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간 소개 - 얍얍! 팩트로 혼내 주기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얍얍! 팩트로 혼내 주기서지원 글 / 순순 그림도서출판 다림값 12,000원도서출판 다림의 신간 도서 <얍얍! 팩트로 혼내 주기>(역사·문화 왜곡 바로잡기)는 초등학생을 위한 사회·문화·역사 교양 도서이다. 우리 역사·문화 왜곡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어린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한 책이다.역사적 자료 근거로 역사·문화 왜곡 바로잡기 역사·문화왜곡과 관련된 뉴스 기사는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얍얍! 팩트로 혼내 주기>는 무지나 억지, 혹은 둘 다의 의도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는 정체성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반박할 수 없는 팩트로 왜곡을 벗겨 낸다.김치의 시계 표준이 파오차이라는 왜곡 보도 논란이나 한복은 중국 것이라는 중국 게임 속 한복 아이템 논란, 그리고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 강행 등의 역사·문화 왜곡과 관련해 저자는 ‘우리가 언제부터 한복을 입었는지, 김치와 파오차이는 어떻게 다른지, 중국과 일본의 주장은 어떤 것이 맞고 어떤 것이 틀린 지’까지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조목조목 따진다.말보다 무기보다 강한 ‘팩트’이 책은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단톡방이 열렸다는 상상으로 ‘역사·문화 왜곡’ 이슈들을 강력한 ‘팩트’로 풀어낸다.“중국은 왜 고구려와 발해 역사를 탐내는 걸까요? 일본은 왜 끈질기게 독도를 포기하지 않는 걸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왜 이들로부터 우리의 역사를 지켜내야 하는 걸까요? ‘그야, 뺏기면 안 되니까.’ 혹은 ‘자존심이 걸렸으니까!’라고 간단히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실은 더 중요한 문제를 안고 있어요. 역사는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에요. 과거에서부터 쌓아 온 역사를 우리는 현재 누리고 있고, 또 지금 우리의 태도와 선택이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에요.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빼앗긴다면, 먼 훗날 북한이 무너지거나 남북이 통일 됐을 때 한반도 일부를 내어 줘야 할지도 몰라요. 또 독도를 빼앗긴다면 섬뿐만 아니라 그 위의 하늘과 천연자원이 묻혀 있는 바다까지 모두 잃게 돼요. 5000년 동안 일구어 온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이웃 나라에 재단당하지 않도록, 우리가 바른 사실을 알고 알리고 지켜야 하는 이유예요.”이렇듯 저자 서지원은 <얍얍! 팩트로 혼내 주기> 책 제목 그대로 ‘왜곡 논쟁이 있었을 때 말문이 막혀서 뒷목 잡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말보다 무기보다 강한 팩트로 승부를 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의 역사를 우리가 기억하지 않으면, 어떠한 미래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문의 : 02-538-2913<책 내용 들여다보기>“한반도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립(笠)’ 형의 모자를 써 왔어요. 립이란 우리말로 갓을 이르는 말이에요. 그럼 우리는 언제부터 갓을 썼던 것일까요? 중국은 14세기 명나라 때 자신들이 갓을 조선에 전파했다고 이야기해요. 그러나 우리는 그보다 훨씬 전, 5세기경부터 갓을 써왔지요. 삼국 시대이 벽화에는 다양한 갓의 모습이 나타나 있어요. 평안남도에서 발견된 고구려 감신총 벽화에는 사냥하는 남자의 모습이 등장해요 윗부분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넓은 챙이 달린 패랭이 모양의 갓을 쓰고 있어요.”_ 20P 중에서“독도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145년 고려 시대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예요. 신라 지증왕 13년,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정복하여 신라 땅으로 두었어요. 우산국은 울릉도와 독도를 말해요. 그러니까 신라 지증왕 때부터 신라가 독도를 지배했던 것이지요.” _ 30P 중에서 2023-02-02
- 강남서초 내일신문 1,000호를 기념하며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필자의 장모님은 93세이시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세배차 방문하였다. 서로 늙어가는 처지에 절을 받지 않겠다고 하신다. 한사코 거절하시니 절하기도 좀 거북하여 허리 깊숙이 굽혀 인사하며 준비해 간 금일봉을 드리니 해맑게 웃으신다. 허리가 좀 아프다고는 하시지만 매우 정정하시다. 목소리도 쩌렁쩌렁하시고, 시력이나 청력이나 모두 정상이시다.어른들은 아파트 현관에 있는 생활 정보 신문을 자주 챙겨보신다. 스마트폰이 우리들의 일상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활자 신문은 그 나름대로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장모님은 강남서초 내일신문은 내용이 다양하고 충실하다며 좋아하신다. 주변 어떤 고등학교는 의대를 많이 보내고, 어떤 고등학교는 서울대를 몇 명 보냈는지 훤히 알고 계시다. 지역 교육 정보에 밝은 내일신문 덕분이다. 장모님은 평양에서 태어나셔서 6.25 전쟁 중에 남한으로 내려오셨다. 젊은 시절 강원도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을 오랫동안 하셨다. 요사이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크게 걱정하신다.장모님의 첫 번째 지적은 요사이 아이들이 줄을 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먼저 온 아이는 먼저 온 것만큼 혜택을 주어야 하고, 성적이 좋은 아이는 성적이 좋은 만큼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찌 먼저 온 놈과 늦게 온 놈이 같고, 공부 열심히 한 놈과 공부하지 않고 놀기만 한 놈이 어찌 같을 수 있냐고 말씀하신다. 특히 바쁘고 복잡할 때 줄 서는 것은 진리라고 말씀하신다. 학교가 이런 기본적인 진리를 확실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하신다.장모님은 한마디 더 붙이신다. 요사이 애들은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단다. 얼마 전 성당에서 초등학생들이 성경 공부하는 것을 구경하는데, 신부님과 수녀님이 ‘학생들 조용히 해요’라는 말을 여러 차례 해도 아이들은 계속 떠들고 자기들끼리 놀고 있더란다. ‘어른이 말씀하면 쳐다보고, 따라야 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앞에 서 있는 어른을 무시하는 어린이들이 커서 뭘 하겠냐’며 교육자 출신 사위를 훈계하신다.교육! 가정에서는 자녀를 자립시키는 일이고 국가에서는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다. 학생 본인이든, 부모든, 국가든 모두에게 미래를 위한 일이다.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며 남을 배려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 행복한 미래가 보장된다. 자녀가 학업에 정진하여 전문가로 성장하면 부모는 노년을 자부심 속에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국가가 청소년과 청년을 바르고 실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길러내면 부강한 나라로 번영할 수 있다. 개인이나 국가가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교육이다. 생존과 행복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민주주의 교육은 상당히 복잡하다. 교육 이전에 개인의 인권과 존엄성이 강조된다. 개개인의 존엄성을 그르치지 않는 범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훈육해야 한다. 게다가 현대 사회는 매우 복잡하고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학부모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늘 고민이다. 양질의 교육 정보가 매우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에 밀려 자녀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좌표와 방법과 정보를 담은 매체들이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강남서초 내일신문은 어려운 환경에서 그 임무와 역할을 단단히 해내고 있다. 학부모뿐만 아니라 디지털 리터러시가 답답한 사람들에게 강남서초 내일신문의 인기는 여전하다.강남서초 내일신문이 드디어 1,000호를 돌파하였다. 강남서초지역은 마치 용광로와 같이 교육열이 펄펄 끓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 정보를 20년 넘게 만들고 실어 날랐다. 엄청난 사역을 묵묵히 해왔다. 강남서초 내일신문 리포터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아울러 강남서초내일신문이 무궁무진하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_ 신동원(전 휘문고 교장) 2023-02-02
- 장익진 수의사(건국대 대학원 겸임교수)와 함께하는 수의학과 편입의 모든 것 ② 건국대 농축대학원 동물매개치유학과 장익진 겸임교수는 대학 강의뿐 아니라, 현재 김영편입 수의학 전문 강사로 강의 중인 현직 수의사(엉클장동물병원 대표원장)이다. 이번 호에서는 ‘수의대 편입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 방법’에 대해 들어본다.Q. 수의학과 편입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나요?“우선 여러 수의학 분야 중 본인의 진로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수의학 분야는 크게 1)반려동물 임상 2)산업동물 및 야생동물 진료 2)식품안전 및 공중보건 3)수의산업 관련 약품, 사료 4)방역 및 검역 5)생명공학 6)학계 등이 있습니다. 그 외 어패류 질병 대응, 양봉산업 지원도 수의학의 한 분야입니다. 이처럼 수의사는 각계에서 개업의나 진료수의사, 기업체소속수의사, 연구원, 교수, 수의직공무원, 수의장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의학과에 편입한다면 내가 어떤 분야로 나아갈지 생각해보는 것이 자기소개서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Q. 자기소개서의 방향을 잡을 때 어떤 부분은 염두에 두어야 하나요?“첫째, 지원자인 나의 시각과 둘째, 교수님(대학, 입학사정관, 전공교수님)의 시각을 고려해야 합니다. 나의 시각에서 자기소개서란 자기(나)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내가 이러이러하므로, 귀교의 인재상, 귀 과의 학생상에 부합하오니 나를 선택하기 바랍니다’라는 글감(소재-정보)과 글쓰기 능력이 필요합니다. 교수님의 시각에서는 ‘학교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인가? 양성할 만한 학생인가?’가 평가의 기본입니다. GPA와 영어성적, 지성(전공 적성) 외 인성적 측면 그리고 지성과 인성의 혼합적 측면으로 인격, 대인관계 역량, 수의학과의 학업 생활을 성실하게 수료할 능력 검증, 학문에 대한 열정과 구성원과의 조화 능력 확인 등을 살필 것입니다.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자기소개서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Q.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어떤 것을 추천해줄 수 있는지?“최근에는 수의학과 편입을 위해서 정말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십니다. 봉사활동은 물론 실제 동물병원에서의 경험을 쌓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챙겨 놓지 못하셨더라도 여러 가지 해법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학교생활에서의 경험, 전적 대학의 전공 관련 경험 그리고 독서 경험 등 여러 가지가 자기소개서의 글감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기소개서 준비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한 맥락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미리미리 여유 있는 편입학 준비를 위해서 김영편입 ‘자기소개서와 면접 특강’도 항시 열려 있습니다.”Q. 수의대 편입 2단계 면접 준비는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되나요?“대학마다 교수님과 학생이 3:1 3:2 3:3 5:1 등의 인원수로 면접실에서 면접을 시행합니다. 인성+전공+시사, 서술한 지문 보충, 영어지문 요약, 영어 질문 대답, 그리고 자기소개서 내용 등이 면접에서 다루어집니다. 수의학과 편입 면접은 질문을 받고 생각해서 답하는 면접이 절대 아닙니다. 평소 생각했던 내용이 질문을 받고 자신감 있게 뿜어져 나와야 합니다. 제가 김영편입 수업 시간에 강조하는 것처럼 ‘부캐’가 아닌 몸 안의 수의학과 편입을 열망하는 ‘본캐’가 본능적으로 나와야 합니다. 면접이 최종 합격에 당락을 좌우합니다. 수의학과 편입에 대해 충분히 고민했고, 열심히 노력해서 수의대가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임을 자신 있게 보여주어야 합격합니다.”Q. 면접에 자기소개서 내용 이외에 지성 면접이 포함되나요?“면접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인성 면접과 지성 면접을 포함합니다. 인성 면접에는 기본 가치관에 더해 제가 항상 강조하는 ‘spirit of marathon’ 즉 공동체 역량(정직, 공정)과 대인관계(조정력)를 폭넓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지성 면접은 수의학에 대한 기본 역량의 탄탄함을 잘 드러내야 합니다. 아울러 교수님들은 수의학이라는 학문을 탐구하시는 연구자이십니다. 따라서 교수님들의 연구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Q.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가장 기억에도 남고 현재까지도 연락하고 지내는 합격생 중에는 공통적으로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학점, 영어성적, 전적 대학이 모두 다 최상위권은 아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해 당당히 합격한 분들’입니다. ‘스펙 비교’에 너무 걱정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묵묵히 꾸준하게 끝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수의학과 편입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문의 02-523-1145 2023-01-19
- 대학별 융합학과 미리 엿보기 분야를 막론하고 앞으로의 시대는 ‘융합형 인재’가 이끌 것이며, 그러한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2015개정 교육과정도 창의와 융합 교육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대학에서 ‘융합’이란 단어가 붙은 학과는 어떨까? 본격적인 진로 탐색이 필요한 예비 고1은 물론, 학과·전공 탐색이 필요한 고교생이라면 한 번쯤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서울·수도권 소재 대학에 개설된 융합학과 중 일부를 소개한다.자료 참조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 및 전공 안내서도움말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3학년 부장), 중산고등학교 장인수 교사(3학년부),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서울 주요 대학 융합학과고려대 융합에너지공학과고려대학교 융합에너지공학과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차별화된 융복합 해법을 제시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융합에너지공학은 에너지기술(ET)을 NT(나노기술)-IT(정보기술)와 융합해 광전기 에너지공학(저전력 미래정보소자/광촉매/광검출/광센서/태양에너지/배터리)을 개척하고, NT-BT(바이오기술)과 융합해 바이오 에너지공학(바이오연료/인공광합성/바이오닉스)을 혁신할 수 있는 공학이다. 공학적 소양뿐 아니라 에너지환경 정책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둔다.융합에너지공학이 어울리는 학생①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꿈꾸는 미래 인류-도시 삶을 실제 디자인하고 구현하고 싶다. ② 기계-신소재-전자-화공-물리-생물-화학-데이터기술을 융합해 미래 에너지솔루션을 개척하고 싶다. ② 인류의 지속가능한 공존 과제를 에너지 공학과 정책으로 해결하고 싶은 야망이 있다.※ 출처 : 고려대 융합에너지공학과 홈페이지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는 신문방송학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 글로벌한국학과, 아트&테크놀로지학과가 통합된 학부로 일반적인 대학의 통폐합과는 다르며, 단일학부 내에서 다양한 융합전공의 설계가 가능하다. 인문학, 예술/디자인, 사회과학, 테크놀로지 전공 교수들이 단일 융합학부 내에서 힘을 합해 실질적인 융합 교육을 추구한다. 지식의 통섭적 탐구와 미디어의 응용을 기반으로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능력, 테크놀로지 활용능력, 글로벌 혁신능력을 갖추고 정보, 지식, 상상력 기반의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최정예 인재를 양성한다.지식융합미디어학부 전공별 특성화 역량- 신문방송학 전공 : 저널리즘 및 전략커뮤니케이션 관련 비판적 창의적 역량,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윤리적 통합적 시각-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공 : 미디어 관련 통섭적 비판적 사고 능력,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기획 및 경영능력,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능력- 아트&테크놀로지 전공 : 인문학적 상상력, 예술/디자인적 표현 능력,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글로벌 한국학 전공 : 글로벌 한국학 전공 : 글로벌한 접근법과 소통, 비판적 역사적 사고 능력, 전통적/디지털적 한국 관련 지식생산 능력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학과숙명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융합학과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과학을 융합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과정이 특징이다.기후한경융합학과 내에는 기후환경학전공, 환경·경제전공이 있다. 지속가능 발전, 지구 과학, 기후학, 생태학, 에너지 자원 정책, 경제학, 법학, 국제 협상, 통계 등의 내용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환경 연구 분야의 학제 간 접근법과 정책 등을 배운다. 학생들은 전공 수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 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과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분석방법, 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경제성 분석,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자금조달, 국제 협상 전략과 녹색성장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기후환경융합학과 권장도서- 제러미 리프킨, 『글로벌 그린 뉴딜』 (204호,907호 비치)- 토니 세바, 『에너지 혁명 2030』- 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엘리자베스 플로레스큐,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 전의찬, 『기후변화 27인의 전문가가 답하다』- IPCC 5차보고서 요약본※권장도서 출처 : 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학과 홈페이지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대학은 미래 유망 산업에 적합한 창의적 여성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되었다. 미래 산업 트랜드에 부합하는 5개 학과(융합콘텐츠학과, 의류산업학과, 국제사무학과, 식품영양학과, 융합보건학과)와 1개 학부(체육과학부: 스포츠과학전공, 글로벌스포츠산업전공)로 구성하여, 콘텐츠산업, 의류산업, MICE산업, 스포츠산업, 식품·외식 산업, 헬스케어산업 등의 분야에서 활약할 융합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6개 학과 간 융합트랙과 학과 내 전공트랙을 설정해 수요맞춤형 전문성 교육을 강화하고, 창업 및 취업 역량을 겸비할 수 있도록 인턴십 과정 등도 운영한다.신산업융합대학 교육목표- 건전한 인성, 신산업 분야의 전문 지식 간 종합적 이해를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 디자인 및 공학, 정보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주도하는 창의형 융합 인재 양성- 산업 시장의 세계화에 따라 국제교류 기반 교육을 통해 새로운 산업 시장과 직업 영역을 개척하고 소통 능력을 갖춘 지혜로운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 산업 수요 맞춤형 트랙제와 혁신적인 실무중심적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제, 학문과 현장, 보편과 특수, 글로벌과 로컬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실천하는 실무형 융합 인재 양성중앙대 융합공학부중앙대학교 융합공학부는 학문 간 벽을 허물고 타 학문 영역의 강점을 공유해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고 디자인하는 융합 기술군으로 융합공학부 내 ‘나노소재공학, 바이오메디컬공학, 디지털 이미징 공학 전공’이 있다. 융합공학부에서는 급변하는 국내외 교육 및 사회여건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국가지식기반 구축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두고, 미래형 신개념 융합기술의 효율적 구현을 통한 기초 및 응용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대학 및 국가의 융합관련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융합공학부 교육목표와 인재상- 교육목표 : ① 다학제적 공학지식 함양을 통한 창조적 문제분석·설계·해결 능력을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 ② 실무 기술, 도구 습득을 통한 실용적 융합공학인 양성 ③ 융복합적 세계 경제·사회·기술·문화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열린 세계관을 갖춘 융합공학인 양성- 융합공학부 인재상 : 중앙대 인재상 5개 항목(① 자율적인 교양인 ② 실용적 전문인 ③ 실험적 창조인 ④ 실천적 봉사인 ⑤ 개방적 문화) 중에서 ② 실용적 전문인, ③ 실험적 창조인 ⑤ 개방적 문화인에 더 중점을 둔다.한양대 산업융합학부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는 융복합 IT전문가를 양성하는 ‘한양대학교 다이아몬드 특성화 학부’이다. 전자공학 분야의 학제 간 융합 트렌드와 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춰 전자공학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1, 2학년은 기초를 중심으로 전자전공 분야를 배우고 3, 4학년 과정에서는 그린IT, 자동차IT, 반도체, 디스플레이, 방송통신융합, 휴대·융합단말 시스템의 6개 트랙에서 학생의 희망과 적성에 알맞은 분야를 선택해 심화 학습을 한다. 전자, 통신, 컴퓨터 공학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융합 분야 수요에 따라 교과과정을 실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융합공학부 특징- 국내외 유수 기업의 후원을 받아 우수 신입생들에게 입학금 및 등록금을 지급- 우수 재학생들에게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장학금 지급- 본교 대학원 석ㆍ박사 통합과정 진학 시 졸업까지 장학금 지급 2023-01-19
- 강남서초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한양대 의예과 김민규(세화고 3) 김민규 학생(세화고등학교 3학년, 2023년 2월 졸업 예정)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한양대학교 의예과(일반전형)에 합격했고, 서울대학교 치의예과(일반전형)에도 동시에 합격했다. 최종적으로 한양대 의예과를 선택한 김민규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진로 탐색>마이크로바이옴 주목, 의학적 관심을 꽃피워김민규 학생은 고등학교 탐구 활동을 통해 진로를 모색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분야에 흥미를 느끼면서 의예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된 것.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의료진을 보며 의사가 가지는 직업적 숭고함에 감동했다고 한다.“마이크로바이옴은 사람 몸의 90%를 구성하고 있고 다양한 질병과 관련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연구 가치가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소화기 내과에 관심을 가진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저는 기초 연구 분야는 유전학과 미생물학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연구하는 의사가 되고 싶고, 더불어 봉사하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비교과 활동>① 해부 동아리, 의료 봉사동아리 3년간 활동 세화고에는 블루 아나토미라는 해부 동아리가 있다. 김민규 학생은 3년 동안 활동하며 수업 시간에 배우는 지식 외에 생명의 원리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파고들었다. 1, 2학년 때는 해부학, 생명과학 지식을 쌓아나갔고 3학년 때는 주도적인 탐구 활동을 이어 나갔다.“1학년 때는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세균과 질환 유발 원리를 탐구했고, 2학년 때는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구강구조에 대해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3학년 때는 의학 분야에서 가장 관심 있었던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할 수 있는 탐구를 설계해 진행했습니다. 비만의 해부학적 유전 특성(해부학적으로 어떤 부위가 비만인지를 파악)을 가계도 기반으로 분석하고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에는 어떤 관련성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1, 2학년 때와 달리 탐구과정에서 원인을 추론하고 결과를 도출해냈다는 점에서 3년 동안 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의미가 컸습니다. 또, 블루크로스라는 봉사동아리를 3년 동안 꾸준히 진행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없어, 학교 내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해나갔습니다.”② 탐구 아카데미로 심화 탐구 진행 김민규 학생은 학교 프로그램이었던 탐구 아카데미에서 ‘수면과 비만의 연관성’을 주제로 탐구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변한 학생들의 생활 습관을 탐구하고, 스마트 워치를 이용해 팀원들의 수면 패턴 분석을 통해 비만과 관련된 6가지 수면장애 요소를 뽑아 심화 탐구를 진행한 것.“6개의 요소를 통해 수면 장애와 관련된 생활 습관을 평가할 수 있는 예측 함수를 도출할 수 있었는데, 결과물로 도출한 예측 함수를 이용하여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앱의 로직트리까지 개발해냈던 활동이라 더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활동입니다. 장애인과 같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적용해 비만은 물론 전체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하며, 학생들의 신체검사 검진 항목에 추가해 비만을 사전에 예측해 알아내고 개선할 방법을 모색했기 때문입니다. 조장으로서 팀원들을 이끌며 협업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고. 의료와 공학처럼 다른 분야가 융합되면 다양한 아이디어와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학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깊이 있는 탐구,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 김민규 학생의 학생부 세특은 관심 소재를 특정 지으면서도 교과마다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 창의·융합적 사고와 남다른 탐구 열정이 돋보인다. ‘연구하는 의사’를 꿈꾸는 예비 의학도다운 면이 주목할 만하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제 학생부 세특에서 중심어입니다. 1학년 때 세균에 대한 탐구활동을 시작으로 발표 수업은 물론 직접 세균의 DNA를 분석해보는 실험 탐구도 진행했었습니다. 여러 과목에서 세균에 대한 내용은 특히 관심을 가지고 정리했습니다. 교과 세특은 관심 분야를 정하고 다시 2~3개 정도 세분화해 소주제를 정한 뒤 심도 있게 탐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김민규 학생의 교과 세특 특징>① 단계적 심화 탐구로 사고 확장국어 교과에서도 세균의 내성과 관련한 지문을 선택했다. 과학에서도 세균의 유전자 특징에 대한 부분은 별도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해 독서하면서 유전자 부분에 호기심이 생기면 관련된 도서를 찾아보기도 했다. 유전자 재조합 방법인 크리스퍼에 대한 개념도 어느 정도 익힐 수 있었고 의료분야의 쓰임새도 익힐 수 있었으며, 향후 발전될 미래 의료분야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② 수학과 의학의 융합적 탐구수학과 의료를 연관 지어 생각하는 탐구 주제 역시 주된 활동이었다. 미분과 적분뿐 아니라 확률과 통계도 관심이 많았다. 미래 의료분야에 대해 조사할 때 인공지능은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분, 적분, 확률, 통계는 물론 벡터와 행렬 역시 알아야 했다. 고급수학을 선택해 벡터와 행렬을 추가로 공부했고, 관련 독서 활동으로 ‘수학적 지식이 인공지능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 원리를 익히며, 미래 의료 분야에도 주목했다.<내신 관리>차근차근, 꼼꼼히 실력 다지기 김민규 학생은 내신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말씀 집중하기’라고 말하며 후배들을 위해 1~3학년 내신에 대비했던 경험을 이렇게 밝혔다.“1학년 때는 통합사회와 같은 암기과목이 있기도 하고 수업 시간에 나눠주신 프린트를 변형해서 문제가 나오기도 했기에 그 중요도가 더욱 높았습니다. 2학년 때부터는 시험문제가 수능형으로 나왔기 때문에 미리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3개년 치와 더불어, EBS의 다른 책의 문제도 풀었습니다.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 문제, 특히 그해 나온 평가원 기출도 꼼꼼히 풀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기존에 풀었던 문제 중에 틀린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풀어봤던 문제를 다시 풀면서 실력을 다져나갔습니다.”<후배들에게>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꾸준함이 가장 중요해김민규 학생은 후배들에게 ‘꾸준함’을 강조하며 진심어린 조언을 덧붙였다.“1, 2학년 때는 내신 성적뿐만이 아니라 학생부에 들어가는 세특, 봉사활동, 독서 등을 모두 챙겨야 할 뿐만 아니라 3학년 때는 정시 공부와 함께 면접 준비도 같이 해야 하므로 힘겨운 과정입니다. 저도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수학Ⅱ 3등급을 받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다잡고 더 열심히 공부해 기말고사에서 100점을 받았고, 2학년 1학기 수학Ⅱ를 1등급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수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물론 힘든 과정이지만 꾸준히, 끝까지 나아가다 보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의학계열 추천 도서 ① <크리스퍼가 온다> : 2020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제니퍼다우드너의 자서전이라 할 수 있다. 유전자 재조합 방법은 이전에도 있었으나 CRSPR-cas9(크리스퍼 캐스9) 시스템이 완성되면서 매우 쉽고 정확한 방법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CRSPR-cas9의 개발 배경과 그 기술을 이해하기 위한 유전자 조작 관련 지식이 2023-01-19
- 강남서초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영학과 박초현(숙명여고 3) 박초현 학생(숙명여자고등학교 3학년, 2023년 2월 졸업 예정)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이 외에도 연세대 경영학과(활동우수형), 고려대 경영학과(학업우수형)에도 모두 합격했다. 후배들에게 학종 롤모델로 손꼽히는 박초현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진로 탐색>경영학을 깊이 있게, 경영학자의 꿈박초현 학생은 교내 ‘진로 포트폴리오 발표회’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인식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모델링한 연구를 통해 기업을 이해하고, 이러한 기업 행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보고 싶었다고 한다.“저는 경영학에서도 재무학과 회계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주식시장의 자본 흐름에 대해 조사하던 중, 자본 시장에서의 마이너스(피해 금액)가 우리 사회의 약자들에게 가는 경향이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이 현상의 중심에는 우리 사회의 계층에 따른 정보 비대칭성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영학자가 되어 자산시장에 대해 연구하여 정보 취약 계층에게 자산시장 상의 위험에 대해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부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하고 싶습니다.”<수시 역량 강화>① 동아리, 학교 활동 등 진로 넘어선 탐구 열정정규 동아리는 1, 2학년 때 영자 신문반을, 3학년 때 경제금융 탐구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자율동아리는 시사 탐구반, 모의 창업반, 수리 경제반을 개설·운영하며 깊이 있는 진로 탐구로 자기 역량을 키워나갔다.“숙명여고에는 독서 멘토링, 미래 인재 아카데미, 지식 공유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자신의 진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활동들을 참가하다 보면 얻는 것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나 경영학이라는 학문은 워낙 개방적인 학문이라 연결 지을 수 있는 범위가 넓었기에, 활동들 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지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영학의 여러 영역들에 대해 알게 되기도 하고, 제가 관심 있는 영역이 무엇인지도 특정 지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② 학기 말, 학교 활동 연결지어 학생부 점검 학기 말에는 자신이 한 활동들을 어떻게 서로 연결 지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다고 한다.“모의 창업 동아리를 운영하며 마케팅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내역을 통계 자료로 정리했더니 소비자들의 ‘군집’ 성향이 명확히 보였고, 가격만으로는 수요-공급이 명확히 설명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시장의 비효율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3학년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자본시장의 효율성이 절대적인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행동재무학의 연구들을 조사했습니다. 효율적 시장 논쟁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경제수학 시간에는 <비이성적 과열>과 <내러티브 경제학>을 읽은 후, 기업을 지정해 그 역사와 운영방식을 분석했습니다. 기업공개 시기부터 현재까지의 주가를 비교해보니 ‘이야기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고, 기업에 대한 대중의 심리가 어떻게 자본시장에 반영되는지 그 경로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학생부 경쟁력 & 교과 세특>학년별 연계성과 심층 탐구 주목학생부에는 학년별 유기적인 연계와 심화 탐구가 돋보인다. 1, 2학년은 행동 재무학을, 3학년 때는 효율적 시장 가설과 기업의 의사결정 관련 활동이 주를 이룬다.“발표 주제를 정할 때 항상 제 모습이 어떻게 비칠지에 대해 고민합니다. 자본시장을 설명하는 수리적 논리와 통계 자료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자 하는 학생으로 비치고 싶었고, 대학에 진학해 경영학 연구를 이어나가고 싶었기에 다음과 같은 탐구를 진행했습니다.”<박초현 학생의 주목할 만한 교과 세특>경제수학 → 독서 → 정규 동아리 → 자율동아리 → 자율활동① 경제수학 수업 시간에 정부의 인플레이션 대응 정책으로 금리 상승이 이루어지면 유동성이 감소해 물가가 안정되는 과정을 배운 뒤,② 책 <비이성적 과열>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금융버블’을 일으킨 경제적 의사결정은 금리와 관련 있음을 알게 되었고, 행동재무학에 대한 이해는 금리에 대한 이해를 선행 조건으로 한다고 판단했습니다.③ 이에 ‘경제 금융 분석반(동아리)’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외환, 대출, 자금조달의 세 측면에서 분석해보았습니다. 특히, 자본조달 측면에서 타인자본비용 중에서도 단기채 등 금리 인상에 취약한 영역을 구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리 인상 시기에 집중적 지원이 필요할 기업의 형태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재무관리와 이자율의 연관성을 실감했습니다.④ 다양한 이자율에 대해서 수리경제반(자율동아리)부원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탐구하면서, 은행 금리만이 아닌 채권 금리, 그리고 주식의 위험 프리미엄, 특히 ‘가치주 프리미엄’ 등으로 호기심이 확장되었습니다.⑤ 이후 학급 지식공유 강연회(자율활동)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방대한 시계열자료를 통해 주식시장에서 ‘가치주 프리미엄’의 존재를 증명하는 재무학자들의 연구와 주식 가치가 시장의 정보를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에 대한 치열한 논쟁을 접했고 이에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내신 관리>① 2.46 → 1.0등급, 매학기 성적 상승 곡선박초현 학생은 고교 3년 평균 총 내신이 1.60등급이라고 밝혔다. 1학년 1학기 2.46등급에서 3학년 때 1.0등급까지, 모든 학기에서 성적 상승곡선을 이뤄냈다. 그것도 우수한 학생층이 매우 두터운 숙명여고에서 단 한 번의 성적 하락도 없이 매 학기를 마무리하면서도 성적이 급상승 곡선을 이루었고 2학년 이후 1점대 초반의 매우 높은 내신 성적은 받았다는 것은 실로 아주 놀라운 일이다.“저는 1학년 때 2.0, 2학년 때 1.3, 3학년 때 1.0등급으로 모든 학기에서 성적 상승곡선을 그렸고, 덕분에 1학년에 2점대 중반인 학기가 있었음에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첫 학기 성적 때문에 서울대학교에 합격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내신 점수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2학년부터는 등급 뿐만 아니라 원점수에도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학년 2학기부터는 2~3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학생부 상 원점수(중간, 기말, 수행평가 합산)를 100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원점수 100점은 그 과목에서 완벽하다는 1등급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이렇게 되기까지는 시행착오도 겪었다고 한다. 박초현 학생은 ‘암기를 잘하지 못해 1~2학년 때는 방대한 양의 암기에 번아웃이 자주 왔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온종일 잠만 자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다는 것. 이에 3학년 때부터는 효율적인 시간 활용에 더욱 집중했다.“무슨 일이 있어도 아침 8시에 학교에 가서 밤 12시까지는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그 이후부터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놀든, 자든 하자’라는 원칙을 세워 하루를 보냈습니다. 대부분의 날은 12시 반쯤 잠 들었고, 공부를 위해 잠을 줄인 것이 아니라 딴짓하는 시간을 줄인 것이 내신 관리의 비결입니다. 즉 깨어있는 17시간 중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에 밀도있게 투자한다면 내신 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후배들에게>낙담하지 말 것, 그리고 진심을 다할 것 &n 2023-01-19
- 효과적인 중학교 수학 공부법 및 수학 내신 고득점 노하우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새롭게 바뀌는 환경과 학습에 대해 걱정이 많다. 특히 중학교 진학 후에는 수포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더더욱 걱정이 많다. 수포자가 되지 않고 내신에서 고득점을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수학 시험 대비법 1단계 - 시험 준비 기간을 확보하기아무리 좋은 학습법도 준비 기간이 짧으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그리고 벼락치기식 공부법은 고등학교 진학 이후까지 생각하면 좋은 방법이 아니다. 개념을 공부해서 익히고 완전히 이해하는 데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시험 시작 4주 전부터는 시험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수학 시험 대비법 2단계 - 수학 개념 정확히 이해하기수학 시험 대비로 무작정 문제부터 많이 푸는 학생들이 많다. ‘수학 문제집 몇 권을 풀었느니, 무슨 교재를 풀었느니, 심화교재는 어디까지 풀었느니’ 하며 떠든다. 이는 개념을 이해하기보다는 자칫 유형만 익히기 되어 시험 난이도에 따라 80~ 90점 정도는 받을 수 있으나 만점을 받긴 어려운 학습법이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는 수학 고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는 학습법이다. 이를 방지하려면 개념을 정확히 익힌 후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적용을 하고, 문제 풀이 시 이해가 안 되면 풀이 방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다시 확인한다. 또한 오답은 개념 이해가 안 된 것을 의미하므로 오답을 별도로 노트에 관리한다.수학 시험 대비법 3단계 - 서술형 대비 정확하게기호나 단위를 쓰지 않아서, 서술을 너무 자세히 하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반대로 너무 간략하게 해서 점수를 놓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별도의 서술형 답안 작성 연습이 필요하다.수학 시험 대비법 4단계 - 마무리는 반드시 교과서로개념을 익히고 유형별로 정리한 다음에 마무리는 반드시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로 다시 해준다. 개념의 이해도가 높아진 다음 교과서를 다시 보면 이해도의 깊이가 달라지며, 교과서의 창의 유형, 발전 유형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말고 확인한다.중학교부터 철저한 수학 내신을 관리해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도 수포자가 아니라 수학 고득점자로 발전하기 바란다.지니어스올이즈에듀학원 최민승 원장문의 02-549-2205 https://blog.naver.com/geniusallisedu 2023-01-19
- 분위기와 맛 모두 사로잡은 브런치 카페 ‘틴틴’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역삼동 블록에 러블리한 분위기로 여심을 저격하는 브런치 카페 ‘틴틴’이 분위기뿐만 아니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메뉴들로 인기를 끌며 강남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모던하고 산뜻한 인테리어, 분위기 좋은 캐주얼 레스토랑신논현역 4,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틴틴 강남점’은 진입로부터 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다. 강남대로에서 한 블록 안쪽 봉은사로에 있는데, 길에서 레스토랑 현관까지 길게 이어지는 진입로 중간 곳곳에서 커다란 거울이 놓여 있는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레스토랑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산뜻한 카페 분위기로 간단한 브런치 메뉴나 음료를 마시기 좋은 공간이다.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면 애견동반도 가능하다. 2층은 창이 커서 분위기가 밝고 실내와 테라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전체적으로 야외 느낌이 드는 공간이다. 생일파티나 브라이덜 샤워 등 조촐한 이벤트 모임 공간으로도 제격이다.멋스러운 담음새와 고급스러운 맛의 ‘틴틴’ 시그니처 메뉴‘틴틴 강남점’의 메뉴는 샐러드, 패스트리 피자, 파스타, 리조또, 필라프, 스테이크 등 이탈리안 메뉴가 다양한데, 특히 파스타 종류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다. 차별화된 브런치 메뉴와 사이드 메뉴, 디저트, 커피, 음료, 맥주, 칵테일 등의 음료도 다양해서 브런치, 런치, 디너 타임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이다.칵테일 두 잔을 주문하니 와인 잔에 담겨 나왔는데, 산뜻한 컬러와 시원한 청량감, 상큼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틴틴’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14,900원)는 통째로 나오는 토마토의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다. 바질페스토, 풍미가 좋고 부드러운 보코치니 치즈, 껍질을 벗겨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상큼한 토마토가 맛있게 조화를 이루었다.카푸치노 크림 리조또도 ‘틴틴’의 베스트 메뉴다. ‘핫 쉬림프 크림 리조또’(19,900원)를 주문해보니 따끈한 쉬림프 리조또와 카푸치노 크림이 따로 나왔다. 카푸치노 크림을 리조또에 부어 버무려서 먹으면 리조또의 칼칼함에 크림의 부드러운 거품과 밀키한 풍미가 어우러져 감미롭다.풍성함을 더해주는 파스타와 스테이크파스타 그릇에 돔처럼 도우를 씌운 ‘돔 차돌 크림 파스타’(22,900원)는 돔 모양의 도우를 십자 모양으로 잘라 속에 들어 있는 따끈한 파스타를 도우와 함께 먹으면 된다. 리본 모양의 파르팔레면을 사용했고, 고소한 차돌, 칼칼한 크림, 바삭한 도우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잠봉 & 리코타 피자’(19,900원)는 패스트리 도우에 토마토소스, 루꼴라, 리코타치즈, 모차렐라치즈, 잠봉, 토마토 등을 토핑해 색감도 좋고 고소함도 일품이었다. 두툼한 부채살을 마리네이드해서 구워낸 ‘비프 스테이크’(34,900원)’는 꼬르동블뢰, 베이비크랩 튀김, 프렌치프라이, 가니쉬 등이 곁들여진 가성비 좋은 풍성한 메뉴였다.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2길 19(역삼동)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24시 (주문마감 23시 30분)주차: 바로 앞 유료 주차장 이용문의: 02-515-0556 / 0507-1476-0558 2023-01-19
- 우리 입맛에 맞게 재구성한 인도 음식 ‘카리’ 강남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 위치한 인도 요리 전문점 ‘카리’는 이국적인 맛을 추구하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인도 요리 특유의 강한 향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구성해 언제 먹어도 부담감이 없다. 대표 메뉴인 ‘커리(인도에서는 ‘카리’라고 부름)’는 5성급 호텔에서 경력을 쌓은 일류 인도 요리사들이 인도에서 가져온 향료를 사용하여 한국화된 인도 요리의 차별화된 맛을 보여준다.커리에는 토마토와 크림으로 만든 ‘티카마살라’, 버터와 생크림의 향연 ‘버터치킨’, 토마토의 새콤함과 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진 ‘마크니’, 시금치와 인도 수제 치즈가 올라간 ‘팔락파니르’ 등이 있으며 가격은 15,000~16,000원 선. 또 각종 향신료와 발효유에 재운 닭고기를 쇠꼬챙이에 꽂아 화덕에서 구워낸 ‘탄두리치킨’은 풍부한 육즙에 불맛까지 첨가돼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다.거기에 커리와 함께 먹는, 화덕에서 구워낸 빵 ‘난’과 인도의 요구르트 음료인 ‘라씨’가 환상의 맛을 더해준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 205 파미에스테이션 1층 FP122호영업시간: 평일/오전 11시~오후 9시, 주말/오전 11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3시~5시(평일에 한함)문의: 02-533-3386 2023-01-19
- 홈스토랑 메뉴 원스톱으로, 삼성동 ‘미트앤다인’ 강남구청 인근 삼성동에 있는 ‘미트앤다인’은 지난해 11월초에 오픈한 프리미엄 정육점으로 정육상품을 비롯해, 소시지와 햄, 샤퀴테리, 파스타, 치즈, 와인 등 홈파티 준비를 위한 식재료를 원스톱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매장 진열이 고급스러우면서 깔끔하고 품목별로 잘 구분되어 있는데, 정육 상품들은 홈스토랑 상차림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잘 손질되어 있고, 기타 상품들도 고급스러워서 집에서도 약간의 수고만으로 간편하게 파인다이닝 수준의 메뉴들을 준비할 수 있다.와인 코너는 크지 않지만 샴페인, 화이트, 로제, 레드 와인 등을 대형 와인셀러에 칠링된 상태로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음식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메인 코너인 정육 코너에는 두께감이 딱 좋은 스테이크, 티본, 토마호크, 한돈 삼겹살 등이 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었다. 브리스킷, 바비큐 립, 소시지, 생햄, 하몽 등 특별히 조리하지 않아도 편하게 와인 앤 다인으로 즐길 수 있는 품목들도 있다. ‘미트앤다인’에서 직접 만든 스테이크 시즈닝과 소금도 미니 포장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고, 선물용으로 좋은 트러플 소금, 올리브 오일, 캐러멜, 쿠키 등도 있다.위치: 서울 강남구 삼성로119길 43(삼성동)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매주 일요일 휴무주차: 문의문의: 0507-1407-7825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