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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외국인을 돕는 일이 곧 내국인을 위한 일 강원외국인지원센터 ‘프렌즈’ 채미영 대표는 15년 동안 영국에서 살다가 3년 전 돌아와 고향인 원주에 정착했다. 채 대표는 “사회복지 선진국인 영국에 살면서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늘 이등 시민으로 취급 받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시간이 갈수록 그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는 입장에 자주 놓이게 되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아직까지 선진국에서 보는 한국은 한국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호의적이지만은 않다. 평생 한국인으로 살아갈 다문화 가족도 도움이 절실하지만 자국으로 돌아가 우리나라를 솔직하게 알리는 외교관이 될 외국인 노동자나 유학생, 원어민 교사를 돕는 일도 중요하다. 프렌즈가 그들에게 좋은 쉼터가 됐으면 좋겠다”며 센터 설립 취지를 밝혔다. ●열린 공간, 열린 마음영국에 살면서 한국에 돌아오면 외국인들을 돕는 일을 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던 채 대표는 나이가 더 들면 마음먹었던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아 가족들을 두고 혼자 귀국해 센터를 열게 되었다. 채 대표는 “어떤 이주 여성은 남편의 아이를 키우고, 아픈 시부모를 모시는 일이 너무 힘들어 자살까지 생각한다고 상담을 해왔다. 그런 그에게 해줄 수 있는 건 긍정적인 마음으로 남편과 잘 살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 밖에 없었다”며 그들에게 필요한 건 희망이라고 말했다. 리포터가 찾아간 프렌즈는 층층이 유흥업소가 들어선 건물의 3층에 자리하고 있었다. 살림집을 개조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어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매우 협소해 보였지만 “이주 여성들이 자신들이 모여 공부하고 소통하는 장소가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한다”고 말한다. “늘 미안한 마음이지만 형편상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없다”고 밝게 웃으며 말하는 채 대표의 얼굴에서 그들을 향한 진심이 느껴졌다.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프랜즈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서로 이야기 하고 준비하는 일을 함께 한다. 자격증 준비에 필요한 이론 공부를 돕기도 하고, 취업을 원하는 곳이 있는데 원활한 의소소통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 직접 찾아가 일자리를 연결해 주기도 한다. 이주 여성들이 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 다문화 2세와 우리 사회를 위하는 길이라는 생각에서다. “현재 다문화 가정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분포해 일반 어린이들과 함께 자라고 있다. 그러나 나중에는 정체성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는 자신이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해 엄마의 나라로 가고 싶어 하지만 그 또한 준비가 돼있지 않아 어려운 형편”이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닥칠 문제를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모두가 힘든 상활이 올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프렌즈에서는 다문화 합창단을 만들어 각 학교나 시설 등에서 공연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도·농복합도시인 원주지역도 주변에 다문화 가족이 많다. 그들이 안정적으로 잘 살 수 있도록 돕는 일이 결국 우리가 잘 사는 길임을 생각해 주길 바란다”며 각 분야의 자원 봉사자와 외국인 지원을 위한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강한 사회는 건강한 시민이 만든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건강한 가정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당신의 작은 관심이 필요하다. ‘프렌즈’가 후원을 기다립니다강원외국인지원센터 ‘프렌즈’는 작년 4월부터 채 대표가 틈틈이 과외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으로 운영되고 있다. 건물 임대료 및 외국인 지원 강사료 등 경제적 지원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원주시의 지원조차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달 이사진을 구성해 사단법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외국인에게 한국어 교육을 해줄 강사와 다문화 2세들을 위한 공부방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 자원봉사나 일반후원을 희망하는 이들은 강원외국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통해 접수하거나 직접 전화로 문의하면 후원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일반후원 : 외국인 지도 강사료, 상담교육비, 외국인 지원에 필요한 서비스진행비물품후원 : 생필품, 식품, 의약품, 학용품결연후원 : 1:1결연 및 멘토링으로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안내 지원(병원, 은행, 백화점, 관공서 등)자원봉사 : 이주여성가족 및 거주외국인 자녀 방과후 공부방 지원,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 통·번역 서비스, 의료서비스, 이·미용서비스, 한국문화체험교육 등후원 문의 : 744-9779 / 010-5743-3308 카페 http://cafe.daum.net/gangwonfsc후원 계좌 : 농협 301-0108-1021-51 예금주 강원외국인지원센터프렌즈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막국수의 참맛! ‘원조삼삼막국수’ 관설동 코아루 후문 갈촌마을 입구에 ‘원조삼삼막국수 관설점(대표 이재성, 이병희)’이 오픈했다. 30여년 전통의 원조 문막 삼삼막국수에서 기술을 전수받아 직접 수작업으로 면을 뽑아낸다. 시원한 사골 육수에 식초를 천천히 두 바퀴, 겨자를 쑥쑥 두 번 뿌려 먹으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양념을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으며 국내산 야채만을 사용한다. 국내산 생족을 천연재료 육수에 삶아서 손질한 후 재벌 조리를 한 족발과 고체연료를 사용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보쌈도 별미다. 족발은 포장도 가능하다. 에약 문의 : 763-2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알레르망 원주 관설점 문 열어 국내 유일 특허 보유 알레르기 방지 침구인 ‘알레르망 침구(대표 백진현)’가 드디어 원주시내에 문을 열었다. 알레르망은 서울대와 공동연구 끝에 개발한 침구다. 아토피와 비염에 효과적이라서 미국 FDA의 승인까지 얻은 건강침구 알레르망은 ‘피부가 좋아지는 깨끗한 이불’을 표방하고 있다. 백진현 대표는 “문막과 중앙동에서 아르페지오 침구매장을 운영하던 중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추세를 잘 반영하고 있는 알레르망 전문점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문의 : 763-32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도교육청, 교권 보호 위한 종합대책 마련 강원도교육청(민병희 교육감)은 1일 “‘교권보호 종합대책 시행계획’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교권 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교권 침해로 떨어진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권 침해 사안 법률서비스를 위한 ‘교육법률지원단’ 운영, 교권보호위원회 구성ㆍ운영,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교권보호제도 홍보 강화, 교직원 힐링 프로젝트 ‘마음학교’ 운영, 교권보호를 위한 학교인권조례 추진 연수 지원을 통한 교권이해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교권 침해 사안에 따른 업무처리 절차를 분명히 해서 학생·학부모에 의한 다양한 교권 침해 사례에 사안별로 대응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특히, ‘교직원 힐링 프로젝트’는 학생이나 학부모, 또는 동료교사들과의 갈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교사들의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1회에 20명씩 연 25회 총 500여명의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권을 침해한 학생과 학부모 가운데 희망자를 중심으로 전문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특성화고 졸업생 5명, 지방공무원 합격 민병희 교육감은 지난 25일 화천교육지원청을 찾은 자리에서 박진해 주무관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고 “특성화고는 공부 못하는 학생들만 가는 학교라는 잘못된 사회인식을 깨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지난 3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화천교육지원청 박진해 주무관은 올해 강원생활과학고 보건간호과를 졸업한 새내기 공무원으로, 학교보건 및 환경 일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실시한 ‘기능인재 추천 임용제’를 통해 ‘2012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기능인재 추천 임용제’는 도내 소재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졸업예정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 기술직종의 일정비율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제도다. 태백교육지원청 계광훈(춘천기계공고 졸업)?원주교육지원청 박종식(원주공고 졸업)?춘천교육지원청 권정원(춘천기계공고 졸업)?정선교육지원청 안나영(강원생활과학고 졸업) 주무관도 모두 지난해 ‘기능인재 추천 임용제’를 통해 선발돼, 올해 3월 1일자로 발령받았다.강원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취업지원 기능 강화’를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직업교육선진화 사업 활성화, 취업기능 강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 확대, 취업지원센터 운영, 쓸 만한 일자리 발굴 및 선취업 후진학 선순환구조 확립 등의 정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강원도청(도지사 최문순)도 지난 2월 14일 ‘2013년도 강원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발표하며, 올해 처음으로 마이스터?특성화고 졸업(예정)생 12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8월 19일, 도교육청이 도청과 체결한 ‘행복한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도교육청과 도청이 강원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함께 노력한 성과여서 눈길을 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황사철 식품 안전관리 요령 원주시보건소에서 봄철 황사가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식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요령을 발표했다.황사는 미세 모래먼지로 중금속, 바이러스, 미생물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식품 보관 시 주의사항●포장되지 않은 과일·채소 및 견과류는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반찬 등 남은 음식물도 덮어 보관하여야 한다. ●배추, 무 등 김치 재료는 외부와 밀폐된 장소에 보관하고 사용 전에는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는다.●메주, 건고추, 시래기, 무말랭이 등 자연건조 식품은 황사에 의해 오염되지 않게 포장을 하거나 수거하여 밀폐된 장소에 보관한다. 식품 섭취 시 주의 사항●물을 많이 마셔 몸 안에 들어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배출시킨다.●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로 인해 유해물질의 함량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지하수를 섭취하지 않는다.●노상이나 야외 조리음식은 황사 오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어린이들이 사먹지 않도록 지도한다. 조리 시 주의 사항●조리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냄비 프라이팬 국자 스푼 등 조리기구는 사용 전 다시 한 번 세척하는 것이 좋다.●외부공기가 주방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은 후에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뚜껑이나 랩으로 포장해 보관한다. ●황사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비포장 채소 및 과일은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0초간 세척하여 사용한다.●생선은 흐르는 물로 세척한 후 조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2013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활성화 교육 원주시는 4일 연세대학교 내 첨단의료기기 테크노타워 대강당에서 관내 130여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2013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국토교통부 민기숙 주무관과 MJ주택경영연구소 진승한 대표가 윤리교육, 주택법령 개정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공동주택 회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강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건설기계 불법주차 위반 집중단속 횡성군은 주택밀집지역 및 주요 도로변에 덤프트럭, 지게차 등 건설기계의 불법 주차로 인해 소음 발생 및 교통소통 방해 등의 민원이 자주 발생하자 3월 27일부터 10일간 건설기계 불법주차 집중단속에 나섰다.횡성군은 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주요도로변에 대해 저녁 8시부터 순찰활동을 통해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1차 계고하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문막교 통행금지 문막교가 보수공사로 인해 4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통행이 금지된다.시는 공용내하력 부족으로 ‘D등급’ 판정을 받은 문막교의 보수·보강공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발주에 들어가 현재 교량 슬라브 하부의 거더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앞으로 교량 상부의 교면 재포장과 파손된 난간 보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수·보강공사와 작업인부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교량의 통행을 전면 금지하게 되었다”며, “이번 문막교 보수·보강공사가 완료되면 올 6월부터는 현재 18톤 이상 통행 제한에서 32톤까지 상향되어 문막교의 안전과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원주관광 홍보단, 관내 관광지 투어 실시 원주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원주관광홍보단’은 4월 19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숨은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원주시 관내 투어를 실시했다. 원주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원주의 생생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2018 동계올림픽 관광객을 위한 사전 준비가 목적이다. 원주관광홍보단은 현재 원주관광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wonju4321/)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원주시 관광 블로그는 원주관내의 맛집, 관광지, 축제 등을 친숙하고 편안하게 전달하고 있다. <p style="BACKGROUND: #ffffff TEXT-AUTOSPACE: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201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