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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학평 후, 마인드 컨트롤 중요해! 이번 여름만큼 더웠던 때가 있을까 싶다. 방과후수업으로 방학동안 매일 출근했던 나로서는 개학이라고 해서 그다지 새로운 의미가 없었지만, 8시 등교로부터 해방이었던 학생들에게는 그것이 쉽지 않은 ‘시간의 문’이었을 것이다. 폭염으로 개학 연기니 단축 수업이니 말이 많았지만, 실상 우리 학교는 8시부터 에어컨을 틀어준 관계로 더위로 인한 불편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오히려 에어컨 아래에 앉은 학생들은 얇은 겉옷을 걸쳐야할 정도였고, 엊그제 비가 내린 후로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첫 시작처럼 긴 여름의 터널을 빠져나오자 이미 가을이었다.이 시기의 고3 교실은 어떨까. 일단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어느 반이든 한쪽 편에 웅크린 두 자리 숫자다. 아슬아슬하게 기록된 팔십대의 숫자. 매일 무게가 하나씩 줄어가는 두 자리 숫자, 수능일 카운팅. 그 장엄한 숫자아래 학생들은 빼곡히 교실을 채우고 있다. 고3에게 2학기란?2학기는 1학기와 시간의 길이가 완전히 다르다. 고3에게 있어 2학기는 11월 17일 수능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서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웃는 얼굴 이면엔 극도의 불안감과 조바심이 숨어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마지막 기회인 여름방학이 끝나고, 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온 그 시작의 알림종이 개학일이며, 첫 번째 그들에게 닥친 또 하나의 문이 바로 9월 연합학력평가이기 때문이다.9월 학력평가시험의 결과로 대학을 가는 것은 아니지만, 고3을 지나온 대부분의 졸업생들은 짜기라도 한 듯 9월 학평에 대해 저마다의 의미심장한 조언을 건넨다. 그것의 영향력에 대한 반증인 셈이다. 하긴 그럴만한 것이 교육청이 아닌 마지막 평가원이 주관하는 시험인 동시에 대부분의 재수생들이 이 시험에 응시하며, 그것이 실제 수능의 문제 유형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최후의 근거자료가 되기 때문이다.그리고 수시 원서접수를 십여 일 앞둔 시점에서 자신의 수시 지원 마지노선을 정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9월 학평에서 설사 만점을 받았다 하더라도 원하는 대학을 바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니 사실 아무런 이점이 없다. 오히려 자신의 실력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은 남은 기간 자신의 실력에 대한 과신으로 페이스를 느슨하게 하는 과오를 범하기도 하고, 주변의 급격히 높아진 기대로 정작 수험생 본인의 부담감이 불필요하게 커질 수 있다. 다년간 고3 학생들을 봐오면서 오히려 9월 학력평가를 못 본 학생이 그 결과에 오기가 생겨 실제 수능에서는 높은 성적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 9월 학평에서 자신의 부족함 파악하기 그러나 세상에 못 봐도 좋은 시험이 어디 있겠는가. 결국 9월 학력평가를 접근하는 기본적인 마인드는 결과 그 자체가 아닌 문제풀이 과정에서 자신이 느낀 부족함을 파악하는 것이다. 운이 좋아 맞은 것도 실력이긴 하지만, 그 운이 수능 일에도 따라 줄지는 알 수가 없다.불확실성은 불안감을 키우기 마련이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문제를 풀며 무엇이 부족한지 스스로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새로운 것을 더 깊게 들어가기보다는 자신이 학습한 것들을 면밀히 살피고 다시 확인하면서 어떤 긴장된 순간에서도 실수하지 않도록 마인드를 다잡을 필요가 있다. 그것이 9월 학력평가를 활용하는 최고의 팁이며, 남은 두 달 반 남짓 되는 시간 동안 수험생이 맞춰야할 학습의 초점이다.재밌는 것은, 우연의 일치일 수 있지만, 실제 수능의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는 학생은 전교 1등이 아닌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연고대만 가도 잘 가는 거라고 생각하던 학생이 결국은 서울대 어떤 과도 골라서 갈 수 있는 최고의 수능 성적을 받아 연대에 불합격하길 바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매번 있었다. 그렇게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과 다년간 상담하면서 느낀 것은 그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받은 것은 어떤 특별한 과외활동 때문이 아니라 ‘마인드 컨트롤’ 때문이라는 것이다.상위권으로 갈수록 수험생들은 한 문제도 놓치지 않기 위해 더 깊은 수준의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최상위권 학생들, 그들만의 리그에서는 수능 한 문제가 대학을 결정짓기 때문에 이는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쉬워지는 수능 난이도 기조는 차치하더라도 수능은 65만 명 이상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기에 상위권 학생이 몰라서 틀리는 문제는 오히려 드물다.어느 정도 상위권 학생도 풀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문제, 그런 문제가 수능에 출제 된다면 그 사회적 파장은 상당할 것이다. 결국은 긴장감을 이기고, 평소 자신의 사고의 폭을 유지한 상태에서 최대한 안정된 마인드를 갖고 시험을 보는 것, 이것이 최선이자 최고의 수능 성적을 얻는 길이다. 얘들아, 긴장 풀고 수능까지 힘내자! 긴장을 푸는 것, 그것은 자신의 바람만으로 실현되지 않을 뿐더러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최고 수능 성적을 받은 졸업생이 이런 말을 했다. 마음이 불안할 때면 작은 참고서를 하나 들고 오랜 시간 걸으면서 자신이 공부한 것들을 끊임없이 확인했고, 그럴수록 마음이 안정될 수 있었다고. 매번 그렇게 연습하다보니 실제 수능을 볼 때는 오히려 마음이 편안했다고 말이다.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학생은 불안감이 없을 것 같지만, 연습 때는 매번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실제 수능에서 동일한 결과를 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크다.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당연히 이 결과가 시험에도 그대로 반영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여름방학 동안 열심히 공부한 친구도 자신이 공부한 만큼 결과가 나올지 불안해한다. 그런 학생을 바라보는 학부모님도 불안하고, 그래서 수시로 쓸 대학의 선이 너무나 명확히 보이지만 끊임없이 더 나은 자료를 찾아 나선다. 모두가 누군가 ‘확신’해주길 바란다.그러나 미래에 대한 확신은 그 누구도 해줄 수 없다. 그렇다면 그것은 결국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 결과는 모두에게 다르겠지만, 자신이 한 것을 믿고 그것만은 확실히 챙겨가길 바란다. 자신이 공부한 그것은 절대 여러분은 배반하지 않을 테니 말이다. 김태훈 교사 (국어, 단대부고 진로진학부) 2016-09-02
- 글렘학원·유학원에서 제한 없는 비교과 활동으로 수시 내공 쌓기 2017년도 대입에서 전체정원의 76.8%인 2407명(정원 내 기준)을 수시로 뽑는 서울대. 수시선발 노하우를 축적한 ‘서울대의 인재상’을 살펴보면 학생들이 치열하게 학업에 힘 써야 하는 이유와 방향이 보인다. 서울대의 입시전형을 주요 대학들이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꼼꼼히 들여다보면 ‘특정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여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학생’,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수한 성취도를 보여주고 있는 학생’이라고 되어 있다. 비교과 활동의 내용과 질이 중요해진 것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지원하며 ‘조기 수시 대비’를 하고 있는 글렘학원·유학원을 찾아가보았다. 강도 높은 학업 성취도 관리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위한 기본 조건은 일정 수준 이상의 학업 성취도다. 당연히 학교 교과 성적 관리가 중요하다. 초등학교에서는 중학교에 진학한 후 내신 공부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내공을 쌓아야 하고, 중학교에서는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상위 학업 성취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초등 4,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은 주 2회, 2시간 반씩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 영어와 고급 문법, LC, 직독직해 수업으로 진행된다. 중등부는 주 2회, 3시간씩 구성되어 있으며 내신 수업과 수능 수준의 LC, RC 수업이 진행된다. 고등부는 주 1회반과 주 2회반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개별적인 학습 진도표를 받게 된다. 1단계는 내신 성적을 올리는 기본 단계. 2단계는 내신 걱정 없이 영어 활용 프로그램을 즐기는 단계, 3단계는 국내외 명문대 진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3개월마다 재평가 된다. 차별화된 Lab과 NIE 프로그램글렘학원·유학원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최신 컴퓨터와 개인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Lab 이 운영된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수업 시작 전 30분간 개인별 어휘공부를 하고, 수업이 끝난 후 그날 배운 것을 리뷰한다. 독해, 문법, 단어, 리스닝 리뷰가 모두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MCP(Microsoft Certified Professional)를 갖고 있는 Jacob Koh 원장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획일화된 내용이 아니라 각자 자신에게 맞게 프로그래밍 된 내용으로 공부한다. Jacob Koh 원장은 “반복적으로 같은 내용을 틀리면 학생의 약점이 되기 쉽습니다. Lab에서의 학업 성취도를 보고 보충 수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일요일 무료 클리닉 시간을 활용해 반드시 배운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설명한다.글렘학원·유학원의 차별화된 또 다른 프로그램은 ‘중앙데일리 영자신문 반’과 ‘The Greatest Books 101 명작클럽’ 수업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영자신문 반은 당일 배포된 신문을 각자 1부씩 들고 수업한다. 여기에 Jacob Koh 원장이 자체개발한 워크북을 병행하면서 직독직해, 영문법, 필기체 등을 학습한다.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The Greatest Books 101 명작클럽’ 수업은 매주 1권씩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한 영문학 책을 읽는 수업이다. 미국 SAT 출제기관인 칼리지보드에서 선정한 고등학생 필독서 10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교과 활동 근육 키우기이 외에도 비교과 활동 능력을 키우기 위한 글렘학원·유학원의 특별한 프로그램은 더 있다. 첫 번째는 에세이 작문대회. 중앙일보와 UCLA가 공동주최하고 미국에서 진행되었던 Essay Writing 대회가 올해 11월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예정되어 있다. UCLA 교수진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채점하는 이 대회를 준비하며 학생들은 수준급의 에세이 작법 과정 및 수상을 노린다.또 평창동계올림픽 영어통역 청소년자원봉사 선발대비 반과 한미연합사와 미 의회에서의 공연을 목표로 하는 영어뮤지컬 반도 운영된다. Jacob Koh 원장은 “8월 23일, 국제사진예술연맹 서울총회에서 놀라운 소녀를 만났습니다. 9살 룩셈부르크 소녀였는데 사진가로서, 또 대의원으로서 당당히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꿈이 저널리스트라고 하더군요. 자국 인구는 57만 명 정도이지만 소녀는 이미 하버드 대학 입학의 꿈을 키우고 있었어요. 제한 없는 활동을 해보아야 깊이와 열정이 생깁니다”라고 말한다.문의 02-3443-1516 2016-09-02
- 강남 고교 구석구석 탐방 _ 대진디자인고등학교 1995년 수서동에 개교한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오동교)는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등학교다. 특정 분야의 관심과 재능,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 있는 만큼 진학이든 취업이든 다양한 진로 기회를 열어주는 가장 큰 장점이다. 각 분야별 전문 교사진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곳. 학생의 행복한 표정에서 대진디자인고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도움말 대진디자인고등학교 송원석 교사(홍보부장), 오두환 교사(취업부장)1. 우리 학교 자랑▶ 학비 걱정 無! 다양한 진로 기회 활짝~대진디자인고는 ‘시각정보디자인’, ‘실내건축디자인과’, ‘컴퓨터미디어디자인’ 3개 반이 개설되어 있으며, 학생의 희망진로에 맞춰 ‘취업’과 ‘진학’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운영하고 있다.학비도 무료인데다 취업률과 진학 성과도 우수하다. 학생 중에서는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시 경쟁력을 쌓아 지난해에는 연ㆍ고대 합격자를 4명이나 배출했다. 또, 학교의 체계적인 실무 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국내 유수의 기업에 취업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2. 우리 학교 프로그램▶ 우리 학교에만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재학생의 직업기초 능력 향상 및 인성교육을 위해 학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코레일과 함께 하는 디자인전시전, 이미지 모의 면접스피치 대회, 자신감 향상,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캠프, 우수 기업체에 입사한 선배들과의 만남, 직장예절, 이미지 메이킹 등을 하고 있으며,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자격증 취득(공무원반, 자격증반 등), 신문을 활용한 NIE 교육 등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국영수반’을 활용해 학업을 보완하고 있다.3. 우리 학교 취업&진학 강점 이러한 학교 프로그램 덕분에 한국전력공사,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서울시 공무원, 서울 메트로, 서울비젼, 우리은행, 금강공업, 포엠전자 등에 138명이 채용돼 2015년에는 정보공시 취업률 65.5%를 달성하기도 했다. 선 취업 후 진학 사례도 많으며, 최근에는 3년 취업 후 한양대 응용시스템학부에 합격한 학생은 물론 홍익대 시각디자인 관련 학과에 진학한 학생도 다수 있다. 진학 성과도 우수해 2016년 졸업생 중 진학 희망자 94명 모두 대학에 진학했다. 이 중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홍익대, 경희대, 건국대 등 인서울 대학 합격생만 50여 명을 배출했다. 4. 우리 학교 3색 학과 소개▶ 시각정보 & 실내건축 & 컴퓨터미디어‘시각정보디자인과’는 전공 교육과정ㆍ발상과 표현, 색채관리, 시각디자인 실무, 인터넷 웹디자인, 전자출판 편집, 정보기술 기초, 컴퓨터 그래픽 실무, 조형, 디자인 일반, 디지털 영상 제작, 3D 그래픽스, 모션 그래픽, 기초 제도 등을 배운다.‘실내건축디자인과’는 3D 모델링 실무, 건축 CAD, 건축 계획, 건축 구조, 기초 제도, 실내 디자인, 전문 제도, 컴퓨터 그래픽 실무, 디지털 영상제작, 정보기술 기초, 건축 시공 등을 배운다.‘컴퓨터미디어디자인과’는 프로그래밍과 실무, 웹 프로그래밍, 웹 디자인, 웹사이트 제작, 사무관리 실무, 영화방송 제작, 네트워크 보안, 컴퓨터 구조, 디지털 논리 회로, 정보기술과 활용 등을 배운다. 5. 우리 학교 교복 ▶ 꿈을 디자인하는 우리들, ‘태’가 다르죠? 흰 셔츠에 남색 계열 교복으로 세련되고 깔끔함을 강조했다. 남학생은 남색 계열 사선무늬 타이, 여학생은 붉은 계열 사선무늬 타이로 ‘패션 포인트’ 완성. 하지만 교복보다 더 빛나는 건 학생들의 행복한 ‘미소’다. 6. 우리 학교 급식 ▶ 저칼로리 건강 식단으로 웰빙~대진디자인고 학교 급식은 학생들의 의견과 기호도를 수렴해 저염량, 저칼로리 건강 식단으로 구성했다. 과일과 견과류 등 다양한 후식을 제공해 학생들이 기다려지는 급식으로 주목고 있으며, 식당과 같은 공간을 이용하는 학교 매점은 학생들에게 또 다른 매력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 7. 우리 학교를 빛낸 졸업생▶ 컴퓨터 공학박사부터 공기업, 대기업 인재 다수~LG전자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컴퓨터 공학박사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KDB한국산업, 국민은행, 한국전력공사, 서울메트로, 서울시청, 서울시교육청, 삼성전자, 삼성SDS, 한화건설 등 공무원, 공기업과 대기업 등 많은 분야에서 졸업생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8.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 일반전형 11월 29일~30일 원서 접수대진디자인고는 일반전형으로 모집 정원 51.3%(120명)을 선발한다. 1차 선발은 3개 학과를 통합해 중학교 내신 성적에 의해 모집하며, 2차 선발은 1차 선발자 중 내신 성적에 의해 1지망 우선순위로 학과별 모집정원(40명)을 선발한다. 3차 선발은 2차 선발 불합격자 중 2지망과 3지망 학과 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이 외에 특별전형(미래인재 전형, 가업승계자 전형, 학교장 추천 전형)과 정원 외 전형이 있다. 일반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특별전형은 11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다. 2016-09-02
- 강남고교 2016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22 고려대 국제학부 문경덕 문경덕(중동고 졸) 학생은 특기자전형으로 고려대학교 국제학부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국제 이슈와 인권문제에 유난히 관심이 많아, 관련 활동에 차근차근 참여하다보니 자신의 어학 강점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특기자전형을 준비하게 됐다고 한다. 특기자전형뿐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그의 특별한 수시 합격담을 들어봤다. 영어ㆍ중국어 능력이 강점으로 작용 지문 출처 찾아 러시아 작가에 문의하기도 특기자전형으로 고려대학교 국제학부에 합격한 문경덕 학생은, 고려대 외에 연세대와 서강대도 특기자 전형으로, 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그의 다양한 강점과 잠재적 역량은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으리라.“초등학교 6년 동안 해외 주재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홍콩에서 생활했습니다. 덕분에 영어와 중국어 능력이 강점으로 작용한 부분도 있지만, 주위에 국제적 기업이나 외교 업무를 담당했던 분들이 많아서 어릴 때부터 국제적 이슈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또, 국제학교에서 생활할 당시 다양한 문화체험과 스포츠 활동을 경험했던 것도 저의 일상과 삶의 가치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남다른 외국어 능력은 수업 시간에 더욱 빛을 발했다. 영어 수능 특강 지문에 ‘But degrees of noise all the same’이 ‘그래도 소음일 것이다’라고 해설되어 있었고, 영어 선생님이 ‘소음의 정도가 모두 같다’라는 다른 해석을 제시해 이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해당 지문의 출처를 확인했다. 궁금한 것은 반드시 해결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 덕분이었다.“러시아 작가 ‘Maria Konnikova’의 SNS에 이 문장의 정확한 뜻에 대한 질문을 올렸고, 해설지에서처럼 ‘그래도 소음일 것이다’가 옳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정확한 해석을 알게 된 순간 답답했던 마음이 뚫렸고, 선생님께서도 작가에게 직접 연락한 제 열정을 칭찬하시며 오류를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도 고마워하셨습니다.”교내 모의 유엔 동아리 창설학생 주축의 모의 유엔대회 만들어 국제 이슈에 관심이 많았던 문경덕 학생은 교내 모의 유엔 동아리를 창설했다. 교내 동아리 ‘국제협력부’에서 활동하며 대사관을 방문하는 등 외교관 업무에 관심을 두던 중, 1학년 말 모의 유엔대회를 접하게 되면서 마음 맞는 대여섯 명이 모여 동아리를 만들게 된 것이다.“모의 유엔 동아리를 만들고 나서 기본적으로 모의 유엔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제가 처음으로 참석했던 모의 유엔대회의 경험을 살려 당시 주제였던 ‘핵폐기물’에 관한 내용으로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공유했습니다. 이후에는 휘문고, 중산고, 서문여고 학생들과 함께 학생이 중심이 되어 직접 모의 유엔대회를 만들어보자며 뜻을 같이 했죠.”중동고와 인근 강남 학교 모의 유엔 동아리와 연합해 ‘하이스(HAIS, High schoo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tudies)’라는 이름으로 모의 유엔대회를 주최했다. 인지도가 낮았음에도 100여 명의 참가학생을 모집했다.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면서 꾸준히 어학공부에 노력을 기울여 토플 117점과 HSK 5급을 취득하기도 했지만, 스펙 쌓기에 초점을 두기보다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활동을 하나하나 개척해나가는 것에 주력했다. 특기자전형뿐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이 자연스럽게 쌓일 수 있었던 것도 그의 남다른 열정 덕분이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3개 고교 연합 길거리 캠페인 진행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동아리에서 다뤘던 의제인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학교 밖 활동으로 확장하고자 실천에 옮겼다. 3개 고교가 연합해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한 것.“‘위안부’의 올바른 공식 표시, 세계 위안부의 날 등의 내용을 담아서 만든 포스터를 들고 길거리 캠페인을 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도서 <20년간의 수요일>을 읽고 난 뒤 위안부 문제 해결 관련 ‘수요집회’에 참석해, 피해자 할머니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간절함을 담아 함께 했습니다.”특기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에 모두 합격한 그의 수시 합격 비결은 무엇일까. 입시전형에 맞춰 활동을 끼워 맞췄다기보다는 자신의 관심사와 잠재 역량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즐겁게’ 참여한 덕분이리라.“물론 입시 전략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관심사를 확장해 나가는 활동을 중점으로 해나가면, 고교 3년의 학생부가 알차게 채워질 것입니다.”수시 합격 준비 이렇게!▶리더십 활동 학급 회장, 선거관리위원장 맡아 ‘공정’을 바탕으로 갈등과 이견 조정▶비교과 활동 동아리 ‘국제협력부’, ‘모의 유엔’, 영어 재능나눔 봉사동아리 활동▶주요 수상영어 말하기 대회, 영어 어휘력 경시대회, 테마 봉사활동 경진대회 등 다수 2016-09-02
- 2018, 2019학년도 의·치대입시 주요 변화와 대비 방법 ‘2016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가 지난 3월말부터 시작해 다섯 번째 강좌를 준비합니다. ‘강남에서 대학가기’를 주제로 올해 학부모 교육 강좌는 강남 진학담당교사들이 분석한 ‘2016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3~4월)를 비롯해 ‘대입 학종 시대, 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준비하기’(5월), ‘대입으로 이어지는 바람직한 독서활동’(6월), ‘강남 중상위권 남학생 대학가기’(7월) 등이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새 학기를 맞아 강남서초 내일신문은 ‘2018, 2019학년도 의·치대입시 주요 변화와 대비 방법’을 주제로 다섯 번째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강남 공교육과 사교육의 입시전문가들이 고교 1~2학년 상위권 학생들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여느 설명회에서는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의·치대 입학전형 분석과 바람직한 대비 방법에 대해 알찬 정보를 제공해드릴 것입니다. 2018학년도 의·치대 수시모집 확대, 서울대·연세대 모집인원 증가2017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2018학년도에는 의·치대 전체 모집인원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서울대와 연세대를 중심으로 모집인원이 늘어나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의·치대입시의 경우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정시의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점차 수시모집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2017학년도의 56.1%(1,716명)에서 2018학년도에는 59.4%(1,844명)로 확대됩니다. 반대로 정시모집은 2017학년도의 43.9%(1,344명)에서 2018학년도에는 40.6%(1,259명)로 줄어듭니다.2017학년도에 비해 2018학년도에 의·치대 모집인원이 늘어나는 대학은 서울대가 95명에서 135명으로 40명, 연세대가 77명에서 110명으로 33명이 늘어 서울대와 연세대 의대만 77명이나 늘어납니다. 아울러 연세대의 경우 치의대도 42명에서 60명으로 18명이 늘어납니다. 특히 서울대는 일반전형이 45명에서 75명으로 30명 늘어나고, 연세대는 논술전형이 15명에서 40명으로 크게 늘어나 의대를 지망하는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대학별, 전형별, 면접유형별 의대입시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의대입시 준비는 철저한 교과관리는 기본이고 다양한 심화학습과 비교과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비교과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정시모집의 비중이 높고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높아 수능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이번 의대입시 강좌에서는 두 분의 입시전문가가 주요 대학의 의대 입학전형 분석에서부터 내신 및 수능 학습법, 학생부 비교과와 면접 준비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의대 입시 준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강남 학생들의 다양한 합격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상위권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 학교에서 어떻게 하면 의대 입시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지 다양한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1강 휘문고 우창영 교사- ‘2018·2019 의·치대입시 주요 변화와 대비 방법’휘문고 우창영 교사는 현재 고1~2학년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의 의·치대 입학전형을 전반적으로 분석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두드러진 변화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합니다.먼저 주요 10개 의대의 입학전형 특징, 대학별, 전형별 모집인원 변화 및 주요 특징을 분석해 설명하고 대학별, 전형별 대비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또한 2016학년도 의대입시에서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를 제시하며, 실제 합격생들이 시기별로 어떻게 의대입시를 준비했는지 소개할 것입니다.아울러 오랜 기간 학교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입시를 지도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공부법과 멘탈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할 예정입니다. # 2강 이해웅 타임교육입시연구소장 - ‘의대입시 비교과 및 면접 준비 방법’(주)타임교육입시연구소의 이해웅 소장은 확대되는 수시 학생부전형과 쉬운 수능 체제에서 의대 입시를 위한 비교과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수상실적, 자격증 및 인증, 진로희망, 창의적체험활동(자율, 봉사, 동아리, 진로),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학생부 기재항목별로 준비해야할 유용한 비교과 수준을 학부모들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는 교과를 완벽하게 관리하면서 차별화된 비교과까지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갖고 있는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학년별(학기별) 학생부 관리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또한 서울대 의대 등에서 실시하는 다중미니면접(MMI)이나 수리·과학 융합형 심층면접, 서류 확인 중심의 면접 등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의대 면접에 대해서도 대학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준비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할 예정입니다. <강의 일정 및 강사진 소개>* 일시: 9월 22일(목)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30분* 장소: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논현동)* 대상: 고1~2 학부모 700명* 강의 주제 및 강사진- 1강: ‘2018·2019 의·치대입시 주요 변화와 대비 방법’ 우창영 교사-휘문고등학교 수학과, 진학지도지원단 운영팀장, 대교협 상담교사단 대표강사- 2강: ‘의대입시 비교과 및 면접 준비 방법’ 이해웅 소장-(주)타임교육입시연구소장<수강 신청 방법>- 온라인 접수 : www.miznaeil.com 브런치강좌접수 배너 이용- 전화 접수 : 02-2287-2300 (전화접수는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만 가능) 2016-09-02
- ‘강남최강엘림학원’ 수시&정시 조언 수시 원서접수 기간인 9월 12일부터 19일 사이, 추석 연휴가 맞물려 있다. 이 시기에는 자기소개서 최종 점검과 막바지 컨설팅으로 수시 전략을 마무리하고,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취약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논술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단기간에 논술을 집중적으로 준비해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시험일까지 지속해서 대비해 논술의 감을 유지해야 한다. ‘강남최강엘림학원’의 수시&정시 전략 속에 그 해법이 숨어 있다.국ㆍ영ㆍ수 주요 과목 핵심 개념 총 정리추석 특강으로 수능까지 막판 스퍼트 ‘강남최강엘림학원’은 수험생들이 수능 전 막바지 스퍼트를 낼 수 있도록 사탐, 과탐 및 국, 영, 수 추석 특강을 진행한다.사회탐구 특강은 사회문화 전재홍 강사(현 메가스터디), 윤리와 사상 강응범 강사(현 강남 대성), 생활윤리 이태원 강사(전 대성학원), 한국지리 홍성수 강사(강남최강학원)가, 과학탐구 특강은 생명과학 손병정 강사(현 메가스터디), 화학 류재경 강사(현 메가스터디), 지구과학 박성원 강사(현 비타에듀)가 수능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국·영·수 특강은 국어 지민규 강사(전 강남대성), 영어 임재길 강사(현 비타에듀), 수학 백휘성 강사(전 목동 대성, 코리아에듀)가 맡아서 진행한다.수능을 두 달 남짓 앞두고 과목별로 최종 점검할 수 있는 시기이다. 대치ㆍ청담 ‘강남최강엘림학원’ 윤금단 대표는 “추석 연휴에 수시 원서접수 전 최종 점검과 자신의 취약과목을 철저히 보완할 수 있도록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수험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논술 대비에 총력 기울여 수시 경쟁력 쌓고 자기소개서 최종 점검해 수시 원서 마무리 수시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입시 당락을 좌우하는 자기소개서를 최종 점검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지원전략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봐야 한다. 지원 대학의 입학전형에서 놓친 부분은 없는지, 대학이 선호하는 인재상과 각 전형별로 나에게 유리한 점은 무엇인지 등 지원전략을 재차 점검하고, 이러한 점을 고려해 각 대학에 맞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는지 등도 최종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강남최강엘림학원’ 최상길 강사는 “추석 연휴가 지나면 수시 원서접수가 마감되므로, 이 시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역으로 생각하면 추석 연휴기간 자기소개서와 수시지원 전략을 최종 점검할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수험생들은 막바지 수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되,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 수시컨설팅 전문가의 조언을 참조해 원서접수 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최 강사는 또,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이번 추석 연휴에 지원 대학 논술을 공략해 탄탄히 기반을 다지고, 시험일까지 지속적으로 논술의 감을 유지해야 한다. 단, 수능 준비와 균형을 맞춰 논술과 정시의 경쟁력을 동시에 다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9월 모평 결과 토대로 취약과목 파악추석 연휴 사탐ㆍ과탐 최종 보완해야수능까지 두 달 남짓 남은 추석 연휴에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지난 9월 1일 치러진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10월 모평은 서울시교육청이 시행하는 시험이므로, 9월 모평이 수능 전 평가원이 출제한 마지막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을 가늠해보고 이에 대해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강남최강엘림학원’ 추석 특강을 맡은 전재홍 강사(사회문화·현 메가스터디 강사)는 “9월 모평의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내용 정리와 파이널 문제풀이로 추석 연휴 사탐 과목을 철저히 준비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과학탐구 추석 특강을 맡은 손병정 강사(생명과학·현 메가스터디 강사)도 “부족한 부분은 과탐 과목별로 주요 내용 핵심 정리와 복습, 테마별 필수 유제 및 심화 문제풀이로 보완해야 한다. 추석 연휴를 과탐 파이널 정리기간으로 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문의 02-547-71 2016-09-02
- 국어 컨설팅의 개념 ① 나의 컨설팅의 일차적 목적은 여러분이 원하는 대학의 합격이다. 그러나 궁극적 목적은 여러분의 잠재력의 끝을 함께 목도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나의 학생인지 아닌지는 내게 중요치 않다. 나의 컨설팅의 목적은 세상의 모든 학생들을 향한 나의 바람이니까. 이 글을 보는 ‘너’는 시험 전체, 또는 특정 과목을 망쳐서 현재 패닉 상태일 테니까. ‘지금’ 네게 지난 시간의 노력이나 과정은 무의미하지. 어제 시험을 못 봤다는 ‘현실’만 존재할 뿐이니까.그러나 이 글을 발견하게 될 무렵이면 잔인한 ‘현실’이 주는 괴로움보다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포’가 더 크겠지. 우리의 대화는 그 공포의 해결에서 시작해야 해. 아쉽게도 국어라는 과목에 국한해서 얘기해야 하지만. 국어는 양면성이 있어. 네가 네이티브 스피커라는 본능적 자신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는 게 별로 없다는 무의식적 열등감. 너는 이 두 가지 감정 사이에서 늘 시달리지. 어쩌면 국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사실보다 너를 더 괴롭히는 건 ‘어떻게 네이티브 스피커인 내가 국어를 영어보다 못할까?’라는 열등감일 거야. 국어에 대한 열등감이 진짜 무서운 건 ‘그래도 다행히 영어는 잘 하잖아?’라는 생각은 결코 들지 않는다는 거지. 이건 어디까지나 심리적인 문제거든. 그런데 한 가지 더 체크해 봐야 할 것이 있어. 너 시간을 잘 ‘관리’하고 있나? 국어를 잘 한다는 건 너의 시간을 온전히, 그리고 치밀하게 경영하는 것을 전제로 하지. 이것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항상 국어는 공부할 시간이 없는 과목이 돼. 네게 남은 공부의 양은 끝이 없어. 그러나 네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고작 18시간뿐. 어쩌면 네 국어 성적이 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진짜 이유는 하루 중에서 국어를 자주 빠뜨렸기 때문은 아닐까? 이제 내가 국어는 컨설팅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어? 국어를 정복한다는 것은 무의식적인 열등감을 극복해야 하는 ‘마음의 경영’과 자칫 지적인 논리에 빠져 간과하기 쉬운 ‘시간의 경영’을 의미해. 마음과 시간을 경영하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국어를 넘어서 여러 분의 잠재력의 끝을 보게 될 거야. 그게 우리의 궁극적 목적이니까. 최태임대표LIFE and EDUCATION CONSULTING SUN&TAME문의 010-3904-7863 2016-09-02
- 낮은 내신 성적으로도 상위권대학 합격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 특기자 전형 모집에 대한 많은 학생의 의문은 ‘내 내신이 부족한데 어떻게 더 높은 대학에 지원할까?’이다. 학생부 교과와 종합 전형 등 학생부 위주 전형은 대학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로 1단계 합격자를 일정배수 선발하므로 부족한 내신을 만회할 수 있는 요소는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이다.따라서 자소서를 그냥 형식상 제출하는 서류로만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자소서를 쓸 때는 항상 대학의 모집 요강을 검토해야 한다, 왜냐하면 대학의 홈페이지나 대학별 모집요강에 표시된 대학의 인재상을 확인하고 자기소개서나 추천서를 쓸 때 반영하여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부에 있는 내용을 반영한 전공적합성과 지원 동기도 아우를 수 있으면 더 좋다.참신한 자소서가 입학사정관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움직여야 승산이 있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가 아닌가. 예를 들어 어느 대학이 공동체 의식보다 글로벌 리더십을 강조한 대학이라면 학생이 평소에 활동한 활동에서도 협동과 배려보다는 리더십을 발휘한 내용을 언급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서류와 전형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모집 요강을 끝까지 정독하고 확인해야 한다. 면접구술 - 세심하게 정교하게 면접구술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일부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 등에서 2단계 전형에 포함되어 있다. 면접구술은 학생이 지원한 대학은 물론 학과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제출한 서류내용 또는 독서, 전공 관련 지식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대학교 면접실에서 진행되는 대면 면접은 학생이 처음 접하는 광경이고 상황이라 때로는 긴장한 나머지 본인이 평소에 생각한 것과 다르게 답을 하는 경우도 있다. 논술과 다르게 면접구술은 한번 답변을 하면 수정하기가 그리 쉽지 않아 경쟁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실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면접구술을 학생들이 안이하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어 다시 강조하지만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시험이며, 서류에서 약간 미흡했던 점수까지 면접구술에서 만회가 가능한 절호의 기회 전형이라 할 수 있다. 2017학년도 수시 학종에서 합격을 원하는 학생은 명심해야 한다.전일권소장전일권입시전략연구소 / 토마토스쿨문의 02-554-5052 2016-09-02
- 대한민국에서 약사가 되는 길 ② PEET(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 응시인원이 매년 증가하면서 약대 입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장기적인 수험기간 동안 자기 관리가 매우 투철한 일부 수험생을 제외하고는 강의가 밀리거나 학습시간이 부족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을 올바른 학습방법으로 이끌어줄 역할을 학원에 더욱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억지로 시킨다고 공부가 될까? 합격을 위한 공부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자기주도학습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장기적인 수험생활에 지쳤을 때 혹은 나태해지는 자신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목표를 향한 절실함이다. 이는 수험생활 내내 자기주도학습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되어 수험생을 합격으로 이끌 것이다.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자신에게 맞는 학습을 시켜주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학생의 스펙이나 실력을 보고 수강생을 가려 받는 학원도 간혹 있는데, 그 학원의 합격률이 높은 것은 잘 가르쳐서가 아니라 원래 잘하던 학생의 결과에 편승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곳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나치게 홍보에만 집중하는 대형 학원의 경우 수강생 모집에만 급급하고 막상 관리가 안 되기도 하므로 역시 유의하는 편이 좋다.수험생은 종합반, 단과반, 인강으로 학원을 활용할 수 있다. 인강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원하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점차 강의를 밀려 포기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뛰어난 수험생에게 추천한다. 단과반은 수험생이 원하는 강사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지만 이동시간이 소모되고 스스로 일정을 짜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 그만큼 오로지 공부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을 뺏길 수 있으니 역시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강한 학생들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종합반은 모든 과목의 커리큘럼과 시간표가 짜여있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으며 하루 종일 공부할 수 있고 가장 합격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약대진학을 위해 본인의 학습에 맞고 가장 필요로 하는 사항을 선택하여 약대 꿈을 이루길 바란다.최찬규기획팀장엠디엔피학원문의 02-581-2776 www.mdnp.co.kr 2016-09-02
- 변화하는 입시제도, 내신의 중요성 확대 중학교 영어 내신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초등영어가 말하기와 읽기, 듣기 등의 실용영어 위주의 학습이기 때문에, 중학교 내신에서 본격적인 수험영어를 처음 접한 학생들이 당황하거나 실력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자주 있다. 내신 영어의 고득점을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 감에 의존했던 영어 학습에서 빨리 벗어나 문법·어법·고급 어휘 및 서술형 문제를 위한 꾸준한 훈련을 해야만 한다. 특히, 영어성적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출제되는 문법과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중학 영문법,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영어수준에 따라 영문법 학습방법은 다르다. 하지만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것은 학습자의 영어 수준과 상관없이 중요하다.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단어의 성질과 문장성분을 체계적으로 정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는 문법공부의 탄탄한 기본기를 완성하기 위한 필수 사항이다. 이후 단어와 단어의 유기적 관계를 이해하고, 단어에서 구, 구에서 절로 확장하여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고, 세부적 문법 정리와 문제풀이로 연습하는 훈련이 필요하다.중학교 영어 내신,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중학교 영어 내신은 학교마다 유형, 배점, 난이도가 다르므로 수업에 충실하고, 학교 필기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과 핵심 문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각 단원에 핵심 문법을 이해한 후, 지문에 어떤 어법(문법)이 사용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또한 서술형 문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에서 배운 문법이 적용되는 다양한 문장을 자주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본문을 철저히 분석하고 문법을 정리한 이후 교과서 본문을 철저히 분석하고 암기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다. 중학 영어 내신학원 선택은?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온라인상에 좋은 콘텐츠가 많이 유통되고 있다. 콘텐츠의 질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얼마나 자기 것으로 이해하고 소화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학생의 학습과정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철저한 학습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신 학원선택 시에 제공하는 자료뿐 아니라 얼마나 꼼꼼히 학생들의 학습을 챙기는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김영욱원장삼보어학원문의 02-562-3630 / www.samboh.net 201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