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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소리 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이후 ‘재초환’)의 첫 대상인 반포 현대아파트에 가구당 1억 3,000여만 원이 넘는 부담금이 산정되면서 재건축과 부동산 시장이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호가를 2~3억씩 낮춘 매물이 쌓여도 매수세는 조금도 살아나지 않고 작년 같은 달 대비 거래건수가 절반에도 이르지 못한다는 통계도 보인다. 특히나 재건축 진행이 다른 곳 보다 많았던 강남·서초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재건축 진행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하반기 보유세 개편까지 예고되어 있어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진 강남서초지역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담아봤다.참고 자료 & 도움말 부동산 114(www.r114.com), 서초구 재건축 정보포털(housing.seocho.go.kr)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어떻게 산정되나?‘재초환’은 재건축을 통해 조합원 평균 3,000만 원 이상 개발이익을 얻으면 이익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로 2009년 도입해, 2012년 한시적으로 시행되었다가 올 1월에 다시 부활한 부동산 정책이다. 개발 이익 산정은 조합 추진위원회 구성부터 시작해 재건축이 끝나 입주할 시점의 집값을 예상해 정상 주택가격 상승분, 공사비, 조합운영비 등을 제외한 초과이익에 누진율을 적용해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반포 현대아파트에 산정된 ‘재초환’ 금액이 조합이 예상한 것보다 16배나 많은 것에는 준공 시점의 공시가격을 얼마로 보느냐에 시각차가 컸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이 사실이다. 반포 현대아파트의 한 조합원은 “정부가 올해 경제 전망치도 정확히 예측 못하면서 3~4년 후의 집값을 예측하는 것이 맞는 말이냐? 가구당 1억 3,000여만을 세금으로 걷는다는 건데,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이 전부 부자거나 재벌은 아니”라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에 서초구청이나 국토부는 1억 3,000여만 원의 ‘재초환’ 부담금은 지금 기준으로 산정한 예상 금액으로 실제 구체적인 수치는 재건축이 끝나는 시점에서 나온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정상 주택가격분, 공사비용 등을 모두 공제한 초과이익에 대해서 환수 범위도 50%를 넘지 않게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재산권 침해가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올 초에 반포 주공아파트와 잠실 주공 5단지 등 11개 재건축 조합이 제기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헌법소원이 ‘각하’ 결정된 것 또한 재건축 조합에는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헌법 재판소는 ‘초과이익 부담금은 장래 잠재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것에 불과해 기본권 침해의 현재성을 구비했다고 볼 수 없다. 이들 11개 조합에 아직 재건축 부담금이 부과된 상태가 아닌 만큼 헌법소원을 제기할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는 부담금을 납부하고 준공이 끝나면 그 시점에 가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재초환’ 피한 단지도 안심 못해 반포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 ‘재초환’ 공지가 예정되어 있는 반포 주공 3주구와 대치 쌍용2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잠원동 부동산 관계자는 “100여 가구 되는 반포 현대아파트의 부담금이 1억 3,000여만 원이라면 대단지인 반포 주공 3주구는 4억 원을 훌쩍 넘는 부담금이 고지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난해 연말 서둘러 관리처분을 마무리해 가까스로 ‘재초환’을 비켜간 단지들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신청 서류를 다시 들여다보고 이를 반려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고, 그중 하나를 규제 본보기로 관리처분 인가 서류가 통과하지 못할 경우 부담금은 0원에서 수억 원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서초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하고 아직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한 곳은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3,590가구), 신반포3차·경남(2,196가구), 신반포 4지구(3,686가구) 등이다. 이곳들은 오는 7월, 12월, 길게는 내년 2월까지로 관리처분 인가시기를 조정할 것을 서울시 주거정책 심의위원회가 결정했다. 여기에 각 단지별로 조합과 조합원간, 조합과 시공사간의 크고 작은 소송들이 얽혀있어 재건축 진행 일정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반포주공 1단지에서는 관리처분계획에 포함된 특화 설계를 비롯해 세대별 자산 평가에 대한 감정평가액 산정에 불만을 품은 조합원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또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무상으로 약속한 특화 설계 및 시공을 조합에 제시한 공사비에 이미 포함시킨 것으로 드러나 검찰 수사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신반포 한신 4지구는 조합원 6명이 조합을 상대로 시공사 선정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또 신반포 15차 역시 시공사인 대우건설과의 의견차이로 시공사 교체를 준비 중이다. 사업을 늦추거나 1대1 재건축으로 선회‘재초환’ 폭탄이 강남 재건축 시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재건축 초기 단계의 단지들은 사업 속도를 조절하는 모양새다. 강남 개포 주공 5, 6, 7단지는 추진위원회 설립을 연기했다. ‘재초환’이 조합 추진위 설립 시점의 집값을 기준으로 준공 당시의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판단하는 것이지 때문에 추진위 설립을 연기해 올해 가파르게 오른 집값을 공시지가에 반영해 초과이익을 줄이겠다는 계산이다. 또 일반 분양 물량을 최소화하고 각종 규제를 피하기 위한 1대1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현대아파트 1~7차, 10차, 13차, 14차와 현대빌라트와 대림빌라트 구역의 압구정 3구역은 지난 2월 1대1 재건축을 공언한 윤광언씨가 재건축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현대건설 출신이기도 한 윤 추진위원장은 ‘소형 평형이나 임대 주택을 넣지 않고 지금처럼 중대형 위주 고급 단지로 재건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 1대1 재건축을 통해 반포·잠원 지구의 새로운 고급 아파트로 위상을 높인 ‘아크로리버뷰’가 하나의 사례가 되고 있다. 전용면적 84㎡가 최근 호가가 26억~27억선으로 그동안 반포 최고의 아파트로 꼽힌 아크로리버파크보다 더 비싼 시세를 보인 것이다. ‘재초환’과 정부의 각종 규제로 재건축 시장이 위축되어 집값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의견과 반면 장기적으로 공급부족으로 집값 하락은 일시적일 것이고, 여기에 신축 아파트들의 몸값이 더욱 올라가 결국 주변 집값까지 더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는 의견 등 전망과 예측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2018-05-31
- 성조숙증 초등학교 여학생 성장 관리 키네스 센터로 여자아이 조기성숙, 빠른 뼈나이, 가슴발달 등 조기성숙 관련된 문의가 많다. 키네스 춘 맞춤운동은 키성장, 자세교정 등 일반적으로 키성장에 관련된 관리에 맞추어져 있지만 빠른 성숙을 늦추는 것도 성장전략으로 관리한다. 특히 조기성숙을 집중적우로 관리하는데 오늘은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 사례를 소개하겠다. 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4년 가까이 관리 받은 여학생으로 마른 체형의 학생으로 초등학교 3학년 초부터 가슴이 발달되어 또래 아이들 보다 성숙해졌다. 초경을 곧 할 것이라고 병원 진단을 받았다며 상담방문을 하여 관리를 진행하게 되었다. 1년 차 키성장 관리 진행 결과 키는 8.3cm 크고 체중은 4.1kg 증가했다. 주 3회 규칙적인 출석으로 집중 관리했으며 항상 12시가 넘어야 취침했던 취침시간을 10시 30분으로 앞당겼고 인스턴트식품을 먹었던 습관을 주 1회로 줄였다. 센터에서는 키성장관리 그래프를 통해 변화의 과정을 점검한다. 이 학생의 경우 1년 차 키성장 관리 그래프에서 초록선의 목표키보다 1cm 이상을 더 성장했으며 그래도 4.1kg이나 증가했답니다. 어머님은 이 결과에 만족하고 2년 차 키네스관리를 진행하셨고 체중이 늘 때마다 초경을 하지 않을까 각별히 신경을 썼다. 담당 선생님과 어머님께서 영양섭취 방법과 규칙적인 출석과 수면시간까지 꼼꼼하게 관리를 해서 키성장관리 진행 2년 차 동안 초경을 시작하지 않았다. 2년 차 결과 키는 7.3cm 크고 6.9kg이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5,6학년 때는 척추측만검사를 하는데 같은 반 친구들은 다 척추측만 징후가 있다고 판정 받았지만 이 학생은 안 받았다. 체중이 원래 목표인 4~5kg 증가를 넘어 6.9kg이 증가하여 3년차에는 체중급증에 좀 더 주의를 가지고 지켜보았다. 3년차에는 출석을 주 2회로 변경해서 진행하였다. 중학생 학업량 증가와 사춘기, 유학 준비로 인해 키성장 관리가 훨씬 어려워 졌다. 그러나 부모님의 관심과 학교의 협조로 잘 진행되었다. 초4 여름방학 때 초경 시작할 우려가 있었지만 6학년 가을에 초경을 하게끔 늦추었고 전체적으로 잘못된 습관을 고쳐 영양섭취, 자세교정, 생활습관을 바르게 잡아 주었다. 키네스 김양수 대표원장문의 : 02-6081-2758 2018-05-31
- 피부질환 Q&A 얼마 전 김은정(40세, 강남구 대치동)씨는 아이가 엄지발가락이 이상하다고 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사마귀 같아서 당황했다. 집 가까운 곳에 피부질환 관련 진료를 받을 만한 피부과가 마땅치 않아 옆 동네 피부과에서 치료를 겨우 마쳤다. 가정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피부질환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타임리스피부과 도곡점 이경구, 신원웅 원장에게 알아보았다.사마귀의 원인과 치료는?사마귀의 원인은 인간유두종 바이러스(HPV)의 피부 감염입니다. 사마귀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크기가 커지면 크기로 인해 압통 혹은 신발에 모래가 들어간 느낌같이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치료 방법으로 냉동치료 혹은 주사치료, 레이저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액화 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 방법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치료할 때만 좋아지는 아토피,완치할 수는 없나요?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유전적으로 피부 장벽기능의 이상과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이상 면역계를 갖고 태어납니다. 따라서 치료는 이러한 유전적인 이상을 보완하는 것이며, 원천적으로 유전 형질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피부염, 소양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먹는 약, 바르는 약, 주사치료, 자외선 치료 등을 병합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여야 하며, 이후 호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습제 사용, 국소 도포제의 간헐적 사용, 감마리놀레산 복용 등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한 번에 치료하는 질환이 아니고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두피지루 피부염은어떻게 치료하나요?정확한 특정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효모균과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런 곰팡이균(진균)이 염증을 잘 일으킬 수 있는 피부 상태가 지루성 피부염을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 증상은 비듬 및 가려움증입니다. 심한 경우 농포까지 발생이 됩니다. 두피지루가 지속될 경우, 가역적인 전체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며, 회복에 상당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피부염이 많이 진행되었을 경우 내복약을 복용하고, 바르는 약 및 항진균 작용을 하는 샴푸 등의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도가 심하여 모발이 얇아지고,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 두피 관리를 통해 각질을 제거해주고, 영양을 공급해주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청소년기와 성인 여드름,어떻게 치료하면 좋나요? 청소년기 여드름은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과도한 피지 분비와 피부 각질이 쌓이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성인 여드름의 경우, 내인적인 호르몬의 불균형과 외인적인 화장품, 생활습관 및 식습관 등의 이상으로 발생 및 악화가 됩니다. 청소년기 여드름 치료의 목표는 호르몬이 안정적으로 분비될 때까지 최소한의 흉터를 남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필요시 약물치료, 피지샘 억제 시술 및 여드름 관리 등을 통하여 그 시기를 무탈하게 넘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인기의 여드름은 많은 경우 생활습관, 화장품 및 호르몬의 이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제거하며 동시에 이미 생긴 여드름을 관리하고 흉터를 제거해주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리프팅은 어떤 효과가 있나요? 피부가 두꺼우며 전체적인 안면 볼륨이 좋은 경우 울쎄라 및 슈링크 등의 초음파 장비를 권하며, 볼살 처짐이 동반될 경우 윤곽주사 등으로 윤곽을 다듬으며 시술하게 됩니다. 반면 피부가 얇고 탄력이 떨어지며 모공 및 홍조가 심해진다면 고주파 시술인 써마지 및 서브라임 등의 시술을 권한다. 눈꺼풀이 처지면서 안검하수가 발생한 경우 눈가에 시술할 수 있는 아이 써마지 시술 및 슈링크 눈썹 리프팅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리프팅 상담 시 환자 본인의 목표와 병원에서 목표하는 바가 일치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각자가 생각한 목표점보다 너무 과한 또는 너무 적은 리프팅의 정도는 만족도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프팅 장비의 경우 대부분 고가의 소모품 팁(tip)을 사용하게 됩니다. 정품 팁의 사용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2018-05-17
- 신간 산책 <100세 쇼크> 몇 년 전 대치동에서 꽤 이름난 사교육 강사(남, 40대 초반)에게 왜 결혼을 안 하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 “자녀 교육에 온통 매달리는 강남 엄마들을 지켜보니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울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답변. 사교육비 부담은 소득 수준이 비교적 높은 강남이라고 해서 자유로운 것이 아니다. 부모들의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은 ‘강남 에듀푸어’라는 말을 만들어냈고, 이는 노후불안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는 <100세 쇼크>가 출간돼 화제다. 노후를 좌우하는 40대 자녀교육비를 중심으로 살펴봤다.100세 시대, 있는 자에게는 축복, 없는 자에게는 재앙죽고 싶어도 죽어지지 않는 초고령 장수 시대가 시작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건강에 대한 관심, 영양 넘치는 음식 등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장수’는 과연 우리에게 행복일까? 고령화 사회는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 노인부양 부담 증가, 경제성장 둔화, 조기 퇴직, 노인 소외, 세대 간 갈등, 장기요양시설 부족 등의 사회 문제와 맞물려 자칫 일반인들에게는 쇼크로 다가올 수 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는 성장기인 퍼스트에이지 30년, 생산활동기인 세컨드에이지 30년, 그리고 노년기인 써드에이지 40년의 인생을 살게 된다. 생산활동기에 노후 준비를 충실히 한 사람에게 40년은 보너스이고 축복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지나치게 긴 시간이고 짐이 될 수 있다.” 무한 희생 연어형 부모는 No, 40대 자녀교육비가 노후 좌우연어는 태어난 강을 다시 찾아가 산란한 후 바로 죽으면 부화된 새끼들이 부모의 살을 뜯어 먹으며 성장한다. 자식을 위한 무한 희생을 상징하는 연어는 이제 더 이상 이 시대 부모의 표상이 아니다. 연어형 부모는 자식 농사가 노후준비로 연결되고 기대수명이 70세 정도였던 1990년대에 가능했던 이야기. 저자들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려면 부모와 자식 모두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재무적 독립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신 맹모삼천지교(新 孟母三千之敎)’라는 말은 한자를 보면 ‘遷(옮길 천)’자가 ‘千(일천 천)’자로 바뀌어 있다. 자녀의 조기 영어교육을 위해 3천만 원을 들여 영어유치원에 보낸다는 의미라고 한다. 이 말이 어찌 조기교육에만 해당될까? 중산층의 경우 40대가 되면 자녀교육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한다. 2012년 기준으로 자녀 1인당 대학 졸업 때까지 22년간 들어가는 총 양육비가 3억896만원(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추세를 반영하면 현재 시점의 양육비는 1인당 약 4억 원에 육박한다. 사립초, 특목고 등 최고 수준의 학교 교육과 월평균 2개의 사교육을 받는다고 가정해 산출하면 1인당 교육 예산만 3억 원이 넘는 수준이다. 미리 소득수준을 감안해 합리적인 지출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부모 세대의 노후준비는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사교육비와 노후준비 1:1로,자녀 1인 총교육비는 소득 10% 넘지 않게자녀교육비 지출 규모가 상당하다 보니 이는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있고 다자녀 가정일수록 상황은 심각해진다. 그러니 자녀가 셋인 가정을 부르주아라고 일컫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말이다. 이 책은 부부의 노후준비와 자녀교육을 동등한 가치로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우선 사교육비와 노후준비의 비율을 1:1로 유지할 것과 자녀 1인당 총교육비는 소득의 10%를 넘지 않도록 할 것(자녀가 2명이면 가구소득의 20%까지), 그리고 자녀교육에 목돈이 필요하다면 5년 전부터 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한다. 부모 입장에서 자녀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제적 역량을 넘어선 무리한 교육비 지출은 가계 부실과 노후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100세 쇼크지은이: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펴낸 곳: 굿인포메이션가격: 18,800원 2018-05-17
- <지역 공간> ‘서리풀 문화광장’ 지난 4월 17일 서초역 인근 대법원 맞은편에 ‘그림책 도서관’, ‘장난감 도서관’, ‘함께키움센터’ 등 3개의 문화·보육시설을 갖춘 ‘서리풀 문화광장’이 문을 열었다. 그동안 교통섬으로 방치되어 있던 곳을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서리풀 문화광장’의 세 가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았다.그림책 도서관 - 그림책으로 특화한 서울시 최초 도서관 서초역 3번과 4번 출구 인근 마제스타시티 앞 광장에 조성된 ‘서리풀 문화광장’에는 연두, 주황, 노랑의 알록달록한 세 개의 컨테이너 건물이 차례대로 늘어서 있다. 건물 주변에는 아담한 녹지가 조성되어 있고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있어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기에도 편안하다. 연두색 건물인 ‘그림책 도서관’에 비치된 책들은 모두 그림책뿐이다. 그렇다고 아이들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어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동화, 화보, 아트북 등 총 8,500여권의 그림책이 비치되어 있어서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층은 그림책을 열람 및 대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반도서보다 큰 그림으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빅 북(관내에서만 열람 가능)’ 코너 와 국내외 수상작 등 양질의 자료를 사서가 선정해 전시한 ‘전시서가’ 코너도 있다. 2층에는 이야기 놀이터와 소극장 등이 있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신발을 벗고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 이용대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 누구나* 운영시간: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 문의: 02-3471-0995~6장난감 도서관 – 영유아 발달단계별로 장난감 대여 주황색 건물인 ‘장난감 도서관’에는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춰 400여점의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다. 연회비 1만원을 부담하고 회원이 되면 영아부터 취학 전 아동까지 발달단계별로 장난감을 빌릴 수 있으며, 장난감 사용방법 등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대출이 이루어진다. 1층은 장난감을 대출할 수 있는 공간이고, 2층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자유놀이실로 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1층 한쪽 코너에 ‘늘봄카페’가 있어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조촐한 부모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 이용대상: 서초구 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및 관내 직장인* 운영시간: 화~금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 문의: 02-597-9340함께키움센터 – 시간제 보육실과, 공동육아 모임 공간 노란색 건물인 ‘함께키움센터’는 시간제 보육실과 공동육아 모임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간제 보육실은 엄마들이 자기개발 시간이나 휴식이 필요할 때 시간제로 이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실이며, 공동육아 모임 공간은 이웃이 함께하는 공동육아를 위해 공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1층에는 영아실과 유아실로 나눠진 2개의 시간제 보육실이 있으며 각각 발달단계에 맞게 장난감, 도서, 기구 등이 갖춰져 있다. 2층은 육아 커뮤니티 공간으로 되어 있어 육아 정보도 나눌 수 있고 보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이용대상: 시간제 보육실-영아반(6~36개월), 유아반(37~60개월)공동육아 모임 공간-서초구 ‘함께키움공동육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임* 운영시간: 시간제 보육실-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공동육아 모임 공간-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월·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 문의: 02-597-9340 2018-05-17
- 영국식 전통 수제파이 전문점 ‘카페파이’ 한티역 2번 출구로 나와 롯데백화점 주차장 방향으로 가다가 다시 오른 쪽으로 돌면 이색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파이’가 나온다. 매장 안 하얀 벽에는 럭셔리한 영국산 접시들이 멋스럽게 걸려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카페파이’는 분당, 용인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수제파이로 이름을 알렸다. 이곳 대치점 역시 영국식 수제파이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에는 호두, 치즈, 블루베리치즈, 복숭아, 애플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애플파이가 단연 인기다. 한판 구매 시 당일 예약은 5%, 전날 예약은 10% 할인해준다. 또 맛있는 호박고구마를 오븐에 구워 군고구마로 사용하는 ‘고구마라테’도 인기 메뉴다. 세트 메뉴에는 1인 세트(호두파이 1조각+아메리카노), 2인 세트(호두파이 2조각+아메리카노 2잔) 등이 있고, 가격은 각각 6,000원, 9,000원. 아울러 직접 담근 과일 수제청에 탄산수를 혼합한 자몽에이드레몬에이드, 자몽티석류레몬티 등 건강식 에이드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몬드초코칩수제쿠키 등 다양한 수제쿠키가 있으며 모든 음료는 영국산 찻잔에 담겨 서비스된다.위치: 강남구 선릉로62길 29(대치동 935-28) 영업시간: 하절기/오전 8시~오후 11시동절기/오전 9시 30분~오후 11시, 연중무휴 주차: 2대 가능문의: 02-555-5173 2018-05-17
- 논현역 맛집 ‘쭈꾸미 공화국’ 조금은 자극적인 음식이 그리워질 때, 쫄깃하면서도 매콤한 주꾸미볶음이 제격이다. 게다가 주꾸미는 요즘이 제철이어서 한번쯤은 먹고 지나가야할 음식이기도 하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각종 야채를 듬뿍 넣고 맛깔스러운 양념에 볶아 먹으면 주꾸미의 참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주꾸미 요리 한가지로 승부한다논현역 1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골목길로 접어들면 다양한 식당들이 즐비한 먹자골목이 나온다. 그 초입에 지난해 말 새로 오픈한 주꾸미 전문점 ‘쭈꾸미 공화국’이 있다. 강렬한 색상의 간판에서 뭔가 비장함 같은 것이 느껴진다. ‘주꾸미 한가지로 승부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는 듯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아담하면서도 잘 정돈된 쾌적한 공간이 펼쳐진다. 벽 쪽으로 원목 색상의 테이블과 의자가 가지런히 놓여있고 각 테이블 위에는 불판이 깔끔하게 설치돼 있다. 정면 맨 끝에는 내부가 훤히 내다보이는 오픈 형 주방이 자리해 있다. 이곳의 메뉴는 간단하다. 식사 메뉴로는 주꾸미볶음, 주삼(주꾸미+삼겹살)볶음, 김치찌개(2인분) 등이 있고, 가격 또한 7,000원, 8,000원, 13,000원으로 매우 합리적이다.차별화된 맛, 대표 메뉴 ‘주꾸미삼겹살’이곳의 정희범 오너 셰프는 지방의 한 식당에서 오랫동안 셰프로 일하면서 주꾸미 요리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했다고 한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신선한 야채와 주꾸미, 거기에 정 셰프의 특제소스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주꾸미 요리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확연한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지요. 그리고 주꾸미는 너무 오래 볶으면 물이 생기고 질겨지므로 센 불에서 간이 밸 정도로만 살짝 볶아야합니다.” 정 셰프가 팁을 알려준다. 게다가 주꾸미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데다 저칼로리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주꾸미삼겹살’을 주문했다. 오이무침, 부추전, 무말랭이, 김치류 등 정갈한 밑반찬이 먼저 나온다. 날마다 다르게 제공되는 밑반찬은 정 셰프가 아침마다 시장에 나가 구입한 재료로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연하고 쫄깃한 식감을 내는 비결은?이어 소스에 버무린 야채와 주꾸미, 삼겹살을 팬에 넣고 센 불에 살짝 볶아낸다. 그 다음 둥그런 웍(Wok)에 담아 다시 테이블 위 불판에서 2차 가열을 한다. 잠시 익기를 기다렸다가 주꾸미 한 점을 입에 넣으니 잘 익은 주꾸미가 쫄깃하고 연한 식감을 선사한다. 삼겹살 역시 연하고 고소하다. 주꾸미와 삼겹살은 알려진 대로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식재료.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반면, 주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는 타우린이 함유돼 돼지고기의 단점을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주꾸미볶음, 주꾸미삼겹살, 돼지두루치기 등을 안주 삼아 연인끼리 동료들끼리 훈훈한 술자리가 벌어진다. 이때 추가 메뉴인 계란말이(6,000원)도 인기다. 아울러 이곳에서는 5시 이후 소주를 2,000원에 판매하는 오픈기념 행사가 진행 중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학동로4길 10 1층(논현동 141-16)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일요일 휴무주차: 1~2대 가능문의: 02-542-6969 2018-05-17
- 서초맘들이 애용하는 ‘참참참 분식’ 서초맘들이 애용하는 ‘참참참 분식’내방역 5번 출구 반포세무서 인근에 있는 ‘참참참 분식’은 이 지역 주부들뿐만 아니라 서초지역 엄마들에게 입소문으로 꽤 알려진 곳이다. 인근 직장인들도 애용하는 곳이라 식사시간에는 손님들로 늘 북적인다. 편의점과 분식집을 함께 운영하고 있고, 두 공간이 중간에 통해져 있어 편의점에서 음료를 구입해 분식집에서 마실 수도 있다. 서초맘들 사이에 이집이 제법 알려진 것은 김밥을 비롯해 튀김, 어묵, 비빔국수 등의 메뉴가 모두 깔끔하고 담백하기 때문이다. 아이들 식사나 간식용 포장 주문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진다. 김밥은 주문하면 싸기 시작하고, 튀김도 미리 튀겨둔 것이 아니라 주문 후 야채를 썰기 시작한다. 즉석에서 조리하니 맛이 신선할 수밖에 없다. 간이 강하지 않고 심심한 점도 깔끔한 맛을 더한다. 손님이 많은 식사시간에는 당연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대표 메뉴인 김밥 5종을 비롯해 떡볶이, 순대, 어묵, 튀김, 면류 등 다양한 분식집 메뉴가 있으며 가격은 3,000원~6,000원 정도이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23길 9(방배동 872-14)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1시, 일요일 휴무 주차: 1~2대 가능문의: 010-4659-7069 2018-05-17
- 코딩, 소수 정예 맞춤 수업으로 실력과 실적 동반 향상 대치동 은마상가 3층에 있는 ‘코딩골드스쿨’ 앞에는 매년 새로운 현수막이 걸린다. 현수막에는 해마다 늘어나는 정보올림피아드 입상자들의 이름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정규 교과목에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이후, 하루가 멀다 하고 코딩학원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렇게 실제 수상 실적을 오픈하는 곳은 많지 않다. 학원의 존재이유가 꼭 대회 입상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배우고 학습하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 보고 싶은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실력 면에서나 실적 면에서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치동 코딩학원 ‘코딩골드스쿨’의 금정훈 원장을 만나보았다.한국정보올림피아드 수상의 메카로 이번 제3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35th KOI)에서도 ‘코딩골드스쿨’ 재원생 참가자 40명 중 31명이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무려 77.5%의 수상률이다. 이 중 전국대회 진출자는 24명이다.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금정훈 원장은 “코딩에 최적화된 수업 형태와 최정예 강사진 덕분입니다. 코딩은 특성상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식 수업이 어렵습니다. 1:1, 적어도 2~3명 정도만 함께 수업하는 철저하게 개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여러 명이 한 대의 PC를 공유한다거나, 교재만 보고 진행하는 수업으로는 제대로 된 코딩 지식을 습득하기 어렵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코딩골드스쿨’은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활용해 문제를 분석하고, 단계별로 풀어가는 사고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초과정, 정규과정, 정보올림피아드과정, 피지컬컴퓨팅과정, 특목고 내신대비과정, 공모전·영재원 준비, 동아리활동, 비교과활동, SW특기자전형, 수행평가 대비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은 수시 상위 전형 대학마다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들이 주목을 받고 있고, 많은 학생들이 특기자 전형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단기간 코딩을 배워 좁은 입시 문을 뚫어보겠다는 생각을 하고 코딩공부를 시작하는 경우에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코딩은 단기간에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은 내신, 학교 내 활동, 외부 활동 등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코딩은 언어이기 때문에 투자한 시간만큼 발전하며, 미래시대의 기본 소양이라 입시와 상관없이 앞으로 꾸준히 배워야 하는 항목이다. 금정훈 원장이 안타까워하는 케이스는 또 있다. 일찍 코딩 공부를 시작했지만 학원 선택을 잘못해 오랜 시간 무의미한 공부를 해온 경우다. 이런 경우 투자한 시간에 비해 사실상 학습된 것이 거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한 경우 어려운 성인 교재 학습에만 내몰려 컴퓨터 대한 흥미까지 잃는 경우도 있다. 정보올림피아드 학원의 조건 많은 코딩 학원 중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어떻게 가려낼 수 있을까? 금정훈 원장에게 물으니 “첫째, 학원 측이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허위정보를 가려내야 합니다. 수상자의 정보가 보이지 않거나 수상 실적을 인원수로만 얘기하는 곳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둘째, 수상자는 있는데 상장이 보이지 않는 경우입니다. 근거가 없으므로 실제 수상을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셋째, 어떤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학원 중에는 트렌드에 맞지 않게 오래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현재 대치동 코딩학원 ‘코딩골드스쿨’에서는 2019학년도 정보 올림피아드 지역 본선 대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2-569-9383 2018-05-17
- 미래를 대비하는 인재를 키우는 PLAN B 아이들은 태어나서 여러 형태의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을 받고 사회로 배출되게 된다. 유교의 영향을 받아온 대한민국은 블루칼라보다는 화이트칼라의 직업이 선호되었고, 그중에서도 소위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인 판검사, 의사 등이 최고로 선호되어왔다. 그 직업을 얻는 순간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사실상 보장되어 왔었다. 그러나 한 때 좋았다고 인식되었던 직업이 더 이상 이상적인 직업이 아닌 세상이 되었다. 현 시대에는 직업을 선택할 때, 세계 어디에서나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 그 좋은 예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를 들 수 있다. 인도 공대출신으로 미국의 IVY League 대학은 아니지만 미국 위스콘신-밀워키 대학에서 공부하고, 썬마이크로시스템스에서 경력을 쌓은 후, 세계 최고의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연봉 120만불(한화로 12억)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 세계은행(IBRD) 김용 총재는 학창 시절에 학교 대표 미식축구 선수일 정도로 운동을 잘했고, 미국 브라운대학 및 하버드에서 공부를 하고, 세계를 무대로 일 하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성공한 이 두 사람처럼 되기 위해서는 갖추어야할 중요한 자질들이 있다. 첫째가 외국어능력이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직원들을 이끌어갈 능통한 영어실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주국제학교, 영어를 잘 지도하는 기독교대안학교, 대안형 국제학교 등이 있는데, 열심히 공부하면 해외파처럼 능숙한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다. 둘째로는 건강한 운동 습관이다. 스포츠는 사람들을 사귀기에 가장 좋은 수단 중에 하나이며 협동심과 인내심 등 성공하는데 필요한 좋은 습관을 갖게 해준다. 셋째로는 해외 대학에서 학부를 공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세계인을 상대로 business 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이다. 미국 대학, 홍콩 대학, 일본 대학, 싱가포르 대학, 영국 대학 등 개인이 장래 하고자 하는 직업에 맞게 잘 알아보고 해외 지역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용훈이사장웰틴크리스천국제스쿨문의: 02-579-0316, www.welltaincis.org 201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