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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展 가정의 달인 5월, 따스한 봄 햇살에 어울리는 전시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展>이 지난 5월 3일 시작돼 찾아가봤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족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여 따뜻하고 훈훈한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장에서 동심의 세계에 빠져봤다.픽사 주요 멤버들이 만든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특별전청담동 삼아빌딩에서 열리고 있는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展>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픽사’의 주요 멤버였던 로버트 콘도(Robert Kondo)와 다이스케 ‘다이스’ 츠츠미(Daisuke ‘Dice’ Tsutsumi)가 독립해 만든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특별전이다. 로버트와 다이스는 픽사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토이스토리3>, <월-E>, <몬스터 대학교>, <카2>, <라따뚜이>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보여주기 위해 2014년 ‘톤코하우스’를 설립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케치, 원화, 캐릭터, 영상물 등 1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전시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층에는 톤코하우스 소개, 원화 및 캐릭터 전시, 애니메이션 작품 등이 소개되었으며, 2층은 상영 공간인 스크리닝 룸을 비롯해 커다란 벽면에 직접 마음껏 그려볼 수 있는 아트 에듀케이션 공간이 마련돼 전시에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어둠을 밝히는 빛의 위로 ‘댐키퍼: 피그 이야기’이번 전시에서 가장 감동적으로 다가온 작품은 2층 스크리닝 룸에서 상영된 <댐키퍼: 피그 이야기(Pig: The Dam Keeper Poems)>이다. 이 작품은 2018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작품이다. 주인공 피그(Pig)는 어둠을 막아주는 댐 위에 있는 풍차에 살면서 마을을 지키는 댐키퍼이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지만 매일 어둠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풍차를 돌리는 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피그의 삶은 외롭고 고단하다. 서운한 마음으로 외면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마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내는 피그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빛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톤코하우스의 <댐키퍼> 시리즈는 환경오염, 미세먼지, 학교 내 따돌림 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다. 돼지, 여우 등 친숙한 동물 캐릭터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 따뜻한 색감과 빛을 활용해 다소 무거운 주제를 서정적으로 풀어나간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영상 속에 사랑, 우정, 책임감, 이타심 등의 주제를 담아낸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전개돼 가슴 찡하게 다가온다. 마음 속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 부정과 어둠, 고뇌의 조각들이 20분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맑고 환하게 순화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전시장 입구에서 본 “톤코하우스는 모든 사람들에게 재미와 깨달음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호기심을 자극하고 영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을 사명으로 두고 있습니다”라는 톤코하우스의 미션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展 관람 안내●전시기간 : 2019년 5월 3일~8월 31일●장소 : 강남구 압구정로 440(청담동 80-18), 삼아빌딩●관람시간 : 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일/공휴일 오전 11시~오후 6시 30분, 월요일 휴관, 관람 종료 1시간 전 입장 마감●관람료 : 일반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9,000원, 미취학아동/만 65세 이상 4,000원●예매처 : 현장판매, 인터파크●문의 : 02-514-1115 2019-05-09
- 특별한 홈 데커레이션 논현동 ‘더블유제이(WJ)’ 종합인테리어 수입 소품 숍 ‘더블유제이(WJ)’는 학동역 5번 출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해 있다. 1~2층으로 구성된 이곳에서는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매장으로 들어서니 디퓨저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윽한 향기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2층에 진열된 세련된 디자인의 쿠션과 패브릭 제품들이 화사한 봄과 잘 어울린다.소품들은 대부분 홍콩, 유럽 등지에서 수입한 것으로 아이템만 해도 400여 가지가 넘는다. 여러 모양의 양념 통, 그릇, 디스펜서, 욕실용품, 찻잔세트, 액자, 캔들, 작은 가구들까지 1~2층을 오가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격대는 5,000원부터 몇 십만 원까지 천차만별. 세라믹 화분, 도자기 화병, 유리 화병 등 특이한 모양의 화병은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인기 아이템. 또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주말에는 셀프 인테리어나 신혼집, 그리고 새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일 년 내내 품목을 바꿔가며 50~70% 세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때를 맞춰 잘 활용하면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렵다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128길 69 1~2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연중무휴문의: 02-543-5079 2019-05-09
- 헌책&재능기부 교육, 홀씨나눔 북카페 ‘책가방’ 서초역 3번 출구 인근 홀씨나눔 북카페 ‘책가방’은 지난 12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온 여성장학클럽 홀씨(회장 고일식) 재활용품 알뜰매장의 새 얼굴이다. 책, 가방, 소품류(가벼운 스카프, 안경, 모자 포함)를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책은 정가의 70% 할인가로 판매한다. 만일 안 쓰는 헌책이나 가방, 소품류가 있다면 언제든 ‘책가방’으로 기증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나눔 교육인 ‘재능기부 교실’도 열린다. 가죽 교실(매주 금요일 2시), 쥬얼리 교실(매주 목요일 11시), 책쓰기 교실(매주 수요일 7시), 꽃꽂이 교실(매주 화요일 11시), 사춘기 예비 부모교육(매주 월요일 10시)도 진행한다. 풀이와 함께 쉽게 익히는 한자 교실은 현재 모집 중이며, 사춘기 소통교실-우리는 사춘기다(6월 예정)도 열릴 예정이다.홀씨나눔 북카페 ‘책가방’의 수익금은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월 1만원 후원으로 후원에 동참할 수 있으며, 재능 기부를 원한다면 재능기부 교실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다.참고로 지난 1월 말에는 총 26명에게 4,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 40길 77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주말, 공휴일 휴무)후원 및 봉사 문의: 02-523-8063, 010-8937-7562 2019-05-09
- 여성 괴롭히는 지긋지긋한 통증 ‘골반울혈증후군’ 중년 여성 중에 허리 통증과 골반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골반울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만성 골반 통증이 있는 여성 중에는 이 증상인 경우가 많아, 신속히 원인을 파악해 치료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여성을 괴롭히는 대표 통증, 골반울혈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다.만성 골반통 여성 환자 중 30% 이상 발생다른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허리·골반 통증을 유발한다는 ‘골반울혈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마음편한유외과 조준호 원장은 “이름이 매우 생소하지만, 골반울혈증후군(PCS, Pelvic Congestion Syndrome)은 6개월 이상 다양한 정도의 비주기적 만성 골반통을 일으키는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하복부나 골반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많게는 30% 이상으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임에도 아직까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용어 중 ‘울혈’이란 표현도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중 하나다. 조 원장은 “‘울혈’ 되었다는 말은 골반 내에 정맥이 정체되어 혈관덩어리인 정맥류를 형성해 통증을 유발한다. 골반울혈증후군이 단독으로 오기도 하지만, 심리적 문제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 골반염, 골반 유착,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 다른 질환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며 주요 증상(Tip 참조)에 대해 덧붙였다.골반울혈증후군으로 인한 허리·골반통원인 파악 후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해허리 통증과 골반 통증을 유발하는 골반울혈증후군은 다른 질환들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고려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조준호 원장은 “상식적으로는 허리와 골반 통증 치료를 받는 게 맞을 것 같지만, 혈액순환 특히 정맥 시스템의 기능 회복 없이는 일시적인 치료에 머문다. 다시 말해, 자율신경의 회복이 우선 되어야 지긋지긋한 통증의 회복뿐만 아니라 내장기관의 기능 회복,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합병증 예방까지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골반 혈관계’의 경우 생식기관뿐만 아니라 하부 비뇨기계, 직장, 복부근육, 골반저, 회음부, 둔부, 상부대퇴 부위의 근골격계, 피부 등에 분포하기 때문에 정맥류에 의한 이상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조 원장은 “정맥 시스템은 전체 혈액량의 약 70%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맥의 압력조절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교감신경 시스템이다.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계를 포함한 자율신경은 생리적인 항상성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신체 내부의 기능을 균형 있게 조절한다. 따라서 골반울혈증후군 증상이 있다면 혈액순환과 정맥 시스템 기능 회복이 근본적인 치료방법”임을 강조했다.Tip 혹시 나도? 골반울혈증후군 증상 - 자세나 걸음걸이에 의해 증상의 변화- 성교 후 통증(특히 하복부와 치골 부위의 통증)- 생리전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심한 생리통, 과다한 생리량, 불규칙한 생리기간 등)- 질이나 항문이 빠질 것 같은 통증 -배뇨통이나 빈뇨, 잦은 질염이나 방광염- 전신적인 피로나 두통, 어지럼증, 전신 통증 등※ 만일 이 증상들이 겹쳐서 나타난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음파를 이용해 다른 질환들을 감별하고, 초음파상 골반울혈과 역행성 정맥혈류가 있는 경우 정맥조영술로 질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2019-05-09
- 눈 건강과 트렌드 고려한 똑똑한 안경 선택 가이드 과거에는 시력 교정을 목적으로 안경을 썼다면, 지금은 트렌드를 반영하는 패션 아이템이자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도구로 확장되었다. 이 두 가지를 적절히 고려해 안경을 선택하는 것이 눈 건강과 트렌드를 동시에 충족하는 현명한 방법이다. 전문 안경사가 들려주는 똑똑한 안경 선택법에 귀 기울여보자.도움말 아이원안경원 대치점 김준호 안경사, 일공공이안경원 포이점 송일섭 안경사안경 선택 시 주의해야 할 점선택 기준을 잡는 것이 먼저 아이원안경원 대치점 김준호 안경사는 “안경 선택 시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얼굴형에 따라, 이목구비에 따라, 피부 색조가 밝은지 어두운지에 따라, 혹은 그 사람의 이미지나 분위기, 도수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사람마다 각기 다르지만 어느 부분을 가장 우위에 둘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 안경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안경 착용의 목적에 따라 선택의 폭을 좁힐 수 있다는 의미다. 김 안경사는 “예를 들어 부드러운 이미지로 보이고 싶다면 곡선이 많은 안경테를, 조금 강인해 보이는 이미지로 변신하고 싶다면 각이 진 안경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안경 선택 시 반드시 ‘피팅(Tip 참조)’의 중요성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패션 아이템으로 안경을 선택할 때도 눈 건강을 잊지 말아야 한다.일공공이안경원 포이점 송일섭 안경사는 “젊은 층에서는 얼굴의 단점을 커버하고자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도 있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패션 아이템을 위한 안경이라도 실용성을 고려하되, 눈 건강을 해치는 미검증된 렌즈 사용은 피해야 한다. 안경이 패션 아이템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지만, 사실상 눈 건강이 먼저”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얼굴형 고려한 안경 선택법얼굴형을 크게 둥근형, 각진형, 긴형, 계란형으로 구분해 안경을 선택할 때는 기본적인 매뉴얼이 있다. 다만 사람의 이미지나 분위기에 따라 오히려 피해야 할 안경테가 잘 어울릴 수도 있고, 얼굴형에 적절한 안경테임에도 막상 착용하면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일반적으로 얼굴형에 따라 안경 선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둥근 얼굴형얼굴이 둥근 편이라면 전체적으로 각진 프레임의 안경을 선택한다. 각진 안경 중에서도 안경테가 두꺼운 것은 시선을 분산시켜 둥근 얼굴형을 조금 더 날렵하게 보이도록 한다. 또, 안경 테두리가 옆으로 긴 것이 둥근 얼굴형을 보완할 수 있다. ▶긴 얼굴형얼굴이 길고 이마가 넓은 형은, 긴 얼굴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둥근 형태의 안경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타원형의 안경테가 긴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각진 얼굴형얼굴이 네모난 편이거나 턱 아래 부분에 각이 져있다면 안경테를 얇고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선택한다. 사각 모양의 안경은 자칫 각진 부분을 더 부각시킬 수 있고, 인상을 강하게 보이도록 하므로 각진 얼굴형은 얇고 둥근 안경테가 도움이 된다. 아울러 무광보다는 유광 안경테가 더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계란형계란형의 얼굴은 특별한 제약 없이 대다수 안경테가 어울린다. 따라서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나 개성에 어울리는 안경을 선택하되, 눈 건강과 실용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피부 색조 고려한 안경 선택법피부색이 밝은 사람과 어두운 사람은 안경테의 색상에 따라서도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똑같이 어두운 피부라 할지라도 얼굴 전체에 윤기가 도는 피부인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안경 선택에 변수가 생긴다. 다만 일반적으로 피부 색조에 따라 구분하는 안경 선택법은 다음과 같다.▶어두운 피부 색조피부 색조가 어둡고 까만 편에 속한다면 지나치게 밝은 테는 자칫 피부를 더 어두워보이게 만들 수 있다. 전체적으로 진한 색상의 안경테를 써서 피부를 조금 더 밝게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노란 피부 색조피부 색조가 노란 편이라면 밝은 색상의 안경테를 썼을 때 피부색에 묻힐 수 있다. 노란 피부에 안경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다소 짙은 색상의 안경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하얀 피부 색조하얀 피부 색조에 맡게 얼굴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색상은 금색, 은색 계열이지만 사실상 피부 색조가 하얀 편이라면 안경 색깔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이목구비 고려한 안경 선택법안경을 선택할 때 눈의 크기, 눈과 눈 사이의 간격, 코의 높낮이 및 크기 등도 고려해야 한다. 얼굴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고, 코의 높낮이에 따라 적절한 안경테를 골라야 착용감도 좋기 때문이다.▶미간이 넓은 경우눈과 눈 사이의 간격 즉, 미간이 넓은 사람은 코 위에 걸치는 안경 가로대가 긴 것을 선택해 미간을 좁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눈이 작은 경우눈이 작은 것을 보완하고자 한다면, 안경 렌즈가 눈의 가로 길이보다 더 길고 큰 안경테를 선택해 눈을 크게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콧대가 낮은 경우안경 렌즈 좌우 사이의 가로대 위치가 낮은 테를 골라야 더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Tip 안경 선택 시 피팅 중요해요피팅(fitting)이란 개인의 얼굴형에 맞게 안경의 모양을 잡아주는 것으로, 코와 귀의 높낮이, 두상 등을 고려해 피팅이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에는 안경 착용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시뮬레이션 해주는 안경원도 있으므로, 안경 선택 시 이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19-05-09
- 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현대고등학교 현대고등학교(교장 강승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명실 공히 ‘수시에 더욱 강한 학교’라는 명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진학에 특화된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고 김진황 교사(진학홍보부장)와 이수민 교사(진학담당)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 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작년 대비 수시, 정시 합격자 모두 늘어SKY대학 64명, 주요 10개 대학 248명 합격현대고는 해마다 변화하는 대학입시와 새롭게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최적의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로 개교 34주년을 맞이한 강남 유일의 남녀공학 자사고로서 서울 상위권 주요 대학 입시 실적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2019학년도 주요 상위권 10개 대학입시 결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를 살펴보면 작년 대비 수시와 정시 모두 합격 인원이 증가했다. 수시는 132명에서 올해는 135명으로, 정시는 90명에서 113명으로 늘어나 전체 합격자 수 248명으로 작년에 비해 27명이 증가했다.SKY 대학은 서울대 13명, 연세대 33명, 고려대 18명으로 총 64명이 합격했다. 특히 고려대에 합격한 재학생 수는 22명에서 16명으로 줄어든 반면, 연세대 합격자 재학생 수는 13명에서 22명으로 상당 수 늘었다. 이외에도 2018학년도 대비 2019학년도 대부분 주요 대학에서 합격자 수가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중앙대는 작년에 비해 20명이 많은 40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가장 높은 합격생 상승폭을 보였으며, 다음 순으로 경희대는 20명에서 27명, 한양대는 13명에서 19명, 한국외대 23명에서 28명, 서강대 18명에서 20명으로 합격자 수가 상승했다.현대고만의 다양한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올해 ‘탐나래’ 수학·과학 심화 프로그램 시작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대고는 다양한 교과활동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진학 목표에 맞게 운영하는 학년별 테마형 교육 시스템도 현대고만의 강점이다. 1학년은 미래 자신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 하는 ‘진로탐색형’ 교육 과정을, 2학년은 설정한 진로에 따라 주도적으로 정진하는 ‘자기주도형’ 교육 과정을, 3학년은 자신의 꿈을 향해 높고 멀리 비상할 수 있도록 전공과 진로학습이 연계되는 ‘학문탐구형’ 교육 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올 1학년부터는 수업 중에 토론과 발표, 실험 등의 활동을 대폭 강화해서 새로운 교육 과정에 최적화된 학습과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수준 높은 교과학습 이외에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창의성과 영재성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강화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수학·과학 심화 프로그램인 ‘탐나래 과정’은 교육청 영재학급 교사로 많은 경험을 축적해 온 본교 과학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학기 단위로 운영되며 총 10주의 심화과정과 2인 1조 연구 활동으로 진행되어, 현대고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융합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도하고 있다.2~3학년 사회, 과학 과목 선택 제한없는 완전 개방형진로와 연결된 다양한 선택 과정 기회 제공현대고는 교과 영역 내 개방 선택형 교육 과정을 편성해 기초 영역(국어, 영어, 수학)과 탐구 영역(사회, 과목)간 경계를 허물지 않고 융통성 있고 탄력적인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통합사회, 통합과학 이외에도 누구나 생활과 과학, 사회 문제 탐구 등의 진로 탐구 과목을 수강하게 해 문·이과 통합 인재 육성을 지향하고,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전적으로 학생의 선택을 존중해 진로를 일찍 정한 학생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 모두 자신이 교육 과정을 구상할 수 있도록 했다.통합사회, 통합과학, 생활과 과학, 사회문제탐구를 모두 이수하게 함으로써 서울대 지원 기준을 충족시키고, 기하, 미적분, 물리, 경제 등 학종에서 중요한 과목들은 본인이 원하면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과목 배분도 고려했다. 수능 공통 과목인 독서를 2학년 2학기 학교지정 교과로, 이공계 수능 선택 과목이 될 가능성이 높은 기하와 미적분은 각각 2학년과 3학년 선택 교과로 개설해 학생의 선택 폭을 확장시켰다. 현대고 2~3학년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4단위), 수학Ⅰ(4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영어Ⅰ(4단위), 생활과 과학(1단위),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2학기 : 독서(4단위), 수학Ⅱ(4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영어Ⅱ(4단위), 생활과 과학(1단위),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 3학년-1학기 : 화법과 작문(3단위), 수학과제 탐구(3단위),영어 독해와 작문(3단위), 한국사(1단위),스포츠 생활(2단위), 교육학(1단위)-2학기 : 화법과 작문(3단위), 수학과제 탐구(3단위),영어 독해와 작문(3단위), 한국사(1단위),스포츠 생활(2단위), 교육학(1단위)표1. 2019학년도 현대고 입학생 2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2 학년1 학기2 학기2 학년 선택교과국어일반언어와 매체2단위택12단위택1수학진로기하영어진로영어권 문화사회일반한국지리9단위 택39단위 택3일반동아시아사일반경제일반사회문화일반윤리와 사상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제2외국어진로프랑스어II2단위택12단위택1진로중국어II진로일본어II표2. 2019학년도 현대고 입학생 3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3 학년1 학기2 학기3학년 선택교과국어진로고전 읽기6단위택26단위택2수학일반미적분영어일반영어회화사회 일반세계지리9단위 택3 9단위 택3 일반세계사일반정치와 법일반생활과 윤리과학진로물리학Ⅱ 진로화학Ⅱ 진로생명과학 II진로지구과학 II진로과학사진로융합과학교양일반논술(A, B)2단위A, B중 택12단위A, B중 택1 2019-05-03
- 2020학년도 서강대학교 입학전형설명회 지난 4월 27일(토) 서강대학교(이하 서강대) 정하상관 국제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입학전형설명회가 열렸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예약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시작되었으며, 현장 신청자는 이후 입장시켜 차분하고 질서정연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70여 분간 진행된 ‘2020학년도 서강대학교 입학전형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입학가이드북’ 책자 & 설명회 내용2020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 변경 사항올해 서강대는 수시 전형을 간소화했다. 2019학년도에 4개 전형으로 선발했던 수시 전형을 학생부종합과 논술만으로 선발한다. 실기위주전형은 전면 폐지하여 기존의 특기자전형인 알바트로스창의전형을 폐지해 학생부종합 SW우수자 전형으로 선발한다.학교 측에서 강조한 가장 큰 변화는 수시 학생부종합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다.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에서 기존의 자기주도형은 종합형으로, 일반형은 학업형으로 명칭을 변경해 면접 없이 100% 서류로만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지원자격 제한도 전면 폐지한다. 졸업년도 제한이 폐지되며, 검정고시 등 고교졸업 동등 이상의 학력 인정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제출서류도 더욱 간소해진다. 수시모집 전 전형에서 필수로 제출했던 추천서가 선택 제출로 변경됨에 따라 모든 전형의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 필수로 제출하면 된다. 수시와 정시 모두 전 모집단위 인문ㆍ자연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 단위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단, 정시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10% 가산점이 주어진다.수시:정시=70%:30%, 정시 선발인원 증가2020학년도 서강대 입학전형 총 모집인원은 1574명(정원 외 92명)으로 정원 내 수시 1103명(70.0%), 정시 473명(30.0%)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와 비교해 보면, 정시 수능 일반전형 선발인원이 320명에서 473명으로 증가했다.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종합형은 423명, 학업형은 332명 선발하며, 두 전형은 서류 제출 시기만 제외하면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종합형은 9월 수시 원서접수 시기에 서류를 함께 제출하게 되는 반면, 일반형은 수능 이후 11월에 서류를 제출한다. 두 전형 모두 면접 없이 100% 서류평가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학생부종합 SW우수자는 지원 가능한 전공이 제한된다. 지식융합미디어학부와 컴퓨터공학 전공만 지원이 가능하며, 수학적, 과학적 성취도를 보이거나 SW에 대한 관심이나 역량을 갖춘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는 선발인원이 확대되어 2019학년도 44명에서 12명이 늘어난 56명을 선발한다.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정시는 두 전형 모두 가군에서 선발하며, 일반전형은 수능 100%, 특별전형은 수능 90%와 서류 10%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는 필수, 추천서는 선택제출이다.논술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지논술전형은 수시에서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자연계열 논술은 과학문제 없이 수리논술만 출제되며 대문항 아래 독립적으로 구성한 소문항이 출제된다. 설명회를 진행한 이 관택 입학팀장은 ‘개별적인 답을 요구하는 소문항에서 아는 문항은 답을 적어 부분 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증명이나 설명을 요구하는 수리논술은 정답만큼 과정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한된 글자 수 안에서 빠르게 답을 적어야 하는 인문계열 논술은 ‘문제와 제시문의 관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글짓기가 아니라 논술에서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하고 조리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며, 시험 시간 100분 안에 두 문제를 답하는 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논술에서 글씨체로 감점이나 불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글씨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읽을 수만 있다면 평가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수시전형 선발인원 및 전형 요소 - 정원 내전형 선발인원(명) 전형 요소학생부종합종합형423서류100%(학생부, 자기소개서- 필수, 추천서-선택)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학업형332SW우수자 16고른기회56사회통합41논술235논술 80% + 학생부 20%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2019학년도 입학전형 결과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주도형 실질 경쟁률계열 학부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 국제인문학부 국어국문학9.42:14.19:1125사학8.75:12.92:1200철학12.57:13.67:1243종교학8.14:14.75:171영미문화계9.65:12.69:1259유럽문화7.56:12.74:1176중국문화9.19:13.5:1163사회과학부 사회학12.91:12.73:1373정치외교확16.64:13.52:1373심리학12.18:14.06:1200경제학부 경제학 6.39:12.53:1152경영학부 경영학 8.45:12.74:1208인문 소계9.1:12.97:1206인문자연지식융합학부신문방송학10.07:13.44:1193미디어&엔터테인먼트11.8:14.07:1190글로벌한국학9.7:13.88:1150아트&테크놀로지20.2:15.32:1280인문자연 소계 11.72:14.01:1192자연자연과학부수학10.53:13.16:1233물리학9:12.55:1253화학9.74:13.5:1178생명과학17.41:15.18:1236공학부 전자공학10.85:13.24:1235컴퓨터공학11.36:13.91:1191화공생명공학15.48:14.3:1260기계공학13:12.99:1335자연 소계 12.38:13.65:1239총계 10.53:13.32:1217▒ 정시모집 수능 일반전형 실질 경쟁률계열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사회 인문계 6.26:12.94:1113영미문화계 6.86:13.97:173유럽문화전공7.19:13.83:188중국문화전공6.22:13.5:178사회과학부5.93:12.42:1144경제학부6.05:12.92:1107경영학부5.58:12.43:1130인문 소계 6.09:12.85:1113인문자연지식융합미디어학부6.50:13.34:194인문자연 소계 6.50:13.34:194자연수학전공5.20:12.79:187물리학전공5.64:13.1:182화학전공5.92:14.73:125생명과학전공7.82:13.31:1136전자공학전공6.78:12.65:1156컴퓨터공학전공5.14:12.63:195화공생명공학전공5.43:13.2:170기계공학전공5.04:12.43:1108자연 소계 5.76:12.9:199총계 5.98:12.89:1107▒ 논술전형 실질 경쟁률계열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 인문계 76.48:126.86:16영미문화계 78.63:130.22:113사회과학부104.7:135.74:117경제학부 63.9:125.59:110경영학부72.61:130.32:17인문 소계 75.74:129.46:19인문자연지 2019-05-03
-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살펴본 2020학년도 한의예과 수시 입시전형 100세 시대의 도래로 건강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대학입시에서도 관련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한의예과는 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 2개년도의 경쟁률에서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올해는 수시 모집인원이 더 증가했다. 2020학년도 한의예과 수시 입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다만 경희대의 경우 전국 한의예과 중 유일하게 논술전형으로 총 32명을 선발해, 학생부종합전형 외 논술전형도 포함시켰다.도움말 김명찬 종로학력평가연구소장,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2019학년도 → 2020학년도 모집인원 변화수시에서 전년대비 34명 증가, 430명 선발한의예과는 2020학년도 수시 입시에서 전년 대비 34명이 증가한 430명을 선발한다. 대학별로 보면 대구한의대가 77명으로 선발인원이 가장 많고, 경희대 73명, 원광대 49명, 대전대 47명, 동국대(경주) 42명 순이다. 반면 선발인원이 적은 대학은 가천대가 10명, 우석대가 16명이다.수시 입시를 전형유형별로 세분해 보면 학생부 교과 212명(49.3%), 학생부 종합 188명(43.7%), 논술 30명(7%) 순으로 선발인원이 많다.논술전형은 경희대만 실시한다. 가천대와 부산대는 학생부 교과만으로, 원광대는 학생부종합전형만으로 전체 인원을 선발한다.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병행하며, 대구한의대, 대전대, 동국대(경주), 동신대, 동의대, 상지대, 세명대, 우석대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병행한다.2019학년도 경쟁률(표2 참조)을 보면 학생부종합전형 자연·인문계열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모두 대전대였다. 대전대 자연계열은 3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28.33대 1이었다. 인문계열은 2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20대 1었다. 하지만 선발 인원이 적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표1. 한의예과 수시 전형 유형별 선발인원>지역대학구분2020학년도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논술위주합계서울경희대인원 43명30명73명비율58.9%41.1%경기가천대(글로벌)인원10명 10명비율100.0%경북대구한의대인원43명34명77명비율55.8%44.2%대전대전대인원42명5명47명비율89.4%10.6%경북동국대(경주)인원30명12명42명비율71.4%28.6%부산동의대인원20명7명27명비율74.1%25.9%전남동신대인원15명5명 20명비율75.0%25.0%부산부산대인원20명 20명비율100.0%강원상지대인원10명14명 24명비율41.7%58.3%충북세명대인원13명12명 25명비율52.0%48.0%전북우석대인원9명7명 16명비율56.3%43.8%전북원광대인원 4949명비율100.0%총합계인원212명188명30명430명비율49.3%43.7%7.0%※ 2020학년도 전형계획 기준 / 정원 내 기준 / 대학명 순<표2> 2018~2019학년도 경쟁률 비교① 학생부종합전형(자연계열) 경쟁률지역대학전형명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대전대전대혜화인재3명79명26.333명85명28.330명6명2.00경북동국대(경주)참사람5명164명32.805명121명24.200명-43명-8.60경북대구한의대기린인재7명116명16.5710명232명23.203명116명6.63전북원광대학생부종합15명125명8.3313명209명16.08-2명84명7.74충북세명대학생부종합전형7명45명6.437명96명13.710명51명7.29서울경희대네오르네상스24명253명10.5430명298명9.936명45명-0.61소계(부산대 제외)61명782명12.8268명1041명15.317명259명2.49부산부산대학생부종합2(일반학생)13명68명5.23미선발 - - - 합계74명850명11.4968명1041명15.31-6명191명3.82※ 정원 내 기준 / 지역인재전형 제외② 학생부종합전형(인문계열) 경쟁률지역대학전형명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대전대전대혜화인재2명25명12.502명40명20.000명15명7.50전북원광대학생부종합10명56명5.605명85명17.00-5명29명11.40서울경희대네오르네상스10명133명13.3013명200명15.383명67명2.08경북대구한의대기린인재7명64명9.1410명95명9.503명31명0.36소계(부산대 제외)29명278명9.5930명420명14.001명142명4.41부산부산대학생부종합2(일반학생)7명33명4.71미선발 - - - 합계36명311명8.6430명420명14.00-6명109명5.36※ 정원 내 기준 / 지역인재전형 제외③ 경희대 논술전형 경쟁률구분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논술우수자(자연)24명1623명67.6324명1582명65.920-41명-1.71명논술우수자(인문)8명1739명217.388명1568명196.000-171명-21.38명학생부종합전형 대부분 단계별 전형지원 대학의 면접유형 파악해 대비한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부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 100%로 일정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1단계에서는 동국대(경주)가 가장 많은 10배수를 선발하고, 원광대는 5배수, 대전대와 동의대는 4배수, 경희대는 3배수를 선발한다. 따라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가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최종 합격을 위해서는 면접의 중요성도 과소평가할 수 없다.김명찬 종로학력평가연구소장은 한의예과 면접에 대해 “학교별로 형식과 내용이 다르므로 지원 대학의 면접유형을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의 형식은 대개 2~3명의 면접관이 학생 한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지만, 대전대 한의예과의 경우 2~3명의 면접관이 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시에 면접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면접 시간은 대개 10~15분 정도 소요되며, 대학마다 면접 방식은 조금씩 다르다. 이에 김명찬 소장은 “면접은 대부분 1회로 끝나지만 원광대의 경우 2개의 면접실을 이동하면서 2차례 면접이 실시된다. 면접은 크게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확인 면접과 학교에서 준비한 제시문을 토대로 하는 제시문 면접으로 나누어진다”고 덧붙였다.대학별로 보면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원광대는 서류확인 면접을 실시하고, 경희대와 대전대는 서류확인 면접과 제시문 면접을 병행한다. 동의대의 경우 제시문을 주지는 않지만 공통문항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인성, 학업능력,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면접의 주요 평가요 소라는 게 김 소장의 설명이다.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확인할 것경희대, 대전대, 동의대 수능 최저 미반영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한의예과에 합격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이다.(표3 참조)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상지대, 원광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동국대(경주)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영어 2등급과 영어를 제외한 3개 영역 등급 합 5(과탐 1과목)를 충족해야 한다. 상지대는 3개 영역 등급 합 5(탐구 2과목 평균), 원광대는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 2과목 평균)을 충족해야 한다. 대구한의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4개 영역 등급 합 7(사탐 1과목), 자연계열은 4개 영역 등급 합 8(과탐 1과목)을 충족해야 한다. 반면, 경희대, 대전대, 동의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또한 경희대는 전국 한의예과 중 유일하게 논술전형이 있으며, 학생부(교과) 21 + 학생부(비교과) 9 + 논술 7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논술 성적이 합격을 좌우한다.김명찬 소장은 &ldq 2019-05-03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성민영 학생(단국사대부고 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일반전형)에 입학한 성민영 학생(단국사대부고 졸)은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한양대 의과대학에 합격했다. 동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치매 질환을 앓고 계시는 조부모에 대한 사랑을 진로 활동 안에 녹여낸 특별함이, 성민영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이다.<수의대와 의대 사이>성민영 학생은 어릴 때부터 의학계열로 진로를 설정했지만 ‘수의사’와 ‘의사’라는 두 가지 갈림길에서 많이 고민했단다. 단국사대부고는 학교 내에 다양한 식물과 토끼, 새, 고양이 등의 동물이 살고 있는 ‘친환경 생태학습장’이 마련되어 있다. 성민영 학생은 이곳을 관리하면서 고2 때까지 수의사를 꿈꿨지만, 그해 겨울방학 때 진로 고민이 더해졌다.“할머니, 할아버지의 치매가 심해지고 있는 와중에 어머니께서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하셨습니다. 그때 가족이나 친구, 아픈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고, 수의대와 의대를 사이에 두고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죠.”수시에서 의대와 수의대를 나눠서 지원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생명 존중의 마음, 학교 활동에 담아>진로 방향은 두 가지였지만 성민영 학생은 동물과 사람이라는 이분법적 구분이 아닌, 생명의 소중함과 존귀함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며 학교 활동을 해나갔다.① 생물 탐구반 & 동물행동심리탐구부고교 3년간 활동했던 정규 동아리 생물탐구반은 학교 내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연구와 ‘친환경 생태학습장’에 있는 동물들을 돌보고, 생태 학습장을 관리하는 활동을 한다.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던 성민영 학생은 친구들과 만든 자율동아리 ‘동물행동심리탐구부’ 활동을 통해 학교에 있는 동물과의 교감과 생명 존중 활동을 이어간 것이다.② 장내 세균 탐구성민영 학생은 진로 방향이 같은 친구와 함께 만성질환자들의 위험 요소인 비만에 주목해 장내 세균 배양을 주제로 탐구해나갔다. 개인의 체질에 영향을 주는 장내 세균에 대한 탐구 활동을 진행하면서 관련 다큐멘터리를 찾아보고, 실제 실험을 설계해 진행하는 등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진행해나갔다. 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건강,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학생다운 시선에서 접근한 점도 눈길을 끈다.<의학계열 공부에 필수, 영어 능력 키워>성민영 학생은 해외에서 거주한 적이 없음에도, 원어민 수준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 그의 영어 능력은 사교육의 힘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을 조성했던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관’으로부터 비롯되었다.“어릴 때부터 한국 TV 채널은 거의 보지 않았고 영어 채널만 봤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원어로 된 애니메이션을 녹화해 매일 아침 틀어주셨어요. 잘 때도 영어 카세트 테이프와 CD 등을 들었습니다. 또, 매월 수십 권의 영어 원서를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며 영어 환경 안에서 생활하다 보니 저에게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취미이자 특기가 되었습니다.”자연스럽게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이 쌓인 덕분에 BBC 다큐멘터리에도 출연했다. 한국 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영국 학생들이 실제로 단국사대부고 학생과 함께 수업을 듣고 생활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였다. 물론 이 활동은 학생부에 기재되진 않았지만, 글로벌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혀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교과별 세특에도 의학적 관심과 뛰어난 영어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독서 활동 역시 대부분 ‘영어 원서’로 채워져 있다.<의학적 관심, 유기적으로 연계>성민영 학생은 비만 세균배양 탐구 활동을 통해, 식이 조절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 대한 연구도 함께했다. 자신의 조부모처럼 치매를 앓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치매 예방 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치매 관련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봉사활동도 마찬가지다.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성민영 학생은 치매 체크 앱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치매 정도와 그에 따른 주의사항 및 예방법을 전파하기도 했다.“저는 전략적인 입시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동아리든 봉사활동이든, 동물이든 인간이든 어느 하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제가 더 깊이 탐구해보고 싶은 활동들을 그저 다채롭게 참여했을 뿐이죠. 학교 안에서 최대한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다보면, 후배들도 자연스럽게 수시 경쟁력이 생기고 자신의 진로를 보다 명확하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학교 활동 : 학급 임원 활동, 정규 동아리 생물 탐구반, 자율동아리 동물행동심리탐구부 등- 주요 수상 내역 : 과학경시대회 최우수상, 생물경시대회 및 영어프레젠테이션대회 등- 서울대 독서 3권 : 원서 <호모 데우스(Homo Deus)>, <숨결이 바람 될 때(When breath becomes air)>, <환자 H.M.(Patient H.M.)> 2019-05-03
- 제주에서 조호바루로 떠나는 이유는 ‘한달 살기’ 붐을 일으킨 주된 배경에는 말레이시아 국제학교들이 크게 한몫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 조호바루 이스칸다 푸트리(Iskandar Puteri) 지역이다. 이스칸다 푸트리는 싱가포르 배후의 개발 지역으로써 현 아시아 지역 중 최고의 경제와 연동될 도시이며 말레이시아 전역 중 유일하게 에듀시티(Edu City), 즉 교육도시로 지정이 된 교육 특구이기 때문에 이 지역의 국제학교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조호바루에는 약 11개의 국제학교가 있으며 이스칸다 푸트리에는 영국 최고의 명문학교인 말보루컬리지(Marlborough College of Malaysia), 미국 전통 교육의 래플스 아메리칸스쿨(Raffles American School), 그리고 캐나다교육과 IB 프로그램을 합작한 썬웨이 국제학교(Sunway International School)가 있다. 이 3개의 학교들은 크게 다르다. 나는 많은 학생들을 입학시키면서 학교와의 잦은 교류를 통해 그들이 원하는 학생, 목표로 하는 교육을 잘 이해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 국제학교 부모들도 조호바루에 가는 것을 목격한다.왜 조호바루 국제학교들이 주목을 받는 걸까? 첫째, “영어와 중국어를 한번에”. 말레이시아의 국민 대부분은 영어를 사용하며 조호바루 지역은 특히 중국계 말레이인 또는 싱가포르인들이 지역 경제에 큰 힘을 실고 있기에 조호바루 국제학교의 환경은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하는데 가성비 최고의 환경이다. 둘째, “안전한 치안, 깨끗한환경”. 조호바루 지역은 ‘오토바이 없는 동남아’라 불릴 정도로 환경이 깨끗하고 미세먼지 없고 치안도 좋은 도시이다.Edu City(교육도시)로 선정되어 있기에 박물관이나, 레고랜드 등 주변 생활환경 및 인프라가 모두 교육에 집중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조호바루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적응하기 쉬운 나라이다. 조호바루 지역은 다국적 분위기의 도시이기에 문화적 이질감이나 차별받고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또한 싱가포르와 가깝게 위치해 있어 선진문화를 같이 경험할 수 있기에 교육에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그리고 글로벌 선진문화를 한번에 같이 경험하며 학업을 할 수 있는 국제학교들이 있는 곳, 이곳에서 나는 2019년 겨울방학 한달살기를 준비하고 있다.다니엘조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