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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지난 11월 17일(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당일 저녁부터는 다수의 입시기관에서 원점수 기준으로 가채점 등급컷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수능 최저가 걸려있는 대학별 고사에 응시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있고, 원점수 기준으로 등급컷을 유추해야 하는 복잡한 성적체계 탓에 수험생들의 마음은 대체로 어수선하다. 수능 최저 충족 조건을 맞췄는지 못 맞췄는지 확신하기 힘든 점수대의 경우는 고민의 골이 훨씬 깊다. 수능 성적표를 받는 12월 9일까지 어떤 점에 주의하면서 대학별 고사에 응해야 할지 유명 입시기관들의 전략 포인트를 정리해 봤다.참고자료: 대성,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유웨이, 이투스, 종로학원, 진학사 예상 등급컷과 가채점 설명회 자료집※탐구영역의 등급컷은 복수의 입시기관 등급별 점수 범위임.※원점수 등급컷 기준: 2022.11.18. 09:00국어영역_ 평이한 난이도로 변별력 약함 불수능·용암수능 검색어가 폭발하고, 문해력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던 작년 수능 국어영역과 달리 2023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은 비교적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대부분이다. 국어 점수로는 변별력을 갖기 어렵다는 얘기다. 만약 올해 국어영역 점수가 기대에 못 미친다면 정시 지원을 고려할 때 영역별 반영비율을 꼼꼼하게 살펴 국어 비중이 낮은 학교를 찾는 것이 좋다. 참고로 2022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영역 만점자 표준점수는 149점이었고, 2023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만점자의 예상 표준점수는 최대 140점이다. <국어-화작 예상 등급컷><국어-언매 예상 등급컷>수학영역_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 여전히 변별력 강함 올해도 수학영역의 변별력은 확실했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쉽게 느껴졌을지 모르지만 많은 수의 중상위권 학생은 예상보다 낮은 점수 결과에 좌절감을 느껴야 했다. 만약 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면 정시 지원 계획을 세울 때 수학 영역 비중이 높은 학교에 대해 재고해 봐야 한다. ‘확통・미적・기하’ 선택 수학 과목간의 유불리는 여전히 존재했다. 학통 선택 지원자는 같은 원점수를 받고도 미적이나 기하 선택 지원자보다 불리하다. 그러므로 올해도 정시전형에서 이과계열 수험생들의 문과 침공이 재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참고로 2022학년도 수능에서 수학영역 만점자 표준점수는 147점이었고, 2023학년도 수능 수학영역 만점자의 예상 표준점수는 최대 147점이다.<수학-확통 예상 등급컷><수학-미적 예상 등급컷><수학-기하 예상 등급컷>영어영역_ 쉽지 않은 수능 영어 1등급 영어영역으로 수능 최저를 맞추려 한 경우, 전략 수정이 불가피한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 수능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영어 학습에 대한 관심이 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지원자 중 1등급 비율이 12.7%나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작년부터 수능 영어가 결코 쉽지 않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작년 영어영역 1등급 수는 2021년도 대비 절반인 6.2%였다. 많은 입시기관들은 올해 1등급 비율도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올해 수능 1등급 수험생 수를 8.2%로 예상했고, 이투스는 6.8%로 예상했다. 그렇다고 모든 수험생에게 영어가 어려웠던 것은 아니다. 2등급 예상 비율은 다수의 입시기관들이 작년 21.64%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안타깝게 영어 1등급을 놓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탐구영역_ 과탐 대비 사탐 방어력 커짐 2022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영역은 9과목 중 5과목의 1등급 컷이 만점이었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지 않아 대부분 과목의 만점 표점이 66점에 그쳤다(윤리와 사상 만점 표준점수만 68점이었다). 반면 과학탐구의 만점 표점은 68~77점이었다. 인문계열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수학과 과탐의 높은 표준점수를 무기로 문과계열로 넘어오는 자연계열 지원자를 방어할 방법이 없었다. 국어 선택과목에서조차 언매를 선택해 높은 표준점수를 장착한 자연계열 학생들 앞에 속수무책으로 자리를 내어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해 사회탐구 영역의 표점은 조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스럽게도 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 등 몇몇 사탐 과목은 과탐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국어 선택과목(화작과 언매)의 표점 차이도 크지 않다. 사탐의 가채점 점수가 만족스러울 정도로 나왔다면 정시 지원 시 탐구반영 비율이 높은 곳을 과감하게 지원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사회탐구 예상 등급컷>2023 수능 과탐영역 난이도는 대체적으로 작년 수능이나 9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된 편이다. 실제로 각 입시기관들의 가채점 예상 1등급 컷 점수가 약간 낮게 책정되어 있다.<과학탐구 예상 등급컷>가채점 분석의 중요성가채점 결과가 중요한 이유는 정시 지원의 흐름을 예측하고, 개인별 유불리 분석과 함께 대학별 본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채점 결과 극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당황할 요소가 별로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이번 수능은 정시전형에서 최상위권의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의 경우 국수탐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으로 자연계열인 서울대 의예과의 합격선이 작년 291점에서 올해 294점으로 상향할 것으로 전망했고, 인문계열인 서울대 경영대학은 286점에서 288점으로 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 수능은 영역 내 선택과목별 유불리보다 영역 간 유불리가 심해진 것이 특징이다. 내 성적구조의 유・불리 즉, 국어 성적이 좋은지, 수학 점수가 높은지, 탐구나 영어를 망쳤는지에 따라 지금 시기에 안정권이었던 학교나 학과가 정시 지원 시에는 완전히 달라져 있을 수 있다. 원점수가 표준점수나 백분위로 바뀌고, 영역별 가중치 조건의 변화, 모집군의 구분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 값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 변화를 예측하고 다양한 정시 전략을 모색해 놓을 시기다. 앞서도 말했지만 자연계열 학생들의 정시 교차지원은 올해도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 학생들은 정시 지원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복수전공이나 반수・재수에 대한 생각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므로 인문계열 학생들은 상향만 고집하지 말고 작년 합불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수적인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대학별 본고사에 응할 때는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꼼꼼하게 살펴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성적표를 받은 후 정시에 지원하고 싶어도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에 응시할 수 없다. 대학 입학처의 수시 합격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정시에 지원하면 수시와 정시 모두 불합격 처리되니 주의해야 한다.▶이후 2023학년도 대입전형 일정-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 : 2022. 12. 09.(금)- 수시 합격자 발표: 2022. 12. 15(목)까지- 수시 합격자 등록기간: 2022. 12. 16(금)~19(월)-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2022. 12. 26(월)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2022. 12. 27(화)까지- 정시 원서접수 기간: 2022. 12. 29(목)~2023. 01. 02.(월)- 정시 전형기간: 2023. 01. 05(목)~02. 01(수)- 정시 최초합격자 발표: 2023. 02. 06(월)- 정시 합격자 등록기간: 2023. 02. 07(화)~09(목)-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2023. 02. 16(목)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2023. 02. 17(금)까지 2022-11-24
- 2023학년도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 입학전형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입학전형이 12월 7일, 하나고부터 시작된다. 특히 올해는 해마다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대학과 의학 계열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진학결과와 함께 일반고로 전환방침이 사실상 폐지되면서 지원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양상이다. 그러나 일반고등학교와 함께 후기고등학교인 자사고는 불합격하면 거주 지역의 일반고등학교 배정에서 불리하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덧붙여 자사고는 건학이념에 따라 교육과정 및 학사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어 학교의 특성이 명확하다. 따라서 무작정 졸업생의 진학결과로 학교를 선택하기보다는 학교에 대한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맞는 학교에 지원해야 한다.자사고 지원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국단위 자사고 중 대표적인 4개교의 입학전형을 정리해보았다.참고 각 학교 홈페이지 2023학년도 입학전형학교 선택 TIP전국단위 자사고의 대표로 꼽히는 상산고, 민족사관고, 용인외대부고, 하나고는 각기 다른 특징이 있다. 따라서 지원을 결정할 때, 이런 부분들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우선 각 학교 재학생이 합격하는 대입 전형에서 차이를 보인다. 하나고와 민족사관고는 수시전형, 상산고는 정시전형에서 강세며, 용인외대부고는 두 가지 전형의 균형을 보인다. 이는 곧 학교 교육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준점으로 지원자의 성향과 내신성적 정도 등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고 지원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다음은 입학전형 1단계에서 반영하는 교과성적과 비율이 다르다. 일반고와 달리 학생선발권을 가지고 있는 자사고는 각기 학교가 정한 방식으로 교과성적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교과성적에 민족사관고는 전 과목을 반영하지만 용인외대부고와 하나고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역사 5과목, 상산고는 국어, 수학, 영어와 과학과 사회 중 1과목만 선택한 4과목을 반영한다.마지막으로 면접방식의 차이다. 학업성취도평가제인 중학교 성적이 반영되는 1단계에서는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실질적인 합격은 면접에서 결정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이지만 학교별 면접 방식과 평가 기준이 달라 학교에 맞는 대비를 해야 한다. 다시 말해, 민족사관고는 5개 영역별 각 20분씩 100분의 면접이 진행되며 상산고는 창의융합과 인성&독서에 대한 평가가, 용인외대부고는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이 이루어진다.상산고등학교 3학기 교과성적만 반영, 창의융합과 인성&독서 영역별 면접 진행전라북도에 있는 상산고등학교(상산고)는 학교생활 우수자(239명), 지역인재(67명), 글로벌 태권도(10명), 사회통합(20명 이내) 총 4개 영역으로 나누어 12학급 336명(남학생 8학급 224명, 여학생 4학급 112명)을 모집한다. 2단계 입학전형을 진행하는 상산고는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으로 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하는 1단계와 창의융합과 인성&독서 면접 2단계로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 이때 전형요소는 교과성적 300점, 면접 100점(창의융합 60점+인성&독서 40점)으로 400점이다.1단계는 철저히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또는 사회 중 선택한 1과목의 성적으로 결정된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교과 배점과 반영학기(비율)이다. 수학을 중요시하는 상산고는 수학 배점이 100점으로 가장 높고 국어와 영어는 70점, 선택과목은 60점이며, 반영학기(비율)는 2학년 1학기(20%), 2학년 2학기(30%), 3학년 1학기(50%)로 3학년 1학기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제출한 서류의 사실 여부 확인과 창의융합인재로 발전할 가능성과 학습 잠재력, 학업태도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은 창의융합과 인성&독서 면접으로 나누어 10분씩 진행된다. 다양한 상황을 제시한 공통문항과 제출한 서류 내용을 확인하는 개별문항이 주어지는 면접은 20분과 10분씩 별도의 준비시간이 주어지며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학생들의 사고 폭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민족사관고등학교 전형별 동일한 선발 기준 적용, 5개 영역 20분씩 진행되는 면접 평가 중요강원도 횡성에 있는 민족사관고등학교(민족사관고)는 10학급 1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전형(143명), 전액장학생전형(16명), 횡성인재전형(1명)으로 모집전형이 구분되어 있으나 지원하는 전형과 관계없이 지원자 전체를 동일한 선발방법과 기준으로 선발한다. 즉, 평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합격이 불가능하다. 민족사관고는 2학년과 3학년 총 4학기의 교과성적으로 300명 이내를 선발하는 1단계 전형에 이어 서류평가와 면접, 그리고 체력검사로 진행되는 2단계 전형으로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이때 교과 성적은 국어부터 미술까지 전 과목을 1에서 5단위로 차등적으로 반영하며 학기별 반영비율도 2학년 20%, 3학년 30%로 다르다. 자사고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면접은 총 5개 영역(우리말의 이해, 실용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 탐구선택) 각 영역당 20분씩 총 100분 내외로 진행해 중학교 교육과정의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능력, 융합적 사고능력, 창의적 탐구역량, 학교생활 적응력 등을 종합평가한다. 이때 탐구선택은 10개의 과학과 사회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면 되고, 실용영어는 영어로 진행된다.면접평가와 함께 왕복오래달리기(셔틀런)으로 체력검사를 시행하는 민족사관고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체력검사를 시행하지 못했다. 올해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실시 여부가 결정된다.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지역우수자로 용인지역 105명 선발,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정원 내 모집으로 10개 학급 350명을 모집하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는 지원자의 거주지에 따라 전국단위(일반전형 196명, 사회통합전형 49명)와 지역우수자선발(일반전형 84명, 사회통합전형 21명)로 나누어 선발한다. 또한, 별도의 지원자격이 있는 사회통합전형은 일반전형과 달리 추첨으로 선발한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2단계 면접평가를 실시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입학전형은 교과성적과 출결상황 40점의 1단계와 면접평가 60점의 2단계 성적을 합산한 100점으로 결정된다. 단 1단계에서는 2학년과 3학년 4학기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 성적을 차등적으로 반영한 교과성적 점수를 적용한다.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많아 경쟁률이 높은 용인외대부고에서는 출결상황과 자기소개서 기재 금지사항의 여부에 따른 감점으로 1단계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2단계인 면접평가는 3인의 면접위원이 개별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선별한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3개 정도의 질문을 주지만 답변에 따라 추가질문이나 꼬리질문이 이어지기도 하므로 용인외대부고 입학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매우 중요하다.하나고등학교 전국단위지만 일반전형은 서울특별시 거주 학생들에게 지원자격 주어져서울에 위치한 하나고등학교(하나고)는 정원 내 200명(일반전형 160명, 사회통합전형 40명)과 정원 외 10명(보훈자자녀전형 6명, 고입특례대상자전형 4명)을 모집한다. 전국단위 자사고지만 서울특별시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거주자, 다른 시도 소재 특성화 중학교 및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로 지정된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자로 자격이 제한되어 있다. 단, 사회통합전형 중 다문화가족 자녀와 군인자녀는 국내 중학교 졸업자(학력 인정자 포함) 및 졸업예정자는 지원할 수 있다. 이처럼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하나고지만 강남/서초/송파에 거주하는 학생은 모집정원의 20%로 제한되어 있어 특정 지역에 신입생이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2단계로 진행되는 입학전형은 100점의 총점을 1단계 교과성적 40점과 2022-11-24
- 2023학년도 정시모집 대학별 변경 사항 수능 성적표는 12월 9일(금) 배부되지만 그 전에 전년도와 달라진 대학별 정시 주요 변화를 눈여겨봐야 한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도와 달라진 주요 대학들(대학명 가나다순)의 정시 변화를 정리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경희대학교① 모집군 변경, 약학과 가군 → 나군 변경 경희대는 일부 모집단위의 모집군을 변경한다. 약학과와 미술대학은 가군에서 나군으로 국제캠퍼스의 외국어대학, 전자정보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선발 군을 옮긴다. ② 한국사 감점 방식, 영어 영향력 감소경희대는 수능 반영방법에서도 변화가 있다. 올해는 한국사 1~4등급까지 만점을 부여하고 5등급부터 감점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서 인문, 사회, 자연 계열 모집단위의 탐구 반영비율이 전년에 비해 5%씩 늘어나게 된다. 또, 영어 반영비율의 차이는 없지만 1~4등급 간 점수 차이가 작아져 실질적인 영향력은 줄어들게 된다.고려대학교 ① 채용조건형 2개 학과 신설고려대는 삼성전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차세대통신학과와 현대자동차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스마트모빌리티 학부를 신설한다. ② 일부 학과 응시 자격, 수능 최저 변화고려대 컴퓨터학과의 경우 올해 수능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 응시생의 지원을 막고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학탐구, 한국사를 응시한 학생들만 선발하며, 사이버국방학과의 경우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년도에 비해 강화된다.서강대학교 ① 2개 학과 신설서강대는 새로운 모집단위를 신설한다. SK하이닉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며,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된다. 이에 우 소장은 “선호도가 높은 모집단위의 경우 최초합격선이 매우 높을 수 있지만, 연세대, 고려대와 선발 군이 다르기 때문에 충원율 역시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서울대학교 ① 정시 지역균형전형 신설서울대는 각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을 수 있는 학생(학교별 2명 이내)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한다. 수시에서는 오래전부터 지역균형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었지만, 정시에서는 올해 처음 선발하지만, 지원 자격에 제한이 있어 일발전형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② 정시 교과평가 도입 서울대는 올해부터 정시모집에서 교과평가가 도입된다.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와 교과평가 40%를 활용해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변화하면서 1단계는 모집정원의 2배수를 수능 100%로, 2단계에서는 수능 80%와 교과평가 20%를 반영해 학생 선발한다.서울시립대학교 ①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달라 서울시립대는 계열별 모집단위를 세분화하며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역시 다르게 설정한다. 모집단위에 따라서 내 수능 성적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지원에 주의해야 한다.성균관대학교 ①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화성균관대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 변화가 있다. 인문 계열의 경우 국어 40%, 수학 40%, 탐구 20%를 반영하던 것에서 국어 35%, 수학 35%, 사회/과학탐구 30%를 반영하며 자연 계열의 경우 국어 25%, 수학(미적/기하) 40%, 과학탐구 35% 반영에서 국어 30%, 수학 35%, 탐구 35%로 반영비율이 변경된다. ② 탐구과목 Ⅰ, Ⅱ 응시 제한 없애또 자연 계열 학과들의 경우 과학탐구에서 동일과목 Ⅰ, Ⅱ를 응시했을 경우 지원할 수 없었지만, 올해부터는 이런 제한을 없앤다. 이에 우 소장은 “인문 계열의 탐구영역 반영비율 증가는 자연 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이 줄어드는 효과를 가질 것으로 보이므로 정시 지원 시 참고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연세대학교 ①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신설 연세대 정시모집은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지만 LG디스플레이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신설하며 해당 학과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묶어 첨단융복합학과특별 전형으로 선발한다. ②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실기평가 변화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선택실기평가에 무용과 체조가 빠지고, 선택실기평가를 면제받기 위한 기준이 추가된다.이화여자대학교 ①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설이화여대는 정시모집에서 신설학과가 개설된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새로 만들며 인공지능학과와 더불어서 인공지능대학을 신설한다. 인공지능대학의 학과의 경우 자연 계열과 인문 계열을 별도로 모집해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를 응시한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중앙대학교 ① 정시 선발인원, 전년도보다 422명 늘어 중앙대는 정시 선발인원이 전년도 1,756명에서 올해 2,178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② 단과대별 모집 → 학과모집 변경중앙대는 선발인원을 늘리면서 단과대별 모집을 학과모집으로 변경했다. 전년도에는 어문계열 학과들과 철학과, 사학과 등을 묶어 36명을 모집했으나 올해는 영어영문학과에서만 44명을 선발한다. 또, 일부 모집단위의 경우 선발 군이 변경되며 문예창작, 음악학부, 전통예술학부(음악예술)의 선발방식에도 변화가 있다.한국외국어대학교 ① 수능 영어·수학 반영비율 변경 한국외대는 일부 인문 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변경된다. LD학부, LT학부, 상경대학 등 수학 역량이 조금 더 요구되는 모집단위의 수학 반영비율이 30%에서 35%로 높아지고 영어 반영비율은 반대로 20%에서 15%로 줄어든다. 또, 영어 반영비율뿐 아니라 등급 간 점수 차이도 작아진다.한양대학교 ① 간호학과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한양대는 간호학과와 연극연출, 연기 전공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변경된다. 간호학과는 수학 선택과목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고, 탐구영역은 직업탐구를 제외한 사회, 과학탐구 선택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단, 과학탐구Ⅱ를 응시했을 때 3%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연극연출, 연기 전공의 경우 전년도 국어와 영어만 반영해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국어 50%, 영어 30%,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022-11-24
- 연대·고대·경찰대, 확대되는 최상위 대학 편입 기회! 다양성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는 방법이 한 가지만 존재하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도 마찬가지다. 어떤 학생은 재수, 삼수, N수를 해서라도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려고 하지만, 어떤 학생은 편입이라는 제도를 활용해 원하는 진학・진로에 성큼 다가선다. 최근에는 최상위권 대학의 인원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최상위권 대학의 편입생이 늘고 있다. 재수를 할 것인가? 편입을 준비할 것인가? ‘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의 김은진 원장을 만나 편입으로 최상위권 대학생이 되는 방법을 들어봤다.편입으로 연·고대 진입이 가능한 이유 첫 번째, 경쟁자 군이 수능과 다르다. 만약 수능에서 3~4등급 정도를 받았다면 수시나 정시로는 연・고대 입학이 어렵다. 하지만 편입으로는 가능하다. 수능 1・2등급 학생들과의 경쟁이 아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공부해야할 과목이 적다. 수능 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을 비롯해 복수의 탐구과목, 경우에 따라서는 제2외국어까지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편입은 과목수가 많지 않다. 학교・학과마다 다르지만 인문계열의 경우 편입영어가 기본이고, 자연계열의 경우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이 기본이다. (단, 연・고대의 경우는 자연계는 전공필기, 인문계는 논술로 시험이 진행된다 ) 셋째, 문・이과 통합과 의・약대 선호현상으로 합격 후 중간 이탈자가 많아져 대학마다 편입 인원이 크게 늘었다. 여기에 경찰대까지 편입생을 모집한다. 넷째, 편입은 지원 제한이 없다. 정시에서는 가・나・다군 3곳만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연대와 고대는 군이 같아 한 곳밖에 지원하지 못한다. 하지만 편입에서는 시험 날짜만 다르다면 원하는 대학 수만큼 지원할 수 있다. 김은진 원장은 “‘김영편입’의 2022학년도 최상위권 합격자는 총 1,892명입니다. 그중 연・고대 합격자는 190명이에요. 최상위권 반을 별도 운영하는 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만의 노하우 덕분입니다”라고 말한다.‘김영플러스’에서 준비해야 하는 이유 편입은 관련 자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모집인원과 전형도 지원 시기가 임박해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래서 김영플러스에서는 학생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1:1 담임제로 세심하게 관리한다. 45년의 편입 역사를 가진 김영편입은 누적 합격자 수가 21만 7,000여 명에 달한다. 강남과 신촌에 있는 김영플러스 외에도 전국 29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라 모든 유형의 편입 준비가 가능하다. 그 결과 김영편입은 2022년도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 편입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김영편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재와 콘텐츠를 제공하며, 합격 데이터를 토대로 한 적중률 높은 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김영 모의고사의 결과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전국 순위를 짐작할 수 있다.서성한 편입도 김영플러스김영플러스의 2022학년도 서성한 최종합격점유율 47.41%다.(2022.04.16. 합격신고기준 총 합격생 251명 중 김영플러스 출신 수강생 점유율) 김영플러스에서 상위권 대학 편입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탁월한 콘텐츠와 교수진은 기본이고, 학교・학과마다 다른 전형 연구에, 효과적인 모의고사 시스템까지 독학이나 인강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편입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김영편입의 시스템을 통해 수능 7등급이었던 학생이 서울 주요대 편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담임과의 유대로 저마다 처한 상황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기에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올 겨울 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의 최상위권 대학 편입반은 1월초에 개강한다. 문의 02-591-7033 2022-11-24
-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중3 학부모 대상 ‘2023학년도 학교 설명회’ 후기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김종승·교감 배철호, 이하 단대부고)는 내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9일, 10일 2차에 걸쳐 ‘2023학년도 학교 설명회’를 진행했다. 최근 3개년 입시 결과와 교육과정 강점, 탄탄한 진로진학 시스템까지, 단대부고 학교 설명회 내용을 요약해봤다.명불허전 단대부고 명성의 원동력 강남지역 일반고인 단대부고는 해마다 독보적인 입시 성과를 내는 강남 명문 사립학교이다. 이날 설명회는 단대부고 총학생회장 38기 유태연 학생(2학년)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단대부고의 명성과 학교의 지향점에 대해 배철호 교감이 단상에 올라 “‘명불허전’ 단대부고 명성의 원동력은 바로 학생·선생님·학부모님이다. 꿈과 목표가 분명한 학생들이 선택하는 학교가 바로 단대부고이며 학생(학부모)이 가고(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이다. 무엇보다 단대부고는 예절교육, 독서지도, 인성교육, 입시지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단대부고는 학생의 꿈과 목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학교, 학생과 학부모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리는 학교, 학생과 선생님이 가장 대화를 많이 하는 학교이며, 이것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단대부고를 선망하고 선택하는 이유”라고 밝혔다.2026학년도 대입 흐름과 고등학교 공부 방향 다음으로 장재혁 교사(3학년 담임·진로진학상담부)가 ‘단대부고가 준비하는 2026학년도 대학 입시’를 주제로 설명회를 이어갔다. 먼저 ‘단대부고는 어떤 학교인가?’에 대해 장 교사는 “단대부고는 대입 총 3개년 통계(2020~2022학년도) 기준으로 서울대, 의대 합격자 수 ‘강남서초 일반고 1위, 전국 일반고 1위’의 학교이다.(표1 참조) 모 인터넷 방송에서 ‘단대부고는 반에서 2등 하면 의대 가는 학교’라고 소개된 바 있는데, 단대부고의 우수한 입시 결과가 그 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학은 어떻게 가는 것인가?’에 대해 최근 대입 변화와 흐름을 언급하며 “아직까지 2026학년도 대입과 관련해 발표된 바는 없다. 다만, 현 대입 기조가 2026학년도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대학으로 가는 길은 수시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특기자(실기) 전형과 정시 전형으로 나뉜다. 수시는 전형 명칭에서 각 항목의 중요도를 판단할 수 있다. 가령 학생부종합은 내신 성적과 학생부 비교과, 서류, 면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며, 논술 전형은 논술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물론 논술에서 내신 성적이 반영되는 대학도 있지만, 그 영향력은 크지 않은 편이다. 정시는 수능 성적이 매우 중요하지만, 최근 발표된 것처럼 서울대, 고려대처럼 정시에서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교 진학 후 공부 방법에 대해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평가가 계속된다.(표2 참조) 어느 하나의 시험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며 “현 입시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교과목은 수학이며, 가장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과목은 국어이다. 국어는 교과로서나 다른 교과의 성적을 끌고 가는 ‘도구 교과’로서도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어휘력과 독해력이 약하면 문제 자체를 이해 못하고 선택지의 뜻을 몰라 답을 찾지 못한다. 그래서 독서가 중요하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표현된 문학작품(국내 작가 단편·장편소설 혹은 대하소설 등)을 꼭 읽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교사는 단대부고 졸업생의 출신 중학교별 대입 결과를 공개하며 “역대 졸업생 중에 중학교 졸업 성적 48%대의 학생이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했고, 57%대의 학생이 연세대에 합격, 52%대의 학생이 의예과 두 곳에 합격했다. 또, 중학교 졸업 성적 86%대의 학생이 서강대에 합격했다. 학생이 가지고 있는 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3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표1.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3개년※졸업생 및 중복합격 포함표2. 고등학교 진학 후 연간 시험 일정 계열별로 다채로운 단대부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이어 박종필 교사(진로직학상담부장)가 학교 프로그램과 진학 강점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먼저, 단대부고의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으로 창의체험부 프로그램(STEAM레고건축디자인부, 퀸비드론부, 알고리즘문제해결부 등 60여 개의 동아리 운영), 인문사회부 프로그램(독서와 연계한 토론·논술·발표 능력 강화 프로그램), 과학정보부 프로그램(탐구발표, 코딩, 환경생태 캠페인 등)을 언급했다. 박 교사는 또, 단대부고의 진학 강점에 대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전공 교수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1:1 멘토링’ 뿐만 아니라 수시 대비 모의면접(심층면접), 3가지 진단검사(진로탐색검사, 전공탐색 검사, 학습진단검사) 결과에 따른 학생과의 1:1 상담, 정확도를 높인 단대부고 자체 대입상담 프로그램, 대학 입학처와 단대부고간의 간담회 등 SKY 대학 입학 담당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진학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사는 또, “올해 1학년 학생 기준 단대부고 문·이과 반 편성 비율은 10:3(이과 10개 반, 문과 3개 반)이다. 문과 반이 적어 입시 약점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대입 수시 기회가 열려 있다. 단대부고 기준 문과 3등급대 학생도 고려대에 합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대입에 특화된 단대부고 교육과정 주목 마지막으로 김기식 교사(교무부장)는 내년도 입학생의 단대부고 교육과정을 언급하며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에 따라 1) 수업량 적정화(총 192학점 : 교과 174학점, 창체활동 18학점) 2)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3) 진로 선택과목을 3개 과목 이상 이수 4) 진로에 적합한 과목 체계적 이수 5) 위계 과목의 경우 계열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편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학년에 물리학Ⅰ이 학교 지정과목으로 편성된 이유로 “물리학은 이공계열의 기초가 되며, 단대부고의 학교 특색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측면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수능 국어 영역 비문학에서 과학 지문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사는 또, “2학년 학교지정 과목은 문학/독서, 수학Ⅰ·Ⅱ, 영어Ⅰ·Ⅱ, 운동과 건강, 정보 교과, 3학년 학교지정 과목은 영어독해와 작문, 스포츠 생활, 음악감상과 비평, 철학 교과이다. 선택과목 중에 심화수학은 수Ⅰ, 수Ⅱ를 심층·심화하는 교과 내용을 다루며, 3학년 선택과목으로 심화국어를 필수로 지정했고, 교양과목으로 인공지능 기초가 편성되어 있다. 제2외국어는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한문 4개 교과 중에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대부고는 학교 설명회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공통과목과 일반 선택과목, 진로 선택과목을 충실히 이수하면서 학생부를 관리한다면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임을 공고히 했다. 2022-11-24
- 2023학년도 중산고등학교 학교설명회 지난 5일(토) 오전 10시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 중산관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2023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고,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전략적인 고교 선택이 중요해지면서 선착순 참석 신청이 조속히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창우 교감의 인사말로 시작한 설명회에서는 2022학년도 입학실적, 중산고의 강점, 그리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2023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최적화된 진학 시스템으로 수시, 정시 맞춤 대비중산고는 모든 학생이 꿈을 이루는 맞춤형 진학지도로 뛰어난 입시 실적을 올리고 있다. 2022학년도 진학에서 서울대 14명, 연세대 30명, 의치한계열 22명이 합격했고, 주요 10개 대학과 사관학교 및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222명이 합격했다. 2018~2022학년도 중산고 서울대 합격율은 재학생의5% 내외로 최근 3년 전국 일반고 10위, 서울 일반고 6위에 오를 정도로 우수한 입시 실적을 올렸으며, 일반고 중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22학년도 입결에서도 재학생 대비 합격률이 서울대 4.3%, 연세대 9.3%, 고려대 8%, 의치한계열 5.8%로 중산고의 입시 경쟁력이 뛰어남을 알 수 있다. 중산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진학 시스템을 구축해 개교 이래 축적된 진학 결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별 합격을 진단한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입시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별 정시 합격을 예측하고, 전 학년 연계 모의고사 분석 평가협의회를 통한 유기적으로 정시를 지도한다. 또한 지식융합 토론논술 수업으로 맞춤형 수시 대비 진학지도가 이뤄진다.이 밖에 대학과 학과 탐방, 다양한 입시 설명회, 진로 체험의 날, 선배와 함께하는 진학 간담회와 멘티 멘토 관계 형성 등 다채로운 진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조용한 학교, 투명한 학교, 공정한 학교중산고는 조용한 학교, 투명한 학교, 공정한 학교이다. 학교 앞뒤가 조용한 주택가이며 녹음이 우거진 대모산 자락에 있어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췄다. 또한 중산고는 사학기관 종합평가 우수상을 받은 투명한 학교이다. 성적 산출 등에 잡음이 없으며, 자체적 상피제를 통해 중산고 교사의 자녀가 함께 중산고에 재학하는 사례가 한 번도 없을 정도로 투명함을 유지해왔다. 입학설명회를 진행한 서지나 교사(미래기획부장)는 ‘왜 중산고인가?’에 대한 답으로 “일관성 있는 교육이 이뤄지고 오랫동안 면학 분위기가 이어지는 사립고, 남녀공학에 비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남고, 자사고에 맞먹는 진학결과를 올리며 수시·정시 모두 준비 가능한 일반고인 중산고가 최고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학령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강남서초의 학생 수도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에 강남서초 소재 고등학교 중 학급수가 감소한 학교가 많지만 중산고는 감소 없이 학급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는 중산고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음을 의미한다.미래인재 양성 위한 최고의 교육과정중산고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최고의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먼저 블렌디드 수업과 연계한 다채로운 창의적 독서 활동이 열린다. 교과별 독서를 읽고 독서포트폴리오를 제출해 시상하는 ‘듬Book담Book’, 1학년은 백범일지, 2학년은 안중근 의사 자서전을 읽는 ‘역사 필독서 읽기’, 학부모와 학생이 팀을 이뤄 책을 읽고 토론하는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토론’,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국어 선택과목을 소개하고 공통 영역인 문학과 독서 영역의 심화 특강이 이루어지는 ‘Zoom을 활용한 독서 학습법 강의’, 그리고 ‘창의력을 증진하는 온라인 독서캠프’ 등이다.2학년 대상 1학기 동안 주당 1시간씩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진행하는 ‘STEAM 융합수업(TRP, Team ResearchProject)’은 다양한 교과의 내용을 융합할 수 있는 주제로 팀별 연구를 통해 탐구 능력과 창의적 학습 능력을 증진하며 우수 연구결과 결과물을 논문 자료집으로 발간한다. 또한 2학년 대상 2학기 동안에 열리는 ‘소크라테스 토론수업’은 수업의 60% 이상을 토론 및 발표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하여 전교생의 토론 능력을 함양한다.전 학년 대상으로 1학기 중간고사 및 2학기 기말고사 이후 실시하는 ‘창의 융합 수업’과 ‘심화독서 발표수업’도 있다. ‘창의 융합 수업’은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교과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교과적인 지식을 확장하고, 교과서를 창의적으로 재구성하고 교과서 밖의 현실 사례와 결부시켜 수업을 진행한다. 창의적인 학생의 활동 내용은 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 ‘심화독서 발표수업’에서는 자신의 진로와 희망에 맞는 독서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와 자연과학적 사고를 연결하는 자세를 배운다. 또한 ‘독서인재 인증제’, ‘심화주제 자율탐구 수업’, ‘NIE(뉴스리터러시교육)’,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 ‘지식통합 토론·논술 수업’ 등도 열린다.꿈·끼 키우는 다양한 활동과 안심·신뢰 교육 펼쳐꿈과 끼를 키워주는 다양한 교육 활동도 돋보인다. 세계 문화 이해의 날, 중산 모의 UN, 학생 자치 법정과 자치 활동 등 세계 시민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재능 기부 활동(멘토-멘티 활동)과 중산 장학 제도가 있다. 지성·감성·인성을 기르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동아리 활동과 향산제, 구기대회와 스포츠클럽 및 골프 수업, 그리고 다양한 체험학습과 여름 방학 캠프도 열린다.소통하며 연구하는 안심·신뢰 교육도 펼쳐진다. 학교폭력 ZERO인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고 협력적 인성교육을 위한 철저한 생활지도가 이뤄지고, 사과의 날(Apple Day) 행사를 통해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 중산 열린 강연을 통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에게 자녀 교육에 관한 올바른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교육 및 교양 증진에 힘쓴다. 또한 4차 산업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블렌디드 수업도 시행한다. 함께 성장하며 연구하는 교사진 또한 중산고의 자랑이다.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최적화된 진학 방안을 연구하고,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해 실질적인 수업 및 학생 지도 방안을 강구하는 등 수업 방법 개선과 새로운 방법 공유를 위해 노력한다.전문교과 과목인 심화수학, 고급수학 개설교육과정이란 학교 교육의 설계라고 할 수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지향, 그리고 디지털 기반 교육을 꼽을 수 있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서 단위 대신 학점이라고 표현되며, ‘1학기(17주) 동안 1주일에 3시간씩 수업하면 3단위(3학점)’가 되는 것이다. 등급은 상대평가로 현행과 같이 9등급제이며, 성취도는 절대평가로 3단계 혹은 5단계로 평가한다.2023학년도 중산고 신입생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1학년 64학점으로, 학교 지정 공통과목들을 이수한다. 2학년과 3학년 역시 64학점을 이수하며, 학교지정 과목과 선택 과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3학년 수학 교과에 개설된 심화수학과 고급수학 과목이 눈길을 끈다. 심화수학, 고급수학은 특목고에서 개설하는 전문교과 과목으로 일반고에서는 잘 개설하지 않는 과목들이지만 중산고에서는 이들 과목을 개설해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2022-11-24
- 철저한 오답관리로 구멍을 메꿔야 단단한 수학실력이 생겨 예비 중등부터 고등에 이르기까지 수학을 잡지 않고서는 입시를 치를 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나 수학의 중요성을 알고 일찍부터 열심히 학습하지만 실력차이가 학생마다 크게 벌이지는 과목 역시 수학이다. 수학의 실력 차이를 만드는 것은 얼마나 많이, 혹은 얼마나 빨리 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단단한 수학적 실력과 힘을 길렀는지가 성적의 차이를 만든다. 압구정에서 20년 이상 수학을 지도해 온 ‘지니어스올이즈에듀’ 학원의 최민승 원장은 개인별 약점을 정확하게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써 볼 수 있는 학습법이 개별 맞춤 수업이라고 말한다.약점을 커버할 수 있는 개별맞춤수업최민승 원장은 압구정파인만 초중등원장, 베블렌 초증등원장, 영재고·민사고·과학고·외고 합격자 다수 배출 등 압구정에서 20년 이상 수학을 지도해 온 베테랑이다.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어떤 시험에도 흔들리지 않는 성적을 낼 수 있는 실력, 수학적 힘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 개별 맞춤 수업이라고 확신한다. 각각 이해의 속도가 다른 아이들에게 일방적인 강의 수업이나 전달식 수업은 결국 아이마다 약한 구멍을 만들게 되고, 이 구멍이 메꿔지지 않은 채 진도만 나가는 수업을 하게 되면 학생 역시 수학에 대해서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불안한 실력에 머무르게 된다. 약한 부분을 보충하고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면 오히려 시간이 절약되고 이후에는 학습에 가속도가 붙고 어떤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해결할 수 있는 수학적 힘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어떤 대형 강의나 판서식 수업에서는 학생들에게 어마어마한 양의 기출이나 문제를 일방적으로 전달합니다. 그 방대한 양의 자료에서 적중률 100%다, 어느 학교 내신 100점이라고 광고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작 학생은 수학적 이해도가 없어 문제 이해조차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학적 힘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업은 개인별 이해속도와 수준에 맞는 개별맞춤 수업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니어스올이즈에듀’ 학원에서는 예비 중등부터 고등부까지 모든 수업에 한 반에 5명 내외의 소수로 개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3차에 걸친 철저한 오답관리‘지니어스올이즈에듀’ 학원에서는 무엇보다 오답관리에 철저하다. 개념이해에서 심회기출까지 문제집을 풀면서 총 3차에 걸쳐 오답체크를 하게 되는데,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를 파악해서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는 개별맞춤 오답노트를 만들어 학생이 개념이해에서 응용까지 확실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업시간에 이루어진 테스트 결과는 학부모에게 피드백 하는데, 이때도 점수 몇 점 이렇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이해도와 오답, 어떤 것을 틀렸는지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전달해 내 아이의 약점이 무엇인지 학부모들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신기간에는 학교별로 기출분석과 강남·서초지역 기출 변형문제, 학교 프린트 부교재 변형문제 등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시키고 있다. 중등부 내신은 신사, 신동, 압구정, 경원, 신구중학교, 고등부 내신은 현대, 세화, 서문, 영동, 반포고 등이다.실력으로 검증된 우수한 강사진‘지니어스올이즈에듀’ 학원에는 최민승 원장을 비롯해 우수한 강사진들이 함께 하고 있다. 대부분 압구정에서 10년 이상 학생들을 지도해 온 강사들로 과학을 담당하고 있는 차병건 부원장은 메가스터디, 러셀, 대치다원교육 등에도 출강하고 있는 과학입시 전문가이다. 과학수업은 수학과 달리 강의식, 판서식 수업으로 진행되고,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은 개별 클리닉이 함께 이루어진다. 중등에서 고등에 이르기까지 내신과 선행학습 모두 준비할 수 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하나같이 ‘졸릴 틈이 없는 열정적인 수업’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12월에 예비중1 수학 의치대반, 예비중1 과학반이 개강예정이다.문의 02-549-2205/https://blog.naver.com/geniusallisedu 2022-11-24
- 수학 선행학습 효과 극대화를 위한 중요한 요소 수학 선행학습은 유효한 결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너무 무분별하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짐으로써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도 학생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시작된 선행은 학생에게 깊은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다. 선행은 학생의 이해 능력보다 높은 과제가 제시되므로 교수법이 중요하다. 또한 학생의 능력을 파악하여 수준에 맞는 교재가 선정되어야 한다. 이해가 아닌 암기만 하거나, 기본적인 공식에 대입하여 답을 구하는 것으로 선행학습을 대체하는 경우도 있지만 너무 기초적인 학습으로는 유의미한 학습 효과를 가질 수 없다. 반대로 이해력에 비해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은 수업은 학습자가 산만해지거나 느슨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선행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우선 학생의 학습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의 능력과 상관없이 시작되는 학습은 학생과 강사에게 어려운 시간이 되고, 특히 학생에게는 장차 행해져야 할 학습에 큰 그림자를 드리우게 된다. 학습자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강사의 경험과 노련함이 필요하다.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표현된 개념의 전달은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교실에서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하며, 결과적으로 효율적인 학습으로 이끈다.학습 결과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다. 선행학습은 자기 학년의 현행 학습이 아니므로 개념의 전달이 수업의 전체인 것처럼 오인하기 쉽고 그렇게 포장되기도 한다. 하지만 수학은 문제를 풀어야 완성이 된다. 설명을 잘 이해하고 태도가 좋은 것만으로 문제가 잘 풀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업의 이해 정도와 상관없이 많은 문제를 풀어 봐야 한다. 난이도 있는 문제나 기출문제를 같은 조건과 환경에서 풀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긍정적인 학습 효과는 교사의 경험과 태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습은 의도한 결과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학습자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내실 있는 학습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철저한 관리와 노하우가 전제되어야 한다.프라임 수학 김창진 원장문의 02-532-1107 2022-11-24
- 초등 수학의 도형 영역과 측정 영역 초등 수학의 도형과 측정 영역은 서로 분리되어 있지만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비교하는 것이 이해하기 쉽다. 예를 들어 삼각형은 1학년 때 세모 모양으로 배우다가, 2학년 때는 삼각형이라는 수학적인 용어로 다시 배운다. 이때 삼각형에는 변과 꼭지점이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된다. 변의 길이를 재는 것은 2학년 1학기 4단원 길이 재기에서, 길이 재기의 단위인 cm와 m는 2학년 2학기 길이 재기에서 개념을 배우고, 길이의 합과 차 구하기도 배우게 되는 것이다.3학년과 4학년에서는 삼각형의 개념에 더해서 삼각형의 종류인 직각삼각형, 정삼각형, 이등변삼각형을 배운다. 이런 삼각형의 지식을 바탕으로 5학년에서는 삼각형의 넓이를 배우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나선형과 수학의 계열성 개념의 단계로 만들어지는 것이다.도형은 크게 입체도형과 평면도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평면도형은 3학년까지 배우고, 5,6학년은 주로 입체도형을 배우게 된다. 도형은 먼저 구체적인 도형의 개념을 배우고, 도형의 종류와 넓이와 부피를 구하는 단계로 이루어진다. 6학년 1학기에서 각기둥과 각뿔의 개념을 익히고, 6학년 2학기에서 원주율과 원의 넓이와 원기둥의 겉넓이와 부피를 구하게 된다.또한 측정의 개념은 1학년 2학기에서는 시계 보기의 시각 읽기에서 시작하여, 2학년 2학기에서는 시각과 시간에서 몇 시 몇 분과 달력을 배우고, 길이와 시각은 3학년 1학기의 5장 길이와 시간에서 1mm , 1km 시각으로 초와 분을 배우고, 시간의 덧셈과 뺄셈(분 단위까지) 구하기도 계산한다. 3학년 2학기의 5장 들이와 무게의 개념 도입으로 연결이 된다.이런 나선형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체적인 흐름을 통한 교과서를 보는 교육을 통해 현 단계를 자녀가 잘 모를 때 그 이전 단계의 개념을 도입하여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2-11-24
- 중3, 성적대별 수학 학습법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중학교 3학년 11월~2월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중학교 3학년 1학기 중간부터 2학기 기말까지 수학 평균 성적으로 맞는 수학 학습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95~100점인 학생상위 10~15% 이내로 수1/2까지 또는 그 이상의 과정이 이미 선행이 되어 있는 학생들이 많다. 수1/2까지 선행이 된 학생들은 수2까지의 이해도를 확인 후 수1/수2가 개념만 공부되어 있으면 고등 상~수2 과정의 심화를 진행한다. 수1/수2 유형문제까지 이해도가 높은 편이면 선택과목 1개(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택일) 선행을 진행하면서 고등 상하 심화에 집중한다. 고등 상하 심화는 고난도 문제의 해결력까지 키워서 3월 입학 이후에는 각 학교 킬러문제들의 해결력을 높이도록 한다.▶90~95점인 학생보통 수1까지 혹은 고등 하까지 선행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수1까지 되어 있는 학생은 수1의 이해도에 따라 11월~12월/1월~2월 분기를 나누어 수1의 이해도를 더 높인 후 1월부터는 수2 개념과 고등 상하 심화에 집중하길 권한다. 우선 선행을 한 단계라도 더 권하는 이유는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모든 방학과 학기 중이 다음 학기나 해당 학기 내신 대비에 집중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 학기 선행과 당장 1학기 수학 내신에 집중하길 권한다.▶80~90점인 학생수학 선행이 보통 고등 상이나 고등 하까지 되어 있다. 현재 선행 과정에서 1학기 수학 선행만을 하며, 고등 상에 더 집중해야 한다. 이 학생들은 단기간에 수학 킬러 문제를 바로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가 어렵다. 우선 수학적 기본기를 단단히 하면서 특히 고등 수학의 연산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주어 한 번 풀어낸 문제는 절대 틀리지 않는 전략으로 학습해야 한다.▶80점 미만인 학생중등 수학 개념이 아직 잡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학생에게 바로 고난도 고등 상하를 학습 시키면 개념이 잘 소화가 되지 않는다. 먼저 한 달 기간을 잡고 중등 교과를 빠르게 심화 복습하여 중등 수학 개념을 다시 바로 잡은 후 고등 상하 기본/응용 과정을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지니어스올이즈에듀학원 최민승 원장문의 02-549-2205https://blog.naver.com/geniusallisedu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