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택임대차가 묵시적 갱신된 경우 임대기간은 2년 요즘에는 주택임차인을 보호하는 주택임대차 보호법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어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어도 보호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주 하나가 ‘임대기간 2년’과 ‘묵시적 갱신’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임대계약서에 임대차기간을 1년으로 정하였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주택임대차 보호법에서는 ‘기간의 정함이 없거나 기간을 2년 미만으로 정한 임대차는 그 기간을 2년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위 임대차계약 기간은 2년으로 보게 됩니다. 그런데 임차인이 1년이 지나기 한 달 전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겠다고 집주인에게 말할 수 있을까요? 1년만 원주에서 근무를 하고 다시 서울로 직장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1년이라는 임대기간을 정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에 임차인은 나가겠다고 하면서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주택임대차 보호법에서는 임차인은 임대계약서에 기재된 1년의 기간이 지나면 보증금을 돌려받고 이사를 갈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택임대차 보호법은 쉽게 말하면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 임대인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 아닙니다. 임대인은 언제나 우월한 지위에 있다는 것을 전제로 임대인의 횡포를 막기 위하여 제정된 법이기 때문에 임차인이 중간에 나간다고 하더라도 임대인은 이를 막을 수 없는 것입니다. 위 경우에 임차인이 원하면 2년간 이사를 가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2년이 지나도록 서로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가 2년이 지났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미 임대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임대인이 나가라고 요구할 수 있을까요? 이때에는 별 이의 없이 임대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묵시적으로 임대계약이 다시 체결된 것으로 봅니다. 즉 묵시적으로 갱신된 것으로 보므로 임대계약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게 됩니다. 이때 임대기간은 얼마로 보아야 할까요? 주택임대차 보호법에서는 묵시적 갱신의 경우에는 임대기간의 정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법에서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경우에는 그 기간을 2년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결국 다시 2년의 기간으로 재계약한 것이 됩니다(판례). 집 주인은 2년이 지난 후 임차인을 내보내려면 2년이 되기 6개월부터 1개월 전에 내용증명으로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통지를 해야 합니다. 깜빡 잊고 내용증명을 보내지 못하면 ‘다시 2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한편, 임차인은 언제든지 나가겠다는 통지를 할 수 있고 3개월이 지나면 계약이 종료됩니다. 역시 임차인을 보호하는 제도입니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왜 알코올중독자들은 늘 손해만 보는가? 단주를 수년쯤 하고 있는 40대 후반의 이OO 씨가 오랜 만에 모임에 나타났다. 요즘에 들어 매사가 힘들고 자주 음주 갈망이 생겨 괴롭다고 다시 모임에 나왔다고 한다. 자연스레 근래에 사는 모습을 털어놓았는데, 지난날과 똑같이 어려움의 모든 근원은 또 일과 돈에 관련한 문제였다. 그는 평생 건축 계통의 일을 해오면서 항상 열심히 일한다고 하였지만 결과는 늘 손해를 보고, 따로 돈을 버는 부인에게도 손을 벌리지 않으면 안 되었다. 지난해에도 꽤 큰 공사 몇 곳을 맡아 불경기 중에도 일감은 적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매번 그랬듯이 이번에도 공사 실적에 따라 받아내야 할 수금을 제대로 못 받고, 매달 그때그때 지급해야 하는 노임 지급 압력에 시달린다는 것이었다. 지난날과 똑같이 자신은 제 때 인부들 노임을 대고 자재대 지급하느라 못 견딜 지경이라고 호소하면서 사업주의 간악함을 비난만 했다. 왜 그는 일할 때마다 손해를 보는가? 알코올중독자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그는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오로지 일에만 모든 초점을 맞춘다. 그들은 일과 관련하여 단지 물질이나 기술과 법처럼 눈앞의 외적 요소에만 초점을 맞추는 수가 많다. 여기에서 인간이란 요소를 간과하므로 더 큰 차원으로 일에 대한 큰 그림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모두 인간이 관여하고, 매사에 이 인간이란 요인이 끊임없이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이해하지 못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계와 취약성과 함께 가지고 있는 능력의 범위에 대한 인식과 인정이 필요하다. 상대방도 한 인간이다. 한 개인으로서 특성과 장단점 뿐 아니라, 그가 또 지배 받을 수밖에 없는 그의 주위 환경까지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여야 한다. 단지 자기중심적 시각으로 매사를 규정해버리고, 상대방도 그러리라고 단정해 버린 채 독단적으로 일을 진척시켜 버리므로 결국 손해를 본다. 상대방은 단지 금전적인 면이 아니라 훨씬 더 폭 넓게 이것저것 따져보고, 다른 여러 사람들의 조건과 제안을 비교하고도 무언가 더 이익이 되기에 자신과 거래를 튼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람이란 누구나 각자 자기를 지키며 스스로에게 유익하게 살려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런데 왜 그는 늘 손해만 보는가? 그들은 항상 자신을 손해를 당하는 피해자나 핍박받는 사람의 위치로 만들어 놓고는, 상대방을 비난하고 세상을 원망하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인 듯이 살아간다. 이것이 단지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일 따름이지만 신정호 강월알콜상담센터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대한민국한지대전 ''조족등'' 대상 대한민국한지대전이 제8회째를 맞아 공모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전통부문에 ‘조족등’을 출품한 김원자 공예가가 수상했다. ‘조족등’은 전통기법을 완벽하게 재현한 작품으로 전지기법, 지호기법, 지승기법을 활용하고 옻칠로 마감 한 작품으로 한지의 질감과 오브제의 현대적 표현 및 타 재질과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잘 어 우러진 작품으로 평가받아 심사위원 전원에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전통분야 김자람의 ‘십장생문 머릿장’과 현대분야 이희순의 ‘화관’, 한지조명 분야 이숙자의 ‘나의 큰 나무’가 당선 됐다. 이 외에도 원주시장상으로는 전통분야 이명희의 ‘사층 책장 한 쌍’, 현대분야 임순흥의 ‘그때 그 시절’, 한지조명 정석삼의 ‘빛’이 선정 되었으며 그밖에 동상, 특별상 외 12명이 선정됐다. 올해 대한민국한지대전에는 전통, 현대, 한지조명 분야에 총 181점이 접수, 11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4일 원주한지문화제 개막당일 특설무대에서 치러졌으며 수상작은 28일까지 5일 동안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원주시립교향악단 제34회 정기연주회 신추(新秋) 베르디의 ‘서곡’, 푸치니의 ‘나비부인,’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등의 오페라를 소프라노 이현정, 테너 이찬구가 노래한다. 막간극으로 베토벤 교향곡 ‘제4번 내림 나장조 작품60’을 연주할 예정이다. 9월 26일 (금) 오후 7시 30분 원주 백운아트홀 문의 766-00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영혼까지 맑아지는 자작나무숲과 예술 제법 가을바람이 스산해지기 시작한다. 쌓이는 스트레스로 머리는 지끈거리고 귓가에 맴도는 바람소리만큼이나 마음도 춥다.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원주에서 멀지 않은 미술관 ‘자작나무숲을’을 찾아 떠났다. 새말 나들목을 빠져나와 둑실마을로 들어서자 네비게티션에서 조차 안내가 끝나버린 비포장도로가 나온다. 좁은 길을 따라 꼬불꼬불 들어가야 미술관 ‘자작나무숲’이 써있는 작은 나무간판 하나가 보인다.백두산 자작나무에 반해작은 오솔길을 한참 따라 들어오면 숨이 탁 트이도록 넓은 정원이 먼저 반긴다. 주인은 어디 있는지 인적이 느껴지지 않는 숲에는 흰 줄기를 자랑하고 늘어선 자작나무가 가득하다. 어디서 이 많은 자작나무가 옮겨 왔는지 그저 신기하기만 한다. 자작나무숲은 만여평의 대지에 만이천여 그루의 자작나무가 가득 차 있다. 수백 종의 야생화가 홀로 피었다 홀로 지며 정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책길 너머에는 냇물이 유유히 흐FMS다.원 관장은 “백두산에 사진촬영을 갔다가 자작나무에 흠뻑 빠져 고향으로 돌아와 지금의 숲에 자작나무를 심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름다운 숲지기 ‘원종호 작가’넋을 잃고 멈춰서 나무의 울음소리에 취해 있을 때 자작나무 만큼이나 머리가 흰 숲지기가 인사를 한다. 바로 미술관 ‘자작나무 숲’의 관장인 원종호 사진작가다. 자작나무숲은 원 관장의 거대한 작품 중 하나다. 18년 동안 가꿔온 ‘자작나무숲’에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의 장을 만드는 것이 원 관장의 꿈이었다. 자작나무숲은 하루 아침에 도깨비 방망이처럼 뚝딱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18년 동안 원 관장의 자작나무를 향한 굵은 땀방울이 만들어 낸 것이다. 원 관장은 아름답게 가꿔진 자작나무숲을 혼자보기 아까워 일반인들에게 2004년부터 개관하기 시작했다. 자작나무숲은 상설전시관, 기획전시관, 생활터전과 조용한 시간을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작나무 펜션 등이 있다. 흔히 자작나무를 외국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작나무의 자생지는 백두산 지역과 시베리아 북유럽에 자생하는 나무다. 원 관장은 “추운 이북지방에서 자생하는 자작나무를 강원도에서 재배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기후조건을 맞추기도 힘든데 지구온난화로 더욱 힘들어 하는 자작나무를 지금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가꿔 온 원 관장은 2007년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지기’상을 수상할 만큼 숲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다. 숲속에서 관람하는 예술의 세계자작나무숲은 나무 한그루, 풀 한 포기가 모두 자연이 낳은 예술작품이다. 원 관장은 “생태를 자연 그대로 살려 보존하는 것이 자연이지 인위적으로 가꾸고 약 쳐서 사람 눈에 좋은 것은 자연이 아니다”라고 한다. 자작나무숲은 생태 숲이다. 야생화 위로 날아드는 나비도, 풀 숲사이로 한가로이 기어 다니는 뱀도 모두 자작나무숲만의 예술이 된다.숲속에 어우러진 상설전시관은 원 관장이 직접 찍은 사진작품을 전시한 갤러리다.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사진에 빠져 지금까지 산을 배경으로 찍은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기획전시관은 현재 제 5회 잡지사진 워크숍 사진전이 28일까지 열리고 있어 숲속을 산책하며 다양한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도 있다.야외무대에서는 퓨전 국악연주가 펼쳐진다.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저녁 8시에 열리는 ‘앙상블 뒷돌’은 원 관장이 직접 초청해 여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다. 자작나무숲에서 열리는 공연은 귀뚜라미 소리가 어우러진 자연의 소리와 퓨전국악이 들려주는 음악이 새롭다. 또한 자작나무숲은 사진을 배우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자작나무를 찍는 기술을 알려주기도 하고 자작나무카페에서 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자작나무숲은 11월부터 일반인들의 관람을 막는다. 자작나무가 은빛줄기를 자랑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tip>미술관 ‘자작나무숲’ 안내미술관 ‘자작나무숲’은 매년 5월부터 10월 31일까지 자연과 함께 예술을 관람할 수 있다. 자작나무숲은 카페, 원종호 스튜디오, 기획전시관, 상설전시관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관하며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이다.문의: 011-9790-6833, www.jisoup.com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호저면체육대회 창립총회 개최 호저면에서는 9월23일 오전11시 호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호저면체육대회 창립총회’를 연다. 호저면체육대회는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기풍을 조성할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앞으로 개최될 면민 체육대회와 각종 체육단체의 육성 지원 및 지역화합을 위한 면단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제13회 원주사회복지대축제 개최 ‘2008 주민서비스 한마당’및‘제13회 원주사회 복지대축제’가 오는 9월 26일(금)과 27일(토) 양일간 따뚜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원주시 및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원주시 사회복지대축제준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9월 26일 오후 2시 개최식을 시작으로 27일 오후 3시까지 ‘나눔이 희망이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축제 한마당은 원주사회복지대축제를 주민생활 8대 서비스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종합 축제로 그 모습을 변화시킨 것에 큰 의미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원주시 보건소, 무료 뇌졸중교실 운영 원주시 보건소는 올 봄에 이어 뇌졸중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하반기 뇌졸중기능훈련교실을 운영한다. 교실운영기간은 10월 6일부터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종합운동장 야구장 내 재활교육실에서 시행한다. 보행과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한 뇌졸중 환자 20명에 한하여 9월 30일 까지 원주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문의:737-40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제5회 횡성여성 페스티벌 개최 횡성군은 ‘미래를 여는 여성! 행복한 횡성 여성!’을 주제로 제5회 횡성 여성페스티벌을 개최 했다. 지난 9일 횡성문화관에서 개최된 ‘횡성여성페스티벌’은 여성단체회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가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지난해 화합경연대회 금상 수상 팀인 ‘아멜플루트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미래청정법인 횡성 결의문 낭독, 강원여성헌장 낭독, 여성유공자(홍기열 여성농업경영인 회장, 박순예 미용협회 회장)군수표창, 자랑스러운 남편 상(한기만-횡성읍 마산리)여성단체 협의회장의 표창이 이어졌다. 화합경연대회는 밸리댄스, 해어화, 장수춤, 판소리, 우리춤, 시니어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민요, 기타합주, 노래, 난타, 플루트연주 등 14개 팀이 참가했으며 음악, 무용 등 예술분야 3명의 심사위원의 심사 후 금상, 은상, 동상, 노력상 등 경연대회 시상이 있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 구직 코너(횡성IT밸리 단지내 플럭스라이트(주))를 설치하여 취업상담 및 이력서를 접수 받았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 코너를 설치하여 가방, 실내화 등 생활용품의 판매도 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책이랑 놀자’ 책잔치 한마당 횡성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횡성 만세공원에서 ‘책이랑 놀자’란 주제로 책 잔치 한마당을 연다. 횡성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 그림책원화전시회를 개최하며 28일까지는 2층 로비에 움직이는 미술관을 만들어 우리나라 화가 12인의 작품 20여점을 작품소개와 함께 전시한다. 20일 열리는 ‘책이랑 놀자’는 정승각 작가 그림책 원화전시와 도서교환 및 정기간행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즐기는 페이스페인팅과 그림책에서 뒹굴기로 정자에서 마음껏 책읽기 행사도 진행된다. 손도장 독후감그리기. 북아트, 한지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