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회 소비자 농촌생활교육 실시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변상은)에서는 지난 8월26일(화) ‘소비자 농촌생활교육’을 관내소비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우리농산물 애용 마인드 함양’ 특강을 시작으로 관내 복숭아, 느타리, 산머루재배단지 및 영양란 생산 농장 등을 방문하고 천연염색 넥스카프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 3회 더 실시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문의 : 농업기술센터(농업지도과,737-41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가을철 벼수확기 대여신청 접수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중인 벼수확기(콤바인) 17대를 대여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인 안전공제(기타상해보험)가입서 및 확인서, 경작확인서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내 농기계대여소’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림면 지역 이용자는 신림농협으로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의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737-4161 / 농기계 대여소737-47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원주인권상담, 법률상담 실시 원주시민연대(대표 김진희)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의 후원으로 9월부터 원주시민들을 위한 인권상담과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매달 1회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인권상담은 9월1일(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강원감영 앞에서 시작된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전10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인권상담에서는 시민들이 평소 생각하고 있는 인권문제 전반에 대해 상담하고, 인권침해나 차별행위에 대해 권리구제방안을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상담도 진행한다. 원주시민연대는 지난 7월 17일에도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원주시민들을 위한 인권상담을 진행해 총 44건의 인권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원주시민연대는 시민인권사업을 위해 산하기관으로 ‘원주인권센터’를 개설하여 지역의 인권현안을 파악하고 권리구제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 인권신장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상담에는 원주시민연대 인권센터 소속 권성중 변호사와 3명의 상담원이 나선다. 원주시민연대는 이외에도 현재 이주여성들의 인권실태조사사업도 병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나라사랑은 전통을 이어가는 것부터 전통매듭, 규방공예 알리는 관광홍보대사로 매듭, 규방공예 작가 김기순 나라사랑을 전통공예로 표현하는 김기순 매듭규방공예 작가와 제자들의 작품이 지난 달 원주시청 로비에서 전시됐다. 김기순 작가는 작년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시 BMP-EAGA 박람회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관광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생활 공예 익혀 시골에서 자란 김 작가는 부모가 다정하게 앉아 멍석을 짜고 새끼를 꼬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생활 공예를 삶으로 익힌 것이다. 종이오리기, 그림, 글쓰기 등을 놀이삼아 놀던 어린 소녀가 황실공예대전,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에서 동양자수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통공예를 대표하는 작가가 됐다. 결혼하고 친정언니를 따라 사업을 하던 중 언니의 권유로 전통 매듭에 관심을 갖게 된 김 작가는 원주에서 서울까지 매일 매듭과 규방공예선생들을 쫓아다니며 사사받았다. 김 작가의 열정은 작품을 완성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통공예를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졌다. 직접 각 기관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길을 열었다. 지난 달 원주시청로비에서 작품전시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그동안 전통매듭과 규방공예를 홍보하기 위해 애쓴 결과였다. 인격수양이 곧 전통공예의 시작 김 작가는 “매듭을 옛 방식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서는 인내와 끈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만큼 전통공예가 예절을 중시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며칠씩 밤을 새워야 하는 인내심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후배양성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김 작가는 전통공예를 가르치기 전에 먼저 인내심을 테스트 한다고 한다. 김 작가는 “다 꿰매진 작품을 일일이 뜯어보도록 시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기하고 가는데 그중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순종하는 사람이야 말로 전통을 이어가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한다. 김 작가 역시 사람들에게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가면서도 끝까지 이 길을 걸어 왔다고 한다. “돈이나 명예 때문에 이일을 하지는 않았다. 오로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작품에 몰두 했다”고 한다. [매듭의 역사] 매듭은 인류가 수렵을 시작하던 때 수렵도구로, 또는 매는 끈으로 쓰였으며 옷을 입기 시작했을 때는 옷자락을 묶는 끈으로 쓰이기 시작 했다. 곧 인류 역사의 시작과 함께 발전 한 것이다. 매듭은 숫자나 역사적인 사건을 기록하는 데에도 쓰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 지방에서 구한말까지 매듭으로 수를 표시 한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매듭 재료는 비단실이나 면실을 꼬아서 끈목으로 만들고 색상은 염색의 기술과 함께 다양해 졌다. 특히 고려시대에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이 사용됐다. 매듭의 종류는 다양하며 현재 사용하는 매듭의 명칭은 조선시대 것이다. 매듭의 명칭은 주로 자연물에서 따온 것으로 매화, 잠잘, 나비, 국화 등이며 생활 속에서 비롯된 연봉(단추), 안경, 가지방석, 가락지, 장고 등 33가지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89인 한지자원봉사단 출범 오는 24일부터 막을 올리는 제10회 원주한지문화제를 앞두고 한지공예기술을 연마한 89명한지자원봉사단이 출범한다. 청소년, 대학생, 시민 자원봉사단도 출범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한지문화제가 시작되고 있다. 한지문화제자원봉사단은 공예인, 청소년, 대학생 등 3그룹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단은 이주여성 한지사랑자원봉사단 25명(회장 이후애), 원주문화원 한지자원봉사단 32명(회장 신인균), 한지시민자원봉사회 20명(회장 김정희), 전문 공예가그룹인 원주한지공예인연합회 10명(회장 이명희)등으로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한다.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는 축제행사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7시부터 본 행사장에서 축제속의 자원봉사축제를 열며, 10년간 배출된 한지문화제출신 자원봉사자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의 영상물을 감상하며 축제를 기리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9월 1째주] 공연정보 * 무위당 추모전시(2008.9.4~9.9) 이철수 ‘당신의 길’>무위당 선생의 무위 사상과 청허사상을 기리고 무위당 장일순 선생을 추모하는 전시회가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무위당 추모전시회는 ‘생명미술-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음을’을 주제로 권대영, 김병호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 제32회 도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전시 지난 4일 강원도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 입상자들의 작품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교원들의 창작활동 의욕을 높이며 상호 미술교육의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됐으며 한국화 36점, 서양화 70점, 조소 10점, 디자인·공예 12점, 서예 39점 등 총 167점이 전시 됐다. * ''현우회’클래식 기타동아리 연주회 사진기사입니다>오는 6일 오후 8시 연세대학교 클래식기타 동아리 ‘현우회’가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연다. 올해로 30년째를 맞이하는 ‘현우회’는 안성태 어린이 기타 합주단의 찬조연주와 함께 1부와 2부로 나뉘어 연주회를 갖는다. * 열차 안에서 듣는 ‘김유정 사랑’ 문학특강 오는 10월 11일 김유정 문학촌은 소설의 고향을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갖는다. 작가 김유정의 고향 실레마을은 31편의 소설 중 12편의 무대가 되는 곳이다. 금병산에는 김유정 소설 제목을 딴 등산로와 산국농장이 있다. 전상국 작가가 김유정을 모델로 쓴 ‘유정의 사랑’ 무대도 이기도 하다. 실레마을은 복원된 생가, 기념관, 금병의숙과 함께 2004년 개명된 김유정 역과 문학 기념관 등이 있어 문학기행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문학기행은 경춘선 열차 속에서 ‘나는 ‘유정의 사랑’을 이렇게 썼다’를 주제로 전상국 문학촌장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김유정 역에서 내려 소설의 배경을 찾아보고 작가의 창작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문의: 261-46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경매절차에서 주의해야 할 점 경매절차에 참여하여 매물을 알아보고 입찰에 참여하려고 하는 사람은 우선 법원에서 제공하는 경매기록을 열람하게 됩니다. 그런데 경매기록은 실제현황을 조사한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것이 아니고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서류를 모아놓은 것입니다. 경매기록을 살펴보고 입찰보증금을 준비하여 입찰에 참가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서류만 검토한 후 급하게 입찰에 참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찰에서 최고가 매수인으로 결정된 이후에 현장에 가보고 후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입찰을 포기하려면 입찰보증금을 포기하여야 합니다.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경매에 참여할 때 주의할 점을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유치권입니다. 법원에 유치권신고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실제 유치권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가 불문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허위로 유치권 신고를 하는 사람들 때문에 대금납부 후 오랜 기간 동안 부동산을 넘겨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입찰에 참여할 때에는 경매가격에만 신경을 쓰지 말고 경매로 소멸되지 않는 권리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건물에 임차인이 있는 경우 임차권이 소멸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1순위 근저당권자보다 먼저 입주한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이 있을 경우에는 임차권이 소멸되지 않습니다. 이때에는 경매대금에 보증금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목적물이 소재한 현장에 가서 현황조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경매 당시 감정평가서에 기재된 내용이나 현황조사서에 기재된 내용을 믿지 말고 직접 현장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부동산에 진입로가 있는지, 다른 토지나 건물과 분쟁은 없는지 여부에 대하여 실제 현장에 가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가격의 20~30%로 싸게 샀다고 좋아 했는데 막상 매수한 후 매각하려고 했을 때 누구도 사지 않으려고 하는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매물건에 누락된 건물이나 토지가 없는지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일단의 필지를 일괄 매수하지 못하고 가운데 한필지가 빠져있다면 권리행사를 하기 곤란합니다. 또는 건물 1동이 경매대상에서 누락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근저당권을 설정할 때 고의로 한 필지를 누락시키거나 건물을 빼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동산을 낙찰 받게 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경매로 취득한 소유권의 권리를 행사하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입찰에 참가하기 전에 신중한 현장 확인, 권리확인이 필요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노년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지원 원주시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공모한 2008년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사업 지역맞춤형 바우처 사업으로 원주시''고령자 생애설계서비스 프로그램''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4개월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자 스스로 노년기를 적극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고령기 맞춤 생애설계 지원, 은퇴컨설턴트 역량강화, 영역별 생애설계 전문상담 서비스, 지역사회적응 실습훈련 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지역데뷔 프로그램으로 주1회 5시간씩 4개월간 운영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중·고령자로 소득 및 퇴직기간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인원은 70명이다. 프로그램 참가희망자는 신청서 등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9월22일(월)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교육을 위한 바우처 지원액은 월 20만원으로 본인부담금은 2만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강원도교육위원회 제5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의장에 함종빈 교육위원, 부의장에 김광기 교육위원 당선 제5대 후반기 강원도교육위원회를 이끌어갈 의장 및 부의장 선거에서 의장 함종빈(68·초선) 교육위원과 부의장 김광기(67·초선) 교육위원이 당선됐다. 지난 1일 열린 제195회 강원도교육위원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강원도교육위원회 의장 및 부의장 선거에는 9명의 전 위원이 참석하여 의장 선거에서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가운데 함종빈 위원이 최고 득표인 7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되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에서 김광기 교육위원이 과반수인 5표를 득표하여 당선되었다. 함종빈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그 어느 때 보다도 다양하게 의견을 수렴해 강원교육시책에 반영하여 강원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의결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새로 선출된 의장 및 부의장의 임기는 2008년 9월 1일부터 2010년 8월말까지다. 김광기 의장 당선자는 춘천교대를 졸업하고 원주 단구초등학교 교장과 원주교육청 장학사 등을 역임했다. 함종빈 부의장 당선자는 41년 12월생으로 춘천교대, 관동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강릉교육청과 도교육청 장학사와 평창 용산초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허리디스크 환자의 운동치료에 대해(3) 걸을 때 올바른 자세는 허리를 꼿꼿이 펴고 가슴을 내밀고 걷는 소위 파워워킹 자세가 좋다.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걸으면 강화하려는 허리 약간 위쪽의 등 근육을 강화시키지 못하게 되고 체중이 허리로만 가해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 바르게 걷는 요령은 가슴을 내밀듯이 펴고 걷는 것이다. 두 번째, 걸을 때 신경써줘야 하는 것은 다리의 각도이다. 대부분의 디스크 환자들은 발이 八자로 벌어진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허리가 아프면서 자신도 모르게 상체의 압력을 줄이기 위해 골반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골반이 벌어지면서 나중에는 오히려 역으로 허리에 나쁜 영향을 준다. 특히 요추 4번 5번 근처의 디스크가 탈출된 환자의 경우 이런 경향이 더욱 심하다. 때문에 발을 안쪽으로 하여 11자가 되도록 걸어줘야 한다. 단, 발목만 꺾어서 11자를 만들면 오히려 발목에 무리가 가고 자세는 교정이 되지 않으므로 보행 시 모델들의 워킹처럼 무릎을 안쪽으로 모아 무릎을 높이 들어 올려주면서 걷는다. 자신이 제대로 걷기를 했는지 아닌지를 아는 좋은 방법은 운동 후에 허벅지의 어느 부분이 많이 뭉쳐서 근육통이 있는지를 보면 된다. 요추 4번 5번 쪽의 디스크 환자가 걷기운동을 하고 난 후에 허벅지의 외측근육만 당기고 뭉친 근육통이 발생된다면 그 환자는 제대로 운동을 한 것이 아니다. 물론 허리의 근육이 강화되는 작은 부분의 성과는 있겠지만 좀 더 완벽하게 되려면 허벅지 안쪽, 사타구니 안쪽의 근육이 뭉쳐 있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허리근육의 강화는 물론 밖으로 벌어진 골반을 모으면서 약해져 있는 허벅지 안쪽의 내전근이 같이 향상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걷기와 스트레칭이 어느 정도 잘 되고 하지 쪽의 방사통 증상이 거의 없어진 환자들은 복근을 강화시켜서 운동요법의 마무리를 지어야한다. 복근의 강화는 주로 윗몸일으키기나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운동을 해야 하므로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 운동이다. 때문에 방사통이 거의 없어진 다음에 실시해야 한다. 윗몸일으키기를 할 때 몸을 무릎까지 다 들어 올려서는 안 된다. 두 손을 머리 뒤에 깍지를 끼고 허리부터 목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하여 20-30도 정도만 들어올린다. 들어 올린 후 바로 내리는 것이 아니고 2-3 초 정도 버티면서 배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 하고 내리는 것을 반복한다. 복근의 강화는 디스크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운동이긴 하나 조금만 무리해도 질환을 악화시키므로 절대 과도하게 해서는 안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