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 휴가철 맞아 강당골 인기 절정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휴가철을 맞아 강당골 계곡(송악면 강당리)에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강당골은 계곡을 둘러 싼 울창한 고목이 숲을 이루고 물이 맑아 심산유곡의 정취를 맛 볼 수 있어 가족동반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사진 제공 아산시청>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학습, 여름방학이 정말 중요하다 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다. 여름방학은 상당히 중요하다. 더위를 이기고 학습에 몰두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고등학생들의 경우 자신을 냉정하게 확인해야 한다. 수학의 경우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그 이후는 역량이 좌우한다.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문과까지만 해도 노력만으로 어느 정도 성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과와 최상위권의 경우 수학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다. 수학에 대한 감각과 노력이 같이 어우러질 때 최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다. 자신을 냉정이 돌아봐서 역량이 안 된다면 수학만 잡고 있을 게 아니라 다른 방법을 노려야 한다. 수학은 놓지 않되 다른 쪽에 포커스를 맞춰 대학 갈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수학에만 매달리다가 다른 과목까지 놓칠 수 있다. 중3의 경우 여름방학이 정말 중요하다. 지금부터 고등학교 성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천안의 경우 문과라면 10상 정도까지, 이과를 간다면 10상·하가 어느 정도 되어 있어야 한다. 그 정도를 기본으로 해놓은 후 3월부터 복습에 들어가야 내신을 따라갈 수 있다. 해야 할 양이 많고 또 어렵다. 특히 이과의 경우 감당이 안 될 만큼이다. 수1이 중간고사 전에 끝나고, 수2를 기말고사 전에 끝낸다. 양이 워낙 많으니 교과서만 나가고 시험을 봐야 할 정도다. 문제가 익힘책에서 나온다 하더라도 익힘책을 다 익힐 확률도 많지 않다. 양이 처음부터 많은 게 아니다. 2학년 때 몰린다. 원래 교과과정대로라면 3학년 때도 진도를 나가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3학년은 수능위주로 돌아간다. 2학년 말까지 진도가 끝나야 3학년 때 수능대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중3들은 공부양이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여름방학 때 중학교 과정을 점검, 기초를 다진 후 겨울방학 때 고1과정을 복습하면서 수1을 조금씩 잡아주면 학습양이 늘어날 때를 대비할 수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중학교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건 용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중학교는 2학기보다 1학기가 중요하다. 개념을 잡고 수학적 사고를 바꾸어야 하는 때다.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90점 이상 받던 아이들이 70점을 받는다. 중학교 첫 시험에서 70점대가 나온다면 수학공부의 방법이 틀렸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 경우 1학기 내용을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7나는 오히려 어려운 게 없다. 늦게 시작해도 내신대비가 될 만큼 깊이가 없다. 7가는 깊이보다 중학교 전체를 잡는 근간이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7가를 완전하게 봐야 중2, 중3에서도 문제가 없다. 이루마수학전문학원권은이 원장041-592-0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8월 13일부터 무료이동검진 천안시가 8월 13일부터 무료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동남, 서북구보건소 별로 시행하는 무료이동검진은 보건소, 보건지소 등에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에서 장비와 인원을 투입, 검진을 하게 된다. 검진내용은 남성의 경우 50세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전립선 암, 통풍검사를, 여성은 40세 이상 갑상선기능 검사, 골다공증, 통풍검사 등이며 읍·면 지역은 5대암 검진도 병행한다. 지역별 검진일정은 동남구가 △ 목천, 북면(16일 오전, 보건지소) △ 동남구 동지역(16일·20일 오후, 동남구보건소) △ 성남, 수신면(17일 오전, 보건지소) △ 광덕, 풍세(20일 오전, 보건지소) △ 병천, 동면(21일 오전, 보건지소) 등이다. 서북구는 △ 성거, 직산읍(13일 오전, 보건지소) △ 서북구 동지역(13일 오후, 서북구보건소) △ 성환·입장면(14일 오전, 보건지소) △ 서북구 동지역(14일, 성정동 정신보건센터) 등이다. 검진시간은 오전 8시~11시 30분, 오후 2시~4시다. 무료이동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521-5053)나 서북구보건소(521-59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선문대, 지역청소년 대상 ‘창의적 역사 체험학습’ 실시 선문대학교는 방과 후 프로그램 일환으로 ‘박물관을 활용한 창의적 역사 체험학습’을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다. 아산 설화고등학교 등 8개 중·고등학교 250여명이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총 8~12시간 과정으로 고고학자가 되어 우리고장의 문화재를 알아본다. 유물복원, 토기제작, 유물탁본, 문화재 지표조사 방법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선문대 방기철 교수(42·역사학과 학과장)는 “현재 운영 중인 역사프로그램과 함께 문학교실, 일본 문화체험, 스페인 문화체험 등 인문외국어대와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학습을 천안과 아산일대의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선문대 역사학과 재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체험을 도와주고, 진로 및 인생 상담도 병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주)세명이엔지 정낙찬 대표는 이 프로그램에 일 년 동안 매달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을 목적기금으로 기탁했다. 문의 : 선문대 역사학과 530-2455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사람들에게 박수 받아야 진정한 광대죠!” 여름날 오후 4시, 햇살은 따갑고 공기는 무겁다. 태양의 강렬함은 한풀 꺾였다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금세 이마에 땀이 맺힌다. 어지간하면 하던 일 멈추고, 시원한 곳에만 머물고 싶은 때다. 그 시간, 더위에 정면으로 맞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무기는 우리 문화를 지키겠다는 다부진 다짐. 온몸이 땀에 젖는 것도 아랑곳없는 그들이 있어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천안박물관 공연장은 들썩인다.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우리 것을 알릴 수 있는 멍석이 깔린 게 어딘가요.” 신바람 조종현 대표(44·천안시 쌍용동)는 일요상설공연 ‘산책’을 통해 신명나는 한 판을 펼친다. 전통예술과 함께해온 이십여 년 = “처음 풍물을 보고 ‘이런 세상도 있구나’ 강렬한 충격을 받았지요. 그때부터 전통예술에 마음을 품었을 겁니다.”고등학교 시절이었다. 조종현 대표는 동네에 농활 온 대학생 형들의 연극과 풍물을 보고 문화적인 충격을 받았다. 그 충격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조 대표를 전통예술로 이끌었다. 그가 시작한 것은 탈춤. 타고난 몸치라 남들 쉬는 동안에도 내내 연습해야 겨우 동작을 익힐 수 있었다. 그래도 좋았다. 조 대표는 “때마침 탈춤 동아리 10주년이라 기념공연을 하게 됐다”며 “지금으로서도 엄청난 2박3일 기념공연을 치러내며 전통예술이 내가 갈 길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선배들과 함께 1991년 놀이패 신바람을 만들었다. 처음은 쉽지 않았다. 당시만 해도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이 얕았다.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간도 없었다. 신바람은 그에 착안, 직접 풍물을 익히고,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회원이 하나 둘 늘고, 1993년부터는 ‘단오맞이 풍물놀이 한마당’을 열게 되었다. 공연은 2009년 17회까지 지속할 정도로 호응이 컸고 지난해부터 ‘단오 난장’이라는 시민축제로 전환, 이어지고 있다. 조 대표는 “올해 ‘단오 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나누는 잔치로 자리 잡았다”며 “전통문화의 흥겨움을 나누는 축제로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들 속으로, 더 가깝게 친밀하게 = 그동안의 노력으로 놀이패 신바람은 올해, 일요상설공연 ‘산책’을 주관하게 되었다. ‘우리문화로 시민과 만나자’는 천안시의 계획으로 선보인 ‘산책’ 공연은 충남지역의 다양한 전통예술인들이 함께 하며 9월까지 이어진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아쉽게도 내년 상설공연에 대한 계획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 하지만 조종현 대표는 조바심 내지 않는다. 조 대표는 “사람들과 어우러질 기회가 마련되면 언제든 무대에 오를 것”이라며 “일요상설공연이 아니더라도 아파트나 동네마다 찾아가서 공연 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돗자리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술은 어려운 게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느끼게 하고 싶어요. 그래서 쉽고 재밌고 친근한 공연으로 찾아가려고 합니다. 사람들 속에서,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아야 진정한 광대일 테니까요.”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도시 열섬현상 옥상정원으로 해결할까 천안시가 건축물 옥상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저탄소 녹색건축,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천안시 건축물 옥상녹화 지원 조례’를 제정,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다음달 10일까지 2013년 건축물 옥상녹화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 대상 건축물에 선정되면 녹화 사업비 총액의 1/2을 최대 3000만 원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8월 대상자 모집을 끝내고 예산 등을 고려해 내년 초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선정된 건축물은 건축구조안전진단 실시 후 건축주가 직접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지원대상 건축물은 시민의 활용도와 공공성이 높은 병원, 복지·문화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 환경체험 학습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건축물 또는 시민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고 옥상녹활 활용도가 높은 상업용·업무용 건축물 등이다. 단, 건축법에 따른 법정 의무조경과 조경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시 관계자는 “옥상녹화는 건축물의 지붕 등에 수목, 다년초, 잔디 등을 식재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대기오염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습도조절, 단열효과, 도시경관 향상 등의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녹색건축, 녹색도시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건축과(521-56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시민리더 아카데미 교육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12 시민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건강한 가족, 건강한 시민, 건강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9월 3일~9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장 및 개인자원봉사자를 비롯, 향후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천안시 관내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민리더 아카데미는 총 8회로 구성 되어 있으며 △ 자원봉사의 철학과 가치 △ 현대인의 정신건강과 자원봉사 △ 자원봉사 리더십교육 △ 천안과 사회복지 △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부모교육 등의 강의를 마련했다.또한 영화로 보는 자원봉사,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나눔콘서트, 수료생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부여와 건강한 시민의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8월 28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시민리더 아카데미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팩스(567-8696) 또는 이메일(cjb1365@hanmail.net)로 접수 하면 된다. 전화(521-2319)로도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nanum.cheonan.go.kr) 또는 1365지원봉사포털사이트(www.1365.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제29회 천안시민의 상 후보자 접수 천안시는 올해 29회를 맞는 ‘천안시민의 상’ 후보자를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30일간 접수한다. 지역사회 개발과 향토문화 선양에 이바지한 시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는 ‘천안시민의 상’은 △ 교육학술부문 △ 문화예술부문 △ 체육진흥부문 △ 사회봉사부문 △ 특별상 부문 등 모두 5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1명씩 선정한다. 후보자는 천안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기관·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 중 해당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 소속기관과 단체의 장 △ 전문대학교 이상의 총(학)장 △ 시 본청의 국장 구청장 사업소장 또는 읍·면·동장 △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한 주민 20인 이상의 추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자격은 △ 교육학술 부문은 교육 및 육영사업에 크게 공헌한 경우 △ 문화예술 부문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을 발표하거나 향토문화 선양에 크게 공헌한 경우 △ 체육진흥 부문은 우수 체육선수 발굴육성과 지역 체육진흥에 크게 공헌한 경우이다. △ 사회봉사 부문은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크게 공헌한 경우 △ 특별상 부문은 신망과 인격을 겸비한 인사 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거나 천안을 빛낸 경우 등이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 공적조서 등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문화관광과로 접수 하면 된다. 수상자는 ‘천안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체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되며,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문화관광과(521-51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7월 마지막 주 천안아산 시민단체 소식 ◆ 청소년NGO체험프로그램 ‘NGO의 품격, 청소년과 만나다’신청기간 : 2012년 8월 3일(금) 오후 6시까지모집인원 : 프로그램별 고등학생 각 20명(선착순 마감)프로그램 : 1회차-8월 7일(화) ‘도서관 봉사부터 책기부까지’/ 2회차-8월 9일(목) ‘사랑담은 도시락 배달, 함께해요’/ 3회차-8월 14일(화)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만들기’참가혜택 :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프로그램별 3시간)접수 및 문의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박아람 간사 554-0223◆ 푸른천안21 영어번역 자원봉사자 모집푸른천안21실천협의회는 지속가능한발전에 대한 전세계 다양한 활동과 흐름을 지역사회와 공유. 학습하고자 영어 번역에 관심있는 이들을 모집한다.모집기간 : ~7월 30일(월)모집인원 : 00명대상 : 번역에 관심있는 누구나번역자료 :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및 UN ''리우+20회의'' 관련 자료모임활동 : 월 1회 모임 진행 예정문의 :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한수아 간사 553-2120◆ 천안시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 제2회 주민참여노래자랑 참가자모집접수 : 8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본심 : 9월 8일(토)-시간 추후 공지장소 : 천안독립기념관참가대상 : 천안 시민 가족, 친구 등 2인 이상 구성된 팀문의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554-0223 시선&관심‘산모와 아이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세요’ 천안새소망의집에서 샴쌍둥이 분리 수술비를 구하고 있다. 후원대상은 천안새소망의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20대 초반의 미혼모로 6월 22일 태아가 샴쌍둥이(융합쌍태아)라는 진단을 받았다. 태아는 가슴부터 복부까지 붙어있으며 심장과 간이 모두 한 개인 썀쌍둥이다. 샴쌍둥이는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한 명꼴로 나타나는 희귀한 질환으로 분리 수술을 하지 않으면 불안정한 상태로 살아가거나 사망할 수 있다. 지역사회의 도움 없이는 산모와 아이를 살릴 수 없는 상황,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수술일정은 8월 14일(화) 서울아산병원에서 제왕절개수술을 받고 8월 17일(금)에서 22일(수) 사이 샴쌍둥이 분리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후원계좌는 농협 485016-51-010222(예금주 : 천안새소망의집)이다. 자세한 문의는 천안새소망의집(041-568-0691)으로 하면 된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턱 하나가 온몸의 모든 균형을 무너뜨린다 요즘 우리는 인터넷이나 유선방송을 통해 격투기를 자주 보게 된다. UFC나 K1 등 이종격투기와 복싱, 킥복싱 등을 보면서 여러분은 왜 선수들이 하나같이 얼굴, 그중에서도 특히 턱을 주요 공격 목표로 삼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왜 그럴까? 얼굴 가운데 턱 부위는 그 어느 신체 기관보다 뇌에 직접적이면서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아주 민감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턱에 충격이 가해지면 턱과 연결되어 뇌의 바닥(측두골와 뇌저) 부위를 형성하고 있는 접형골(나비뼈)이 가장 심한 충격을 받는다. 그러면 뇌 전체가 그 충격에 의해 극심한 혼란을 겪게 된다. 그뿐만 아니다, 이 충격은 접형골(나비뼈)에 뿌리를 두고 뻗어나가는 12개의 뇌신경을 자극하고 동시에 턱에 분포되어 있는 고유신경계의 이상을 초래한다. 이때 뇌척수액이 진동하면서 뇌압이 급격하게 변하면, 일시적으로 뇌의 기능이 멈추는 위험한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우리의 머리는 인체의 지휘사령부라 할 수 있는 뇌가 위치한 중요한 장소이다. 두개골을 형성하고 있는 각각의 뼈는 견고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두개골에 가장 많은 운동성을 부여하는 뼈가 바로 상악골(위턱뼈)과 하악골(아래턱뼈)이다. 이 두 턱뼈에는 모든 신경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기도 하다. 특히, 아치모양의 하악골(아래턱뼈)은 비록 하나의 뼈이나 양쪽 턱에 각각 하나씩, 모두 두 개의 관절로 이루어져 있다. 이 뼈와 관절은 뇌 중심부와 강력한 인대와 근육으로 단단하게 연결돼 있어서 뇌를 가장 많이 움직이게 한다. 또 머리의 무게 중심을 척주의 중력중심축에 놓이도록 유도한다. 이런 구조 때문에 턱에 충격이 가해지면 뇌신경계가 충격을 받게 되는 것이다.그런데 턱에 가해진 충격은 뇌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머리의 회전운동 중심축 역할을 하는 상부경추(환추와 축추)도 충격을 받는다. 이 충격으로 인해 상부경추가 비틀리고 뇌척수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하며 뇌로 가는 혈액의 공급을 막아 정신을 잃게 만든다.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