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스키스타일~’ 기다리던 스키시즌이 찾아왔다. 올해는 추위가 빨리 찾아와 강원도 내 스키장들이 개장을 서둘렀다. 스키와 함께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있다면 금상첨화. 스키장마다 어떤 재미가 있는지 살피고 떠나자. ● ‘가족과 함께’ 오크밸리 리조트지정강사제를 도입한 오크밸리 유아스키초급자 슬로프의 경사가 완만하고 폭이 넓어 초보자와 어린이들도 즐기기 쉬운 오크밸리. 유아스키강습, 원어민 강습, 시즌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들도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스키강습을 보육 개념으로 운영해 젊은 부모들도 마음껏 스키를 즐길 수 있다. 12월 7일에는 눈썰매장을 오픈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일반슬로프를 증설하고 유아전용 슬로프를 신설했다. 참나무 숲과 어우러진 유럽풍 콘도미니엄의 풍경과 조각공원의 작품 감상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문의 : 033-769-7777 ● ‘새로운 개장’ 웰리힐리파크 웰리힐리파크의 스키장 야경지난 17일 문을 연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구 성우리조트)는 초급자용 슬로프를 신설하고 일부를 단체 전용강습장으로 운영해 스키장 혼잡도를 줄였다. 스노보드 특화 슬로프를 운영하고 레일, 그라운드 박스 같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대여 장비를 개선했다.탈의실과 푸드코트 및 휴식공간을 확대해 12월부터 매주 주말 밤 클럽파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 실내 회전목마, 범퍼카, 미니바이킹, 사격장, 야구연습장 등을 신설했다. 문의 : 1544-8833 ● ‘화려한 볼거리’ 하이원 리조트 하이원의 5경 중 하나인 루미아르떼의 화려함지난해 K-TRUST(한국신뢰경영지수) 스키장부문 1위에 오른 하이원 리조트. 전체 길이 21km에 이르는 18개의 슬로프와 10기의 곤돌라 및 리프트, 700여 대의 제설기 등을 갖추고 있어 설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국제스키연맹총회를 개최한 컨벤션 호텔을 비롯해 마운틴, 힐, 밸리 콘도 등 총 182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 초보자들도 탁 트인 풍광을 즐기며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정상에 시설을 확충했다. 노천온천 하늘샘과 바다샘을 무료 운영하며, 컨벤션호텔 앞 호수공원과 산책로의 화려한 조명과 이벤트를 구경하는 재미도 하이원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문의 : 1588-7789 ● ‘자연설국(雪國)’ 용평리조트용평리조트의 정상 드래곤파크28면 규모의 슬로프를 겨우내 250cm 이상 자연설이 덮고 있어 설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용평리조트는 정설 실명제를 실시한다. 슬로프마다 정설 담당자를 지정해 설질을 관리하고 신규 장비를 확충했다. 초속 5m로 이동하는 동양 최장 규모(왕복 7.4km) 곤돌라를 타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20분 정도 경치를 감상하다 보면 발왕산 정상에 도착해 드래곤파크 전망대에서 동해와 오대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키를 즐긴 후에는 용평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에서 어른은 온천수로 피곤한 몸을 풀 수 있고 아이들은 물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문의 : 033-335-5757 ● ‘올림픽 체험’ 휘닉스파크해발 1050m의 휘닉스파크 정상 몽블랑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확정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휘닉스파크.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 경기코스를 마련했다. 12면의 국제스키연맹 공인슬로프를 비롯해 총 23면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스키월드, 강원도 최초의 특급호텔인 ‘더 호텔’과 1천여 개 객실을 갖춘 콘도,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휘닉스파크 골프클럽 등 눈길을 끄는 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워터파크 시설인 블루캐니언도 함께 갖추고 있어 한 자리에서 다양한 휴양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문의 : 033-330-3000 ● ‘빠르고 편리’ 대명 비발디파크대명 비발디파크의 타워풀과 스파빌리지국내 유일의 제빙기와 무인 제설시스템을 도입한 대명비발디파크. 올해 음악방송을 없애고 슬로프와 교통상황, 날씨를 공지해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신규매표소 4개 창구를 신설해 총 51개 창구로 매표 대기시간을 줄였다. 렌탈부츠 위생을 위해 덧신을 약 30만 켤레 제공하고 새벽 스키어 부츠건조전담팀을 운영한다.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무료강습을 실시하고 레이디전용라운지, 새벽 스키 휴식공간과 유아를 위한 짐보리맥포머스 룸 등도 운영한다. 12월 14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오션월드를 1만원, 곤돌라를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1588-4888 ● ‘아름다운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알펜시아 리조트의 리프트해발 700m에 자리한 알펜시아 스키장은 3기의 리프트가 최대 3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안전을 고려해 넓고 완만하게 조성된 초급자 코스 ‘알파슬로프’를 비롯해 중급자 코스와 상급자 코스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 스키를 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대관령에서 스키와 함께 물놀이, 스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문의 : 033-339-0000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뽕뿌리의 약효를 그대로 담아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 평범한 보쌈은 가라! 언제부턴가 옛날 방식 그대로를 고수하는 요리 방법은 고객들의 눈에서 멀어지고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먹거리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질세라 ‘돈을품은달’에서는 20년 이상 된 뽕나무 뿌리를 24시간 끓여 만든 육수로 삶아 기름은 쫙 빠지고 영양까지 풍부한 뽕뿌리 보쌈과 콜라겐이 풍부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자주 찾는 족발에 영양을 듬뿍 담은 영양족발을 선보였다. 최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능이 있다고 밝혀진 뽕뿌리는 고혈압과 당뇨 등에 좋다고 알려지고 있다. ●전두부+족발+보쌈을 한 번에짬짜면이라는 중국 음식 메뉴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한방에 해결된 것처럼 돈품달에서도 족발과 보쌈 전두부를 한꺼번에 먹어볼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인원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각 메뉴의 양을 줄이고 세 가지 메뉴를 합한 것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것에서 주인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뽕뿌리 보쌈과 영양족발, 전두부 보쌈은 인원에 따라 대(大)자 중(中자) 주문 가능하고 한 끼 식사로 양이 조금 부족하다면 달걀찜이나 찌개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고소함이 살아있는 전두부 보쌈과 웰빙 장아찌전두부는 두부를 만들 때 비지를 걸러 내지 않고 곱게 갈아 그대로 만든 두부로 일반 두부에 비해 각종 영양소가 더 많이 들어있다. 콩의 영양과 고소함이 살아있는 전두부 보쌈은 돈품달에서만 선보이는 특별한 메뉴다. 신선한 재료와 직접 만든 매실액기스로 만든 장아찌는 짜지 않아 손이 자꾸 간다.무엇보다 족발과 보쌈의 매력은 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치거나 늦은 저녁 속이 출출해 질 때면 소주 한잔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만한 먹거리로 제격이다. 주문한 후 찾아 가면 3천원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니 알뜰한 살림꾼들이 혹할 소식이다.문의 : 764-9646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소품에서 의상 제작까지 ‘심플소잉’에서 나만이 스타일과 독특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여러 분야에서 DIY(do it yourself)가 대세다. 내 스타일에 맞게 예쁘고 수준 있는 생활 소품을 만들고 싶지만 혼자서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이들, 미싱을 사고 싶지만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 망설이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심플소잉 원주 중앙점에서 마련한 전문 강사의 NCC미싱으로 배우는 소잉(sewing) 수업을 통해 나만의 작품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홈패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심플소잉은 홈패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개념으로,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는 소비층을 공략해 수입원단이나 고급 부자재 등을 활용해 재봉 스킬을 교육하는 것을 말한다. 홈패션이 주로 커텐이나 침구류 등을 만들었다면 심플소잉은 양재와 홈패션을 접목해서 가방은 물론 아기 옷과 소품, 수준 높은 응용작품까지 제작 가능하게 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말한다. 손으로 직접 바느질 하는 퀼트와는 약간 차이가 있으며 고가의 퀼트용품에 비하면 재료비는 저렴한 편이다. ●심플 소잉, 사업 전망 밝아 심플 소잉 원주중앙점은 원단이나 부자재를 판매하면서 NCC미싱으로 소잉 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강사가 초급부터 고급 과정까지 쉽고 재미있게 지도해 일상 소품에서 수준 높은 의상 작업까지 할 수 있도록 책임지도 하는 소잉 전문샵이다. 원주 지역에서는 강사반을 운영하는 곳이 없어 서울까지 가서 어렵게 강사 자격을 얻었다는 심플소잉 김혜정 대표는 “이제는 서울로 갈 필요 없이 직접 강사반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소잉 사업이 2~3년 동안 매우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전망이 밝다. 배워 놓으면 직업으로도 연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력 갖춰야심플 소잉의 커리큘럼은 초급 과정 5교시, 중급과정 10교시, 고급과정 10교시로 구성된다. 열심히 수강할 경우 6개월이면 모든 단계를 마치고 강사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을 받을 수 있다. 강사과정 수강 후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가지고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공방을 운영하거나 홈스쿨을 통해 다른 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 취미가 직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김 대표는 “고급 과정까지만 수강해도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은 언제든지 만들어 쓸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 한 번 배워두면 평생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이니만큼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좋다”며 도전해 보라고 권했다. 현재 강원도에는 원주와 강릉 두 곳만 심플 소잉이 있다. 그만큼 수강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가 많다는 얘기다. 초급 수강료는 재료비 별도에 월 8만원이다.문의 : 742-9884 , 010-6711-9884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20원이 모자란 경매 보증금 경매절차에서 입찰에 참가하려는 사람은 입찰보증금을 납부하여야 한다. 입찰표에 매수할 금액을 기재할 때에는 가슴이 뛰고 긴장하여 정신이 없을 것이다. 마음에 들어 꼭 최고가 매수인이 되고 싶으면 안전하게 높은 금액을 써야 한다. 그러나 뚜껑을 열기 전에는 누가 입찰에 참가할 지 알 수 없다. 괜히 경쟁자도 없는데 높은 금액을 써넣어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전날까지는 최저매각금액에서 천만원을 더 높여 쓰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막상 입찰법정에 갔을 때에는 불안함과 걱정이 앞서 1억원을 더 써야겠다고 마음이 변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미리 준비한 입찰보증금을 더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도 문제가 된다. 통상 매매계약에서는 매매금액의 10%를 계약금으로 걸기 때문에 입찰의 경우에도 더 높을 금액을 써서 입찰에 참가하려면 입찰금액의 10%를 준비하여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한다. 실제 법원의 경매절차에서 입찰표에 기재하는 매수금액과는 관계없이 최저매각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제공하면 된다. 이것은 토지공사 등의 입찰과 다른 점이다. 법원경매의 경우에는 입찰에 참여할 때 최저매각금액의 10%만 준비하면 되고 입찰할 때 매수금액은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입찰보증금이 최저매각금액의 10%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입찰신고가 무효이므로 아무리 가격을 높이 썼어도 최고가매수인이 될 수 없다. 반대로 10%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하는 것은 무방하다. 실제 있었던 사례 중에는 최저매각가격의 10%에서 20원이 모자란 보증금을 납부한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의 최저매각가격은 1,411,437,000원이었고, A는 14억7천만원, B는 16억60만원이었다. B가 더 높을 금액을 써냈기 때문에 A는 땅을 치고 후회했다. 속으로 “더 쓸 걸...”하는 후회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차순위 매수신고를 한 A를 최고가 매수인이 된 것이다. B는 1,411,437,000원의 10분의 1에 상당하는 141,143,700원을 매수신청의 보증으로 제공하여야 함에도 위 금액에서 20원이 부족한 141,143,680원만을 보증으로 제공하였다는 것이 이유였다. B는 1억4천만원이 넘는 큰 금액의 보증금에서 불과 20원이 모자라는 금액을 보증으로 제공하였다고 무효로 하면, 경매신청을 한 채권자들도 손해이고, 사소한 금액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에 불복하여 항고하였다. 항고법원은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여 B를 최고가매수인으로 결정하지 않은 것은 중대한 잘못이라고 판단하였으나 대법원은 다시 이러한 입찰표가 무효라고 판단하였다. 사례 중에는 입찰봉투에 입찰보증금을 넣는 것을 빠뜨렸는데 이를 뒤늦게 알고 다시 입찰표를 만들어 입찰보증금을 넣어 제출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는 동일인이 2개의 입찰표를 낸 경우로서 모두 무효가 되었다. 평소 자주하지 않는 경매의 입찰참가는 실수가 따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가장 주의할 것은 입찰보증금액이 모자란 것은 아닌지, 금액이 정확하게 기재되었는지, 매수하려는 부동산의 표시가 맞는지 여부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마취할 때 아프지 않나요? ‘건강상에 특별한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서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라고 하면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성형외과에서 비교적 흔하게 경험하는 질환은 고혈압과 당뇨이다. 하지만 대부분 약물복용 등으로 조절이 잘 되고 있는 경우라 국소마취나 수술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국소마취제는 ‘리도카인’이며, 혈관수축제인 ‘에피네프린’을 섞어 사용한다. 혈관수축제인 ‘에피네프린’은 약물이 주입되는 부위의 혈관을 수축하여 마취제의 혈관 내 흡수를 차단함으로써 마취 시간을 늘려 주고, 수술시 출혈을 줄여 보다 깨끗한 시야에서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게 한다.하지만 ‘리도카인’과 ‘에피네프린’이 섞인 마취제를 맞을 때 통증은 예상보다 훨씬 크다. 불과 십여 년 전에만 해도 국소마취를 할 때 환자들이 통증을 참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마취의 아픔을 딱히 위로해 줄 말이 없다 보니 ‘아픈 만큼 예뻐진다’라는 말도 안 되는 궁색한 멘트가 유행하기도 했었다. 쌍꺼풀 수술을 위해 마취주사를 할 때 통증을 참으려고 애쓰지만 대부분 흐르는 눈물까지 참아내지는 못하곤 했다. 더 많은 양의 마취제가 투여되는 코 마취는 어땠겠나? 하나 특이한 것은 이 과정을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잘 참아낸다는 사실이다. 요즘은 국소마취를 할 때 수술실이 그냥 조용하다. 다른 병원의 사정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필자의 병원에서는 환자가 마취제 주사 시 불편하지 않도록 미리 조치를 취하기 때문이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에 병실에서부터 전처치를 받아 마취할 때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얼마 전 한 직원이 가슴에 작은 혹이 있어 전문클리닉에서 조직검사와 함께 간단한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대 위에서 너무 무서워 “수면마취 시켜 주세요”라고 했지만 곧바로 국소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너무 아프고, 무서웠어요. 원장님께서 수술 전부터 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써주는 우리 병원이 자랑스러워요. 우리는 늘 그렇게 해서 다른 병원도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수술 전에 환자들이 두려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 왔지만 직접 누워보니 장난이 아니었어요.”수면마취제는 마약류에 속하는 약품이므로 마약류 관리를 위한 시설이 필요하고, 보건소와 검찰 마약단속국의 엄격한 지도와 감시를 받아야 하는 등 불편함이 따르지만 환자의 ‘무통증(無痛症)’을 위해서는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는 불편함이다.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11월 문화가 소식 5 푸른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푸른꿈오케스트라는 오는 4일(화) 치악예술관에서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꿈의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시스테마의 정신을 국내에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공감을 기본 철학으로 삼아, 우리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공존에 대해 이해하고, 협력과 상호존중을 학습하여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6월에 출범한 원주 푸른꿈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동요, 가곡, 클래식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성인 프로 오케스트라 ‘인음챔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도 시도한다. 따분하고 지루하게만 여겨지는 클래식 음악이 단원들의 활달하고 진지한 연주로 새롭게 거듭나는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일시 : 12월 4일(화) 오후 7시장소 : 치악예술관관람등급 : 7세 이상관람시간 : 90분문의 : 763-9114 젊은날의 서화 동행- 소율 김송헌전소율 김송헌의 첫 번째 개인전 ‘젊은날의 서화 동행’ 이 12월 7일(금)부터 12일(수)까지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대전대학교 서예한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30대 초반의 서화를 전공한 신진작가로 그의 주된 작업은 서예, 문인화, 회화 작품이다.그의 예술은 서예와 문인화에서 시작한다. 같은 종류의 모필을 사용하지만 서법과 화법은 같으면서도 다른 점이 있다. 그가 항상 도구 사용에 기초를 두고 고법에 충실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그는 속기와 재주로 꾸며지지 않은 깊은 맛을 내는 작품을 추구해 획마다 헛되지 않고 강직한 선을 표현하려 한다. 구체적인 묘사와 표현에서 벗어나 순수한 평면의 조형을 지향함으로써 사물에서 느껴지는 영감을 중시하고 본인의 내적 사상을 통해 새롭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12월 7일(금) ~ 12월 12일(수) / 치악예술관 전시실12월 7일(금) ~ 12월 16일(일) / AK백화점 7층 - 소품전12월 17일(월) ~ 12월 21일(금) / 원주시청1층 - 소품전 문의 : 017-208-1815 / 010-7754-0103 이영란 개인전 작년 여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인전을 연 후 렌트카를 빌려 독일의 도시들과 주변국들을 여행하며 스케치했던 작품들을 정리하여 개인전을 연다. 뉘른버그, 짤즈부르크 , 프라하 등 아름다운 도시들을 회상하며 스케치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작가 이영란은 “올해 12월 25일을 끝으로 문을 닫는 인동갤러리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너무도 바빴던 두해 동안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과 함께 이제까지를 마무리하는 의미의 전시”라고 말했다.일시 : 12월 8 ~ 12일(오픈 12월 8일 오후 4시)장소 : 인동갤러리문의: 011-268-3685 제17회 원주 인권영화제원주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원주 인권영화제가 12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세계 인권선언일을 기념하고 우리사회의 소외된 인권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인권영화제는 올해 17회를 맞아 6개의 작품을 상영한다. 첫날인 5일은 ‘둥근 장막’과 ‘친구 사이’ 6일은 ‘더블스피크’, ‘버스를 타라’, 마지막 날인 7일은 ‘새로운 학교’, ‘가면놀이’가 상영된다.일자 : 12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시간 : 오후 7시부터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문의 : 766-1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한라대‘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출발식 한라대 사회봉사단(단장 남재성)과 총학생회(총학생회장 이우준)는 전체 학부(과)를 대상으로 11월 26일‘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성금을 모금하는 출발식을 가졌다.건축학부를 시작으로 7일간 모금함이 릴레이로 전체 학부(과)에 전달되며, 모금된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흥업면내 20여 가구의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국비 신입생 모집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에서 2013학년도 국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의용공학과, 컴퓨터응용기계학과, 산업설비학과, 전기제어학과 4개학과 10개 직종이다. 모집 인원은 330명이고 모집 기간은 2013년 2월 18일까지이며 입학원서는 학교 홈페이지(http://wonju.kopo.ac.kr)에서 접수가능하다.한국폴리텍대학은 국책특수대학으로 교육비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하며 입학생은 교육수당 과 교통비 등 매월 25만원(교통비 포함)까지 지원받는다. 기숙사비 및 식비도 전액 국가에서 지원하며, 졸업 후 100% 취업알선 및 사후 지도한다.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연수와 국가기술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학비걱정 취업걱정 없는 대학’으로 입학생 절반 이상이 대학 졸업생이다. ● 횡성지역 맞춤식 교육으로 취업 원스톱 해결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에서는 횡성관내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파악하여 횡성지역 입학자를 상대로 학력 ? 연령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시킬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홈페이지(http://wonju.kopo.ac.kr)나 전화(033-741-7000)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고등학교 원서 접수 11월 26일~28일 도내 전기 고등학교 원서 접수가 시행됐다. 선발 인원은 특성화고 20개교 3523명, 일반고 11개교 특성화계열 819명, 봉의고 음악중점학과 60명 등 총 32개교 4402명이다. 전기고 전형은 이달 30일까지 ‘내신’, 또는 ‘내신+실기’ 등으로 진행되며, 12월 4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 기간 동안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내년 2월 4일부터 실시하는 추가모집으로 충원할 수 있다. 전기고 가운데 특목고인 강원체고와 강원예고, 마이스터고인 원주의료고와 삼척마이스터고, 자사고인 민족사관고는 전형을 완료하였고, 강원외국어고와 강원과학고는 전형을 진행 중이다. 후기고 전형은 12월 3일부터 실시되며, 선발인원은 88개교에 총 1만5192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원주시 천사운동을 주제로 한 분수대 조성 원주시는 도시경관 개선 및 도심지 열섬현상 해소, 걷고 싶은 푸른 도시 원주 만들기를 위하여 원주시 원일로 남부시장 삼성생명 앞에 원주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을 주제로 한 천사분수대를 설치했다. ‘희망을 품다’라는 제목인 이 조형물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다가 되듯, 사랑을 담은 1004원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1004원의 사랑이 쌓이는 모습을 물방울과 링으로 형상화하여 사랑과 기부가 커져가는 모습을 조형화하였으며 조형물 사이로 비춰지는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세상을 비추는 희망의 빛이 됨을 표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