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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2, 2024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대입 변경사항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고2 학생들이 본격적인 수험생 대열에 들어섰다.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자기소개서 제출이 전면 폐지되며,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 변화를 예고한 대학들도 있다. 이런 전형방법의 변화를 살피는 것은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2023학년도 대입과 달라진, 2024학년도 주요 11개 대학(대학명 가나다순)의 입시 변화를 정리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경희대학교①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경희대 논술전형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된다. 기존에도 논술전형에서 학생부 영향력은 크지 않았지만 7~9등급의 경우에는 감점 요소가 컸었기 때문에 좋은 내신을 받기 어려운 고교유형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지원이 많아질 수 있다.② 학종 평가요소 4개 → 3개 역량으로 변경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가 변경되는데 기존 4개 역량 평가에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과 같이 3개 역량으로 변경된다.③ 인문·자연 분할 모집단위 반영 영역 지정인문과 자연계열로 분할하던 모집단위들의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정시 수능 반영영역이 지정되어, 이를 만족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고려대학교① 정시 일반전형과 교과우수형으로 나누어 선발고려대는 정시전형을 수능 100%의 일반전형과 수능 80%와 학생부교과 20%가 반영되는 교과우수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성적은 등급, 성취도 등에 따라 정량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성적에 따른 유불리가 클 수 있다.② 수시 수능 최저기준과 탐구 반영 변화수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는 모집단위가 있다. 학교추천전형에서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 기준이 완화된다. 학업우수전형에서는 일부 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탐구를 1과목만 활용한다.③ 선발 대상 및 선발 인원 변화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었던 학교추천전형이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으며, 학업우수전형의 1단계 선발인원이 6배수에서 5배수로 줄어들고, 계열적합형의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이 40%에서 50%로 확대된다.서강대학교① 학생부교과·논술전형 수능 최저 완화서강대는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 2022학년도에는 두 전형 모두 3개 합 6이라는 기준이었지만, 지역균형전형(학생부교과)은 3개 영역 각 3등급 이내로, 논술전형은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로 완화된다.② 수능 필수 응시 영역 변화정시에도 변화가 있는데 모집단위의 계열과 상관없이 수능 필수 응시 영역을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한국사로 통일시킨 것이다. 기존에는 확률과 통계나 사회탐구를 응시한 학생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없었지만 2024학년도에는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단, 자연계열 지원자 중 과학탐구 Ⅱ를 선택한 경우 과목당 0.5점의 가산점을 변환표준점수에 부여한다.서울대학교①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 주목서울대는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발표했고, 이를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평가에 활용하므로 서울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희망 모집단위의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꼭 살펴보아야 한다.② 과탐 Ⅰ+Ⅰ 조합 허용, 일부 모집단위 제한정시에서는 그간 허용하지 않았던 과학탐구 ‘Ⅰ+Ⅰ’ 조합을 허용한다. 단, ‘Ⅰ+Ⅱ’ 조합에는 3점의 가산점이, ‘Ⅱ+Ⅱ’ 조합에는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되며, 기계공학부, 의과대학 등 일부 모집단위의 경우 ‘물리학 Ⅰ, 물리학 Ⅱ, 화학 Ⅰ, 화학 Ⅱ’ 중 반드시 1개 과목 이상을 응시해야 한다는 제한 사항이 새롭게 생긴다.서울시립대학교① 수시 지역균형선발 지원 자격, 추천 인원 변화서울시립대는 수시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지원 자격을 2023년 이후 졸업(예정)자로 제한하며, 고교별 추천인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한다.②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정시에서는 국어국문학과, 국사학과 등 일부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변경된다. 기존 국어 30%, 수학 30%, 영어 25%, 탐구 15% 반영에서 국어 반영비율은 증가하고 수학 반영비율은 감소해 국어는 35%, 수학은 25% 반영된다.성균대학교① 과학인재전형 신설 110명 선발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과학인재전형을 신설해 110명 선발한다. 해당 전형은 면접 평가를 도입해 계열모집, 학과모집 전형과 차이를 둔다.② 교차지원 허용 확대, 필수응시과목 제한 완화통합수능에 따른 교차지원 허용 확대를 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필수 응시과목에 제한을 줄이고, 그 기준도 완화한다. 이러한 교차지원 확대는 정시에서도 변화를 이끌었고, 확률과 통계를 응시한 학생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단, 자연계열에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 탐구 과목 중 최소 1과목은 과학탐구를 응시해야 한다.③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기존에는 영어 성적을 가산점 부여 방식으로 활용했으나, 2024학년도부터 10%의 영역별 반영비율을 부여하며 이에 따라 인문계열은 수학과 탐구의 반영비율이 각 5%P씩 감소하고 자연계열은 탐구 반영비율이 10%P 감소한다.연세대학교① 추천형 전형 고교 추천 인원, 면접 반영비율 변경연세대는 추천형 전형의 고고별 추천 인원을 학교별 최대 10명으로 변경하며, 해당 전형의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을 40%에서 30%로 축소한다.② 시스템반도체공학 등특별전형 학과,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특별전형으로 별도 운영했던 시스템반도체공학,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와 학생부종합과 수능(정시)으로 선발했던 글로벌융합공학부, 인공지능학과를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수능(정시) 등으로 확장해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한다.이화여자대학교① 논술 100%, 약학전공 논술 선발이화여대 논술전형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되며 논술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던 약학부에서 약학전공(자연)으로 5명 선발한다.②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선발 인원 증가특기자전형의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줄고 논술전형 선발인원이 축소되면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선발 인원이 증가한다.③ 정사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정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변경된다. 국어 30%, 수학 25%, 탐구 25%, 영어 20% 반영에서 수학 반영비율이 5% 증가하고, 탐구 반영비율이 5% 감소한다.중앙대학교① 학종 전형 명칭, 수능 최저 영어 활용법 변경중앙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 명칭이 변경되는데 다빈치형인재는 CAU융합형인재로, 탐구형인재는 CAU탐구형인재가 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방법도 변경된다. 영어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해 모두 1등급으로 간주하고 충족 여부를 산정한다. 논술전형 일부 모집단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며 자연계열 논술에서 과학논술 없이 수리논술로만 출제된다.② 정시 과탐 Ⅰ+Ⅱ 중복 선택 제한 폐지정시에서는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탐구 과목별 Ⅰ+Ⅱ 중복 선택이 불가능했지만 이런 제한이 폐지된다.한국외국어대학교①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변경사항 주목한국외대는 학생부종합 면접형의 면접 비율을 40%에서 50%로 올린다. 2023학년도에도 10%P 상승해서 2년에 걸쳐 20%P 상승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평가요소가 변경되어 기존 4개 역량 평가에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과 같이 3개 역량 평가로 변경된다. 논술전형은 논술 반영비율이 70%에서 80%로 높아져 논술 영향력이 증가했다.② 정시 영어 반영비율 주목정시에서는 영어 반영비율이 15%인 모집단위의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가 변하는데 자연계열에 비해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2022-12-22
- 수학·과학 완전학습으로 이공계 최상위 되자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현 대입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수학과 과학의 무게는 어마어마하게 크다. 수・과학의 점수가 높은 학생일수록 대입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하지만 수・과학 고득점은 긴 시간 동안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서만 성취할 수 있다. 중등 시기부터 차분하게 다지지 않으면 고등 이공계 최상위가 되기는 힘들다는 얘기다. <기준과학・대치해법수학>의 김한나·권태진 원장을 만나 이과 최상위가 되기 위한 효과적인 중등 수・과학 학습에 대해 들어봤다. 소수 정예 판서 수업 & 1:1 수업잠실지역 학원 업계 1위의 명성을 얻으며 8년간 수・과학 학원을 운영해온 김한나 원장은 검증된 수업 방식인 판서 수업, 개별 진도 수업을 대치에서도 그대로 적용한다. 판서라고 하면 수십 명이 함께 듣는 수업을 연상하기 마련이지만 <기준과학・대치해법수학>의 판서는 다르다. 15명 소수 정예로 진행된다. 판서 수업 중에는 질문이나 과제 체크가 힘들기 때문에 수업 전이나 후에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1시간 클리닉 수업도 진행된다.그리고 매회 수업 전에는 테스트가 진행된다. 판서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거나 별도의 과정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에는 개별 진도 수업을 진행한다. 반복 설명이 필요한 경우는 개별 진도 수업을 통해 개념을 튼튼하게 잡는 수업을 진행하고, 개념정리가 잘 된 경우에는 개별 맞춤 지도를 통해 틀린 문제 중심으로 꼼꼼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정규 판서 수업으로는 물리・화학 과정을 진행하고 생명과학이나 지구과학은 방학특강 혹은 학기 중인 경우 개별 진도로 진행한다.중등 물리와 화학 과정을 6개월간 진행하고, 통합과학 중 물리・화학을 8주간, 물리Ⅰ과 화학 Ⅰ을 각각 12주씩 진행하면 정규 커리큘럼이 완성된다. 정규과정에는 생명과학의 유전 파트도 일부 포함된다. 이후에는 정규과정이 무한 반복되는데 평균 4~5회 반복되면 중3 졸업 전에 수능 과탐 문제 풀이가 다(多)회 가능해진다. 교재는 하이탑을 비롯한 다수의 자체교재와 빈칸 채우기로 직접 편집한 개념노트를 활용한다.대치동 과학의 기준이 될 내신과정정규 과정 사이에 돌아오는 3월 마지막 주부터는 5회 완성 내신 수업이 진행된다. 교재는 중학교 교사들이 많이 보는 7~8가지 종류의 교재들을 전담 직원이 직접 편집해서 활용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KS시리즈’라고 부르는 강남서초 지역 중학교들의 기출 문제를 모아서 편집한 교재가 추가로 진행된다. 또 OTT(on the top) 문제집도 있다. 강남서초 지역 중학교가 아니라도 특목고를 많이 보낸 전국 중학교의 기출들을 모아서 만든 교재다.그리고 끝으로 재원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교과서와 프린트를 받아 일일이 워드작업을 거쳐 이를 토대로 만든 문제집을 배포한다. 이 4가지의 교재를 모두 풀어야 과학 내신 수업이 끝난다. 아무리 어려운 학교의 시험이라도 <기준과학・대치해법수학>의 내신 준비과정보다 어렵지는 않다. 강사진은 모두 5년에서 17년까지 꾸준히 내신과 수능을 준비해 온 베테랑 강사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매주 개념테스트를 보고 컷 미만 시 재시험이 있다.6명 정원의 개별 진도로 꼼꼼하게 맞춤수업 개별 진도 수업은 6명 정원으로 꼼꼼하게 진행된다. 모르는 개념은 알 때까지, 문제적용이 힘들면 될 때까지 담당 강사가 직접 지도한다. 특히 수학의 경우는 입반 테스트와 2달에 1번씩 실시하는 term test를 통해 학생의 진도와 수준, 성취도를 확인한다. 수업의 경우 주 2회반은 한 번에 3시간씩, 주 3회반은 2시간씩 진행된다. 7세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교재는 해법수학 교재와 복수의 시중 교재를 직접 편집해서 활용한다. 권태진 원장은 “테스트 결과와 학부모 상담 후 목표를 정하여 맞춤형 개별 진도 수업을 진행합니다. 초중등 시기부터 착실하게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잡아 놓으면 내신과 수능 실전 대비 실력이 향상되어 안정적으로 목표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문의 : 02-508-3349 2022-12-22
- 학습계획부터 공부법까지 자기주도학습 궁금증, 전문가에게 듣다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3월 신학기 시작 전까지, 겨울방학과 봄방학, 약 두 달 동안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이 시기를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성적 반등을 꾀할 수 있는지가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고입·대입이라는 입시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즉, 자기주도학습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에 따라 학업역량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 중·고등학생은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한다. 이에,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모아 자기주도학습 해법을 들어봤다.도움말 에듀플렉스 대치본원 문희정 원장도움말 에듀플렉스 압구정점 이조은 원장Q. 자기주도학습이란 무엇이고, 많은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에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요?문희정 원장 :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이 뭐라고 생각하나요?’라고 물으면 대부분 ‘혼자서 공부하는 거요’라고 대답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은 ‘목표 설정-계획 수립-계획 실행-셀프 피드백’의 과정으로 꾸준히 이어져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많은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을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지속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에 실패합니다. 그리고 쉽게 자기주도학습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자기주도학습 없이 성적 상승을 이루기는 쉽지 않습니다.”이조은 원장 : “자기주도학습이란 스스로 세운 목표 달성을 위해 학습 시간과 분량 계획을 세우고 정확한 학습 도구를 통해 학습을 진행하며,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파악해 이를 보완하는 과정까지 스스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자기주도학습과 단순 자습을 많이 혼동하는데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해야 하는 과정들이 많은 완성형 학습 단계입니다. 많은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에 실패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세 가지를 꼽자면 확실하지 않은 목표로 인해 지속적인 셀프 동기부여가 어려운 학생들과 본인의 학습량을 파악하지 못하고 과한 학습량으로 지쳐버리는 학생들, 마지막으로 정확한 학습 도구를 활용하지 못하는 학생들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Q. 그렇다면 자기주도학습의 시작, 무엇을 어떻게시작하고, 어떤 방법으로 이어가야 할까요?문희정 원장 : “자신의 학습 현황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번 겨울방학에 자기주도학습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 자신의 기말고사, 모의고사 시험지를 반드시 분석하세요. 과목별로 어떤 단원, 유형의 오답, 어떤 실수가 잦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겨울방학의 목표 학습 시간을 설정해,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새 학기에 대비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자기주도학습 시간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방학을 앞두면 무작정 과목별 학원부터 알아보는 경우가 많은데, 복습과 숙제 시간에 대한 고려가 빠져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결국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계획으로 시간 낭비를 하게 되는 거죠. 성적을 올리기 위해 어떤 공부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해요.”이조은 원장 :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고등학교 학습은 수행평가, 지필고사, 모의고사 등 수치로 평가되는 것들이 많은데 이때 슬럼프가 찾아오거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위기가 찾아왔을 때 금방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진로 목표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는 성적표를 꺼내서 단순히 몇 등급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몇 퍼센트로 그 등급을 받았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 몇 명을 앞서야 하는지 파악해 다음 학년 과목별 학습 시간을 분배할 때 적용해야 합니다. 다음은 어떤 도구를 활용해 학습을 진행할 것인지 과목별로 설정해야 합니다. 다음 학기 자습서를 활용할지, 시중교재, 인터넷 강의 등 다양한 도구가 있으니 나와 잘 맞는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일주일 단위, 한 달 단위의 계획표를 세우고 일일학습 계획을 세워 실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Q. 이번 겨울방학과 봄방학까지 두 달 동안 학습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요?문희정 원장 : “우선 전략 과목과 취약 과목을 선정해 과목별로 어떠한 교재를 언제까지 끝낼 것인지를 정하도록 합니다. 무리하게 특정 과목을 끝장내겠다는 편중된 계획보다는 주요 과목에 각각 충분한 시간을 들이는 있는 계획을 수립합니다. 그리고 기간에 따라 분량을 나누어 하루 공부량을 설정하고 매일 스터디 플래너에 작성해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많은 학생이 실행률이 떨어지다 보면 금방 흥미를 잃어 플래너 작성을 포기하곤 하는데, 그럴 때는 왜 실행률이 미진했는지를 파악해, 다른 계획에 반영하는 식으로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이조은 원장 :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일주일을 10분으로 쪼개어 30분 기준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보는 것입니다. 이때 어떤 과목을 일주일에 몇 시간 할 것이며 며칠 기간을 두고 할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일주일 단위의 시간표가 완성되면 실천해보면서 내가 30분~60분 기준 과목별로 얼마만큼의 양을 소화해 낼 수 있는지 파악해 한 달 단위의 학습 계획표를 작성해 교재를 몇 번 회독할 것인지, 언제쯤 이 교재가 마무리될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일주일 단위 계획표를 먼저 세워보고 한 달 단위 계획표를 세우기 전 먼저 학습을 한 번 실행해 보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Q. 남의 공부법을 무조건 따라하기보다는 나만의 공부법 찾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문희정 원장 : “자신에게 적합한 교재를 찾아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 진도를 처음 나가는 학생이 개념이 너무 압축되어 정리된 교재로 혼자 공부하려고 하면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어려워 쉽게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본인의 학습 현황과 수준에 잘 맞는 교재를 정해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의 올바른 공부 방법은 ‘이해-사고-정리-암기-문제해결’의 과정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고, 이렇게 공부할 때 학습 내용을 정말 나의 것으로 만드는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이조은 원장 : “최하위권부터 상위권까지 최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한 시작점과 방향은 매우 다릅니다. 남의 공부법을 그냥 따라 하기만 해서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이미 그 목표를 달성한 경험이 있는 사람 또는 그 조력자의 방법을 연구해 나만의 학습법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학습 시간과 학습 전략, 정확한 학습법과 메타 인지력이 필요합니다.”Q. 이번 방학 때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꼭 만들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문희정 원장 : “자기주도학습에 가장 빠른 시기는 언제일까요? 자기주도학습이 부족하다고 느낀 지금 이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습관을 다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때로는 더디게 느껴지기도 하고, 과연 이게 효과적이냐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지만 자기주도학습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습의 질을 높여주고, 성적을 끌어올리는 가장 중요한 키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기주도학습에 최선을 다하는 모든 학생을 응원합니다.”이조은 원장 :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는 꼭 자신의 학습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잘 맞는 방법과 방향 2022-12-22
- 코로나 시대, 새내기들의 고등 과탐 학습법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지난 9일 발표된 수능 성적 결과, 올해의 변별력은 탐구 과목이었고, 이과생들은 어떤 과탐 과목을 수능에서 응시하더라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표준점수에서 불리했던 화학1이 2023년도 탐구 최고 표준 점수를 찍는 지형 변동도 있었고, 한 치 앞의 변수 예측이 힘든 상황에서 이과를 지망하며 입시 전장에 들어오는 고등 새내기들의 과탐 생존 전략법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자율 학기제와 절대 등급으로 자신의 학습 능력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코로나까지 합세하면서 현 고등 새내기들의 학습 결손은 심각한 상태이다. 과학 학습 능력이란 지문 해석과 사고 확장, 이과적 논리 코드의 문제로, 12년 이상의 누적된 실력이 수능장에서 나타난다. 초기 학습법이 체득되었는지의 여부에 따라서, 1학년 통합과학 성적을 기준으로 우상향할 학생과 하향할 학생이 구분되므로 정확한 공부 방법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이과 지망을 생각하고 있다면 최소한 입학 전 물리나 화학을 꼼꼼하게 1회 독 이상하기를 추천한다. 단기 특강은 권장하지 않고 과목당 최소 3개월은 잡아야 한다. 이과 재능이 부족한 경우도 겨울을 이용한 통합과학 1회 독을 추천한다.이과 적성이 높은 학생들은 물리부터 공부하는 것이 좋다. 수능 선택과 별도로 과학 논리의 뼈대가 되는 사고들이 물리에서 학습된다. 영재/과학고를 준비한 경우도, 말 그대로 준비한 것이지 합격한 것이 아니므로 중등 과학 과정에 구멍이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 들은 풍월만 많은 공부를 했는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체득했는지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필요하다. 특히 과학 학습에서 본인이 생각하기 전에 숙련된 강사의 풀이법을 보거나 과외 선생이 옆에서 재깍 알려주는 방법, 해설지를 줄줄 읽는 방법은 시간이 지날수록 후퇴하는 마이너스 공부법이다.수학/과학 적성이 중 이하인 경우, 물리/화학을 처음 접할 때, 역학이나 양적 관계 같은 킬러 단원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한계점을 버텨야 돌파되는 것이 공부의 속성임을 인지하고 학생에게 맞는 수업을 찾아서 초기 좌절을 극복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독려할 필요가 있다. 최다 인원이 응시하는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의 경우도, 접근하는 방법이 숫자 계산이냐, 언어 도구냐의 차이지 절대 암기 과목이 아니다. 유전 킬러나 지구과학 자료 분석 문항들은 상황 판단력과 사고 순발력의 싸움이다. 이과적인 재능이 부족한 경우라면 반복적인 노출과 논리적인 사고 훈련만이 정답이다.일등급플러스과학학원 노한나 원장문의 02-558-5337 2022-12-22
- 미래 수학교육과 진로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저출산의 여파로 매해 태어나는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너무나도 귀한 골드키즈들이다. 향후 학령인구는 점점 줄어들 예정이다. 그런데도 우리 아이들을 교육하는 교육방식은 이전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자.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많은 문제를 풀면서 문제 푸는 기계가 되어가고 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시대에는 AI시대이다. AI가 인간이 하는 일들을 점점 대체해 가고 있으며 앨빈 토플러가 이야기한 것처럼 굴뚝 경제 시대의 교육체제를 개혁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시대이다. 그런데도 한국의 교육체계는 단순 반복 아래의 굴뚝 경제체제에 기초한 형태로 발전되고 학생들을 교육해왔다.한국의 학교는 학생들이 사라져 가는 산업 체제의 시스템에 알맞도록 짜인 어긋난 교육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다. 21세기 교육시스템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독립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길러줘야 한다. 21세기 리더들을 길러내는 학원들도 문제 푸는 기계를 양산하는 ‘교육공장’이 아닌 적성을 고려한 교육으로 변화해야 하며 보다 본질적인 문제를 다뤄야 한다. 더 근본적인 수학교육의 변화는 성적보다는 적성에 초점을 맞추어 수학을 지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교육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어 진다.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데 있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음미하여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필요하다.앨빈 토플러는 <청소년 부의 미래>라는 책에서 미래에는 새로운 지식혁명이 전 지구로 확장되며 이렇게 확장된 무한대의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부는 과거와는 다른 극대화된 형태로 나타나며, 이러한 새로운 무한대의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부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지식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며, 상상력과 더불어 다양한 생각을 적극적으로 수용 및 적용하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다니엘 핑크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라는 저서에서 미래에는 다양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각광받는 시대가 되고 산업 시대에는 좌뇌형이 성공했다면 앞으로는 서로 다른 것을 결합하고 창조하는 능력이 발달한 우뇌가 발달한 사람이 성공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다중지능이론의 하워드 가드너는 “모든 아이는 똑같은 방법으로 배울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결론적으로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적성을 따라 교육받아야 하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도로 발현시키는 것이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수학의 열쇠 최영수 원장문의 02-508-0451 2022-12-22
- 수학! 방학 잘 보내면 1년 치 학습량 완성할 수 있어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방학 하루 공부량은 학기 중 3~4일 공부량이다. 방학 동안 월, 주, 하루 단위로 나누고, 다시 시간, 분 단위로 학습량을 나눈다. 방학 일주일이면 학기 중일 때 한 달 학습량이고, 겨울방학 두 달은 1년 치 학습을 메우거나 앞서 나갈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된다.중고등부 상위권·중위권·중하위권에 맞는 학습 전략상위권의 경우 실수가 곧 실력이다. 어떤 문제에서 실수가 잘 나오는지 하나하나 확인해서 짚고 넘어간다. 고난이도의 문제를 풀면서 출제자 의도를 파악하고, 수학 개념을 정확하고 빠르게 스캔하여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문제 유형을 위주로 학습하거나 정답을 빠르게 찾는 방식보다는 한 문제라도 정확하게 풀기 위해서 푸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고, 몰입하여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중위권은 선행을 자신의 능력에 맞게 하되, 선행에 올인하기보다 복습할 시간을 확보하고 선행은 알맞은 정도로 한다, 중하위권의 경우 선행보다는 복습 위주로 공부하되, 일주일 중 4일 정도 복습, 1~2일 선행하고, 공식은 반드시 외워야 한다. 중하위권은 복습이나 선행을 혼자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학생이 수학이 왜 필요한지, 자신감을 얻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동기부여가 필요하다.초등부 몰입할 수 있는 학습 습관이 중요초등부는 문제를 정확하게 풀게 하기 위하여 몰입하여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 과정은 너무나 중요한 시간이다. 중고등부에서는 시간에 쫓기어 진도를 따라잡기도 힘이 들기 때문이다. 문제 유형을 위주로 학습시키거나 정답을 찾는 방법만 알려 주는 방식은 고학년이 되어 공부를 해야 할 중요한 시기(중고등부)에 ‘수포자’가 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긴다. 하나의 문제를 오랜 시간이 걸려서라도 끝까지 풀어보려고 하는 경험은 초등학생 때부터 단 한 번만이라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중고등부 수학 공부를 해나가는 데 있어서 상당히 큰 차이를 발생시키게 된다. 수학 공부의 희열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많이 쌓일수록 자신감과 끈기를 얻게 해주고, 결국 고등수학에 이르면 고득점을 얻게 되는 동기가 된다. 또한 초등학생들은 과정마다 함께 확인하고 격려해 주면 좋다.수학과표현학원 김순호 원장문의 02-459-8253 2022-12-22
- 예비 고1 학생들이 반드시 풀어 봐야 하는 수학 문제집. 등급에 맞는 참고서 선택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4%, 7%, 12%. 1등급, 2등급, 3등급에 해당하는 등급 비율이다.많은 예비 고1 학생들이 2~3등급은 거뜬히 받을 거라고 희망회로를 돌리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산술적으로 본인이 현재 반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야 3등급 이상이 가능하다. 본인 실력에 맞는 시중 참고서를 선택해서 학원 수업 외의 추가적인 공부가 이번 방학 때 반드시 필요하다.내신에서 많이 등장하는 문제는 모의고사 기출문제와 EBS에 수록된 문제다. 최소 5개년 정도는 풀어 봐야 한다. <자이스토리>, <마더텅> 등 모의고사 기출 문제집을 푸는 것이 편리하다. 킬러 문제까지 다 풀어 보는 것이 좋다. 혼자 해결이 힘들 때는 인강 또는 개별 수업 등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도 5개년 정도는 풀어 보는 게 좋으나 구하기가 쉽지 않고, 특히 고1 과정에 해당하는 문제들은 이전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어서 구하기가 어렵다. 자료를 가지고 있는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EBS 올림포스 고난도 문제집>도 꼭 풀어 봐야 한다.1-2등급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문제집 한 권을 전부 풀기보다 특정 레벨의 문제만 푸는 것을 추천한다. 쉬운 문제들을 풀면서 동그라미만 치고 있는 건 시간 낭비다. <실력정석>, <쎈 C단계>, <블랙라벨>의 step2,3을 풀며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게 좋다. 계산이 지저분한 문제도 끝까지 풀어 봐야 한다. 계산이 귀찮다고 문제를 넘어가면 등급도 넘어갈 수 있다. 많은 양의 계산이 실수를 줄여 준다.3-4등급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내신고쟁이>, <마플교과서> 등의 개념서와 <블랙라벨>, <일등급수학> 등의 문제 유형서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념이 약하다는 말은 이론 또는 공식을 모른다는 뜻이 아니라 활용할 줄 모른다는 뜻이다. 개념서를 통해서 문제에서 이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익혀야 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문제에 익숙해져야 한다. 어려운 문제의 경우 두 번 이상 풀어 봐야 한다.해설지의 풀이가 본인 실력이라고 착각하면 된다. 애초에 두 권 사서 푸는 것도 방법이다.대형 학원들의 자체교재는 강의를 위한 교재인 경우가 많고, 문제 양이 적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본인 실력에 맞는 문제집을 병행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필요하다.PMG학원 박경찬 수학강사문의 02-537-5858 2022-12-22
- 학습자의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수업의 중요성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학습유형이 존중받지 못하는 수업환경에서는 다름(개성)은 곧 학습 부진으로 나타날 수 있다다양한 스타일의 학생들을 한 자리에 앉혀 동시에 잘 이해시키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중이 모인 수업에서의 교습자는 자신이 가장 편하거나 전달하기 좋은 방식을 선택할 것이므로, 표현 방식은 자신의 학습 스타일일 확률이 높다. 교습자 입장에서 보면 그 방식이 학생이 이해하기 좋은 방식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독특한 학습 스타일을 가진 학생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독특한 스타일의 학생에게 이런 수업 환경이 지속되는 경우 학습에서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학업 성취도와 자신감을 잃게 하고, 자존감마저 떨어뜨린다.학습은 교습자와 학습자 사이에 소통의 정도에 따라 학습의 효율성이 결정된다수업이 끝난 후 쉽게 설명해서 좋다는 학생이 있는 반면, 설명이 어렵다는 학생도 볼 수 있다. 물론 학습자의 이해력이나 학습 태도에 따라 학습의 질이 결정되지만 학습자와 교습자 사이에 비슷한 학습 스타일이 공유되면 소통이 더 잘 되고 이해의 정도가 커진다. 이 경우 보다 편하게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고, 받은 정보를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이는 교습자와 학습자의 정보의 전달체계가 유사한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정보의 전달력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정보의 양과 질이 결정되고 그 정도에 따라 학습의 효율성이 결정된다. 학습 스타일은 소통방식이다학습 스타일의 파악이 모든 학습 부진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교습자 중심의 표현보다는 학습자 중심의 표현이 그 과목에 좀 더 깊은 이해를 가져오는 것은 분명하다. 교실에서의 학습스타일은 곧 소통방식의 문제이다. 자신에게 맞는 소통방식을 가진 선생님을 찾아볼 필요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교습자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학습자가 어떤 학습 스타일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 특성에 맞는 수업이 준비되어야 한다. 교실에서의 효율적인 학습은 교습자의 철저한 수업 준비에 출발한다. 학습자의 학습 스타일의 파악은 그중에 하나일 뿐이다. 다양한 학습 스타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학습자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것이다.프라임 수학 김창진 원장문의 02-532-1107 2022-12-22
- 부모님이 잘 모르는 수학의 개념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6학년 어린이들은 ‘원주율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3.14’라고 대답한다. 이것은 옳은 답이 아니다. ‘3.14’는 원주율 값이지 원주율의 의미를 묻는 것에 대한 정확한 대답은 될 수 없다. 원주율은 지름에 대한 원의 둘레의 비율이라고 대답해야 한다.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은 평소에 기본 개념에 대해 소홀히 한 결과이다. 건물이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면 무너지듯이 수학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초 개념을 소홀히 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경쟁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각 학년에 등장하는 수학 개념을 확실히 알고 지나가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기초 개념을 몰라도 문제 풀이하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고학년 아이들에게 ‘대분수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큰 분수”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이렇게 알고 있는 경우에도 수학 문제를 푸는 데는 별 문제가 없다. 왜냐하면 수학 문제에서 대분수가 무엇이냐고 묻는 문제는 거의 없고, 대분수의 사칙연산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분수의 개념을 ‘자연수와 진분수로 이루어진 분수’라고 정확히 알고 있는 학생과 오개념이나 개념을 전혀 모르는 학생과는 수학적 이해의 수준이 다를 수밖에 없고, 경쟁력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또한 고등수학으로 갈수록 이 기본 개념이 더욱 중요해진다.이러한 중요 개념은 학교나 학원에서 가르쳐 주어야 하지만 기본 개념을 소홀히 가르치는 현실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학부모가 수학의 기본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녀를 수학적으로 바르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수학 과목에서 너무 점수에만 연연하다 보면 기본적인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는 단계에만 머무르기 쉽다. 수학을 배우는 목적은 단지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수학의 기본적인 개념, 원리, 법칙 이해 정도 등을 바탕으로 현실에서의 여러가지 문제를 합리적이고 수학적으로 해결하려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기 위함임을 명심해야 한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2-12-22
- 겨울방학 과학 학습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겨울방학은 다음 학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예비 중1, 예비 고1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중요하다. 과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중요한 과목이고 어려워지는 과목이라 겨울방학에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은 성적을 만들 수 있다. 겨울방학 동안은 중학교에서 배울 과학을 미리 예습하고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데 특히 중학교에서 배우는 물리, 화학 단원은 대부분 학생들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방학 동안 개념을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중학교 직전 학년에서 배울 내용인 물리 단원의 빛과 파동, 운동, 역학적에너지, 전기와 자기 등의 개념과 화학 단원의 원소, 이온, 화학반응식, 산화 환원 등의 개념은 미리 봐 두는 게 좋다. 중학교에서 배우는 개념이 기초가 되어 고등 과정으로 이어지며, 내용이 심화되기 때문이다. 즉 중학교에서 기초개념이 안 잡힌 상태에서 고등학교를 진학하면 과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며 성적으로 연결된다. 고등학교 때는 고1 통합과학, 고2 물화생지1, 고3 물화생지2를 배우게 되는데, 예비 고1 학생들은 통합과학은 1월 이후부터 하고, 고2 때 배우는 물화생지1 중에 시간이 된다면 물리학1, 화학1 중 반드시 필요한 한 과목을 선행으로 해 두는 게 좋다.과학 중점반을 가게 된다면 모든 과학 과목을 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2~3과목을 선택해서 하게 되므로 신중하게 과목을 선택하여 쓸데없는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물리학1, 화학1은 모두 난이도 있는 과목이므로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게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대학 학과 별로 권장과목이 있으므로 수시 모집으로 대학을 간다면 어떤 대학, 어떤 학과로 갈 건지 염두에 두고 고2, 고3 과학 선택과목을 정하는 게 유리하고, 정시로 간다면 성적이 잘 나올 수 있는 과목을 정하는 게 현명하다.겨울방학 동안 다음 학년 준비를 열심히 하여 후회 없는 다음 학년을 맞이하자.연세수과학 양재훈 원장문의 02-535-7330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