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좋은 식습관은 변비와 대장암 예방 예전에 비해 식생활의 변화와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등으로 변비 환자들이 많아졌다. 변비는 체내 독소로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고 체중을 증가시키기도 하며 소화불량을 일으키기기도 한다. 뇌압을 상승시켜 뇌출혈의 가능성을 높이기도 한다.동의보감에 따르면 “진액으로 적셔주면 대변은 정상상태가 되지만 굶거나 포식을 하는 등 불규칙한 식습관을 갖고 있거나 일을 많이 해서 과로하거나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어서 화사가 진액을 소모시키면 대변이 단단해지고 마른다. 또 나이가 들거나 기허하면 진액부족으로 변비가 된다”고 하였다.대변을 소통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의 원인인 진액부족을 해결하는 것이 치료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일시적으로 삼투압을 이용해서 대장내의 수분을 많게 만들고 장을 자극하여 대변을 소통시키면 결과적으로 진액은 더욱 마르게 만들 수 있다. 몸에 있는 진액을 모두 변을 배출하는데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변비의 원인을 음 양 허 실 등으로 구분하여 치료한다. 음한 것은 따뜻하게 하고 양인 것은 흩어주고 풀어주며 실한 것은 열을 함께 제거해주어야 한다. 허한 것은 기허이므로 기를 보태주고 돌게 해주어야 한다. 노인성 변비는 더 신경 써야 한다. 노인은 진액이 적으므로 대장을 충분히 적셔주는 약을 써야 한다. 일반 변비처럼 약을 쓰면 자칫 진액이 더욱 말라 점점 더 변비가 심해지게 된다. 노인들의 변비는 치매나 중풍예방을 위해서도 반드시 신경 써야 한다. 변비가 심하면 뇌압이 상승하게 되면 그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변비가 심해서 약복용이 필요하다면 본인의 몸 상태에 맞추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좋은 식습관은 변비는 물론 대장암 등을 예방하게 해준다.요즘은 야채에 대한 육류의 섭취 비율이 높아졌다. 때문에 대장암의 발생도 많이 늘고 있고 진행속도도 빨라졌다고 한다.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좋은 식습관이란 바로 야채의 섭취다. 특히 데친 나물은 부피에 비해 실질적인 섬유질 섭취를 늘릴 수 있게 한다. 생야채로 먹으면 각종 비타민 섭취에 유리하고 데친 야채나 나물은 섬유질 섭취를 늘려 배변에 유리하게 된다. 따라서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서 두 가지 형태 모두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남성수술이 뭔가요?” 최근 남성수술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많은 광고를 보게 된다. 어떻게 보면 포괄적인 이러한 남성수술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고, 수술을 하는 입장에서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조금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게 남성수술을 하는 비뇨기과 의사로써 해야 할 일인 것 같다. 최근 여러 미디어의 보급으로 잘못된 성 지식과 습관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수술적 상담을 위해서 오는 고객들을 많이 보게 된다. 자신의 신체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로 무조건적인 수술을 원하는 고객들을 볼 때면 이러한 잘못된 성에 대한 지식을 바로잡기 위해서 조금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최근 인터넷의 확산으로 누구든 편하게 병원이나 의원을 검색할 수 있으며 자기에게 맞는 병원을 선택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장점 대신 많은 정보의 홍수로 정보가 왜곡되고 변형되어서 다른 내용으로 이해하시는 분들도 제법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남성 성기의 확대에 이용하는 재료는 크게 필러, 여러 가지 진피, 자기 신체의 지방 등이 있다. 필러제품의 경우 간단하고 빠른 확대 효과 면에서는 좋은 수술이지만 필러의 콜라젠 흡수율에 따라서 다른 결과를 초래 할 수가 있으며 이물에 대한 불편감이라는 단점이 존재하는 수술이다. 또한 진피를 이용한 확대수술의 경우 동물성 진피와 인체 피부조직을 이용한 진피조직이 있으나 생착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며 이식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한다. 지방을 이용한 수술의 경우 모양변형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자연스러운 크기증가 및 이물감이 없는 점이 있다. 자신의 성기 상태에 대하여 부족감이나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께는 상기 수술을 권장 할 수 있으며 정확한 상담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재료로 수술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다. 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가족이 함께 보는 감동과 치유의 애니메이션 하늘이 맑고 높아졌다. 가을과 새로운 학기를 준비할 때다. 방학을 마무리하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숨 막히던 더위가 물러난 자리를 다시 채워야 한다. 새로 채울 빈 공간의 마중물로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6편의 애니메이션을 추천한다. 방학을 마무리하는 아이들의 아쉬움과 달뜬 마음을 쓰다듬기에 좋고 가족이 함께 한다면 더 빛을 발할 작품들이다. 곰이 되고 싶어요(2002) - 덴마크의 거장 야니크 하스트럽 감독의 수채화 애니메이션. 2003 베를린 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2003년 시카고 국제 어린이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곰이 되고 싶어 하는 에스키모 소년의 이야기로 인간과 자연의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프린스 앤 프린세스((Princes and Princesses, 1999) - 6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실루엣 애니메이션. 장소와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펼쳐지는 소년과 소녀의 상상력이 만들어내는 세계를 선보인다. 공주의 마법을 푸는 왕자, 순수한 소년의 정성에 감복하는 거만한 여왕, 멋쟁이 마녀와 사랑에 빠지는 청년, 황당한 마법의 키스로 인해 개구리, 나비, 코뿔소, 코끼리, 애벌레, 벼룩, 기린, 고래, 황소로 변하는 왕자와 공주 에피소드 등 놀랍도록 아름다운 실루엣의 변화 속에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나무를 심은 사람(1987) - 전 세계에 번역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지오노의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감독 프레데릭 백은 5년 반 동안 2만 여장의 그림을 그려 영화를 완성했다. 일반 애니메이션과 달리 화면의 변화가 거의 없는 긴 시퀀스를 사용, 30분의 러닝타임은 긴 시간의 흐름으로 느끼게 한다. 1988년 아카데미,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등 40여개의 상을 휩쓴 이 작품은 한 사람의 불굴의 정신과 노력이 위대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아이언 자이언트(The Iron Giant, 1999) - “넌 네가 선택한대로 돼.” 영화 속 주인공 소년은 거대한 로봇에게 말한다. 영화의 배경은 1957년 지구로 냉전체제 하에 있지만 전쟁과 평화는 인간이 선택하는 지점에 닿아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다. 1999년 미 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로봇과 소년의 우정, 그리고 인간의 폭력성을 조명했다. 유령신부(Corpse bride, 2005) - 팀 버튼 감독 특유의 기이하고 몽환적인 상상의 세계가 섬세한 화면과 감성적인 OST로 펼쳐지는 작품. 죽음과 삶에 대한 기괴하고 아름다운 동화가 펼쳐진다.이집트 왕자(Prince of Egypt. 1998) - 성경 구약의 출애굽기에 기록되어 있는 이스라엘인의 이집트 탈출을 그린 애니메이션. 4년에 걸쳐 제작된 작품으로 진정한 자유를 찾아 ''약속의 땅''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가는 모세와 람세스의 갈등이 주요 내용이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다.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천안아산 문화공연 소식 뮤지컬◆ ‘빵굽는아저씨 포프’ / ‘노래하는 고양이 캣츠’일정 : 8월 14일(화)~8월 19일(일)/ 8월 21일(화)~8월 26일(일) 공연시간 : 평일-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낮 12시·오후 2시, 4시/ 일요일-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 가족뮤지컬 ‘사과가 쿵’일시 : 8월 19일(일) 낮 12시·오후 2시, 4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1566-7356◆ ‘아빠 이제 담배 뚝’일시 : 8월 30일(목)-8월 31일(금)장소 : 천안시민여성문화회관 성환분관문의 : 521-2857 공연&콘서트◆ ‘아산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정호연가’일시 : 8월 18일(토) 오후 8시장소 : 신정호국민관광지 야외음악당문의 : 아산문화재단 축제문화팀 540-2428◆ ‘세계로 떠나는 악기여행’일시 : 8월 18일(토) 오후 3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아산문화재단 공연예술팀 534-2634◆코람데오 합창단 정기연주회일시 : 8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아산시평생학습관 교육운영팀 537-3901◆ 천안 네 번째 감동콘서트일시 : 9월 1일(토)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유관순체육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한태주 오카리나 콘서트일시 : 9월 8일(토) 오후 6시장소 : 하늘샘 아트홀문의 : 590-1044 상영 ◆ ‘어거스트 러쉬’ /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일시 : 8월18일(토)/ 8월 19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문의 : 549-9134~7◆ ‘여인의 향기’일시 : 8월 18일(토) 오후 2시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문의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 415-0097(※사전예약필수) 전시◆ ‘랑비르 칼레카(Ranbir Kaleka)’전일정 : 7월 3일(화)~8월 19일(일) 장소 : 천안 아리리오갤러리문의 : 천안 아리리오갤러리 551-5100◆ 공정무역 사진전일시 : 8월 1일(수)-8월 31일(금)장소 : 북카페 ‘산새’문의 : 북카페 산새 571-3336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대중에게 바친 故이영훈의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뮤지컬 ‘광화문연가’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마지막 꿈이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의 아픔, 우정, 그리고 추억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난 아직 모르잖아요’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깊은 밤을 날아서’ ‘옛사랑’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에 투영된다. 故이영훈은 병상에서도 시놉시스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임영근, 김승현 프로듀서는 이영훈 작곡가가 고인이 되기 전까지 함께 뮤지컬 제작을 준비한 이들이다. 고인이 떠난 후 작업을 완성했고 2011년 3월 마침내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덕수궁 돌담길을 배경으로 남 주인공 상훈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라틴댄스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이어지는 세련된 무대를 선보인다.2012년 새롭게 선보이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윤도현, 조성모, 리사, 박호산, 최재웅, 정원영 등 지난 공연을 이어온 배우들에, 초연을 빛냈던 김무열, 임병근이 다시 합류해 그 어느 때보다 완숙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 주옥같은 명곡들은 세월이 지나도 명곡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대중에게 다시 한 번 확인시킨다.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온 몸으로 역설하는 ‘광화문연가’는 9월 7일(금)부터 9월 9일(일)까지 천안 예술의 전당 개관 기념작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일시 : 9월 7일(금) 오후 8시/ 9월 8일(토) 오후 3시·7시 30분/ 9월 9일(일) 오후 2시·6시 30분장소 : 천안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521-3541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한기대 제7대 총장에 이기권씨 선임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0일 제86회 법인이사회에서 이기권(56)씨를 한기대 제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기권 신임 총장은 중앙대학교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 석사, 중앙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25회 출신인 이 신임총장은 고용노동부 고용정책관, 근로기준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올 6월까지 고용노동부 차관을 지냈다. 임기는 2016년 8월 19일까지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연극쟁이 교사들, 꿈과 삶을 일구다! 천안시 청수동 청수고등학교 체육관. 20명 남짓한 학생들이 연극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충남대표로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인호 교사는 아이들 한 명 한 명 지도에 여념이 없다. 직접 시연까지 하며 아이들의 대사 표현을 교정한다.이를 유심히 지켜보며 이인호 교사와 아이들을 격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교사들로만 이루어진 연극 동아리 ‛초록칠판’ 회원들이다. ‛초록칠판’은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2005년 창단한 교사극단이다. 매년 무대에 서는 교사극단으로는 충남에서 유일하다. 회원들은 대부분 대학 다닐 때부터 연극에 심취하며 문화적 열정을 태운 ‛과거’가 있는 교사들이다. 교사라는 직업 뒤에 고이 간직해 온 꿈을 실현한 연극동아리 ‘초록칠판’ 회원들을 만났다. * 지난해 강 풀 원작 ‛그대를 사랑합니다’ 정기공연 후 출연진 단체사진 <초록칠판 제공> 일반극단과 비교해도 전혀 눌리지 않는 실력파! =회원들은 본업인 교사 직무 속에서 늘 바쁜 틈을 쪼개 연극 연습을 한다. 그러다보니 주로 창작극을 공연하는 7월과 정기 공연을 하는 12월로 1년에 두 번 무대에 선다. 1년에 두 번이지만 회원들의 경력은 결코 얕잡아 볼 수 없다. 이인호 교사는 무려 30년 넘게 연극 활동을 해오며 희곡집도 냈을 만큼 실력자다. 전장곤 교사도 기성극단에서 활약한 이력과 함께 20년 이상 무대에 오르고 있다. 전 교사는 “첫 공연부터 주연을 맡아 이른바 ‛주연병’에 걸렸다”며 활짝 웃었다. 회원들 모두 폭소를 터트렸다.또한 초록칠판은 배우는 물론, 연출 대본 무대디자인 조명 음향 의상 사진촬영 등 전 과정을 자체 해결한다. 서울이든 대전이든 좋은 공연도 자주 보러 가며 아이디어를 발굴하거나 타산지석으로 삼는다.안팎에서 내실을 기했더니 공연의 호응도는 기대 이상이다. 3~5일을 연속 공연해도 객석은 빈틈을 발견하기 어렵다. “교사들이 연극한대서 선입견을 가졌는데 대학로 공연보다 훨씬 낫다”며 칭찬해주는 관객도 있다고. 초록칠판 공연을 매년 기다리는 매니아가 생길 정도다. 이인호 교사는 “공연 준비 때는 너무 힘들어 ‘다신 안 해’ 하다가도 한 작품이 끝나면 어느새 다음 공연을 기획하는 나를 보며 웃곤 한다”고 말했다. “연극을 통해 아이들은 꿈을, 우리는 삶을 가꿉니다” =회원들은 연극에 대한 열정을 자연스레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쏟아 붓고 있다.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으로 연극을 선택한 것이다. 연극반 활동, 축제 등을 통해 함께 호흡하며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건전하게 발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은 연극을 통해 미처 보지 못한 자신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고는 자신감에 탄력을 받는다. 김보영 교사는 “학교가 문화적으로 메말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연극반은 아이들과 소통하기 좋은 장르”라며 힘들어도 뿌듯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태민 교사는 “초록칠판 공연은 주로 학교 안에 산재한 갈등과 어려움을 무대에 올려 공연을 본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또한 “연극은 일상의 탈출구”라고 입을 모았다. 숨 한번 내뱉고 웃어버리면 다시 신나게 학교에 갈 수 있다고. 김보영 교사가 “김경희 교사는 세상에 태어나 처음 본 연극에 엄마가 나와 놀랍고 행복하다는 자녀의 말을 듣고 감개무량해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회원들이 벅찬 보람을 느꼈던 대목이다.회원들은 연극을 통한 삶이 즐겁다. 돌아오는 12월, 정기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초록칠판은 또다시 무대를 누빌 채비를 하고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8
- “비만탈출로 자신감 회복하세요”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비만탈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비만탈출 건강교실은 9월 3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보건소 지하1층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비만도 25이상 또는 체지방율 35%이내인 30~50대 여성이 참여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8월 31일까지 동남구보건소 운동지도실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남구보건소는 운동시작 전후 체성분 검사와 혈압·혈당측정 등 기초 건강측정, 혈액검사 등을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비교하는 한편, 검사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영양상담과 체중조절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문의 : 041-521-5049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편안한 공연 보며 여름밤 즐길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사회적기업 (주)나눔터’는 오는 24일 오후 6시 태조산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작은음악회를 연다. (주)나눔터는 재활용 관련 사업과 이벤트 및 공연기획을 하는 사회적기업. 이번 음악회는 취약계층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위하고, 재능있는 일반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음악회는 직장인밴드, 통기타가수, 음악동호회, 난타동호회 등의 공연과 즉석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으로 꾸밀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주)나눔터 장용구 본부장은 “이번 공연은 장애인 및 가족 등 평소 문화공연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공연으로, 참여하는 사람 누구나 즐기는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본부장은 “9월 공연은 불당동 갤러리아백화점 옆 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음악회 일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음악회에서 직접 공연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010-8839-1886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아산시청소년문화예술단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아산시교육문화센터는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아산시청소년문화예술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원 및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하며 중고등 청소년이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9월 7일(금)까지며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오디션 일시는 9월 8일(토) 오후 2시이며 센터 창작공방에서 실시한다. 연습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오디션 곡목과 수강료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49-913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