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산시, 찾아가는 대학입학사정관제전형 입시설명회 (재)아산시미래장학회와 아산시는 공동 주관하여 지난 11일 아산고등학교부터 시작해 다음달 11일까지 총 7개 고교를 방문, 대학입학사정관제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는 처음 실시하며 대학입학사정관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본인 능력과 소질에 적합한 대학 진학 기회를 제공한다.강의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이해, 자기소개서 쓰기 평가방법 전형안내, 학교생활기록부와 바람직한 고교 생활의 3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자신의 현 위치를 어느 정도 파악한 학생은 물론, 아직 더 좋은 전략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명쾌한 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홍승욱 이사장은 “입시 유형이 날로 다양해지는 요즘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입학사정관제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많은 학생이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7
- 아산 향토음식 아카데미, 뜨거운 열기 속으로 아산시가 지역 고유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아산 향토음식 아카데미’를 활발히 운영해 큰 호평을 얻고 있다.이번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주 2회 8주 과정 총 15강으로 오는 26일까지 운영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한 향토음식 조리 기술을 지원 육성한다.기본 조리법 실습부터 경영컨설팅, 향토음식을 이용한 새로운 메뉴 개발까지 실제 영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아이템은 강좌에 참여한 음식점 영업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강좌 중 참여자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있었던 강좌는 궁중요리전수자 한복선 식문화원 원장이 직접 출강해 조리 시연을 한 기본 조리법 실습 과정이다. 평소 TV 등 매스컴을 통해서 보았던 명장의 조리 모습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더욱 호응이 좋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7
- 천안·아산 무상보육 문제 없나 최근, 무상보육지원이 중단될 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지자체 중 무상보육예산이 고갈되는 곳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6월과 7월 각각 10곳과 19곳의 전국 지자체에서 무상보육 예산이 고갈된다고 발표했다. 이중 6월 재정고갈 지자체에 천안이 속해 있다. 아산은 5월, 이미 재정문제가 대두된 바 있다. 확인 결과 천안과 아산 모두 예산을 확충, 8월까지 문제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천안시 여성가족과 보육팀 담당자는 “1차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에서 별도 예산을 세워 8월까지 예산을 확보해놓은 상태”라며 “부족한 재원은 2차 추경에서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 기획예산팀에 따르면 천안은 현재 2차 추경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로, 이에 무상보육관련예산이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인 예산지원금액은 6월 말 결정된다. 아산 역시 지난해 말 확보한 예산으로 8월까지 아무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아산시 여성가족과 보육지원팀 담당자는 “무상보육예산은 국비·도비·시비를 매칭해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아산시의 경우 시가 부담해야 하는 예산금액은 8월분까지 문제없이 확보해놓은 상태로, 국·도비 배정을 받고 부족한 재원을 다음 추경에서 마련하면 지원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모든 충남시도가 10월까지 무상보육지원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시·도지사협의회, “국비증액 없이 무상보육 어렵다” = 하지만 무상보육지원에 대해 낙관하기는 어렵다. 시기가 미뤄질 뿐 예산마련은 모든 지자체의 고민거리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8월, 충남도는 10월까지 무상보육지원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이후 예산은 별도 편성을 통해 마련해야 한다. 지난 8일 추경을 끝낸 충남도 예산팀 관계자는 “10월까지는 마련한 예산으로 충남도 무상보육이 멈추지 않도록 할 수 있지만 이후 어떻게 해야 할 지는 난감한 상황이라 11, 12월 두 달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그렇다고 설마 정부가 마련한 정책을 중단하는 일이야 생기겠냐”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지자체 보육지원·예산편성 관계자는 국비증액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갑작스레 편성한 무상보육정책예산의 40~50%를 지자체가 부담하게 되며, 재정위기는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것. 정부, “무상보육 선별 집중 지원으로 재검토한다” =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4월 무상보육확대로 인한 추가 지방재정 부담에 대해 국비증액을 요구하며 추경을 편성하지 않기로 의결한 바 있다. 협의회 김홍환 연구위원은 “현실 상 지자체에서 별도로 예산을 마련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시·도지사협의회는 국비증액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무상보육문제 등을 풀기 위한 테스크포스(TF)가 꾸려졌지만 지난달까지 두 번 회의 후 진전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은 “국비증액에 대한 답변 없이는 무상보육지원에 대해 어떠한 확답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무상보육정책에 대한 전면재검토도 논의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부터 3일간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에서 "만2세 영아는 3~4세와 달리 보육시설 이용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보육료 지원대상 축소, 고소득층 차등지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영·유아 엄마, “아이들 상대로 뭐 하는 짓인가” = 예산부족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줄다리기를 하는 동안 영유아 학부모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김미선(35·천안시 쌍용동)씨는 “무상보육정책을 시작할 때도 지원이 필요한 만3~4세가 아니라 0~2세부터 시작해 형식적이라는 불만이 많았는데, 이제 그마저도 ‘예산이 없다’ ‘정책을 재검토해야한다’ 이야기하고 있다”며 “채 1년도 가지 못할 정책을 남발한 게 총선을 겨냥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아산시 배방읍에 사는 서혜영(가명·33)씨는 “지자체와 국가가 빨리 계획을 마련해서 정확한 내용을 알려줬으면 좋겠다”며 “적어도 아이들에 대한 정책만큼은 흔들리지 않게, 확실하게 세워야 엄마들의 불만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7
- 6월 셋째 주 천안아산시민단체 소식 ◆ 여성새일여성인턴제 신청대상 모집인턴신청대상자 : 출산 육아와 가족돌봄 등의 이유로 미취업상태에 있으며 새일센터에 구직신청한 여성신청가능기업체 : 월 83만8140원(주 35시간)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며 연체기록이 없는 4대보험 가입 사업장인턴근무조건 : 전일제(주 35시간) 근무인턴지원기간 : 6개월인턴채용지원금 : 월 50만원문의 :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576-3060◆ 결혼이민여성인턴제 신청대상 모집인턴신청대상자 : 결혼이민여성으로써 미취업상태에 있으며 새일센터에 구직등록한 여성신청가능기업체 : 월 71만9060원(주 3시간)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며 연체기록이 없는 4대보험 가입 사업장인턴근무조건 : 전일제(주 30시간 이상) 근무인턴지원기간 : 6개월인턴채용지원금 월 50만원문의 :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576-3060◆ ‘녹색살림 실천단‘ 모집일시 : 6월 19일(화) 오전 10시~ 12시대상 :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내용 : <냉장고 다이어트> 후기와 요리 나눔 / 천연 모기 퇴치 스프레이, 바르는 모기약 만들기특전 : 매월 1회 교육, 친환경 체험활동, 우수미션 수행자 친환경상품 증정 등문의 : 578-9897~8, 김선아 간사 시선&관심 행복한 프로강사가 되는 길 아산시가 후원하고 우리가족상담소와 다우리연구원이 주관하며 아산YMCA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아산Y생협)이 주최하는 전문가양성프로그램 ‘나는 강사다-부제 : 행복한 프로강사가 되는길’ 강좌가 6월 18일(월)부터 7월 23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열린다.강좌는 생협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한 강사인력의 지역사회 자원봉사 실천모델을 구축하고 여성자원활동가 발굴 및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생활공동체 교육의 모범 사례 창출을 위해 기획되었다. 강의는 이규진 다우리교육원 소장과 우리가족상담소 윤애란 원장이 청중 끌어들이기, 청중과 교감하기 등을 주제로 스피치 강좌를 진행한다. 교육수료 후에는 아산Y생협의 각종 동아리, 마을 모임에서 주제별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고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환경교육 등의 자원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강좌는 총 6회기에 걸쳐 아산 생협 사무국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생협 사무국 544-9877으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귀두포피염의 진단과 치료 현재 본인이 일하고 있는 병원의 아래층에는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있어 다양한 비뇨기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 소아 환자를 많이 보게 된다. 그 중 흔한 상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적절한 관리를 위하여 본 질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포피귀두염은 귀두와 포피에 발생하는 염증을 통틀어 말한다.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에서 발생하며 귀두와 포피에서 떨어져 죽은 세포 덩어리인 smegma나 귀두의 분비물이 귀두와 포피사이에 끼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염증은 심해지면서 귀두와 포피의 유착을 가져와 포경(Phimosis : 포피 끝이 좁아져 포피가 귀두 뒤로 뒤집어지지 않는 상태)이 된다.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위생 상태로 노란 비지 같은 것이 귀두와 포피사이에 끼는데 이를 제거해주지 않아 많이 발생하게 된다. 비누로 너무 자주 씻거나 이상한 젤리를 발랐을 때도 화학적인 피부자극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증상 귀두의 부종과 통증, 분비물, 소변 볼 때의 어려움, 포피의 발적, 피부가 까지거나 파임 치료헤어드라이나 자연 바람으로 뽀송뽀송할 때까지 귀두와 포피를 말려야 한다. 대부분 이러한 처치로 치료가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소아에서는 바시트라신 연고를 바르고 곰팡이 균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클로트리마졸을 바를 수 있다. 분비물이 많고 고름이 심한 경우는 제한적으로 항생제를 같이 투여해야 하며 균 배양검사를 시행한다. 소변을 볼 때도 포피를 살짝 뒤로 잡아 당겨 포피에 소변이 붇지 않도록 하고, 포피가 뒤집어지지 않은 경우는 억지로 벗기지 말고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고 배면 절개를 시행받아야 한다. 하얀 찌꺼기(Smegma)가 많은 경우, 염증이 가라앉은 후 포피 끝이 좁아져 포피가 벗겨지지 않은 경우, 재발하는 경우에는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처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소아환자에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가급적 증세 초기에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서 진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턱관절의 불균형과 치아 교합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턱관절 불균형의 원인은 실로 다양하다. 특히 선천적으로 턱관절이 불균형하다거나 아니면 잘못된 치열 또는 치아로 인해 아랫니와 윗니의 교합이 맞지 않을 경우(부정교합) 반드시 턱관절 불균형의 원인이 되고 이로 인해 전신질환이 유발되기도 한다.그러나 치아나 치열 이상으로 인한 부정교합은 전신질환으로 즉각 이어지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 신체는 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단,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자생력과 항병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즉, 어떤 이유로 턱관절이 불균형해지면 신체에서 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즉각적인 움직임(보상작용)이 일어나는 것이다.그러나 그 불균형의 정도가 신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보상작용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라면 척주와 신경계의 정상 구조는 무너져 각종 질환으로 드러나면서 전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그렇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미 턱관절이 불균형하지만, 아직 보상작용의 한계 수치를 넘기지 않아 건강한 줄 알고 살고 있다. 어깨가 결리고 뒷목이 뻣뻣한,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턱관절의 불균형이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내는 것도 이 같은 인체의 보상작용 영향인 것이다.우리는 이유 없이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편두통이 있고 신경이 예민해지며, 잘 체하고 손발이 차갑고 가끔은 현기증이 있는 증상이 모두 턱관절의 불균형이 상당 수준 진행되어 척주의 구조가 무너졌기 때문에 나타났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간다. 손발이 저리고 팔다리 관절과 허리가 아픈 것도 턱관절의 불균형이 이미 상당 수준 진행되었기 때문이라는 사실 역시 모르고 지낸다.그래서 우리 대다수는 아파서 병원이나 약국을 찾거나 한의원에서 침구치료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스러운 상태가 되어서야 비로소,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한다.턱관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입을 벌리고 다물 때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누구나 다 그런 것이겠지’하고 지나쳐 버린다. 그러나 턱관절에서 소리가 났다는 것은 이미 턱관절의 불균형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써 전신의 균형이 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일광 화상에 대처하는 법 얼마 전 주말을 이용해 바닷가로 여행을 다녀왔다. 아직 이른 여름이었지만 햇볕은 충분히 뜨거웠고 이제 막 개장한 해수욕장엔 제법 사람들이 많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휴가 온 기분을 충분히 만끽하며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나를 반기는 건 양팔의 홍반과 열감, 따가움이었다. 야외로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이거늘 노는 기분에 들떠 팔이 자외선에 익고 있는 줄도 몰랐던 것이다. 장시간 야외 활동 후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광화상은 햇빛 노출 후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하며 심한 경우 물집이 발생하거나 피부가 벗겨질 수 있고 오한 발열 어지러움 등의 전신 증상도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후유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일단 발생을 했으면 빠른 후처치가 필요하다. 일단 통증과 열감이 가라앉을 때까지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 등을 이용해 냉찜질을 해서 진정을 해 줘야 하고, 화상을 입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과 영양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루에 7~8잔의 물을 꾸준히 마셔 주어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직접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 손실을 막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정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천연팩도 도움이 되는데 그 중에 오이는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고, 수렴 작용과 보습작용이 뛰어나 피부를 진정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감자는 진정 작용과 항염 작용이 있어 화끈 거리는 피부를 가라 앉혀 줄 수 있다. 차가운 우유나 녹차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피부에 물집이 생겼다면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터트리거나 벗겨내지 말고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 피부가 가라앉는 단계에서 하얗게 각질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 또한 벗겨 내거나 긁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나중에 색소 침착이 남을 수 있으므로 피부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보습을 충분히 유지해 주면서 자연스럽게 탈락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젠의원 이 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천안인애학교 성폭력 피해자 여섯 명 있다” ‘천안판 도가니’ 인애학교 성폭력 피해자가 여섯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지난 12일 천안인애학교 성폭력 피해자 네 명을 추가로 확보, 피고인 이 모(47) 교사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추가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씨가 2005년부터 인애학교 목공교사로 있으면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김 모(19·지적장애 1급)양 등 총 6명을 추행하거나 간음하고 이를 목격한 학생 1명에 대해 협박한 혐의를 공소사실로 설명했다. 인애학교 성폭력 사건은 지난해 10월 영화 ‘도가니’로 광주 인화학교 사건이 주목 받은 이후 교과부·보건복지부·여성부 합동조사반이 특수학교 기숙사 생활 학생들을 조사한 결과 세상에 드러났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인애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양에게 2년여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이씨에 대해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을 신청, 검찰이 지난 1월 10일 구속기소하고 3월과 지난 12일 병합기소, 현재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재판에서 이씨는 검찰이 모두진술한 ‘목공실 청소를 한다며 담임교사에게 학생을 목공실로 보내달라고 한 후 이 모(17·지적장애 2급)양을 추행했다’는 내용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이는 인애학교 담임교사들의 진술과 어긋나는 부분으로 재판부는 담임교사를 증인으로 신청, 다음 재판의 증인심문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열리는 재판에서는 성폭력을 목격했다는 박 모양의 증인심문도 함께 진행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아산신도시 와이시티, 입주 1주년 기념행사 열어 아산신도시 와이시티가 입주 1년을 기념해 주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2일 열린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2011년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된데 따른 인증패 수여식에 이어 노래와 장기자랑, 음악회 등을 진행, 입주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이 참석해 입주 1주년을 축하했다. 이명수 국회의원, 조기행 아산시의회장, 안장헌 시의원 등도 축하인사를 전했다. 와이시티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이재훈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입주 1주년을 맞아 준비한 기념행사가 많은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정을 주고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입주민 모두 화합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나가자”고 전했다. 여기성 관리소장은 “와이시티 입주 1주년을 맞으며 대부분 세대가 입주를 끝마치고 근린시설도 갖추어지는 등 살기 좋은 아파트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천안아산을 대표하는 주거공간이 되기 위해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관리사무소, 각종 자생단체 등 모두 함께 힘을 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작은도서관 운영 위한 책 후원을 기다립니다” 목천동우아파트작은도서관(이하 동우아파트도서관)이 책 후원을 기다린다. 동우아파트도서관은 2009년 8월 개관, 아파트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특성 상 다문화가정, 조손가정이 많아 아이들이 모여 공부하고 책을 보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논술, 종이접기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간단한 간식도 제공한다. 하지만 최근 책이 노후화되면서 아이들의 발걸음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목천동우아파트 김민정 부녀회장은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않아 책을 마음대로 구비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다가 지역주민들의 힘으로 작은도서관의 책을 마련하고자 도움을 요청한다”며 “아이들이 커서 더 이상 읽지 않게 되는 책들을 작은도서관에 보내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책 후원은 크게 훼손되거나 파손되지 않은 책 중 ▷ 2000년 이후 서적(맞춤법 변경에 의해) ▷ 만화책의 경우 학습만화(WHY 시리즈, 수학도둑 등)만 후원을 받는다. 후원 문의 : 천안KYC. 578-9484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