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횡성군, (주)자연의모든것과 업무협약 횡성군은 26일 ‘(주)자연의모든것’과 횡성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자연의모든것은 ‘총각네야채가게’로 유명한 회사로 년매출 600억원 규모의 유통 전문 프랜차이즈점을 운영한다. 서울 강남지역 위주로 35개 매장을 갖고 있으며, 고품질의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유통하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횡성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제품을 수도권에 유통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원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 분소 준공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는 11월 27일 문막읍사무소 인근에서‘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 분소 준공식’을 가졌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는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영세농가에게 농업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거리 지역 농업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서부, 동부, 남부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서부 분소는 총 6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임대농기계 64대가 배치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횡성한우,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횡성한우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하는 ‘2012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친환경 축산물/한우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11월 27일 그랜드힐튼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2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식에는 횡성축협관계자 및 한우사육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석용 횡성군수가 횡성군을 대표해서 축산물/한우부분 대상을 수상했다.횡성군은 그동안 횡성한우의 소비자신뢰 확보와 유통시스템의 투명성을 위해 2009년 횡성한우 보호?육성에 관한 기본조례를 제정하였고 횡성군수 품질인증제와 품질인증시스템의 특허등록을 통해 횡성한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강원도 부동산소비심리 상승 중 최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0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조사에서도 지난 달 도내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9월) 120.1 보다 2.5p 상승한 122.6을 기록해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달 도내 주택 매매거래량은 2,27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1,486건)보다 53.2% 증가한 것으로 이는 9·10부동산 대책이 발효돼 취득세 감면혜택 영향으로 분석된다.이런 가운데 주택 가격은 계속 떨어지거나 보합세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경기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자주 체하시나요? 여성 환자들이 대부분인 우리 한의원에서 제일 흔한 증상은 여드름도 비만도 아닌 바로 체기(滯氣)이다. 막힐 체(滯), 기운 기(氣)로 ‘기운이 막히다’라는 뜻의 체기. 누구나 인생 살아가면서 한 번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면서도 누구에겐 심각한 고통을 주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병, 체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 가벼운 병, 식체식체(食滯)란 체기의 일종으로 음식 식, 막힐 체로 음식이 막혔다는 뜻이다. 우리가 ‘체했다’ 라고 하면 대부분 식체를 말한다. 음식을 급하게 또는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소화가 쉽지 않은 음식을 먹어 비위(脾胃)가 상해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이 경우에는 직접 소화를 도와주는 약을 복용하고 막힌 기운을 사지(四肢)로 터주는 침이나 손가락 사혈 등이 도움이 된다. 회복될 때까지 금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오래된 병, 식적평소 소화가 더디고 식체가 빈발한다면 이는 식적(食積, 혹은 痰積)이다. 식체보다 좀 더 진행된 질환이다. 대개 과식, 불규칙한 식사, 인스턴트 음식이나 음주를 선호하는 식습관을 가진 환자에게서 잘 나타난다. 식후에 속이 늘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잘 차고, 차멀미나 헛구역질, 구토를 하기도 하고 어지럽고 배변이 시원치 않다면 식적이다. 이 경우 소화제를 달고 산다고 하는 환자들이 많고 소화제를 먹어도 그 때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여전하다고 한다. 식적은 식체와 달리 일반 소화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이럴 때에는 소화를 도와주는 약에 더하여 소화기 내의 습담을 제거하고 소화기의 운동성을 증가시켜 다양한 소화기 장애를 치료해줘야 한다. 또 온열요법을 통해 소화기의 혈액 순환을 도와 담적을 배출시키게 된다. ● 식적이 피부질환을 유발한다?발생학적으로 장(腸)과 피부는 연관성이 매우 높다. 특히 식적은 소화기 내에서 여러 독소를 생성하는데 이러한 독소는 손상된 장 점막을 통해 흡수되어 두드러기, 아토피,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을 발생시킨다. 이 경우 피부 치료와 더불어 위장, 식적 치료를 병행해야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적은 만성피로, 월경 장애, 체중 증가 등의 질환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예방해야 한다. 경희미려한의원 김민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화롯불에 고구마를 굽는 시인 행구동 모 카페에서 시조시인 박순자씨(65)를 만났다. 편안하고 넉넉한 마음씨를 가진 시인의 얼굴에서 어린 시절 화롯불에 고구마를 구워주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연상된다. 경북 영주 태생인 시인은 결혼 후 남편의 직장을 따라 1975년도에 원주로 올라왔으니, 이미 이곳 토박이나 다름없다. 시인이 처음 시를 쓰게 된 동기는 학업에 대한 아쉬움 때문이다. 초등학교 학력이 전부였던 시인은 배움의 한을 풀고자 50대 초반에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쳤고, 2003년도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그 해 조선일보 독자란에 시 네 편이 실리면서 자신감을 갖고 본격적으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외손녀를 키우느라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아직도 재학생인 시인은 그 와중에도 시작활동을 열심히 하여 마침내 2008년 계간지 ‘시조문학’에 ‘곶감’으로 등단했다.그리고 2012년 시집 ‘뜨개질’을 발표하며 시인으로서의 꿈을 이루었다.시인은 앞으로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다음은 박순자 시인의 ‘대화’란 작품이다. 대화 팍팍한 세상길을 / 걸어가는 이들에게얼마나 힘드냐고 / 문자를 보내줬다아들아 내 가슴엔 비 온다 / 제 가슴엔 눈 온단다 조성계 리포터 sin535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탄수화물 중독증 탄수화물은 1g당 4kcal의 열량을 낼 수 있는 굉장히 효율적인 에너지원입니다. 그렇지만 이 탄수화물도 많이 섭취하면 중독될 수도 있는데 이를 ‘탄수화물 중독증’이라고 부릅니다.탄수화물 중독증은 하루에 필요한 최소한의 탄수화물을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빵, 과자, 사탕 등의 정제된 탄수화물을 습관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탄수화물도 마약을 섭취할 때와 같이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해 기분을 좋아지게 하여 이로 인해 계속 단 것을 찾게 됩니다. 내성이 심한 경우 탄수화물을 순간 줄이게 되면 손이 떨리거나 신경이 예민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증 자가 검진표①아침을 배불리 먹은 후 점심시간 전에 배가 고프다.②밥, 빵, 과자, 피자 등의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③음식을 금방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더 먹는다. ④정말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먹을 때가 있다. ⑤저녁을 먹고 간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⑥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단 것이 먹고 싶어진다. ⑦책상 속이나 식탁 위에 항상 과자, 초콜릿 등이 놓여있다. ⑧오후 5시가 되면 피곤함과 배고픔을 느끼고, 일이 손에 안 잡힌다. ⑨빵, 과자, 초콜릿 등 단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다는 자극을 많이 받는다.⑩다이어트를 계속하는데 그때 뿐 금방 요요증상이 찾아온다. 이상에서 4~6개 항목 정도 해당되면 중독증 위험군에 속하고, 7개 항목 이상 해당되면 중독증이라고 진단할 수 있겠습니다.탄수화물 중독증의 위험성은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체내 지방이 더욱 쉽게 축적되어 성인병을 비롯한 비만이 쉽게 발생합니다. 탄수화물 중독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①슬로우 푸드입니다. 시간을 정하여 음식물을 천천히 섭취하게 되면 소량의 음식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②식품의 GI지수가 낮은 식품을 드십시오. Gi지수가 높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게 됩니다. ③간식이 먹고 싶을 땐 과일, 채소, 단백질 음식으로 드십시오. 몸에 좋은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조절과 식욕억제에도 도움이 됩니다.④흰쌀밥 말고 현미밥, 잡곡밥을 드십시오. 흰쌀밥과 밀가루는 정제탄수화물입니다. 정제탄수화물이 아닌 진짜 탄수화물인 통밀빵, 잡곡밥, 현미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⑤단 것이 먹고 싶을 때 양치질을 하게 되면 먹는 욕구를 잊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공정한 분배(2) 지난 회에는 피자를 두 명이 나누는 공정한 분배인 분할자 선택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회에서는 고독한 분할자 방법을 배워 보도록 하자 중간제목> 예시 문제서현 준호 민정이는 주말에 피자를 시켜먹기로 했다. 그런데 피자가 조각나지 않은 상태로 배달됐다. 각자 잘라서 먹다간 먹는 속도가 느린 사람이 손해를 보게 되므로 애초에 피자를 세 조각으로 나누어 각자의 몫을 미리 정하고 먹자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어떻게 피자를 나누어야 서로가 만족하게 피자를 나눌 수 있을까· 고독한 분할자 방법한 사람은 분할을 하고 나머지 두 사람은 선택을 하는 것을 고독한 분할자 방법이라고 한다. 분할자를 준호라 하자. 준호는 피자의 어떤 조각을 갖더라도 만족하도록 세 조각 A, B, C로 나눌 것이다. 이제 나머지 두 사람이 나누어진 조각을 선택할 차례이다. 서현이와 민정이가 서로 다른 조각을 선택했다면(예를 들어 A, B) 각자가 선택한 조각을 가지면 된다. 그리고 준호가 조각 C를 가지면 모두가 만족하는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지게 된다.그러나 서현이와 민정이가 모두 조각 A를 선택했다고 하자. 이때는 남은 조각 B, C 중 하나를 준호가 가지면 된다. 준호가 C조각을 가졌다고 하자. 이제 남은 피자 A, B조각을 분할자 선택법에 따라 나누면 된다. 즉 민정이와 서현이 중 한 명이 남은 피자를 한 덩어리로 보고 이등분을 하는 분할자가 되고 나머지 한명이 선택를 하게 되면 세 명 모두가 만족하는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지게 된다. 사진 1> 한 걸음 더서현이와 준호가 가격이 1만5천 원인 피자를 시켰다. 피자 가격으로 서현이가 1만 원을 준호가 5천원을 지불했다. 이 경우에는 피자를 어떻게 나누어야 두 사람에게 공정한 분배가 되겠는가· (아래의 풀이를 보기 전에 독자들의 힘으로 분배 방법을 생각해 주길 바란다.) 서현이와 준호가 지불한 금액이 2:1이다. 따라서 준호가 피자를 3조각으로 나누었다면 서현이가 3조각 중 두 조각을 가져가면 된다. 만약 서현이가 3조각으로 나누었다면 준호가 한 조각을 선택하고 난 나머지 조각을 서현이가 가져가면 된다. 마지막 감축법마지막 감축법은 모든 사람이 분할자이면서 선택자가 되는 분할 방법이다. 즉 그 조각을 마지막으로 줄어들게 만든 사람이 그 조각을 가져가는 방법이다. 참가자 모두가 동의하면 자른 사람이 그 조각을 가져간다. 반대하는 사람은 조각이 더 크기 때문에 반대하였으므로 그 조각을 잘라내어 더 줄어들게 만든다. 그 조각을 잘라낸 사람이 가져가는 방법이다. 마지막 감축법은 피자보다는 복합적인 대상을 나눌 때 유용하다.쉽게 개념이 이해되지 않으므로 동욱, 서현, 민정, 준호 네 명이 피자를 나누어 먹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먼저 동욱이가 자신의 생각에 피자의 1/4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잘라낸다. 이때 동욱이가 잘라낸 부분이 적당하다고 모두가 동의하면 이 조각을 동욱이가 가져가면 된다. 나머지 세 사람은 고독한 분할자 방법에 의해 피자를 나누면 된다.그러나 나머지 세 명 중 서현이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자. 서현이가 동의하지 않은 이유는 이 조각의 전체의 1/4보다 크다고 생각하였으므로 동욱이가 잘라낸 조각에서 일부를 덜어내어 1/4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조각을 만든다. 그리고 이 조각을 서현이가 가져가면 된다. 나머지를 세 명이 나누면 된다. 만약 서현과 민정이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자. 서현이나 민정이 중 한 사람이 동욱이가 잘라낸 조각에서 일부를 덜어내어 1/4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조각을 만든다. 이 조각에 민정이가 동의한다면 이 조각을 서현이가 가져가면 된다. 그러나 민정이가 이 조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민정이가 또 다시 일부를 덜어내어 1/4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조각을 만든다. 이 조각을 민정이가 가져가면 된다. 세 명 모두가 동의하지 않았을 때도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독자들이 나머지 풀이를 꼭 시도해 주길 바란다.) 옛말에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이 있다. 공정한 분배를 통해 자신의 몫으로 1/N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나보다 더 많은 몫을 가진 사람이 보이고, 나보다 적은 몫을 가진 사람들이 보일 수 있다. 분배를 하기 전에는 분배의 법칙에 동의하고 결과에 동의한다고 약속을 했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이기심을 완전히 만족시키기는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수학자들은 분배를 마치고 자신의 몫이 최고라고 여길 수 있는 분배 방법이 존재하는가를 연구하였고, 그러한 분배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였을 뿐 아니라 방법까지 찾았다. 멀지 않아 분배 때문에 벌어지는 인간이 다툼은 없어질 지도 모른다.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하면 된다.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 진광고등학교 교사 신인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명의신탁 재산의 소멸시효 중단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등기를 하지 않고 친구나 가족 등의 이름을 빌려 등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타인의 이름을 빌려 소유권 등기를 하는 것은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으로 무효이다. 그러나 법이 제정되기 전에는 이러한 명의신탁이 성행하였고, 법원도 이러한 권리를 인정해 주었다. 부동산 실명제법이 1996년 제정되면서 기존의 명의신탁을 인정해 주되, 1년의 유예기간을 주었고, 그 기간이 경과한 후에는 명의신탁이 무효가 된다고 규정했다. 예를 들어 법이 제정되기 전에 돈 1억원을 주고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등기를 하지 않고 친구 이름으로 등기를 했다고 하자. 자신이 재산세도 내고 관리도 하면서 부동산을 관리하던 중 실명제법이 제정되었고 그 이후 1년 이내에 반환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 그 후 친구가 재산세도 내주는 등 관리를 잘하여 그대로 놔두었다가 나중에 반환해 달라고 요구하였더니 친구는 이를 거부하였다. 근거는 명의신탁은 이미 무효가 되었고 무효가 됨으로써 발생하는 부당이득반환채무도 10년의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것이었다. 만약 10년이 경과되기 전에 이전등기를 해 주겠다는 확인(채무승인)을 해주었다면 그 때부터 다시 10년의 시효가 진행되므로 명의신탁 재산을 반환받을 수 있다. 채무승인은 자신이 그런 채무가 있음을 알고 있다는 뜻을 표시하는 것이다. 채무자, 등기의무자가 그 내용이 법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 필요도 없다. 판례에 의하면 서류로 명백하게 채무를 승인한 경우뿐만 아니라 묵시적으로 채무를 승인한 경우도 시효 중단이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재산세(토지분), 종합토지세, 의료보험료 증가분을 정산하여 지급받고 영수증을 작성해 주거나 부동산을 분할할 때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어떨까· 1, 2심 법원에서는 위 사정들은 애초에 있었던 명의신탁 자체를 인정한 것에 불과하고,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반환 의무의 존재를 묵시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결하였지만 대법원에서는 이를 뒤집고 묵시적 승인을 한 것이므로 시효 중단을 인정하였고 반환을 거부한 시점부터 시효가 진행된다고 판결하였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유투브를 통한 영어말하기 대회 유투브를 무대로 활용한 영어 말하기 대회가 뜨고 있다.㈜하이플러스잉글리쉬는 유투브를 통한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하이플러스잉글리쉬 UCC 영어 말하기 대회는 스토리를 영어로 발표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유투브에 업로드하고, 이를 일반 대중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UCC 영어말하기 대회 기간은 2012년 11월 20일~2013년 1월까지 10일간 업로드 된 영어 말하기 동영상을 기준으로 각 동영상의 댓글수와 평가수를 평가하고, 2차로 ㈜하이플러스잉글리쉬 영어교육팀에서 자연스러운 영어 발화 수준에 따라 추가 심사를 하여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2013년 1월 중에 하이플러스잉글리쉬 홈페이지 www.high-plus.com를 통해 발표하며 총 22팀 수상자 및 참가자 전원에게는 장학금 및 영어학습을 위한 도서 및 기기를 시상한다.㈜하이플러스잉글리쉬는 학원용 영어 교육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로,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 힘을 길러주는 이머전 프로그램으로, 정확하고 유창하게 말하기를 하도록 학습하는 온?오프 통합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