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원주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주실적 저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원주지역 건설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시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으로 원주시에서 발주하는 종합 2억 이상, 전문 1억 이상 공사에 대하여 발주자 및 시공사 공동협약제를 추진하고 대형 건설사 간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원주지역 건설업 하도급 참여 확대 및 지역 건설용 자재?장비?인력 적극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연말에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업체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건설업체의 적극 동참도 유도하기로 했다. 지역 건설업체 보호 대책으로는 건설공사 불공정행위 실태조사와 아울러 불공정행위 신고처리센터를 운영하고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금, 임금지급 확인제도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건설산업 분야 청렴도 향상 및 부실공사 방지 대책으로 건설현장 사업장별 책임담당급 감독공무원제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2013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 ‘2013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 행사가 5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따뚜공연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신문에서 주관한다.이번 전시회는 ‘에너지,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이라는 주제로 3개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는 에너지종합홍보관을 비롯해 지역난방관, 천연가스관, 석유관, 전력관, 원자력관, 방사선폐기물관, 원자력문화관, 광물자원탐험관, 녹색에너지체험관 등 에너지 자원별 9개 전시관이 꾸며진다.행복한 에너지, 즐거운 에너지, 고마운 에너지 등 테마별 체험교실에서 직접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 만들기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원주시·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보관’도 운영한다.일시 : 5월 22일(수)부터 26일(일)장소 : 따뚜공연장 주차장 일원홈페이지 www.energyshow.co.kr문의 02-850-3590~1(녹색에너지체험전 사무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횡성군, 2013 열린문화마당 상설공연 횡성군에서는 5월 24일 ~ 9월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상설공연을 펼친다.5월 24일 첫 번째 공연 1부에는 성모유치원생의 사물놀이와 하모니카 연주, 2부에는 Art Bank의 스트레스 완전정복 ‘배꼽잡는 클래식’이 공연된다.앞으로 열린문화마당은 군정과 군민 상호 소통의 공간으로서 주민들의 여흥과 문화생활에 많은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커피의 전설로 알아보는 커피의 역할 커피는 이미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생활 음료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커피는 언제부터 마시기 시작했을까요? 누군가 우스갯소리로 커피의 시작은 동서식품이라고 하더군요. 6.25 전쟁 과정에서 미군의 인스턴트 커피가 퍼지고, 이를 상품화 시켜 우리나라에 커피를 대중화 시킨 것이 그 회사이니 어찌 보면 우스갯소리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커피는 6세기 전후 에티오피아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이때 등장하는 이야기가 바로 ‘칼디의 전설’ 입니다. 목동이었던 칼디는 어느 날 염소가 빨간 열매를 먹고 매우 흥분해 날뛰는 것을 보았습니다. 궁금해 그 열매를 먹어보자 머리가 매우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 지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신기하게 여긴 칼디는 이슬람 사원의 수도승에게 가져갔습니다. 처음 본 커피라는 열매를 먹어본 수도승들은 정신이 맑아지고 졸음도 오지 않아 수도에 정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커피의 초기 사용 목적이 종교적으로 또는 사회 지도층이 마신 음료라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으며,에티오피아에서는 제사를 올릴 때 커피를 버터와 함께 삶아서 제단에 올리고 있습니다. 커피가 ‘성스러운 음료’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게 하는 대목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커피가 발견된 후 약 100년 뒤, 예멘에는 ‘오마르의 전설’이라는 커피의 발견을 알리는 또 다른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멘의 재상이었던 오마르는 매우 능력이 뛰어나 왕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았으나 다른 신하들의 질시로 왕권을 노린다는 음해를 받아 결국 산 속에 버려지게 됩니다. 몇 날 며칠 시름에 잠겨 굶다가 새 한 마리가 빨간 열매를 쪼아 먹는 것을 보고 그 열매를 먹습니다. 온몸에 힘이 솟고 생기가 돌아오는 것을 느낀 오마르는 이를 국민들을 치료하는 의약제로 활용해 존경 받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커피가 의약품으로 활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두 전설은 시차가 있기는 하나 커피 품종의 국외 유출이 불가능했던 매우 폐쇄적인 당시의 환경을 고려했을 때, 둘 다 최초의 발견이라 해도 무관하지 않으며 이에 커피 학계에서는 두 가지 전설 모두를 최초 발견으로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종교적 목적과 의약품으로 활용된 음료인 커피를 이제는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커피의 기원을 이해하고 즐기는 커피 한 잔의 가치가 조금 더 새롭게 다가오길 바래봅니다.최대봉(‘최대봉의 커피 볶는 집 시간의 향기’ 카페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어린이들이 융합형 인재를 꿈꾸길 바랍니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세트(전 20권)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어령 | 글 최원석 외 | 그림 조진옥, 손상호 외 | 살림 펴냄 | 각 216쪽 내외 | 26만원 창의와 융합의 시대에 통합적 사고를 가르쳐주는 새로운 만화 스팀(STEAM) 교과서로 초?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가 완간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 시리즈는 1권 ‘디지털편’에서부터 20권 ‘미래과학편’까지 총 20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개별 과목들이 하나의 교과서로 통합되는 새로운 방식의 책이다.이어령 저자는 시리즈 완간에 붙여 “우리 아이들은 과거와 다르게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는 사회에서 살 수 있다”며 “미래 우리 아이들의 시대는 성적순으로 1등부터 꼴찌까지 줄 세우는 시대가 아니라, 360도 방향으로 제각기 뛰어나가 각각의 분야에서 1등이 되는 시대”라고 강조한다.그런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과학에 관해 읽으며 문학을 생각하고, 철학에 관해 읽으며 미술을 떠올리고, 정치에 관해 읽으며 환경과 신화를 떠올리는 능력이고, 이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주고자 했던 깨달음이다. 20권 완간에 맞춰 30% 할인과 살림창의교육연구소에서 기획한< 창의력 개념어 사전>을 5월 한 달간 제공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임대인으로부터 권리금을 인정받을 수 있는가 권리금이란 법적 용어도 아니고 법에서 보호하는 권리도 아니다. 권리금은 영업 상가, 점포의 임대차를 승계할 때 임차인들끼리 주고받는 점포의 인테리어, 시설의 대가 또는 점포 위치에 따른 자릿세이다. 권리금은 임대인과 무관하게 거래가 이루어 진다. 누구라도 원하는 좋은 자리는 권리금이 붙어 있다. 임차인이 나가지 않으니 새로 들어가려는 사람이 기존의 임차인에게 권리를 포기하고 나가는 대가를 지불할 수밖에 없다. 명목은 시설비 명목이지만 실제로는 자릿세이다. 시설을 모두 뜯고 나가는 경우에도 권리금을 지불하는 것은 오로지 그 자리을 차지하려는 임차인들의 욕심에서 나오는 것이다. 권리금은 임차인들끼리 자릿세 명목으로 주고받는 것이기 때문에 임대인이나 건물주는 이에 관여하지 않는다. 임대인이 임차인끼리의 거래를 차단하는 경우도 있다. 임대기간이 되었느니 나가라고 하면서 자신이 영업을 하겠다고 하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권리금을 회수할 수 없다. 이때에는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권리금을 주장하기도 한다. “제가 점포에 들어올 때 전 임차인에게 권리금으로 3,000만 원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3년 계약기간이 끝났는데 연장도 안해주고 나가라고 하니 못나갑니다. 제가 전 임차인에게 주고 들어온 권리금을 일부라도 돌려주세요” 그런데 이러한 권리금을 임대인이 받는 경우도 있다. 건물주가 보증금과 별도로 자릿세 명목으로 권리금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도 임차인은 임대기간이 끝나면 권리금을 반환해 달라고 요구할 수 없다. 권리금은 보증금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대법원에서 건물주인 임대인도 권리금을 돌려주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판결한 사건이 있었다. 임대인이 권리금을 받았음에도 일방적으로 임대기간이 지나기 전에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면서 임차인을 내 보낼 경우에는 당초 보장된 기간 동안의 이용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의 권리금을 반환해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하였지만 이는 임대조건에 관한 것일 뿐 권리금 자체를 임대인이 인정하라고 한 것은 아니다. 임차인들이 점포를 임대할 때 기존의 임차인에게 지급하는 권리금은 나중에 다른 임차인에게 점포를 넘길 때 동일한 금액으로 반환받을 수 있지만 그 금액이 줄 수도 있고 한 푼도 반환받지 못할 수 있다. 못된 임대인을 만나면 나중에 권리금을 회수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한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 좋은 자리의 점포를 구하기 위하여 권리금을 지급해야 하는 것이 임차인들의 현실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등교거부 3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만 있는 아이가 세상에 나오도록 하는 일은 참 어렵다. 그러나, 상담을 하면서 더 어려운 것은 아이를 도와줄 수 있을 정도로 부모의 대처 방식을 변화시키는 일이다. 스스로 변화할 힘이 없어서 집에 있는 아이에게 뭔가를 하길 기대하긴 어렵다. 답답한 아빠들은 ‘네가 하겠다고 하면 여행이라도 보내주겠다’, ‘원하면 어학연수를 보내주겠다’, ‘넌 해준다고 해도 못하냐’ 등등의 말을 쏟아낸다. 그러나, 아이는 반응을 하지 않을뿐더러 더욱 움추러든다. 이미 자신에 대한 비난에 무감각해졌을 가능성이 더 높다. ‘나때는 없어서 못했는데 아이가 나약하다’, ‘아이를 어떻게 키웠길래 이러냐’라며 한탄을 하면 아내는 왜 자신을 탓하냐 하고 결국 부부싸움 일보직전이 된다. 아빠의 기준에서는 아이가 나약한 것이 맞다. 그런데, 좀더 정확히 말하면 이전보다 나약해진 것이다. 힘이 있었는데 없어졌다는 뜻이다. 이전에 힘이 있었던 경험이 있다면 가능성이 있고, 방법을 달리 하면 개선시킬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학교를 안가는 아이들의 심리적 나이는 실제 연령에 상관없이 대강 5세 정도로 보면 된다. 말하고 걷고 자기가 필요한 건 다 할 수 있지만, 문제해결 방식은 매우 미숙하다. 피자가 먹고 싶으면 바로 먹어야 하고, 학교가 가기 싫으면 안가겠다고 땡깡을 피우면 그만이다. 그러면서도 게임 아이템이 필요할 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으며 아양을 떨고, TV에서 런닝맨을 볼 때는 너무 해맑게 웃는다. 이렇게 원초적인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이 아이가 사람인가 동물인가 싶을 때도 있다. 나이에 맞지 않는 미숙함에 화를 내기 쉽지만, 아이들의 미숙함을 다른 단어로 한번 바꿔보면, 일방적 해결로 볼 수 있다. 사실 5세 아이들은 일방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화장실 갈 때 말고는 스스로 조절해야할 게 별로 없고, 이 나이 때는 대부분 부모가 쉽게 들어줄 수 있는 요구를 한다. 문제는 이 아이들은 대부분 실제 중학생 이상의 나이라는 것이다. 스스로 해야 할 걸 하지 않으면서도, 부모가 쉽게 들어줄 수 없는 요구를 한다. 아이의 지적 능력은 실제 나이와 같을지언정, 욕구해소 능력은 5세에 불과하다. 어떻게 해야하는가? 먼 얘기겠지만, 아빠는 군에 처음 가서 자대 배치를 받았을 때,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었던 착한 고참을 만난 적이 있는가? 언제 혼날지, 언제 맞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나를 안정시켜주고 생활 팁을 알려주던 김상병님 말이다. 군대 신참은 아무리 똑똑한 놈이라도 실수를 연발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몰래 초코파이도 챙겨주고, 화장실 가서 잠깐 자고 와도 모른 척 해주면, 어느 순간 김상병님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군생활에 의욕도 생기게 된다. 학교가 두렵고, 엄마와 대치하고 있는 아이에게, 아빠가 김상병님이 되어주는 것은 어떨까?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최근 주택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 두 곳 최근 주택시장에서의 주요 키워드는 소형이다. 아파트도 소형이 인기다. 공장에서 제작해 트럭에 실어 이동 한 후 설치해 주는 단독주택도 많다. 여기에 유류비가 오르면서 집을 지을 때 에너지 절약에 많은 신경을 쓴다. 또 국민들의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친화형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강원도에서 이런 최근 주택들의 키워드를 집약해 놓은 모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 두 곳 생겼다. 에너지 절약형 주택 패시브하우스 전시관 ‘힐링리버’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에는 전원주택 전문 건축회사인 (주)풍산우드홈에서 운영하는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 Passivhaus) 체험전시관인 ‘힐링리버’(cafe.naver.com/healingriver, 033-441-8869)가 있다. 패시브하우스는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석유,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20℃ 정도의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집이다. 고단열과 고기밀성을 통해 집안에 있는 열을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한다. 기존 주택 대비 난방에너지를 90%까지 획기적으로 줄였다. 패시브하우스는 1991년 독일 남부의 다름슈타트에서 최초로 건축되었고 유럽에 1만5천 여 채가 지어졌다.패시브하우스 전시관 ‘힐링리버’는 목구조로 지은 다락방이 있는 2층 구조의 단독주택으로 106㎡(32평형) 크기다. 견학은 수시로 가능하고 숙박체험을 할 경우에는 인터넷 예약을 한 후 1박에 사용 면적에 따라 14만~3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소형이동식주택 견학 및 상담 ‘아치하우스 전시장’ 전원생활 및 전원주택 정보 제공 및 컨설팅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주)OK시골이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 오픈한 ‘아치하우스 전시관’(www.archhouse.co.kr, 1577-9012)은 소형 이동식주택을 전시해 놓고 있다. 부지 1,797㎡(544평) 규모로 방문하면 설치해 사용 중인 아치하우스 실물을 볼 수 있고 자세한 상담과 구체적인 견적을 알아볼 수도 있다.아치하우스는 이동이 가능한 소형전원주택으로 집의 모양이 아치형이다. 주택, 펜션, 농막 등 다용도 사용 가능하다. 구조는 경량철골조와 목구조의 혼합형이며 외부에 흙을 올릴 수도 있는 것이 특이하다. 단열성능이 더욱 뛰어나며 특이한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아치하우스''의 종류는 생긴 모양에 따라 U타입, O타입, D타입이 있고 자유자재로 응용해 집을 지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몇 개의 주택을 연결할 경우 본채와 별채를 분리해 부분 임대가 가능한 캥거루하우스로 사용할 수도 있다. 주택의 별채나 펜션의 부속 손님방으로 활용하기 좋고 화장실이나 샤워실 전용 공간으로도 꾸밀 수 있다. 사무실, 관리동, 작업장이나 토굴형 저온창고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이다. 도심 공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공장에서 제작해 이동 후 설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현장여건에 따라, 규모에 따라서는 현장에서 작업할 수도 있다. 사용하다 옮겨갈 수도 있고 중고로 판매할 수도 있다.아치하우스 전시장은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현재는 견학 위주로 운영되지만 숙박체험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아치하우스 전시장은 횡성 안흥 외에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농촌관광단지인 ''휴랜드''에도 있다. [TIP] 소형이동식주택 궁금증 몇 가지 ● 소형주택도 건축허가를 받아야 하나?- 주택으로 사용하려면 100㎡ 이상(농어촌지역에서는 200㎡ 이상)은 건축신고를 해야 하고 그 이하는 건축 신고대상이다. 건축신고를 할 경우에도 건축사 도면이 필요하다. 대지가 아닌 토지는 개발행위허가와 전용허가 절차가 필요하다.● 농막으로 사용할 경우 기준은?- 농막은 먼 거리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농기구·농약·비료·종자를 보관하거나 잠깐의 휴식을 위해 농지에 설치하는 가건물로 농지전용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고 20㎡(6평)까지 지을 수 있다. 전기, 수도, 가스설치가 가능하다.● 이동식주택 구입할 때 사전 주의사항은?- 일반적으로 트럭에 실어 이동한 후 현장에서 설치를 하기 때문에 이동 중 장애물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고 운반 후 설치는 지게차나 크레인으로 하는데 작업여건을 고려해야 한다. 또 수도, 전기, 전화, 정화조 시설을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챙겨야 한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더욱 커진 ‘정원’에서 맛보는 시원한 막국수 손으로 직접 갈아 만든 ‘감자옹심이 메밀칼국수’ 생삽겹살 수육에 명태회무침을 올려먹는 ‘명태고명수육’ 명태회 막국수 시원한 면발이 슬슬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이면 잃었던 입맛도 살아나고 봄에 노곤해진 우리 몸도 깨어날 것만 같다. 얼마 전 관설동의 더욱 큰 정원으로 이전한 막국수 전문점 ‘정원(대표 문병선·이근혜)’. 쫄깃한 메밀과 천연재료로 만든 진한 채소육수로 막국수의 원류인 강원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막국수와 더불어 건강을 생각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중간제목> 입맛대로 골라 먹는 막국수‘정원’의 막국수는 유난히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데 이 양을 모두 먹고 나서도 바깥음식 특유의 더부룩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 비결은 아마도 육수에 있지 않을까 싶다. 정원 막국수의 시원한 육수는 조미료나 고기를 넣지 않고 한약재와 채소만을 알맞은 비율로 넣어 깊은 맛을 낸다. 순수 천연재료만을 사용한 육수라 그 깔끔한 맛과 정성이 남다르다.평창에서 공수한 메밀가루를 미리 반죽해놓고 숙성시켰다가 주문 즉시 면을 뽑는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급속냉각기의 차가운 물에서 건져내 면발의 쫄깃함이 더욱 살아난다. 이 쫄깃한 면발에 살얼음 낀 시원한 채소육수를 넉넉히 넣으면 물막국수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 사용한 육수에 메밀의 좋은 성분도 섞여 모두 들이켜도 좋겠다.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어 새콤달콤하게 먹는 비빔막국수. 횡성의 국내산 태양초 고추로 정성껏 만들어낸 고추장에 천연재료로 맛을 낸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소스로 입맛을 당긴다. 명태회막국수는 정원의 새로운 메뉴다. 새빨간 명태회무침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씹는 맛도 일품인 별미다.정성으로 만든 음식들정원의 수육은 전량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고기로 만든다. 한약재와 채소를 넣은 육수에 삶아 특유의 냄새와 기름기를 없앴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담백하다. 빨간 명태회무침을 채소와 곁들여 수육에 얹어 먹는 ‘명태고명수육’은 쫄깃함과 매콤함이 어우러져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감자전을 곁들여도 좋겠다. 감자를 강판에 손으로 갈아 감자가 씹히는 남다른 식감에 고소함이 느껴지는 메뉴다.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집에서 끓인 맛처럼 담백한 갈비탕이나 쫄깃한 옹심이를 먹어보자. 갈비탕 역시 신선한 재료만으로 정성껏 끓여낸다.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국물 맛으로 집 밥처럼 편안함이 느껴지는 맛이다. 감자옹심이는 막국수와 함께 정원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정원의 감자옹심이는 감자를 직접 갈아 쫄깃함에 씹는 맛까지 더했다. 감자옹심이는 칼국수와 함께 끓여내 한 끼 든든한 식사로 충분하다.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음식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건강의 맛 ‘유황오리 한방백숙’막국수와 다른 요리들로 입맛을 깨웠다면 이번엔 유황오리로 몸을 깨워보자.정원의 유황오리 한방백숙은 2시간 전에 주문해야 하는 예약메뉴다. 그만큼 정성으로 만드는 요리다. “오랫동안 정성껏 요리하는 것이 힘들어 그만 하려 해도 맛본 손님들이 계속 찾아 보람을 느끼며 요리한다”며 문병선 대표가 자신감을 내비치는 메뉴다. 열 가지 이상의 한약재를 넣어 한 시간 반 이상 끓여내 깊은 맛과 진한 영양을 맛볼 수 있다. 국물이 시원하면서 담백해 술과 함께 해도 몸을 보하면서 먹을 수 있는 영양식이다. 큰 옹기그릇에 담긴 유황오리는 기름이 쏙 빠져 쫄깃한 껍질과 고기는 물론 국물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해치우게 되는 별미보양식이다. 이 집의 5년째 단골인 김창수(단구동) 씨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 정원의 음식들은 집에서 먹는 음식처럼 질리지 않고 신선해 계속 찾고 있다”며 “유황오리백숙은 몸이 허해졌다 싶을 때 먹는 별미”라고 전했다.정원막국수 확장 이전기념으로 막국수 2인분과 한방 수육을 하나도 묶은 세트메뉴(2만2천원)도 출시했다. 문의 763-1131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예고·음대 전문 음악학원 ‘숲뮤직아트학원’ 개원 무실동 부영아파트 후문 주공 3단지 건너편 오성주차타워 4층에 예고·음대 전문 음악학원 ‘숲뮤직아트학원(원장 정민정)’이 개원했다. 해외 음대 석사학위를 가진 실력 있는 강사진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관악기 목관악기 중심의 클래식과 실용음악 강의도 진행한다. 악기 연주 시 호흡 상 실내 청결을 중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학원 실내에 앙상블실을 완비하여 합주 및 독주 발표회도 독자 진행한다. ‘국방부 국가의전 행사 담당 군악대 지원 희망자 양성교육’도 진행한다. 편리한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및 연주회도 계획하고 있다.교육 문의 735-47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