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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골프 유학, 미국이 답이다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이네요!” 자녀분의 유학을 문의하러 오신 분에게 골프 전문 보딩스쿨 비용이 85,900불이라고 말하자 놀라셨다. 이 비용에는 학비, 숙소, 대회참가(월1~3회) 경비 등이 포함된 내용이다. 코치와 학생비율은 1:7이며, 학교 캠퍼스 내 18홀 골프 코스에서 매일 체계적으로 학생들은 트레이닝을 한다.일반적인 스케줄은 WAKE-UP/BREAKFAST 6:00-8:00 AM, MORNING SPORT TRAINING 8:15-10:15 AM, CLASSROOM ANALYSIS 10:15-11:00 AM, LUNCH/ACTIVITY 11:15-12:15 PM, BREAKTHROUGH TRAINING SESSION 12:30-1:30 PM, AFTERNOON SPORT TRAINING 1:30 -3:30 PM, CORE CONCENTRATION SESSION 3:45-4:45 PM, CONCENTRATION SESSION 5:00-6:00 PM, DINNER/ACTIVITY 6:00- 9:00 PM이다.학생들은 매일 꾸준히 영어와 함께 골프를 배우며, 주 1~3회 실전 대회에 참가한다. 골프의 황제, 타이거우즈가 살고 있는 연중 날씨가 좋은 플로리다 주에 학교가 있어 학생들은 맑은 날씨 속에 가장 안전한 학교를 다니게 된다. 또한 부모님들을 위해 캠퍼스 내 150개의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어, 짧은 방학기간 학생과 함께 골프를 즐기기도 한다. 나는 평소 학생들에게 미국 유학은 ‘운동 반 공부 반’이라는 얘기를 한다. 그리고 운동을 잘하는 학생들이 미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유학하는 것을 많이 본다. 운동신경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다른 운동보다는 골프를 권장한다. 골프는 다른 운동과 달리 특별한 신체조건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미국의 경우, 우리보다 더 심한 인맥 중심의 사회이기에 골프는 학생들에게 고급 인맥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스포츠이다. 특히 경영, 경제, 금융, 로스쿨 등으로 미래의 대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때부터 골프를 시작하라고 말한다. 일반 보딩스쿨로 조기유학을 가는 것보다 운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교로 가면 고등학교 때 Top 보딩스쿨로 옮기는 것도 쉽거니와 졸업 후 아이비리그나 명문 사립대학교에 가는 것도 운동 지원이 아닌 학생보다 쉽다. 물론 학생에게는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을 갖게 된다는 점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7-12
- 초등 여름방학, 영어 독서로 채우자!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영어에 대한 절대적인 노출 시간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영어를 일상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EFL 학습 환경이다. 영어 독서는 올바른 영어책을 선택하고 학부모나 교사의 적절한 지도가 뒷받침되어야 비로소 효과적이다.첫째, 수준에 맞는 책을 잘 골라야 한다.영어 실력과 나이에 따라 픽처북으로 시작하여 리더스북, 챕터북, 영 어덜트 북으로 단계적으로 수준을 높여가며 독서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자녀의 실력과 흥미를 고려하지 않고 책 읽기를 강요하면 역효과가 발생할 것은 자명하다. 자녀와 함께 서점에서 두세 권의 책을 선택해 독서를 해 본 뒤, 자녀의 흥미와 수준을 파악하여 조금씩 책을 더 구매해 가는 것이 좋다. 이때 아이의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저학년인 경우 책 한 장에 모르는 단어가 5단어, 약 20%가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둘째, 책에 나오는 단어와 표현을 익혀야 한다.사전 없이 모르는 단어를 문맥 속에서 뜻을 파악하는 훈련과 실력도 중요하지만, 핵심 단어는 사전을 통해 확인해 보는 습관 역시 중요하다. 이때 영영 사전을 사용하면 좋지만, 학생의 수준에 따라 영한사전을 이용해도 된다. 영어는 대부분 한 단어가 여러 가지 뜻으로 쓰이기 때문에 반드시 모든 뜻을 확인한 뒤에 이 책에서는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파악해야 한다. 핵심 단어와 새로운 표현은 책에 표시해 두고 노트에 따로 적어 암기하면 좋다. 후에 다시 책을 읽어보게 되면 단어 학습효과도 커질 뿐 아니라 내용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셋째, 적절한 독서 後 과정이 따라야 한다.영어 책을 읽을 때 단순히 영어 단어를 익히고 독해를 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책의 내용을 파악한 뒤 내 경험과 생각을 더하여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독서법을 위해 부모나 교사가 아이와 함께 책 이야기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책 속의 주인공의 행동을 통해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상상도 해 보고 비슷한 경험을 나누며 이 책이 지닌 교훈, 가치 등도 교류하는 방법 등이 있을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녀의 생각을 판단하거나 지적하지 않고 자녀를 인정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다.클레어부원장써밋영어학원문의 02-599-1529 2019-06-12
- 영어뿐 아니라 과학과 사고력 수학까지 완벽하게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영어뿐만 아니라 과학, 수학 모든 과목을 다 챙겨야만 한다. 특히 문·이과 통합과정으로 바뀌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 늦어도 고등 1학년 때까지는 영어, 수학뿐만 아니라 물리Ⅰ, 화학Ⅰ까지는 미리 살펴보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반포쇼핑타운 3동에 위치한 ‘클라라인터내셔날아카데미’는 소수 정예로 탄탄한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영어 원서로 물리와 화학수업을 진행, 고등학교 내신 심화문제와 수능 킬러 문항까지 대처할 수 있는 막강한 실력을 만들어주고 있다.원서로 물리와 화학을 꼭 해야 할까?‘클라라인터내셔날아카데미’의 클라라 원장은 20년 이상을 영어 교육현장에 있었다. 페르마, 아발론 지점의 원장에서 지금의 클라라인터내셜날아카데미에 이르기까지 실제 교육 현장에 있으면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했다고 한다.대학입시를 치르기 위해 전력 질주를 해야 하는 지금의 교육현실에서는 입시에 ㅤㅉㅗㅈ기는 고등학교에 가서 보다 수월하게 공부하고 또 치열한 내신과 비교과를 챙기기 위해서는 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꼭 필요한 공부를 미리 해 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단다. 그것도 수박 겉핥기식이 아니라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또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Physical Science’와 ‘Chemistry’, ‘Physics'. 미국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원서로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물리I, 화학I, 일반물리까지 대처할 수 있는 교재이다. 원서를 선택한 이유는 우리나라 교재보다 훨씬 자세하고 또 어려운 물리나 화학의 원리를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생활과 연관 지어 설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어 리딩 실력이 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다.과고, 영재고 출신 강사진원서를 교재로 물리와 화학을 가르치는 것은 사실 아무나 할 수 없는 강의다. 그렇기 때문에 강사 선정에도 공을 들였다고 한다. 먼저 직접 물리나 화학을 공부했고, 또 과학 올림피아드에 참가해 수상을 해본 경력이 있는 과고나 영재고 출신, 명문대 출신으로만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들 강사진과 함께 먼저 ‘Physical Science’를 공부하고, 다음으로 ‘Chemistry’ 수업을 듣게 된다.여기에 배웠던 강의는 미국 대학 교육연구소가 제공하는 영어 온라인 강의를 추가로 들으면서 더욱 탄탄하게 다지게 된다. 영어 온라인 강의는 클라라 원장이 직접 미국 대학에서 유료로 구매한 것들로 재원생들에게는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각 강의마다 ‘Guided Note’를 제공해 내용을 정리하도록 하고 또 각 챕터 당 퀴즈와 chapter test 문제도 제공해 풀도록 하고 있다.이런 교육 시스템으로 그동안 재원생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과고나 영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 아니었지만 이곳 교육 시스템으로 6개월~1년 정도 공부하고 영재고에 합격하거나 교육청과 대학 영재원에 선발되는 사례가 매년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고 한다.소수 정예의 맞춤식 수업과학(혹은 사고력 수학)과 영어 통합과정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한번에 3시간 30분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2시간은 과학, 1시간 30분은 영어 수업이 진행되고 여름 방학 동안은 집중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몰입수업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과학뿐만 아니라 영어 역시 문법 독해, 어휘, Speaking, Writing이 통합된 수업으로 수준 높은 미국 현직교사의 현지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원강 듣기는 물론 BBC News 듣기 및 읽고 해석하는 능력에 효과적인 직독직해 훈련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미국 미시간 대학교의 국제공인평가 Prep-Center로서 speaking과 writing, listening 부분은 공인된 국제기준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서술형 영작, TED강연 인용 글쓰기 등의 수업이 진행되고 reading과 grammar는 문법 입문에서 중등문법, 고등 내신대비 등 한국 실정에 맞도록 강화했다.‘클라라인터내셔날아카데미’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계획에 따라 학년마다 필요한 학습 로드맵을 제시해주고, 또 학생의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경시대회나 영재원, 영재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독려해주고 있다.문의 010-7708-7500네이버 블로그 ‘클라라인터내셔날아카데미’ 2019-07-12
- 양재역 뱅뱅사거리 해물포차 ‘고래똥’ 뱅뱅사거리에 위치한 ‘고래똥’은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다양한 안주로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전문 실내 포장마차다. 매일 들어오는 계절별 제철 해산물을 비롯해 특히 주꾸미와 곰장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깔스러운 안주로 즐길 수 있다. 아담한 사이즈의 크지 않은 매장이 단골 고객으로 연일 만석인 이곳 매장에 들어서면 8090년대 시절의 추억 속 기억들이 떠올라 웃음 짓게 하는 낙서와 글귀들이 눈길은 끈다. 격식 차릴 필요 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옛 이야기하며 한 잔 하기에 안성맞춤이다.가장 인기가 좋은 대표 메뉴는 계절 따라 제철인 싱싱한 생선과 해산물을 한 접시 가득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모둠이다. 또한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군침을 돌게 하는 고등어의 화려한 변신, 자반고등어구이 고갈비는 맛도 좋지만 가격까지 저렴해 가성비 최고의 인기 안주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차돌과 주꾸미를 환상적으로 조합한 매콤한 맛의 쭈쭈미 철판 두루치기, 석판쭈꾸미 석쇠구이, 꼼장어 직화구이, 벌교새꼬막 등이 다양한 포차안주로 마련되어 있고, 오이짜파게티, 옛날도시락, 해물라면 등은 식사를 겸한 간단한 안주로 즐기면 좋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58길 19영업시간: 평일 오후 4시~ 새벽 5시, 일요일 휴무/명절 공휴일 정상영업주차: 가능(무료주차)문의: 02-558-5883 2019-07-12
- 여름철 리포터 잇북 한낮의 최고 기온이 체온보다 높은 36.8도를 웃도는 불볕더위를 알리는 첫 폭염경보가 시작됐다.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는 시원한 곳을 찾아가 책을 펼쳐가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여름을 꿈꾸며 이번 여름에 꼭 읽어보면 좋은 소설책들을 모아봤다.강남서초내일신문 편집부 모빠상 괴기소설 광인?지은이 기 드 모파상옮긴이 한용택펴낸 곳 장원가격 6,000원“이 폭풍우가 내 신경을 건드려서 그러는 거야.”(광인?)“그들은 기이한 몽상으로 차있는 신비스러운 나라에 산다.”(에르메 부인)인간 내면에 잠재된 기이함을 끌어내다불어불문학을 전공한 리포터는 강의시간에 모파상의 소설을 자주 접했다. 물론 원서로 공부했지만 난해하기는 번역본도 마찬가지였다. 소설의 배경이나 인물들의 성격이 우리와는 판이하게 달라 읽고 또 읽어도 모호하기만 했다. 몇 십 년이 흐른 지금, 우연히 모파상을 다시 만났다. 이 작품은 <여자의 일생><비계덩어리>로 유명한 모파상의 단편 괴기소설 모음집이다. 이 안에는 작가가 정신병 증세를 일으키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자살하기 직전까지 발표한 25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괴기소설이라고는 하지만 기이한 물체가 등장하거나 오싹오싹한 공포를 연출하는 그런 것과는 좀 다르다. ‘광인?’ 역시 주인공 ‘쟈크 빠랑’을 통해 인간 내면에 잠재된 기이함을 자극적으로 끌어낼 뿐이다. 비현실적이 아닌 개연성이 충분한 소재들이어서 공감이 간다. 최근 우리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과 닮아있어 더욱 그렇다. 단, 이 책은 출간된 지 오래되어 도서관이나 중고서점에 가야만 찾을 수 있다. 냉방이 잘 된 도서관에서 괴기소설을 읽는다? 올여름 최고의 피서가 될 것이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네루다의 우편배달부지은이 안토니오 스카르메타옮긴이 우석균펴낸 곳 민음사가격 8,000원“칠레에서는 모두가 시인이야. 계속 우체부를 하는 게 더 독창적이라고”“시는 쓰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것이에요!”시인이 된 우체부의 낭만적이고 획기적인 인생이야기평범한 어부의 아들이었던 17세 청년 마리오는 우연한 계기로 우체국 창에 붙어있는 구인광고를 발견하고 우체국에 취직한다. 우체국에 들어가 세계적인 칠레의 시인 네루다의 우편물을 전담하는 우체부가 된 마리오는 이 일로 인해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획기적인 삶을 살게 된다.그중에서도 마리오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새로운 시각과 마음으로 대하면서 시인이 되어 가는 과정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우체부 마리오는 시인 네루다로부터 한 사물을 다른 사물에 비교하면서 말하는 시적 방법인 메타포에 대해 알게 되는 순수한 문학청년으로 거듭나고 나중에는 칠레의 정치인이기도 했던 네루다의 이념과 성향까지 닮게 된다. 그런 그가 네루다를 위해 바닷가 파도 소리, 갈매기 울음소리 등을 녹음하는 성실한 모습이 좋았고 첫눈에 반한 사랑을 열정적으로 쟁취하는 과정들이 재미있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편지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펴낸 곳 알에이치코리아가격 14,800원“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 그런 건 상상에 불과해 인간이란 차별과 편견을 갖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동물이지”형, 우리도 행복해질 수 있는 날이 올까?<편지>는 2006년에 일본에서 출간되어 한 달 만에 130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국내에서는 2010년에 출간돼 올해 10년 만에 리버커 에디션으로 재출간됐다. 일본에서는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인기가 대단했던 이 작품은 작가의 이전 추리소설과는 달리 살인사건의 범인을 파헤치는 과정이나 결과가 아닌 살인자 형을 둔 동생 나오키가 가해자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받게 되는 사회의 편견과 차별에 대해 이야기한다.살인을 저지른 형 츠요시가 죄 값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범죄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동생 나오키가 단지 살인자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평생 편견과 차별을 받는 것이 마땅한 것일까? 내 이웃이 범죄자의 가족이라면 나는 그들을 어떻게 대하게 될까? 사건이나 범죄를 뉴스로 접하며 감정에 치우친 판단과 욕설을 거침없이 표현하기 쉬운 요즘 우리들에게 한번쯤은 생각해봐야할 이면의 문제점들을 제시하고 짚어준다.조진영 리포터 cjyoung25@naver.com리틀 드러머 걸지은이 존 르 카렐펴낸 곳 알에이치코리아가격 16,800원“두 사람 사이에 빛의 막이 있었다. 막이라기보다는 빛으로 만든 격벽이었다. 거기에 눈물이 더해져, 시야가 흐려지기 시작했다. 결국 그녀도 그가 신기루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 그녀의 관심은 요제프에게 다가가 그를 만지고 확인해보는 것뿐이다. 조명이 올라갔다. 그래, 요제프가 맞아!”진실과 허구, 사랑과 애증을 오가는 이중스파이 소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갈등 사태를 배경으로 하는 이중스파이 소설이다. 독일 이스라엘 고위직의 집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이스라엘은 테러리스트 조직을 밝혀내기 위해 1급 정보요원을 파견한다. 작전에 필요한 스파이로 영국 여배우 찰리를 지목하고, 그녀를 섭외하기 위해 정보요원 가디가 요제프라는 가명으로 찰리에게 다가간다. 찰리는 진심으로 요제프를 사랑하게 되고, 그 사랑하는 감정 때문인지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스파이 역할을 맡는다. 스파이로써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조직에서도 신임을 받고 결국 찰리는 이중스파이 역할까지 하게 된다.이중스파이라는 소재에 끌려 추리극이 펼쳐질 것을 기대했지만, 읽는 동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비극을 겪는 사람들의 운명에 가슴 아팠다. 그리고 진짜 자신의 감정을 돌이켜볼 여지도 없이 비틀린 사랑에 휩쓸려 스파이 역할을 맡게 된 찰리와 사랑하는 여인의 목숨을 담보로 조국을 지켜야 했던 가디. 그들의 아픈 사랑을 오래 기억할 것 같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불씨 1, 2지은이 도몬 후유지펴낸 곳 굿인포메이션가격 1, 2권 각각 14,800원“남에게 무엇을 해달라고 할 때에는 우선 부탁하는 사람부터 직접 해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 ‘해보이고 말하고, 들려주고 시킨다’라는 말도 있다. 나도 그 식으로 해보겠다.”한 지도자의 정의와 신념이 가득한 개혁실천보고서일본의 경제보복조치에 따라 우리의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한창인 중에 일본소설 한 편을 소개하려니 주저함도 적지 않다. 그렇지만 이런 때일수록 상대를 제대로 알아야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일본인들은 어떤 가치관을 존중하고 어떤 통치자에 열광할까? 최근 개정판으로 출간된 <불씨>(1, 2권)는 그들의 정치와 경제관을 예리하게 엿볼 수 있는 한 지도자의 실화소설이다. 이 책은 약 250년 전 일본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무기력하고 암울했던 봉건사회(당시 일본은 260개의 번으로 구성된 막번체제)에서 성공적으로 개혁을 추진했던 한 통치자의 이야기이다.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일본인이라고 꼽은 바 있는 이 책의 주인공 우에스기 요잔은 정의와 신념, 솔선수범으로 개혁의 불씨를 지펴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었다.“백성을 위해서 존재하는 번주이어야하고, 번주를 위해서 백성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 수 세기가 지났어도 가장 근본적인 가치인 인간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요잔의 개혁 신념이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봉제인형 살인 2019-07-12
- 발 냄새와 각질 걱정, 이제 ‘쿨풋’으로 쿨하게 아웃!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드니 맨발에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그런데 서초동에 사는 40대 여성 K씨는 예쁜 플랫 샌들로 패션을 완성하고 싶어도 발 각질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발이 건조하고 뒤꿈치에 각질이 심해 샌들을 신으면 보기에도 흉할뿐더러 각질도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발 냄새나 각질 등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발 관리 전문 브랜드 ‘쿨풋’의 풋 케어 제품들로 발에 대한 고민은 날려버리고 이제부터 건강하고 상쾌한 걸음을 내딛어보자.고객의 ‘발’만 연구해온 종합 풋 케어 브랜드 ‘쿨풋’‘쿨풋’은 발 냄새제거제부터 발 크림까지 오직 고객들의 ‘발’만 연구하며 발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개발해온 종합 풋 케어 브랜드이다. 발은 우리 몸의 건강과 균형을 위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소홀하기 쉽다.‘쿨풋’에서는 발 연구에만 집중해온 오랜 연구 결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누구나 간단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식물에서 추출한 자연유래성분으로 만들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며, 민감한 피부의 고객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효과는 다른 어느 유사제품보다 확실하게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쿨풋’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발 냄새제거제’, ‘신발 냄새제거제’, ‘발 샴푸’, ‘발 각질제거제’, ‘발 크림’, ‘글라스 발 각질제거기’ 등이 있으며, 모든 제품은 국가 공인기관을 통해 검증된 제품이다.발 냄새 잡고, 향기를 더한 ‘쿨풋’ 발·신발 냄새제거제와 발 샴푸지인 집에 초대를 받거나 다다미 룸으로 된 일식집 등에서 발 냄새 때문에 신발 벗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쿨풋’의 발·신발 냄새제거제로 고민을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다. ‘쿨풋’의 발·신발 냄새제거제는 항균, 항염, 항바이러스 성분의 아로마오일과 송진을 사용해 발을 건강하게 관리해주고 쿨링감이 좋고 끈적임이 없어 땀, 온도, 통풍에 취약한 발을 상쾌하게 유지시켜준다. 99.9% 자연유래성분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다.‘발 냄새제거제’는 발에 직접 분사하는 제품으로 청량감과 상쾌한 향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이고, ‘신발 냄새제거제’의 경우 신발을 벗은 후에도 냄새와 균이 지속적으로 증식하므로 살균에 좀 더 비중을 두고 개발한 제품이다. 제품을 뿌린 신발은 밀폐공간이 아닌 개방된 곳에 두면 좀 더 빠르게 탈취와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아울러 ‘쿨풋’의 ‘발 샴푸’도 인기 상품인데, 식물유를 비누화해 90일 이상 숙성시켜 만든 천연 물비누로 합성계면활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다. 헹굼이 빠르고, 살균과 보습력이 탁월하며 상쾌한 잔향이 상쾌함을 더해준다.두텁고 갈라지는 발 각질 말끔하게 없애주는 ‘쿨풋’ 발 각질제거용품발뒤꿈치에 두텁게 싸여 갈라지기도 하고 심하면 출혈까지 생기는 발 각질은 보기에도 흉하고 여러 가지로 불편하다. 여름에는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기 민망하고, 스타킹이나 양말에 구멍을 내기도 한다. 샤워를 할 때 다이소나 미용용품점에서 파는 각질제거기로 벗겨내 보지만 잠깐뿐이고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쿨풋’의 발 각질제거용품들이 각질로 덮인 거친 발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쿨풋’의 ‘발 각질제거제/고마쥐’에는 시중의 발 각질제거제에 들어 있는 제형을 잘 뭉치게 하는 미세플라스틱, 피부건조증과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합성계면활성제, 피부염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각질제거성분(AHA/BHA) 등 유해물질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그럼 어떤 성분으로 만들었을까? 호두껍질, 목화펄프, 에센셜오일 블랜딩 등 자연유래성분으로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으며 순환보습과 피부진정 효과까지 있어서 민감하거나 연약한 피부에도 매일 사용할 수 있다. 섬세한 각질제거는 물론 발도 얼굴처럼 부드럽게 가꾸어 주는 것이다.‘쿨풋’의 각질제거제는 사용하기도 쉽고 간단해 각질 부위에 적당량을 바르고 손으로 문지르면 하얀 각질이 술술 떨어진다. 각질이 심한 경우에는 ‘쿨풋’의 글라스 발 각질제거기, 발 각질제거제, 발 크림 순으로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발 각질제거제/고마쥐’는 발뿐만 아니라 복숭아뼈, 무릎, 팔꿈치 등의 각질제거에도 사용할 수 있다.내일신문 독자만을 위한특별 최저가 이벤트-품목 : 발 냄새제거제-가격 할인 : 15,000원 → 11,900원(21% 할인), 배송비 무료-이벤트 기간 : 7월 31일까지-구입처 : www.coolfoot.co.kr-문의 : 1577-9290 2019-07-12
- 카페 형 힐링 쉼터 도곡동 ‘터보힐링’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 공간 ‘터보힐링’이 얼마 전 대치동 은마상가에서 도곡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차 한 잔 가격인 10,000원으로 다양한 운동기기를 마음껏 사용하면서 운동도 하고 힐링도 하는 사랑방 같은 곳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는 음파진동기, 골반교정기, 발마사지기, 마사지체어, 편백나무 키노스, 1인 디톡스 온열테라피 등 다양한 기기들과 체험방이 설치돼 있다.매장 안쪽으로는 최고급 원두커피와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독립 룸도 마련했다. 이곳의 권영희 대표는 “가격을 조금 올린 대신 전문적인 시스템을 고루 갖췄다”며 지하층임에도 냉난방 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것은 적정온도인 23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즉, 이곳에서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공기청정기’가 그 역할을 해낸다는 설명이다. 또한 권 대표는 “체험방은 체질개선, 수족냉증, 소화기 장애 등에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다. 반면 음파진동 운동기는 성장판을 자극함으로써 어린이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377길 3 우박빌딩 B1(매봉역 1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무료주차)문의: 02-558-5883 2019-07-12
- 칠판 글씨 잘 안 보이는 아이, 근시로 시력이 나쁘다면? 자녀가 초등학생이라면 눈 건강에 더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성장기에는 성장 속도만큼 근시도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근시가 계속 진행되면 그만큼 시력도 나빠지므로,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2차 성장이 두드러지는 중학생 자녀가 있다면 여름방학을 이용해 안과에서 정확한 시력검사를 먼저 받아보는 것도 중요하다.TV 볼 때 앞으로 다가가거나눈 자주 찡그리고 곁눈질하는 아이자녀에게 근시가 있는지 살펴보려면 평상시 생활습관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근시란 먼 곳을 바라볼 때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서, 먼 곳의 물체는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근시가 있는 아이들은 몇 가지 두드러진 증상을 보인다.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안과 전문의)은 “취학 후 아이들은 칠판에 적힌 글씨가 잘 안 보인다고 말하거나 TV를 볼 때 자신도 모르고 앞으로 다가가기도 한다. 또한, 멀리 있는 것을 볼 때 자주 눈을 찡그리기도 하며, 이 외에도 곁눈질을 자주 한다거나 눈이 반쯤 감겨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평상시 자녀가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근시를 의심해야 한다. 이 원장은 “초등학교 1학년인 만 6세부터 8세 사이의 근시 어린이 중에는 3~5년 이내 근시가 빠르게 진행돼 고도 근시가 되는 경우도 많다”라며 근시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근시진행 억제 및 시력교정을 위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근시 있는 초등생, 드림렌즈 착용하면?빠를수록 근시진행 억제, 시력교정 효과 좋아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근시진행에도 가속도가 붙고, 시력도 점차 떨어지게 된다. 성장 속도만큼 근시도 빠르게 진행되며 시력도 나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 드림렌즈는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손꼽힌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아트로핀 점안액’은 근시진행 억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시력교정 효과는 없어서 근시가 있는 성장기 자녀에게 시력교정과 근시진행 억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치료는 사실상 드림렌즈뿐인 셈이다.이성준 원장은 “초등학교 시기의 근시진행 억제 효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를 둘 수 있다. 눈은 평생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성장이 멈출 때까지만 진행된다. 성장이 본격화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성장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는 중학생 시기라면, 드림렌즈 착용으로 근시진행 억제 및 시력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원장은 “드림렌즈 착용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더 우수하므로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가 최적기”라고 덧붙였다.치료시기 놓치면 최종 시력 나빠지고성인이 되어 근시와 연관된 질환 유병률 높아 드림렌즈 착용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근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성장이 끝나면 최종 시력도 나빠지고, 성인이 되어 근시와 연관된 질환 발생 위험이 더 높기 때문이다.이성준 원장은 “예를 들면 녹내장이나 각종 망막 질환 유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성인이 되어 안경을 쓰고 싶지 않아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고려할 때도, 눈이 아주 나쁠수록 그만큼 각막을 더 많이 깎아내게 된다. 상대적으로 눈이 덜 나쁘다면 각막을 덜 깎아내기 때문에 수술의 안전성 면에서도 유리하다. 또한, 눈이 지나치게 나쁠 경우 시력교정술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성장기 자녀가 근시 증상을 보인다면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위험성을 고려해 6개월에 한 번씩 시력검사를 받는 것도 눈 건강을 위한 최선책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근시진행 정도와 시력을 점검해, 드림렌즈와 같은 적절한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2019-07-12
- 2019학년도 강남지역 수시 합격 사례 엿보기 2020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 중에 진행된다.수시 지원을 앞두고 2019학년도 수시 합격 사례 중 내신을 극복한 경우부터 특정 과목에 두각을 나타내며 교과 관련 학과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경우까지, 강남 학생 사례를 재구성해봤다. 단, 정확한 대학과 학과명은 공개하지 않는 대신, 재구성한 모든 사례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3개 대학을 기준으로 한다.수시 사례① 내신 극복 사례인문대학 어문계열에 합격한 A학생은 내신 2.4등급으로 A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내신 약점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진로와 연계된 활동을 집중적으로 해나갔고, 교내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활동, 봉사활동 세 가지를 진로와 유기적으로 연관시켰다. 학생부를 보면 진로 관련 핵심 키워드를 잡고,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교내 동아리 활동-방과후활동-고교 3년 봉사활동(지속성이 있는 봉사활동)과 연계해 공통적으로 등장한다.또, 1학년 때보다 2학년, 3학년 때 조금씩 성적 상승 곡선을 그렸으며 진로 관련 교과의 경우 점진적으로 성적을 끌어올려 3학년 때 1등급을 받았다. 또한 학급임원 활동 및 동아리 부장을 맡아 주도적으로 교내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리더십에 두각을 보였다. 특히 A학생은 교내 활동을 다채롭게 한 만큼, 수상 내역도 많은 편이었다.수시 사례② 특정 교과 우수 사례자연과학대학 계열에 합격한 B학생은 강남 일반고에서 내신 2.2등급이다. 수학 교과는 고교 3년간 거의 1등급을 받았고, 과학(특히 물리) 교과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에 비해 다른 교과는 주로 3등급이었고, 4등급을 받은 교과도 있었다.하지만 관심 분야 및 B대학 지원 희망 학과 역시 수학, 과학 교과와 연관되어 있어서 고교 3년 총 내신등급은 2등급 초반 대였지만, B대학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시에 합격했다. 수학, 과학 교과의 우수성은 이와 관련된 교내 경시대회에서도 수상으로 이어졌다. 다만, 이 학생의 경우 교내 수상 개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 1등급 학생이 받는 교과 우수상과 경시대회 및 과학 관련 탐구대회 수상이 전부지만, 특정 교과의 우수성으로 전공적합성에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경우다.수시 사례③ 진로 변경 사례의학계열에 합격한 C학생은 의대 지원 학생의 등급으로는 다소 낮은 편에 속하는 1.5등급으로, 1학년 때는 의대가 아닌 다른 진로 방향 모색했다. 실제로 C학생의 1학년 학생부 내용은 대다수가 사범대학을 목표로 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고교 2학년 때 희망 진로를 의학계열로 변경한 뒤에도 1학년 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의학’ 관련 관심사를 교내 탐구대회 주제로 삼아 깊이 있게 연구해나갔다. 이 외에 주력한 것은 독서활동이다. 학생부에는 책 제목과 저자명만 기록되어 대다수 학생이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데 반해, C학생은 진로 변경 계기와 진로 탐색 열정을 ‘독서’ 안에서 찾으려고 노력했다.생명과학 수업시간에 배웠던 유전을 의학 분야의 최신 화두와 연계해, 이와 관련한 깊이 있는 독서와 탐구활동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으로 연결시켰다. 무엇보다 학생부 곳곳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 흔적이 드러나 있고, 남다른 인성과 인간의 수명 연장에 대한 소신 있는 탐구를 해나가는 등 인위적인 활동이 아닌 진정성 있는 진로 탐색에 주력했다.수시 사례④ 전공적합성 우수 사례관심 분야에 대해 남다른 탐구열을 지녔던 D학생은 전공적합성 우수 사례로 손꼽을 수 있다. 교내 활동에서도 진로, 전공 관련 활동이 두드러지며 정규 동아리, 자율 동아리, 교내대회(장기간 진행하는 프로젝트 형태의 교내 대회) 및 교과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도 모두 이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특히 전공과 관련한 교과의 경우 친구들과 교내 스터디 활동을 통해 심화 탐구를 이어갔고, 희망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에서 접할 수 없는 내용을 개별적으로 공부하고 탐구해나갔다. 이 같은 내용은 교과 발표 수업으로 연결 지어 전공적합성을 키워나갔고, 4차 산업혁명 및 최신 과학기술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목하며 동아리 및 여러 탐구 활동 주제로 삼았다. 수학, 과학 교과의 몇몇 개념은 집적 증명해가며 원리와 개념 도출의 과정을 학습했고, 이를 친구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사를 다른 분야와 접목해보는 교내 활동을 통해 학생부 곳곳에도 ‘전공을 기반으로 한 융합적 소양’이 두드러진다. 2019-07-05
- 강남고도미술학원 미대입시 무료체험 특강 및 미술적성테스트 실시 최근 자유학년제를 점차 확대해 시행하는 중학교와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고등학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산업에서 디자이너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디자인학과 미대입시에 대한 관심 역시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미대입시 합격 가능한 지름길 제시미대입시는 반드시 예중, 예고에 입학해야만 유리할까? 자녀가 그림에 관심과 소질을 보여도 쉽사리 진학이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강남고도미술학원 이은우 총괄원장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미대입시는 예중, 예고로 진학하는 것이 수월하다고 생각하고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디자인학과 입시 합격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학교 때부터 예고 입시를 무리하게 준비하며 실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돼 미대입시에서 점차 비중이 늘고 있는 학과 공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남고도미술학원 입시전략 연구소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미대를 비롯한 홍익대 미대, 이화여대 미대, 국민대, 고려대, 과기대 등 주요 명문대 디자인학부 합격생의 경우, 10명 중 9명이 일반 고등학교 출신으로 예술계 고등학교 출신의 학생 수 보다 90% 이상 월등히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창의력 개발과 표현력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와 목표의식을 가지고 학과 성적도 올려야 함을 감안해 볼 때, 디자인학과 지원을 위한 미대입시는 일반고에서 준비하는 것이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미술 적성 테스트의 중요성미술에 관심이 있다는 것과 소질과 재능이 있다는 것은 별개로 판단해야 한다. 강남고도미술학원 이은우 총괄원장은 ‘미술을 단순히 좋아하는 것만으로는 해마다 다변화하는 치열한 미대입시에서 절대로 합격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일반 중·고등 학생의 경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미술에 대한 적성이나 재능을 정확히 진단해 보고 진로를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대부분 미술학원에서 적성테스트를 하지 않고 미대입시를 준비하다 보디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결국은 포기하거나 실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밝혔다학생의 잠재적인 소질과 재능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수 있는 미술 적성 테스트는 미술대학 합격 여부를 예측하고 가능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 실제로 최근 10년 간 강남고도미술학원에서 실시하는 미술 적성 테스트에서 B+ 이상의 점수를 받은 학생들의 경우, 미대입시를 준비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단기간에 실기력를 향상시켜 대학입시에서 실기 점수를 A를 받을 수 있어 합격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여름방학 기각 중 잠재적인 소질, 미술 적성 테스트로 점검국내 최초 디자인계열 입시 전문학원인 ‘강남고도미술학원’은 매년 괄목한 만한 입시 성과를 이끌며 국내 최고의 디자인 입시 명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풍부한 입시정보와 최고의 원장급 전문 강사진들의 수준 높은 1:1 맞춤형 실기 지도력은 이미 그 진가를 발휘해 2019학년도 단일학원 전국 1위로 서울대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해마다 재원생 90% 이상 신화적인 합격률을 기록했다.‘강남고도미술학원’에서는 여름방학 중에 미술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는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적성 테스트와 미대입시를 위한 무료 체험 특강을 실시한다. 미술 적성 테스트는 개인별 1:1 심층 상담과 함께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관찰력, 표현력, 창의력 등 미술에 대한 소질과 적성을 세부적으로 진단해 볼 수 있어 미술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강남고도미술학원과 같은 미대입시전문교육기관에서 반드시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 7월 13일부터 4주간 함께 진행되는 여름방학 무료 체험 특강도 강남고도미술학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문의 02-3462-9119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