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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12월 4일 수험생들에게 수능 성적을 통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채점 결과 발표에 따르면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았으며, 입시기관들이 가채점 분석에서 예상했던 대로 수학 나형의 표준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를 좀 더 자세히 분석해봤다.참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0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발표자료’·‘2020학년도 수능 영역·과목별 등급구분 표준점수’‘2020학년도 수능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2020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수능 응시자 484,737명, 재학생 347,765명, 졸업생은 136,972명지원자 대비 결시율 11.7%2020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84,737명으로 재학생은 347,765명, 졸업생은 136,972명이었다. 전체 지원자 548,734명 중 484,737명이 응시해, 결시율이 11.7%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인 10.9%보다 높아진 것이다.영역별 응시자는 국어 영역 483,068명, 수학 가형 153,869명, 수학 나형 312,662명, 영어 영역 481,828명, 한국사 영역 484,737명, 사회탐구 영역 251,036명, 과학탐구 영역 212,390명, 직업탐구 영역 4,892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65,111명이었다.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중 각각 99.7%, 99.9%로 수험생의 대부분이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하였다.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1.9%,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43.8%이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0.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97.1%이었고, 나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75.3%,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19.9%이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1.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44.0%이었다.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는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응시자가 가장 많았고, ‘경제’를 선택한 응시자가 가장 적었다. 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는 각 과목의Ⅰ을 많이 선택했으며, Ⅰ과목에서는 지구 과학을, Ⅱ과목에서는 생명 과학을 많이 선택했다. 물리는 Ⅰ,Ⅱ과목 모두 응시자가 가장 적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과목별 응시자는 아랍어를 선택한 응시자가 47,07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2020학년도 수능 영역별 지원자 및 응시자 현황 비교영역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제2외국어/한문사회과학직업계지원자545,966522,451542,926548,734287,737232,2706,415526,42289,410응시자483,068466,531481,828484,737251,036212,3904,892468,31865,111결시율11.5%10.7%11.3%11.7%12.8%8.6%23.7%11.0%27.2%수학 영역 가형/나형 응시자 현황구분수학가형나형계인원(명)153,869312,662466,531비율(%)33.067.0100.0▒ 수학 영역 가형/나형 응시자의 과학탐구 응시 비율구분수학가형나형과학탐구인원(명)149,42362,137비율(%)97.1 19.9 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과목명인원(명)과목명인원(명)생활과 윤리146,832세계사19,839윤리와 사상31,897법과 정치27,052한국 지리62,963경제5,661세계 지리40,809사회·문화139,144동아시아사27,172 ▒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과목명인원(명)과목명인원(명)물리Ⅰ54,792물리Ⅱ2,738화학Ⅰ73,663화학Ⅱ2,934생명과학Ⅰ128,033생명과학Ⅱ7,190지구과학Ⅰ148,540지구과학Ⅱ6,656▒제2외국어/한문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과목명인원(명)과목명인원(명)독일어Ⅰ1,192러시아어Ⅰ620프랑스어Ⅰ1,200아랍어Ⅰ47,074스페인어Ⅰ1,267베트남어Ⅰ1,527중국어Ⅰ3,892한문Ⅰ2,772일본어Ⅰ5,567 만점자 표준점수 국어 140, 수학 가형 134, 수학 나형 149지난해 어렵게 출제돼 만점자 표준점수가 150점이었던 국어 영역은 이번 수능에서는 만점자가 140점으로 10점 낮아졌다. 만점자수도 777명으로 지난해의 148명보다 대폭 늘어났다.2020학년도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던 수학 영역 나형의 만점자 표준점수는 149점으로 지난해 만점자의 139점보다 10점이나 올랐다. 만점자 수는 661명으로 지난해의 810명보다 감소했다. 따라서 이번 정시 전형에서 수학 나형은 상위권 변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다.반면 자연계열 학생들이 응시한 수학 가형의 만점자 표준점수는 134점으로 지난해의 133점보다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만점자 수는 893명으로 지난해의 655명보다 오히려 늘어나 최상위권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탐구 영역은 상위권 주요 대학에서 정시 지표로 주로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므로 추후 대학별로 발표되는 변환표준점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국어/수학 영역별 만점자 표준점수 및 만점자 수영역만점자 표준점수만점자 수2020학년도2019학년도2020학년도2019학년도국어140150777148수학 가형134133893655수학 나형149139661810▒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만점자 표준점수 및 만점자 수과목만점자 표준점수만점자 수생활과 윤리653,899윤리와 사상624,745한국지리663,758세계지리651,259동아시아사671,192세계사65749법과 정치67494경제7241사회·문화672,386▒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만점자 표준점수 및 만점자 수과목만점자 표준점수만점자 수물리Ⅰ661,271화학Ⅰ67941생명과학Ⅰ672,765지구과학Ⅰ74218물리Ⅱ7024화학Ⅱ67123생명과학Ⅱ6837지구과학Ⅱ66214국어/수학 만점자와 1등급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월등히 많아국어와 수학 영역의 만점자 수를 남녀 비교 분석해보면 국어 만점자는 남학생이 463명으로 여학생 314명의 약 1.5배이며, 수학 가형 만점자는 남학생이 748명으로 여학생 145명의 의 약 5.2배에 해당된다. 수학 나형 만점자도 남학생이 405명으로 여학생 256명의 약 1.6배를 기록했다. 1등급 인원도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국어와 수학 영역 모두 많았다.국어/수학 영역 만점자, 1등급, 2등급 남/녀 인원 비교구분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만점자 4633147481454052561등급 12,69010,5926,7361,9308,2057,495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점수 및 등급별 비율상대평가 영역인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의 영역별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수학 나형이 135점으로 가장 높았다.절대평가 영역인 영어 영역은 90점 이상인 1등급의 비율이 7.43%로 지난해의 5.3%보다 높아졌다. 이로 인해 영어 영역을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그 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들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마찬가지로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은 40점 이상인 1등급의 비율이 20.32%였다. 이는 지난해의 36.52%에 비해 상당히 낮아진 수치이며 그만큼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높았음을 보여준다.사회탐구 영역의 과목별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생활과 윤리 64점, 윤리와 사상 62점, 한국 지리 66점, 세계 지리 64점, 동아시아사 67점, 세계사 2019-12-05
- 2020학년도 정시 모집군 변화와 특징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별 모집단위의 군별 배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모집단위의 군이나 인원이 변경되면 전년도 경쟁률과 입시결과를 감안해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단위와 모집군의 변화를 정확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 대학 모집군 변화와 특징들을 살펴봤다.자료참조 각 대학 정시 모집요강정시모집 가,나군 대학 수 증가, 다군 소폭 감소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347,866명)의 22.7%에 해당하는 77,090명(4년제 대학기준)을 선발한다. 이는 2019학년도 정시 모집인원 82,972명(전체의 23.8%)에 비해 3,882명 감소한 수치다.2020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의 모집군과 모집인원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 사항’ 정원 내 기준으로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서강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138개 대학이 28,741명, 나군에서는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138개 대학이 29,187명, 다군에서는 건국대, 중앙대, 홍익대 등 121개 대학이 18,681명을 선발한다.2020학년도 정시 모집군 대학 수는 전년도에 비해 ‘가’군은 1개교, ‘나’군은 2개교 늘어났으며, ‘다’군은 2개교 소폭 감소했다.표1. 2020학년도 정시 모집군 대학 수구분정시모집가군나군다군2020학년도138개교138개교121개교2019학년도137개교136개교123개교증감+1+2-2*표1. 대한교육협의회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참조주요 대학 나군 모집인원 가장 많이 늘어서울의 상위권 주요 대학(15개 대학 기준) 2020학년도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정원 내 기준으로 1,317명 증가했다. 주요 대학 정시 모집군 선발인원을 2019학년도와 비교해 살펴보면 가군 321명, 나군 976명, 다군 20명 증가했고, 나군의 모집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는 가군으로 모집하며, 고려대, 연세대, 숙명여대는 나군으로, 홍익대는 다군으로 단일군에서 모집인원을 선발한다. 한양대, 성균관대, 동국대는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을 실시하며, 중앙대, 한국외대, 건국대의 경우는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분할 모집 대학들은 모집단위에 따라 모집군 배치가 다르므로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모집군에 변화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표2. 2020학년도 주요 대학(15개 대학 기준) 정시 모집군 선발인원대학2020학년도2019학년도가군나군다군가군나군다군건국대41342497387435112경희대569539-540490-고려대-607--517-동국대402321-526219-서강대437--320--서울대662--662--서울시립대48746-48032-성균관대532509-335288-숙명여대-474--585-연세대-945--825-이화여대508--433--중앙대75220371103247326한국외대302626317285600300한양대192542-187529 홍익대--789--816합계4.5795.2531,5744,2584,2771,544※표2 일반전형 기준, 대학명 가나다순, 자료제공 : 비상교육모집단위에 따른 모집군 변화 꼼꼼히 확인해야2020학년도 주요 대학 모집군의 큰 변화는 없다. 다만 일부 대학에서 모집단위에 따른 모집군의 변화가 있다. 동국대(서울)의 경우 기존 나군 일부 모집 단위는 가군으로, 가군 일부 모집 단위는 나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해 선발한다,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와 서울산업기술대도 모집단위에 따라 모집군이 일부 변경된다.전체 모집정원의 40%이상을 정시에서 선발하지만 대부분 대학이 나군에 배치돼 있는 교육대는 유일하게 다군이었던 '제주대 초등교육과'가 올해부터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한다. 다만, 전년도까지 수시 이월인원 한에 정시에서 선발했던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올해부터 정시 가군으로 모집인원 9명을 선발한다. 가톨릭관동대 의예과도 가군에서 다군으로 이동해 의예과 다군 선택의 폭이 다소 늘어난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많은 학생들이 모집군의 변화를 간과한 상태로 정시 전략을 수립한다. 그러나 모집군이 전년도와 달라지면 수험생들의 지원패턴도 다른 양상을 보이고, 이는 경쟁률 및 입시결과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수험생 대부분이 한 대학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다른 군의 대학까지 고려해 최종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표3. 2020학년도 주요대 모집단위에 따른 모집군 변화대학명모집단위모집 군 2019학년도2020학년도덕성여대인문계열 전 모집단위가나나자연계열 전 모집단위가나가동국대(서울)경영학과, 광고홍보학과, 법학과, 영어영문학부, 컴퓨터공학, 화공생물공학과가나경제학과, 생명과학과,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중어중문학과나가서울시립대자연계열 일부 모집단위가가나숭실대벤처중소기업학과가다한국산업기술대메카트로닉스공학과, 컴퓨터공학나가엔터테인먼트컴퓨팅다에너지전기공학과, 융합디자인가나산업경영가다표4. 2020학년도 교육대(초등교육과 포함) 정시 모집군구분가군나군교육대(11개 대학)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일반대 초등교육과이화여대 초등교육과제주대 초등교육과표5. 2020학년도 의, 치, 한의대 정시 모집군구분가군나군다군의대(37개 대학)건양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동아대, 부산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서울), 충남대가천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충북대, 한림대, 한양대(서울)가톨릭관동대계명대, 고신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경주), 순천향대, 인하대, 제주대치대(11개 대학)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서울대(수시 미충원시),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단국대, 연세대(서울), 원광대강릉원주대한의대(12개 대학)경희대, 대전대, 동신대가천대, 대구한의대, 동의대, 부산대, 세명대, 우석대, 원광대동국대(경주), 상지대※표3~5 일반전형 기준, 대학명 가나다순, 자료제공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2019-12-05
-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 지난 11월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은 대입정책 4년 예고제에 따라 2024학년도에 입시를 치르는 현 중2 학생들부터 적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공정성 강화 및 대입전형 간 비율 조정 및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을 발표하며,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수능체계(안)을 2021년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주요 내용을 요약해보고 향후 변화를 짚어봤다.자료참조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화 강화 방안 및 별첨 자료’(2019.11.28. 발표 자료)<대입제도 공정화 강화 방안 요약>#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공정성 강화2024학년도(현 중2)부터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모든 비교과활동(수상 경력, 개인 봉사활동실적, 자율동아리, 독서활동 등과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세부 평가기준 공개 및 1인당 평가 시간 확보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발표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소논문, 진로 희망분야, 교사추천서가 폐지된다.이로써 현 고2와 고3(2020~2021학년도), 현 고1~중3(2022~2023학년도), 현 중2(2024학년도) 대학입시가 모두 다르게 적용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표1)표1. 학생부 주요 항목 내 비교과 영역(요소) 개선 현황 변화구분현 고2~고3현 중3~고1현 중2① 교과활동과목당 500자과목당 500자-방과후학교 활동(수강) 내용 미기재과목당 500자-방과후학교 활동(수강) 내용 미기재-영재/발명교육 실적 대입 미반영② 종합의견연간 1,000자연간 500자연간 500자③ 비교과 영역자율활동연간 1,000자연간 500자연간 500자동아리 활동연간 500자-정규/자율동아리, 청소년단체활동, 스포츠클럽 활동 기재-소논문 기재 가능연간 500자-자율동아리는 연간 1개(30자)만 기재-청소년단체활동은 단체명만 기재-소논문 기재 금지 연간 500자-자율동아리 대입 미반영-청소년단체활동 미기재-소논문 기재 금지봉사활동연간 500자-실적 및 특기사항-특기사항 미기재-교내‧외 봉사활동 실적 기재-특기사항 미기재-개인봉사활동 실적 대입 미반영(단,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실적은 대입 반영)진로활동연간 1,000자연간 700자-진로 희망분야 대입 미반영연간 700자-진로 희망분야 대입 미반영수상경력모든 교내수상-교내수상 학기당 1건만(3년간 6건) 대입 반영대입 미반영독서활동도서명과 저자도서명과 저자대입 미반영※(미기재) 학생부에서 삭제, (미반영) 학생부에는 기재하되, 대입자료로 미전송※자료출처 : 교육부 발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방안 별첨> 자료(2019.11.28.)# 대입전형 간 비율 조정 및 대입전형 단순화① 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 권고교육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위주전형으로 쏠림이 있는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정시 수능위주전형을 40% 이상 확대 요청해 대입전형 간 비율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 중2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4학년도부터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서울 16개 대학이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에서 40% 이상 선발하도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 이월 인원까지 고려하면 45~5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② 논술 및 특기자 전형 폐지 적극 유도교육부는 또, 논술위주전형과 어학‧글로벌 등 특기자 전형 폐지를 적극 유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그동안 수시 논술위주전형은 2016학년도 14,861명(4.18%)에서 2018학년도 13,310명(3.82%), 그리고 2020학년도 11,162명(3.21%)으로 모집인원이 계속 축소되어 왔다.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현 중2 학생에 해당하는 2024학년도부터 폐지 수순을 밟아나가겠다는 의미다.특기자전형 역시 계속해서 모집인원을 축소해왔다. 전체 특기자전형 모집인원은 2016학년도 7,253명에서 2020학년도 3,935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고, 일부 학교 유형에 유리하고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어학·글로벌 특기자전형의 경우도 2016학년도 2,387명에서 2020학년도에 710명(0.20%)으로 축소했다. 교육부의 대학 공정화 방안 발표에 따라 특기자전형 역시 2024학년도에 폐지 수순을 밝을 수도 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회통합전형 도입교육부는 또,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기회 확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회통합전형 도입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선발 10% 이상 의무화할 것과 수도권 대학 대상 지역균형 선발 10% 이상 및 학생부 교과위주 선발을 권고해 지역균형선발(지균) 및 기회균형선발(기균) 인원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새로운 수능체계(안) 2021년까지 마련이 외에도 교육부는 중장기적 계획으로 공정한 평가방식 및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수능체계(안)’을 2021년까지 마련해, 현재 초등 4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표2. 교육부 주요 내용 추진 계획구분2021학년도2022학년도2023학년도2024학년도 학생부 비교과 영역 축소기재금지 사항 검증 강화학생부 기재항목 축소(소논문 기재 금지, 수상경력 대입 제공 제한, 자율동아리 기제 제한 등)정규 교육과정 외 비교과 활동 대입 반영 폐지고교‧교원 책무성 강화학생부 신고센터 운영(2020년 3월~)교과 세특 기재표준안 보급(2020년 3월~)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기재금지 사항 검증 강화 및 불이익 조치 철저 정시 수능위주전형 확대 16개 대학 수능 40% 이상(2022학년도 조기달성 유도) 16개 대학 수능 40% 이상 ※ 자료출처 : 교육부 발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방안 별첨> 자료(2019.11.28.)<입시 전문가가 본 대입 향방>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공정화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은 양분화 되어, 여전히 뜨거운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학생부종합전형의 내신 비중 커져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정규 교육과정 외 비교과 활동 및 자소서를 폐지한다’는 것은 교과 성적의 영향이 커짐을 의미한다.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비교과가 축소되면 상대적으로 교과 내신의 비중은 더 커진다. 또한 교과전형인 지역균형 선발(학교장 추천제)이 확대되면서 내신의 중요성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학교 교실은 내신파와 수능파로 나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도 "고교 1년 후 내신 1, 2등급 대를 벗어난 학생들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포기자 현재보다 많아질 것이다. 다양한 학생을 선발한다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가 무색하게 사실상 학생부교과전형에 가까울 것이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교과 성적도 중요해지고, 면접도 중요해지는 패턴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수험부담은 훨씬 강도가 높아질 수도 있다”라고 2019-12-05
- 정시는 내 점수대로 가는 거라고? 천만의 말씀~~! 흔히들 수시는 변수가 많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략이 중요하고, 정시는 내가 받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대로 가는 것이니 상향, 소신, 하향 지원만 결정하면 되는 것이라고들 생각한다. 배치표를 통해 내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을 확인하고, 모집 군에 따라 상향, 소신, 하향 지원 여부만 결정하는 된다고. 그래서 요즘 수능을 끝낸 학생들은 입시는 벌써 끝났으니 불태워 놀 생각만 하는 것이리라.하지만 수능 성적이 발표되고, 수시 합격자 발표가 완료되고,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약 2주간 주변 고3 담임선생님들은 지옥과 같은 정보 전쟁과 수학 교사가 아님에도 다양한 숫자들을 계산하며 치열하게 보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물론 학부모들도 함께 바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왜 학생들의 생각과 입시를 도와주는 주변인들의 생활은 일치하지 않는 걸까?수능이 선택형으로 바뀌고(주로 탐구영역), 대학이 모집단위별로 반영비율을 달리하기 시작하면서, 필자가 대학을 가던 시절(약 20년 전) 3학년 담임선생님과의 상담 모습을 사라지게 되었다. 20년 전 필지가 대학을 가기 위해 상담을 받던 시절에 담임선생님은 상담에서 딱 세 가지만 활용하셨다. 배치표, 긴 자, 연필. 학생의 수능 점수를 기준으로 배치표에서 해당 점수에 선을 긋고 그 주변의 대학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담을 끝이 났으니까. 하지만, 지금 이런 모습으로 상담을 한다는 상담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이고 학생, 학부모는 더 이상 담임을 입시의 조력자로 생각하지 않게 될 것이다.정시모집 지원 전략정시모집에서 전략이 중요한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대학마다 다르게 발표하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물론이고, 수능 반영 방법(표준점수+변환표준점수,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제2외국어 대체반영 여부(주로 인문계열 한정) 그리고 최근부터 고려해야 하는 영어 등급별 반영 점수까지 고려해야할 요소들이 너무 많다. 따라서 이러한 요소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0.1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에서 본인이 받은 점수보다 더 높은 환산점을 받아 합격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1. 대학마다 다른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아래의 표를 참고 하면 대학별 반영비율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이해할 수 있다.김강남 학생 수능점수(표준점수)국어수학나형탐구1탐구2영어표점합13014060603등급390대학별 환산점수 비교대학영어영역을 제외한 영역별 반영비율(%)반영비율 적용한 김강남 학생 환산점국어수학나형탐구(2과목)중앙대404020{(130×0.4)+(140×0.4)+(120×0.2)}×3 = 396이화여대33.333.333.3{(130×0.333)+(110×0.333)+(120×0.333)}×3 = 390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동일한 점수를 가진 학생이 중앙대를 지원할 경우와 이화여대를 지원할 경우 반영비율을 적용한다면 6점의 차이가 발생한다. 6점이라니... 6점이면 국어 1.5점짜리 4문항, 수학 2점짜리 3문항, 탐구 2점짜리 3문항을 더 맞춰야 하는 점수가 아닌가?2. 대학마다 다른 영어 반영 방법과 점수위와 마찬가지로 아래 표를 탐구하면 대학별로 다른 영어 반영 방법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지 이해할 수 있다.김강남 학생 수능점수(표준점수)국어수학나형탐구1탐구2영어표점합13014060603등급390대학별 영어 반영 점수 비교대학수능 반영 총점(한국사포함)영어반영총점등급별 반영점수김강남 학생 영어 반영 점수 및 비율123453등급 감점총점대비 감점 비율중앙대11101001009588786612점1.08%이화여대101025025024523522021015점1.49%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동일한 영어 등급을 받은 학생이 중앙대를 지원할 경우와 이화여대를 지원할 경우 단순 점수로는 3점, 총점(중앙대 1110점, 이화여대 1010점) 대비 영어로 감점되는 점수의 비율이 이화여대가 약 0.41% 더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영어가 2등급 이하인 학생의 경우 지원하는 대학에서 영어 1등급 학생 점수대비 몇 점이나 감점이 되는지 꼭 확인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3. 수능 반영 방법. 백분위 점수 반영? 표준점수 반영?수능 성적표에서는 영역별 본인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이 표시된다. 몇몇 대학(평택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은 표준점수나 백분위점수를 반영한다. 본인이 표준점수 반영이 유리한지, 백분위 점수 반영이 유리한지는 해당 수능 시험의 영역별 난이도와 본인이 받은 영역별 점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항은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이 외에도 한국사 등급별 반영 점수, 인문계열 학생의 경우 제2외국어 대체 여부,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는 학교의 경우 본인 내신 성적 점수 등. 생각보다 정시 지원도 수시 지원 못지않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따라서 꼭 담임선생님과 꼼꼼하게 상담을 진행한 후 지원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요즘 자주 들리는 농담. 입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할아버지의 재력과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이 필수라고 한다. 그리고 학교 진학부로 상담 의뢰가 들어오면 항상 학부모와 교사 간 상담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럴 때마다 교사로서, 담임으로서 아쉬운 것은 직접 대학을 가는 ‘학생’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대학은 학생들이 자신을 위해 선택하는 인생의 과정이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와 노력이 중요하다. 지난 12년의 노력 후에 찾아오는 꿀 같은 수능 이후의 휴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선생님도 왜 모르겠는가? 하지만, 휴식의 와중에 정시 지원의 결정 순간이 다가오면 꼭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결정하는 모습과 합격 이후에도 후회 없이 대학 생활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김상철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019-12-05
- 대학 입시 흐름에 맞춰 내신 & 수능 효율적 대비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입부터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이 30% 이상으로 확대되고,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40%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은 대부분 20~30% 수준이다. 따라서 수능의 입시 영향력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 과도기라고 할 수 있는 향후 2~3년간, 강남권 학생들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전형을 균형 있게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방배동에 있는 ‘이김학원’에서 영어 학습에 대한 조언들 들어봤다.20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제자·평가자의 시각으로 수능 지도수능 영어 영역은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가 시행돼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이 줄어들었다. 또한 학생들이 이에 맞춰 공부하다보니 영어 실력이 저하된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2019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1등급(90점 이상) 비율은 5.3%였고, 2020학년도에도 7.4% 수준이었다. 결코 대충 공부할 상황이 아닌 것이다.‘이김학원’의 김소연 영어전문 대표강사는 강남대성, 메가스터디 등의 수능 영어 강사, 전국모의고사 출제 및 검토의원 등의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 수능 강사이다. 20여 년간 수능 영어를 지도하다보니 수능에 대해 출제자·검토자·평가자로서의 시각을 갖고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효율적인 수능 영어 학습을 위한 5가지 조언수능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김 원장은 몇 가지로 나누어 조언했다.첫째, 최근 3개년의 기출문제 출제경향을 정확히 분석한다. 학생들은 문장 넣기, 순서, 빈칸추론 부분을 어려워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유형분석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둘째, EBS 연계교재는 5회의 학습 기회를 잘 활용한다. EBS 연계교재가 출간되면 책을 사서 스스로 먼저 풀어본다. 다음으로 학교 수업에서 자신의 약점이나 선생님이 강조한 점 등을 파악해 내신 성적을 올리고, 학원 수업에서는 수능 기출문제와 연계된 관점을 배우고 이해한다. 이후에 내신 공부, 6월 모의평가 등 총 5회에 걸쳐 학습목표와 연계된 학습으로 효율성을 높인다.셋째, 자기 나름대로의 학습 기준을 갖도록 한다. 내신 시험이나 6월과 9월 모의평가 등을 치르면서 문항을 분류해둘 필요가 있다. 포스트잇 등으로 못 푼 문제,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한 문제, 수능 기출과 연계된 문제 등을 분류해두고 솔루션을 찾도록 한다.넷째, 빈출 어휘, 핵심 연계 문법 등을 정리한다. 주제별 EBS 어휘는 반드시 정리한다. 모르는 어휘가 지문의 핵심 소재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별도로 표기해두고 암기하도록 한다. 또한 문장이 길어서 단어를 알아도 해석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관계사, 준동사, 분사구문 등 수능 핵심 연계 문법을 익혀둔다.다섯째, 자신의 수준을 실전연습으로 확인한다. 예비고3 겨울방학부터 주 1회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연습한다. 공부는 많이 했는데 시간 안에 못 푸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실전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다.서초 지역 고교에서 강점 발휘하는 특화된 내신 수업‘이김학원 김소연 영어전문’의 영어 내신 수업은 서초 지역의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고, 상문고, 서초고, 반포고, 서문여고, 동덕여고 등의 내신 대비에 특화되어 있으며, 학생들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강약점을 파악해 학교별, 실력별로 소수 정예 수업을 진행한다.김소연 원장은 “최근 영어 내신 시험은 난이도가 평이해지고 있어서 평균은 올라가고 소수 변별력 문제로 상위권 학생들만 변별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고교에 따라서 자체 자료(상문고)를 사용하거나 특이 교과서(동덕여고)를 채택해 시중에서 내신 관련 학습 자료를 구하기 힘든 경우도 있어서 학교별 출제 경향을 파악해 특화된 내신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이김학원 김소연 영어전문’의 내신 수업은 교과서 이외에 학교별 부교재까지 깊이 있게 다루며, 교사의 출제 경향을 파악한 맞춤 지도는 물론,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도 관리하고 있다.문의 02-598-7929 2019-12-05
- 수능 국어 해결책 2020학년도 수능 시험 후 ‘국어‘에 대해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언론이나 입시기관들은 ‘쉬운 수능’에 방점을 찍은 반면, 학교 현장에서는 ‘쉬운 듯하나 답이 잘 안 나오는 시험’, ‘익숙한 것 같으면서도 어색한 시험’ 등의 평가다. 그런데 자세히 분석해 보면 이번 수능 국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융합’과 중상위권의 변별력을 위한 ‘낯섦’, 이 두 가지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화법과 작문의 융합, 문법에서 여러 개념의 융합, 문학에서 여러 장르의 융합, 비문학(독서)에서 융합이 최근 수능의 트렌드이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수험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제재인 법과 경제를 융합한 ‘BIS 자기자본 비율’ 지문과 생물과 기술을 결합한 지문 등 독서영역에서의 융합지문들이 수험생들을 괴롭혔으며, 전성어미와 품사 시제를 융합한 문법 문제가 수험생들에게 까다로운 문제였다.이번 시험에서는 기존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의 경향과는 다른 점, 즉 ‘낯섦’이 수험생들을 괴롭혔다. 절대적 난이도는 낮았지만 문법에서 여러 개념을 섞은 문제, 문학에서 EBS에 나온 지문이었으나 중요시 하지 않았던 지문의 출제 등 ‘낯선’ 문제 유형이나 지문의 등장으로 수험생들이 당황하게 되고, 이 때문에 서두르다 보니 답이 잘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앞으로의 수능을 준비함에 있어 해결책은 분명히 있다. 문법은 내신과 달리 깊이 있는 문법 지식을 측정하지 않기에 기본적인 문법 지식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문학은 6지문 중 4~5지문은 EBS에서 출제되기에 EBS 중심으로 공부하되, 고전 운문은 EBS에 나온 연시조나 가사 작품을 EBS에 없는 부분까지 공부해야 하며, 산문은 내용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분석법도 익혀야 한다.가장 중요한 독서(비문학)는 각 제재 별로 지문에서 답이 나오는 부분은 정해져 있기에(수능만의 틀이 존재하기에) 내용 이해보다는 각 제재 별 분석법을 익혀야 한다.공부를 해도 가장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과목이 국어라고들 하지만 시험 경향에 맞춰 제대로만 공부하면 분명히 좋은 점수가 나올 수 있다.엄용성원장에스학원 반포관문의 010-7645-7428 2019-11-05
- 정시보다 쉬운 “또 다른 입시 편입학”을 노크하라! 2020학년도 수능 입시결과가 12월에 발표 되었듯 국어의 난이도는 하락하고 수학의 난이도는 상승했다. 이제부터 변화된 입시 환경에 적합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할 만큼 가장 바쁘고 치열한 시기를 보내야 한다. 이처럼 대학 입시를 고려하는 수험생은 지원하려는 목표대학을 중심으로 모집단위, 모집인원, 경쟁 대학들이 어떤 군에서 어느 정도를 선발하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찾아야 하며 대학별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수능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등을 확인하고 지원을 해야 할 만큼 여러 가지를 산출해야 한다. 참으로 복잡한 전형이 따로 없는 것이 바로 대학 입시이다.인문계열 : 편입영어자연계열 : 편입영어+편입수학반면 또 다른 입시 “편입학”은 어떠한가? 단, 1~2과목의 준비만으로도 소위 TOP 7이라 불리는 대학에 쉽게 진학할 수 있다. 또한 영역별 수능 1~2등급의 학생들은 이미 대학입시로 진학한 만큼 실질적인 경쟁자는 4~6등급의 수험생들과 경쟁하는 것이 편입학이다. 편입은 전형 유형이 대다수 비슷하여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연고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편입영어를 준비하면서 매달 공인영어시험을 응시하면 된다.또한 논술(인문계)과 수학/물리/화학/생물(자연계) 등까지 준비한다면 서울/수도권의 모든 대학 준비가 가능하다. 편입은 정시처럼 지원횟수가 3번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전형 일정이 겹치지 않는 무제한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편입의 가장 큰 매력이다. 결국 편입은 수능에서 중요시 되는 학종, 수능영역별 반영 비중, 가산점, 논술/학계서/자소서 등 보다는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등의 집필고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수험생을 선발하는 만큼 입시 중에서 가장 단순 하면서도 가장 쉽게 상위권 진학이 가능한 입시인 것이다.최소 과목 준비, 최대 지원 횟수또 다른 입시인 편입을 통해 제2의 인생에 도전을 열망하는 수험생들은 편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대학편입 박람회에 참석하여 대학편입부터 진로까지 전문 컨설턴트의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진단 받고 대학 입학 담당자와 편입 합격생 등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를 받아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서승철부원장김영플러스문의 02-567-7033 2019-12-05
- 4차 산업혁명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폴수학학교 교육의 이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종이 시대적인 요구임에도 학종의 본질이 훼손되고 공정성에 대한 신뢰의 추락으로 여론과 정책은 다시 수능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진정한 미래교육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폴수학학교 교육에 대해 소개해본다. 폴수학학교가 제안하는 미래교육의 핵심가치는 실존지능의 향상, 자기조직학습환경, 회복적 생활교육 등 이렇게 세가지 범주로 압축되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첫째로 실존지능은 다중지능으로 유명한 하워드 가드너가 제시한 9번째 지능으로 삶의 목표와 의미를 스스로 질문하는 능력이다. 실제로 실존지능이 높은 학생일수록 향후 삶의 질이 높을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지금의 학교교육에서는 지나친 경쟁주의와 실용주의 노선으로 구태의연하고 정답 없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교육이 실종되어 있다. 그러다가 성인이 되어서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자기 질문이 없다. 그러다보니 대다수의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마땅한 목표를 상실하고 공무원시험에 몰리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폴수학학교에서는 실존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간접교육으로는 독서, 신문읽기, 인문학캠프, 전공융합연구, 감사편지, 채플 등을 통해 실천하고 있으며 직접교육으로는 진로탐색수업과 매학기 마다 작성해야 하는 나만의 철학적 성찰일지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자신과 연결된 세상 속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성찰이 이루어지고 있다.둘째, 수가타 미트라가 제시한 자기조직학습환경이다. 모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학습에 대한 본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어릴 때 호기심 많고 스폰지처럼 지식을 흡수하던 모습이 성장하면서 경쟁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호기심과 앎에 대한 즐거움, 그리고 학습에 대한 본능을 상실하는 학생들이 대다수다. 폴수학학교에서는 실존지능의 향상을 꽤하면서 자기조직학습환경 속에서 아이들을 성장시킨다. 자기조직학습환경이란 어릴 때 아이들이 가졌던 호기심을 존중하여 앎에 대한 즐거움을 자기 속도에 맞춰 회복하도록 돕는다. 이미 올린공대와 미네르바 스쿨, 에꼴42와 같은 세계적인 미래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방법론이기도 하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수학적 사고와 코딩,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사회의 핵심적인 지적 역량들을 학생들의 호기심과 관심사에 자연스럽게 융합시키는 전문성의 놀이터에서 즐겁게 놀게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예를 들어 어떤 학생들은 단지 게임을 하는데 열심을 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면서 효능감을 느끼도록 코칭하며 돕기도 하고 소설가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직접 소설을 써보도록 격려한다. 이를 통한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은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으로 훈련받는 일반 학생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마치 어릴 때 스폰지처럼 지식을 흡수하던 모습처럼 눈부시게 성장한다. 그로 인해 올해에는 만15세에 독학사를 통해 컴퓨터과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하고 평범했던 학생이 10대에 대학이 아닌 대학원을 진학하여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것이 자기조직학습환경에서 성장한 학생들의 놀라운 성과이고 자연스런 확산이 일어나고 있다.셋째는 회복적 생활교육이다. 처음에 얘기했던 실존지능도 결국 사회적 관계 속에서 완성된다. 회복적 생활교육이란 학생과 학생 간의 관계 혹은 학생과 교사 간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처벌 위주가 아닌 관계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왕따나 학교폭력 등 일반 학교들이 가지는 다양한 문제들이 폴수학학교에서는 자연스럽게 소멸되거나 매우 미미한 비율로만 발생하며 입학 시 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관계의 문제들이 재학 중에 긍정적으로 변화하며 성장한다.물론 지금까지 살펴봤던 이 세가지의 방향성이 2014년 개교 당시부터 잘 실천되었던 건 아니었지만 이러한 방향성을 믿고 잘 따라준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부모님들의 격려로 만 6년차가 된 지금은 잘 정착되어 운영이 되고 있으며 계속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형식적인 자유학기가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모든 커리큘럼을 직접 구성하며 교육의 대상자가 아닌 주체로서 성장하기 위한 진정한 자유학기제 모델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교육의 수혜를 받은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입시교육에 벗어나 본인이 희망하는 국내외 상급학교에 진학하여 해당 전공을 즐겁게 영위하고 있으며 그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인물들로 성장하고 있다.이처럼 폴수학학교에서는 기존의 교육과는 정반대로 가르치지 않고 경쟁하지 않으며 내면의 성찰과 기다림의 교육으로 스스로 행복하게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도록 돕는 방식으로 미래 교육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미국에 올린공대와 미네르바 스쿨이 있고 프랑스에 에꼴42가 있다면 한국에는 폴수학학교가 있다.박왕근교장폴수학학교문의 1661-6133 2019-12-05
- 실내포차 분위기의 소고기 전문점 ‘미미갈비’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5~6분 거리에 있는 ‘미미갈비’는 차돌박이, 깍뚝갈비, 육회 등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소고기 전문점이다. 실내포차 분위기여서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회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대표 메뉴는 ‘미미모둠 400g+한우육회 100g(48,000원)’의 세트 메뉴이다. 미미모둠에는 블랙앵거스 깍뚝진꽃갈비(300g)와 차돌박이(100g)가 함께 나오고, 육회는 한우로 제공된다. 점심시간에는 점심특선 메뉴로 ‘차돌박이 비빔밥+소고기육개장’, ‘차돌박이된장라면+공깃밥’ 등이 6,000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차돌박이에는 고추가 들어간 칼칼한 양념장이 함께 나와 고기의 고소함에 개운한 맛을 더했다. 깍두기처럼 썰어서 나오는 꽃갈비살은 두툼하지만 한입 크기여서 굽기도 편하고 먹기도 편하다. 돌려가며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원하는 굽기로 쉽게 구울 수 있고 스테이크의 식감도 즐길 수 있다. 한우 채끝등심으로 만든 육회는 기름지지 않아 인기 사이드 메뉴이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8길 19(신사동 508-7)삼우빌딩 1층운영시간: 오후 5시~11시(일요일 휴무), 점심특선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주차: 불가문의: 02-515-9293 2019-12-05
- 서래마을에서 맛본 고품질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사평대로에서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에 있는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는 서초, 반포, 서래마을 인근 주민들에게 잘 알려진 스테이크 맛집이다. 육즙이 풍부하고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가 생각날 때 밴건디 스테이크 하우스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운치 있는 외관,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서래마을 맛집‘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서래마을 카페거리 메인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 골목이라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하다. 밖에서 보면 운치 있는 조명의 ‘VANGUNDY’ 사인과 외관, 창문을 통에 안이 들여다보이지만 어쩐지 아늑하고 정감이 넘치는 분위기이다. 실내는 여유 있는 테이블 배치와 안락한 의자 심플한 테이블 세팅으로 편안한 식사를 배려한 느낌이 든다.퀄리티 높은 포터하우스 세트 & 스테이크 세트‘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의 메뉴는 세트 메뉴와 단품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녁 시간에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대체로 세트 메뉴를 즐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포터하우스 세트로 티본스테이크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특히 여느 레스토랑의 티본과 달리 안심 부위의 크기가 큰 포터하우스를 사용해 퀄리티가 높고 양도 푸짐하다.두 명이 먹기에 포터하우스 세트는 양이 부담스러워 둘이서 즐기기에 충분한 ‘스테이크 세트’(140,000원)를 주문했다. ‘스테이크 세트(Steak Set For Two)’ ‘스타터(택1)-파스타(택1)-스테이크(프라임 뉴욕 채끝 등심 380g or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 300g)-사이드 메뉴(택1)-디저트(티라미수)-커피 or 차’의 순서로 구성돼 있다.스타터로 선택한 ‘밴건디식 그라브락스 노르웨이 연어 & 크래커’는 플레이팅이 참 예쁘다. 짭조름하면서 탱글탱글한 식감의 연어 그라브락스는 많이 짜지 않아서 스타터로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딜의 향긋함과 상큼한 양파가 함께 어우러져 풍미를 더했다.파스타로 선택한 ‘씨푸드 스파게티’는 적당히 잘 삶아진 스파게티 면에 홍합, 조개, 오징어,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이 푸짐하고, 토마토소스와 어우러져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냈다. 스테이크는 두툼하고 부드러운 프라임 뉴욕 채끝 등심으로 선택해 굽기 정도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고기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사이드 메뉴로 나온 구운 야채는 버섯, 양파, 아스파라거스, 가지 등이 푸짐해 부족함이 없었다.디저트도 맛있는 집,런치 메뉴는 학부모 모임으로 인기디저트 메뉴인 티라미수는 꼭 추천하고 싶다. 스테이크 세트 메뉴에는 포함되어 있고 단품으로 주문하면 7,000원이다. 커피와 잘 어울리고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과 달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평일 점심에 이용할 수 있는 런치 세트는 가격이 저렴해 학부모 모임이나 주부들 모임의 메뉴로 인기가 높다. 파스타 세트(19,800원)는 샐러드+파스타(택1)+커피 또는 음료로 구성되며, 스테이크 세트(22,000원)는 샐러드+스테이크 150g+커피 또는 음료로 구성된다.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와인리스트를 갖추고 있으며, 1병당 2만원의 콜키지를 부담하면 와인 반입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 22길 5(반포동 94-14), 1층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주문 마감 오후 8시 45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30분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95-6062 201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