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식의 명의신탁과 증여세 부과 주식의 명의신탁과 증여세 부과 어느 날 서울에서 증권시장에서 일하는 친구가 전화가 왔다. 좋은 주식이 있는데 자기 이름으로 사기가 곤란해서 그러니 이름을 빌려달라는 것이었다. 영문도 모르고 이름을 빌려주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난 후 세무서에서 증여세 2억 원을 내야 한다고 통지가 왔다. 무슨 영문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이름만 빌려주고 어떤 이득을 얻은 것도 없는데 무슨 세금을 내라는 것일까? 개인 회사 사장이 법인을 설립한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려 준 직원이나 아들이 회사를 설립한다고 해서 명의를 빌려 준 부모님도 있다. 회사의 주가를 조작하는 작전세력들도 수십 명의 차명 계좌를 이용하여 주식을 매입한다. 상장회사나 코스닥 등록회사의 주식은 샀다 팔아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그래서 주가 조작을 하는 작전세력들은 차명계좌를 이용하여 수십 명의 이름으로 주식을 샀다가 팔아서 이득을 챙긴다. 또한 대주주들도 차명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세금문제가 발생한다. 이름을 빌려준 사람들은 세무조사를 받게 되면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한다. <span style="BACKGROUND: #fff 2015-10-30
- 역사를 통해 찾아가는 나의 미래 역사에 흥미도 느끼고 좋아해서 더 많이 알고 싶다고 한 목소리로 얘기하는 북원여고 동아리 북마실(단장 김태희)를 만나보았다. 고등학생들이 토요일 반나절이상의 시간을 내어 순전히 역사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원주 근교뿐 아니라 다른 도시로 역사탐방을 다니는 일은 걱정을 듣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탐방을 마치고 온 북마실 학생들을 만나보니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역사는 왠지 끌리는 매력이 있어요. 북원여고 역사마실(북마실)동아리를 1학년 때 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오고 있는 동아리 절친 3인방 김태희, 공지예, 이정원학생들의 첫 마디는 모두 “역사를 좋아해요<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mso-fo 2015-10-22
- 토지 임차인이 돈을 들여 지은 건물의 철거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들려주신 도깨비 이야기가 생각난다. 도깨비들은 사람들을 골탕 먹이기도 하지만 가끔 사람들에게 속는 바보이기도 하다. 아버지는 도깨비가 준 물건이나 돈이 있으면 얼른 땅을 사 놓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다. 나중에 속은 것을 안 도깨비들이 찾아와 돌려달라고 하면 땅을 가지고 가라고 하면 되는데, 땅에 말뚝을 박고 영차 영차하면서 땅을 떼어 가려던 도깨비들은 결국 포기하고 돌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옛날 이야기다. 요즘에는 주인도 모르는 사이에 토지 사기단이 땅 서류를 위조하여 팔아먹는 경우도 있고, 바람잡이들 때문에 헐값에 땅을 팔아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땅은 많지만 돈이 없는 사람에게 임차인이 돈을 들여 건물을 짓고 임대료를 주겠다고 제의한다. 망설이고 있을 때 더 확실한 제의를 한다. “임대기간이 끝나면 원상회복을 해 주겠습니다.” “아예 건물 소유권을 포기하겠습니다<span lang="EN- 2015-10-22
- 어린이 놀이방은 기본, 맛은 덤 어린이는 출입을 금지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하지만, ‘엄마는 식사하고 아이들은 놀 수도 있는 곳’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키즈존을 따로 마련해 ‘핫플레이스’가 된 음식점을 찾아 특징을 알아봤다. 넓은 놀이공간과 60여 가지 스시뷔페 ‘쿠우쿠우’ 스시뷔페답게 스시와 롤의 종류가 60여가지 정도로 많은편이고 계속 만들어 내기 때문에 신선하다. 그 외에 샐러드나 빵 음료 과일 팥빙수 등이 있다.3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6천원의 요금이 있다. 하지만 놀이방의 규모가 제법 2015-10-14
-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 국토해양부는 6월 말일까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공모한다. 우수 공공 건축물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공공 발주자의 바람직한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공모이다. 공모대상은 준공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청사·도서관 등의 공공 건축물 및 그 경관 또는 공간이며 접수 기한은 6월 말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도민체육대회 대비 불법광고물 특별단속 원주시는 제50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불법 광고물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성화 봉송로를 비롯해 경기장과 숙박시설, 공항, 터미널 주변의 현수막과 입간판,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특별정비반을 구성하고 일일순찰을 하는 한편 공휴일과 야간에도 단속을 할 계획이다.적발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업주와 광고주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김주섭 원주시 도시디자인과장은 “가로수와 가로등,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을 부착하지 말고 광고물은 지정된 게시대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총 8천1백만 원의 불법광고물 과태료를 부과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8
- 구경만 하는 수학여행은 이제 그만~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여행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예전의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겐 흔치않은 여행의 기회였고, 학교와 집을 떠나 낯선 세상으로 한 발 다가가는 설렘이 있었다. 현재 수학여행은 유적지나 관광지에 들려 사진만 찍는 지루한 여행코스에, 급식보다 못한 단체식사로 학생들에겐 그다지 기대가 되는 여행이 아닐 수 있다. 공식적으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새로움을 경험하고 그 순간들이 학창시절 최고의 추억이 되는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을 기획하고 실행을 하는 곳이 있다. 바로 “길 위에서 삶을 배우는” 길터여행협동조합(대표 이필윤)이다. 이곳은 여행협동조합(여행사)이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여행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청소년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2015-10-08
- 폐업신고와 업무방해 어떤 사람이 건물 소유자로부터 건물의 1, 2층을 임차하여 자신은 2층에서 직접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1층은 다른 사람에게 전대를 하여 미술학원을 운영하도록 하였다. 원래 임대차 계약에 의하면 건물의 전대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1층을 운영하는 미술학원을 동업하는 것처럼 형식적으로는 동업계약서를 작성하였으나 그 실질은 전대차인 계약을 맺었다. 각자 1, 2,층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중 지하실의 사용 문제와 관련하여 분쟁이 발생하자 임차인이 일방적으로 자신의 요구사항을 주장하다가 1층 미술학원이 자신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면서 인천광역시 교육청에 미술학원에 대한 폐원신고를 하겠다는 취지를 내용증명우편으로 보낸 뒤 교육청에 임의로 폐원신고를 하였다. 그러자, 1층 미술학원의 운영자가 위 사람을 상대로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라고 하면서 고소를 하였다. 이 경우 상대방의 동의를 받지 않고 폐업신고를 한 것이 형법상 무슨 죄가 될까? 형법상 업무방해죄는 위계 또는 위력으로서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경우에 성립하는 것이다. 여기서의 ''위계''<span style="BACKGROUND: #ffffff mso-f 2015-10-08
- 원주국민체육센터, 맞춤형 운동 처방 원주국민체육센터에 있는 체력인증센터에서는 개인별 건강 체력 수준을 평가해 맞춤형 운동 처방을 해준다.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 사업의 일환으로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달부터는 직장인을 위해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도 운영한다.문의 및 신청 : 033-762-01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1
- 원주시, 그림책 특화도시로 선정 원주시가 그림책 특화도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에서 ‘그림책으로 특화된 문화도시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총사업비 37억5천만 원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문화도시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으로 국정과제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원주시는 영국의 헤이온 와이, 일본의 키죠 마을, 미국의 에릭 칼 미술관의 사례처럼 도서관과 출판사, 서점, 인쇄소, 카페, 식당, 도시벽화, 어린이 테마파크 등 그림책을 활용한 아이템을 도시 곳곳에 투영해 문화산업이 발달된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원주시는 이번 문화도시 사업 선정으로 2018년 유네스코 창의 도시 선정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