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횡성군, 횡성을 빛낼 육성지원금 지원대상자 선발 횡성군은 2009년 횡성군 향토인재육성회 육성지원금 지원대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문화·예술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 명문대 입학자,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읍·면·장이 추천한 자 등이며 접수는 2월 2~28일까지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4월중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 : 340-21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일본 이치카와시 대표단 원주시 방문 원주시 건강 교류 도시인 일본 이치카와시 대표단 12명이 2월 3~5일까지 원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우의를 재확인하고 의회 교류를 활성화해 보다 효율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총상금 5,000만원을 잡아라 아마추어 스키 대회가 오는 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오크밸리(대표이사 김근무)에서 펼쳐진다. 오크밸리 스노우파크를 이용하는 스키어들의 실력 향상과 친선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개인 대회전(Giant Slalom) 종목으로 치러지며, 수상자들에게는 3천만원의 현금과 2천만원 상당의 현물 등 총 5천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주어진다. 21일 진행되는 예선전에서는 회원과 일반, 여자부와 남자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회전 기록순으로 각 20명씩 선발하여 총 80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22일 열리는 결선에서 1, 2회전 합산 기록 순으로 20위까지의 순위를 가린다. 대회는 중급자 코스인 D 슬로프에서 실시된다. 현 스키협회 등록 선수를 제외한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크밸리 홈페이지(www.oakvalley.co.kr)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홈페이지 게시판에 등록 또는 현장의 스키스쿨에 제출하면 된다. 회원 200명, 일반 3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1인 2만원이다.(중식 및 주간 리프트권 제공) 문의 : 마케팅팀 02) 3287-7467 / 접수처 : 스키스쿨 033) 769-77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책임감 강한 남자일수록 우울증 심해 최 모씨(45#개운동)는 최근 갑자기 집을 나가 소식을 끊기도 하고 열심히 다니던 직장을 아무 이유 없이 다니지 않는 등 평상시와 다른 행동들을 보여 가족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정신없이 일만하며 살아 온 최 씨는 경제적 불안이 닥치자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다 결국 우울증이 되고 만 것이다.정신과에서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에 비유한다. 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8.6%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증은 현대사회에서 5명 중에 1명이 걸릴 수 있는 흔한 병이 됐다. 그러나 남성우울증은 여성에 비해 자살충동을 많이 느껴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완벽주의, 책임감이 강한 성격일수록 우울증에 걸리기 쉬워김 모씨(44#무실동)는 “휴일이라고 해도 잠만 자거나 나 홀로 텔레비전을 친구삼아 종일 집안에서 웅크리고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고 한다. 최근 명퇴 등의 이유로 사회적 지위 상실감을 빨리 겪게 되는데다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다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다 우울증이 되는 경우다. 이신경정신과 박정은 원장은 “우울증은 평소 완벽주의자나 책임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무력감에 쉽게 빠진다”고 한다. 우울증의 증상은 우울감, 흥미상실이나 체중감소, 수면장애, 죄책감 등을 느끼거나 초조불안해하며 심하면 자살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박 원장은 “뇌신경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아세틸콜린, 도파미 등에 변화가 일어나면 생물학적으로 우울증이 생기지만 가족 중에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걸릴 확률은 2~3배 높다. 이외 정신적인 충격이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지만 아무 충격 없이 그저 열심히 책임을 다하며 살아왔는데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만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완벽주의자나 책임감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 자신의 현재 모습에 만족하고 남의 눈을 의식하기 보다는 자신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무엇인지를 찾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걸어두고 자신에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서전을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배드민턴이나 볼링처럼 점수를 올리는 게임을 하다보면 성취감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을 하기 때문에 사회적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자살충동 느끼면 입원치료 받아야 박현조 연세대 원주캠퍼스 상담교수는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힘이 없다면 상담을 통해서라도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대부분 자신이 힘들다는 것을 알리지 않고 웅크리고 안으로 삭히다 결국 자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이승기 교수는 “한방에서는 정신적인 충격이 오장의 기운을 쇠약하게 만든다. 기혈의 순행이 지쳐서 생기는 병으로 울화, 식담 등이 정체되어 흡수, 배설이 원활치 않아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기를 올려주는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한다. 최근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은 우울증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우울증치료를 위한 신약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실시하는 연구로 약 7주간 5~6회 방문을 통해 전문의의 상담과 검사를 받는다. 선정되면 무료 건강검진 및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 원장은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약물 치료하는 것이 좋다. 약을 먹어 가정이 행복할 수 있다면 당연히 약을 먹는 것이 옳다. 그러나 먼저 자신이 위축되고 스트레스가 쌓일 때 자신만의 푸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 신체적인 변화 역시 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혼자 하는 취미보다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동호회 성격의 운동이나 취미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2009-02-05
- 여기 보건소 맞어~?! 작년 11월 개운동에서 일산동으로 이전한 보건소가 몰라보게 바뀌었다. 새롭게 단장한 겉모습뿐만 아니라 이용할 수 있는 진료과목도 늘고 기계도 최신 시설로 꽉 채워져 보건소를 이용하는 해 건강을 챙기는 알짜배기들이 점점 늘고 있다. 새로이 확 바뀐 보건소를 들여다보았다.새해엔 금연부터···금연 상담실 새해 들어 가장 눈에 띄게 감소하는 건 뭐니 뭐니 해도 담배소비량이다. 물론 그 수치야 시간이 가면서 점점 늘어 원상회복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까지 도로아미타불이 된 것은 아니다. 흐트러진 금연의지를 다시 다잡고 싶다면 보건소에 있는 금연상담실을 이용해 보자.건강문화센터 2층으로 이전해 남·여 상담실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는 금연상담실은 새해 들어 금연을 하고자 하는 흡연자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금연상담실 방문자에게는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등의 기본적인 검사와 함께 금연상담을 통하여 금연실천에 필요한 행동요법 및 약물처방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전화상담 및 SMS를 통하여 재흡연 방지를 위해 6개월 동안 중점관리를 해 준다.원주시 보건소 금연 상담실 김윤희 금연 상담사는 “금연 상담실을 이용하는 사람의 40%가 금연에 성공할 정도”라며 “새해를 맞아 금연을 생각하시는 분이나, 생각만 하고 시도조차 못하신 분은 보건소 금연상담실을 방문하셔서 충분한 도움을 받아 꼭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 상담실은 별다른 예약 없이도 방문하면 바로 상담이 가능하다.문의: 737-4094치아 홈 메우기···구강 보건실겨울 방학이 시작한지 얼마 된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개학을 앞두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2학년 학부모들은 아이가 3학년이 되기 전 서둘러야 할 것이 있다. 보통 치과에서 치아 한 개당 4만 원 정도 하는 치아 홈 메우기, 즉 실런트를 무료로 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1~2학년에 한해 치아 홈 메우기를 하고 있는데 3학년이 되면 그 혜택을 받기가 힘들다. 치아 홈 메우기는 치아의 씹는 면에 있는 작은 홈을 메워주는 충치예방 처치로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하도록 하는 시술이다. 작년만하더라도 3387명의 아동이 이와 같은 무료시술의 혜택을 받았다. 홈 메우기는 충치가 발생되지 않은 영구치, 즉 어금니에 대하여 시술을 하고 6개월 후 구강검진과 함께 탈락된 부위는 무료로 재시술 받을 수 있다.원주시보건소 구강 보건실 김 진 주사는 “홈 메우기는 충치를 예방하여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하는데 매우 효과가 크다”며 “평소에 올바른 칫솔질을 병행한다면 90% 이상 충치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문의: 737-4085건강한 몸···운동 처방실과거에 못 먹어서 걱정인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21세기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못 먹어서라기보다는 먹을 게 너무 흔해 그 음식 섭취 대비 운동량 부족으로 생긴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운동처방실은 원주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무료이다. 체력측정을 해 줌과 동시에 운동 상담, 영양 상담을 해 주어 개개인의 체력 수준과 그에 맞는 효율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다.우선 운동처방실을 이용하려면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운동처방실에서의 운동측정 소요시간은 대략 40~60분 정도이다.전화로 예약한 후 정해진 날짜에 방문해 개인 병력이나 생활습관을 묻는 설문지를 작성한 후 비만도, 체지방, 신장, 체중 등의 체성분 검사를 한 후 혈압 및 맥박을 측정하는 기초검사를 한다. 기초검사가 끝나면 근력, 유연성, 순발력, 심폐지구력 등의 기초체력 검사를 한다. 이 모든 검사가 끝나면 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력평가를 하고 운동처방과 그에 따른 지도를 해준다.문의: 737-4077이 뿐만 아니라 모자보건실에서는 산모와 영유아들을 위해 5개월 치의 무료 철분제 지급과 소아과에서 몇 만원씩 하는 각종 기본 접종을 영유아들에게 무료로 해 주고 있다. 또한 내과에서는 감기와 같은 경미한 처방을 500원의 진료비를 받고 처방전을 발급해주기도 한다. 한방 진료실에서는 침, 부황, 뜸 과 같은 치료를 받는데 드는 비용이 1100원이다. 최영필 보건행정계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환자가 3배는 더 많이 찾는 것 같다”며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조금이라도 절약하려는 알뜰족들의 보건소 발길이 늘고 있다”고 말한다. 불경기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시설로 시민 곁으로 더욱 가깝게 다가온 보건소를 100배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원주시 보건소 : 737-4065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2월 첫째주 문화가 소식 크누아기타앙상블과 원주시청소년기타합주단 협연 크누아 기타 앙상블이 오는 2월 6일 오후 7시 백운아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크누아 기타 앙상블과 원주청소년기타합주단의 협연으로 이뤄진다. 원주시 청소년기타합주단은 지난해 3월 창단 됐으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1주년 기념 연주회를 갖는다. 다큐멘타리 영화 ‘워낭소리’ 감독과의 대화 팔순 노인과 소의 아름다운 40년 동행을 그려 관객수 10만명을 넘기며 한국 독립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한 다큐멘타리 영화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이 2월 11일(수) 오후 6시 50분 영화 상영후 씨너스 원주점에서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원주한지, 삿포로에서 홍보 (사)한지개발원이 오는 11일까지 삿포로 눈 축제에 참가해 한국을 주제로 마련된 설상에서 현지 관람객에게 한지홍보에 나선다. 9일 게이오프라자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설명회에서는 한지공예체험행사 등 8개의 민간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매력을 알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강원도와 의회,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결의 다져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김진선 강원도지사, 김기열 원주시장, 임용식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의원들과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영호 원장 등 유치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30일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원주유치를 위한 대책회의가 개최됐다. 강원도의회 최재규 의장과 임용식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39명도 이날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현관 앞에서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결의 행사를 가진 후 원주 유치를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37년까지 총 투자규모 5조 6000억원을 투자하여 혁신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응용·개발 연구중심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85조원의 생산 증가와 38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현재 인천(송도), 충북(오송), 대전(대덕),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의 주요 자치단체가 지역의 명운을 걸고 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생명·건강산업 수도를 기치로 의료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한 강원도와 육성 10년 만에 전국 최고의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를 구축한 원주시는 이번 유치경쟁에서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스트레스 없는 행복강원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2008년 12월에 열린 잡페어 행사에서 참여자가 심박변이도(HRV) 측정을 받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의 심박수와 안정된 후의 심박수를 측정해 비교한다. 복식호흡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쉽게 가라앉힐 수 있는 손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다.‘현대인에게 생활은 그 자체로 스트레스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임은 이미 상식이다. 각종 암은 물론 고협압,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까지 유발한다는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한국EAP협회(회장 채정호) 자료에 따르면 “1988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HANES)나 1996년 일본 근로자 조사(AOEH), 2005년 연세대 원주의대 직업의학연구소 조사 등에서 직무 스트레스는 혈압 상승, 나쁜 콜레스테롤(LDL) 증가, 심박동수 감소, 혈전 형성촉진 등 뇌·심혈관 질환 위험을 직접적으로 높인다”고 한다. 스트레스는 전염성도 강해서 한두 사람의 스트레스가 주변의 다른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곤 한다. 한 개인의 만성적인 발병 원인에만 그치지 않고 가정의 웃음을 거둬가고 기업의 생산성을 떨어뜨려 사회의 활력을 앗아가는 어두운 얼굴이다. 일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는 당연히 따라오는 부산물일까? 스트레스도 생활의 일부분이라고 인정한다 하더라도 그 스트레스에 나와 내 직장, 가정을 통째로 점령 당해도 상관없는 것일까?스트레스 조절로 근로자와 기업 모두 윈-윈한국EAP협회 강원도지부 박현식 지부장(상지대 경영정보학과 교수)은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는 직무능력을 떨어뜨리고 산재 사고 발생률을 높이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저해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이러한 스트레스는 정신 건강 뿐 아니라 우리 몸의 이곳저곳을 공격해 신체적인 건강도 해치고 결국은 병을 부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한국EAP협회 강원도지부 원주희망나눔센터는 EAP(근로자종합지원 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8년 12월 문을 열었다. EAP서비스란 근로자에게는 직장과 가정생활 모두를 안정적으로 영위하며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고, 기업(기관)에는 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직원복지 프로그램이다. 미국에서 태동된 근로자 지원 서비스로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 근로자들은 전쟁으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적인 공황에 시달리고 있었고 이러한 어려움은 미국 기업들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주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근로자의 정신 건강이 곧 기업의 생산성과 직결된다는 사실에 눈 뜬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었고 EAP 서비스도 그 노력의 일환 이었다. 1971년에는 세계EAP협회(EAPA)가 창립되어 현재 30여개국의 지부와 5000여명의 전문가 회원을 확보한 국제적인 단체로 성장하였다. 지난 2005년에는 EAP협회 한국지부가 설립되었고 2007년 8월부터 노동부의 ‘근로자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근로자 무료 상담, 비밀 보장EAP서비스를 받으려면 해당 기업(기관)에서 희망나눔센터 고객사로 등록하면 된다. 가입 및 상담 모두 무료다. EAP 전문가는 등록한 직장 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1차 상담을 통해 기업과 직장인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과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한 후 그에 대한 대안마련과 프로그램연계와 지원을 통해 해결을 돕는다. 근로자들이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EAP전문상담가와 지원 연계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기업 워크숍, 임직원 교육,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의 강의나 강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심리지원, 일반상담을 진행한다. 심박변이도 (HRV:heart rate variability)검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본인이나 가족 문제, 법률, 노무, 의료, 재무, 경영상담, 법률문제, 알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인적으로 지원한다.기업(기관) 구성원들이 상담 대상이지만 해당 기업(기관)에는 통계자료만 제공될 뿐 개개인의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직장인들이 업무 시간 중에 상담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을 접수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상담시간을 결정할 수 있다. 개인과 조직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어느 한 부분을 떼어놓고서는 전진할 수 없다. 기업이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면 개인의 안정적인 삶이 보장될 뿐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도 직결된다. 각종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문의 : 744-5228 (한국EAP협회 강원도지부 원주희망나눔센터) 팩스 744-5233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문화예술인 창작공연전시활동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원주시는 문화예술인 창작공연전시활동 지원 사업을 오는 13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총 1억 7천만원 규모이며 문학, 공연, 전시, 영상의 4개 분야 창작사업에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737-28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