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Sam 선생님이 들려주는 영어 이야기 1편 이번 호부터는 일상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영어 표현들이나 일상적인 활동과 연결하여 해 볼 수 있는 활동들, 잘못 알고 틀리기 쉬운 표현 등, 다양한 영어 이야기를 Sam 선생님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원더걸스’라는 그룹이 발표한 노래 ''So hot''의 표현을 노래를 발표했습니다. 곧 그 노래는 아주 유행하게 되었고 아이들조차도 ‘원더걸스’라는 그룹의 노래인 ''So hot''에 맞추어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So hot''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so''는 ''그래서''라는 뜻도 있고, ''매우''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리고 ''hot''이라는 단어는 ''더운, 뜨거운''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So hot''을 ''매우 더운'' 혹은 ''매운 뜨거운''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hot''이라는 단어를 조금 알게 된다면 아이들이 그런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날씨를 이야기할 때 ''hot''이라는 단어는 ''더운''이라는 뜻이 맞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더운 날 ‘It''s so hot''이라고 한다면 날씨가 아주 덥다는 표현이 됩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해서 ’hot''을 사용하면 의미가 바뀌어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I''m hot''이라고 한다면 ''hot''은 ‘더운’이라는 뜻을 벗어나 성적인 의미를 가진 섹시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어떤 여자가 아파서 열이 많이 나는 경우 ''She''s hot''이라고 한다면 이상한 오해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이런 뜻을 알게 되면 아이들이 ''I''m so hot''이라는 가사에 맞추어 추는 춤이 그렇게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노래에는 긍정적인 표현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래 가사 중에서 ''I''m so cool''이나 ''I''m so fine''이라는 표현은 매일 사용해도 될 만큼 좋은 표현입니다. ''cool''이라는 단어는 ''시원한''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람에 대해서 ''cool''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흔히 요즘에 ''쿨하다''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아주 매력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He''s so cool''이라는 말은 ''그 남자 아주 매력 있어''정도의 의미가 됩니다. 또한 ''fine''이라는 단어도 또한 아주 긍정적으로 ''훌륭한, 세련된, 예쁜''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인사할 때 ''How are you?''라는 대답에 흔히 사용하는 ''I''m fine''(아주 좋아요)이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주 잘 사용되는 좋은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원더걸스’의 ‘So hot''이라는 노래를 들을 때마다 위의 표현을 생각하면서 듣는다면 어떨까요? 너무 머리아프다고요? 걱정 마세요. 노래 가사에 의미가 곧바로 나오고 있잖아요. "I''m so hot, 난 너무 예뻐요- I''m so fine -난 너무 매력있어 - I''m so cool, 난 너무 멋져요” 다시 보니 더 재미있는 노래이지요? 알면서 부르니 더 즐거워집니다. * Sam 선생님은 동화나라 I-Story 어린이집 영어전담 선생님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삶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 논술지도자, 방과후아동지도사 등 자격증 강좌 꾸준히 인기 웰빙트렌드에 맞는 취미·교양 강좌 다양 김현지(36·석사동)씨는 요즘 아이들이 개학을 하고 나니 숨통이 트인다며 뭔가를 배워볼 생각을 하고 있다. 여름내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눈여겨보고 있는 것이 대학교 평생교육원이나 여성인력개발센터 가을학기 강좌들이다. 조금만 눈여겨보면 취미, 건강, 외국어, 자녀교육, 자격증강좌 등 주부들의 요구에 맞는 실속 있고 다양한 강좌들이 많다. 대학교 평생교육원 자격강좌 꾸준히 인기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033-250-7189)은 전문교육, 음악교육, 미술교육, 일반취미교육, 학점은행, 특별교육과정 등 90여개 강좌의 수강생을 오는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자녀로 둔 30~40대 주부들이 많이 수강한다는 ‘심리상담사’, ‘논술지도자’, ‘독서지도자’ 과정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강좌다. 교육기간은 보통 16주이고 수강료는 25만원~37만원선.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논술지도자나 독서지도자 과정은 자녀에게 글쓰기와 독서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킬 수 있고, 학원이나 도서관 등에서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학창시절 한번쯤 전공하고 싶었던 음악이나 미술 교육과정도 도전해볼 만한 분야이다. 개인레슨 형식으로 강원대학교 교수들이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강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 외에도 ‘사찰음식’,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 ‘생활풍수’, ‘재테크론’, ‘한국어교사 양성과정’ 등의 강좌가 눈길을 끈다. 웰빙트렌드에 맞춰 직접 생활용품 만드는 DIY강좌 눈길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033-243-6474~5)는 방과후아동지도사, 요양보호사, 피부미용사, 초·중등수학지도사, 조리기능사 등 자격증 및 창업을 위한 강좌뿐만 아니라 웰빙트렌드에 발맞춰 직접 옷이나 먹거리, 생활용품을 만드는 DIY강좌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밑반찬교실’과 ‘손님상음식만들기’는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월 2만원으로 수강할 수 있고 내용도 유익해서 수강생들에게 인기강좌이다. 또한 ‘쿠키와 빵만들기’, ‘홈패션’, ‘천연비누와 화장품만들기’ 등의 다양한 DIY강좌가 마련되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기간과 수강료는 30여개 강좌에 따라 매월, 격월, 분기별로 구분되어 있다. 접수는 직접방문이나 인터넷, 전화 후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무료수강 · 탁아시설이용 가능 여성인력개발센터에는 탁아시설이 있어 아이들(15개월 이상)을 돌봐주고 있어 주부 수강자들이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여성인력개발센타에 새롭게 신설된 ‘방과후아동지도사’와 ‘전산세무회계’ 강좌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미취업여성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미정 리포터 yjyl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은행나무 때 이른 단풍에 원인규명 나서 춘천시는 동산면 원창고개 너머 국도변 한 구간의 은행나무 가로수 10여주가 때 이른 노란 단풍이 들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춘천시는 “은행나무는 생육이 좋고 병충해도 강해 지금까지 이 같은 이상 현상이 없었다.”며 서울의 전문 업체에 알아 본 결과 염화칼슘 피해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이 구간이 염화칼슘 피해를 입을 만한 지역이 아니라고 판단해 산림연구원등 전문기관을 통해 원인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바로 처방을 할 계획이며 다른 지역에도 이 같은 현상이 있는지 관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춘천시에는 은행나무 외 11종 18,148주의 가로수가 관리되고 있으며 이중 시목인 은행나무가 9,850여주로 54%를 차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춘천시민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교실 운영 춘천한빛산악회에서는 2010 춘천월드레저 총회 및 경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우선 올해 열리는2008 춘천월드레저 경기대회(9.5-9.7) 경기종목의 하나인 스포츠 클라이밍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춘천시민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9월 4일(목)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온의동 88인공암벽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다.암벽개인장비가 없을 경우 간편한 운동복 차림에 발에 꼭 맞는 운동화만 신고 나오면 필요한 장비대여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문의 : 011-9791-2281, 011-9791-29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2008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 12번째 막국수축제와 4번째 닭갈비축제가 만나 더욱 멋지고 풍성한 ‘2008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로 새롭게 선보인다.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중도 수변유원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KBS와 공동으로 닭갈비, 막국수 등의 먹거리와 함께 퓨전 메밀 닭갈비요리 시식 및 전시, 100인분 대형닭갈비, 막국수, 춘천 밥상전과 함께 전국노래자랑, 춘천향토음식 요리대회, 막국수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KBS 특집 공개방송, 춘천시립예술단 공연, 길놀이, 소양예술농원 남사당 산대놀이, 호수불꽃쇼, 레이져쇼, 러시아민속공연팀, 유로삼바댄스, B-BOY, 라틴댄스, 강원밸리댄스연합회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 : www.mdfestival.com 250-43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보는 즐거움 백배! 레저 스포츠의 화려한 경연! 5일부터7일까지, 6개 종목· 21개국·2500여명 참가 주경기 외에 참여행사, 화려한 개막행사 펼쳐져 2010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는 2008춘천국제레저경기대회를 9월 5일부터 7일까지 공지천, 의암호, 의암 레저스포츠타운 내 X-게임파크, 호반체육관 등에서 개최한다. 국내 대회로만 치러지던 레저경기대회가 올해는 국제대회로 확대되어 치러진다. 2010년 월드레저대회를 위해 경기를 치러보고 결점을 보완하는 준비차원의 국제대회다. 그리고 함께 진행하는 여러 부대행사와 화려한 개막행사가 눈길을 끈다.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공연 2008 춘천국제레저경기대회 개막식이 9월 5일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모터패러글라이딩 시연과 윈드서핑 시연이 열린다. 그리고 다문화민속의상 페스티벌과 줄타기 보존회에서 나와 궁중 줄타기 공연을 한다. 그러고 나서 개막식이 이어진다. 개막식 식후 행사로 B-boy 세계대회 우승팀인 익스트림 크루의 공연과 강원도 댄스스포츠 공연팀인 클럽 제이드가 공연한다. 그리고 전통타악 연구소 5명이 펼치는 대북공연과 초청가수로 SG워너비 공연이 이어진다. 2008춘천국제레저경기대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화려한 개막식 공연이 펼쳐진다. 스포츠 클라이밍, 비보이 경연, B3, 수상스키, 인라인 슬라럼, 댄스스포츠 경연이 펼쳐지는 레저경기대회 스포츠 클라이밍은 9월 6일과 7일, 의암빙상장 옆 X-게임파크에서 경연이 펼쳐지고, 댄스스포츠는 6일 호반체육관에서 대회가 열린다. 비보이 경연은 6일과 7일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인라인 슬라럼은 공지천 인라인 트랙에서 경연이 이어진다. 그리고 수상스키는 4일부터 시작해 7일까지 수상스키장에서, B3는 5일부터 7일까지 X-게임파크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참여와 체험이 가능한 부대행사 개막행사가 펼쳐지는 5일 오후 5시부터 공지천 야외음악당 주변에서 8개국의 14개 메뉴로 준비되는 ‘맛 공감 마당’이 운영된다. 준비되는 메뉴는 월남쌈, 쌀국수, 만두, 꽃빵, 양파튀김, 꼬치, 물양갱, 바비큐, 라오스 국수, 베이컨 말이 등이다. 이 음식들은 1천 5백여 명이 시식 할 수 있는 양이 준비된다고 한다. 6일 오후 7시에 어린이 회관에서 민속·레저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6개국, 11개 팀이 경연에 참가한다. 그리고 이디오피아 민속놀이, 태국댄스, 다민족 라인댄스 등 3팀의 축하공연으로 볼거리를 풍부하게 해준다. 6일과 7일 오전 10시부터 X-게임파크에서 열기구 체험과 도전 캐논 슈터 선발대회를 운영한다. 선착순으로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문의 250-4050 www.worldleisure2010.org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수능대비 현실성 있는 계획을 세워 시간을 아껴라 무더운 여름이 막바지로 들어선 지금 수험생들의 열정과 수험생을 둔 부모의 고충이 눈에 선하다. 어떻게 하면 남은 기간을 잘 활용하여 수능에 기대할 만한 성적을 거둘 것인가. 수험생과 학부형들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필자는 그동안 많은 경험을 통하여 얻은 것을 바탕으로 몇 가지 글로써 수험생과 학부형의 고민을 덜어 주고 싶다. 첫째: 현 시점에서 수능 보는 날까지 현실성 있는 계획을 세워 시간을 아껴라. 수험생들의 수능대비의 가장 큰 단점은 계획성이 없는 시험 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적어도 수능 보는 날까지는 큰틀의 계획과 그 큰 틀 속에 세분화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구체화된 내용은 수험생에게 큰 부담이 없는 범위에서 세워져야 한다. 주어진 시간은 정해져 있고 그 정해진 시간을 어떻게 실리적으로 활용하는가가 앞으로 남은 기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지름길이라 하겠다. 예를 들면 현재 수험생의 학습취향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7월부터 9월4일 평가원의 고사까지 1단계(취약과목보안 및 실전연습단계)로 9월초부터 10월말까지 2단계(실전연습 최종마무리단계)로 11월1일부터 11월 12일까지 3단계(그동안 학습했던 자료중 틀린 것만 다시정리 하는 반복학습 총정리단계)로 크게 3단계로 큰 틀을 두고 그 큰 틀 속에 주간별로 세분화하여 주간계획을 세워야 한다. 과연 수능 날까지 언어영역을 공부할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겠는가 따져보면 그리 많지 않음을 실감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얼마의 시간으로 자신의 실력과 목표에 맞게 교재 몇 권으로 어떤 학습방법 으로 마무리 해야 할지 계획이 잡히는 것이다. 그리고 수능 과목별로 잘하는 과목과 못하는 과목으로 대비할 시간을 할당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이런 것을 감안하여 능률적이고 단계별로 조절이 가능한 주간시간표를 세워야 할 것이다. 끈기를 갖고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계획표를 잘 만들어 자투리시간을 잘 활용하고 1시간 잠을 줄이지 말고 1시간 자투리 시간을 더 아끼는 것이 더욱 맑은 생각으로 집중력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수면부족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피곤하여 무기력해지면서 스트레스가 쌓여 간다면 무슨 학습의 효과가 있겠는가. 수험생에게 잠을 줄여서 공부하라는 말 보다는 수면을 적절히 취할 수 있도록 조절해주고 시합에 나가는 선수들처럼 격려와 충분한 영양 섭취로 체력을 보강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둘째: 부모와 수험생 자녀와의 갈등이 수능대비에 큰 영향을 주므로 슬기롭게 대처하라. 상담을 할 때 학부형과 자녀가 학업에 대한 서로간의 대화를 들어 보면 자녀의 성적과 학습의욕 그리고 앞으로의 수능결과를 예측 할 수 있다. 부모와의 갈등이 자녀의 시험대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만큼 부모의 역활이 무척 중요해졌다. 부모도 자녀와 같이 대학입시에 관한한 최소한의 정보능력이 있어야만 자녀를 심리적으로 이끌어 갈수 있다. 자녀에게 부모의 생각대로 강제성을 띠거나 무조건 네가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떠맡기거나 학교에 일방적으로 맡기는 것은 결코 수험생에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성적이 우수하거나 수능성적 결과가 좋은 학생들을 보면 부모와 친구 그리고 학교선생님과의 사이가 정말 좋았다는 것을 알수있다. 부모와 친구 학교선생님과의 사이가 원만하지 못할 때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수험생이 의외로 수능에 나쁜 결과를 가져왔다. 수능을 대비하는 동안 부모와 자녀는 서로 상생의 관계로 자녀들이 수능대비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자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관심을 갖고 자녀의 만족스럽지 못한 점이 있다면 희망과 격려, 용기가 되는 말 한마디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유도 하여야한다. 어찌 부모들의 자녀들에게 잘해주고 싶지 않겠는가! 부모의 사랑하는 마음을 자주 표현해 주지 않으면 자녀들은 그 마음을 알지 못한다. 힘들어도 바빠도 조금이나마 부모의 관심과 격려 한마디가 자녀에게는 큰 힘이 된다. 수험생과 부모님과 수시로 대화를 많이 하고 학교 선생님을 늘 마음깊이 존경하고 친구는 동반자로 서로 격려 해주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생활 한다면 심리적으로 안정된 시험대비로 수능에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공부는 끈기를 갖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즐기면서 할 때 최대의 효과를 가져온다. 허 경 구 경일학원 원장 255-8847 -춘천여고 고3 담임등 교직경력12년[수학1급 정교사] (~1990) -서울 강남구 상아탑강사(1990~1992) -서울강남구 대치동 한국학원 강사(1992~1994)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 대일강사(1994~2000) -현 경일학원 원장 수학전문 경일학원 원장(1999~현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수험생들은 남은 30일은 건강관리가 최우선이다. 수능시험 보는 그날까지 최상의 체력과 컨디션을 유지하라. 그러면 결전의 날에 최상의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다 2009년도 수능 시험을 불과 30일을 남겨놓은 수험생들은, 대학에 대한 목표나 목적마저 흐려지고 점차 천편일률적인 생활 속에서 자칫 삶에 대한 회의와 무력감을 품기 쉽다. 지난 몇 년간 쉴 틈도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앞으로 30일은 ‘두뇌’보다는 ‘체력’ 싸움이 더 중요 할지도 모른다. 지금쯤 수험생은 누구나 몸과 마음이 지쳐있게 마련이다. 그동안 꾸준히 체력관리를 해 온 수험생이라면 저력이 있어서 마지막 고비를 무난히 넘길 수 있지만, 체력이 달리는 수험생들은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두통, 소화불량, 설사, 변비 등 각종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마무리 학습 시간동안 체력의 열세로 인해 충분한 학습에 몰두하지 못하고 입시에서 실패하는 수험생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만큼 마지막 단계에서의 건강관리는 중요한 문제이다. 입시가 가까워졌다고 해서 너무 초조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스스로 지혜로운 건강관리를 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음에 열거하는 몇 가지 유의 사항을 유념하여 마지막 고비를 슬기롭게 잘 넘기기 바란다. 가벼운 운동으로 뇌에 활력을 아무리 좋은 기계라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면 고장이 난다. 1시간 공부면 5분이나 10분정도는 휴식을 가져야 한다. 휴식시간은 되도록 머리를 쓰지 않고 단순하게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 좋은데 맨손체조나 줄넘기, 스트레칭등 굳어진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가벼운 운동이 알맞다. 운동을 하면 기분 전환도 되고 뇌의 능력도 증진된다. 남은 한 달 동안만이라도 매일 아침과 밤으로 두 번 국민체조(인터넷동영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음)를 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도움이 될수 있다. 이렇게 몸을 움직이는 동안에 그동안 학습한 내용이 차분하게 뇌세포에 정착되기 때문이다. 운동하기가 싫으면 방안이나 마당, 집 앞을 천천히 걸어 다니는 것도 좋다. 아니면 가벼운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여도 좋다. 가벼운 운동은 뇌에 활력을 주고 불면증이나 소화불량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각성제와 밤샘은 금물 수험공부는 각 개인의 성질, 체질, 생체리듬에 따라 공부 시간대를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을 몇 시간 취하느냐 하는 문제는, 낮에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스스로 정해야 할 일이지만, 6시간 수면은 필수적이며 황금의 수면기라고 말하는 밤 12시~2시 사이에는 되도록 잠을 자도록 해야 한다. 잠자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잠 안 오는 약을 복용하는 수험생도 많은데, 각성제를 먹고 밤샘을 한다고 해도 이득보다는 손실이 많음을 명심해야 한다. 무리한 수면시간 단축은 평소의 생활리듬이 깨져 다음 날까지 지장을 받게 되는데다 머리도 상쾌하지 않아서 학습효과가 크지 않아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 균형 있는 식생활과 영양 공급 끈기 있는 체력은 무엇보다도 균형 있는 식생활과 영양공급으로 이루어진다. 공부를 하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두뇌에 영양공급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나른해지며 졸음이 쏟아지게 된다. 두뇌에 필요한 영양소는 단백질과 비타민E 복합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은 육류, 생선, 달걀, 우유, 치즈, 콩, 두부, 된장 등이며 비타민B 복합체는 보리, 콩과 같은 잡곡이나 이들 잡곡의 눈에 많이 들어있다. 신진대사가 왕성한 수험생들에게는 비타민C가 듬뿍 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물론, 뇌 운동을 돕는 요드·인이 많이 든 미역, 김 등의 해조류 등도 좋은 식품이다. 간식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라면이나 캔 식품, 청량음료, 햄버거 등은 강한 산성 식품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에겐 우유를 권장하는 데 우유 속의 세레토닉이라는 물질은 정신적인 불안감을 진정시켜 주고 깊은 수면을 유도하므로 밤늦게 마시면 편안한 수면에 도움이 된다. 감기, 독감 주의 질병은 학습의 맥을 끊는 적이다. 특히 감기나 독감은 일반적으로 걸리기 쉬운 병인데 약 효과는 매우 크므로 미리 독감 예방접종은 꼭해야 한다. 나에게도 올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감기 걸린 기간 중에 시험을 본다면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가벼운 감기 증세라도 있으면 초기에 약을 먹고 푹 쉬는 것이 좋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감기가 수험생들의 무리로 인해 심해져 전반적인 실력발휘를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막판에 무리하게 체력을 소모하며 시험대비를 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기 쉽다. 이제 남은 기간 동안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으로 체력은 실력의 받침대라는 것을 명심하고 슬기로은 건강관리로 시험에 좋은 컨디션으로 최대의 실력을 발휘하여 수능에 좋은 결과를 나오길 기원한다. 문의 경일학원 255-88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가을철 두피와 모발에 필요한 한방 아로마 샴푸 만들기 머리가 잘 빠지기 쉬운 요즘 날씨에 딱 좋은 한방샴푸 ~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누구나 가정에서도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방샴푸는 가열하지 않고 손쉽게 블랜딩하여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샴푸하나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5분이면 됩니다. 1) 재료 한방 추출물(탈모.백발증.모발영양.가려움완화) 145g 판테놀 4g 히아루론산 10g LES 120g CDE 25g 페파민트e.o, 티트리e.o,로즈마리e.o 각각12방울 에스피노질리아 10g 자몽씨 추출물 2g 2) 만드는 방법 1) 위에 있는 재료인 한방 추출물부터 순서대로 계량한 다음, 골고루 분산 되도록 충분히 스팍츄라로 저어줍니다. 2)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천천히 저어줍니다. 3) 용기에 담고 라벨에 제목과 날짜를 적어 용기에 붙입니다. 4) 유효기간은 6개월 이전에 사용하도록 합니다. *자료제공 : 자연마음 264-12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엄마랑 캠프 - 우리소 바로알기 하늘이 맑았다. 가을하늘이 다 그렇겠지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고개를 들어서 하늘을 한번 보라고 말해주고 싶은 그런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삼아 우린 엄마랑 캠프를 떠났다. 글쎄 엄마랑 캠프라기보다는 엄마를 위한 캠프가 더 적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것은 버스에 오르면서 부터였다. 같은 또래의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어서인지 첨부터 꿍짝 꿍짝 장단도 잘 맞았고 그래서인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 웃음을 자양분삼아 우린 한우 마을에 도착했고 자연에서 뛰어놀며 방목을 한 탓인지 그냥 소라고 부르기에는 죄스러움(?) 마저 느껴지는 황금 소 무리를 보게 되었다. 역시 횡성 한우의 명성은 그저 온 것이 아니었다. 맞춤 경영으로 다시 태어난 한우를 보며 난 실컷 똥을 밟았다. 언젠가 소똥을 많이 밟으면 행운을 가져온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말이다. (덕분에 버스에 오르자 온통 내게선 고향의 냄새가 물씬 났지만,,) 어쨌든 아이들보다 더 들뜬 마음으로 소들을 가까이에서 보았고 먹이주기 체험도 해 볼 수 있었다. 소가 먹이를 받아먹을 때 흥분도 되었고 겁도 났다. 그 긴 혀가 언제 손등에 닿을지 몰라 조바심을 내다가 소들이 먹이를 슬쩍 받아먹으면 왜 그리 기분이 좋던지 .. 야호~ 우린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 뗏목타기도 해보았다. 톰 소여가 탓을 법 한 뗏목에 몸을 싣고 발아래로 흐르는 맑은 물을 내려다보았다. 소라 고동도 많다는 물에는 충만한 삶의 소리로 그득했다. 다음 코스는 메뚜기 잡기 어스름한 저녁이 되어가고 날씨도 제법 쌀쌀하게 느껴졌지만 메뚜기를 잡아 페트병에 넣는 재미는 참으로 쏠쏠했다. 한 마리, 두 마리,세 마리,... 석준이가 소매를 잡아끌지만 않았더라도 난 아마 계속 거기에 있었지 싶다. 그 덕분에 몇 번을 벼르다가 산 값비싼 선그라스까지 떨어뜨려 밟고 말았지만 (지금 서비스 센터에 가 있다) 그건 아무래도 좋았다. 무공해 지역에서 나온 유기농 채소들로 가득 차려놓은 맛있는 저녁을 먹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다 보니 잊었던 동심을 찾을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활활 타오르는 장작만큼이나 따뜻해진 마음을 안고 돌아온 춘천. 춘천의 야경도 어쩐지 우리의 하루를 축하해주듯 반짝였다. 석준이, 정은이보다 더 신났던 나에게 엄마랑 캠프는 선물 그 자체였다. 그리고 언제나 아이에게 친구 같은 엄마가 되어주겠다는, 그들의 눈높이로 세상을 보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하게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