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U.S. News미국 대학교 순위는 믿어도 될까? 소비자 중심의 사회인 미국에서 모든 서비스 분야에 순위를 도입하고 있으며 U.S. News & World Report의 자료는 나를 포함한 많은 유학원들이 신뢰하고 있다.U.S. News 대학순위 평가 기준은 Retention & Graduation Rate (35%), Faculty Assessment (20%), Expert Opinion (20%), Financial Resources (10%), Student Excellence (10%), Alumni Giving (5%), 총 6 분야로 나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Retention Rate는 신입생이 일년동안 전학가지 않고 그대로 학교에 남아 재등록하는 비율이며, Graduation Rate은 신입생이 4년이내 졸업하는 비율을 뜻한다. Faculty Assessment는 클래스 규모, 교수진 규모 및 급여, 연구 및 논문 실적을 평가한다.이 부분은 대학교의 규모가 석·박사 과정이 많은 곳일수록 좋은 수치를 받게 되기에 학부 중심의 대학교는 불리한 부분이다. Expert Opinion은 외부 전문가의 평가이며 대부분 설문조사 방식으로 되어있다.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 대학교 카운슬러와 입학사정관의 소견이 반영된다. Financial Resources는 각 대학의 재정 상태를 평가한다. 대학의 재정이 교수진들의 연구 및 재학생들을 위한 투자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기에 중요한 항목으로 평가되며 재정보조나 장학금예산도 평가 항목에 포함되어있다. 가장 객관적인 Student Excellence는 신입생들의 내신, SAT, ACT 점수와 같은 학업능력의 통계를 평가하며 입학 합격률과도 비례한다. 대학들은 이 수치를 좋게 만들고자 많은 지원자를 받기 위해 조기지원 Early Action을 시행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Alumni Giving, 졸업생들의 직, 간접적인 활동을 평가한다. 이는 출신학교에 대한 자부심, 관심으로 직결되는데 주립대보다는 인맥관계가 끈끈한 사립대가 절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다만 평가 기준에서 비중이 제일 낮은 5%이기에 사립대가 불리하기도 하다. 2019년 U.S. News 대학 순위를 보면 19위인 UCLA 와 22위인 UC Berkeley 가 눈에 띈다. UCLA는 몇 년째 계속 오르고 있고 Berkeley는 내려가고 있다. 순위가 이렇더라도 UCLA가 버클리보다 입학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카운슬러는 없을 것이다. 때문에 맹목적으로 순위를 보는 것보다 전문 유학 카운슬러들과 함께 자녀의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다니엘조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6-07
- 대학편입, 미래를 위한 준비 단계 요즘엔 단순히 대학을 다닌다는 사실 보다 대학교 명성과 학과의 사회적 인식, 또 나의 적성에 부합 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따라서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과 전공에 불만이 있다면 다른 대학으로의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방법에는 재수와 반수, 편입이 있다. 흔히 편입은 재수나 반수보다 쉽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그 배경엔 여러 이유가 있다.재수나 반수는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6개월에서 1년의 공백기 후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된다. 그러나 편입은 3학년으로 바로 진학하므로 시간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은 편이다. 약 10여 개의 과목을 준비해야 하는 재수와 다르게 편입은 소수, 최소 편입영어 한 과목만 학습해도 합격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수시나 정시로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수험생이 제외된 상태의 경쟁 구도이기 때문에 상위권 경쟁자가 적어 합격 가능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보통 편입 준비 기간을 10-12개월로 잡지만 최근엔 1학년 때부터 준비하는 편입생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편입은 준비시기에 상관없이 목표대학과 학과를 설정하고 관련 정보를 꾸준히 습득해야 한다. 준비기간에 여유가 있는 1학년 수험생들은 기초 체력을 탄탄히 기르는 것이 좋다. 약 2년 동안 재학 중인 학교의 학업과 편입 시험을 함께 공부하기 위해선 긴 호흡을 유지해야한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 시간이 포함된 패턴을 만들어 시간을 활용해야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가 가능하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들은 우선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에 집중하여 고득점 실력까지 향상할 수 있도록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길러야 한다. 추가적으로 면접, 학업계획서, 자기소개서 등 2단계 전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선 전공필기와 논술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수험생간의 변별력을 나누기 위해 대학교 2학년 수준의 난이도로 깊이 있는 전공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대학별로 취하고 있는 방법이 상이하므로 전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편입이 상대적으로 쉽다고는 하나 철저한 준비와 전략은 필수이다. 질 좋은 정보와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선 전문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김한상본부장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문의 02-591-7033 2019-06-07
- 가로수길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루비아’ 사시사철 생동감이 넘쳐나는 신사동 가로수길.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가로수길을 걷다 보니 큰 도로 뒤쪽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루비아’가 눈에 띈다. 매장 외부를 감싸고 있는 화분과 소박한 분위기의 외관이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가로수길의 터줏대감 ‘사루비아’가로수길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 이곳에 처음 둥지를 튼 ‘사루비아’는 10여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당시 생소했던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내공 있는 차별화된 음식이 고객들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조한빛 대표는 그 이유를 설명한다.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까지 졸업한 조 대표는 미국 글로벌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역이민을 오게 된 부모님을 따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업을 구상하던 중 우연히 가로수길을 방문하게 됐는데 제가 살던 LA를 연상시키는 몇 가지 요소들이 눈에 들어왔고 그 매력에 빠져 급기야 식당까지 열게 됐다”고 그때를 회상한다.싱싱한 생화로 가득한 도심 속 정원“상호는 우리 모두가 어렸을 때 한번쯤은 먹어본 달달한 꽃 ‘사루비아’에서 따왔고, 사루비아 꽃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편안한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곳에는 요즘 보기 힘든 축음기, 카세트 플레이어 등 오래된 가구와 소품들이 많다. 모두 조 대표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구해온 것들이다.이러한 특별한 분위기 때문인지 오픈 초기에는 외국인, 연예인, 방송인들이 많이 찾아와 단시일 내에 가로수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기도 했다. 아울러 전문 플로리스트가 일주일에 한 번 매장에 있는 모든 꽃들을 싱싱한 생화로 장식하는 것도 이곳만의 경영비법이다. 은은한 꽃향기 속에서 음식, 와인, 커피, 음악과 더불어 늘 한결같은 호스피탈리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가성비 좋은 여성들의 인기 메뉴 ‘런치 스페셜 코스요리’이곳에서는 가성비 좋은 와인과 함께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전체요리와 샐러드, 파스타, 피자, 리조토, 스페셜 플레이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에서도 ‘킹 프라운 로제 파스타’와 ‘아보카도 푸타네스카 파스타’가 단연 인기다. 로제 소스에 통통한 새우가 들어간 ‘킹 프라운 로제 파스타(23,000원)’는 시원하게 칠링된 샤도네이 또는 쇼비뇽 블랑 와인과 페어링이 좋다. 잘 익은 아보카도와 특제소스의 조합인 ‘아보카도 푸타네스카 파스타(23,000원)’ 역시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스페셜 메뉴로 호주산꽃등심(200g)에 구운 야채가 어우러진 ‘사루비아 스테이크’와 볼로네즈 토마토소스, 구운 가지, 베샤멜소스로 맛을 낸 ‘볼로네즈 라자냐’가 있다.여성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 ‘런치 스페셜 코스요리’도 빼놓을 수 없다. 메인 디시(햄버거스테이크, 쉬림프 로제 파스타, 시푸드 라이스 등)와 식전 빵, 커피(혹은 티)가 차례로 제공되는데 가격 또한 12,000원에서 13,000원으로 매우 착하다. 주문은 오후 3시까지다.위치: 강남구 논현로 153길 57 1층영업시간: 낮 12시~오후 11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0-7344 2019-06-07
- 방배 카페골목 힙한 카페 ‘커피 프레지던트’ 방배 카페골목 초입에서 골목길 사이로 접어들면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다. 나지막한 단층 건물에 다소 엉뚱하게 기와지붕이 눈길을 끄는 나만의 아지트 같은 방배동 힙한 카페, ‘커피 프레지던트(Coffee President)’.오래된 컨테이너 창고 같기도 하고 그 옛날 도서관이나 서재 같기도 한 이곳 분위기는 은은한 조명과 느낌과 센스 있는 음악 선곡들과 어울려 빈티지한 감성을 한껏 이끌어 낸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여기저기 놓여 있는 독특한 소품들과 흑백 영상만 겨우 나올듯한 오래된 텔레비전, 카페라는 장소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철제 캐비닛은 세월을 되돌린 듯 아날로그한 분위기를 멋스럽게 연출해 여유 있게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소품과 인테리어를 감상하는 재미 역시 제법 쏠쏠하다.이곳은 특히 직접 로스팅해 만든 핸드드립 커피가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음료의 가장 작은 크기도 24oz로 거의 벤티사이즈와 같아 다른 곳에 비해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캐러멜 시럽을 베이스로 만든 달콤한 맛의 선데이 라떼와 다양한 베리류를 물 없이 섞어 만든 달달하고 새콤한 맛의 베리 피플 스무디도 이곳의 대표 인기 메뉴다.위치: 서초구 동광로1길 107영업시간: 오전 10시~ 자정 12시(연중무휴)문의: 02-532-3578 2019-06-07
- 25년 전통의 손맛 잠원동 ‘털보감자탕’ 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동 방향으로 걷다보면 맛집으로 이름난 ‘털보감자탕’이 있다. 감자탕은 돼지등뼈에 들어있는 척수를 ‘감자’라고 해서 또는 돼지등뼈 한 부위인 ‘감자뼈’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감자탕’이라 명명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돼지등뼈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B1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 발육에 좋고 남성에게는 스테미너 식으로, 여성에게는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식으로, 노인들에게는 노화방지 및 골다공증 예방 음식으로 좋다.감자탕을 주문하니 돼지 뼈 위에 우거지, 깻잎, 당면, 버섯 등이 푸짐하게 나온다. 감자탕은 대,중,소 세 종류이며 가격은 27,000원부터 45,000원까지. 끓기를 기다렸다가 먹기 시작했다. 진하면서도 고소한 육수가 갖은 야채와 어우러져 깊은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다 겉절이, 깍두기, 멸치볶음, 어묵조림, 샐러드 등 제철 재료로 만드는 밑반찬이 신선함을 더해준다.요즘엔 25주년 족발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다. 앞다리(대)는 35,000원 짜리를 27,000원에, 뒷다리(중)는 30,000원 짜리를 22,000원에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보쌈, 홍어삼합, 삼겹살, 닭볶음탕, 파전, 계란말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15길 16(잠원동 13-10)영업시간: 24시간, 일요일만 오후 5시 오픈문의: 02-515-9535 2019-06-07
- 공연리뷰 - 뮤지컬 <그리스> 2003년 국내 초연 이후 16년간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그리스>. 이번에는 뉴트로적인 시각에서 재해석된 작품으로 돌아왔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단순한 복고가 아닌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때문에 대본, 음악, 무대, 의상 등 작품 전반에 걸쳐 수정, 보완이 이루어졌으며 기존 <그리스>의 열정적인 분위기에 현 시대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방황을 가미해 보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무대를 완성했다. LED 영상과 세트 구조물을 활용한 감각적인 무대 구성은 과거에서 미래를 보는 듯한, 현재에서 과거를 보는 듯한 다양한 느낌을 전달한다.지난 16년간 이선균, 김소현, 엄기준, 강지환, 조정석, 조여정, 한지상, 김무열, 지현우, 주원 등 국내 최고의 스타들을 탄생시켰던 뮤지컬 <그리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에서는 실력파 신예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이전 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선보인다.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음악과 안무는 뮤지컬 <그리스>의 가장 큰 장점. ‘GREASED LIGHTNING’, ‘WE GO TOGETHER’, ‘SHAKIN’ AT THE HIGH SCHOOL HOP’, ‘BORN TO HAND JIVE’ 등 유명 넘버들이 세련된 올드 팝으로 편곡되어 화려하고 역동적인 안무와 함께 무대 위를 채운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로 기획된 이번 무대에서는 극중 인기 DJ ‘빈스’가 관객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을 가르쳐주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지도록 리드한다. 여름방학이 끝난 라이델 고등학교. 남학생들의 모임인 티버드와 여학생들의 모임인 핑크레이디는 각자 모여 여름방학 동안 겪은 일들을 이야기 한다. 티버드파의 대니는 허풍을 떨며 해변가에서의 연애담을 늘어놓지만, 곧 이야기 속 소녀가 개학과 함께 전학 온 순수녀 샌디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음과 달리 샌디를 함부로 대하게 되는 대니. 우여곡절 끝에 학교 댄스 페스티벌에 함께 참가하지만 친구들의 상황과 얽혀 모든 게 엉망진창이 된다. 각자의 꿈과 불안한 미래, 그 와중에도 뜨거워지기만 하는 사랑을 겪으며 저마다 성장하는 주인공들. 지나고 보면 아름답게 느껴질 질풍노도의 시간들이 흘러간다.이번 <ALL NEW! 뮤지컬 그리스>에서는 격렬한 안무를 활용해 쇼 형식으로 시작되는 강렬한 오프닝 무대에서부터 장장 10분간 이어지는 커튼콜과 앙코르 무대까지 시종일관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공연장 : 디큐브아트센터●공연기간 : ~2019년 8월 11일까지●문의 : 오픈리뷰(주) 1588-5212 2019-06-07
- 건강검진 결과 이상 無, 어지럼증과 간헐적 두통으로 올해 초 건강검진을 받았으나 저체중을 제외하면 별 이상은 없었다. 그런데도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눈앞이 아득해지고 어지러우며 간헐적 두통이 생겨 건강에 적신호는 아닌지 걱정이 앞섰다. 전문의에게 진료 받은 뒤 기능의학 검사로 자율신경계 및 세포 활성도를 통해 현재의 몸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기에 검사를 받기로 했다. 과연 내 건강은 어떤 상태일까? 검사 받아야 할 항목 점검하기검사에 앞서 각 검사 항목이 몸의 어떤 기능을 점검하는 것인지 설명을 들었다. 기본적으로 내가 무슨 검사를 받는지 정확히 아는 것부터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기능의학 검사 항목은 여러 가지로 나뉠 수 있다. 내 경우, 종종 앉았다 일어나면 앞이 깜깜해지고 어지러운 기립성 어지럼증과 간헐적 두통, 오랜 노트북 작업으로 인한 목, 어깨, 등, 허리 부위의 미약한 통증이 있는 정도다.① 혈액검사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것은 감염이나 빈혈 같은 혈액학적 소견을 비롯해 심혈관 기능, 소화기계, 호흡기계, 간담도계, 신장, 호르몬계, 면역과 염증, 영양소 불균형, 유해 물질과 산화 스트레스, 음식 알레르기 등이다.② 족저경(podoscope) 검사 발바닥 ‘풋 프린트’를 찍어 전신의 체중을 받아 지면으로 분산시키는 발이 어떤 모양으로 보상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이다. 이 검사를 통해 기본적으로 정상 발, 평발, 요족 등의 상태를 알 수 있다. 또, 전신 체형 분석을 통해 지면과 수직 방향의 중력선에서 기울기를, 머리, 어깨와 골반의 기울기, 종아리와 발목의 각도를 확인해 이상 유무를 검사한다.③ 동적 족저압 측정(dynamic foot pressure) 검사 ‘풋 스캔’을 통해 발바닥, 족저 압력의 불균형, 보행 및 보행 자세, 균형 감각 등을 확인하는 검사이다. 일차적으로 보행 시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을 측정해 자세와 체형의 부정렬 상태를 점검한다.④ 자율신경계 검사 자율신경계 검사는 스트레스와 그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생물학적 지표인 심박 변이도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심박 변이도는 단순히 심혈관계 기능만을 보는 검사가 아니라 신체의 생리적인 반응을 심박 변이를 통해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검사 방법이다.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긴장이나 불안, 우울과 같은 심리적인 상태, 세포의 건강도 및 영양상태 등을 살펴볼 수 있다.검사과정 체험기혈액검사 외에 족저경 검사, 동적 족저압 측정 검사, 자율신경계 검사는 모두 생소한 검사이다. 생애 처음으로 받는 검사인만큼 몸이 먼저 잔뜩 긴장했다.정확한 검사를 위해 최대한 심신을 안정시킨 상태로 호흡을 가다듬고, 먼저 족저경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는 마치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그것과는 또 다른 검사다. 척추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등 뒤를 찍고, 목과 어깨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옆으로도 사진을 찍었다. 그다음 투명한 유리 상자처럼 생긴 검사기기에 올라 족부 검사를 진행했다. 다음은 동적 족저압 측정 검사로 레일 위를 걸으며 왼쪽, 오른쪽 발의 압력과 한발씩 섰을 때의 균형감각 등을 검사했다.마지막으로 자율신경계 검사를 받았다. 검사실 침대에 누워 양 손, 양 발에 장치를 붙인 상태로 편안하게 호흡하면 된다. 이 외 인바디 검사를 통해 체성분과 골격근‧지방, 세포외 수분비, 부위별 근육 양 및 비만 유무 등을 확인했다.검사 결과 듣기모든 검사가 끝난 뒤 주치의로부터 검사 결과를 듣는 시간, 혹시 몸에 큰 이상이 생겼을까 내심 불안한 마음으로 진료실에 들어섰다. 검사 결과지를 받고 보니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세포 건강도 및 영양 상태와 자율신경 균형 검사(스트레스 검사), 목‧척추, 발&자세 결과였다.<세포 건강도 및 영양 상태>세포막을 통한 전기신호 변화의 값이 기준 값 6.5보다 낮은 5.9로 연령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상태이며, 에너지 저장능력을 알 수 있는 항목 역시, 기준 값인 641보다 낮은 477이었다. 결과상의 수치는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지 전문의 소견이 궁금했다.마음편한유외과 조준호 원장은 “세포막을 통한 전기신호 변화의 값이 높을 수록 많은 양의 건강한 세포막과 체세포 덩어리지만, 이보다 낮아 연령에 비해 약간 떨어져 있는 상태로 필수지방산의 보충이 필요한 상태이다. 에너지 저장능력 수치 역시 미토콘드리아 수가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항산화제와 비타민B군의 보충이 필요한 상태”라고 경고했다.결과지에는 저체중과 더불어 ‘영양부족’ 항목이 여러 개 표시되었다. 이로 인해 앉았다 일어나면 자주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하고, 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세포 내 수분은 우수한 상태였다. 건강한 세포는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세포막 안에 유동체를 보유하고 이어 일반적으로 체내 수분의 2/3가량 되는 물을 세포 내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세포 외에서 세포 내로 물이 이동할 때 에너지가 필요하며, 세포 내 물이 우수하다는 건 에너지를 잘 생성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자율신경 균형 검사 - 스트레스 검사>자율신경계 균형 검사 결과, 자율신경 활성도는 커트라인으로 정상 수치였지만, 자율신경 균형도는 블균형에 진입한 수치였다. 전반적인 스트레스 저항도는 나쁨과 정상의 경계, 대신 피로도는 이미 나쁨으로 들어서 ‘피로도가 약간 높음’으로 나왔다.조준호 원장은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보면 수면의 질이 매우 나쁜 편”이라며, “우리 몸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해주는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자세 검사>글쟁이 직업이 준 영광의 상처라면 상처일 수 있는, 목뼈의 불안정함과 척추의 휨, 양쪽 골반 길이의 차이 등을 결과지를 통해 확인했다. 수시로 찾아오는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이 직업병 때문이라면, 지금까지 유지해온 나쁜 자세를 당장 바꿔야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에 수반되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특히 목뼈의 틀어짐으로 인해 조금만 무리하면 간헐적 두통이 나타날 수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족저경 검사 결과, 오른발은 일반 발이지만 왼발은 ‘요족’이 감지됐다. 조준호 원장은 “발바닥 안쪽의 아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이 올라가 있어 발이 지면의 충격을 크게 받으므로, 추후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상태이다. 이 경우 보행 및 치료 시 적용하는 족부 보조기나 깔창 등 적절한 치료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검사 결과지를 받아 들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진다. 아직은 젊다고, 건강하다고 자부하며 생활해왔건만 ‘무지의 소치’임을 실감한다. 건강 이상이 감지된 부분은 전문의에게 치료받으면 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지금까지의 나쁜 생활습관도 함께 바꿔야 한다는 점이다.‘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처럼 현재 불안정한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니 앞으로가 더 중요함을 여실히 실감하며,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굳건히. 2019-06-07
- 봄날의 유럽여행 봄의 끝자락에서 친구들과 유럽여행을 계획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5월이 여행하기에 최적기라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여행사에서 보내준 일정표를 검토하면서 다소 걱정이 앞섰다. 11박 12일에 무려 5개국을 섭렵한다는 그야말로 살인적인(?) 일정을 과연 무사히 소화할 수 있을까 자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생각에 그 걱정도 잠시 접어둔 채 아부다비로 향하는 밤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와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밤새 날아서 아부다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대강 얼굴을 정돈하고 아부다비의 거대한 랜드 마크인 ‘그랜드 모스크’로 향했다. 82개의 돔과 1천 개의 기둥이 모두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순백의 건축물이다. 4만 명의 이슬람 신도들이 동시에 기도를 드릴 수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샹들리에가 관광객들을 매혹시킨다.이어 버스를 타고 중동의 오아시스라 불리는 ‘두바이’로 이동해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건축물로 꼭대기의 첨탑을 포함한 높이가 자그마치 829m나 된다고 한다. 다시 아부다비로 돌아와 호텔에서 두 번째 밤을 맞았다. 다음날 일찍 공항으로 나가 밀라노 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유럽으로 날아갔다.그레이스 켈리의 아름다운 일화 ‘모나코’먼저 향수마을로 유명한 프랑스 남쪽의 ‘에즈'를 찾았다. 어느 곳에 시선을 두어도 그림이 되는 프랑스의 전형적인 마을이다. 높은 전망대에 올라 에즈 선인장마을과 푸른 바다가 자아내는 절경을 감상했다. 그 다음은 ‘모나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사이, 유럽 남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모나코는 바티칸시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다.1956년 모나코의 왕 레티에 3세와 결혼하여 세기의 배우에서 일국의 여왕이 된 그레이스 켈리의 일화로 더욱 유명한 곳이다.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그레이스 켈리는 그녀가 결혼식을 거행했던 그 성당에 그녀의 남편 레티에 3세와 나란히 누워있다. 그녀의 묘를 보면서 동화 같이 살다간 그녀의 삶과 우아한 자태를 잠시 떠올렸다.다음으로 세계적인 휴양도시 ‘니스’를 찾았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해변이 끝없이 펼쳐진다. 중심도로인 3.5km 거리의 해안도로 ‘프롬나드 데장글레’를 따라 걷다 보니 거의 반라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유난히 햇볕을 좋아하는 유럽인들과 유난히 햇볕을 싫어하는 한국인들이 대조를 이룬다. 양산을 쓰고 있던 나는 햇볕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그들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들은 나를 어떤 생각으로 보았을까? 바르셀로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성가족성당’‘칸(Cannes)’에 도착하니 칸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부스가 설치되고 취재진들의 차량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TV에서만 보던 칸영화제의 현장을 직접 보게 돼 감회가 새로웠다. 우리가 떠나온 후 진행된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의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고 한다.5일째, 고흐가 사랑한 프로방스 마을 ‘아를’을 거쳐 스페인으로 들어갔다. 스페인의 피렌체로 불리는 유적도시 ‘지로나’는 중세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고풍스러운 멋을 자랑한다. 지중해의 숨은 보석 ‘토사 데 마르’와 ‘몬세라트 수도원’을 거쳐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6일째,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성가족성당’을 찾았다. 25년 전, 남편의 해외 근무로 벨기에에 살았을 때 지금은 이미 결혼해서 아이 엄마가 된 딸아이를 데리고 왔던 곳이기도 하다. 그때에 비해 가우디 성당은 제법 완성된 모습을 하고 있었다.가우디가 세상을 떠난 이후 90년이 넘은 지금까지 공사는 진행되었고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어 구엘공원, 시체스, 오렌지의 도시 ‘발렌시아’를 차례로 관광했다. 오렌지가 매달린 오렌지나무가 지천에 널려 있어 신기하기만 했다.이슬람 궁전의 최고 걸작!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7일째, 이슬람 문화의 향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그라나다’로 향했다. 이슬람 궁전의 최고 걸작이자 그라나다의 상징인 ‘알함브라 궁전’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는 기타 연주곡이 유명해지면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규모는 물론 극도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화려한 장식과 건축양식에 탄식이 절로 나온다.궁전 위쪽 언덕 기슭에 자리한 ‘헤네랄리페 정원’에 들렀다. 아랍 왕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휴식처로 사용했던 장소다. 어느덧 여행 8일째로 접어들었다. 호텔 조식 후 하얀 집들로 이뤄진 예쁜 마을 ‘미하스’로 향했다. 지중해를 내려다보는 마을들은 모두 하나같이 하얀 벽과 빨간 지붕을 하고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투우의 발상지 ‘론다’ 마을에 이르니 마을 축제가 한창이다. 1785년에 지어진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론다 투우장에서는 지금도 가끔 투우 경기가 열린다고 한다. ‘꽃보다 할배’로 잘 알려진 ‘세비야’로 이동했다. 세계 3대 성당 중 하나인 아름답고 웅장한 ‘세비야 대성당’은 건축기간만 100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신대륙을 발견한 이탈리아의 항해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묘도 그 안에 있다.포르투갈의 ‘리스본’ 거쳐 스페인의 ‘마드리드’로스페인의 작은 도시들을 돌아본 후 지구의 반을 넘게 차지한 유라시아 대륙이 서쪽에서 끝나는 곳, 대륙의 땅끝 마을 포르투갈의 ‘카보다로카’에 도착했다. 깎아지른 절벽과 드넓은 바다가 환상적인 풍광을 연출한다. 수도인 ‘리스본’으로 향했다. 스페인보다는 소박하고 정감이 넘쳐나는 도시다. 그런데 시내 곳곳에 공사하는 곳이 많아 우리가 타고 간 대형버스를 주차하기가 만만치 않다.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제로니모스 수도원과 벨렘 탑, 로시우 광장 등은 간단히 둘러볼 수밖에 없었다.9일째, 스페인의 중세도시 ‘톨레도’로 이동하여 톨레도 대성당과 엘그레코의 걸작들이 전시돼 있는 ‘산토토메 교회’ 등을 관람했다. 그 다음날, 우리는 마드리드로 건너가 ‘프라도 미술관’과 마요르 광장, 세르반테스와 그의 동상이 세워져있는 ‘스페인 광장’을 관광했다.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땅거미가 밀려오는 저녁시간에 우리는 ‘솔 광장’으로 나갔다. 이곳을 중심으로 아홉 개 도로가 거미줄처럼 방사형으로 뻗어나가 마드리드의 ‘제로 포인트’라고도 불린다. 11박 12일을 동고동락한 31명의 일행들은 타파스를 안주 삼아 상그리아와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며 그동안의 소회를 나눴다. 5개국을 넘나든 숨 가쁜 일정이었지만 누구 하나 낙오되지 않고 끝까지 같이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버스킹을 하는 거리의 악사가 우리를 위해 ‘베사메무쵸(Besame Mucho)’를 들려준다. 휘황찬란한 이국의 밤은 그렇게 깊어가고 있었다. 2019-06-07
- 2019 예술의전당 야외 축제 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있는 ‘예술의전당’이 요즘 토요일마다 축제 분위기다. 날씨가 좋은 봄부터 가을까지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해마다 늘어 토요일 오후에는 산책 나온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어린이를 동반한 나들이 가족들로 번잡할 정도이다. 저녁 무렵이면 시원한 산바람이 내려오고 다양한 야외 공연, 음악에 맞춘 우아한 분수 쇼, 체험 행사 등도 펼쳐져 다양한 문화체험도 가능하다. 2019년 예술의전당 싹 페스타 ‘예술의 뜰’을 둘러봤다.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예술 체험 아트마켓, 먹는 즐거움 푸드 트럭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예술의전당 야외 축제인 ‘싹 페스타(SAC FESTA)’가 올해는 ‘예술의 뜰’이라는 이름으로 한창 진행 중이다. ‘예술의 뜰’은 실내 공간인 공연장이나 전시장 내부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공간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일상을 예술로 채워나가는 열린 공간을 의미한다.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에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은 이미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야외 공연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른 버스킹 공연과는 달리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버스킹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에서 펼쳐진다.광장 곳곳에 설치된 ‘아트큐브’도 눈길을 끈다. 회화, 도자기, 일러스트, 자수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들이 꾸민 아트큐브에서는 전시 작품 감상과 함께 수공예품 구입도 가능하고, 창작자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상시 운영되는 푸드 트럭에서는 스테이크, 닭 강정과 맥주, 아이스크림, 음료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무료 관람 ‘밤도깨비 상영회’, 세상의 모든 음악 ‘세계음악분수’8월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과 추석연휴인 9월 13일과 14일 저녁 8시에는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에서 밤도깨비 상영회가 무료로 열린다. ‘Sac on Screen’이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리드미컬한 편집으로 스크린에 담은 작품들을 상영한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음악, 오페라, 발레, 현대무용 등이 상영되며 우천 시에는 상영이 취소된다.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는 세상의 모든 음악을 역동적인 분수 쇼에 맞춰 들려주며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산맥분수, 갓분수, 난초분수, 학날개분수, 안개분수, 발레분수 등 60대의 펌프와 1,000여개의 노즐이 리듬에 맞춰 연출된다. 1회에 15곡 내외로 연출하고 주기적으로 곡을 교체한다.▒ 6월~9월 버스킹 공연 일정6월 8일 : 앙상블 ‘이니스’ / 콜토리코리아6월 15일 : 메노스앙상블 / DF예술단6월 22일 : 장승호와 클래식기타 앙상블 / 트리오 에스텔라6월 29일 : 윤현임 교수와 플뢰테홀릭 / 크레셴도앙상블7월 6일 : No-limit Trio 색소폰 앙상블 / 성진영7월 13일 : 하랑앙상블 / 곽다경 트리오7월 20일 : 오&조 / 보헤미아7월 27일 : Nonamed / 스윙제리8월 10일 : 앙상블 서울아트 / Ned Darlington8월 17일 : 아카펠라 제니스 / 젬베콜라8월 24일 : 즐기앙 기타앙상블 / Zoe Youngmi Blank8월 31일 : 145프로젝트 / 보엠9월 21일 : 크로스트앙상블 / 마담샹송9월 28일 : 상명대(박지원 교수) / 샹송 콘서트※토요일 오후 6시 30분 시작, 공연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밤도깨비 상영회 프로그램 일정※6~8월 첫째, 셋째 토요일, 9월 추석연휴 중, 저녁 8시6월 8일 : 뮤지컬 <웃는 남자>6월 22일 : 오페라 <마술피리>7월 6일 : 발레 <지젤>7월 20일 : 클래식 <디토 파라디소>8월 3일 : 어린이 연극 <피노키오>8월 17일 : 뮤지컬 <명성황후>9월 13일 : 현대무용 <스윙9월 14일 : 뮤지컬 <웃는 남자>▒ 세계음악분수 운영시간-운영기간 : 3월 30일~11월 10일-운영시간 : 화/수/목/금/일/공휴일 12:00~13:00, 18:10~19:30, 20:30~21:30 토요일 12:00~13:00, 17:00~18:20,20:30~21:30밤도깨비 상영회 진행 시간에는 분수 가동시간이 일부 변경됨 2019-06-07
- 35년 신뢰와 실적의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 유학생 대부분이 꿈꾸는 최종 목적지는 미국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미국 정착에 성공하려면 영주권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취업이민의 길이 막힌 최근의 분위기에서 효과적인 영주권 취득의 방법은 투자이민이 거의 유일하다. 하지만 2019년 3월 1일 기준 국내 미주 알선업체는 모두 100여개. 이마저도 2015년 이후 등록된 신생업체가 절반이 넘는다.50만$의 거금을 투자해야 하는 투자이민의 특성상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우량업체를 찾아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미국 투자이민 사업을 시작하고, 전 세계 최초로 조건부 영주권과 영구영주권 취득에 성공한 클럽이민(주)를 찾아가 보았다. 왜 클럽이민인가?클럽이민(주)는 1984년 6월 캐나다 이민 소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5년간 캐나다, 미국, 호주부터 말레이시아, 몰타, 피지, 영국 및 싱가포르까지 전 세계 5대륙에 이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5년간 단 한건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꼼꼼하고 섬세하게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많은 프로젝트들의 원금이 상환되었다. 캐나다 생활 42년차인 강영호 고문과 캐나다 이민 전문 변호사인 Colin R. Singer와 미국 투자이민 파트너 American Life Inc.및 우수한 이민법률 그룹이 함께하며 섬세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한다.김재동 이사는 “한번 ‘클럽이민’에 입사한 직원은 거의 변동 없이 오래 근무하는 편입니다. 프로젝트의 시작과 원금 상환, 다음 프로젝트 진행까지 고객과 직원이 작은 일도 함께 하면서 유대가 깊어지게 되죠. 반드시 여러 차례 현장 답사를 하며 안정성과 도덕성, 이민법의 저촉 여부를 챙기니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실무자 출신의 홍금희 대표를 비롯해 전 직원이 내가 외국을 가고 싶은 한 가족이라는 입장으로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한다.탁월한 실적과 다양한 노하우 집약 ‘클럽이민’은 1992년 미국 투자이민법이 시작된 이래 국내 최초로 미국 투자이민을 소개한 업체이면서 세계 최초로 미국 조건부 영주권과 미국 영구영주권을 취득한 곳이다. 현재 미국 투자이민만 단독으로 750여 케이스 이상 성공시켰으며, 투자이민만으로 3,000여명이 미국 영주권을 취득했다. 2019년 5월 현재 28개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의 원금이 상환되었으며, 올해 안에 9개의 프로젝트 원금상환이 예정되어 있다. 명실 공히 국내 최다 투자금 회수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으면 미국 국공립 중·고등학교 학비가 무료다. 의・치대 입학 시 영주권 신분은 필수 자격조건이고, 영주권자와 유학생의 입학 쿼터 차이가 크기 때문에 법대와 공대 등에 진학할 때도 영주권이 있으면 유리하다. 또한 미국 대학교 장학금 제도 및 학비 융자 혜택이 있어 학비의 약 80%가 절감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졸업 후 유학생은 다시 국내로 귀국해야 하지만 영주권자는 현지에서 취업이 가능하다. ‘클럽이민’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다양한 사례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6월 미국 투자이민 특별설명회‘클럽이민’에서는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미국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국 투자이민 특별설명회를 개최한다. 1984년부터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며 대한민국 대표 이주 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클럽이민’. 치열한 한국의 취업시장과 조기 명퇴 등 불안한 환경 속에 자녀의 편안한 유학생활과 안정적인 미국 사회 진출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설명회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549-5993, www.2min.com미국 투자이민 특별설명회▶일시: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1:00▶장소: 선릉역 4번 출구 클럽이민(주) 세미나실 강남구 테헤란로 322 한신인터벨리 서관 2213호▶대상: 미국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1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