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립선약은 계속 먹어야 할까요? 얼마 전 60대의 남성분이 내원하셨다. 이전 병원에서 전립선이 비대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병원에서는 약을 계속 먹던지 수술을 하라고 했다면서 ‘이 병원에서는 내게 무었을 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환자분의 이야기를 듣고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그 병원에서 자세한 설명은 들으셨어요?’라고 물었더니 그 분 이야기가 ‘다른 이야기는 없이 그 말만 하던데’라고 했다.그 때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의학 정보의 홍수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보를 얻는 분께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또 다른 책임이라는 생각을 했다. 검사 내용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다른 검사를 통해 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하기에는 전립선의 크기와 배뇨양상이 그렇게 심하지 않으니 일단 약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어젠가 그 환자분이 오셨는데 이전보다 증상이 많이 호전되셨다는 말을 들으니 왠지 기분이 좋아졌다.전립선질환은 크게 전립선 비대, 전립선 염, 전립선 암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볼 수 있다. 신기하게도 상기 질환 모두 전형적인 증상은 없다. 예를 들면 소변에서 혈액 성분이 보이는 것도 모든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고, 배뇨양상 역시 각 질환에서 특이한 증상은 없다. 이렇게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시는 고객님들 역시 다양한 임상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 사실이다. 먼저 전립선 비대 증상에 대하여는 배뇨양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약물적 치료 및 전립선의 크기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약물 치료가 있을 수 있다. 전립선이라는 곳이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자연적으로 크기가 커질 수 있는 기관이므로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약물의 경우 지속적으로 복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전립선 염 역시 약물 치료 및 다른 치료 등 방법이 많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립선암 역시 수술적 치료 및 다른 추가적인 치료에 따라서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배뇨장애 및 전립선의 문제로 고민하는 환자분들이 상기 질환에 대한 약물적 치료를 모두 계속 해야 한다고 볼 수는 없다. 질환의 특징 및 임상 증상에 따라 추가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단순히 한두 번 내원 후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기보다 주기적인 관찰을 통해서 증세 경감 및 회복의 효과를 기대하는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엽서로 보는 일제 식민통치와 한국인의 삶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독립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근 현대엽서자료를 모아 ‘엽서로 보는 일제의 식민통치와 한국인의 삶’ 사진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를 기념하는 특별전을 11월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제7전시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에 발간하는 사진자료집은 독립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2500여점의 엽서 중 339점으로 내용에 따라 독립운동가의 사연 일제의 수탈 도시와 풍경 한국인의 삶으로 분류했다. 특별기획전은 사진집에 소개된 엽서 중 150여 점을 선정해 실물과 사진으로 전시한다. 우정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대한제국 최초의 우편엽서도 함께 전시되며, 독립운동가의 사연을 적은 엽서도 읽어볼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엽서를 쓰고 보낼 수 있는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안창호가 딸 안수라에게 보낸 엽서. 아버지로서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 애틋한 심정을 전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우리는 지금 미래를 맛있게 요리 중” 금요일 오후, 학교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재료를 다지는 소리가 경쾌하게 퍼진다. 냄새와 소리를 따라가니 발길을 이끈 곳은 가정실습실이다. 모여 있는 학생들이 저마다 진지하게 요리에 몰두하고 있다. 학생들은 완성한 요리의 맛을 보고 품평회까지 한다. 수학 문제 영어 단어에만 매달릴 것 같은 인문계고에서 요리연구 동아리 활동이 왕성하다. 그들의 맛있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 지역아동센터에서 1일 제과교실 봉사를 하는 요리연구 동아리 학생들세계 최고 쉐프의 꿈 학교에서 키워 = 아산설화고등학교는 지난 3일 전남 순창군에서 주최한 ‘제9회 순창고추장요리경연 전국대회’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는 고추장 등 장류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전국에서 고등부 이하 30팀 대학부 30팀 일반부 20팀이 참가했다. 설화고는 교내 요리연구 동아리 2학년 4명(이관섭 김진석 박상민 박주영)의 학생이 참가, ‘세계와 함께하는 코리아’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입상했다.이들이 만든 요리는 고추장을 넣은 매콤한 스튜와 닭고기 요리. 닭 껍질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피’로 응용, 고기를 싼 후 바삭하게 튀긴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요리팀을 이끈 이관섭(2학년) 학생은 “일반적인 밀가루 피를 이용하니 양념 때문에 많이 타더라. 고기 요리에 순 재료를 활용하면 어떨까 생각해서 레시피를 만들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장류를 세계화한다는 생각에 서양 요리에 고추장을 접목해서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네 명을 포함, 현재 요리연구 동아리 학생들은 3학년까지 모두 22명이다. 3학년은 대입으로 분주해 1·2학년 16명이 주로 활동한다. 모두 요리를 진로로 잡고 모인 학생들이다. 처음부터 요리를 고민한 학생은 많지 않다. 대부분 막연히 꿈을 꾸다 요리연구 동아리 활동을 보고 구체적으로 진로를 잡았다. 박상민(2학년) 학생은 “2학년 올라오면서 요리를 진로로 정해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며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하고 졸업 후 유학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민군은 대학 진학을 위해 자격증 시험 준비에 열심이다. * 지난 3일 ‘제9회 순창고추장요리경연 전국대회’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즐겁게 활동하며 입시와 진로에 도움 = 요리연구 동아리 학생들은 일 년 내내 요리 캠프 및 교내 요리 경연대회, 조리 관련 교외체험학습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호흡을 맞춘다. 정규동아리 외에 자율동아리 ‘요동포동’을 결성, 2주에 한 번 토요일에 모여 실력을 기른다.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아산청소년교육센터 요리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마음도 키운다. 3년 전 요리연구 동아리를 처음 만든 김정미 교사는 “당시 TV드라마에 요리를 주제로 하는 내용이 많았는데, 그 영향인지 요리에 관심 갖는 아이들이 많았다”며 “요리연구 동아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알려주니 진로까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사는 “최근 입학사정관제가 강화되고 있는데,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자신의 진로를 향해 얼마나 노력했고 과정을 거쳤냐는 것”이라며 “학교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내용을 채우니 입시에서도 힘을 발휘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산설화고등학교는 다양한 동아리를 계발 및 지원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자율동아리선도학교로 선정된 후 동아리 활동은 더욱 활발해졌다. 요리연구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박주영(2학년) 학생은 “동아리 활동이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고민하도록 도왔다”며 “요리캠프에서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지도 선생님을 만나고 조리교사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석(2학년) 학생은 “운동도 좋아해서 1학년 때는 운동과 요리 중 고민했는데, 동아리 활동을 지켜보며 요리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일찌감치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들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친구들은 진로를 정하고 열심인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학교도 힘을 모은다. 모든 것이 어우러진 가운데 아산설화고등학교 요리연구 동아리 구성원들은 매주 저마다의 꿈을 요리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설화중 김선규 아산중 이택규 노벨영재 탄생 아산교육지원청은 충남 노벨영재 R&E 산출물발표대회 과학부문에서 설화중학교 2학년 김선규 학생이 금상(지도교사 아산중 강희준)을, 수학 부문에서 아산중학교 2학년 이택규 학생이 동상(지도교사 온양고 이현탁)을 수상해 노벨 영재로 선발됐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충남 영재학생들에게 노벨상 수상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도교육청은 지역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6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합숙 캠프를 통해 창의성과 잠재능력이 뛰어난 4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노벨영재는 멘토 교사, 박사급 또는 교수급 전문가와 함께 연구하며 학습하는 ''노벨영재 R&E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최종 산출물 발표대회에서 최종 노벨 학생으로 선발됐다. 대회 1등인 금상을 수상한 김선규 학생과 동상을 수상한 이택규 학생은 지도교사와 함께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외노벨영재창의캠프에 참가한다. 강희준 지도교사는 “김선규 학생은 평소 과학실험과 탐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중학 수준에서 어려운 천체 간 기조력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얻기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쉬지 않고 연구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잠재력이 뛰어한 학생”이라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이야기를 따라가다 만나는 역사적 진실 2012 충청남도 문화예술기획사업 지원 선정작 뮤지컬 <위례성>이 11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삼국유사와 세종실록에 나오는 백제의 초도인 천안의 직산 위례성에 관한 이야기다. 막이 오르고 고구려 궁궐 안이 보이면 출연진은 ‘미래를 향하여’를 합창하며 무대에 오른다. 위례성은 출연 배역이 100여 명에 이르는 대작이다. 작품을 직접 쓴 김재복 천안뮤지컬단장은 “천안사람들 대부분이 천안이 백제의 초도라는 사실을 모른다.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국민들은 백제의 초도가 경기도 하남위례성이라고 알고 있다. 다수의 문헌을 바탕으로 직산위례성이 백제의 초도임을 알리고자 작품을 쓰고 기획하게 됐다”고 말한다. 김 단장의 열정이 녹아있는 창작뮤지컬 위례성은 충남과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자는 차원에서 제작됐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뮤지컬에서 교육적 가치가 있는 뮤지컬을 지향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지역민과 충남인 모두 공감하는 볼거리를 찾을 수 있다. 작가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관객도 어느새 역사적 진실 추리에 동참하게 된다. 일시 : 11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충남뮤지컬단 010-5399-7466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천안아산 문화공연 소식 뮤지컬◆ ‘네버랜드의 후크와 피터팬’ / ‘혹부리 영감’일정 : 11월 20일(화)~25일(일)/ 11월 27일(화)~12월 2일(일)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 ‘지킬 앤 하이드’일시 : 12월 8일(토) 오후 3시 7시 30분/ 9일(일) 오후 2시 6시 30분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1588-2532 공연&콘서트◆ 토요상설공연 ‘문화야 놀자’ ▷아름다운 우리가락우리춤 : 상주모심기노래·설화·가요메들리(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11월 24일(토)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강당. 문의 : 천안박물관 521-2892▷천안 웃다리 풍물 공연(풍물단)-11월 24일(토) 오후 3시, 삼거리공원 주무대 ◆ 박정자의 뮤직모놀로그 ‘11월의 왈츠’일시 : 11월 24일(토)~25일(일) 오후 3시 7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문화넷 558-1179◆ 제 5회 감동콘서트일시 : 12월 6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푸치니의 여인일시 : 12월 8일(토)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상영◆ ‘구름빵-눈이 담긴 풍선’일시 : 11월 24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장소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문의 : 549-9134~7◆ ‘R2B-리턴 투 베이스’일시 : 11월 24일(토)~25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 문의 : 아산시 평생학습관 운영담당 537-3901~2 전시◆ 진사백자전일시 : 11월 17일(토)~25일(일)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문의 : 521-3542◆ 코헤이 나와(Kohei Nawa)전일시 : 9월 5일(수)~12월 2일(일)장소 : 천안 아라리오갤러리문의 : 551-5100◆ 천안박물관 개관 4주년 기념 특별전 ‘담헌 홍대용’일시 : 9월 27일(목)~12월 9일(일)장소 : 천안박물관 제 5전시실 및 기획전시실문의 : 천안박물관 학예팀 521-2892◆ ‘비룡승운, 하늘을 날다’·‘스타, 미술과 만나다’일시 : 10월 16일(화)~12월 16일(일) 오전 10시~오후 7시(월요일 휴관)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2·3층문의 : 천안예술의전당 521-3542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아산개인택시기사 최문호, ‘제26회 육운의 날 대통령 표창’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제26회 육운의 날 행사에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아산지부 최문호(63·아산시 실옥동) 기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최씨는 1979년부터 개인택시를 운행하며 관내에서 개최하는 주요행사의 교통질서 지키기와 통학 길 어린이안전 지킴이 활동을 펼치는 등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나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또한 적십자아마무선 동호회원으로 지역 내 풍수해 등 긴급상황발생 시 무선을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현재, 바르게살기운동위원 및 시정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하며 아름답고 안전한 아산시 만들기 위한 시정 홍보 및 여론형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최문호씨는 “육운산업 종사자로서 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 있으면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아산시, 도시계획분야 전문가 모집 아산시는 관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도시계획업무에 대해 심의 및 자문하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11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토지이용, 단지계획, 건축, 주택, 교통, 환경, 방재, 문화, 조경(경관), 농림, 토질 및 기초, 정보통신 등 도시계획 관련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올해 12월 말까지 최종 선정한다. 위촉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개모집지원서와 자기소개서(시 홈페이지&rarr공지사항&rarr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첨부서류 내려받기),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구비하고 기한 내 아산시청 도시계획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도시계획과(041-540-2466)로 문의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푸치니 음악의 진수를 만나 볼 기회 오페라 ‘라보엠’은 ‘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이다. ‘내 이름은 미미’ ‘그대의 찬 손’ ‘무제타의 왈츠’ 등 주옥같은 아리아의 향연으로 초연 이후 세계인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기도하다. 매직칸타빌레예술단(단장 신정혜)은 이 작품을 201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의 일환이자 예술의전당 개관기념작으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충남 유일 전체(full) 편성 관현악 반주로 펼쳐지는 ‘라 보엠’은 전 4막 공연으로 주인공들의 방랑과 우정, 비련마저 아름답게 묘사하며 푸치니 음악의 매력을 관객에게 전한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는 매직칸타빌레예술단과 아산시 교향악단을 비롯, 총 130명의 출연진이 한 무대에 오르며 풍성한 노래와 연기 미술 의상 조명 연출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작품의 지휘에 홍원기, 연출은 고제형, 음악코치 겸 피아노는 백순재, 피아노는 신동일이 함께 했고 출연에는 미미역에 소프라노 신정혜와 정유미, 로돌포에 테너 이정환과 장민제, 마르첼로에 바리톤 김승태와 고희전이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또 무제타에 소프라노 윤지혜, 쇼나르에 바리톤 박경민, 콜리네에 베이스 김일환, 베누아&알친도르에 베이스 송영후, 파피뇰에 테너 조규대가 참여해 지역관객들에게 푸치니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시 : 11월 21일(수)~11월 22일(목) 오후 7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제1회 천안YWCA 후원을 위한 문화의 밤 천안YWCA는 11월 22일(목) 오후 7시 하늘중앙교회 아트홀에서 ‘돌봄으로 정의, 나눔으로 평화’ 행사를 개최한다. 천안YWCA를 후원하기 위해 준비한 이 행사는 지역사회에 건전한 문화를 보급하고 북한 영유아에게 분유를 보내기 위한 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천안YWCA는 “시민들이 음악을 매개로 내적 성장과 나눔을 공유하며 한민족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는 평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제1회 천안YWCA 후원을 위한 문화의 밤 행사에는 소프라노 강혜란, 첼리스트 이수정,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두드림 공연단 등 다양한 출연자가 함께해 시민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천안YWCAM 후원을 위한 문화의 밤 행사 후원금 일부는 한국YWCA를 거쳐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YWCA는 지난 20년간 북한에 어린이 분유 보내기 기금을 전달해왔다. 문의 : 천안YWCA 575-0961 지남주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