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도근시와 망막질환 우리주변에서 근시환자를 보는 건 어렵지 않다. 통계에 따라 차이가 많겠지만 약 35% 정도가 근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근시가 심한 사람들에게는 비정상적인 망막변화가 관찰된다. 이를 근시성 망막변성이라고 부른다. 다시 강조하면 근시 환자 모두에서 망막변성이 관찰되는 것이 아니라 눈의 직경이 26mm 이상이거나 안경 도수가 마이너스 6 디옵터 이상일 경우 변성이 관찰되는 경우다. 주로 시신경과 황반주위의 맥락막혈관들에 변화가 많이 오고 주변부 망막에 위축성 병변이나 구멍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근시성 망막변성은 전체 근시의 약 2.7%~3.2%로 추정된다. 이러한 근시성 망막변성은 실명과 관련된 안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많은 실명원인은 황반변성으로 황반부위에 신생혈관이 발생하거나 맥락막파열 등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고 이차적으로 시신경층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원인은 망막박리다. 근시성 망막변성이 있는 환자의 15~30%에서 망막박리와 관련 있는 격자변성 등 주변망막변화가 발생한다. 최근에는 라식수술을 받기 위해 사전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러한 병변이 관찰되는 경우도 많다. 근시가 심한 경우에는 특별한 이상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한 번쯤은 망막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사전에 위축성 병변이 발견되면 간단한 레이저시술 등으로 전체망막박리와 같은 최악의 상황을 예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환자 개개인이 자신의 안축장을 알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안경을 맞출 때 처방전 등에 기록된 디옵터 값이 마이너스 6 디옵터 이상이라면, 예를 들어 -7 D, -8 D 등으로 기재되어 있다면(일반적으로 남들에 비해 안경이 심하게 두꺼우면 굴절이상이 심하다고 보면 된다) 심한 고도근시에 해당됨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비문현상이라고 해서 근시가 심한 환자가 눈앞에 뭔가 떠다니는 걸 느낀다면 그냥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안과에서 정확한 안경검사와 망막검사를 꼭 받아보는 게 좋다. 라식을 하면 근시성 망막변성이 없어지나? 그렇지 않다. 예전에는 근시가 심했었는데 엑시머, 라식, 라섹, ICL 등 여러 가지 수술로 근시에서 해방됐다 하더라도 이는 눈앞의 각막이나 전방에 변형을 유도해서 만들어진 상황이기에 망막은 여전히 취약지구로 남는다. 위에 언급한 여러 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통해 안경을 벗었더라도 예전에 근시가 심했다면 망막은 여전히 약하다고 이해하시면 된다. 간단한 사전검사를 통해 심각한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이상이 느껴질 때 꼭 망막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살찌는 가을, 건강요리 버섯으로 날씬하게~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송이버섯, 능이, 싸리버섯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여름내 잃었던 입맛이 살아나기 시작하고 춘곤증도 몰려와 슬슬 몸에 살이 찌기 시작할 때다. 무실동에 위치한 송정버섯골 김순덕 대표의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버섯사랑을 들어보자. 18년 경력, 김순덕 대표가 보여주는 버섯요리 송정 버섯골 김 대표는 18년 경력 비법으로 ‘송정버섯골’의 유일한 버섯요리의 맛을 만들었다. 김 대표는 “버섯을 유독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 찾아다니며 연구해보니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요리로 개발했다”고 한다. 송정 버섯골 버섯전골은 양념장부터 다르다. 싸리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다양한 버섯에 대추를 넣어 버섯의 독성을 풀어주고 잣 향과 버섯향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궈주는 향을 더한다. 버섯은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버섯의 맛 자체를 즐기는 것이 좋다. 육수는 한우의 사골과 각종한약재를 12시간 이상 푹 고아 담백한 맛을 만든다. 대부분 전골이라고 하면 육수가 걸쭉해서 텁텁하기 쉽다. 그러나 송정버섯골의 버섯전골은 시원하고 담백하며 뒷맛이 깨끗하다. 시원한 육수가 제 맛인 버섯전골에 가마솥에서 구수하게 지어 낸 곤드레 비빔밥을 먹으면 건강 웰빙식 완성. 또한 횡성태기산 더덕무침과 살이 꽉 찬 양념게장은 입맛을 돋궈준다.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요리로 송이능이 모듬전골, 송이한우생등심, 송이한우불고기, 송이구이 등 김 대표가 직접 개발한 요리들이 즐비하다. 이것저것 다 먹고 싶다면 송정버섯골의 세트메뉴를 살펴보자. 치악산한우 생등심과 곤드레밥, 토종된장찌개를 세트메뉴로 즐길 수 있다. 토종된장찌개는 송정버섯골이 직접 해마다 담군 된장으로 신토불이의 맛을 볼 수 있다.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송이, 능이, 싸리버섯 송이가 몸에 좋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만큼 자연산 송이의 효능은 크다. ‘동의보감’에는 ‘송이는 성질이 펑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매우 향기롭고 솔 냄새가 난다. 이것은 산에 있는 큰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으면서 돋는 것으로 버섯 가운데 제일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천연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송이버섯은 9월초부터 10월에 가장 좋은 송이가 나온다. 송이버섯은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며 물기가 잘 빠지는 흙에서 자라는데 우리나라의 고성, 양양, 봉화, 울진 등에서 많이 난다. 송저버섯골에서는 구하기 힘든 자연산 송이를 요리로 맛 볼 수 있으며 선물 세트로 구입할 수 도 있다. 문의: 734-1314 [건강을 지켜주는 버섯의 효능] 버섯은 체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어 주며 암세포 등에 대한 생체 방어 작용을 촉진하는 면역조절기능이 있다. 또한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일으키는 항혈전 작용 및 혈당강화작용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버섯에는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D가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비타민 B2는 지방, 단백질, 당질의 소화흡수를 돕기 때문에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이 당질을 분해해 에너지의 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직장인 주부들의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방지하고 대장 내의 지방의 흡수를 방해해 비만을 예방해 준다. 버섯이 함유하고 있은 베타글루칸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송정 버섯골의 추석선물 세트] 김 대표는 치악버섯연구소를 직접 찾아가 버섯을 연구하기도 할 만큼 버섯사랑이 남다르다. 김 대표는 “가을이면 직접 홍천, 봉화, 양양 등 채취자를 찾아 송이를 직송한다”고 한다. 송정 버석골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을 추석선물세트로 구입할 수 있도록 예약 주문을 받는다. 전국어느 곳이나 택배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예약문의: 742-6500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횡성군자원봉사대학 4기 신청하세요~ 횡성군은 자원봉사대학 4기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2회 4주간이며, 횡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1매와 입학원서 1부를 작성하여 횡성군자원봉사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문의: 340-28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2009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횡성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신청을 지난 22일 공고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2009년도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사업과 정보화사업, 그리고 교육과정의 자체개발사업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체육문화공간 설치사업, 농촌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등 지역의 학생과 청소년 학습문화공간개설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이 포함된다.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신청공고는 9월 10일까지로 초?중학교는 횡성교육청에서 관내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취합?신청하게 되고, 고등학교는 관내 각 급 학교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횡성군, 아름다운화장실 가꾸기 우수기관 선정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 종합평가에서 횡성군이 아름다운화장실 가꾸기 시책추진 중간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상반기 아름다운화장실 가꾸기 시책추진 중간평가는 강원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지평가와 서면평가의 방법으로 실시했다. 횡성군은 이번 상반기 배점 45점중 41.1점을 받아 군 지역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횡성군은 지난해 아름다운 화장실가꾸기 시책평가에서 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올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장려상을 수상한 4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코막힘 감기 등으로 인해 한번쯤 코가 막혀 본 사람들은 코로 숨 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갑자기 코가 막히면 가슴이 답답하고 왠지 짜증이 나면서 신경질적이 되고 머리도 맑지 않으며 숙면을 취하지 못해 자고 일어나서도 잔 것 같지 않은 피로한 느낌이 듭니다. 학령기의 아이들에게는 낮에 피로감을 주게 되고 집중력 저하를 일으켜 학업 능률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수 있으며,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숙면을 방해하여 성장에 방해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코막힘이 지속적으로 존재한다면 그 피해야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럼 코막힘은 왜 생길까요? 코막힘은 결국 코로 숨 쉬는 통로가 막히는 것으로 코 구조가 이상이 생기거나 콧물을 포함한 이물질이 코를 막고 있는 경우에 생깁니다. 콧물 등의 증상은 코의 염증이 개선되면 저절로 없어져 일시적이지만 콧살이 비후가 되거나 코중격이 휘고, 아데노이드가 비대한 경우 등은 구조적으로 이상이 생긴 경우이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고 좀 더 고질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청소년과 성인의 시기에 가장 흔하게 보게 되는 코막힘의 원인은 콧살의 비후와 비중격의 만곡과 같은 코의 구조적인 이상입니다. 코에는 비갑개라는 정상적인 콧살 조직이 있는데, 알러지 비염처럼 반복적인 비염이 생기는 경우 점차적으로 콧살이 두터워 지게 되며, 코 중격의 뼈도 휘면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은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몇 년을 걸쳐서 나타나게 되는 결과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코는 완전히 막힌 상태가 아니라면 그렇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심각해진 상태가 되어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치료는 어릴 때부터 비염이 잘 생기는 환절기나 겨울에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면역력을 향상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단기간에 해결하는 특효약을 찾아서는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코의 만성적인 염증은 주로 알레르기 비염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코감기가 자주 걸리고 오래가는 경우, 부모님 중에 비염이 있는 경우,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집안 내 먼지, 곰팡이, 동물의 털, 꽃가루, 찬바람, 자극성 있는 냄새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한방적으로는 체질에 따라 장부 불균형으로 발생하기 쉬운 열성 독소와 한성 독소가 비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장부 간의 균형을 통해 호흡기 면역력을 향상시키면서 체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고3 수험생의 마지막 진학지도 까지 학부모와 끊임없는 소통으로 두터운 신뢰감 여름방학이 시작한지 얼마 된 것 같지 않은데 어느새 개학을 하고 2학기다. 여름방학동안 모자라는 부분을 공부하려고 했던 학생들도 총알처럼 지나간 방학에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곧 있으면 다가올 2학기 중간고사는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벌써부터 큰 부담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믿고 의지 4년 전 문을 연 유승학원은 사실 고등부 전문 학원이었다. 고등부만 운영하다가 동생들이 있는 학부모들이 중등부도 제안을 해서 지금은 중등부 뿐만이 아니라 초등부까지 생겼다. 고등부 강사진은 대부분이 7~8년 된 베테랑이다. 모든 선생님들이 단과를 개설해도 될 만큼 실력파다. 그래서인지 수험생들도 마지막까지 유승학원에서 대입을 준비할 만큼 신뢰한다. 고3 같은 경우는 수시나 정시에 대비해 각자의 성적에 맞는 대학을 추천해주고 대학별 일대일 논술준비까지 해준다. 고등학교의 경우 현재 10개 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준별로 반을 나눠 주중보다는 토·일을 이용해 주로 수업을 한다. 강의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3층, 5층으로 층수로 분리 되어 있어서 쾌적하고 집중력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 유승학원 이상록 원장은 “예전과는 다르게 시험유형이 많이 바뀌었다. 문제들도 점점 진화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많다”며 “유승학원의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문제에 접근하고 아이들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늘 연구한다”고 한다. 이원장은 의대에 입학할 정도의 실력파여서 공부만큼은 철저하게 시킨다. 아이들도 유승학원이 워낙에 강도 높게 공부 시킨다고 소문이 나 있어서 어느 정도 감수하고 들어오는 부분도 있지만 학부모들도 한번 아이를 학원에 보내면 믿고 맡길 수 있게끔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챙겨준다. 고등부 선생님의 깊이 있는 수업 중등부는 주 5회 수업을 한다. 한반에 8명 정도 수준별로 반편성을 하는데 대기인원을 받을 만큼 인기다. 중등부 선생님들을 뽑을 때 고등부 수업이 가능한 선생님들을 뽑기 때문에 그만큼 기본 실력이 좋다. 물론 초·중등부는 아이들과의 관계도 중요하기 때문에 인성적인 면도 고려한다. 고등부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은 중학교 때 배우는 내용이 고등학교 가서는 어떻게 연계가 되고 왜 중요한지 설명을 할 수 있다. 설명 자체에 깊이가 있기 때문에 특히 중등부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학원수업은 중상위권아이들 중심으로 강도 높게 진행되어서 선생님과 학생이 게으름 피울 새가 없다. 또한 중학교 내신은 고등학교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중간·기말 고사 때는 선생님들이 본인의 과목 외에 다른 과목도 챙겨주며 아이들의 내신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자기주도 학습실을 통한 공부습관 유승학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스스로 공부’이다. 그래서 자기주도 학습실이라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놓고 아이들의 열학 분위기를 조성한다. 자습실을 없애면 교실 몇 개는 더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은 정원 이상은 받지 않는다. 학원 수업을 듣는 모든 학생들이 자습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배려이다. 고등부와 마찬가지로 중등부도 수업 후 자기주도 학습실에 가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데 이때에도 모르는 내용은 알고 넘어갈 수 있게끔 선생님이 또 한 번 지도해준다. 유승학원 이상록 원장은 “중학교의 경우는 선생님의 역량으로 아이들의 성적을 올리고 내리고 할 수 있으나 고등학교의 경우는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 며 중등부의 자기주도 학습공간을 마련한 취지를 설명한다. 온라인 프로그램 적극 활용 중등부의 경우 주 5회 수업 중 영어가 매일 들어갈 정도로 영어수업에 대해 각별하다. 중등부의 영어선생님은 두 명인데 문법 전담선생님과 독해·듣기 전담선생님이 있다. 또한 영어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자 집에서 확인영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공부 하게끔 한다. 학원에서는 선생님이 문법적인 부분을 맡아서 가르치고 어휘나 듣기, 영작 같은 부분은 온라인 프로그램 확인영어를 적극 활용한다. 확인영어의 모든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아이들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9월부터 시행하는 ACA2000은 학생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기 위해 도입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이 학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입했다. 쪽지시험 결과부터 수업진도, 출결상황, 시간표까지 알 수 있어서 학부모들은 집에서 아이의 현 상태를 알 수 있다. 고등부에서 시작한 유승학원이 4년 만에 초등부가 생길 만큼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렇게 학부모의 기대하는 부분을 잘 알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가르친 덕분이 아닐까 싶다. 이지현리포터 xvlh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차이점 교과부는 2012년까지 과학영재학교를 현재 2개에서 4개로 확대하고 올 연말까지 과학고 1-2곳을 영재학교로 추가 지정한다. 이에 따라 10월 전국 과학고 대상으로 영재학교 전환신청을 받아 교육과정 운영, 교원확보, 시설 등을 평가한 뒤 1-2개 학교를 선정하고 12월쯤 최종 선정한다. 과학 영재학교는 올해 서울 영재학교와 부산 영재학교가 신입생 선발을 마쳤다. 이렇게 과학고와 영재학교는 국가 교육정책에 따라 신설되고 전환되는 과정에 있다.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는 설립 근거 법부터 다르다. 과학고는 초ㆍ중등교육법을 근거로 시도 교육감이 지정하여 설립된 과학계열 특목고인 반면에 과학 영재학교는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교과부 장관이 지정해 설립한 학교다. 과학고는 수학, 과학 두 과목 모두 잘해야 되지만 영재학교는 수학, 과학중 하나만 잘해도 지원 가능하다. 교과과정에서도 과학고는 국정검인정교과서를 중심으로 국가교육과정에 따르지만 과학영재학교는 연구와 실험중심으로 특정 과학과 수학 교과를 심화 교육해 과학영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무학년제와 졸업학점 이수제를 도입해 학년 구분 없이 학생이 원하는 교과를 수강 신청해 170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한 것도 과학영재학교의 특징이다. 교육과정이 다르다 보니 대학 진학 방법이나 졸업 후 진로도 차이가 있다. 과학고 학생은 특별법에 따라 대학에 조기진학이 가능해 진학하는 비율이 높다. 또한 대학입시 부담을 갖고 공부를 해온 상황이라 대학 진학 뒤에 진로를 폭 넓게 고려해볼 수 있다. 실제로 과학고 출신학생은 연구직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에 입사하거나 변호사 의사 같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의과 전문대학으로 의대가 전환되므로 이미 고등학교 시절에 대학 수준인 일반물리, 일반화학, 일반생물 수준으로 학습해온 과학고 출신학생들에게는 유리하다. 과학 영재학교 졸업생은 수능과 내신에 무관하게 특별전형으로 KAIST(100명),포항공대(30명이내)에 진학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대학입시에 부담이 적은 편이다. 영재학교는 최고의 과학자를 양성해내는 것이 목적이라 대학은 중간과정일 뿐이다. 따라서 과학영재학교 출신은 연구개발에 특화된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연구직으로 진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20대에 박사 꿈을 이룰 수 있는 것 또한 영재학교의 장점이다. 타고난 영재성보다 학습능력이 우수한 학생은 과학고 진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재성 판별검사로 객관적으로 수학이나 과학에 영재성이 있는 학생은 과학영재학교에 진학을 고려해볼만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상품권 선물로 품격 올리고 실속 챙기고 할인 판매점을 이용, 최고 40%까지 절약 여름휴가를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추석이다. 올해 추석 차롓상을 준비하는 데는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8만230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8.9% 오른 것이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점점 올라 쓰는 곳 없이 돈은 금방 없어진다. 명절이 다가오면 주부들은 명절준비도 준비지만 친지들이나 챙겨야할 분들에게 줄 선물들을 고르느라 골머리를 앓는다. 이왕이면 가격은 부담되지 않으면서 폼 나는 그런 선물을 하고 싶은데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조카들이나 학생들에게-도서 상품권, 문화 상품권 결혼 8년차 주부 송하영(33세)씨는 연초에 상품권을 다량 구매해 놓는다. 남편이 6남매중 막내여서 명절에 시댁에 가면 조카들만 12명이다. 처음 결혼하고 몇 년은 세뱃돈으로 30만 원 정도 나갔다. 아직 아이가 없었던 터라 받아오는 것도 없이 나가는 것만 많으니 괜히 속상했다. 시댁 가는 것도 심적으로 부담인데 조카들 세뱃돈으로 뭉칫돈이 나가니 이건 즐거운 명절이 아니라 부담스러운 명절 그 자체였다. 그래서 몇 해 전부터 생각해 낸 것이 상품권 할인 판매점을 이용해서 1년 치를 구매해 놓는 것. 조카들에게 오천 원이나 만 원짜리 한 장 넣어 주기가 왠지 미안했는데 이젠 문화상품권으로 넣어 주니 폼도 나고 부담도 덜하다. 상품권 할인 판매점을 이용하니 5%나 할인도 해준다. 그래서 20만원어치를 19만에 사서 조카들에게 나눠주면 몇 장이 남는다. 남는 상품권으로는 딸아이와 서점에 가서 책도 사고 문구점가서 학용품도 사곤 한다. 제화 상품권-금강제화 상품권, 엘칸토 상품권, 에스콰이어 상품권 회사원 김씨(28세)는 1년에 한번 신발을 사는데 현금이나 카드로 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선 사려고 하는 브랜드의 디자인을 둘러보고 가격을 알아놓은 뒤 그 가격에 맞춰 상품권을 산다. 가끔 계산해 보면 반 가격에 산 것도 있어서 흐뭇하다”고 한다. 실제로 상품권 할인 판매점에서 가장 많이 할인해주는 것이 바로 제화 상품권인데 많게는35~40%까지 할인 해 주는 경우도 있다. 10만 원짜리 상품권을 6만원에 현금을 주고 산다. (-4만원) 사려고 하는 신발이 10만 원짜리라면 30%세일 기간을 이용해서 구입한다고 할 때 신발 가격은 7만원이다. 그러면 10만 원짜리 상품권을 냈을 경우 액면가의 60%이상 사용하면 나머지 차액은 현금으로 돌려주는데 이럴 경우 3만원을 돌려받게 된다.(-3만원) 그렇게 되면 현금 3만원을 내고 10만 원짜리 신발을 산 셈이다. 주부들에게-신세계 상품권, 농산물 상품권 주부 이유경(42세)씨도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을 꼽았다. “사실 현금은 주고받기가 부담스러운데 반해 상품권은 선물로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만족을 동시에 주는 것 같다”며 올 추석엔 다른 선물 보다는 추석준비에 이용할 수 있는 농산물 상품권을 받고 싶다고 한다. 직장인들에게- SK 상품권,S-Oill상품권, LG주유상품권, 고속도로 카드 상품권 회사에서 사내 직원들 선물로 많이 이용 있는데 보통 선물이 들어오면 직장인들 대부분이 집으로 가져다준다. 하지만 주유상품권이나 고속도로 카드 상품권 같은 경우는 본인들의 지갑 속으로 직행한다. 그만큼 직장 남성들의 선호도가 높다. 고속도로 카드 상품권의 경우 3만원, 5만원 짜리가 있는데 액수는 다른 상품권보다는 적지만 선물 받은 사람은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마다 준 사람이 떠오를 것이다. 원주에서 상품권 할인 판매를 하고 있는 강동사 김희남 대표는 “명절이나 졸업입학 시즌에 상품권이 잘 나가는데 상품권을 사서 잘만 활용하면 적잖게 가계비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신세계 상품권 같은 경우는 이마트에서도 쓸 수 있어서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고 한다. 명절을 앞두고 가계비도 절약할 겸 센스 있는 상품권 선물도 활용해 보면 좋겠다. 문의:033)742-7188 이지현리포터 xvlh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원주시청소년지원센터, 우수기관상 수상 지난 2001년 7월 1일 개소한 원주시 청소년지원센터(소장 김영하)가 전국 145개 센터를 대상으로 보건복지가족부 및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실시한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장 및 시상금 1백만원을 받는다. 현재 1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원주시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5일 단계동 청소년수련관 4층을 증축하여 이전 입주하였으며, 청소년의 고민 상담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