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능 언수외 270점으로 서울 상위권대학의 논술전형 공략하기 수능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원점수의 합이 270점이면 논술전형에서 합격이 가능할까? 대부분의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에 관련된 내용이다. 논술전형에서 대부분의 수험생은 우선선발을 노린다. 그것은 각 대학별로 60%~70%의 절대다수를 선발하기 때문이다. 논술전형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뉜다. 우선선발기준에 따라 먼저 신입생을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을 일반선발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따라서 우선선발기준에 들면 두 번의 선발기회를 가지게 되므로 합격의 확률이 높아진다는 계산이다.그러나 작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언수외 원점수 합이 290점이 넘었음에도 불합격한 사례가 많았으며, 270점 전후를 성취하고도 논술전형에서 합격한 사례가 많다. 작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287점, 자연계열은 280점이 언수외 1등급의 원점수 합으로 추정된다. 270점은 언수외 1등급과는 거리가 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논술전형은 수능성적이 아니라 논술능력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우선선발 자격이 되어도 논술능력이 따르지 못하면 불합격하게 된다. 최근의 논술은 인문계열에서는 제시문의 독해능력을 기본으로 평가하며, 자연계열은 수리와 과학탐구 능력을 기본으로 평가한다. 또한 작년에 처음으로 실시된 미등록 충원이 ‘일반선발’기준을 적용해서 선발하기 때문이다. 일반선발의 최저학력기준인 2개~3개 영역 2등급 조건만 맞추면 된다.2013학년도인 올해도 수시모집에서는 지원횟수 6회 제한과 최종합격자의 정시지원 제한이라는 새로운 조건이 반영된다. 올해 수능이 작년처럼 쉬울 것이며, 2014학년도의 수능체제의 변화라는 입시일정은 올해 수험생들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시모집에서의 합격선은 작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27.87%에 달하는 7823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2개 영역 2등급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논술의 특성을 살펴서 수시모집에서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대학과 학과 선택에서 신중을 기한다면 의외의 결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닥터윤 교육컨설팅연구소 홍동호 소장041-579-05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전립선 질환과 발기부전 진료 과의 특성상 남성 환자가 많은 필자의 병원에서는 이른바 40 대 이후의 환자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편이다. 대부분 호소하시는 전반적인 배뇨장애 및 발기부전에 대하여 오늘은 간략하게 설명 드리려고 한다.최근 여러 매체를 통하여 알려진 흔히 말하는 전립선 비대는 여러 홍보매체의 증가로 최근에는 그 유병율과 진단율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언젠가 집에서 TV를 시청하고 있을 때였다. 유명 연예인이 소변보는 게 불편했는데 건강보조식품 무언가를 먹은 이후 소변도 보기 시원하고 편해졌다고 하면서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전립선의 해부학적 구조가 나오는 장면을 봤다. 이 장면을 봤을 때 개인적인 의견이 없는 일반 사람들이 봤을 때 아, 저약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시중에 흔히 광고를 통해서 홍보하는 전립선 질환의 약물은 대부분 건강 보조식품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물론 동일 제품의 함량을 높여서 의사들이 처방 하는 약물도 있지만 대부분 그런 약물은 건강 보조제의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또한 발기 부전 역시 요즘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피로도가 쌓인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이러한 발기 부전 역시 적절한 약물 및 다른 음경 해면체 주사요법 등의 치료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그렇다면 배뇨장애와 발기부전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과연 어떤 도움이 되는 치료가 있을까? 최근 연구한 논문을 보면 일반적인 배뇨장애 만 단독으로 치료하고 발기부전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았을 때 그 치료에 대한 효과가 떨어진다는 여러 글을 보게 되었다. 결국 두 가지 질환을 체계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겠다. 그냥 주위 동네 병원에서 발기부전 약 주세요. 하면서 처방 받는 약물들은 대부분 그 효과가 일회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지속적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두 가지 치료를 병행할 때 개개인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겠다.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아름다운 이름으로 기억되고픈….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아름다운’ 아마추어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미술을 좋아하는 미인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미미회’. ‘미미회’는 지역의 40~50대 주부들이 만나서 만든 서양화 동호회다. 회원들은 늦깎이로 미술에 입문했지만 전업작가 못지않은 열정을 첫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제1회 미미회 그룹전’은 풍경과 정물이 소재다 ‘겨울의 끝자락’ ‘화양 계곡의 겨울 서정’ ‘가시연’ ''행복한 유월’ ‘해바라기’ ‘연3’ 등 작품 스무 다섯 점이 북카페 산새에 내걸린다.지역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새로서는 8번째 기획전. 산새 8번째 기획전의 의미와 미미회 첫 번째 전시의 설렘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있는 기회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일시 : 7월 5일(목)~7월 31일(화)장소 : 북카페 산새 2층문의 : 산새 571-333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7월 둘째 주 천안아산 문화공연 소식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 ‘뚜바뚜바 눈보리2’ 캐릭터공연일정 : 7월 10일(화)~7월 15일(일)/ 7월 17일(화)~7월 21일(토) 공연시간 : 평일-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 ‘피터팬’일시 : 7월 14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공연&콘서트◆ 문화야 놀자! : 우리가락 우리춤일시 : 7월 14일(토) 오후2시장소 : 천안박물관 강당 문의 : 천안박물관 521-2891◆ 재미있는 타악 ‘ZEMITA’일시 : 7월 20일(금) 오후 8시장소 : 신정호국민관광지 야외음악당문의 : 아산문화재단 축제문화팀 540-2428◆ 천원의 콘서트 ‘맹진사댁 경사’일시 : 7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아산시립합창단 ‘마술피리’일시 : 7월 20일(금)~7월 21일(토) 오후 7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40-2789 상영◆ 과학애니메이션 ‘Why?’/ ‘몬스터 주식회사’일시 : 7월 14일(토)/ 7월 15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문의 : 549-9134~7◆ ‘코리아’일시 : 7월 14일(토)~7월 15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 문의 : 아산시평생학습관 운영담당 537-3907~8◆ ‘마당을 나온 암탉’ / ‘파퍼씨네 펭귄들’일시 : 7월 18일(수)/ 19일(목) 오후 8시장소 : 신정호국민관광지 야외음악당문의 : 아산문화재단 축제문화팀 540-2428 전시◆ ‘랑비르 칼레카(Ranbir Kaleka)’전일정 : 7월 3일(화)~8월 19일(일) 장소 : 천안 아리리오갤러리문의 : 천안 아리리오갤러리 551-5100◆ 천안박물관 제6회 기획전 ‘민촌과 함께 근대 天安을 가다’일정 : 4월 25일(수)~7월 29일(일)장소 :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문의 : 521-2891~2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고교평준화에 대한 찬반의견 팽팽히 맞서 천안지역 고교입시전형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11일 천안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고교평준화조례제정운동본부 배영현 정책실장과 천안시의회 김영숙 의원이 찬성, 천안고교평준화반대 범시민연대 윤현구 회장과 충남좋은학교만들기 학부모모임 박중현 상임대표가 반대측 토론자로 참석해 고교평준화에 대한 의견을 내세웠다.* 토론회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고교평준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찬성 측 “아이들은 평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 배영현 정책실장은 “천안은 오래 전부터 고교평준화에 대한 열망을 지니고 있었다”며 “2005년 실시한 3회의 여론조사에서 이미 고교평준화를 도입해야 한다는 찬성률이 55.7%로 나타난 만큼 더 늦기 전에 고교평준화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배 실장은 “하향평준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2010년 12월 연세대 강상진 교수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1995년부터 2010년까지 16년간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평준화지역 고교의 성적이 오히려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숙 천안시의원은 “고교평준화를 고민하기에 앞서 이것이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부터 고민해야 한다”며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다면, 교육목적을 달성하는데 무엇이 효과적인가부터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평준화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현재 대입은 점차 수시와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전체 전형의 70% 정도를 차지한다”며 “비평준화 제도 아래서는 내신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반대 측 “평준화는 실패한 제도, 학력하향과 인재유출 빤한 일” = 이에 박중현 대표는 고교평준화는 실패한 제도라고 반박했다. 박 대표는 “이미 천안은 평준화 제도의 부작용을 경험했는데 학력신장이 대세인 시대에 학력하향과 인재유출이 빤한 제도로 왜 다시 돌아가야 하느냐”며 “그보다는 고등학교 교육의 다양화 등 제도적인 고민을 통해 아이들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현구 회장은 “평준화는 획일화”라고 지적했다. 윤 회장은 “학생의 실력이나 선택이 아니라 추첨에 의해 고교에 진학하는 것은 교육적이 아니다”라며 “능력에 따라 교육 받을 수 있는 권리는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회장은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고교평준화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 토론회를 준비한 박완주 국회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이 자리에서 고교평준화 실시 여부의 결론을 내자는 게 아니라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고민을 던지자는 것”이라는 말로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이들 입장 우선 고려한 고교입시정책 마련돼야 = 이후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등이 이어지며 세 시간 가까이 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고교평준화에 대한 찬반의견은 팽팽히 맞섰다. 찬성측 토론자로 참석한 배영현 정책실장과 김영숙 의원은 모든 학생의 전면적 균등발달을 위해 고교평준화는 반드시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수한 아이들을 선발해서 명문고로 인정받기보다 교육환경을 통해 아이들을 인재로 이끌어내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반대측 토론자로 나선 윤현구 회장과 박중현 대표는 아이들의 선택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학력하향, 우수 인재 외부유출의 우려가 있는 고교평준화는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금의 제도에서 특성화고 등 고교의 다양화를 고민해 아이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진행한 윤철수 교수(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대립하는 가운데서도 중요한 것은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 천안의 교육을 걱정하는 마음이라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동시에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을 수 있도록 교육당국, 지자체, 학교에서 할 일이 있을 것이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로 토론회를 정리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고교평준화, 핵심 쟁점은… ●“고교평준화 이래서 실시해야 한다” -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운영으로 과열입시를 정상화 시킬 수 있다. - 수시, 입학사정관제 등 변화된 입시정책에는 평준화가 더 적합하다. - 우수한 아이를 선발해서 좋은 학력을 유지하는 것보다 교육적인 지원으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 평준화로 학력저하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평준화 지역의 학력이 더 향상되었음을 말해주는 연구자료가 있다. - 학교와의 거리 문제는 근거리 배정방식 등 학군을 여러 개로 나누어 적용하면 된다. ●“고교평준화 이래서 실시하면 안 된다” - 중학교 때 공부하지 않고 고등학교에서 어떻게 학력을 이끌 것인가- 평준화는 획일화다.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 - 비선호학교 해소방안, 교통, 학군 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지 않은 고교평준화는 무리다. - 인재유출, 학력하향이 우려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학생이 몰입해서 문제 풀이과정을 쓰게 하라 지난 7일 토요일 오후 쌍용동 용암마을 아파트 앞 대림프라자 5층 SLP어학원 대강당에서는 길수학 이전개원 학부모 설명회가 열렸다. 민경철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육경영자과정 대표 강사는 변화된 입시제도에 대한 안내와 지난 10년간 특목고 졸업생들의 특목고 졸업 후 진로 분석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절대평가제와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대학 진학에서 특목고 학생들이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비록 특목고에 가지는 못하더라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실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특목고 준비는 필요하다는 것이다. 길수학 대표 길민석 원장은 그동안 특목고에 100여명의 학생을 진학시키는 사례를 중심으로 과학고, 과학영재고, 외고 등 입시 준비 요령에 대해 설명하였다. 길원장은 최근 서울 강남 대치동에 학원을 개원할 정도로 실력은 소문이 나 있다. 서울에서 상담하면서 느낀 것은 학부모들의 자세이다. 초등 2학년 아이가 수학 학원만 3개 다니고 총 8개의 학원을 다니고 있다. 수학도 다른 학원에서는 진도 여기 여기까지 나갔고 선생님은 여기만 가르쳐달라고 요구한다. 상담하면서 책상에 앉아서 꺼내놓는 것은 고급 자동차 키와 썬글라스. 엄마들이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면서 왕따 당하기 싫어하는 엄마가 되어 간다는 설명이다. 그가 수학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문제 풀이 과정을 쓰는 것이다. 문제풀이 과정을 쓰는 것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인내심, 집중력 그리고 학생이 몰두하지 않으면 시작도 할 수 없다. 풀이의 과정을 쓰는 훈련을 통해 자기학습력이 생기며 그 속에서 창의력과 집중력, 논리력이 길러진다. 학생들이 몰입하게 해 주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엄마들의 역할이 여기서 결정된다. 서강대 영어학당 slp 이승호 원장은 “여름방학은 학생들이 실력을 쌓는데 중요한 시기이다. 영어와 수학이 유기적으로 짜여져 수업이 진행된다. 길수학과 slp가 만나서 학생들과 학부모의 고민을 풀어줄 것이다. 지식을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끄집어 낼 수 있도록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길수학 575-4509글 주평탁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책나라로 떠나는 1박 2일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윤성진)은 8월 5일부터 1박 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3회째를 맞이하는 여름방학 독서캠프는 강남대학교 독서동아리인 한국독서생활연구회 회원들의 협조로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 특화도서관인 두정도서관에서 진행, 흥미로운 어린이 독서교육 캠프로 운영할 계획이다.독서캠프 첫째 날은 모둠별 발표 및 친교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독서활동, 독서를 통한 독서신문 만들기, 도서를 활용한 운동 및 퀴즈시간인 독서운동회, 취침을 위한 동화구연 감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잠깨기 율동, 모둠별 독서신문 발표회, 수료식 및 1박 2일 캠프활동을 뒤돌아보는 영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참가모집은 오는 7월 11일부터 선착순 방문접수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사서팀(521-2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식당 수익금 21.5% 사회환원, “나눔은 일상이자 행복” 식당을 운영해 얻은 수익 21.5%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나선 이들이 있다. 가정식 백반 전문점 ‘Go! 밥 21.5’의 이미정(59) 김윤환(45) 정 원(40) 공동대표가 그들이다. * 왼쪽부터 ‘Go! 밥 21.5’ 김윤환 정 원 이미정 대표지난 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앞에 작은 식당을 연 이들은 수익의 21.5%를 지역 학생 장학금과 취약계층 지원금, 비영리단체 기부금 등으로 사용하겠다고 공언했다. 수익의 21.5%를 기부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들은 왜 이런 결심을 했는지, 21.5는 무슨 의미가 있는 숫자인지 궁금했다. “성경을 보면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레위기 19:9-10)’는 구절이 있습니다. 21.5는 이 성경구절을 근거로 밭의 네 귀퉁이에 해당하는 부분을 수치화 한 것입니다.” 정 원 대표의 설명이다.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밭의 네 귀퉁이에 해당하는 21.5%를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것이라고. 해비타트에서 봉사하는 삶 배워 =이 세 사람은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에서 인연을 맺었다. 해비타트는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집을 지어주는 비영리기구이다. 이 대표는 해비타트 마을에서 자원봉사자와 목조건축학교 학생들에게 밥을 지어주는 일을 했다. 정 원 대표는 주방에서 이 대표를 도왔다. 해비타트 건축팀장으로 일하던 김윤환 대표는 식당에서 남자가 필요한 일을 도우며 이들과 친분을 쌓았다. 이들은 정 대표가 “우리 식당 한번 해볼까”라는 의견을 내면서 식당 개업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 대표의) 음식이 워낙 맛있어서 식당을 해도 잘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면 보람도 있을 것 같아 개업을 결심하게 됐어요.”이 후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재주 많은 김 대표가 인테리어를 직접 하면서 초기 창업비용을 크게 줄였고 해비타트 가족들도 식당 이름과 운영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며 적극 도왔다. 식당 안에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꿈샘 지역아동센터 등 이들이 후원하는 단체의 전단과 저금통을 전시해 놓은 것도 해비타트 가족들의 아이디어였다. 식당의 주 고객인 학생들이 이들 단체에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과 손님들에게 약속한 기부를 꼭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창업 후 아직 한 달이 안됐지만, 좋은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서인지 이 대표를 ‘이모’라고 부르며 따르는 고정손님들도 꽤 많이 늘었다. “거칠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는 자원봉사자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이웃과 나누는 삶을 배우게 됐어요. 저희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 ‘Go! 밥 21.5’ 2호점, 3호점이 계속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문의 : 569-0215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아산시, 온실가스 감축 세대 현금 인센티브 지급 아산시는 2011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도 운영 결과 총 6300여 세대가 참여해 온실가스(CO2) 22만8454kg을 감축했으며 인센티브 발생 824세대에 현금 1147만8000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824세대가 감축한 온실가스 228,454kg은 소나무 약 8만2000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동일하다. 2011년 하반기 운영에는 개별세대 1631세대와 공동주택 5단지(4700세대)가 참여해 개별세대의 약 50%인 824세대가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감축했고, 감축 세대 중 약 15%인 125세대가 10%이상 절감해 추가 인센티브까지 받았다.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이 전기, 수도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현금)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유인 정책이다. 참여 대상은 공동 및 개인주택, 학교, 공공기관, 상업 등이다. 탄소포인트제도에 가입하는 가정이 계속 늘고 있으며 올해 약 1000세대가 신규 가입했다.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 개별 가입 또는 아산시 환경보전과(540-2537)로 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천안시 여성공예품 경진대회 개최 천안시는 7월 여성주간을 맞이해 천안시 여성을 대상으로 행복한 여성의 삶과 자아개발을 위한 여성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기타공예 등 총 5개 분야에서 천안시 여성이 만든 최고의 작품을 선발한다.이번 대회는 18세 이상의 천안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천안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27일~28일 이틀간 천안시 여성가족과에 하면 된다.심사는 6월 29일에 관련업계, 학계, 여성관련 전문가가 출품작에 대한 작품의 우수성, 상품성, 디자인과 창의성을 중점으로 진행,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에 선정된 출품작은 시장상과 함께 부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수상작품은 ‘제17회 여성주간기념 제10회 천안여성대회’에 전시된다.여성공예품 경진대회에 대한 문의는 천안시 여성가족과(521-5371)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