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향토산업육성사업 국비 104억원 확보 강원도는 2014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중앙 공모에 응모한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국비 4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속초 붉은대게 가공산업 육성사업, 평창 고랭지 산야초 가공식품산업, 양양 설악산 그린푸드산업 활성화사업 등 3개 사업이다.이번 신규사업 추가 선정으로 총 10개 사업에 국비 104억원을 확보해 지방비를 포함한 199억원 정도 규모의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중앙에서 하던 가공제품, 브랜드개발, 마케팅, 시설?장비 설비 등 모든 사업의 기획?평가와 컨설팅을 강원도에서 전담하게 된다. 앞으로 강원도는 향토산업 뿐만 아니라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등의 다양한 국비사업을 최대한 확보해 농가소득과 연계한 잘사는 농촌, 행복한 농업인이 되도록 6차산업화 모델로 키워나갈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설탕의 역사 설탕은 단맛을 내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단맛은 기분을 좋게 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설탕을 뜻하는 ‘슈거’는 아랍어 ‘스칼’에서 나온 말이다. 또 ‘캔디’라는 영어는 아랍어의 ‘칸다’에서 파생된 것으로 ‘일정한 양의 설탕’이란 뜻이다. ‘설탕을 끓여서 녹인 물’인 ‘시럽’ 역시 아랍어다. 이것만 보면 설탕을 처음 만든 사람들은 아랍인들로 보인다.그러나 설탕을 처음 발명한 곳은 인도다. 인도인들은 오래 전부터 사탕수수의 즙을 짜내 끓여 굳힌 설탕 제조법을 알고 있었다. 이것이 아라비아의 상인들을 통해 유럽으로 전해진 것이다. 유럽 사람들이 사탕을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한 것은 신대륙에 대규모 사탕수수 농장이 생겨나면서부터이다. 아랍으로부터 설탕제조법을 배운 유럽인들은 신대륙의 광활한 밀림을 개발하여 대규모의 사탕수수 농장을 만들었다. 그리고는 값싼 원주민들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막대한 돈을 벌어들였다. 이 무렵 유럽에서 커피와 초콜릿, 홍차 등의 음료가 인기를 끌었고 설탕 소비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그러자 일할 사람이 모자라게 되었고, 이에 아프리카의 수많은 흑인들을 노예로 끌고 와 강제로 부려먹으며 사탕수수 농장을 확장하였다.오늘날 우리들이 먹는 달콤한 초콜릿과 설탕의 역사에는 아메리카 원주민과 아프리카 흑인들의 쓰디쓴 피눈물이 담겨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학교 급식용 우유 안심하세요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우유의 품질관리 및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3월 셋째, 넷째주 2주 동안 도내 학교급식용 우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우유 등 103개 제품을 수거해 중점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수거한 제품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대장균 O157:H7,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균, 클로스트리디움균 등 병원성 미생물 검사와 세균수 및 오염 지표세균인 대장균군 등을 중점 검사했다.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학교급식용 우유뿐만 아니라 향후 쇠고기에 대한 한우판별검사 등 학교급식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클래식배움터 ‘모차르트’ 원주시립교향악단 제56회 기획연주회 클래식배움터가 ‘모차르트’를 주제로 4월 18일 열린다.모차르트는 요제프 하이든과 더불어 18세기 빈 고전주의 악파의 대표적인 작곡가다. 오페라, 실내악, 교향곡, 피아노 협주곡 등 여러 양식에 걸쳐 방대한 작품을 남겨 전시대를 통틀어 음악의 천재 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모차르트는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아들이다. 그와 그의 누나인 마리아 아나는 음악적 재능이 아주 뛰어났다. 1762년 레오폴트는 그의 어린 아이들과 유럽 음악 여행을 시작하였다.그의 어머니가 1779년에 죽자, 그는 궁정 오르간 연주자로서 잘츠부르크로 돌아왔고, 1781년 정가극 ‘이도메네오’를 썼다.1781년 그는 대주교와의 갈등으로 쫓겨나면서 모차르트는 그의 친구들과 함께 베버가로 옮기고, 비엔나에서 그의 독립적인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콘스탄체 베버와 결혼하였고, ‘후궁으로부터의 도주’(1782)와 많은 그의 위대한 피아노 협주곡을 썼다. 1780년대 후반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등의 작품으로 그는 최고의 성공을 거두었다. 모차르트는 35살에 병으로 죽었는데, 이처럼 짧은 생애 동안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작곡가는 없다.이번 연주회에서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제10번 E플랫장조 KV.365’가 연주된다. 모차르트가 쓴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은 이 작품뿐으로 1779년 여름 잘츠부르크에서 모차르트 자신과 그의 누나 난네를과 함께 연주하기 위해 작곡되었다. 취업에 실패하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실연하는 등 모차르트의 삶은 상심의 시절이었으나 이 곡은 모차르트의 상심과는 정반대로 밝고 명랑함으로 가득 차 있다. 자신의 행복감을 어떻게 주체할 수 없어 밖으로 품어내 보이는 듯한 멜로디로 가득 차 있다. 이 곡은 3악장으로 되어 있는데 빈에서의 초연 때부터 호평 받아 몇 번이고 반복 연주되었다.두 번째로 연주되는 ‘교향곡 제35번 D장조 KV.38 ‘하프너’는 모차르트의 위대한 후기 교향곡 세계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은 작품이다. 1781년 빈에 정착한 이후 10년 동안 모차르트는 불과 여섯 편의 교향곡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여섯 편은 제각기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모차르트의 완숙한 교향곡 양식을 대변하며, 나아가 하이든의 작품들과 더불어 고전파 교향곡을 대표하는 걸작들로 추앙되고 있다. 일명 ‘하프너교향곡’으로 불리는 교향곡 제35번 D장조는 그 중 첫 작품이다. 일시 : 4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입장료 : 무료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6-00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임무상 화백의 붓길 여정 ‘송풍산월전(松風山月展)’ 임무상 화백의 ‘홍도소견(紅島所見)’ 갤러리 ‘나다’가 인동에 터를 잡고 개관 기념 첫 초대전을 연다. 한국화의 대가 삼강(三江) 임무상(林茂相) 화백의 ‘송풍산월전(松風山月展)’이 나다의 개관을 축하한다. 임무상 화백은 특유의 곡선미학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이미지를 창출하면서도 동·서양화를 넘나드는 추상적 형상미를 창조해 왔다. 초창기부터 우리네 초가의 곡선 지붕이 갖는 소박한 자연미와 인정어린 이웃들의 생활 공동체에서 보이는 곡선의 어울림을 특유의 필치로 표현해 왔다.2008년 금강산을 다녀오고부터는 아름다운 금강산의 실경을 담아낸 산수화에서부터 이를 추상화시킨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까지 망라해 자연에 대한 다양한 정서적 표현과 초월적 상상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중국 황산과 소나무 기행 등을 통해 유연하고 호방한 필치로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이 이번 ‘松風山月展’에서 선을 보인다. 특히 벼루돌(硯), 토분(土粉), 도자안료(陶瓷顔料) 등 천연혼합채색을 사용하여 고유의 토속적인 빛깔과 질감을 발현함으로써 동양적 아름다움이 배어 나오는 깊고 그윽한 색채미와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에는 삼강 선생이 걸어온 화업의 여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금강산 테마 그림에서 선생이 형상화한 산과 달을 비롯하여 둥근 초가와 어우러진 꽃들, 눈 속에서 시퍼렇게 살아있는 설송의 정기와 기개 높은 대나무들을 통해 화가의 내면세계에서 우러나온 힘찬 생명력과 청아한 고졸미의 진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 4월 12일(금)~5월 12일(日)장소 : 갤러리 나다 (옛 인동갤러리)문의 : 733-9300, 010-2791-93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내가 직접 판매해요” 어린이 벼룩시장 개장 원주시가 후원하고 원주시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2013 어린이 벼룩시장’이 중앙로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4월 13일 오후 1시에 첫 개장한다. 하계 방학 기간인 8월을 제외하고 9월까지 5회에 걸쳐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골라 가격을 매기고 판매 마케팅을 기획하는 경제활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의 역할을 하고 있다. 원주시는 매년 열기를 더해가는 어린이 경제박사 골든벨, 내가 만드는 경매코너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매회 엄정한 심사를 거쳐 판매왕을 선발해 어린이 벼룩시장이 제정한 키라상을 수여하고 있다. 자전거 무상수리 코너를 운영하며, 어린이 벼룩시장 행사 장소에 행사용 천막 및 먹거리 부스 15개동을 설치해 먹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배정된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올해부터는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자 및 이용자에게 문화의 거리와 주변상권 이용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원주시 새마을회에 접수하면 되고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개최일 : 4월 13일, 5월 5일, 6월 8일, 7월 13일, 9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5시 장소 : 중앙로 문화의 거리(어린이날은 따뚜경기장) 참여대상 :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 일반시민으로 개인 또는 단체판매물품 : 학용품, 책, 가방, 장난감, 옷, 교복, 신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 참가 신청 : 744-9644(원주시 새마을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상하수도 요금고지서 검침원 직접 배부 횡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4월 중순부터 상하수도 요금고지서 배부방식을 수도검침원이 담당구역별로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기존 우체국을 통한 배부 방식은 수용가 고지서 미수령 및 고지서 반송으로 인해 요금 미납이 자주 발생하고 고지서 재발송으로 인한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수도검침원이 직접 담당구역의 수용가에 고지서를 배부함에 따라 요금고지서의 정확한 배달은 물론 전월대비 요금이 많이 부과된 수용가는 현장에서 주민설명 및 계량기 확인으로 요금민원을 사전에 처리할 수 있어 수용가 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우기철 대비 하수관로 준설 원주시상하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서광호)는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동지역 일대를 총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하수관로 일제 점검 및 준설공사를 실시한다. 4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저지대 및 주택 밀집지역과 악취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를 준설하여 하수도 악취와 역류로 인한 주민의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준설작업은 도로 빗물받이 부분에 적재된 토사 등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을 제거하여 배수효과를 상승시키고, 하수관로의 악취 발생 요인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집단급식시설 특별 위생 점검 실시 원주시보건소(소장 신승호)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기업체, 병원 등 상시 50인 이상을 급식하는 203개 집단급식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종사자의 위생복·위생모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원주시보건소는 특히 칼, 도마, 행주 등 조리 기구에 대하여 현장에서 오염상태를 측정하여 실태를 보여줌으로써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생 취약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계도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헤어라인 이마 당김 중년여성들의 처진 눈가를 관찰하면 이마에 주름이 있고, 위 눈꺼풀 피부 또한 늘어진데다가 아래로 처져 내려온 눈썹의 영향까지 받게 되어 눈꺼풀은 부은 듯 일그러지고 미간과 콧등에도 주름이 생겨, 답답하고 무표정한 모습을 띄게 된다. 두툼하게 처진 위 눈꺼풀과 눈가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흔히 떠올리는 방법은 눈꺼풀의 늘어진 피부를 일부 잘라내고 동시에 쌍꺼풀을 만드는 상안검 수술이다. 하지만 이 때 늘어진 눈꺼풀 피부를 잘라내면 처음에는 피부의 늘어짐이 개선된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눈썹은 더 아래로 끌려 내려오게 되어 다시 늘어져 보이게 될 뿐 아니라 눈꺼풀은 수술 전보다 더 두껍게 투박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중년의 눈처짐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눈썹의 위치이며, 대부분의 경우 눈썹이 아래로 처져 있고 콧등에도 주름이 생겨있기 때문에, 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눈썹을 위로 끌어 올리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여야 한다. 상안검 성형술은 눈꺼풀 피부의 늘어짐이 너무 심해 눈썹을 올리는 방법만으로는 부족하거나 쌍꺼풀을 원하는 경우 이차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눈썹을 끌어올리기로 결정했으면 그 다음은 가장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적은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두피를 횡으로 완전히 절개하는 고전적인 방법, 헤어라인을 따라 절개하는 방법, 눈썹의 바로 위나 바로 아래를 절개하고 피부를 제거하는 방법, 내시경과 엔도타인을 이용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눈썹을 얼마나 올릴 수 있는지, 마취 방법, 수술결과가 유지되는 기간, 흉터, 비용 등등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필자가 선호하는 방법은 ''헤어라인 절개법''이다. ''헤어라인 절개법''은 눈썹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고 얻어진 결과가 오랜 기간 지속되며 흉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이마와 미간의 주름까지 해결된다. 두피의 감각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아주 낮으며 국소마취로 수술하며 비싼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등 장점이 많다. 상안검수술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도 ‘헤어라인 절개’하면 큰 수술로 두려움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이 수술은 상안검수술보다, 통증 없이 훨씬 편안하게 이루어지는 수술이다. ‘헤어라인 절개를 통한 이마 당김’ 역시 다른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많은 경험과 섬세한 테크닉이 필수적이다.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