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시 중앙도서관, 도서관 운영평가 장관상 수상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최용인)이 ‘2012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7일 개최한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2011년 한 해 동안 도서관운영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312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실사평가 위원회심의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기관이 선정됐다.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이번 평가의 주된 수상원인으로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문화 향상을 위해서 운영한 ‘작은도서관’이 문화 인프라 확산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도서관은 주민 접근이 쉬운 소규모 정보·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 도서관을 꾸준히 늘려왔다. 도서 대출을 넘어 삶에 더 가까이 = 중앙도서관은 2005년 옛 원성2동 사무소 건물을 이용해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 2007년 3개소(중앙동, 일봉동, 성남면) △ 2008년 3개소(풍세면, 성정2동, 문성동) △ 2009년 3개소(입장면, 천안박물관, 성환읍) △ 2010년 2개소(직산읍, 광덕면) △ 2011년 2개소(신안동, 천안축구센터)를 연차적으로 설치해 현재는 1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말에는 2개소(성정1동, 목천읍)을 더 개관할 예정이다.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여가 선용을 위해서도 힘써 왔다.단순히 도서 대출에 그치지 않고 독서토론회, 문화강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해 어린이나 청소년, 주민들의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밖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택배서비스, 어르신들을 위한 큰 글씨 도서와 약시자용 비품 등을 비치한 실버실을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체계적인 문화 인프라 확산을 위해 지난 2008년에는 ‘2020 도서관 장단기 종합실천계획’을 마련, 주요 추진 6대 과제를 선정해 지역별 도서관을 건립하고 지식·문화역량 증대를 위한 활발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1990년 4월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현재 권역별 6개 도서관을 개관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 신방통정지구 내 신방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초등생 영어 회화 강좌 무료 수강생 모집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자원봉사단 잇츄가 진행하는 영어 회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잇츄 봉사단이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회화 및 영어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학습게임 등을 익히도록 지도하고 도와준다. 모집기간은 16일(수)부터 26일(금)까지다. 접수방법은 내방 및 전화접수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매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이며 어학실에서 진행한다. 특성화사업팀(041-549-9135. 박정호)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후손에 보여줄 수장품 기다립니다" 천안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천안의 역사와 현주소를 담은 자료를 생생하게 후손에 보여주기 위해 2013년 타임캡슐을 설치한다. 이를 위해 시는 타임캡슐에 수장 보존해 100년 후 후손들이 천안의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 대상은 각종 분야별 천안을 대표하는 자료로 △ 천안의 근·현대 사건, 역사, 인물 등 관련자료 △ 도시모습, 시민생활, 사회문화 자료·물품 △ 지역에서 독특하게 전해오거나 전수가 어려워 사라질 수 있는 자료나 물품 △ 주요사업 등 역사적 교훈으로 전수할 가치가 있는 자료나 물품 등이다.천안시는 시승격 50주년 기념행사일인 2013년 5월 10일 타임캡슐을 설치하고, 100년 후 시승격 150주년인 2113년 5월 10일 개봉한다는 계획이다. 설치장소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추진위원회에서 천안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2월 20일까지 시청 총무과나 가까운 읍·면·동에 접수하면 된다. 기증자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공무원이 출장 접수할 계획이다.수장품 기증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청 총무과(041-521-5216)로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2012년 제4차 충남형사회적기업 공모접수 천안시가 11월 13일까지 2012년 4차 충남형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천안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 행정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충남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사)사회경제네트워크(858-4601)를 통해 지정요건, 지정절차, 지정 후 지원사항 등을 문의·상담 후 천안시청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신청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11월 13일까지 공모 신청서 접수가 이뤄지면 이후 신청기업의 현지 실태조사 및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예비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한다.공모에서 선정된 충남형사회적기업은 향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탤런트 유아인 직산패션아울렛에 오다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으로 패션 브랜드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신세대 아이콘 유아인이 스포츠 아웃도어 전문 패션타운 ‘직산패션아울렛’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다. 11월 3일(토) 오후 2시 스포츠 전문 매장 ‘디아도라’는 매장을 방문한 100명(7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선정, 유아인과 포토타임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팬사인회에는 일본과 중국에서 온 팬들의 발걸음도 이어져 월드스타의 모습을 실감케 했다. 행사사진은 직산패션아울렛 홈페이지와 카페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행사당일 당첨자들의 사진은 카페에 접속하여 바로 다운 받을 수 있다.탤런트 유아인은 드라마 ‘패션왕’의 주연 강영걸(부) 역활로 주목을 받았으며 영화 ‘완득이’에서 주연을 맡아 신세대의 열정적인 자기 성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KBS 2TV ‘성균관스캔들’에서도 주옥같은 주연 역할을 맡아 신세대들의 우상으로 떠오르며 연기파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직산패션아울렛은 2007년 1월 개설 이후 스포츠 아웃도어 전문 패션타운으로서 스포츠와 아웃도어 인기 브랜드 28개 매장이 들어선 로드숍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상 판매와 더불어 1년 내내 기획 및 상설할인매장을 통해 언제든지 소비자가 원하는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어린이안전체험 태조산공원에서 함께해요” 어린이가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가운데 천안시가 각종 사고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천안시와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생활습관 조성 및 사고예방을 위해 초등학교학생?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11월 16일~17일까지 2일간 동남구 유량동 소재 태조산공원에서 무료로 운영한다.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체험교육은 교통 화재 자전거 신변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진행한다. 화재나 지진이 발생할 때 대피하는 방법, 자전거 안전사고 등 사고사례와 실제 체험을 통해 안전수칙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다.자전거 안전체험 후 ‘자전거 안전 인증증’도 주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방체험차량이 출동,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연기속 대피 훈련, 물소화기 체험, 비상탈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인형극 ‘뱅글이와 통통이를 도와주세요!’ 전문극단 공연을 마련해 성폭력 및 유괴예방을 위한 상황별 안전수칙도 알려준다.또한 아동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 및 사진등록제를 경찰청과 연계 운영하며 사전지문등록을 원하는 학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현장에서 처리해준다.체험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나 어린이집 관계자는 천안시 재난안전과(521-558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원석들이 모여 보석처럼 이룬 하모니 j콰이어의 전신은 ‘부부합창단’이다. 부부합창단은 부부라는 한정 때문에 점차 단원이 줄어드는 위기를 겪었다. 노래를 멈출 수 없던 단원들은 입단 제한을 없애고 정승택 지휘자의 이니셜을 따 ‘j콰이어’란 이름으로 합창단을 새롭게 부활시켰다.j콰이어는 아마추어를 뛰어넘어 천안 제일을 꿈꾸는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창단연주회를 개최하는 그들에게서 음악으로 번진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들었다. 태교가 저절로 … 음악이 주는 선물 =j콰이어 합창단 노랫소리가 하늘중앙교회 복도에 흘러넘친다. j콰이어가 창단연주회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힘쓰고 있다. 그들의 자세와 표정은 진지하기 이를 데 없다. 웬만한 전문합창단 못지않다. 부부합창단 때부터 활동했던 김지선(39)씨는 j콰이어 합창단 연습이 즐겁기만 하다. 매번 데려오는 두 딸아이가 엄마를 전혀 방해하지 않고 합창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기 때문이다. 김씨가 합창에 심취한 지 10년. 두 딸아이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아름다운 하모니를 듣고 자랐다. 그래서인지 큰 딸 이혜원(10)양과 둘째 딸 이혜솔(6)양은 남다른 음감을 지녔고 벌써부터 성악 콩쿨에 두루 입상하는 등 음악에 재능을 보이고 있다. “모태 음치였는데 노래가 좋아서 열심히 다녔더니 실력이 월등해졌어요. 태교가 저절로 됐는지 아이들이 음악에 탁월한 소질을 나타냈죠. 노래가 주는 행복으로 우리 가족은 더욱 화목해졌어요.”김의수(65) 단장은 “김지선씨처럼 여기서 노래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사람이 많다”며 “함께 만드는 화음을 들으면 기쁨이 절로 솟는다”고 말했다. 기다리던 인생 2막, 음악으로 하나 되는 기쁨 =정유석(49) 총무는 “얼마 전 TV에서 방영한 남자의 자격이란 프로가 전국적으로 합창열풍을 몰고 왔다”며 “j콰이어 카페에 스스로 찾아오는 발길이 잦다”고 말했다. 최근 공직에서 정년퇴임한 안상수(62)씨도 마음에만 품고 있던 j콰이어합창단 입단을 드디어 실천했다. 안씨는 “생각보다 수준이 높고 정승택 지휘자에게 합창을 배울 수 있어 정말 좋다”며 “나 같은 사람을 받아줘서 고맙고 기쁘다”며 흐뭇해했다. 정승택(59) 지휘자는 천안시립합창단을 10년이나 지휘했던 전문지휘자다. 현재는 당진시립합창단 지휘자와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전문합창단을 수없이 이끌었던 그는 부부합창단 때부터 줄곧 자신의 지휘 재능을 무보수로 기부하고 있다. 지휘자의 헌신과 단원들의 노력이 승화된 하모니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체험을 가져다준다. 그는 “서로의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질수록 합창의 즐거움을 더 깊이 알아간다”며 “나의 지도로 단원들이 완전한 하모니의 일체를 경험했을 때 느끼는 희열은 말로 다 할 수 없다”며 다시금 감격에 젖었다. 다문화 다세대 가정 초청 연주회 =''음악으로 하나 되는 천안’을 기원하는 j콰이어는 창단연주회에 특별한 손님을 초대한다. 음악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주여성, 외국인 노동자, 사할린 동포 등을 초청해 나눔과 화합의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것도 VIP석에 모실 거라고 했다.정유석 총무는 “j콰이어는 합창 그 자체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끼는 기쁨이 크다”며 “정기 연주회 외에 내년부터 연 2회씩 찾아가는 연주회를 기획해 소외계층을 위한 따스한 음악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악적 하모니가 강점인 j콰이어는 내친 김에 전국합창제까지 넘보고 있다. 김의수 단장은 “종교 성별 나이 직업 구분 없이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며 다음 말을 이었다. “노래 부르기가 행복한 사람은 노래만 해도 마음의 짐을 툭툭 털어버릴 수 있답니다!”장소: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문화홀 5층일시: 2012. 11. 15(목) 오후 7시 30분문의: 041-640-5511, 011-421-6766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널따란 갯벌, 거대한 생명력 10월 26일 KBS1 TV 열린채널에서 ‘아산의 마지막 바다, 걸매리’에 대한 다큐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이 작품은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 4학년 황영민씨 외 4명이 3개월에 거쳐 제작한 다큐다. 황씨는 다큐를 시청자참여 프로그램인 ‘열린채널’에 응모했다.황영민씨는 “졸업작품을 준비하면서 우리 지역의 시의성 있는 주제를 찾아보았다”며 “지역의 갯벌이 존폐위기에 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껴 다큐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전국 갯벌의 13%를 차지했던 충남도 갯벌은 1970년대부터 시작한 갯벌 매립정책으로 면적의 75%를 잃었다. 걸매리 갯벌은 아산에 남아 있는 마지막 갯벌이다. 이마저 2007년부터 개발 검토를 시작, 현재 평택항을 기점으로 한 황해자유특구지정 일환으로 매립 개발될 운명에 놓여있다.개발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걸매리 갯벌이 오염돼 생명을 잃은 상태이므로 매립 개발해야 한다’며 갯벌의 생태적 복원 징후들을 검토해 무분별한 매립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과 팽팽히 맞서고 있다.황씨는 객관적 관점에서 걸매리를 그려내기 위해 아산시청 개발정책과 담당자와 환경단체 관계자, 인주면 이장협의회장 등을 만나 각각의 입장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싣고 갯벌을 관찰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서상옥 국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논의를 벌이고 있는 사안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 그간의 자료와 정보를 전해 주었다”고 말했다. 칠게 방게 다양한 철새들의 터전, 걸매리 갯벌 = “현장에서 만난 걸매리 갯벌의 생태와 삶은 인터넷이나 자료조사를 통해 파악한 것이 무색할 정도였어요. 갯벌은 살아 있었고, 거기서 생계를 이어가는 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곳이 삶의 현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죠.” 황씨는 걸매리의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걸매리 갯벌에는 대규모로 칠면초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칠면초는 대표적 염생식물로 해안습지 건강의 척도이다. 또한 갯벌에는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과 칠게 방게 등이 모습을 드러내고 바다에서는 통발 어업이 한창이다.황씨는 “다큐 제작을 위한 취재를 마치면서 우리들은 갯벌을 보존해야 한다는 자체적 결론을 내렸다”면서 “개발을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바다를 살리고 갯벌을 보존해 환경친화적 매립을 택해야 한다는 말로 다큐를 맺었다”고 말했다. 서 국장은 “학생들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본 값진 경험이었고, 공중파를 통해 다큐가 방영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평가하며 걸매리 갯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시민단체소식 ‘행복’을 향한 청년의 원투펀치-동화로 보는 나와 세상 읽기일시: 11월 13일(화) 오후 7시장소: 천안NGO센터강연자: 김민웅 (성공회대 사회과학대학원 교수)문의: 충남희망청년연대 010-7315-3897 산모와 신생아 도우미(산후관리사) 양성과정 일시: 신규 11월 12일(월)~116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20분 경력자(심화)11월 19일(월)~23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20분교육비: 신규 10만원 경력자(심화) 15만원. 수료 후 3개월 이상 재직자는 심화교육비 지원문의: 천안돌봄센터 564-0350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열린강좌일시: 11월 14일(수) 오전 11시장소: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내용: 성희롱 예방 교육문의: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571-0617~8 꿈꾸다#05 ‘New Start 2013’일시: 11월 22일(목) 오후 4시~6시장소: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1층 강당(천안 YMCA 건물)강사: 이재범 (나사렛대학교 교수)내용: 2012년을 정리하고, 2013년을 준비문의 및 신청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554-0223 시선&집중 2012 하반기 인문학산책 ‘마음의 발견 삶의 디자인Ⅱ’ 2012 아산YMCA와 아산YMCA생협에서는 마음의 발견 삶의 디자인Ⅱ ‘그리하여 삶이 춤추게 하라’를 주제로 하반기 인문학산책을 시작한다. 매회 전문가 강의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인문학산책을 통해 결국은 삶이 기쁨이고 생이 행복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기 스스로에게 몰두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삶을 춤추게 하고 싶은 사람으로 선착순 30명이다.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강좌 2만원(아산YMCA회원 10%할인, 중고대학생 무료)이다.일정11월 15일(목) 오전 10시 ‘함께 살기’ 정경섭(마포 민중의 집) 북카페 다락11월 22일(목) 오후 7시 ‘성’ 이권명희(성문화센터) 아산YMCA11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건축’ 강현석(건축가) 북카페 다락12월 6일(목) 오후 7시 ‘놀이’ 편해문(놀이운동가) 아산YMCA문의: 아산YMCA 546-9877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화장품, 정말 알고 쓰세요?” 최근 섬유유연제의 방부제 유해 논란이 떠들썩했다. 먹거리 생활용품 등의 유해성분이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도마에 오르고 있다. 대량 생산 유통과정에서 생겨난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현명한 소비자로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된다. 신생아 때부터 우리 모두가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화장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화장품은 물과 기름성분으로 만든다. 둘을 섞기 위해 유화제와 색소 향료 방부살균제 산화방지제 같은 화학물질들을 더해 화장품을 완성한다. 그런데 미량의 화학물질들이 종종 탈을 일으킨다.가루분의 탈크 성분이나 방부제 파라벤의 경우 유해성으로 한바탕 물의를 일으켰다. 천연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녹색소비자연대 유혜정 사무국장은 “화장품 하나에 적정량의 방부제나 화학제품이 들어간다 하더라도 보통 5가지 단계의 화장품을 하루 두 번씩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양이 넘치게 되는 것”이라며 “화장품을 구매할 때 전성분을 살펴보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의 안전할 권리와 알권리 보호를 위해 1998년부터 화장품전성분표시제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제품 용기에 표기한 화장품전성분은 여간해서 알아보기 쉽지 않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화학물질은 구분조차 어렵다. 유 사무국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몇 가지 유해성분이라도 기억하고 피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이소프로필 알코올과 소디움라우릴황산염’을 예로 들었다. 이소프로필 알코올은 방부제 살균제로 두통 구토를 유발한다. 암환자는 반드시 피해야 하는 성분이다. 플리에틸렌글리콜(PEG)은 계면활성제로 암을 유발하고 신장 간장에 상해를 입힐 수 있다. 대한화장품협회에서 운영하는 화장품성분 사이트(www.kcia.or.kr)에서 더욱 자세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유해성분 피할 수 없다면 천연화장품 써볼까 = 유해성분을 피하는 일이 까다롭게 느껴진다면 조금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천연화장품을 떠올릴 수 있다. 주위에서 천연화장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김수진(천안시 불당동)씨는 가을이 시작되면서 악건성피부 때문에 낭패를 보고 있다. 수입산 수분크림을 아침저녁으로 바르면서도 피부당김으로 고생한다. 매해 반복하는 일이다. 김씨는 학부모모임에서 우연히 수분크림을 만들어 사용하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를 얻었다. 김씨는 “한약성분을 가미해 만든 수분크림은 가격을 비교해볼 때 기존제품의 3분의 1도 되지 않았지만 건조함이 한결 덜한 느낌”이라고 반색을 표했다. 다시 화장품 모임에 참석해 조카들을 위한 바디로션과 여드름로션을 만들어 선물했다. 강미란씨(천안시 신부동)는 아이들의 아토피 증세 때문에 천연화장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경우다. 아토피용품을 만들어 사용하며 천연화장품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지금은 사용하는 화장품 전부를 천연으로 바꿨다. 강씨는 “환경보호에도 관심이 있다”며 “천연화장품 사용이 수질오염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람마다 선호하고 좋아하는 화장품이 다르다”며 “요즘은 탈모샴푸에 꽂혔다”고 덧붙였다.천연화장품은 레시피대로 재료를 섞어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다만 다량의 재료 구입과 보관이 번거로우므로 함께 모여 만드는 편이 유리하다.천연화장품을 만들고 사용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안전성, 나아가 환경보호에 일조하고 있다는 사실에 호감을 표했다. 아산생협 화장품동아리 서은희 회장은 “천연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팔 안쪽 부분에 발라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변질을 막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하고 3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우리지역에서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구입이 가능한 곳 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개설된 곳. 홈페이지 참조생협의 지역별 화장품 동아리나 마을모임: www.babsang.org, www.chonancoop.or.kr녹색소비자연대: www.chgcn.or.kr 578-9897쌍용동 카모마일 공방: 578-7577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