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절에서의 식사, 발우공양 절에서는 밥을 먹는 것을 ‘공양’한다고 표현한다. ‘발우’라고 하는 독특한 밥그릇을 사용하기 때문에 승려들의 식사를‘발우공양’이라고 한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후 처음으로 두 명의 우바새(출가하지 않고 불제자가 된 남자)로부터 공양을 받았는데, 이때 사천왕으로부터 받은 네 개의 돌그릇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 후로 부처님의 제자들은 공양을 할 때 네 개의 발우를 사용한다. 발우는 밥을 담는 어시발우, 국을 담는 국발우, 물을 담는 청수발우, 반찬을 담는 찬발우가 있다.공양에는 산과 들에서 나는 곡식과 채소, 나물만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며 파, 마늘, 부추와 같은 자극적인 재료와 생선, 육류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공양을 할 때는 먼저 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 땀을 흘린 농부들에게 감사하고 자신이 이러한 음식을 감히 먹을 수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않으며 음식을 먹고 나서는 반드시 선한 일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음식을 남겨서는 안 된다. 밥을 다 먹고 난 후에는 반찬찌꺼기나 밥풀마저도 물로 깨끗이 헹구고 그 물까지 모두 마셔야 한다.부처님 오신 날이다. 불가의 발우공양에 깃든 절약과 감사의 정신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차를 마시며 한국화를 즐기다 무릉미술대전 특선작 ''송광사''한국화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갤러리카페가 문을 열었다. 농협 명륜지점 옆에 한적하니 자리한 가시버시(대표 박범식)다. 이곳에는 자연과 소나무를 주로 그리는 춘송 박범식 화백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의 우수작 ‘천국의 계단’과 무등미술대전 특선작 ‘송광사’ 외 여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작품 감상과 함께 차와 음료를 맛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핸드드립으로 내린 ‘루왁’ 등 고급커피와 ‘수제음료’가시버시에서는 신선한 원두의 커피뿐만 아니라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도 맛볼 수 있다. 핸드드립 커피의 종류는 발리 아라비카(Bali Arabica)와 사향 커피인 루왁(Luwak)이다. 이중 루왁은 희소성 때문에 취급하는 커피전문점을 찾기 어려운 고급커피로 마니아들끼리 서로 취급점을 공유할 정도로 커피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커피다. 박 대표도 인도네시아 여행 중 맛본 루왁 커피에 반해 원두를 공수해 왔다고 한다.커피뿐만 아니라 효소 음료와 전통식혜, 옛날 팥빙수 등 건강을 생각한 음료들을 즐길 수 있다. 효소 음료는 복분자, 오미자, 생 칡즙, 솔잎을 3년 이상 숙성시킨 발효차다. 여름에 냉차로 시원하게 마시면 갈증을 빨리 해소해준다. 잣을 띄운 전통식혜는 집에서 어머니가 정성스레 해준 바로 그 맛이다. 미숫가루와 팥, 찰떡으로 만든 옛날 팥빙수도 별미다. 직접 구운 와플도 맛볼 수 있다. ● 한국화 무료교육과 음악회 이벤트박 화백은 원주에서 한국화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미술교육 강의를 시작한다. 한국화에 대해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1~2시간 여유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가시버시가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이해하는 사람들 모두 모여 즐길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색소폰 앙상블 연주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가시버시는 오픈 기념으로 춘송 박범식 화백의 한국화 작품을 30% 할인해 판매한다. 문의 761-6887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원주의 향토인물-인목대비 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7
- 김영아전통예술단, 강원감영의 숨결 관동팔백리 김영아전통예술단이 24일(금) 원주강원감영지 특설무대에서 ‘강원감영의 숨결 관동팔백리’를 선보인다. 태평무 대감놀이 부채춤 진도굽춤 품바춤 등 다양한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태평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춤으로 나라의 태평성대와 안녕을 기원하는 춤이다. 대감놀이는 민간 신앙의 하나인 굿에서 유래된 춤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소고춤은 농악에서 소고잡이들이 추는 춤으로 전승되어 무대예술로 발전해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으로 변모했다. 부채춤은 한국민속무용의 대표적인 춤으로 섬세하고 화려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춤이다. 진도굽춤은 진도지방의 전통인 두레굿에서 농악으로 발전되고 다시 춤으로 발전된 전통춤이다. 마지막 순서로 ‘품바와 걸판지게 놀아보세’에서 관객과 함께 울고 웃는 해학적인 무용창작곡을 선보인다. 일시 : 5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원주강원감영지 특설무대관람료 : 무료문의 010-8373-99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7
- 횡성군보건소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 횡성군은 지역 내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할 서비스 대상자를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게 일정기간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횡성군 주민 중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이하 영유아,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인 가정(소득자 2인 이상인 경우 합산하여 산정)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로서 횡성군보건소 영양상담실로 예약을 한 후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340-56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7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간경변증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5월 20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줄기세포치료센터 개소식을 기념하여 줄기세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로 구성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윤여승) 줄기세포센터장 백순구 교수는 "지난 4년 간 식약청 허가를 받아 줄기세포치료제를 이용하여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수행한 결과 줄기세포치료 후 환자들의 간섬유화 상태가 개선되고 혈청 알부민 및 기타 관련 수치들이 상당히 호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현재까지 임상에 사용된 줄기세포 치료의 성공적인 경험을 나누고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줄기세포센터장 백순구 교수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참여한 교수진 및 파미셀 주식회사 김현수 대표가 참석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7
- ‘킴스주니어치’과 개원 명륜동 성원아파트 사거리에 위치했던 키노주니어치과가 이전하고 그 자리에 ‘킴스주니어치과(원장 김항범)’가 개원했다. 킴스주니어치과 김항범 원장은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정회원으로 키노치과에서 교정 과장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일조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킴스주니어치과를 개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고,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진료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진한다. 킴스주니어치과 옆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진료 문의 033) 901-12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7
- 고성 통일전망대 일원에 평화공원 조성 DMZ 설정 60주년을 맞아 동부전선 통일전망대 주변 금강산 가는 길목에 평화공원이 조성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13일 이와 같이 밝히고 14일 각급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이 참석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자기가 심은 나무에 직접 이름표를 부착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했다.통일전망대 맞은 편 국유림 2.3ha에 금강소나무, 유실수, 조경수, 야생화 등 총 25종 2천18그루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 전망대, 벤치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과 통일전망대 방문객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대국민 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時 쓰는 공무원, 원주시청 문학회 ‘종소리’ 원주시청 문학회 ‘종소리’ 출판기념회반복되고 딱딱한 행정 업무로 지친 공무원이 아니다.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쳐 문학적 감성과 소양을 높이며 공직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공무원들이 있다. 바로 원주시청 문학회 ‘종소리(회장 고창영)’의 회원들이다. 그들은 원주 치악산의 은혜 갚은 꿩을 생각하며 각박한 세상이지만 따뜻한 나눔의 종소리가 울리기를 기원한다. 창간호 ''종소리'' ● 세상으로 울려 퍼지는 종소리“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시민들은 물론 널리 원주 밖의 많은 분께 시의 기쁨을 알리고 싶습니다. 작지만 소박하고 따뜻한 삶의 이야기가 가슴과 영혼을 울리는 종소리가 되어 널리 아름답게 울려 퍼지길 기대합니다.”종소리는 맺힌 것이 풀리는 소리다. 해원(解寃)의 소리로 세상을 울리자는 의미를 담은 원주시청문학회 ‘종소리’는 2008년 문학을 사랑하는 20명의 원주시청 공무원이 모여 이루어졌다. 원주문인협회의 후원으로 당시 이해형 태장1동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해 박경리 문학공원 옛집 2층 사랑방에서 문학의 종을 울리기 시작했다. 지난 3일에는 그 울림의 결과물로 그동안 쓴 글을 모아 엮어낸 문학지 종소리 창간호도 출간했다. 500여 권의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발간할 예정이다.고창영 회장은 “종소리 창간호와 시화전으로 회원들이 창작활동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 문학적 감수성 가진 공무원 함께 했으면박경리 문학공원의 관장 시절 고창영 회장은 생명에 대한 깊은 생각 있어야 글을 쓸 수 있다는 가르침을 고 박경리 선생으로부터 받았다.“딱딱한 행정 업무를 하는 공무원들이 문학을 시작으로 사물과 일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시선을 가꾸고 따뜻한 마음을 찾으면 결국은 행정에 묻어나 시민에게도 따뜻함이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일상의 모든 것이 시의 재료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하는 고 회장은 “융합의 시대에는 한 가지 일만으로는 성장하기 어렵다”며 1300여 명의 공무원이 용기 내어 볼 것을 권했다. 문학은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모든 것의 기본바탕이 되어 감수성을 일깨워 줘 행복을 찾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김태엽(59·지적과) 회원도 “시를 쓰면 삶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명옥(46·우산동) 회원은 “창간호를 통해 용기를 얻었다. 퇴직할 때 즈음 개인시집을 내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원주시청 문학회 회장 고창영 시인 원주시청 문학회 회장 고창영 시인은 얼마 전까지도 박경리 문학공원의 관장을 지냈다. 그녀는 교사, 방송작가, 가정폭력상담소 소장, 여성부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 자기 계발 훈련프로그램 강사, 한국지역사회교육 협의회 부모교육 강사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강원문학여성 작가상을 받은 고 시인은 상금 전액을 북원여고에 책으로 전달했다. 이외에도 원주문학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받았으며 ‘고마운 한국지성인’에도 선정되어 수상한 바 있다.1969년 치악산 자락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선생님의 영향으로 시인을 꿈꿨던 고 시인은 불휘문학회를 거쳐 2001년 예술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시집으로 ‘뿌리 끝이 아픈 느티나무’,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힘든 줄 모르고 가는 먼 길’등 3권이 있다. ‘누군가’,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화창한 봄날’ 등의 시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로도 소개되었다. 이 중 화창한 봄날은 ‘어쩌면 저 꽃들이 다 눈물일지 모른다. 저 눈물이 다 꽃이게 하는 화창한 봄날이다’ 라는 시구로 봄날의 감수성을 담아내어 시(時)와 화장품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이색적인 만남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고창영 시인의 4번째 시집 ‘뜨거운 여름이 더 오기 전에’가 7월 중에 출간될 예정이다. 가입문의: 019-282-3841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눈꺼풀 늘어짐 - 우울함 아래로 처진 눈썹과 눈꺼풀의 늘어난 피부는 젊은(?) 중년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게 해 준다. 얼굴의 노화현상은 크게 보면 눈가 처짐과 볼(뺨)의 처짐 두 가지인데, 보통 눈가 처짐이 먼저 나타나게 된다. 늘어난 정도가 심하면 시야를 가려 불편함을 주기도 하고, 눈가의 피부가 서로 맞닿아 자꾸 비비다 보면 짓물러 피부염이 생기기도 한다. 우울해지는 중년이다.성형에 그다지 관대하지 않은 사람들조차 중년나이에 들면 한 번쯤은 생각하게 되는,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눈가 처짐. 그렇듯 많이 하게 되는 눈가성형이지만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각 개인의 조건에 알맞은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한국인의 눈 주변 골격과 연부조직의 특성상,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 자꾸만 아래로 처지는 눈썹을 위로 끌어 올리는 일이다. 거울을 보면서 눈썹을 따라 두 번째 손가락을 대고 눈썹 전체를 부드럽게 위로 끌어 올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눈썹이 아래로 많이 내려와 있는 상황에서 이를 교정하지 않고 쌍꺼풀 수술을 한다면 어색하게 부어 보이고 예쁘지 않은 결과가 나오게 된다는 것을.대부분 성형외과에 오기 전 단순히 눈꺼풀 성형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상담 시 눈썹거상이 필요하다고 하면 생각하지 않은 수술과 비용차이 때문에 부담스러워 한다. 하지만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술이라고 이해가 되면 부담을 떨쳐 내고 생각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선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성형에 있어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눈썹 바로 아래 피부를 잘라 낸 경우 눈썹과 속눈썹 사이 거리가 좁아져 어색하고, 눈꼬리 처짐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본래의 눈썹 곡선이 사라지고 평편해진 모습 눈꺼풀 늘어짐이 심하여 헤어라인 눈썹 올림술과 상안검 성형술, 하안검 성형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 눈꼬리 처짐이 완전히 해결되었으며, 눈썹 처짐이 나타나지 않고, 눈썹의 형태도 그대로 유지된 모습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