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올해부터서울 시내 일부 중학교에서1년동안시험부담없이진로체험을 할수있는‘자유학년제’가시행된다. 희망 학교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선택 운영되는데, 강남서초 지역에서는 4개 학교에서 ‘자유학년제’를, 1개 학교에서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학기’를 시행한다. 기존의 ‘자유학기제’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자유학년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자유학년제, 교과 외 221시간 이상의 자유학기 활동 편성‘자유학년제’란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부담 없이 한 학기 동안 토론·프로젝트 활동 등의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찾는 제도인 ‘자유학기제’를 2개 학기로 확대해 시행하는 것이다.2016년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는 1학년 1학기 또는 2학기 중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정하여 해당 학기에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교과 외에 170시간 이상의 자유학기 활동 시간을 확보하여 운영하는 편성·방식이다. 반면 ‘자유학년제’는 1년 동안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교과 외에 221시간 이상의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운영한다.‘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학기’는 자유학기 이후 일반학기(1개 학기 이상)에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활용하여 학기당 51시간 이상 자유학기 활동 중 2개 이상의 영역을 특화해 편성·운영하여, 학생 참여 및 활동 중심 수업, 과정 중심평가 등 자유학기제 취지에 부합하도록 운영하는 학기이다.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학교별 운영 과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업 개선 및 다양한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 추가 예산이 지원된다.4개 영역 자유학기 활동…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진로탐색자유학기 활동은 학생들의 미래의 핵심 역량을 길러주고 능동적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크게 4가지 활동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개설 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했다.학교교육의 목표와 여건을 고려하여 자유학년제 운영학교는 연간 최소 221시간 이상,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는 170시간 이상 운영하며, 연계학기 운영학교에서는 자유학기 4가지 활동 중 2개 이상 영역(주제선택 활동을 포함하도록 권장)을 특화하여 한 학기에 51시간 이상 중점 연계 운영하도록 한다.평가는 학습활동 참여도, 성장 정도, 활동 내역 등을 각각의 해당란(‘학교생활기록부-자유학기 활동-주제선택 활동/예술체육 활동/동아리 활동/진로탐색 활동’란)에 서술식으로 기재한다.#주제선택 활동학문 중심의 교과목에서 확장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적 수업이다. 학생의 흥미, 관심사에 맞는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학생 중심의 인문사회, 탐구,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예시) 드라마와 사회, 3D프린터, 웹툰, 금융경영교육, 헌법 법질서교육, UCC제작, 코딩, 스마트폰앱 개발 등#예술체육 활동다양한 예술, 체육 활동을 통하여 예술체육 관련 소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예시) 연극, 뮤지컬, 오케스트라, 작사작곡, 벽화그리기, 디자인, 축구, 농구, 스포츠리그 등#동아리 활동학생들의 공통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며 학생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자치 능력과 자율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도록 한다. (예시) 문예 토론, 라인댄스, 과학실험, 천체관측, 사진, 동영상, 향토 예술 탐방 등#진로탐색 활동학생이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예시) 진로검사, 초청강연, 포트폴리오 제작 활동, 현장체험 활동, 직업 탐방, 모의 창업 등1학년 교과 내신은 고입전형에 반영되지 않아‘자유학기’에는 중간, 기말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과정중심 수행 및 형성평가를 실시한다. 또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서술식으로 기록한다. 따라서 ‘자유학년제’의 경우 1, 2학기 모두 정기고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과정중심 평가가 이루어진다.‘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학기’는 1학년 2학기 연계 시 중간 지필평가를 미실시하며, 학기말은 점수화된 성적을 산출한다. 학기 중 수행평가(50% 이상)와 기말 지필평가를 합산하여 산출하며, 교과에 따라 기말 지필평가 없이 수행평가만으로도 성적산출이 가능하다.고입과 관련해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학기’ 모두 교과 성취도는 고입에 반영하지 않으나,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자유학기 활동, 비교과 영역(출결, 봉사,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은 반영된다. 즉 1학년 교과 내신은 고입전형에 반영되지 않는다(`17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적용). <강남서초 지역 중학교 시행 현황>자유학년제 시행 학교연계 학기 시행 학교개원중학교, 내곡중학교, 동덕여자중학교, 수서중학교경원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 운영 모델>구분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자유학기-일반학기연계 학기대상학기1-1학기, 1-2학기 중1개 학기(선택)1학년자유학기․자유학년 이후학기 중 선택수업학생 참여 및 활동중심 수업평가#교과성취도 미산출-성취도란에 ‘P’입력-학생의 성장․발달에 대한 평가 결과는 학생부에 문장으로 기록 #총괄식 지필평가 미실시, 과정중심 평가 실시#교과성취도 미산출-성취도란에 ‘P’입력-학생의 성장․발달에 대한 평가 결과는 학생부에 문장으로 기록 #총괄식 지필평가 미실시, 과정중심 평가 실시#교과성취도 산출-지필고사 실시 횟수 및 반영비율 완화 권장-학생의 성장․발달에 대한 평가 결과는 학생부에 문장으로 기록 #과정중심 수행평가 비율 확대 권장자유학기 활동-4개 영역으로 운영-1개 학기에 170시간 이상 운영-4개 영역-1년간 221시간 이상 운영-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의 ‘중점 연계형 자유학기 활동’ 운영(주제선택 활동 포함 권장)-학기당 51시간 이상 운영 2018-04-05
- 미국 명문 대학들이 원하는 지원 자격 (1) 2018년 미국 대학 입시 결과들을 살펴보면 예년에 비해서, 성과들이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된다. 2018년 2월경에 미국 대학들에 직접 문의를 해보았다.▶가장 인상적인 사실은 SAT Subject (‘SAT 2’라고도 알려진) 시험 점수에 대해서, 명문 대학들이 그리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콜럼비아 대학(US News 랭킹 5위)은 전혀 필요 없다고 했다. NYU(US News 랭킹 30위)에서는 요구는 하지만, 단순히 이것만 가지고 심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BU(보스턴 대학, US News 랭킹 37위) 역시, 몇몇 전공을 제외하고는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고 했다. BC(보스턴칼리지, US News 랭킹 32위)와 시카고대학(US News 랭킹 3위) 역시, SAT 서브젝트 시험점수에 컷트라인(컷오프)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그래서, 궁금한 생각에 SAT 서브젝트 테스트 불법 유출사건들과 칼리지보드가 시험지를 재활용한다는 이야기들, 그리고, ‘학원(hagwon)’이라는 독특한 교육환경에 대하여 아는지 물어보았다.다트머스(US News 랭킹 11위)와 시카고대학 입학 담당자들은 주저하지 않고,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많은 아시아계 학생들이 칼리지 어드미션 관련 컨설팅을 받는다는 현실을, 시카고 대학, 다트머스, NYU, 그리고 BU는 잘 알고 있다고, 전혀 주저함 없이 답하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 NYU와 BU는 대학 입학 심사에 있어서, 각 지역별 담당이 따로 있고, 학생들의 출신 지역 상황들을 매우 잘 모니터하고 있고, 그래서, 각 지역별 전문 그룹들이 심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11학년이 되면, 엄청 바쁜데, 할 게 얼마나 많은데, SAT시험 점수들은 10학년 때 SAT 1 이던지, SAT 2 서브젝트 시험이던지 끝내고 가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일까? 미국 명문대학들이 이런 상황에 대해서, 과연 어떻게 생각을 할까? 10학년에 SAT 1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하면, 과연 미국 명문대학들은 이런 사실을 어떻게 생각해줄까? 학원은 전혀 안 다니고, 학생이 원래 공부를 잘하는 ‘천재’였다고 생각해줄까?▶좋은 점수들과 학교 성적을 가지고 명문대학에서 불합격 통지를 받는 이유가 뭘까? (다음 호에 계속)John Ghim본부장헤럴드 인사이트/투모로우문의 010-3653-2511 2018-04-05
- 아름다운 갤러리 공간에서 즐긴 우아한 디너, 구하&부엌 산들산들 부는 봄바람과 함께 봄꽃들이 봉우리를 터뜨려 향기를 뿜어내는 요즘, 봄처럼 화사하고 산뜻한 분위기의 아담한 레스토랑에서 지인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었다. 테이블을 에워 싼 아름다운 그림들은 기분 좋은 식사에 봄기운을 더해주었다. 논현동 언덕길에 있는 아름다운 공간 ‘구하&부엌’을 소개한다. 미술품 감상하며 맛보는 정성 가득 이탈리안 메뉴신사역 1번 출구에서 약간 언덕길을 오르면 갤러리 ‘구하(丘下)’와 다이닝바 ‘부엌’이 함께 있는 ‘구하&부엌’이 있다. 언뜻 보면 갤러리만 보이는 이곳은 맛집 마니아들에게 꽤 알려진 곳이다. 건물 입구로 들어서면 왼쪽은 ‘구하’, 오른쪽은 ‘부엌’으로 되어 있는데 ‘부엌’에서는 조리만하고 손님들이 음식을 즐기는 자리는 갤러리 ‘구하’ 쪽에 마련돼 있다. 그림으로 둘러싸인 여유 있는 공간에 깔끔하게 세팅된 테이블이 인상적이다.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마치 잘 꾸며진 콜렉터의 집으로 초대받은 느낌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분위기 있는 공간이라 해도 음식이 맛이 없으면 맛집을 찾는 이들의 발길은 뜸해질 수밖에 없다. 이곳은 ‘부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메뉴 하나하나에서 가족이나 귀한 손님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 정성이 한껏 느껴진다.다양한 파스타, 라자냐, 푸짐한 티본스테이크 등이 인기 메뉴‘구하&부엌’의 메뉴는 샐러드, 수프, 파스타, 라자냐, 리조또, 스테이크, 디저트 등의 이탈리안 요리로 구성돼 있다. 또한 카프레제, 살몬 그라브락스, 포르마지오 등 와인과 페어링 할 수 있는 간단한 안주 메뉴도 갖춰져 있다.6종류의 샐러드 메뉴 중 선택해서 맛본 ‘풍기 에 포르마지오’(21,000원)는 각종 버섯과 치즈가 곁들여진 샐러드로 깊은 풍미의 버섯과 상큼한 야채가 잘 어우러졌다. 이어서 나온 단호박 수프인 ‘크레마 디 쭈까’(7,000원)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파스타는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화이트와인소스 등을 이용해 15가지의 다양한 파스타가 제공되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신선한 해산물과 화이트와인소스로 맛을 낸 ‘페스카토레 파스타’(22,000원)는 알맞게 삶아진 파스타면에 새우, 조개, 홍합, 주꾸미, 오징어 등의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 바다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생면을 겹겹이 쌓은 미트소스와 베샤멜소스의 ‘라자냐’(22,000원)는 비주얼부터 입맛을 사로잡는다. 짜지 않고 담백하며 부드러워 누구나 즐길만한 메뉴이다.메인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티본스테이크’(700g, 88,000원)로 안심과 등심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데다 양도 푸짐해 2~3인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스테이크 주문 시 구운 야채와 파인애플 등을 사이드 메뉴로(8,000원)로 추가할 수 있다.독립적인 공간에서 오붓한 모임 갖기에 제격,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구하&부엌’은 부엌 뒤쪽의 공간과 갤러리 공간이 독립적이고 갤러리 공간은 다시 파티션 룸처럼 구분할 수 있어서 다른 손님들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오붓한 모임을 갖기에 제격이다. 3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크지 않은 공간이므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식사 후에는 커피 또는 음료 한 잔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1인당 4만 원 이상의 음식을 주문하면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위치: 강남구 논현로149길 65(논현동 12) 만나빌딩 101호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주문시작 점심-오전 11시 30분, 저녁-오후 5시 30분, 주문마감 오후 9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 일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48-5005 2018-04-05
- 역삼동 문화 예술 공간 ‘소피스 갤러리’ 역삼동에 있는 문화 예술 공간 ‘소피스 갤러리(SOPHIS GALLERY)’는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전시를 지원함으로써 예술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기획전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는 지난 3월 24일(토)부터 시작된 이헌정 작가의 초대전 <세 개의 방>이 열리고 있다.이헌정 작가는 도자, 즉 흙이란 재료로 설치미술, 조형 생활 도자, 아트 퍼니처, 디자인, 회화, 조각과 같은 작업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작업 여정에서 ‘흙’은 가장 자연스러운 재료이자 기본이다. ‘흙에 관한 사유’로 인해 확장되는 작업은 흙이란 물질을 넘어서서 다양한 조형적, 건축적 형태로 발현된다.특히 이번 전시의 대표작 <공예가의 방 혹은 건축가의 그릇>은 이헌정 작가가 기존에 제작했던 작품과 다르게, 공예와 건축, 조각의 영역을 하나의 작품으로 빚어낸 것으로 그의 작업 여정을 종합하는 대규모 도자 설치물이라 할 수 있다. 이헌정 작가의 초대전 <세 개의 방>을 5월 4일(금)까지 계속된다.위치: 강남구 역삼로 218(역삼동 770-6) 지하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일요일 휴무주차: 문의문의: 02-555-7706 2018-04-05
- 청소년을 위한 서양 고전문학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은 고전 2권을 소개한다. 청소년 전문 출판사 서연비람에서 출간한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외』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다.유언이 된 카프카의 예술론을 만나다!프란츠 카프카의 대표작 「변신」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네 가지 단편, 「판결」, 「시골의 혼인 준비」,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여가수 요제프네 혹은 쥐 종족」은 바로 카프카의 ‘변신’ 시리즈이다. 다섯 편의 단편들을 통해 카프카는 지금 그의 무구한 변신놀이 속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이 책은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웠던 아버지와 유대인이라는 신분, 예술가로서 보장되지 않은 생계 등 어두움에 휩싸였다고 알려진 카프카에 대한 회고록이 아니다. 개구쟁이, 겁쟁이, 허풍쟁이 등 여러 얼굴의 ‘글쟁이’ 카프카와 만나 그의 변신놀이 속으로 빠지게 만드는 책이다. 프란츠 카프카라는 걸출한 작가의 죽음으로부터 거의 한 세기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우리는 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사회에서 자란 카프카는 독일계 고등학교를 거쳐 프라하대학에서 문학과 법률을 공부했다. 노동자 상해 보험사에 근무하는 동안 자본주의 사회의 어두운 내면을 속속들이 꿰뚫어 볼 수 있게 된 그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감당하는 실존적 위기 체험을 글로 풀어내는 작업을 통해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했다.마흔을 갓 넘기고 세상을 떠났으나 사후에 문제적 장편으로 『아메리카』, 『소송』, 『성』 등을 발표했다. 『변신 외』에 실린 대표작 「변신」을 비롯해 수많은 작품의 가치는 사르트르와 카뮈 등 실존주의자들에 의해 주목을 받으며, 마르케스와 보르헤스, 밀란 쿤데라와 하루키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 작가들의 갈채를 받았다. 카프카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이 책을 만나길 추천하는 바이다.카뮈의 대표작과 감동적인 그의 명연설을 만나다!엄마의 사망 소식을 듣고 요양원으로 출발하는 ‘나’로 시작되는 ‘이방인’의 이야기는, 훗날 한 애정 사건에 연루되며 그의 복잡한 내면을 투사하는 재판의 형식과 햇빛의 모티프를 근간으로 인간 존재의 암울함에 대해서 피력하는 소설이다.비극적 상황에서도 일상을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숙명 속에서 ‘나’의 서술들은 그 참담함을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묵묵하고 일관되어 더 슬프다. 결국 소설의 뒤에 이르렀을 때 햇빛 아래 여과 없이 드러나는 본질성, 주인공을 넘은 우리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왜 이방인인가?’, ‘그의 잘못은 정녕 살인인가?’ 하는 물음과 함께 이러한 명작을 집필한 카뮈의 세계관에 대해서 좀 더 내밀히 들여다보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 이 책은 그러한 카뮈의 대표작인 「이방인」 뒤에 노벨 문학상 수상 연설문과 강연 내용을 실음으로써, 작가의 세계관에 더 깊숙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카뮈는 1913년 11월 7일 알제 몽도비에서 아홉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사망한 뒤, 어머니와 함께 가난하게 생활한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재능을 인정받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되고, 알제 대학에 다니며 철학을 공부한다. 이 시기 장 그르니에를 만나 그를 사상적 스승으로 받아들인다. 1942년 『이방인』을 발표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 『시지프 신화』, 『칼리굴라』 등을 발표한다. 1947년 출간한 『페스트』에는 즉각적인 선풍이 일었다. 마흔네 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지만 삼 년 후 1960년 1월 4일, 미셸 갈리마르와 함께 파리로 가다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다.이미 카뮈의 작품을 접한 독자일지라도, 카뮈의 대표작 「이방인」과 연설문을 통해 고독한 인물 뒤에 숨어 있던 카뮈의 예술에 대한 대담성과 세상에 대한 뜨거운 진심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변신 외글 프란츠 카프카옮김 김재희출판사 서연비람발행일 2018년 3월 16일가격 12,000원이방인 (부제 : 이방인·스웨덴 연설)글 알베르 카뮈옮김 이두성출판사 서연비람발행일 2018년 3월 16일가격 12,000원 2018-04-05
- 프랑스&베네룩스 3국 패키지여행 친구들과 함께 유럽 여행길에 올랐다. 12시간여를 날아 파리 샤를르 드골 공항에 도착하니 어둑해진 거리에는 진눈깨비가 흩날리고 있었다. 대기하고 있던 대형버스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차창 너머로 눈 쌓인 광경이 펼쳐진다. 파리에서 만난 3월의 눈. 시작부터가 무척 낭만적이다.브뤼헤에서 베니스의 향기를 느끼다파리 외곽에서 거의 뜬 눈으로 첫 밤을 보내고 약 3시간을 달려 벨기에의 ‘브뤼헤’에 도착했다.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할 만큼 도시 전체가 아름다운 곳이다. 브뤼헤의 중심이 되는 마르크트 광장으로 들어섰다. 광장 주변은 역사박물관, 지방법원, 주청사 그리고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길드하우스(지금은 호텔, 카페, 레스토랑 등으로 사용)로 둘러싸여 있고, 광장 중앙에는 14세기 초 프랑스의 압제에 맞서 싸운 브뤼헤의 영웅 ‘얀 브레이델’과 ‘피터 데 코니크’의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다.그리고 마르크트 광장 옆 브루크 광장에는 브뤼헤 시청사와 성혈성당이 위용을 뽐내고 있다. 중세 스타일의 마차를 타고 마부의 설명을 들으며 골목 구석구석을 누볐다. 짧은 시간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겐트’로 이동했다. 겐트 역시 도시 전체가 문화유적이라고 할 정도로 관광자원이 많다. 그중 하나인 ‘그라벤스틴 성’에 들렀다. 12세기 플란더스 백작이 지었다는 이 성은 나중에는 고문실을 갖춘 감옥으로 용도 변경되었다고 한다. 성안의 박물관에는 다양한 고문기구들이 전시돼 있다. 네덜란드 전통 풍차마을 ‘잔세스칸스’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로 향했다. 와플과 초콜릿으로도 유명한 벨기에는 유럽연합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본부가 있어 유럽 모든 나라의 교차로 역할을 하는 국제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대표 광장인 ‘그랑플라스’에서 황홀감을 느끼다가 너무나 소박한 ‘마네킨 피스(오줌싸개 동상)’를 보고는 피식 웃음이 나왔다. 이걸 보려고 그렇게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다니…. 저녁식사로 벨기에 대표요리인 홍합요리와 와플을 맛보았다.벨기에 제2도시인 ‘앤트워프’의 대성당에 들렀다. 이 성당 안에는 벨기에의 대표화가 루벤스의 ‘성모승천’ 등 여러 작품들이 보존돼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해 유람선에 올랐다. 바람은 차가웠지만 햇빛은 눈부셨다. 70여 개의 섬을 연결한 500여개의 다리가 빚어내는 장관이 탄성을 자아낸다. 다음 목적지는 암스테르담 북쪽 잔 강가에 위치한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17~18세기의 목조 가옥과 크고 작은 풍차들이 마을 곳곳에 자리해있다. 풍차 외에도 나막신과 치즈를 만드는 가게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작은 거인 ‘룩셈부르크’4일차, ‘룩셈부르크’로 향했다. 금융업으로 돈을 벌고 있는 룩셈부르크는 1인당 GDP가 10만 달러가 넘어 세계 1위를 자랑한다. 도시 한가운데에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아치교였다는 아돌프 다리가 있다. 다리 아래로 마을을 가로지르는 작은 강, 숲 그리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짙은 회색지붕의 집들이 고즈넉한 풍경을 선사한다.룩셈부르크시 역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국가적인 행사나 귀족의 결혼식이 행해진다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둘러보고 프랑스 로렌지방에 위치한 ‘낭시’를 거쳐 ‘스트라스부르’로 향했다. 독일의 정취가 가득한 프랑스 마을 스트라스부르는 독일 국경에서 5km정도 떨어져 있다. 독불 항쟁 때마다 수많은 고난을 겪어왔으며 때문에 알퐁스 도데의 작품인 <마지막 수업>에서는 자국의 언어를 잃어버린 상황이 묘사되기도 했다. 특히, 강 주변에 중세의 아름다운 마을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쁘띠 프랑스’가 매력적이다.아! 파리, 여전히 세느강은 흐르고…베네룩스 관광을 마치고 처음에 도착했던 파리로 다시 돌아왔다. 파리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세느강 유람선에 올랐다. 스페인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타고 있어 유람선 안은 왁자지껄했다. 세계 어디를 가든지 10대들은 소란스럽고 활기가 넘쳐난다. 파리의 야경은 가히 환상적이다. 에펠탑에 불이 켜지는 순간, 배안의 사람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마지막 날, 파리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무슨 상관이겠는가. 개선문 앞에서 찰칵! 샹제리제 거리에서 찰칵! 그리고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에 올랐다. 높이 320.75m인 에펠탑은 ‘구스타 에펠’이 만국박람회를 기념해 세운 조형물이다. 2층 전망대에 올라 파리 시내를 구경하고 프랑스 정통요리 에스까르고(달팽이 요리)와 스테이크로 점심식사를 대신했다. 이어 기차역을 개조해 만든 ‘오르세미술관’에 들러 밀레의 ‘만종’,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 등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들을 감상했다.마지막 코스는 ‘몽마르뜨 언덕’. 몽마르뜨 언덕은 로마교회와 관련해서 종교적 의미를 띄면서도 문화, 예술적인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창작과 예술이 공존하는 곳, 돌계단 옆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무명화가들이 보인다. 역시 파리다!국명 : 프랑스 공화국(French Republic)수도 : 파리 언어 : 프랑스어면적 : 640,679 평방킬로미터인구 : 6,720만 명1인당 GDP : 39,673 달러(2016)국명 : 네덜란드(Netherlands)수도 : 암스테르담(헌법상 수도), 더헤이그(덴하그)는 행정수도언어 : 네덜란드어면적 : 41,543 평방킬로미터인구 : 1,720만 명1인당 GDP : 53,139 달러(2016)국명 : 벨지움왕국(Kingdom of Belgium)수도 : 브뤼셀언어 :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독일어면적 : 30,528 평방킬로미터인구 : 1,135만 명1인당 GDP : 41,491 달러(2016)국명 : 룩셈부르크 공국(Grand Duchy of Luxembourg)수도 : 룩셈부르크언어 : 룩셈부르크어, 프랑스어, 독일어면적 : 2,586 평방킬로미터인구 : 59만 명1인당 GDP : 109,192 달러(2016) 2018-04-05
- 문구 덕후들이 사랑하는 전문 숍 ‘에이셔너리’ 두성종이에서 운영하는 에이셔너리(Ationery)는 학창시절 즐겨 사용하던 펜텔, 스테들러부터 ‘문구덕후 중의 덕후’ 만이 안다는 레어한 문구 아이템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전문 숍이다. 에이셔너리(Ationery)라는 이름은 ‘처음의, 최고의, 유일한’이라는 뜻의 알파벳 A와 Stationery를 합성한 단어이다.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보다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오래 보아도 여전히 좋은 문구를 소개한다는 마음으로 디렉터가 직접 일본을 방문해 사용해본 제품들을 선별해 판매한다. ‘기본’과 ‘인본’을 우선으로 하였기 때문에 시각적으로만 아름다운 물건이 아니라 쓰임이 많아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판매한다는 것이 모토이다.위치: 서초구 서초동 1641-7 달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8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2-3144-3180, www.ationery.com 2018-04-05
- 당뇨망막병증 알아보기 식습관의 변화와 운동부족 등으로 성인병이 증가하면서 그중 하나인 당뇨병 질환자들도 상당히 많아졌다. 그런데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당뇨병 자체보다 뇌경색, 동맥경화증, 당뇨망막병증, 족부병변 등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이다. 최근 ‘당뇨망막병증’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해서 ‘서울 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으로부터 ‘당뇨망막병증’의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도움말 ‘서울 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국내 당뇨망막병증 환자 약 30만 명, 실명원인 1위의 질병‘당뇨망막병증’은 당뇨합병증의 하나이다. 전신질환인 당뇨병에 의해 말초 순환 장애가 발생하는데, 이때 망막의 모세혈관이 막혀 조직에 저산소증을 일으켜 시력 감소가 발생하는 눈의 합병증이다.당뇨망막병증은 초기와 중기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고 시력이 정상인 경우도 많아 당뇨가 있는 경우라면 철저한 혈당조절과 함께 정기적인 안저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을 15년 이상 앓은 환자라면 당뇨망막병증이 대부분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시력에 별 영향을 주지 않으나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에 변화가 생기면 시력장애 및 색각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당뇨를 진단받았다면 정기적인 안과검진은 필수적이며 조기발견을 통해 시력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시기에 따라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구분당뇨망막병증은 시기에 따라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나뉘는데, 비증식성이 전체 환자의 80%를 차지한다.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망막혈관의 누출 및 폐쇄에 의한 구조적 변화가 망막 내에 한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시력감소도 점진적으로 발생한다.반면에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신생혈관이 파열돼 유리체 출혈 및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파열된 혈관에서 만들어진 반흔조직이 단단해지면서 망막을 잡아당겨 망막박리까지 유발된다. 신생혈관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출혈 때문에 발병 5년 내에 실명하게 될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비증식성과는 달리 비문증, 광시증, 변시증, 시야흐림 등 다양한 시력장애가 나타나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시력장애>▶비문증 : 비문증은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으로,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따라서 함께 바뀌는 특성이 있다.▶광시증 : 어둠 속에서 빛을 인식하는 증상으로 유리체가 망막을 당길 때 불빛이 번쩍거리는데, 눈을 감거나 어두운 곳에서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변시증 : 물체의 모양이 비뚤어지거나 변형되어 보이는 증세로 망막의 황반부에 있는 시세포의 종창 또는 위치 변화 등에 의해 발생하며, 보통 망막박리, 강도근시 등의 한 징후로 나타난다.항체주사요법, 레이저치료, 유리체절제술 등의 치료현재 당뇨망막병증이 완치될 수 있는 치료방법은 없다. 따라서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치료방법으로는 그 단계에 따라 내과적 치료, 레이저 광응고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약물치료 : 약물치료는 망막혈관벽이나 혈액성분에 작용하여 망막미세혈관순환을 개선시키는 약물 등이 사용되고 있다.# 항체주사요법 : 안약을 사용해 점안마취 후 안구의 유리체강내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망막 질환은 비정상적인 혈관의 생성으로 시력이 저하되거나 일정 부분이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원인은 바로 혈관내피세포의 성장인자가 주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 혈관내피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망막 부종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리체강내 주사(항체주사) 및 유리체강내 트리암시놀론(스테로이드) 요법이다.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에 대한 항체로는 루센티스(Lucentis), 아바스틴(Avastin), 아일리아(Eylea) 등을 사용한다.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인 경우 이러한 요법으로 80% 정도의 신생혈관이 소실되어 진행을 억제하거나 시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주사 후 바로 귀가가 가능하며, 고개를 숙이지 말고 가급적 누워서 회복한다. 시술 후 다음날까지는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며 3일간 항생제를 점안한다.# 레이저치료 : 망막에 모세혈관이 막히면 주변에 신생혈관이 생겨나는데 이러한 신생혈관들은 대부분 약하기 때문에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해 시력이 저하된다. 이에 적합한 치료가 레이저 광응고 치료술이며 파스칼 레이저 치료와 아르곤 레이저 치료가 있다.파스칼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 노출시간이 짧아 시술 시 통증을 현격히 감소시키고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다. 한번에 4~25발의 레이저를 조사해 한 번에 망막 전체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 후 합병증인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저하가 적고 노인환자 및 체력이 약한 경우에도 쉽게 치료할 수 있다.아르곤 레이저 치료는 가시광영역의 레이저로 망막의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해 시력의 회복을 촉진시키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레이저 조사 시 소음을 최소화해 편안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레이저의 강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고, 포커스가 유지돼 안전하다.# 유리체절제술 : 유리체는 안구를 채우고 있는 투명한 계란 흰자위와 같은 유동체 조직으로 망막에 빛을 통과시키고 눈의 모양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유리체에 출혈이나 염증, 섬유조직의 증식이 발생하면 혼탁해져 시력의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 유리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유리체절제술이라고 한다. 망막견인이나 박리의 위험으로부터 망막 고유의 기능을 보존하거나 유지시키기 위해 실시한다.국소마취 또는 전신마취 후 현존하는 가장 진보된 유리체절제술 장비인 콘스텔레이션을 사용해 안구 내 유리체를 제거하고, 평형식염수로 대체하는 수술법이다. 최소화된 유리체절제침을 사용해 봉합이 필요 없어 수술 후 당일 귀가 및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2018-04-05
- 대치동 인근 코딩교육기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정규 교과목에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는 사실이 발표된 이후 학부모들 사이에서 ‘코딩’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특히 당장 올해부터 중학생이,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 5·6학년까지 정규 교과목으로 소프트웨어(코딩)를 배우게 되면서 학교 방과후 신청에서 제일 먼저 마감이 되는 과목이 코딩일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꼭 정규 교과목으로 선정되어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코딩’이 영어만큼 중요한 소통 수단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자녀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려는 학부모들도 늘고 있다. 대치동 인근에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을 모아보았다.#코딩골드스쿨대치동 은마상가 3층에 자리한 코딩골드스쿨은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활용해 문제를 분석, 단계별로 풀어가는 사고 교육을 목표로 한다. 기초과정, 정규과정, 정보올림피아드과정, 피지컬컴퓨팅과정, 공모전·영재원준비,동아리활동,비교과활동,SW특기자전형 등의 교육과정을 갖췄고, 소수 정예 개별수업을 진행한다.위치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상가 B블럭 303호#나무코딩분당선 한티역 인근 디마크빌딩 3층에 자리한 나무코딩은 교과서 검정위원이 직접 설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곳이다. 재미있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진 커리큘럼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 언어력,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위치 강남구 대치동 1024#코딩피아대치동 은마상가 3층에 자리한 코딩피아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로, 소프트웨어를 통한 창의·융합 교육을 제공하여 SW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반과정부터 영재교육원 대비반, 특목고 대비반, SW특기자전형 준비반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위치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상가 A블럭 312호#씨큐브코딩 대치센터대치4동 성당 인근에 있는 씨큐브코딩 대치센터는 CMS에듀에서 만든 코딩교육기관이다. 호기심을 유발하고 사고를 확장, 발전하기 위한 CMS만의 코딩교육 발문으로 논리적, 창의적,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71길 18 흥광빌딩#메이킷코드랩3호선 대치역 대치퍼스트빌딩 5층에 있는 메이킷코드랩은 10년 이상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 및 컴퓨터과학을 연구한 컴퓨터과학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설계하고 지도하는 곳이다. 학생 연령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만들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위치 강남구 대치동 507-2#유닛소프트 코딩학원대치동 은마아파트 북문 인근에 위치한 유닛소프트는 2000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해온 코딩교육 전문학원이다. 코딩 일반과정부터 S/W 대학 수시 및 해외 IT대학 입시반, 정보올림피아드 및 각 대학 대회반, 그리고 영재고·과고·국제학교 내신준비반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510 성창빌딩 302호#엔터코딩IT학원대치동 은마아파트 북문 인근에 위치한 엔터코딩IT학원은 SW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목표별 맞춤 커리큘럼을 갖췄다. 또한 소수 정원의 차별화된 과외식 교육, 전임제 프로그래밍 전공 전문교사, 흥미를 잃지 않게 잘 짜여진 커리큘럼이 특징이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511 대진빌딩 2층#역삼청소년수련관스크래치 코딩 수업(6세~중학생) : 화요일 15시, 16시, 17시위치 강남구 논현로 64길 7#수서청소년수련관스크래치 코딩 수업(초급~중·고급) : 토요일 9, 10, 11, 12시위치 강남구 광평로 144# 코딩마스터학원한티역 인근 코딩마스터학원은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무능력과 이론을 겸비한 코딩마스터학원 주민호 대표원장(백석문화대 겸임교수, 삼육대 외래교수, IT업계 실무경력 10년)과최고의 교육연구진들이 자체 개발 커리큘럼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위치 강남구도곡로63길 34 4층 2018-03-29
- 일본 의대, 일본 치대 진학의 꿈!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학부모들 요청으로 시작된 일본 의,치대 입시 1:1 집중 관리형 프로그램합격 후, 학과 과정 포함한 의사가 되기까지 전반적인 과정도 함께 진행최근 치열한 국내의 의,치대 입시 경쟁에서 벗어나 선진화된 의술과 학문적 소양으로 의사의 꿈을 실현하는 유학 사례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일본 의,치대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학 수준에 비해 국내처럼 입시 경쟁이 과도하지 않아 더욱 인기다. 일본 입시는 물론 일본 의,치대 입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일본 전문 유학원 ‘아름다운 숲 유학’ 김현지 원장을 만나봤다.최고 입시 성과 이끄는 일본 의,치대 전문 유학원‘아름다운 숲 유학’(이하 아름다운 숲)은 한국 최초의 일본 의,치,약대 전문 유학원이다. 2004년도 일본 전문 유학원으로 오픈해 2009년도부터 일본 의대와 일본 치대를 비롯한 특수 전공분야(공학, 스포츠, 예술 등) 입시를 주도해 온 ‘아름다운 숲’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의,치,약대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하며 괄목할 만한 입시 성과를 이끌어 왔다.지난 9년간 일본 의,치대 입시에서 99% 이상의 합격률을 이끌어오며, 특히 최근 3년에는 ‘아름다운 숲’에서 공부한 유학 준비생 전원을 합격 시키는 최고 합격률도 이뤄냈다. ‘일본 치대에 입학해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현지 병원에서 근무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면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는 김 원장은 보다 질 높은 유학 산업으로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한국유학협회에서 이사직을 역임하며 사회공익활동도 앞장서고 있다. ‘아름다운 숲’은 단순히 유학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최적화 된 입시 준비부터 유학 수속, 유학 생활관리, 졸업 후 국가고시에 필요한 부분까지 유학과 진로에 관련된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초스피드 1:1 집중 과외식 관리형 프로그램‘아름다운 숲’의 모든 수업은 1:1 과외식으로 진행한다. 학생 개개인별 특성에 맞춘 가장 효율적인 일본어 및 각종 입시 과목 지도 트레이닝은 물론 일본어도 세분화하여 학생 1인당 2~4명의 선생님이 배정되어 전문적인 수업을 한다. 매 수업마다 학생의 수업 향상 정도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철저하게 맞춤형으로 관리하며, 목표로 한 일본 의,치대의 각 학교별 실전 모의고사를 비롯해 소논문과 면접 트레이닝까지 만반의 입시 준비를 지도한다.일반 일본어 학원 및 어학연수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약 1/3~1/2까지 줄일 수 있는 ‘아름다운 숲’의 1:1 관리형 프로그램은 학부모 요청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김 원장은 ‘효율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약 3개월~9개월 과정으로도 일본 사립 치대 입학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구축한 1:1 집중 관리형 시스템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는 학부모들 사이 소개와 입소문으로 이어져 ‘타 학원과는 달리 일본 의,치대 특수한 입시 방식에 절대적이며 탁월한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합격 후 선행학습 및 동기부여 특화 프로그램 운영‘아름다운 숲’에서는 일본 의,치대 합격 후 선행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족한 일본어실력 및 학과목 실력 향상을 위해 의,치대 메디컬 일본 용어 수업을 비롯해 일본생물학, 일본화학 등, 입학 후 난이도 높은 메디컬수업에 실질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일본 의,치대만의 특수한 입시대비에 꼭 필요한 의사로서의 기본소양을 갖추게 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진로,진학에 높은 동기부여가 되도록 한다.이 외에도 일본 의,치대에 입학한 ‘아름다운 숲’ 출신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이미 의사로 현직에서 활동하는 선후배끼리 인맥을 다지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는 서포터즈 서비스(마츠모토 치과대학의 경우, 약 9년 동안 수십 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 배출)는 물론 일본 의,치대 입학사정관 대표 사전간담회, 의,치대 학교방문 체험입학(캠퍼스 투어 및 체험실습), 일본병원견학, 일본 의,치대 설명회 및 교수세미나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아름다운 숲’에서는 2019년 일본 의,치대에 입학할 학생들을 모집하며,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일본 의,치대 간담회를 한 달에 한 번 진행한다.아름다운 숲 유학일본 의,치,약대 간담회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참가예약필수)문의 02-599-1258 / www.dentgenuhak.com 201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