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울지마 구럼비, 힘내라 강정 제주도 서귀포시 최남단에 위치한 강정마을은 한적한 여느 시골과 다름없는,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해안을 따라 뻗어있는 구럼비 바위에선 용천수가 솟아오르고, 멸종위기에 놓였다는 붉은발 말똥게가 줄을 지어 다니는 곳. 유네스코가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고, 제주 올레길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는 7코스의 길목에 자리한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이곳에 해군기지가 들어올 수 있다는 사실을 짐작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2007년, 해군은 남방해양 자주수호를 위해 제주도 남쪽에 기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해군 기지 건설은 마을에 경제적 부흥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 그 후로 강정마을 주민들은 기지 찬성과 반대 두 편으로 갈려 길고 긴 싸움을 시작했다. 싸움은 2011년 여름, 8명의 영화감독이 제주에 도착한 순간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잼 다큐멘터리 강정은 8명의 독립영화 감독들이 100일 동안 벌이는 즉흥연주다. 다큐멘터리 강정은 가볍지 않은 주제를 경쾌하고 발랄하게 다뤘다. 막무가내 인디밴드나 천대받는 마을의 강아지 등 경쾌한 소재로 시작해서, 강정마을에서 벌어지는 오늘의 현실과 과거의 ‘4.3’이 만난다. 자칭 ‘소심우익편향’ 감독은 한미군사동맹음모론을 통해 현실을 유머러스하게 비틀기도 한다. 경순, 김태일, 권 효, 양동규, 정윤석, 최하동하, 최진성, 홍형숙. 8명 감독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오늘의 강정을 만날 수 있다. 영화가 끝 난 후 권 효 감독을 통해 더 깊은 강정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문의 : 천안영상미디어센터 비채 415-0099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성공하는 수학학습법 부모의 공부위에 학생의 공부요즘 어머님들 상담을 하다보면 ‘Like father, like son’이란 말이 떠오른다.무섭게 핵심을 꿰뚫는 말이란 것을 실감한다. 선천적인 부분과 후천적 훈육에 의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공통된 부분을 발견하게 된다.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올바른 언행과 철학을 행하여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즉, 부모님들도 공부를 하면서 학생에게 “공부 열심히 해”란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공부에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공부에서 성공하려면 무조건 공부부터 시키면 안 된다. 먼저 인성교육과 뚜렷한 목표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위의 조건을 성취하기 위하여 몇 가지 살펴본다면,첫째 목표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 그 곳에 이르기 위해서 얼마나 해야 하는가’이다.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과정은 재미가 있고 슬럼프가 빨리 극복이 된다.둘째는 ‘재미, 모르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있다 -> 정확하게 이해될 때까지 질문하는 태도 -> 배운 것에 대한 반복(구구단을 생각해 보자) -> 시행착오를 통하여 실력은 제대로 쌓인다’이다.셋째는 자부심과 성취감, 계획한 것을 다 한 후에 찾아오는 뿌듯함, 그것이 축척된다면 실력이 된다. 즉 시험에서 ‘만점 맞은 나’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이 다음 공부의 동력이 된다. 그리고 자신을 믿게 된다. 수학공부법의 예(7-가, 나) (8-가, 나) (9-가, 나) (수1) 수학을 가르치다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수학의 진도와 학년 목표 설정을 해야만 한다. 물론 학년에 맞춰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좋지만 더 좋은 학교나 꿈을 위한다면 진도만 따라가는 공부를 해선 안 된다. 수학은 세 가지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진도, 선행, 심화(창의력)로 나눠진다. 중1은 선행이 빠르면 9가나, 중2는 10가나, 중3은 수1까지 한다. 심화는 중1은 8가, 나, 중2는 9가, 나, 중3은 10가, 나까지 한다. 또는 동일 주제/영역별 심화 선행학습 수업 방식도 수학의 맥을 잡는 것에 도움이 된다. 요즘엔 서술형이 늘어나는 추세라서 기본진도와 유형별로 공부한 후 심화 문제로 문제 풀이 연습을 하면 좋은 성과가 있다. EM영수전문학원김민구 원장041-579-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아산도서관, 4월부터 분야별 저자 직장 강좌 운영 아산도서관은 4월 6일부터 저자 직강으로 진행하는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마련하고 6개 분야의 강사를 초청, 매주 금요일 10시 3층 강의실에서 운영한다.이번 인문학 강좌는 ▲ 4월 6일(금) 미술로 만나는 인문학(박홍순, 유레카 아카데미연구소 소장) ▲ 4월 13일(금) 영어를 품은 책(함정현, 한서대 교수) ▲ 4월 20일(금) 함께 보는 한국 문화와 사상(김교빈, 호서대 교수) ▲ 4월 27일(금) 인생에서 변할 수 없는 것 몇 가지(송병국, 순천향대 교수) ▲ 5월 4일(금) 삶의 현실과 희망의 대안(강수돌, 고려대 세종캠퍼스 교수) ▲ 5월 11일(금) 사실과 진실, 글쓰기(김곰치, 문학작가) 등 6개 강좌를 마련했다. 신청은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www.cnall.or.kr) &rArr 평생교육강좌검색 &rArr 기관명으로 아산도서관을 검색해서 하면 된다. 아산도서관 인문학 강좌 담당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저자 직강으로 토론 및 질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니 참가자는 사전에 강사의 주제 도서를 읽고 참석하여 달라"고 당부했다.문의 : 041-541-1022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어린이 건강 시티투어로 건강 생활 습관 길러요”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가 4월 12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동안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청과 보건소를 견학하는 ‘1일 어린이 건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운영기간은 상반기는 4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하반기는 9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48회 운영된다.견학 프로그램은 △ 보건소 견학 및 1일 건강교육 △ 시정홍보관 견학 △ 도솔도서관 견학 △ 종합민원실 견학 △ 분수공원에서의 야외활동 △ 중식 및 소풍놀이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건강교육시간엔 어린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인형극을 통해 편식 교정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 앞치마를 통한 흡연 예방교육을 하며, 홍보관, 도서관, 민원실 견학에서는 ‘천안시에서 하는 일’과 ‘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야외 분수공원에서는 신나는 율동을 통한 성장체조를 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천안교육지원청(529-0575) 또는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연합회(557-9698, 579-675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잠자는 권리를 깨워야 합니다” 김인선(여·17세)양은 호프집에서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3~4시까지 아르바이트를 했다. 일을 시작한지 한 달이 다 돼 가지만 단 하루도 못 쉬었다. 일하는 동안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나 시간도 없었다. 담배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목이 따끔거렸다. 가끔 남자손님들이 ‘옆에 와서 한 번 앉아보라’거나 흘끔거리며 쳐다보기도 하고 몸에 슬쩍 손을 대기도 했다. 젊은 여사장한테 이야기했지만 ‘술김에 한 번 그러는 거니 예민하게 굴지 말라’며 오히려 짜증을 냈다. 이렇게 일한지 두 달 만에 인선양은 명절 하루 출근을 안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인선양은 수소문해 김민호 노무사를 찾아왔다. 김 노무사는 “인선양의 사례는 업주가 연소자야간근무금지법을 위반했을 뿐 아니라 주휴수당 가산임금 연월차 생리수당도 안주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도 안한 경우”라며 “청소년 유해업소에 18세 미만 청소년을 고용한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알바수첩’이 알리는 아르바이트생 인권 = 김민호 노무사는 지난해 ‘충남비정규직지원센터’ 이름으로 1000개의 ‘알바수첩’을 만들었다.아르바이트생들의 인권 실태를 살피기 위해 그들이 주로 일하는 만화방 노래방 피시방 음식점 등을 돌며 설문을 한 게 계기가 됐다. 김 노무사는 “업주들의 행태도 심각했지만 더 심각한 건 아이들이 부당한 경우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모른다는 사실”이라며 “알바수첩은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권리의식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했다.김 노무사는 수첩을 만든 후 고등학교에서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노동인권에 관한 특강을 했다.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고, 소문을 들은 아르바이트생 고용주들에게서 ‘알바수첩’을 달라는 요청도 들어왔다.‘알바수첩’에는 출근 노동시간 휴식시간 등을 체크하며 아르바이트 일지를 적을 수 있는 난이 있다. 또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산재보험 직장내성희롱과 폭행대처법까지 알바노동인권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 “나의 길은 인권노무사” = 김 노무사가 노동인권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산업기능요원으로 공장에서 일하면서부터다. 노동자가 되어 일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노동자의 고단한 삶을 피부로 느꼈고, ‘회사는 잘 돌아가는데 노동자의 삶은 왜 이렇게 고단할까’라는 생각을 자주했다고. 당시의 고민은 그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지금의 그를 있게 했다. 김 노무사는 올해 새로운 ‘알바수첩’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이 수첩을 들고 천안·아산 지역 대학생들을 만날 계획이다. 대학 총학생회와 연계해 청년 알바 권리에 대한 특강, 학내 캠페인 등 공동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1년에 등록금이 1000만원인 현실 앞에 대학생들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는 당장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상을 해결하는 일입니다.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자들 스스로 그들의 소중한 인권을 지켜야 하죠. 저는 그들의 노동이 곧 인권이라는 것을 꼭 알릴 겁니다.” 문의 : 김민호 노무사(충남비정규직지원센터) 561-9119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학부모라면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 ‘천안아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시즌2(이하 브런치 강좌)’가 4월 13일부터 3주간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자녀의 올바른 학습, 진로에 대한 교육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브런치 강좌는 ‘2012 대한민국 엄마가 알아야 할 8가지’를 주제로 4회의 강연을 통해 자녀를 교육하는데 있어 학부모가 지녀야 할 균형 잡힌 관점을 전한다. 강의는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진로선택과 전략’ ‘학부모를 위한 학습지도매뉴얼’ ‘대입전략과 학교공부’ ‘가슴으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비폭력대화’ 등 입시와 진학에 대한 속 시원한 정보는 물론, 아이와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자녀교육의 본질을 깊이 있는 시각과 풍부하고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함께 고민하는 브런치 강좌는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02-2287-2300. www.miznaeil.com에서 가능하다. 미즈내일 정기구독자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순천향대천안병원, 아산시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대상 의료봉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14일 아산시 온천동 아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2년 첫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산지역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새터민, 인근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에는 약 300여명이 진료현장에 찾아와 진료와 더불어 각종 검사와 영양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았다.중국 출신 결혼 이민자인 탕(23)씨는 “평소 말도 잘 안 통해 병원 갈 엄두를 못내 건강 걱정이 컸는데, 오늘 대학병원 교수들로부터 친절하고 충분한 건강검진을 받았다”면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병원은 이번 봉사에 총 90여명의 의료진이 각종 검사장비를 동원해총 504건의 진료와 초음파검사 25건, 내시경검사 21건 등 총 203건의 검사를 실시했다.이문수 병원장은 “앞으로도 병원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온양민속박물관 특별전 ‘風流-선비, 바람에 실려’ 온양민속박물관은 올해 개관 34주년을 맞아 기획특별전 ‘風流-선비, 바람에 실려’를 개최한다. 기획전은 4월 27일(금) 개막식 이후 28일(토)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며, 전시는 5월 31일(목)까지 약 35일간 지속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유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유교문화의 기본적인 문화 창조 주체는 선비로, 그들은 유교 경전연구, 안빈낙도의 삶 등을 철저히 몸에 익힌 인물이라는 평을 하게 된다. 이러한 평이 너무나 강조된 나머지 여유나 놀이조차 즐길 줄 모르는 사람으로 오해 받는다.하지만 그들은 풍류를 즐길 줄 알았다. 조선시대 풍류문화는 선비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하며 남긴 시, 그림, 음악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다.이번 ‘風流-선비, 바람에 실려’ 특별전은 선비문화의 면모를 ‘풍류’라는 주제를 통해 살펴보고자 기획, 해주팔경을 비롯하여 약 100여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 중 4월 28일(토)~29일(일) 국립민속박물관 세계악기체험 차량이 온양민속박물관 경내에 배치되어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김소진 첫 번째 자수전시회 ‘소소炤炤한 이야기 하나’ 전통자수는 전통공예 중 주로 여성들이 행했던 생활공예다. 주로 의복이나 생활용품에 행해졌던 자수는 특성상 사용할 사람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그렇기에 지금처럼 단순히 소비되는 물품이 아니라 그 안에 정성을 담고 기원을 담아낸 소망과도 같은 것이었다.전통자수를 하면서 작은 일에도 멋을 잃지 않고 정성과 염원을 담아내던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되었다. 김소진의 첫 번째 자수전시회 ‘소소炤炤한 이야기 하나’는 박물관 유리너머에서만 존재하는 유물이 아닌 ‘少小(소소-나이가 젊은 사람)’한 사람에 의해 이어져가는 炤炤(소소-밝고 환하다)한 이야기다. 실제 생활용품에 수를 놓으면서 여러 바램들을 담아낸 문양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전통자수와 더불어 야생화자수도 전시되는데, 흔히 볼 수 있는 들꽃들을 정감 있게 표현해내 감성적으로 다가온다.전시회는 4월 20일~30일 천안시 두정동1180번지 즐거움갤러리에서 열린다. 문의 : 010-9991-05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아산시,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인식표 배부 아산시보건소는 치매증상으로 인해 실종될 우려가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를 보급한다. 인식표는 고유번호가 있어 치매 어르신 옷에 부착해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정보 확인이 가능해 신속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신청방법은 배회가능성이 있거나 치매 어르신 중 희망하는 분으로 아산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537-3418)에서 연중 무료로 접수한다.보건소 관계자는 “노령인구 증가와 더불어 치매가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며 “치매어르신의 가출, 실종 시 발견의 어려움으로 교통사고 노출 등 인명피해 우려가 많은 만큼 인식표 부착”을 당부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