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1 춘천아트페스티벌 국내 대표적인 야외공연예술축제인 2011 춘천아트페스티벌이 8월4일~6일까지 춘천시 삼천동 어린이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아트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춤과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마스터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개막제는 4일 오후7시 어린이회관 잔디정원에서 펼쳐지며, 인간문화재 하용부의 밀양북춤과 남해안별신굿보존회의 남해안별신굿을 볼 수 있다. 이어 5일 오후8시 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는 9인조 브라스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와 한국음악앙상블 바람곶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6일 오후8시부터는 국내 대표적인 춤꾼인 안성수픽업그룹, 박경랑, 유빈댄스, 서울발레시어터, 댄스씨어터 따두, 루이스 카보라스(Louis Kavouras) 등이 무대를 채운다. 어린이회관 창작스튜디오에서는 댄스 프로젝트 ‘당신은 봄내에 살고 있군요’ 공연과 지역 문화예술인, 축제 참가 공연진들의 공동 워크숍인 ‘마스터클래스’, 무대제작 전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무대기술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문의:250-42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하계방학 중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 기간” 운영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옥도근)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비행과 가출?탈선을 조장하는 유해환경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지속 점검하는 등 청소년의 비행 예방 활동을 위해 7. 20 ~ 8. 21까지 5주간 「하계방학 중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20.~7.31까지 2주동안 계도 홍보 기간을 운영하며, 8.1 ~8.21(3주간)은 집중단속 기간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제한시간 위반행위(PC방, 노래방), 청소년 유해 매체물 판매?대여?배포하는 행위, 가출?위기청소년의 이성혼숙?유흥접객행위 등 청소년 상대 불법행위 등을 중점 단속 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2011년 박물관과 함께 하는 토요탐방단 모집 춘천 문화유적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자 국립춘천박물관이 류인석 기념관과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접수기간 : 2011년 7월 20일(10:00~) ~ 8월 11일(18:00) - 일 시 : 2011년 8월 13일 - 답사장소: 국립춘천박물관 및 류인석기념관 - 모집인원: 40명(춘천방문 관광객 및 지역민) - 참가비용: 무료 - 문의: 260-1591,15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시장통 옛날통닭, 깊고 담백한 그 맛이 문득 그리울 때면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일과를 마친 저녁 무렵이면 시원한 생맥주 한 잔에 치킨이 절로 생각난다는 이들이 많다. 요즘의 치킨은 브랜드 별로 추구하는 맛의 차이와 개성이 강해 배달 주문 전화 넣는 것에서부터 행복한 선택의 고민이 따라오기도 한다. 오븐에서 기름기를 쫙 뺐다는, 쌀로 튀겨 더 바삭하다는, 파에 푹 파묻힌 닭이라 몸에 더 좋다는, 특별한 기름에 특별한 튀김옷에…. 그럼 예전엔 어땠을까? 치킨보다 통닭이란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시끌벅적한 시장통 골목 한켠에서 만나던 닭 튀기는 아주머니와 커다란 칼, 그리고 시커먼 튀김 솥. 가끔은 그런 옛날 맛이 당기지 않으시는가. 전통을 잇는 맛의 주인공, ‘원주일미통닭’춘천에서 옛날 통닭하면 단연 팔호광장의 원주일미통닭을 꼽는다. 카페 분위기의 세련된 프랜차이즈 치킨들이 속속들이 시장에 론칭되는 요즘, 왠지 좀 낡은 느낌의 옛날 닭집 모습 그대로 묵묵히 끊이지 않는 손님의 발걸음을 잡고 있는 이 집이 늘 궁금하던 참이었다. 현재 원주일미통닭은 어머니 장정수(65)씨가 운영하다가 막내아들 변주섭(38) 사장이 물려받았다. 밀려드는 주문과, 작은 도시지만 좀 더 스피디하게 따뜻하고 바삭한 닭 맛을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 석사점과 퇴계점 두 개의 분점을 다른 아들들이 추가로 오픈한 상태다. 세 곳 다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 받았기에 동일한 맛을 내고 있다는 설명. 기계가 아닌 가마솥에서 직접 튀겨 옛 맛을 지켜가고 있다는 것도 숨은 비법인 듯 보였다. 최소 100년의 전통을 약속하며아이돌 스타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치킨전문점 광고의 홍수 속에서도, 대형 마트의 파격적인 치킨가격 할인 공세에도, 원주일미통닭이 밀리지 않고 더욱 더 건재한 이유는 뭘까. 변 사장은 전통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시대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노력 덕분이라고 말한다. “후라이드와 양념, 그리고 옛날 통닭은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거기에 파닭, 닭도리탕, 안동찜닭, 백숙까지. 닭갈비만 빼곤 모든 최고의 닭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치킨요리 전문점이 저의 목표입니다.” 요즘 원주일미통닭의 최고 인기메뉴는 안동찜닭. 찜닭이 유행할 때 직접 안동에 가서 기술을 전수받고 당시 춘천에서 두 번째로 찜닭을 선보였다고. 그 맛은 안동 토박이들에게도 인정받은 맛이라고 한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우동 가게가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데, 저희 부모님이 고생하며 일궈내신 통닭집은 최소한 100년은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 ??살인 아들이 닭을 너무 좋아해서 내심 기대하고 있다는 변 사장의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자니 한 가족의 가업을 넘어 춘천을 대표하는 통닭집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석사동 또 하나의 가마솥 통닭 ‘맛고을통닭’석사동 주민센터 맞은편 먹자골목에서는 또 하나의 가마솥 튀김을 고수하는 통닭집을 찾을 수 있다. 주인공은 15년 째 가마솥 튀김만을 고수하고 있는 맛고을통닭의 김영배(46) 사장.“가마솥에 닭을 튀기기 위해선 항상 그 앞에 붙어서 직접 온도를 맞추고 튀기는 내내 지켜봐야 하기에 손이 정말 많이 가죠. 밀려드는 주문을 맞추기가 힘들답니다.” 김 사장은 한 때 전기 튀김기를 함께 들여놓은 적이 있었지만 조금 더 기다리는 불편함을 참더라도 정통 가마솥 통닭을 내주기를 원하는 오랜 단골손님들을 위해 다시 생각을 바꿨다. “제 통닭 맛을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손님들인데 배달을 좀 줄이더라도 그들과의 신뢰를 지키고자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맛고을통닭은 특히 여름철 매장에 호프 손님이 많을 땐 배달 주문을 맞출 수가 없다. 배달을 하더라도 가까운 석사동 주변만 가능하다고. 바삭 튀겨낸 뜨거운 통닭 맛을 신속히 보여주기 위해선, 오랜 단골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선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게 김 사장의 신조. 아이들이 없는 시원한 호프 모임이 있다면 직접 매장에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듯. 가장 뜨겁고 바삭한 그 순간이 제 맛인 가마솥 통닭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을 테니. 원주일미통닭(본점) 254-3992 (퇴계점) 251-3992 (석사점) 262-5915맛고을통닭 263-9292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소양강농원 직영음식점 “콩이랑 두부랑” 문 열어 소양5교 건너 우회전해서 50m 지점에 두부 전문점 ‘콩이랑 두부랑(대표 허태웅)’이 문을 열었다. 콩이랑 두부랑은 소양강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이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콩과 채소로 음식을 만든다. 허 대표는 “전통방식으로 만든 두부는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식품”이라며 안전한 식재료와 정성이 깃든 맛으로 인정받는 ‘콩이랑 두부랑’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문의: 242-0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남면 강언덕마을, 메기잡기 여름축제 연다 농촌전통 테마마을인 춘천시 남면 한덕리 강언덕마을은 메기잡기 여름축제를 연다. 이번 마을축제는 8월5일~6일 이틀간 남면 한덕리 강변 일원에서 진행된다. 메기잡기와 견지낚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그 밖에 노래자랑,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등의 부대행사와 농산물 장터가 운영된다. 참가비는 메기잡기 1만원, 견지낚시 5천원, 노래자랑 1만원. 예약 및 문의: 263-17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춘천시보건소 모유수유 강좌 춘천시보건소는 제20회 세계모유수유주간(8월1일~7일)을 맞아 모유수유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8월5일 오후2시~4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여성이나 임산부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강좌에서는 초보엄마를 위한 모유수유법과 분만 전 준비사항, 모유수유 중 나타나는 문제점 및 해결책 등 관련지식을 배워본다. 나성훈 강원대 산부인과 교수가 초보엄마를 위한 모유수유법과 분만 전 준비사항, 모유수유 중 나타나는 문제점 및 해결책 등을 일러준다. 50명 선착순 마감. 문의: 259-1813, 259-18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온라인 스타 여행작가 초청 팸투어 연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와 홍천, 화천, 인제, 양구, 가평 등 영서북부 호수권 6개 시,군은 공동으로 온라인 여행전문가, 사진전문가, 파워블로거 회원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정보 제공자 135명이 초청된다. 6개 시,군은 각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체험위주로 제공해 온라인을 통해 홍보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팸투어는 2박3일 코스로 2개 지역을 연계해 진행된다. 관광일정은 △7월26일~7월28일 춘천, 화천지역 △8월10일~8월12일 양구, 인제지역 △8월23일~8월25일 홍천, 가평지역 등 3 차례이다. 팸투어는 명소 소개 뿐 아니라 감자캐기, 토마토 따기 등 지역 생활문화 체험과 투어과정 곳곳에 미션을 수행하게 해 지역 특산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체험코스에는 각 시,군의 대표 음식인 춘천 닭갈비막국수, 화천 초계탕, 양구 오골계, 인제 황태마을, 홍천 메밀마을, 가평의 우리술 공장이 포함돼 명소와 연계한 먹거리 홍보도 이뤄진다. 저녁에는 한여름밤의 문화콘서트가 마련된다. 문의: 250-3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춘천시 시내버스 교통카드 이용률이 평균 72%를 넘어섰다 6월말 현재 시내버스 승객은 모두 7백14만 명으로 이 중 515만 명이교통카드로 결재, 교통카드 이용률이 평균 72%를 넘어섰다. 교통카드 이용률은 1,2월 67~68% 수준을 보이다 3월부터 72~74%를 오르내리고 있다. 6월 들어서는 74.9%를 기록했다. 올 들어 75%대까지 높아진 것은 지난 2월 수도권 통합교통카드시스템이 개통되면서 전철관광객들의 교통카드 이용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춘천시는 교통카드 활성화와 관련, 70%대 이용률은 농촌을 낀 중소도시로서는 거의 최대치까지 오른 것으로 교통카드 확대 정책 4년 만에 교통카드 이용이 정착된 것으로 분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물고기 잡는 법’을 어떻게 가르칠까? 너무나 유명한 유태 속담, ‘물고기 한 마리를 주면 하루밖에 살지 못하지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면 한평생 살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물고기’를 ‘지식’에 비유해 보면 이 속담의 의미를 정확히 알 수 있다. 때문에 올바른 교육이란 학문을 가르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다. 배우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한국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발생한다. 일정 양의 지식을 학생의 머리 속에 넣어주고 어떻게든 시험에 통과할 수 있는 능력만 생기게 해주면 되는 것일까? 물고기 한 마리를 주는 것과도 같은 교육으로 설령,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이후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줄 것인가? 이 어려운 과제에 대한 힌트는 유태 학교의 과제물에서 찾을 수 있다. 유태 학교에서는 과제물을 내줄 경우, 우선 가능한 한 많은 자료를 수집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 자료를 종합, 정리, 수정하여 자신의 머리로 직접 과제를 완성해서 제출하도록 한다. 평가의 기준도 완성된 내용이 아니라, 자료를 다룬 방법에 핵심을 둔다. 바로 이것이다.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할 만 한 주제를 주고 자료를 찾아보게 해보자. 신문이나 책, 인터넷, 혹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좋다. 그리고 그 자료들을 스스로 정리해 보게 하자. 마지막으로 그 주제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눠보자. 이때 부모의 자세가 중요하다. 재촉 하지 말고 기다릴 것. 그리고 아이들의 의견을 관심 있게 들어줄 것. 아이의 의견이 틀렸다고 수정하거나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주장하지 말 것. 출처 <유태인의 자녀교육법 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