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훌륭한 부모는 자녀를 카네기에 보낸다 10년은 기술이고 100년은 철학이 된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리더십 기관인 카네기연구소는 이번 여름에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과 열정을 심어주는 캠프를 개최한다. ‘입학사정관제 대비 성공신화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카네기 청소년리더십스쿨은 7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대전 아드리아호텔(유성)에서 진행된다. 부모가 자녀에게 전하는 최고의 선물 = 데일 카네기 트레이닝은 1912년 이래 전 세계 92여 개국에서 550만 명이 수료한 프로그램으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425개 기업이 채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 현대 LG 등 8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코스이며 2003년 서울대학교, 2004년 카이스트(KAIST), 2005년 포항공대에서 학생들을 위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학점을 인정하고 있다.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성공캠프는 7월 26일(목)일 오전 11시 박영찬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소장의 ‘성공의 기초와 청소년 리더십’을 시작으로 △ 카네기 청소년코스 정규프로그램(리더십, 자신감과 열정, 인간관계,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걱정 스트레스 극복 등) △ 스피치 토론기법 △ 레크리에이션 △ 창의력 계발훈련 △청소년 지도자 선발대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데일카네기코스를 수료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그리고 충남대학교에서 데일카네기코스를 수료한 남녀 대학생들이 코치로 참여해서 수강생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면서 함께 도움을 주게 된다. 카네기 청소년 말하기 과정(스피치 프레젠테이션) = 카네기 청소년 3박4일 캠프를 마친 학생은 2단계인 ‘카네기 청소년 말하기 과정’에 참가할 수 있다. 청소년 캠프가 인성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과정은 좀 더 스피치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과정이다.고급 스피치 토론기법, 면접대비 인터뷰 방법, 토론석상에서 문제해결법 등의 주제로 8월 10일(금)~11일(토) 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훈련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스피치 토론 및 면접, 여러 사람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잘할 수 있게 되어 긴장감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참가대상은 초등반·중고생반 남녀 30여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와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카네기연구소(042-488-3597, 042-487-3597)로 하면 된다.프로그램명 : 1. 제25기 데일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 : 7.26(목)~29(일) 아드리아호텔2. 1318 청소년 말하기 과정(고급 스피치과정) : 8.10(금)~11(토) 대전컨벤션센터(DCC)(http://www.ctci.co.kr ) ctci@ch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성적 향상의 길 왕도(王道)는 없어도 정도(正道)는 있다. 우등생이 되는 공부법에 대한 얘기다. 자기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꾸준히 노력하라고 한다. 아이큐가 높을 필요도 없고, 비싼 과외를 받는 건 시간과 돈 낭비라고까지라고 말할 수 있다. 복습으로 약점 찾아야 진짜 공부책상 앞에 앉아 책을 보고 있다고 ‘공부’를 하는 건 아니다. 대다수 학생들이 진짜 공부를 하는 대신,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며 위안을 얻고 있을 뿐이다. 공부는 자신의 약점과 한계를 직면하는 데서 시작한다. 방금 외운 영어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고, 수십 번 풀었던 수학 문제에서 또 막히는 자신의 실체를 냉철하게 직시해야 진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진짜 공부의 대표적인 방법이 복습이다. 공부양보다 실력 목표 달성에 집중공부 시간과 분량을 줄여야 성적이 오른다.성적을 올리려면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핵심을 반복해야 한다. 즉, 꼭 필요한 것만 골라 학습 방식을 단순화·체계화해 집중력을 높이라는 의미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 목표를 세우는 게 관건이다. 공부 목표를 ‘성적이나 등수 올리기’가 아니라, ‘내 실력을 정직하고 충실하게 쌓아가겠다’고 정해야 어떤 것을 덜어내고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가 분명해진다. 정서 안정 느끼면 학습 능률 올라공부는 머리로 하는 걸까? 대답은 “아니다”이다. 공부는 철저하게 정서적인 행위이다. 마음의 준비가 안 된 학생에겐 어떤 명강사의 설명이나 조언도 튕겨져 나온다는 것이다. 부모·교사·친구와 돈독한 관계 속에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때, 공부 내용에 집중할 수 있고 학습 능률이 높아진다는 얘기다. 좋아하는 교사가 가르치는 과목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아이의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그 마음에 상처를 내지 말아야 한다. 부모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 부모에 대한 반감은 교사 등 기성세대 전체에 대한 거부감으로 번져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런 마음으로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공부하라고 꾸짖기에 앞서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줘야 공부 잠재력을 가진 아이로 키울 수 있다. EM 영수전문학원김민구 원장041-579-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자녀분들의 학습 포트폴리오는 잘 짜고 계신가요? 2 막연한 불안감보단 포트폴리오를 수정해보자2011년 천안아산지역 사교육비 지출은 전국의 최하위권 수준이었다. 본인이 2012년 업무차 조사를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은 수도권과는 다소 격차가 느껴졌다. 지인들을 통해 학습상담 의뢰가 들어와서 가정방문을 하였는데 역시나 학원을 보내고 계신 학부모였다. 원하시는 과외선생님 스타일을 물었더니 전 과목을 다 봐주실 수 있는 선생님이면 좋겠다고 하시는 것이었다. 이유를 물어보니 학원을 다니다가 영수만 따로 과외를 하면 사회나 과학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는 것이었다. 서울?경기권에서는 오히려 한 과목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선생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학습테스트 결과 수학이 가장 미흡해 수학 선생님 한분을 매니징해드리고 영어는 그룹과외를 통해 비용부담을 줄이고, 사회 과학 과목을 인터넷강의와 학습지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채워나가는 방식을 추천해 드렸다. 단순히 포토폴리오만 바꾸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 학부모님께서는 성적도 오르고 학생도 훨씬 여유가 생겼다고 만족해하셨다. 사교육별 특징을 파악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사교육의 종류는 다양하다. 학부모님들은 이런 다양한 사교육의 특징을 파악하고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사교육을 해야 한다. 학원은 적게는 5명부터 많게는 수십 명까지 강사가 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있고 의지가 강한 학생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지만 또래들과 어울리면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과외는 비용이 다소 비싸지만 학생수준에 맞는 맞춤형 집중교육이 가능하고 선생님이 멘토의 역할도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인터넷 강의는 유명강사의 수업도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고 시간절약을 할 수 있지만 오감을 사용하지 않아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학습지는 분기별이나 연단위로 꾸준히 실시하면 효과를 보지만 단기적으로는 큰 효과를 못 보는 경향이 있다. 사교육별 특징을 대략적으로 알아보았다. 학생의 전반적인 계획을 짜기 힘드신 분들은 학습상담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안아산지역에 학부모님들이 이제는 자산 뿐 아니라 자녀의 공부도 포트폴리오를 잘 짜서 큰 효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제는과외시대이승준 수석매니저(학습 컨설턴트)1599-0956www.endstud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체중관리는 평생습관으로!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은 돌덩이를 움푹 파이게 만들지만 그 물을 한꺼번에 들이붓는다면 돌은 파이지 않는다. 우리 몸과 마음의 변화, 삶과 영혼의 변화도 마찬가지이다. 내 몸과 마음, 영혼의 깊은 변화를 원한다면 소나기식 노력으로는 어림없다. 아주 꾸준하고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 망친 건강이 하루 운동과 하루의 좋은 음식으로 회복될 수는 없다. 아무리 수술을 해서 뭔가를 제거한다 해도 꾸준한 조리와 관리가 따라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그런 의미로 볼 때 다이어트도 며칠 반짝 굶는다고 며칠 힘들게 운동한다고 빠지지 않는다. 빠졌는가 싶으면 어느새 되돌아가 있는 체중을 발견하게 된다. 체중관리는 날씬하고 예쁜 몸매를 위해 하기 보다는 건강관리의 하나로 평생 해야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름을 앞두고 날씨가 더워지면 얇아지고 짧아지는 옷 탓에 몸매에 신경을 쓰다가 다시 두꺼운 옷으로 가려지는 계절이 오면 그 관심이 시들해지면서 다시 살이 찌는 과정을 되풀이 하곤 한다. 체중관리는 그런 반짝하는 관리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건강을 위해서 체중 및 체지방 근육량을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복부지방률이나 BMI지수의 경우 일정 수치 이하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혈관계 관련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나잇살로 치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또 어르신들의 경우 관절질환이나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사실 과체중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조금만 감량을 해도 본인이 몸이 가벼워지고 통증이 경감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체중관리를 위해서 초기에는 한의원이나 기타 병의원에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대략 3-4개월 가량은 집중관리를 하고 관리 받는 동안에 앞으로 꾸준한 노력을 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즉 도움 받는 기간 동안 평생 해야 할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 근력은 유지하고 체지방은 늘지 않도록 하는 식사습관, 통증이나 관절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근력운동을 하는 습관,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해주는 유산소운동을 하는 습관 등. 말하자면,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물을 가두어 놓았다가 한 방울씩 떨어뜨려 돌을 패이게 만들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매독, 전염성 강해 치료 후 확인 거쳐야 많은 사람들이 매독을 예전 가난하게 살던 시절에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물론 이전보다 많은 치료 약제 및 조기검진으로 치료에 있어서 어려운 질환은 아니나 조기 검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이 질환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보기로 한다. 감염경로 감염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외성기 표피나 점막충의 손상이 필요한데 이런 손상은 성행위 때 흔히 초래되고 손상의 정도는 성 접촉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다. 후천성 매독은 주로 성교에 의해서 전염되며 후렌치 키스 등으로 전염되기도 한다. 감염자와 칫솔이나 면도기를 같이 쓰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 증상매독은 감염기간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1기, 2기, 조기 잠복 매독, 만기 잠복 매독 및 3기 매독으로 구분되는데 1기 매독과 2기 매독은 전염성이 강하여 1회 접촉 시 약 50-60%가 매독에 걸릴 수 있으나, 만기 매독은 거의 전염력이 없다. 진단 혈청학적 검사들로서 VDRL, FTA-ABS, 그리고 MH-ATP가 있는데 VDRL은 증상이 나타난 지 2주 정도, 감염된 지 3개월 지나야 양성반응이 나타나며 민감도(sensitivity)가 50~70% 정도이다. FTA-ABS는 경성하감출현시 양성반응을 보이므로 비교적 초기진단에 도움이 되며 민감도도 70~90%에 달한다. 하지만 VDRL은 매독균에 대한 것만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위양성(감염되지 않았는데 검사상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이 많으며 자가면역 질환(자기 몸이 자기 몸을 공격해서 생기는 질환, 갑상선 질환,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류마치스 관절염 등)이나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에서 특히 흔하다. 치료 치료는 벤자민 페니실린을 주 1회 총 3주간 주사할 수 있다. 하지만 페니실린의 경우 쇼크에 의한 사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준비되어 있는 병원에서 맞는 것이 안전하다. 페니실린에 부작용이 의심되는 환자는 독시사이클린을 하루 2회 30일간 또는 테트라사이클린 500mg을 하루 4회 30일간 투여한다. 치료의 확인 치료 3개월, 6개월 후에는 혈액검사로 치료가 잘 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 치료를 받았다면 6개월과 1년 후에 검사를 받아서 확인한다. 매독은 빠른 진단으로 치료 한다면 충분히 극복가능한 질환이므로 조기에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진료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2012 여성 취업 창업 박람회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취업창업박람회가 지난 20일 유관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취업관에는 구인을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의 40여개 업체들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성실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심은효꽃예술원(화훼장식사), 커피죤(바리스타)을 비롯한 10여개 업체가 참여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한 이색직종체험관은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타 및 플릇, 아코디언 공연이 함께 진행되었고 삼원재활용산업 정점순 대표의 창업 특강도 열렸다. 이정숙 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속에서 여성의 역할이 더욱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아산시, 충남 최초로 시정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제도화 아산시가 충남도에서 처음으로 시정시책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주민참여포인트제 관리조례’를 15일 공포했다. 주민참여포인트제는 시민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참여 실적에 따라 포인트 및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각종 설문조사, 예산 편성시 의견제출, 부정부패 신고 등 유해·불편 신고, 각종 시책 설명회·세미나·공청회 등 행사 참여, 표창 수상자, 시정 건의 등 시정시책에 참여할 경우 포인트 및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단, 별도의 수당이나 대가를 받고 참여한 자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인센티브는 누적 포인트 1만 포인트를 기준으로 1만 포인트 적립할 때마다 1만원씩 상향 지급되며, 인센티브는 아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관리시스템은 시 홈페이지와 연계되며, 포인트의 신청부터 승인, 생성 등 전반에 대해 관리 및 개인별 포인트 내역 SMS 안내 및 조회가 가능하다. 7월중 구축해 시험 운영과 사업부서 교육을 거쳐 9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천안시,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천안시가 6월 25일까지 여름 영어캠프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여름 영어캠프는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나사렛대학교와 호서대학교에서 2주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천안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25명으로 일반 학생 435명, 저소득가구 학생 90명을 선발한다.참가비는 1인당 75만원이지만 일반 참가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25만원, 저소득 가구 참가자는 무료로 나머지는 시와 대학에서 지원한다.참가신청은 일반학생은 재학하는 학교에, 저소득가구 해당 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2012 여름 영어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체육교육과(521-5756)로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백석대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표창 수상 * 2월 23일 백석대학교 학생 3006명이 만든 인간 핏방울 모형. 세계기네스북 신기록으로 등록되었다. 백석대학교(총장 장택현) 총학생회 임원들이 지난 14일(목) 서울플라자호텔에서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 총재표창상을 받았다.세계헌혈자의 날(6월 14일)은 2004년 헌혈운동 관련 국제기구(국제적십자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국제적인 기념일로, 세계헌혈자의 날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매년 6월 14일 전 세계에서 한 국가를 선정해 지구촌 이벤트를 열며, 세계헌혈자의 날 제정기관인 4게 국제기구와 함께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대한민국이 2012년 지구촌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다.지난 2월 23일 개최국지정기념 첫 행사로 백석대학교 총학생회와 대한적십자사 혈액본부는 3006명 백석대학교 학생들이 설원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 모형과 표어(HERO)를 완성, 영국 세계기네스협회는 ‘The largest human blood drop''라는 제목으로 세계기네스북 신기록으로 인정했다. 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주민참여예산,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야 의미 있다” 천안시는 2011년 주민참여예산조례가 통과됐다. 조례가 만들어지기까지 과정이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조례제정까지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을 위한 지역사회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함께했는데, 추진단에는 의회 시민 집행부가 참여, 파트너십을 통해 중앙정부의 표준안보다 강화된 운영조례안을 만들었다. 하지만 조례 시행 이후 행보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예산안을 고민하는데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는 것에 시간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조례제정에 참여했던 전종한 천안시의원에게 주민참여예산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점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 주민참여예산제 조례를 어떻게 고민하게 되었나대의민주주의제도 보완적 장치에 관심이 많다. 주민참여예산제가 하나의 방편이다. 2007년에도 조례안을 상정한 적이 있는데 부결됐다. 이후 2012년 법적으로 의무실효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왕이면 능동적으로 고민해보자 제안했다. 관심 있는 시민단체도 함께 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다른 제도와 달라서 행정 일반이 주도해서는 성과가 없을 것이다. 시민이 주체적으로,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야 의미가 있다. 그래서 이후 주민참여예산조례 도입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했는데, 행정도 들어왔다.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의견을 절충하며 조례안을 만들었다. 전국적으로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우수한 사례로 조례가 만들어졌다. -. 현재 진행되는 모습을 어떻게 보는지…아쉬움이 있다. 지원단에 처음 고민했던 인원이 빠져 있다. 지원단은 실질적으로 실무형 사람이 들어가야 한다. 주민참여예산이라는 이름이 생소할 때부터 고민했던 단체가 있다. 조례 만드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곳이다.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단체가 지원단에서 제외되어 아쉽다. 하지만 이제 속도를 내어 주민참여예산제를 잘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달 복지세상을여는시민모임에서 주민참여예산과 관련, 원탁테이블을 진행했는데 시민들의 참여열기에 놀랐다. 그만큼 바라고 있다는 거다. 긴장해야 한다. -. 주민참여예산제가 잘 정착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보나자기 의견이 반영되었을 때 더 만족감이 있다. 주민들이 내가 사는 도시, 동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주민예산이 잘 되면 지방행정도 긴장하고 시민도 긴장한다. 동시에 주민들 의견을 많이 듣고 업무를 진행하면 오히려 문제가 줄어든다. 처음 도입하는 제도라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서로 많이 소통해 자리 잡으면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 -. 앞으로의 진행에 필요한 점을 전한다면주민참여예산제의 핵심은 소통이다. 많이 듣고 많이 알려야 한다. 지금 현재의 모습을 보고 잘잘못을 이야기하기보다 잘 자리 잡기 위한 방향에 힘을 모아야 한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해야 주민참여예산제는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