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48회 도서관주간 프로그램 풍성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윤성진)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를 주제로 ‘제48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6개 도서관이 공통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도서관별로 자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도서관별 행사로 중앙도서관은 옛 이야기책 ‘생쥐신랑’ 원화전시, 짧은 글쓰기 ‘나에게 도서관이란 ○○○이다. 왜냐하면’이란 행사를 운영한다. 쌍용도서관은 ‘엄마도 들었던 추억의 동화구연’(12일 아동열람실 유아방 오후 3시 30분~4시 30분) ‘우리들의 아름다운 미래 동화구연’(15일 문화사랑방 오전 11시~낮 12시 30분) ‘예술작품 기획전 예술에 노닐다’(4월 12일~4월 18일 지하갤러리 오전 10시~오후 8시)’를 운영한다.성거도서관은 매직복화술쇼 ‘책은 나의 좋은 친구’(18일 오전 10시 30분. 선착순 138명) 공연과 ‘사탕 하나 Day!’(18일 선착순 150명) ‘신통방통 태극기’ ‘꺼벙이 억수와 방울소리’ 원화전시, 애니메이션 상영(도라에몽, 전 계층/15일 오후 2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아우내도서관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미니논술’(10일~14일 5회, 세미나실 오후 3시 30분~5시 30분)을, 도솔도서관은 그림책 슬라이드 ‘이야기 극장’(14일 다목적실 오후 2시~)을 상영한다.이와 함께 두정도서관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풍선으로 토끼 꽃 강아지 등을 만들어보는 ‘알록달록 풍선나라’(18일 어린이체험실 오전 10시~낮 12시, 100명), 4월의 영화상영(12일~18일/오전 10시, 오후 3시)을 운영한다.도서관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 중앙도서관 521-2802 △ 쌍용도서관 521-2811 △ 성거도서관521-2817 △ 아우내도서관 521-2880 △ 도솔도서관 521-3911 △ 두정도서관 521-280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lib.cheonan.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시험 후 피드백’, 이렇게 하라!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라면 ‘시험피드백’이라는 단어를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시험피드백은 시험을 본 후 시험 준비과정부터 문제 풀이까지 점검하며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어디인지, 틀린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험피드백을 해야 할까? 1단계 : 과목별 점수와 오답률을 분석하라시험피드백은 과목별로 목표 점수와 실제 점수를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과목별로 목표했던 점수를 달성했는지 확인하고,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과목별로 틀린 문제가 몇 개인지 개수를 기록하고 원인이 무엇인지도 분석해야 한다. 이때 실수로 틀린 문제도 포함해야 한다. 과목별로 틀린 문제 개수와 오답 원인까지 분석하고 나면 아이와 함께 소감을 나누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한다. 2단계 : 과목별 공부법을 점검하라과목별 점수와 오답 원인을 분석한 후에는 시험을 준비하며 실행한 과목별 공부법에 대한 피드백을 한다. 어떤 공부법을 실행했는지 그 방법으로 공부하면서 좋았던 부분과 효과적인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안 좋았던 부분과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던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본다. 이것을 통해 아이의 공부법의 장점과 단점, 개선 방안 등을 고려해 공부 방법과 계획을 세울 수 있다.3단계: 시험 준비 기간의 생활을 돌아보라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생활과 태도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험 계획은 잘 실천했는지, 매주 피드백을 하면서 시험 준비 상황을 점검했는지 체크한다. 또한 짜증을 내거나 스트레스를 내며 공부하지 않았는지, 그런 부정적인 감성에 대해 어떻게 대처했으며 효과는 어땠는지도 살펴봐야 한다.이렇게 하면 아이 스스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나 피로를 분석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험을 준비하면서 만화책이나 휴대폰, 게임 등 공부를 방해했던 유혹거리를 분석하자. 공부를 방해하는 원인들을 분석함으로 아이 스스로 장, 단점을 확인하고 대안을 마련하며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이렇게 3단계에 걸쳐 시험피드백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태도이다. 무엇을 잘하고 못했는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어떤 부분에 있어 부족했는지, 어떤 부분을 잘 대처했는지 함께 점검하며 위로와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와 친밀해질 수 있으며,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고봉익 대표(주)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주인공 두정센터 010-2740-7468주인공 신방센터 011-1774-40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기본개념으로 수학의 배를 채우자 어느덧, 계절이 바뀌고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풍성한 수확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시기가 되었다. 수학공부도 마찬가지이다. 그렇지만 누구나 다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수학 점수를 가져가는 것은 아니다.그 이유는 무조건 수학공부를 한 사람과 수학을 전략적으로 공부한 사람과는 다르다는 점 때문이다. 일단 어떠한 형태로든 열심히 공부를 하면 성적을 중간 순위대로 올릴 수는 있지만 상위권으로 가는 길이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여기서 잠깐!! 오늘 수학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자기 자신을 한 번 돌아보자.1. 단순한 O, X로만 체크하고 있는지2.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 묻고 답을 하는지 3.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체크하는지4. 유형별로 문제만 외우고 있는지5. 자신의 수준보다 상위권 문제를 풀면 성적이 발전한다고 생각하는지수학은 점수올리기가 가장 어려운 과목이다. 또한 공부하기 싫은 과목 중 1위가 수학이기도 하다. 그러나 반드시 공부를 해야 하는 과목 중 하나이다.수학! 상위권으로 가는 지름길은 있을까? 지름길은 없다. 상위권 가는 길은 오직 꾸준한 노력뿐이다. 여기에 하나의 비타민제를 더하면 ‘기초를 튼튼하게 닦는 일’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기초는 지나치지 않는다. 학생들 대부분 기본개념을 알고 있지만 응용력이 부족할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대단히 큰 착각이다. 기본 개념을 이해해야 상위권으로 가는 첫 단추를 꿸 수 있다.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1. 무조건 개념을 외우지 말자. 꼭 이해하고 넘어가자!2. 공식은 장소불문. 버튼만 누르면 기계가 돌아가듯 입에서 자동으로 나와야 한다.3. 기본 문제는 완벽히 정복해야 한다. 4. 자잘한 실수는 NO. 문제는 처음부터 꼼꼼히 읽고 풀이 과정은 반드시 순서대로. 문제를 푼 후 역시 반드시 검산을 해야 한다.초등수학은 중·고등 수학의 첫 걸음이다. 초등수학을 무시한다면 중·고등 수학은 없다. 무조건식 외우기보다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언젠가는 그 누구보다도 빛나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신대해솔학원(해법수학전문학원) 유은순 원장041-522-09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4월 둘째 주 천안아산 시민단체 소식 ◆ 녹색소비자연대 청소년자원봉사학교일시 : 4월 7일(토) 오전 9시 30분~낮 12시 30분 / 오후 2시~5시장소 : 녹색소비자연대 2층 강당대상 : 녹색소비자연대 회원 중 중학교 1, 2학년/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주제 : “청소년 내일을 생각하는 녹색 상상력” / “청소년 신재생 에너지와 통하다”문의 : 김선아 간사 578-9897~8 ◆ 43회 지구의 날 기념 ‘지구사랑 천안시민 한마당’일시 : 4월 21일(토) 오후 2시~5시장소 : 천안시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주제 : ‘자원순환으로 지구에게 휴식을’내용 : 시민벼룩시장 및 체험마당, 천안시환경정화시설 견학문의 :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553-2120◆ 밑밭찬 만들기 자원봉사자 모집봉사일시 :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2시간 소요예정)장소 : 신방동 소재 장소에서 조리, 배달내용 :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전해줄 밑반찬 조리할 자원 봉사자 5명 모집 문의 : 한유정 간사 578-9484~5/ 017-427-0369◆ 워킹맘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우리가족 승승장구’교육일정 : 1차-4월 28일(토)~7월 21일(토) / 2차-8월 25일(토)~11월 17일(토) 매주 토요일장소 : 워킹맘 가정, 학교, 단체주제 : 워킹맘을 위한 행복사랑프로젝트“우리가족 승승장구”프로그램내용 : 학부모교육, 보드게임교육, 버그박사창의교육, 독서·북아트교육 등.문의 :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무국 578-4448 시선&관심‘투표하면 아메리카노가 반값’- 북카페 ‘산새’, 천안KYC 공동 선거참여 캠페인 4.11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달 29일 시작한 가운데 투표율 제고를 위한 이색행사가 마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충남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북카페 ‘산새’는 유권자들의 축제인 4.11 총선을 맞아 즐거움을 더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북카페 ‘산새’는 천안지역 시민단체인 천안KYC와 손잡고 4.11 총선 투표 참가자에게 아메리카노 커피를 반값에 제공하는 행사를 갖는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4월 11일 투표 후 천안시 쌍용동에 소재한 북카페 산새를 찾아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면 아메리카노 커피를 평소보다 절반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투표 참가자 아메리카노 반값 행사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열린다. 문의 : 북카페 산새 571-3336. 천안KYC 578-9484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찾아가는 어린이 성 인형극 ‘큰일 날 뻔 했네’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어린이 성인형극 ‘큰일 날 뻔 했네’ 공연을 4월부터 실시한다.이번 공연은 광주 인화학교와 천안 인애학교 성폭력 사건으로 장애인성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충청남도 지원으로 어린이집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까지 무료순회 공연할 계획이다.성 인형극은 성에 대한 기본이 형성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정확한 생식기의 명칭, 임신과 출산 그리고 아동성폭력 및 성추행 시 대처방법을 알기 쉽고 흥미롭게 공연한다. 또한 성인형극 공연을 마친 후 성교육 전문 강사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질문형식의 성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공연은 아산시, 서산시, 논산시, 부여군 등 4개 시?군에서 4월~12월 10개월간 진행한다. 공연신청은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541-1514, 1515)나 홈페이지(www.asvcc.or.kr)로 신청하면 된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봄철 피부 관리 바람 끝이 그다지 차지 않고 어깨에 떨어지는 햇살에 따사로움을 느끼면서 봄이라는 계절이 시작되고 있음을 인지한다. 차디찬 겨울이 물러가는 것은 반가운 일일 것이나 바뀌는 계절만큼 달라지는 환경에 우리 피부는 자극을 받고 손상 받기 쉬워 관심과 보호가 필요해진다.먼저 봄이 되면 공기가 따뜻하고 건조해져 대기 중에 포함된 수분양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이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다.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피부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 직접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에 함유되어 있는 수분이 소실되지 않게 보호해야 한다. 수시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도 섭취해 체내 수분 함량을 유지시켜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환기를 자주 해주고, 젖은 빨래나 가습기를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 대륙에서 불어오는 황사와 바람에 피부는 먼지에 많이 뒤덮이게 되는데 이는 접촉성 피부염이나 기타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출 후에는 반드시 꼼꼼한 세안이 필요하다. 세안을 할 때는 먼저 미온수로 먼지를 씻어낸 후 반드시 전용 클렌저를 사용해 세안을 하고 가볍게 물을 끼얹듯이 여러 번 헹궈주면 된다. 세안을 마친 후에는 얼굴에 남아 있는 수분이 공기 중에 날아가 버리기 전에 스킨케어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봄은 또한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로 장시간 동안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기미나 주근깨 같은 색소성 병변이 새로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고,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 특히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할 경우라면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발라줘야 하며 챙이 넓은 모자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겠다.모든 일이 그러하듯 피부 또한 손상받기 전에 지켜주는 것이 최고의 관리 비법이라 할 수 있다. 평소의 세심한 관심과 작은 수고가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해 줄 것이다. 또한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는 깨끗한 피부를 더욱 밝게 해줄 수 있으니 환한 표정으로 봄나들이라도 가보는 것이 어떨까?이젠의원 이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 아름답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망은 끝이 없다. 각종 화장품, 피부에 좋다는 음식, 마사지 등 예뻐지기 위한 제품 및 방법도 다양하다. 하지만 겉을 다스리는 것뿐만 아니라 속부터 다스려서 내 몸 스스로가 면역력을 높이고 탄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더 큰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여성들의 피부와 몸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술 : 여성들은 선천적으로 남성들에 비해서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적다. 따라서 여성들은 술로 인한 부작용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비만이나 소화기계 질환, 피부질환을 유발하기 쉽다.2. 생리불순 및 자궁이상 : 여성들에게 자궁이란 혈액순환의 근본이 되는 장기이다. 자궁이 없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이유로 조그만 문제가 있어도 자궁적출술로 자궁을 제거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그리 바람직한 생각이 아니다. 실제로 환자들을 접하다보면 자궁적출술을 한 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지만 시름시름 아프신 분들이 많다. 한방에서는 ‘얼굴-위-자궁’이 한 축을 이루어 여성건강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다고 본다. 위나 자궁에 이상이 있으면 얼굴에 나타나고 자궁에 문제가 있으면 나머지 2곳에 영향을 미치고 위에 이상이 있어서 자궁과 얼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월경에 이상이 있으면서 얼굴피부에 문제가 있는 경우 자궁을 건강하게 하고 월경을 순조롭게 해주면 얼굴 문제도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다.3. 위장 문제 : 위가 좋지 않으면 피부가 칙칙해지고 다크서클이 생기며 위에 습열이 낀 경우에는 여드름이 나게 된다. 위하수가 있는 경우에는 아랫배가 나오는 경우도 많다.4. 어혈 : 여성은 월경, 임신, 출산 등으로 남성들보다 어혈이 생기기 쉽다. 어혈이 생기면 생리에 이상이 생기기도 하고 피부트러블이나 기미가 발생하며, 두통이나 기타 통증이 생기게 된다.5. 스트레스 : 여자는 음의 성질로 기가 정체되기 쉬워 기울증이 잘 생길 수 있다. 기울증은 스트레스라고 볼 수 있는데, 여성에게 있어서 기울증은 실제 본인이 인식하는 스트레스가 없을지라도 몸에 반응이 있는 경우가 있다. 양 유두를 이은선의 중점을 전중이라고 하는데 여기를 눌러서 아프다면 일단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다.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4월 한 달 식품 기부하면 커브스 가입 시 특별한 혜택 드려요 2012년 여름 비키니를 입고 싶다면 지금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한다. 체중감량 효과는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3개월부터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여름을 준비하는 여성이 봄에 운동을 많이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봄에 등록률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운동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지인을 통한 신규회원 등록률이 전체 회원등록의 절반을 넘는다. 30분 만으로도 운동효과 뛰어나 지인 통한 등록률이 절반 이상두정클럽 김가은(27·가명) 회원은 1년 동안 커브스 운동을 통해 21kg를 감량했다. 김씨는 20대임에도 불구하고 혈압약 복용을 진단받았을 정도로 혈압과 당뇨, 중성지방이 높은 회원이었다. 그녀는 커브스 운동 시작 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되돌아왔다. 신방클럽 회원 50대 후반 윤영옥씨는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찾아오는 우울증을 극복했다. 관성동맥이 막혀 협심증까지 발병했던 그녀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자 커브스 운동을 시작했다. 윤씨는 체중을 7kg 감량했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져 복용 중이던 협심증 약을 4분의 1로 줄였다. 그녀는 “커브스 운동을 통해 삶에 활력을 되찾자 우울증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윤씨의 경험 덕분에 그녀의 세 자매는 모두 커브스에서 운동 중이다.운동을 시작하려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는 4월 한 달간 회원들의 운동참여를 높이고, 어려운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푸드 드라이브(Curves Food Drive)’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규가입 회원이 정해진 봉투 안에 장기로 보관이 가능한 쌀이나 라면, 통조림 같은 식품을 모아 기부하면 가입 시 특별한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이다.‘푸드 드라이브’는 2007년 시작해 6회째 열리는 연례행사로 해당지역의 클럽에서 물품을 모으면 각 지역의 푸드뱅크로 나눠져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푸드 드라이브와 관련된 사항은 해당 지역 커브스 클럽에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무료상담 및 체험 대표전화 : 1666-3330문의 : 신방클럽 585-0030. 쌍용클럽 579-0030. 두정클럽 561-7330. 성정클럽 563-7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봉사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하모니 충남평생교육원에는 20~70대까지 나이를 초월해 활동하고 있는 음악공연 봉사동아리 ‘칸타빌레’가 있다. 청장년과 노인들로 구성된 음악합주단 칸타빌레는 활기차고 멋진 공연으로 은근히 입소문이 나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이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들어봤다.노·장·청의 아름다운 삼화음동화구연 짝꿍으로 이름난 강희자(79) 단원과 김 명(78) 단원은 아코디언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날 박복신(72) 단장의 색소폰 연주소리를 듣고 감동받아 칸타빌레의 출발점을 만들었다. 칸타빌레는 4년 전부터 충남평생교육원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안에서 ?실버악단’이라는 합주단으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실버악단은 젊은 단원들이 대거 들어온 지난해 1월 ?칸타빌레’란 새 이름을 짓고 전문공연단 못지않게 활동의 폭을 넓혀갔다. 더구나 보컬까지 확보해 단순연주가 아니라 노래공연도 함께 선사하는 공연봉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대학교, 국학원, 요양병원, 학교, 유치원까지 칸타빌레는 가는 곳곳 박수를 받았다. 아코디언은 물론 하모니카, 오카리나, 마술까지 능숙하게 보여주는 김 명 단원의 마임엔 환호성이 터졌다.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의 회장을 맡았던 박복신 단장은 지금도 칸타빌레 연주단 단장을 맡아 단원들의 화합과 세대 간 의견전달에 수고를 마다않고 있다. 강 단원은 “노인들이 애 같아서 종종 삐치기도 하지만, 그 때마다 박 단장이 보듬고 달래며 팀을 이끌어간다”며 그의 노고를 치하했다. 충남평생교육원 직원이기도한 이선용(36) 단원은 전자오르간 담당이다. 이 단원은 “이런 혼합 연령대의 합주단은 전국적으로 드물 것”이라며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의 취향을 서로 존중하는 노력을 통해 지금은 어디서도 연주할 수 있는 레퍼토리를 갖췄다”고 자랑했다. 진정한 봉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야 강 단원은 “요양병원에 공연봉사를 가면 노인들을 안고 춤추며 한 몸이 돼서 논다”며 “노인들이 공연이 끝나도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눈물을 흘려서 떼어놓고 오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단원들은 중풍과 치매로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노인들이 음정, 박자, 가사 하나도 안 틀리고 따라 부르는 걸 보면 “음악으로 그들의 마음이 치유가 되는 것을 느낀다”며 ‘신기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 단원은 “우리의 봉사는 순수한 동기와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기에 열과 성을 다한다. 단순히 연주만 해주러 간다고 생각하면 잘못 생각한 것”이라고 짚는다.이 단원은 “평생교육원 이름 팔아서 돈벌이 햐냐’는 오해도 받았다”며 “악기구입비며 이동비 등 적지 않은 사비를 지출하지만 허투루 낭비하지 않고 남을 위한 좋은 일에 쓴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드럼을 맡은 지종길(60) 단원은 항상 자신의 25인승 차량을 기꺼이 제공하고 있어 동아리 내에서도 자발적인 베풂을 실천하고 있다. 박 단장은 “우리처럼 무료로 활동하는 단체는 봉사에 대한 투철한 철학이 없으면 어렵다”며 “대중들이 공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은 쌓인 스트레스가 순식간에 탁 터져나가는 환희가 되어 우리를 계속 무대에 서게 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자폐증의 어린아이 2006년 봄기운이 무르익은 어느 날 충북 제천에 사는 중년 부부가 초등학교 5학년생인 덩치 큰 남자 아이를 데리고 저자의 클리닉을 방문했다. 상담실에 들어선 아이는 불안해하면서도 강렬하고 공격적인 눈빛을 가졌고 무엇인가 견제하는 듯 행동했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산만한 아이의 태도만 보고도 자폐증을 의심하기에 충분했다.부모와 함께 진료실에 앉아 있는 아이에게 “이름이 뭐지?”하고 부드럽게 묻는 찰나, 그 아이는 저자에게 느닷없이 달려들어 보기 좋게 한 방 날렸다. 아이의 행동에 미처 대처하지 못해 강한 어퍼컷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다. 선 상태로 아이에게 질문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저자는 얼굴을 심하게 강타 당했을 것이다. 20여 년을 진료하면서 환자에게 맞아보기는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은 물론 눈을 흘기고 치켜뜨며 째려보는 아이의 행동이 만약 마음 약한 여자 원장이었더라면 상대하기조차 두려울 정도였다. 발로 차려 하고 손으로 치려는 동작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이를 붙잡고 말리는 부모와 그 와중에 아이를 진료하려는 저자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던 상담진료 시간이었다.학교에서건 길거리에서건 누구든지 눈만 마주쳤다 하면 폭력부터 행사하는 아이의 거친 행동 때문에 아이의 부모는 더 이상 포기하듯 보고 있을 수 없어 멀리 제천에서 천안까지 상담진료를 청해 왔다고 했다. 여자 담임선생님과 친구들도 아이가 무서워 피해 다닐 정도였으니 다른 학부모들과 학교 측은 어떠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을 것이다.우선 자세한 상담진료를 시작했다. 일단 아이의 폭력적인 행동과 말투 등을 관찰한 결과 또래 아이들과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고 언어 구사력이 떨어져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 또 극히 한정된 언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등의 행동양상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