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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중1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 < data-cke-="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겨울방학은 한 학년의 마무리이자 새 학년 시작의 경계선이다. ‘제3학기’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여름방학에 비해 기간이 길어 부족한 분야를 보충하고,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특히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중1 학생들은 새로운 관문을 넘어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예비 중1 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 자유학년제 기간을 보낸다. 자유학년제는 진로 적성을 탐색하는 기간이다. 학생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탐색 활동에 중점을 두며, 일 년 동안 중간, 기말고사 등 지필평가를 치르지 않는다. 대신 토론, 실습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행평가 등의 과정 중심 평가가 이뤄진다. 2025년부터는 1학년 1학기, 2학기 중 선택하여 자유학기제로 운영하고 3학년 2학기에 진로연계학기를 도입한다.자유학년제는 치열한 중‧고교 생활 중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끼에 대해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간이다. 특히 예술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순히 진로를 설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과연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관해 탐구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한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은 자유학년제를 공부를 안 하는 시기로 인식해 입학 전 겨울방학 기간을 선행학습에 할애하려고 한다. 학기 중에 진행하지 못할 학습량을 예측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미리 보완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과한 선행학습은 오히려 학습 흥미를 떨어트려 학업 성취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따라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자유학년제의 취지를 이해한 뒤 무엇을 잘할 수 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떠한 가치에 초점을 두고 진로를 선택할 것인지 차분하게 고민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앞으로 일 년 동안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스스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워크넷’을 활용해 직업심리검사, 진로상담, 학과 정보, 직업 정보 등을 체험하며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예비 중1 겨울방학은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의 긴 여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여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는 독서 황금기다. 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독서를 해야 한다. 중학교 교과서는 초등학교 교과서와 달리 여러 한자 어휘들로 이뤄져 있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제시문의 내용 및 문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독서는 어휘력 향상의 열쇠다. 독서를 습관화하면 생소한 텍스트에 관한 두려움을 줄이고 제시문과 문제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도서에서 낯선 단어를 발견하면 굳이 뜻을 찾지 않더라도 앞뒤 문맥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읽되,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의 원문을 찾아 읽거나 배정 받은 중학교 누리집에 접속해 추천도서 목록 등을 훑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모름지기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법이다. 무엇보다 중학교 학습은 고등학교 학습 및 대입 준비와도 연계가 된다. 따라서 예비 중1 방학 기간부터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부터 신문 칼럼을 꾸준히 찾아 읽고 구조를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2023학년도 수능 고난도 문항으로 독서 영역의 ‘클라이버의 기초 대사량 연구’를 소재로 한 과학 지문을 토대로 출제된 문항이 꼽힌다. 과학 관련 내용에 사회 영역인 ‘최소제곱법’을 결합한 지문으로 게의 게딱지 폭을 이용해 큰 집게발의 길이를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문에 제시된 ‘L-그래프’와 접목해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수월하게 풀 수 있는 구조다.이러한 생소한 지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일주일에 한 편씩 신문 칼럼을 선별해 읽는다. 단락별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치고, 밑줄 친 부분에서 핵심어를 찾아 간단한 소제목을 적는다. 소제목만 보고 해당 문단의 내용을 기억하는 연습을 하고, 최종적으로 칼럼 제목만 따로 정리해 둔 뒤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인지 복기하는 훈련을 한다. 꾸준한 칼럼 분석을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으면 교내대회 및 수행평가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미래일기를 써 보는 것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 중학교 졸업식, 교내대회에서 상을 타는 날, 수능 결과 발표 날, 대학 입학식, 직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한 순간 등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정해 미래일기를 쓰면 학습 및 진로 탐색에 큰 의미 부여를 할 수 있다. 미래의 자신의 입장이 되어 일기를 쓰다 보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지 체감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이 동력이 되면 보다 자기주도적인 자세로 중학교 생활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도곡교육센터 이주영 원장문의 대치센터 02-508-5537역삼센터 02-501-0603도곡센터 02-573-2161삼성센터 02-544-0095 2022-12-22
- 공부 잘하려면? 목표 설정과 학습태도 점검, 학습관리는 필수!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대다수 학생은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과 ‘잘하고 싶지만…’.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되는 이러한 학습 고민이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진다면 ‘현재의 문제점’을 직시해야 한다. 대치동 페스탈로치 정용훈 원장이 제안하는 ‘이유 있는 공부 조언’에 귀 기울여보자.복잡한 입시제도, 변함없는 핵심은 공부갈수록 다변화, 복잡해지는 입시 환경은 때때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심적 부담을 안겨준다. 그러나 시시각각 변하는 입시의 큰 틀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공부(학습), 학업역량’이다. 정용훈 원장이 진로진학 컨설팅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기도 하다.“저는 대치동에서 국내와 해외 입시 컨설팅을 모두 담당했기에, 입시 준비라는 큰 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실력 향상’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학생의 실력이 부족하면 컨설팅만으로 대반전을 꾀하는 것은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페스탈로치는 학생 개개인의 문제점을 분석해 공부하기 위한 학습 동기부여와 희망하는 대학교(고등학교)를 먼저 설정해주고, 그에 따른 공부 방법 개선과 공부 습관 다지기, 과목별 학습 계획 및 학습지도를 통한 내신관리(수능)로 실력이 많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합니다. 학습관리를 기반으로 국내(수시 학종, 정시, 특례) 및 해외 입시에 풍부한 경험을 살려 총체적인 진학지도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실력 향상을 위한 자물쇠형 학업관리 페스탈로치가 일반적인 입시컨설팅 학원과 다른 점은 ‘실력 향상’을 기반으로 다지면서 총체적인 학습·진학 컨설팅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정용훈 원장은 ‘공부의 질적 향상’과 ‘궁극적인 학업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고 자물쇠형 학습관리 및 진로진학 입시컨설팅을 하고 있다.“좋은 학습습관을 바탕으로 공부에 대한 지구력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기부여와 목표 설정 이후 생활태도를 바꾸고 제대로 공부해나가는 것을 핵심으로 하면서 진로진학 컨설팅이 이루어집니다. 어려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가 최적기라고 할 수 있죠. 페스탈로치는 초·중학교 학생부터 예비 고1, 2, 3 학생까지, 이러한 총체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초등학생 때 저를 만나서 지속적으로 관리 받았던 대청중 출신의 여군은, 결국 목표로 하는 하버드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중2 사춘기 시절 울면서 상담했던 조군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극복하고 고교시절 전교 6등이었으나 서울대 경제학과에 합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재수하면서 만나 절망의 시간을 보냈던 김군은 3등급으로 연세대에 합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 3때 만난 변양은 내신 5등급이었으나 이화여대 국제학부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또, 전교 꼴찌를 하던 한 학생은 1년 동안 비참할 정도로 공부하면서 열심히 저를 따라와 준 덕분에 대입에서 최종적으로 인서울 여대에 합격했습니다.”3·6·12개월 과정, 취약 과목 집중 관리 페스탈로치는 학생지도 경험이 풍부한 정 원장의 섬세한 지도가 특히 장점이다. 정 원장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동안 함께하면서 학생들의 잘못된 학습습관을 올바르게 교정해준다. 특히 게임에 중독된 학생들과는 운동을 함께 하면서 게임 생각을 완화시키고 동시에 공부를 시킨다.“공부를 좋아서 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페스탈로치는 여러 명을 동시에 함께 공부시킵니다. 그렇게 하면서 긴장하게 하고 공부에 대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공부시간이 증가하고 생활태도가 바뀌니 점수가 오르고. 성적이나 입시결과가 좋게 나타나는 것이죠.”페스탈로치는 초등, 중등, 고등부가 있다. 3개월, 6개월, 1년 과정으로 학생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주요 과목에 대한 실력 향상과 함께 생활관리, 학습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진다.“내신 기간에는 내신에 집중해야 하지만 방학 기간에는 학생의 실력을 점핑하기 위한 공부를 시킵니다. 학생 개개인의 희망 목표와 실력 향상을 위한 학습관리가 필수로 이루어집니다. 공부 습관을 다잡고 철저한 학습관리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는 것, 공부시키고, 공부 잘하게 도와주며 목표를 이루는 것이 페스탈로치의 교육의 지향점입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이제라도 제대로 공부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정용훈 원장은 역설적으로 반문하며 ‘방학이 실력 향상의 도움닫기’임을 재차 강조했다. 문의 010-2027-1338 2022-12-22
- 교대역 스페셜티 원두 브루잉 커피 ‘이하나커피’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교대역 13번 출구 인근에 있는 ‘이하나커피’는 대로변에서 한 블록 뒤 교대 담장길 옆에 있는 테라스가 예쁜 카페다. ‘이하나커피’의 특징은 최고등급의 스페셜티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맛있는 커피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브루잉 커피 마니아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교대역 카페다.스페셜티 커피는 6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3개는 싱글 빈, 2개는 자체 블렌딩,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디카페인이었다. 원두마다 다양한 향미를 선사해서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마카슈페너, 아인슈페너, 말차슈페너 등 크림이 올라간 음료와 라떼 플로트, 말차 플로트 등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음료도 ‘이하나커피’의 인기 음료다.녹진한 바스크 치즈케이크, 파운드 조각 케이크, 레몬 마들렌, 얼그레이 롤, 우유 생크림 케이크, 얼그레이 타르트 등, 디저트 종류도 다양한 편이라서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어지는 곳이다. 갓 로스팅한 원두 5종과 간편하게 드립 할 수 있는 드립백 커피도 있는데, 포장이 참 산뜻해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 110(서초동)롯데캐슬메디치 1층영업시간: 월~금 08:30~22:00, 토~일 10:00~22:00주차: 가능(30분 1,000원 - 할인 지원)문의: 070-4113-4300 2022-12-22
- 고급스러운 일식 코스요리 다이닝 ‘청담로바’ 명품 숍들이 즐비한 도산대로 청담동 일대는 음식도 명품을 추구하는 곳이 많다. 학동사거리 인근에 있는 ‘청담로바’도 그중 하나인데, 고급스러운 일식 코스요리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기념일이나 특별한 디너 모임 장소로 제격일식 코스요리 레스토랑 ‘청담로바’는 도산대로 학동사거리에서 청담사거리 사이에 있는 청담스퀘어 B동에 있다. 건물 지하 주차공간이 넓어서 차를 가져가면 편하게 주차할 수 있고,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다.실내는 블랙, 그레이, 우드 톤의 고급스럽고 차분한 색감과 은은한 조명이 조화를 이뤄 편안하고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다. 고급 레스토랑들이 입점한 청담스퀘어 B동에서도 특히 도산대로 뷰가 멋진 창가자리가 여럿이라 특별한 기념일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멋진 곳이다. 셰프와 소통하며 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카운터석도 있고, 오붓한 모임이나 접대를 위한 프라이비트 룸도 마련되어 있다. 14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룸이 있어서 미리 예약한다면 고급스러운 연말 디너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조선호텔 스시조 출신 셰프들이 선사하는 일식‘청담로바’는 조선호텔 스시조 출신 셰프들이 준비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고급 일식 레스토랑이다. 청담동 일대에 스시 전문점을 비롯해 실력 있는 일식집들이 많은데, ‘청담로바’도 그중 하나로 급부상할 것 같다.런치타임에는 코스 주문만 가능하고, 디너에는 코스 외에 단품 메뉴도 주문할 수 있다. 디너코스는 A(200,000원/1인)와 B(150,000원/1인) 코스가 있는데, ‘디너코스 A’를 주문해보니 계절 전채, 아나고 유비끼, 도빙무시, 모둠 사시미 10pcs, 한우 스테이크, 네기도로 아보카도, 우나기 아게모노, 이꾸라 금태 돌솥밥, 디저트의 순서로 이어졌다. 각각의 요리와 조화를 이룬 그릇과 담음새까지 돋보인 코스였다.9가지 요리로 이어진 다채로운 디너코스9가지 코스요리로 이어진 ‘청담로바’의 디너코스는 처음부터 입맛을 사로잡았다. 계절전채요리로 나온 ‘차왕무시’는 단순한 계란찜이 아니라 랍스터, 우니, 캐비어까지 올라간 품격이 다른 계란찜이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나온 ‘아나고 유비끼’는 담음새가 돋보였다. 질주전자에 아나고, 닭고기, 새우, 은행 등을 넣고 끓인 ‘도빙무시(土瓶蒸し)’는 일본요리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담백한 육수가 술안주로도 좋고 해장음식으로도 제격이었다.‘모둠 사시미’는 참치뱃살, 참돔, 관자, 단새우, 아까미와 캐비어, 광어, 잿방어, 줄무늬전갱이, 고등어초절임, 우니 등으로 구성돼 저마다의 맛과 식감을 자랑했다. 데미그라스소스로 풍미를 더한 ‘한우 스테이크’, 참치 뱃살과 아보카도가 멋지게 어우러진 ‘네기도로 아보카도’, 민물장어를 튀겨내 겉바속촉에 고소함도 일품이었던 ‘우나기 아게모노’, 금태구이와 연어알이 예쁘게 토핑된 ‘금태솥밥’까지 하나하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맛의 향연이었다.마지막 디저트로 나온 녹차 아이스크림 모나카는 금빛 접시 위에 진주를 품은 조개 모양으로 담겨 나와 마치 보석을 맛보는 듯했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420(청담동) 청담스퀘어 타워빌딩 B동 2층 221호영업시간: 매일 11:30~22:00(B.T. 15:00~17:30)주차: 가능(청담스퀘어 3시간 무료)문의: 02-6480-8899 2022-12-22
- 사워도우 빵이 유명한 서래마을 ‘아티장베이커스’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한 서래마을. 그중에서도 빵이 맛있기로 소문난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가 단연 돋보인다.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1층은 베이커리와 카운터, 2층은 브런치 키친, 3층은 테라스로 꾸며져 있다. ‘아티장베이커스’는 통밀, 호밀, 백밀 각각의 천연발효종을 배양하여 매일 아침 건강한 사워도우(sour dough) 빵을 굽는다. 아티장 사워도우, 통밀 100% 사워도우, 호밀 40% 사워도우 등 신선한 빵들이 시간에 맞춰 모습을 드러낸다. 장시간 저온 숙성을 통해 발효된 통밀, 호밀 빵들은 여러 영양소와 함께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소화도 잘되기 때문에 당뇨식으로도 좋다.이외에도 쿠키, 치즈, 프레첼, 스콘, 베이글 등과 커피, 셰이크, 에이드, 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곳은 호젓한 오전 시간을 즐기려는 브런치 고객들에게도 인기다. 메뉴에는 치킨샌드위치+샐러드, 에그인헬, 잠봉뵈르샌드위치+샐러드, 아티장햄버거+프렌치프라이 등이 있고 가격은 12,000~19,000원 선. 주문은 2층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위치: 서초구 서래로 35영업시간: 매일/오전 9시~오후 8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33-7259 2022-12-22
- <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 기록과 기억>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경운박물관(관장 조효숙)과 의친왕기념사업회(회장 이준)는 10월 14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2022년 하반기 특별기획전으로 <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 기록과 기억>을 개최한다.본 전시를 위하여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연세대학교박물관,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등 국공립, 사립박물관에 있는 의친왕 관련 유물은 물론, 대한황실 후손들이 각각 소장하던 유물들과 개인 소장 의친왕 관련 유물 등을 총 망라하여 전시하는 국내 최초의 의친왕 유물전이 되었다.전시는 왕자인 의화군 시절부터 의친왕 책봉, 미국 유학,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까지 전반적인 생애와 활동을 살펴본다. 특히 전시의 중점은 일제강점기를 전후한 황실의 독립운동과 의친왕과 함께 한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역사적 기록과 후손들의 기억을 통해 회고하는 것으로 이번 전시에서 의친왕의 사진과 훈장 및 기념장, 임명장, 의궤, 복식, 선언서, 의친왕 글씨 액자 및 족자, 사동궁 생활유물 등 120여 점이 공개된다.전시를 여는 프롤로그는 의친왕을 상징하는 대한제국 육군부장 시절을 비롯해 역순으로 대한제국기 ‘의친왕’의 책봉과 활동에 대해 선보인다. 특별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황실의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제국익문사(帝國益聞社) 관련 전시품이다.전시(무료)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볼 수 있다.- 기간 : ~ 2023년 1월 20일(금)까지- 주소 : 강남구 삼성로 29 경운박물관- 문의 : 02-3463-1336 2022-12-22
- 현악 4중주단 비토 콰르텟 공연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비토 콰르텟이 12월 30일 금요일 19시 서초동 더 그란데 뮤직스튜디오에서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Jimmy Zhang, 김예슬, 비올리스트 김진탁, 첼리스트 연지원으로 구성된 비토 콰르텟은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공부 후 클래식 대중화를 목표로 2020년 7월 창단해 그해 8월 한국음악협회에서 주관한 제39회 해외파견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Vito는 이탈리아어로 ‘생명’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생명이란 우리가 존재하기 위해 가장 본질적이고도 중요한 것, 비토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생명과도 같은 역할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뜻 맞는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되었다.일상 속 대중과 함께하는 연주 목표를 가진 만큼 편하게 다가가기 위해 유튜브, 길거리 버스킹, 커피와 함께 즐기는 카페 연주 등 일상 속에서 음악예술문화 향유에 앞서고 있다.다가올 연주에서 비토 콰르텟은 해외파견 콩쿠르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이든의 현악4중주 제3번 “황제”와 피아니스트 이승원과 함께 드보르작의 피아노5중주 Op. 81을 연주한다.실내악 연주는 멤버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 만들어내는 앙상블뿐만 아니라 각 악기들의 울림과 기량을 가까이에서 생생히 접할수 있는것이 매력적이다. 티켓은 12월 12일부터 더그란데 뮤직스튜디오 홈페이지(https://thegrande.modoo.at)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전석 1만 원이다.곡 소개「Haydn String Quartet op.76 No.3 “Emperor”」하이든의 황제는 요제프 에르되디 백작의 의뢰로 만들어진 “에르되디 4중주”라는 별명을 가진 6개의 곡 중 마지막 곡으로 여섯 개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이다. 이 작품에 “황제”라는 부제가 붙여진 이유는 2악장에 오스트리아의 옛 국가인 “신이시여 황제를 보호하소서”의 선율이 사용되었기 때문인데 이 선율을 4가지 변주곡으로 네 대의 악기가 연주해 황제 프란츠 2세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듯 경건한 분위기로 가득하다.「Dvorak Piano Quintet A Major No.2 op.81」드보르작의 피아노5중주 A장조 Op. 81은 그 장르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작품으로 이후 그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와 더불어 드보르작을 스타작곡가 반열에 오르게 해준 곡이다. 총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작곡가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체코 민족의 정서가 깊게 표현되어있는것이 특징이다. 2022-12-22
- 신간 소개 - <으랏차차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가는 길>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으랏차차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가는 길김성호 글/금요일 그림도서출판 다림값 12,000원도서출판 다림의 <으랏차차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가는 길>은 과학과 의학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초등과학 도서이자,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초등교양 도서이다. 노벨상 수상에 얽힌 재미있는 뒷이야기부터 노벨상과 함께 발전한 현대 의학사의 흐름까지, 청소년을 위한 과학·의학계열 진로도서로서 주목할 만하다.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노벨상 이야기 과학 기술이 많이 발전한 현대에도 아직 인류가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이나 희소병, 치료할 수 있어도 비용이 많이 들어서 환자의 부담이 큰 난치병도 있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전염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연구진이 노력하고 있다. 의학 분야에서 과학자들이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으랏차차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가는 길>에서는 이처럼 치열하게 연구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다양한 과학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노벨상이 바꾼 의료 분야의 결정적인 변화, 노벨상위원회가 한 위험한 실수와 노벨상 수상을 놓고 벌어진 재미있는 뒷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하다.알차게! 재미있게 읽는 현대 의학사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노벨 생리·의학상은 어떤 상일까?)에서는 노벨이 노벨상을 만든 이유와 노벨 생리·의학상 이야기, 그리고 노벨상을 타는 데 25년이나 기다려야 하는 이유 등을 알기 쉽게 담았다. 2장(경이로운 노벨상 수상자의 탄생)은 세균학의 아버지 파스퇴르와 결핵, 콜레라, 탄저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최초로 발견한 시골 의사 코흐 외에도 백신이 어떻게 병을 예방하는지, 3장(당뇨병 치료의 시작, 인슐린)은 당뇨와 인슐린 이야기, 그리고 인슐린을 발견한 의사 밴팅에 대해 담고 있다.4장(문제는 음식이었어. 비타민 이야기)은 비타민 B1이 부족해서 생기는 각기병과 현미밥의 상관관계, 비타민과 관련한 궁금증을 담고 있으며, 5장(세균으로부터 살아남기, 인류의 선물 항생제)은 페니실린을 발견한 항생제의 아버지 알렉산더 플레밍과 향균제인 설파제를 만든 도마크, 우리나가 국민 고약까지 흥미진진한 내용이 가득하다.마지막으로 6장(이중 나선의 비밀을 밝혀라!)은 유전과 DNA 이중 나선 구조, 인간 게놈 프로젝트, 슈퍼 곤충 초파리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청소년 여러분,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미래의 과학자·의학자를 꿈꾸고 있나요? 제2의 노벨, 파스퇴르, 코흐, 플레밍, 도마크가 될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문의 02-538-2913<책 내용 들여다보기>“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노벨은 1866년에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었어요. 다이너마이트는 액체인 나이트글리세린을 고체로 만든 폭약이에요. 불 붙이는 장치에 불을 붙여야만 폭발하기 때문에 액체 화약보다 훨씬 안전했어요.”_ 1장 13P 중에서“DNA는 왜 이중 나선일까요? 박스 10개를 쌓을 때, 한 줄로 올리면 10층이지만, 두 줄로 쌓으면 5층이 되어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DNA에는 64억 개(32억 쌍) 이상의 염기가 있어요. 이 많은 염기를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할 때 빨리 꺼내 쓸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해요.”_ 6장 96P 중에서 2022-12-22
- WHO <세계 시력 보고서>, 한국 청소년 근시 세계에서 가장 심각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2019년 WHO가 최초로 발표한 ‘세계 시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근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며 특히 한국 대도시 거주 청소년의 약 97%가 근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근시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먼 곳 잘 안 보이는 근시, 발생 원인은?근시는 먼 곳을 바라볼 때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히는 굴절이상으로 발생한다. 먼 곳을 바라볼 때 물체의 상이 잘 보이지 않고 가까운 곳은 상대적으로 잘 보이는 눈 상태를 말한다. 근시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최근에는 환경적 요인에 더 주목한다.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안과 전문의)은 “소아·청소년 근시의 환경적 요인으로 컴퓨터나 TV,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오래 볼수록 근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야외활동이 적고 과도한 근거리 작업, 영양적 요인, 스트레스 등도 근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이 원장은 또,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근시 진행과 야외활동, 실내 근거리 작업의 밀접한 관계가 밝혀졌다. 야외활동이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기전은 야외에서 10,000룩스(lux) 이상의 밝은 빛에 노출될 경우 망막에서 발생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공막의 과 신장을 억제하고, 이에 따라 근시 진행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축성 근시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 소아·청소년들은 야외활동이 매우 적고 전자기기에 나오는 청색 빛 가시광선(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이 근시 진행을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근시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어릴 때 근시가 시작되면 성장하면서 근시 진행이 더 빨라지고 심해질 수 있다. 성인이 되어 근시로 인한 눈 질환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소아·청소년 근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이에 이성준 원장은 “근시는 다른 질환이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근시 자체는 만병의 근원인 비만과도 일맥상통한다. 소아·청소년 근시는 안구 성장이 멈추지 않은 상태로 안구의 길이가 계속 길어져 안구 내면을 이루는 신경막 조직인 망막이 얇아지고 시신경이 당겨져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성인이 되었을 때 망막박리나 망막열공과 같은 망막 질환이나 근시성 황반변성이나 녹내장 등 중증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며 안질환 유병률이 올라갈 수 있음을 설명했다.근시 진행 억제+시력 교정, 드림렌즈 주목최근에는 소아·청소년 근시 진행을 억제하면서 시력 교정 효과가 있는 드림렌즈가 주목받고 있다.이성준 원장은 “자는 동안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렌즈가 볼록한 각막을 눌러 덜 볼록하게 만든다. 아침에 일어나서 드림렌즈를 빼면 덜 볼록해진 각막 자체로 근시 안경을 쓴 것과 같은 효과를 내, 근시 진행 억제는 물론 시력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근시 진단 후 가능하면 빨리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시력 교정 효과를 높이려면 근시 초기가 적기”라고 말했다.근시가 진행돼 고도근시(6디옵터 이상 -9디옵터 미만)나 초고근시(-9디옵터 이상)에서는 각막이 눌리는 한계로 인해 시력 교정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또 이 원장은 “드림렌즈 착용 연령 제한은 없지만 대체로 초등학생 때 근시가 시작되는 만큼, 이 시기부터 착용하면 근시 진행 억제 및 시력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드림렌즈는 만 6세부터 착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날씨가 추워진 겨울, 방학 때는 야외활동이 현저히 줄어든다. 평소 근시가 있는 소아·청소년이라면 근시 진행이 더 빨라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시력검사와 진료를 통해 눈 건강을 미리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2022-12-22
- 예비 중1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 겨울방학은 한 학년의 마무리이자 새 학년 시작의 경계선이다. ‘제3학기’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여름방학에 비해 기간이 길어 부족한 분야를 보충하고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특히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중1 학생들은 새로운 관문을 넘어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예비 중1 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 자유학년제 기간을 보낸다. 자유학년제는 진로 적성을 탐색하는 기간이다. 학생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탐색 활동에 중점을 두며 일 년 동안 중간, 기말고사 등 지필 평가를 치르지 않는다. 대신 토론, 실습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행평가 등의 과정 중심 평가가 이뤄진다. 2025년부터는 1학년 1학기, 2학기 중 선택하여 자유학기제로 운영하고 3학년 2학기에 진로연계학기를 도입한다.자유학년제는 치열한 중?고교 생활 중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끼에 대해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간이다. 특히 예술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순히 진로를 설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과연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관해 탐구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한다.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은 자유학년제를 공부를 안 하는 시기로 인식해 입학 전 겨울방학 기간을 선행학습에 할애하려고 한다. 학기 중에 진행하지 못할 학습량을 예측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미리 보완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과한 선행학습은 오히려 학습 흥미를 떨어트려 학업 성취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따라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자유학년제의 취지를 이해한 뒤 무엇을 잘할 수 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떠한 가치에 초점을 두고 진로를 선택할 것인지 차분하게 고민해 보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앞으로 일 년 동안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스스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워크넷’을 활용해 직업심리검사, 진로상담, 학과 정보, 직업 정보 등을 체험하며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예비 중1 겨울방학은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의 긴 여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여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는 독서 황금기다. 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독서를 해야 한다. 중학교 교과서는 초등학교 교과서와 달리 여러 한자 어휘들로 이뤄져 있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제시문의 내용 및 문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독서는 어휘력 향상의 열쇠다. 독서를 습관화하면 생소한 텍스트에 관한 두려움을 줄이고 제시문과 문제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도서에서 낯선 단어를 발견하면 굳이 뜻을 찾지 않더라도 앞뒤 문맥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읽되,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의 원문을 찾아 읽거나 배정받은 중학교 누리집에 접속해 추천 도서 목록 등을 훑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모름지기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법이다. 무엇보다 중학교 학습은 고등학교 학습 및 대입 준비와도 연계가 된다. 따라서 예비 중1 방학기간부터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부터 신문칼럼을 꾸준히 찾아 읽고 구조를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2023학년도 수능 고난도 문항으로 독서 영역의 ‘클라이버의 기초 대사량 연구’를 소재로 한 과학 지문을 토대로 출제된 문항이 꼽힌다. 과학 관련 내용에 사회 영역인 '최소제곱법'을 결합한 지문으로 게의 게딱지 폭을 이용해 큰 집게발의 길이를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문에 제시된 'L-그래프'와 접목해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수월하게 풀 수 있는 구조다.이러한 생소한 지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일주일에 한 편씩 신문 칼럼을 선별해 읽는다. 단락별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치고, 밑줄 친 부분에서 핵심어를 찾아 간단한 소제목을 적는다. 소제목만 보고 해당 문단의 내용을 기억하는 연습을 하고, 최종적으로 칼럼 제목만 따로 정리해 둔 뒤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인지 복기하는 훈련을 한다. 꾸준한 칼럼분석을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으면 교내대회 및 수행평가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미래일기를 써 보는 것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 중학교 졸업식, 교내대회에서 상을 타는 날, 수능 결과 발표 날, 대학 입학식, 직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한 순간 등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정해 미래일기를 쓰면 학습 및 진로탐색에 큰 의미부여를 할 수 있다. 미래의 자신의 입장이 되어 일기를 쓰다 보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지 체감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이 동력이 되면 보다 자기주도적인 자세로 중학교 생활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도곡교육센터이주영 원장대치센터 02-508-5537역삼센터 02-501-0603도곡센터 02-573-2161삼성센터 02-544-0095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