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랑의 합동결혼식 신청하세요 가정 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미루고 살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사랑의 합동결혼식이 마련된다.천안시와 동천안청년회의소(회장 이승제)는 5월 2일 태조산 청소년수련원 천연잔디정원에서 사랑의 가정 만들기 합동결혼식을 개최하기로 하고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정, 여성결혼이민자가정, 결혼기간이 오래된 가정 등으로 15쌍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합동결혼식 참여 부부에게는 드레스, 턱시도, 부케, 신랑신부 화장, 기본 사진촬영 등 예식비용이 무료로 지원된다.합동결혼식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여성가족과(521-5371)나 동천안청년회의소(567-8204)로 문의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부동산 매매 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우리가 알고 있는 세법은 전문가들도 개정된 것을 모르고 넘어갈 때가 간혹 있습니다.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세금을 모든 거래가 완료된 후에 상담받는 것은 암이 발생된 이후에 건강검진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세금에는 인지상정이란 것이 없습니다. 즉,` 이런 경우에는 이럴 거야`라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부동산을 매매할 경우 부담하는 양도소득세의 경우에도 미리 상담받는 분들은 절세를 위해 양도시기를 늦추거나 앞당기거나, 혹은 해를 넘겨 매매하는 방법을 동원하여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또한, 필자가 전문으로 하는 주택신축판매, 상가신축판매업은 내야하는 세금이 적게는 몇백만원, 많게는 수억 정도 세금을 내야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무시하고 건축을 진행하는 것은 수익 낸 것을 모두 세금으로 내야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특히, ‘2011년부터는 신규사업자가 복식부기의무자에 해당하는 수입을 발생시킨 경우에는 추계신고 시에 단순경비율을 배제한다’는 규정이 발표된 이후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업종은 주택신축판매업자들인 것입니다. 이번 2012년 5월에 신고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에 많은 건축종사자 분들이 세금폭탄을 맞을 것입니다. 이는 위의 개정된 규정을 정확히 습득 안하고, 상담을 진행한 일부전문가, 일부 비전문가들이 한 몫을 한 것입니다.위의 개정된 규정은 모든 업종에 적용되는 규정이지만, 가장 세금이 차이나는 업종이 주택신축판매업입니다. 즉, 정부에서는 주택신축판매업자를 겨냥해서 세법을 개정하면 저항이 심하니, 모든 업종에 걸쳐 세법을 개정한 결과, 종전과 비교해 가장 많은 세금이 차이나는 업종이 주택신축판매업(다가구, 원룸 신축)입니다.그러나 이번 개정에도 허점은 있습니다. 이것을 여기에 기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허점을 정부가 앞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 추측되나, 지금 현재는 법의 허점, 즉 절세(탈세가 아님)의 여지는 있습니다. 굿모닝세무회계사무소 이태선 세무사 부동산 관련세금 전문세무사 041-562-5656. 016-410-15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알토란 연기, 맛깔나는 연출로 빚어내는 해학 한마당 폭소춘향전은 현대극과 고전극이 만난 퓨전극이다. 이몽룡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고 소리꾼이 내지르며, 기생이 현대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대사 또한 적절한 구어체의 활용으로 고전극 춘향전의 찰진 장면들을 재미있게 승화시켰다.관객이 배우와 대사를 함께 읊거나 사물놀이패가 관객석에서 등장하는 등 관객을 참여시키는 연출의 재미도 곳곳에 포진해있다. 공연은 현대 대중음악과 고전음악을 함께 선보이고 사물놀이, 장구쇼, 마술쇼 등 각종 퍼포먼스를 곳곳에 배치했다.현란한 특수효과나 무대효과보다 줄거리에 충실한 공연을 통해 내용을 잘 모르는 세대부터 몇 번을 우려내도 더욱 진해지는 고전의 묘미를 잘 아는 장?노년층까지 모든 시선을 무대로 끌어온다. 구수한 입담과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익숙한 배우들의 열연은 기대를 더하는 대목. 월매역에 전원주, 춘향역에 김혜영, 방자역에 최주봉 등 연기파 배우들의 알토란같은 연기로 더욱 맛깔 나는 한바탕 무대를 기대할 수 있다. 공연은 4월 21일 단 하루 오후 3시, 7시 두 차례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문의 : 아산문화재단 공연예술팀 534-2634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새학기, 자녀를 위해 엄마가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새 기분으로 공부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질 때다. 요즘 공부는 아이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부모님이 함께 해야 한다. 영양 좋은 음식을 만들어주고, 공부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이제 기본이다.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도록 부모님이 함께 정보를 찾고 다양한 지원을 해야 한다. 이때 부모님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있다. 바로 아이의 현재 상황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다. 학원에 상담을 오는 어머니들 중에는 아이의 수준을 인정하지 않고 과하게 앞서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정도 학년이면 어느 정도 진도를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어머니가 진도를 짜서 요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아이는 자기의 학년도 버거워 한다. 선행에 집중하다 보니 오히려 탄탄히 다져야 할 제 학년 수업을 놓친 것이다. 이 경우 간격은 점점 벌어지고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점점 더 어려워하게 된다.진도를 결정할 때 아이의 의견을 묻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아이의 수준은 아이 스스로가 가장 잘 파악한다. 무엇이 어려운지 묻고, 그 수준에서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출발이다. 선생님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를 가르치고 오랫동안 지켜봐온 선생님은 객관적으로 아이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다. 어쩌면 아이의 수준에 대해서 부모님보다 더 잘 판단할 지도 모른다. 선생님이 아이의 객관적인 실력을 이야기 할 때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지금 우리 아이가 조금 공부를 게을리 해서 그렇지 열심히 하면 충분히 따라간다” “이번 시험은 실수로 조금 더 틀렸을 뿐이고 정신 차리고 집중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애다” 등을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조금 앞선 진도를 나가도 충분히 따라갈 능력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 아이가 열심히 공부할 때 다른 아이들은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다. 똑같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다. 큰 변화가 있지 않은 한 지금 내 아이의 수준은 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조금만 더 하면 좋은 성적을 낼 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아이에게 버거운 진도를 요구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보다는 오히려 지난 학년의 결손 부분을 채우고, 그 상태에서 기본부터 심화까지 실력을 튼튼히 쌓는 것이 좋다. 새학기를 맞아 학습에 대한 의욕이 높을수록 아이를 한 발 떨어져서 바라보자. 그것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출발이다. 이루마수학전문학원권은이 원장041-592-0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아름다운 나비 되어 훨훨 날 거예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눔과 연대로 하나 되는 곳이 있다. 충남인연맺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2006년 발달장애아를 위한 자원활동을 목적으로 시작해 네이버 ‘충남인연맺기운동본부’ 카페 회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원활동사업은 회원들이 내는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 매주 30~40명의 교사가 활동하고 있지만 사업비 항목에서 인건비는 없다. 자원활동가들은 더운 마음 하나만으로 기꺼이 젊음을 의탁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작고 약한 푸른애벌레의 꿈 운동본부는 2006년 5월, 장애·비장애아들이 어우러져, 함께 나비가 되어 날아보자는 꿈에서 출발한 통합문화센터 ‘푸른 애벌레’에서 출발했다. 김현순 대표는 2008년 발달장애청소년 난타팀을 구성할 당시를 떠올렸다.“‘푸른 애벌레’를 통해 뭔가를 이뤄내려는 마음이 강했어요. 마음은 급했지만 발달장애아들 특성상 집중을 하기 어려웠고 진행도 더뎠죠. 그래서 오히려 매주 모여 더 열심히 북을 두드렸고 노력 덕분에 지금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는 공연을 하는 팀으로 성장했어요.”김 대표는 “아름다운가게 기념행사에 초청받을 만큼 실력이 쌓였다”며 환하게 웃음 지었다. 운동본부는 ‘푸른애벌레’와 ‘별사탕’ ‘세상길들이기’로 각각 활동하고 있다. ‘별사탕’은 나들이, 캠프,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재 12명의 발달장애아들과 25명의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움직인다. “자원활동가 중에 병천에 있는 한국과학기술대 친구들이 많아요. 병천이 천안에서 버스로 한 시간 거린데 주말마다 천안까지 와서 장애친구들 집을 직접 방문해 다시 버스를 타고 사무실까지 오는 친구들을 보면 새삼 감격할 때가 많아요.” 설립 당시 대학생 신분으로 활동에 참여한 이들 중엔 아직도 김 대표와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는 이들이 여럿이다. 김 대표는 “대학생 때 인연을 맺고 군을 제대하거나 유학을 갔다 와서, 혹은 취업 후에도 다시 찾아와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들도 있다”며 “무급으로 상근 중인 교사도 대학생 때 인연을 맺은 친구”라고 말했다. 장애를 넘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장애아들은 이제 어엿한 청년이 되었다. 김 대표는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들이 이제 청년이 되어 취업을 고민하는 나이가 됐다”며 “그 아이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올해 새로운 목표”라고 전했다. 김현순 대표는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을 만들어 당당한 일자리를 주는 미래를 꿈꾼다. “초등학생 때 만나 이제는 사회인이 되는 아이들과 그 가족들은 제게 친형제 자매와 같아요. 운동본부의 활동에 참여하는 이들이 더 많아진다면 우리 아이들과 가족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 스스로 장애인의 열악한 삶을 바꿔 낼 수 있는 그런 날이 올 거라고 믿어요.” 충남인연맺기 운동본부 김현순 대표 010-2694-3655 네이버카페 ‘충남인연맺기 운동본부’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아산시보건소, 비만 만성질환자 야간운동교실 개설 아산시보건소가 주간운동이 어려운 비만(BMI 25이상)·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3월 30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운영기간은 4월 2일부터 6월 29까지 총 13주로 주 3회(월, 수, 금) 오후 6시 30분~7시 30분이다. 프로그램은 체력측정 및 혈압·혈당 등을 측정, 운동처방사의 개인 맞춤형 운동지도와 자유운동으로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한 통합보건서비스와 연계로 비만군, 건강위험군, 질환관리군으로 분류 관리해 지속적으로 건강 및 영양상담, 운동지도 등 건강체크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팀(537-3433. 346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아산도서관, 주5일 수업제에 따른 토요 프로그램 확대 아산도서관은 3월부터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토요일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10일(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운영 내용은 ▲ 초등대상으로 동화로 꾸미는 어린이 인형극(1~3학년), 사자소학으로 배우는 오고지신(4~6학년), 토요독서논술(4~6학년)▲ 중등대상으로 토요독서논술(1~3학년) ▲ 다문화가족대상으로 우리고장 문화유산 바로알기) 등 5개 강좌이다.다문화 가족 프로그램에 두 자녀와 함께 참여하고 있는 메리제인(필리핀?방축동)씨는 "아산에 살기 시작한지 10년이 되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또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이어서 더욱 재미있다"고 첫 수업 참여 소감을 말했다. 문의 : 041-541-1022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개성 넘치는 문화거리 신부동 만들 것” 천안시 신부동에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일방적인 개발이 아니라 기존의 것을 최대한 살리고 새로운 것을 접목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다. 지난 8일 신부동 백석빌딩 지하 회의실에 이십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참석한 사람들은 신부동 상가 상인들과 전국노점상연합회 천안지부노점·한울타리노점·공원노점상들이다. 이들은 “청소년이 찾고 싶은 문화공간을 조성하자” “각 노점상에 적합한 간판들 걸자” 등 침체된 신부동 거리를 개성 있고 창조적인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방안을 찾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신부동을 문화가 살아 있는 거리로 = 신부동거리는 항상 활기가 넘친다.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백화점, 주변상가, 터미널, 영화관 등을 오가는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하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주차 등 교통문제, 불법전단지가 에워싼 지저분한 환경, 거리의 정체성 약화 등으로 지금 신부동은 중병을 앓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부동상점가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상인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다. 상인들은 “우리가 힘을 합쳐 생계의 터전인 신부동상점가를 아름답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보자”며 힘을 합쳤다. 상인들은 이미 지난해 여름 ‘상가벽화그리기사업’을 진행해 신부동을 오고 싶은 거리로 만들자는 노력을 기울였다. 성공적인 변화를 경험한 상인·노점상이 ‘토론회’를 조직, 신부동상점가를 개성 있고 창조적인 문화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토론회를 제안한 신부동상점가상인회 이서경 홍보이사는 “처음 천안시에서 마련한 공청회에 두 번 정도 참여했는데 의견이 잘 모이지 않았다”며 “상가벽화그리기사업을 하면서 진행했던 ‘색다른 공청회’를 제안했더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관 주도가 아니라 거리를 함께 구성하는 상인·노점상이 자발적으로 거리의 정화와 공존·공생을 고민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한울타리노점 양성규 회장은 “처음에는 토론회에 대해 부정적인 노점상도 많았지만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청소년이 많이 찾는 신부동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노점상·상인 상생하는 아름다운 거리 만들겠다” = 토론회 진행은 퓨어퍼실리테이션 연구소 구기옥 소장(국제공인퍼실리테이터 프로세스 컨설턴트)이 맡고 있다. 퍼실리테이션은 회의문화 개선을 위해 최근 많은 기업에서 도입하는 방식으로 회의 진행자가 그룹 토의를 이끌어 가는 토론 방법이다. 여섯 번의 토론회를 주도한 구 소장은 “이런 토론회를 시도하기 어려운데 좋은 결과를 낸다면 전국에서 주목할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3월 말까지 구체적인 안을 낼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 소장은 “상생은 어느 한쪽의 이익을 위하거나 누군가의 피해로 얻는 것이 아니다”라며 “난립해 있는 노점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느냐는 디자인과 스토리가 해결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부동 노점상·상인들은 토론회 결과를 시에서 내년 9월 열리는 웰빙식품엑스포를 앞두고 조성하려는 ‘걷고 싶은 거리’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낼 계획이다. ◆ 충돌보다 대안 제시하는 상생 … 천안시 “토론회 결과 검토하겠다” =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신부동 주공2단지 도로변 노점상 2개소를 철거했다. 이어 시는 지난 1월 신부동 종합버스터미널 일대 노점상에 대한 철거 방침을 내비쳤다. 이에 천안지역 노점상연합회가 반발하고 나서며 충돌이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토론회의 진행에 따라 천안시는 한 발 뒤로 물러서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천안시 도시건설계획과 길중섭 지도단속팀장은 “토론회를 통해 모은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의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고 상가나 주민들이 반대하지 않는, 다수가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그 내용을 적극 받아들여 결정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생리불순 생리통 여드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월경 질환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다수가 얼굴과 가슴 등 부분에 여드름이 자주 발생되고, 얼굴이 쉽게 상기되며, 요통이 자주 발생되고, 수족이 냉하거나 온도에 따른 체온변화를 민감하게 느끼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생리불순, 생리통과 동일한 원인에 의해 말초혈관과 피부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불리하여 일어나는 일련의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어혈이 발생되는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치료함으로써 생리불순 생리통 여드름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여성의 생리통 생리불순 함께 여드름은 어혈과 관련되어 있으며, 어혈의 원인은 기허, 양허, 담음, 열사, 한사로 인한 기혈의 순환장애로 본다. 자궁은 혈관이 많이 분포하고 주기적으로 자궁내막을 증식하고 탈락시켜 생리를 일으키므로 혈해(血海)라고 하기도 한다. 감정조절의 실패나 외부의 기운에 부적절하게 노출되거나 음식조절의 부적절하게 되면 인체의 음양과 기혈의 부조화가 발생하게 된다. 이것이 혈액순환의 장애를 유발하여 어혈을 발생시키게 되므로 생리불순 생리통 여드름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여드름의 발생이 생리주기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 체질과 원인에 부합되도록 보기, 보양, 거담, 청열, 온화시키는 내복약치료를 함으로써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어혈을 제거하여 생리통 생리불순은 물론 여드름까지 치료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게 된다. 즉, 혈액을 순환시킬 기운이 부족해서 발생된 어혈은 기(에너지)를 보충해야 하고, 양기가 부족하거나 찬 기운에 손상되어 혈관의 탄력이 없는 경우는 보양제로 따뜻하게 해주면 어혈이 자연히 제거된다. 습담이 많거나 열에 의해서 혈액이 탁해진 경우는 거담하고 열을 맑게 하며, 조혈작용을 원활하게 하면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생리불순 생리통은 물론 여드름까지 치료된다. 이 밖에도 한방에서는 침, 뜸, 좌훈, 장해독 등의 보조요법을 시술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어혈을 제거하므로 생리불순 생리통 여드름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한다.그 중 장해독 치료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하복부의 울혈상태를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숙변을 제거하여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침, 뜸, 좌훈치료는 자궁과 연계된 경락과 경혈에 직접적인 자극을 가함으로서 기혈의 순환을 촉진하여 어혈상태를 개선해 생리불순 생리통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하나한의원 한성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4월 둘째 주 천안아산 문화공연 소식 뮤지컬◆ ‘JM의 신기한 버블쇼’ / ‘곰돌이 푸우, 안녕!’일정 : 4월 3일(화)~4월 8일(일) / 4월 10일(화)~4월 15일(일)공연시간 : 평일-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 공휴일-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041-578-1090◆ 퓨전뮤지컬 ‘폭소 춘향전’일시 : 4월 21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534-2634 공연&콘서트◆ 삼거리 토요상설무대 3월 공연▷ 해설이 있는 음악여행 ‘합창으로 만나는 봄 이야기’-4월 7일(토)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강당 문의 : 천안박물관 521-2891▷ 천안 웃다리 풍물 공연-4월 7일(토) 오후 3시, 삼거리공원 주무대 문의 : 문화관광과 521-5155◆ 천안시립합창단 제61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일시 : 4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천안시립합창단 521-6734/ 문화장터 1644-9289◆ ‘어린이 마술쇼’일시 : 4월 14일(토) 오후 2시, 4시장소 : 천안시민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문의 : 523-9555◆ Indifan resound in 천안-스팟라이트, 시조새일시 : 4월 14일(토) 저녁 9시장소 : 락 스테이션문의 : http://cafe.naver.com/wjddbstkd.cafe◆ 천원의 콘서트-천안시립교향악단 제18회 정기공연 ‘봄의향기’일시 : 4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 - 9289 상영◆ ‘맨발의 꿈’ / 애니메이션 ‘업(UP)’일시 : 4월 7일(토)/ 4월 8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문의 : 549-9134 ~ 7◆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일시 : 4월 8일(일) 오전 11시, 낮 12시 30분, 오후 2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아트시네마 1566-9115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