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산시와 선문대·순천향대가 함께하는 영어캠프 아산시청이 주최하고 선문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가 주관하는 초·중생 겨울방학 영어캠프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캠프 신청기간은 선문대가 11월 26일(월)부터 12월 7일(금)까지이며 순천향대는 11월 26일(월)부터 11월 30일(금)까지이다. 저소득층·다자녀가정 등 소외계층은 선문대와 순천향대 모두 11월 26일(월)부터 11월 29일(목)까지 접수 받는다. 대상은 각각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다. 교육기간은 선문대가 2013년 1월 7일(월)부터 1월 19일(토)까지이며 순천향대는 1월 7일(월)부터 1월 25일(금)까지이다. 신청방법과 교육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선문대학교는 영어캠프 홈페이지(http://ecamp.sunmoon.ac.kr)나 전화(530-8080), 순천향대학교는 홈페이지(http://sgee.sch.ac.kr)나 전화(530-1498)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남주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천안청수고 3학년 고은봉 학생을 도와주세요” 천안청수고등학교 3학년 고은봉 학생이 지역사회의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고은봉 학생은 악성림프 종양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다. 담임 송명숙 교사에 의하면 지난달 초 목 밑에 작은 혹이 잡혀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종양이 발견됐다. 현재 코에서부터 시작해 골수까지 전이된 상태로 코피가 지혈되지 않아 혈소판 수혈 및 동결 신선 혈장 수혈을 하며, 항암치료를 했다가 현재는 중지한 상태다. 고은봉 학생은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으로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자기 할 일을 해내면서 학교생활에 충실해 1차 수시모집 대전대에 최종합격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천안청수고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되어 고은봉 학생 돕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천안청수고 교사들은 12월에 있을 교사 연찬회도 교내에서 간략하게 하기로 결정하고 나머지 비용 전액을 제자 살리기에 보태기로 했다. 현재 교직원들이 500만원을 모았고, 이 소식을 들은 충청남도 김종성 교육감도 200만원을 보냈다. 천안청수고 학생회에서도 1, 2학년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하고 헌혈증을 기증받았다. 그러나 아직도 헌혈증과 치료비는 턱없이 부족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문의 : 041-590-7141. 010-2498-3880(담당자)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단국대, 정부지원 공공기숙사 착공식 열어 국민주택기금이 투입되는 첫 사립대학 공공기숙사가 단국대에서 처음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단국대(총장 장호성) 천안캠퍼스는 지난 21일(수) 오전 11시 공공기숙사 착공식을 갖고, 2014년 2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착공식에는 단국대 장호성 총장, 김학준 이사장, 장충식 명예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이원희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효정 국토해양부 주거복지기획과장, 조일환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시설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공기숙사는 연면적 1만3205㎡(약 4000평) 지상 10층 규모로, 936명을 수용할 수 있는 4인실 234실과 체력단련실 세탁실 세미나실 카페 등 복지 및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공공기숙사의 기숙사비는 월평균 19만원 수준으로, 기존의 사립대학 민자기숙사비 평균 34만원에 비해 15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단국대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에 대한 별도의 지원 방안을 수립, 기숙사의 15%를 소외계층 학생에게 우선 배정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기숙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단국대는 지난 6월 정부가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한 ‘2012 대학기숙사 건설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학의 재정여건과 기숙사 수용률, 소외계층 지원계획 등을 종합해 단국대 천안캠퍼스와 경희대, 대구한의대, 세종대 등 4개 대학이 선정됐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충남 일부 고교, 경제력 따라 수학여행 달라 충남 일부 고등학교에서 같은 학교, 같은 학년 친구가 부모 경제력에 따라 부잣집 자녀는 해외로, 가난한 집 자녀는 국내로 수학여행을 다녀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충남도 교육의원이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천안 중앙고 2학년 79명은 9월 북경으로 63만원을 들여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반면 399명은 4월 제주도로 26만원의 비용을 들여 다녀왔다. 논산 대건고 역시 1학년 238명 중 37명은 75만원을 들여 중국 북경으로, 93명은 71만원을 들여 일본 오사카로, 54명은 26만9000원을 들여 남해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충남 95개 고등학교 가운데 해외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는 모두 4개로 학교간 비용도 1.96배 격차를 보였다. 가장 비용이 많이 든 학교는 충남과학고로 중국 상해를 다녀오는데 123만2000원을 사용했다.김지철 교육의원은 “같은 시기, 같은 교실에서 수학여행을 해외와 국내로 구분·추진하는 것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결과적으로 학생을 차별하고 빈부격차에 의한 위화감을 조정하는 것”이라며 “격차 수학여행에 대해 도교육청이 적극 행정지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중앙과 지방정부간 협력회의 구성해야” 지방분권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선 중앙·지방 협렵회의와 국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등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차기정부에선 자치경찰제 도입과 지방-교육자치 일원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차기정부 지방분권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한 목소리로 지방분권 강화를 주장했다.기조발제에 나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국회와 정부에 지방분권 추진기구를 신설하거나 강화하고 2012년 영유아 보육비 부과와 같이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결정할 수 없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력회의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지사는 차기정부 과제로 △지방분권 헌법 개정 △지방자치-교육자치 일원화 △자치경찰제 도입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 △조례입법권 범위 확대 △국가감사제도 개선 등을 요구했다. 또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고보조사업 50%이상을 폐지하고 이에 따라 남는 18조원을 지방세 중심으로 이양하자고 제안했다. 이철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과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도 기조발제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수평적인 회의체와 국회 지방분권특위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한 뒤 차기정부 과제로 △지방자치-교육자치 일원화 △자치경찰제 도입 △특별행정기관 이관 등을 주장했다. 장기적 과제로 지방분권 개헌에 대해서도 여야 모두 찬성했다. 토론에 나선 안성호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대선공약에 지방분권형 개헌을 포함해야 한다”며 지자체의 입법권과 과세권을 막는 헌법 제117조 1항과 제59조의 개정을 주장했다. 황한식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은 “2014년 지방선거에 시행할 수 있도록 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제 폐지 등 정치분권 의제를 내년 상반기까지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전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지방분권이 국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필수과제라는 명분과 공감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조성과 확산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은 “차기정부는 인수위원회부터 지방자치 4단체의 의견을 수렴, 지방분권방향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집권초기 중앙부처 공무원의 이해관계가 밀접한 조직·재정부터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지방살리기 포럼과 국회 지방자치 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충남·충북·세종, 과학벨트 특별법 개정 요구 충남 충북 세종 3개 시·도가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의 법적·정책적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과학비즈니스벨트 특별법 개정에 나섰다.3개 시·도는 1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를 방문, 현재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과학벨트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이들은 최근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이들은 건의문에서 △기능지구의 명칭을 산업 및 사업지구로 변경 △기능지구 내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능지구 특성에 적합한 연구단의 일부 배치 △기능지구에 외국인 정주환경조성 △기능지구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담부서·회사설립 등을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또 과학벨트 조성 취지와 기능지구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능지구 예산을 지구별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도 요구했다. 3개 시·도가 특별법 개정에 나선 이유는 최근 과학벨트 기능지구 추진이 지연되고 예산도 축소 가능성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과학벨트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선 기능지구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3개 시·도는 과학벨트 특별법 개정을 통한 정부의 정책 반영이 최우선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이 같은 3개 시·도의 특별법 개정 노력에도 기능지구의 활성화가 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당장 거점지구인 대전조차 기초과학연구원 등의 부지매입비에 대해 정부가 분담을 요구, 초기부터 삐걱대고 있는 형편이다.무엇보다 문제는 기초과학이라는 특성 때문에 거점지구의 사업화도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거점지구와 연계, 응용연구와 사업화를 담당하는 기능지구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대전 신동·둔곡지구를 거점지구로 확정하고 충남 천안, 세종, 충북 청원을 기능지구로 발표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클나무스즈키 실내악단 정기연주회 클나무스즈키 실내악단이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클나무스즈키 실내악단은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8세~60세 단원으로 구성한 현악 실내악단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바이올린 민연희, 베이스 박광우, 피아노 최근정, 소프라노 임세라, 플루트 홍정인이 함께하며,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한다. 클나무 챔버 오케스트라 황의한 지휘자는 “Andante의 천천히 걷는 속도란 말처럼 생각하고 살아가는 여유를 찾고자 한다”며 “연주회에서 삶의 여유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11월 24일(토) 오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문의 : 010-2064-03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아산시,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상’ 아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산림분야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림자원 육성, 산림휴양 녹색공간 확충, 산불방지, 치산산업, 산림보전 관리 등 총 5개 분야의 2011년도 실적을 평가했다.아산시는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충남도 타 시 군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 표창패와 함께 35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충남도내 수상기관으로 △ 최우수기관 아산시, 홍성군 △ 우수기관 서산시, 보령시, 당진군, 금산군이 선정됐다.최홍락 산림녹지과장은 “평상시 전직원이 아산시 산림행정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산림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격 산림자원 육성에 최선을 다해 내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12월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시행 12월 1일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전국 시 군 구청 및 읍 면 동사무소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주민등록증, 자동차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만으로 본인임을 확인하고 서명하면 인감증명서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과거와 같이 도장을 준비하고 거주지 읍 면 동사무소에 인감을 등록하고 발급받던 불편이 사라지므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읍 면 동사무소와 연계해 홍보현수막 제작, 시청 홈페이지를 비롯한 인터넷 홍보, 보도자료 배포, 각종 전광판 및 홍보자료 제작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시민단체 소식 행복한 초록우산 부모교육대상: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님일시: 11월 8일~12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교육비: 3만원(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대상자 무료)문의: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578-5172 2012 하반기 인문학산책대상: 인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일정: 11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건축’ 강현석(건축가) 북카페 다락 12월 6일(목) 오후 7시 ‘놀이’ 편해문(놀이운동가) 아산YMCA 참가비: 전강좌 2만원(아산YMCA회원 10%할인, 중고대학생 무료)문의: 아산YMCA 546-9877 정신장애인가족 모임일시: 2012년 11월 27일(화) 오전 10시~오후 1시 장소: 천안시정신보건센터 프로그램실 대상: 천안시정신보건센터 회원 가족 내용: 정신장애인 인권교육(강사:강영규 아람메디컬병원장) 문의: 천안시정신보건센터 578-9709 도시재생 아카데미 시민강좌일시: 11월 20일(화)~28일(수) 매주 화·수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내용: 원도심 재개발 사업 바로 알고 주민 권리 찾기대상: 사업구역 주민, 재정비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30명(선착순)수강료: 1만원문의: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552-2040 시선&집중 성폭력추방 100만 서명운동‘성폭력 없는 행복 세상, 우리의 손으로’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 여성긴급전화1366협의회, 전국폭력상담소협의회, 전국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 성폭력추방 온라인 100만 서명운동을 실시한다. 온라인 서명은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 홈페이지(www.womanchild.co.kr)나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womanchild)에서 12월 31일까지 할 수 있다. 서명에 참석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과 아메리카노커피 교환권을 선물로 준다. 문의: (사)충남가족복지센터부설 충남가족과성상담소 578-1145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