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문여고, 10월 31일(목) 학교 설명회 개최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서문여자고등학교에서 고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0월 31일(목) 오후 5시부터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교무기획부장, 연구부장, 방과후지원부장 등이 ‘서문여고 교육과정, 학교 프로그램 소개 및 학교 선택 안내’를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2020학년도 입학생은 2015개정교육과정과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변화에 따라 ‘선택형 교육과정’과 ‘수능 과목 선택’을 고려해야 하므로 학교 선택에 있어 교육과정을 세심히 살펴야 한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의 대학 진학 성공의 첫 단추가 될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의 좋은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일시 : 10월 31일(목) 17:00~18:30▶장소 : 서문여고 오천홀 2019-10-17
- 2019년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 현장 스케치 지난 10월 12일(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19년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주최 및 주관 서울중등수석교사회)’이 열렸다.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서 ‘질문이 있는 교실’에 이어, 학생 중심의 과정 평가를 위한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을 통해 수업 혁신을 꾀하는 자리다. 서울시 수석교사들의 교육 열정이 뜨거웠던 현장을 다녀왔다.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이상향수업 나눔으로 학교가 행복해진다‘2019년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은 서울 중등 수석교사들이 수업과 평가 등에 관해 연구한 수업을 600여 명의 교사진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이날 1부 행사에는 신주은 선유고 수석교사와 남궁원 대영고 수석교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으며, 서울중등수석교사회 김병태 회장의 인사말과 국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의원 및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장인홍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의 특강이 진행되었다.조희연 교육감은 ‘더불어 한 걸음! 수업 혁신의 길’을 주제로 40분간 강연하며 “더불어 숲을 이루는 교육,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과 학생 참여 협력 수업, 성장을 위한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서울 학생의 미래 역량을 함양해나가자는 비전을 제시했다.수석 교사의 수업, 평가 자료 전시분과별 수업과 평가 나눔 공유 2부 행사인 ‘분과별 수업과 평가 나눔’은 국어, 수학, 사회, 일반사회, 역사, 도덕, 과학, 영어, 음악, 미술, 체육, 기술, 가정으로 나눠 총 34개 분과 수업이 진행되었다. 각 분과별로 수석교사의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리터러시 기반의 수업과 평가, 질문과 토론, 그림이 있는 감상 수업, 학생 참여를 유혹하는 IDEA 수업, 수학적 언어의 힘 수학듣기평가, 협동학습 체육수업 사례, 점프-업을 위한 영어과 과정 중심 평가, 활동 중심 가정과 수업 사례 및 생활소품 실습’, 마을 자원을 활용한 융합적 역사 수업 등이 열렸다.수석 교사의 수업, 평가 자료도 현장에 전시됐다. ‘공책 사용 설명서: 폼보드, 심리학 및 국제경제 수업 결과물,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활동지, 프로젝트 수업 및 평가 : 디자인씽킹, 스타트업 등이 전시되었다. 활동 수업용 교구는 미래교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크롬북과 미러링, 학습 동기를 강화하는 단어, 이미지, 가치 카드, 공동체 놀이 교구와 토의 토론 교구 등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3부 ‘교사들과 함께 하는 수업톡(talk)’에서는 과정 중심 평가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공유했다.서울중등수석교사회 홍보를 맡은 이경성 대방중 수석교사(한국중등수석교사회 수석부회장)는 “오늘 함께한 교사진을 주축으로 긍정적인 교육 씨앗이 퍼져 수업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아울러 서울중등수석교사회도 학생, 교사, 학교가 행복한 미래 교육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0-17
- 중산고, 11월 2일(토) 학교설명회 개최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에서 고교 선택을 앞둔 중 3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일(토) 오전에 학교 설명회를 연다. 중산고 김정식(교무부장) 교사, 조성세(홍보부장) 교사가 ‘대학 입시와 교육과정을 고려한 올바른 고교 선택’을 주제로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선택형 수능’으로 현 입시와 다른 체제로 대학 입시를 치러야 하는 중 3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는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관심이 다른 어느 때보다 많다. 이 때문에 이번 중산고 설명회가 교육과정 이해와 고등학교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일시 : 11월 2일(토) 10:30~12:00▶장소 : 중산고 체육관 (2층) 2019-10-17
- 글로벌 인재 육성의 시작, 호주 조기유학 글로벌 인재 육성은 더 이상 '스페셜' 정책이 되지 못할 만큼 ‘당연한’ 교육 전략이 됐다. 그래서 굳이 외국에서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영어나 제2외국어 하나쯤은 필수 ‘스펙’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언어를 배우기 위해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말처럼 현지 유학은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과거 외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떠났던 유학의 개념이 지금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 내지는 스스로의 발전을 위한 시작점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호주 유학에 대한 몇 가지 오해바다유학원은 호주 유학을 전문으로 한다. 그 이유는 첫째, 호주라는 나라의 매력과 장점 때문이다. 둘째로는 전문성이다. 유학은 해당 국가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파악이 중요하며, 이에 따라 한 나라에 집중하여 그 전문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20년간 호주 유학을 상담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 중 하나는 호주에 대한 정보가 많이 왜곡되어 있다는 것이다. ‘인종차별이 심하다’,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대학이 덜 유명하다’, ‘이민자가 많아 위험하다’ 등이 잘못된 정보의 예라 할 수 있다.먼저 인종차별은 어느 나라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의 경우 인종차별이 상당히 심하다고 할 수 있다. 호주의 경우 역시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인종차별이 존재한다. 하지만 백인 국가권역들에 비해 차별이 심하지 않다. 오히려 지역적으로 아시아권에 있는 탓에 동양인들에 대한 배려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다.다음으로 학교 퀄리티 문제다. 이는 가장 왜곡된 부분이기도 하다. 한국의 경우 과거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 유학을 하는 분들이 많았던 이유로 호주 학교를 저평가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호주 대학은 세계 대학 순위 100위권 내에 다수의 대학이 존재한다.또한 호주는 이민자로 이루어진 국가여서 치안이 좋지 않다는 걱정을 많이 한다. 하지만 실제로 호주에 가 보면 치안이 상당히 좋다. 총 소지가 불법이고, 도시의 경우 경찰이 많아 오히려 외곽 지역보다 훨씬 범죄율이 낮다. 특히 한 지역에서 살인사건이 날 경우 모든 언론에서 하루 종일 보도할 정도로 범죄가 드문 것이 사실이다.호주 유학의 주의할 점호주 유학은 물론이고 모든 유학에서 유의할 점이 있다. 첫째로 유학을 가겠다는 결심에 앞서 왜 가야 하는지를 스스로 분명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 목표의식이 있어야 유학 후 삶을 그려볼 수 있고, 그에 대한 정보도 적극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막연히 스펙을 쌓는다는 생각은 유학의 실패 요인으로 작용하는 사례를 많이 경험했다. 둘째로 한국 학생들과의 접촉을 많이 갖는 것은 피하라고 권하고 싶다. 한국어를 쓰지 않다 보면 한국 학생들끼리 반가운 마음에 서로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 중국 학생들의 경우 어울리더라도 서로 팀 과제를 수행하고, 이른바 ‘족보’를 만드는 등 건전한 어울림이 많은데 반해, 한국 학생들의 경우 그저 노는데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호주 조기유학의 장점호주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보다 나은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최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협력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서 호주의 학교들은 창의력 향상과 자주적인 학습방법의 습득에 역점을 둔다. 또한 호주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각 학교의 학과목, 교육방침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한 학습자료를 다른 선진국으로부터 도입한다.더불어 호주 조기유학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과 더불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자치주의 체계적인 관리 하에 현지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으며, 잘 정비된 제도 하에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학생들에게 맞는 전문적이고 계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호주의 호,중,고등학교 교육은 학생들에게 개개인의 요구와 자질, 그리고 관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과과정은 지성, 사회성, 예술성, 직업 능력에 관련된 학생들의 잠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반영하고 있다.권양은지사장바다유학 서울지사문의 02-3477-2205, www.badaedu.com 2019-10-17
- 미국 유학 어느 길을 택해야? 미국 유학의 큰 길은 인맥유학과 기술유학으로 나뉜다. 우선 인맥유학은 미국 내 인맥을 쌓기 위한 유학방법이기도 하지만 인맥이 절실히 필요한 유학 방법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학부전공으로는 비즈니스, 경제, 마케팅, 금융, ART 등을 들 수 있다. 이 전공들은 대부분 인맥을 통해 인턴십 정보를 얻게 되고 취업까지 이어진다. 학생이 인맥없이 대학교에서 얻는 인턴십 정보로는 좋은 일자리로 연결될 수 없다. 조기유학을 인맥유학의 방법을 선택하여 떠나는 학생이라면 나는 Top20내의 명문 보딩스쿨로 입학하라고 조언한다. 알럼나이(alumni·졸업생)가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 Top20 보딩스쿨 학생들의 인맥은 대학교에서도 이어지며, 내가 아는 학생 또한 고등학교 인맥으로 지난 여름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IB)에서 인턴십을 했다. 그러나 학생이 캐나다 또는 제주국제학교에서 졸업하고 미국으로 인맥유학을 떠날 경우는 어떤가? 만일 학부모가 인턴십을 챙겨줄 수 없다면? 다행히도 나와 같은 에이전트에게 인턴십 대행을 맡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또다른 미국 유학의 큰 길, 기술유학은 기술을 익혀 현지에서 취업하고자 떠나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유학 가는 학생들은 학위와 함께 자격증을 취득한다. 기술유학은 인맥유학과 달리 학부모의 영향보다는 학생의 노력에 따라 꽃을 피울 수 있다. 대표적인 전공으로는 엔지니어링, 컴퓨터사이언스, IT, 최근 외국인 학생 입학 가능한 곳들이 늘고 있는 미국의대, 치대, 약대, 간호사, 물리치료사, 파일럿 등이다. 이 전공들은 대부분 학교 내 인턴십 또는 채용정보를 통해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게 직업을 구할 수 있다. 다만 일부 기술유학의 전공들은 인맥유학의 전공들과 달리 유학의 길이가 길다. 학부과정이 아닌 석사 또는 박사과정까지 공부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기술유학은 처음부터 예산을 고려한 시작이 필요하고, 취업 및 영주권, 현지정착까지도 사전에 계산되는 것이 좋다.나는 전공선택이 어려운 기술유학을 바라는 학생들에게 미국 항공자격증 FAA를 받아 전세계 에어라인으로 취업할 수 있는 파일럿 유학을 권장한다. 조기유학으로 미국으로 가는 학생들은 현지 미국 항공사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이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10-17
- 수학·과학·주제탐구 전문학원 <티포인트에듀> 사물인터넷(초연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초지능), 공간의 실시간연결(공유경제) 등 초융합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아이들은 과연 어떤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까? 주어진 지식을 외우기보다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티포인트 에듀’의 엄지희 원장을 만나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수학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과제탐구교육 전문가 그룹최근 핵심역량기반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고의 교육」이라는 책에서 하드스킬(수학, 언어, 과학 등 시험으로 측정이 가능했던 지식)을 넘어서는 소프트스킬(상황을 판단하고, 제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시험으로 측정이 불가능한 능력)을 이야기 한 것이 시작이었다. 21세기 핵심역량은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여 문제를 비판적이고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교육부도 2015개정교육과정에 핵심역량을 반영했다.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토론, 협력, 탐구,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교수법을 활용하고 과정 중심의 평가를 확대하도록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새롭게 설계된 과목이 ‘과제탐구’다. ‘티포인트 에듀’는 바로 수학,과학 과제탐구에 최적화된 학습기관이다. 엄지희 원장을 비롯해 ‘티포인트 에듀’의 강사진은 과제탐구가 ‘2015개정교육과정’에 편입되기 이전부터 과제탐구를 연구하고 강의해 온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학습전략검사로 정확한 진단 필수탐구식 수업의 특징은 학생 개인별로 하고 싶은 공부가 각각 다르다는 데에 있다. 어떤 아이는 코딩에 관심이 있고, 어떤 아이는 패션에, 어떤 아이는 스포츠에 관심이 있다. ‘티포인트에듀’에서는 학생 개개인이 탐구하고 싶은 주제를 스스로 찾고, 강사와 함께 탐구방법을 이야기하며, 필요한 공부를 스스로 한다. 이 과정에서 암기식 공부에 지쳐 무기력해진 아이들이 공부를 즐거워하는 기적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엄지희 원장은 “맹목적으로 공부하는 아이들과 스스로 주제를 찾아서 탐구하는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잘하는 분야가 분명히 있습니다. 100명의 아이들이 미래 산업의 100개의 분야에서 1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라고 말한다.엄지희 원장은 학생을 이해하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티포인트에듀’를 처음 방문하면 학생은 ‘학습전략검사(MLST)’를 받게 되고, 상담은 그 결과가 나온 후에 진행된다. 어떤 학습동기를 갖고 공부에 임하는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효능감은 있는지, 경쟁에 대한 내성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학습 방향을 컨설팅 한다.생각하는 힘과 함께 내신 성적 동반 상승주제탐구방식의 수업이 교육적으로 의미있다는 것은 미래교육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들이라면 쉽게 동의를 한다. 하지만 내신 성적이 부족하면 탐구력, 사고력이 좋다고 어필한 학생부를 가지고도 대학 문을 두드리기 힘든 것은 여전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정체되어 있는 성적이 솟구쳐 오르기 시작하는 Tipping point를 만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엄지희 원장은 “제한된 시간에 많은 수학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내신시험을 준비하다보니 대부분 선생님의 풀이를 모방하고 유형을 암기하는 데에 힘을 쏟습니다. 수학강사는 문제를 풀어주는 역할이 아니라 학생에 따라 적절한 질문을 통해 다음 단계로 스스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생각하는 과정을 경험한 아이들은 진짜 수학을 공부하면서 내신 성적이 저절로 향상됩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08-0979, http://tpointedu.modoo.at 2019-10-17
- 4차산업 필수역량 코딩, 제대로 배워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코딩은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단순 노동이나 사무직과 같은 일들은 로봇이나 AI(인공지능)이 차지하게 될 것인데 그들과 소통하고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코딩이기 때문이다. 20년 넘게 IT교육에 힘쓰면서 정보올림피아드 대회, IT경시대회 등에서 수많은 입상자를 배출해온 ‘한컴에듀케이션’에서 평촌점에 이어 최근 오픈한 ‘한글과컴퓨터학원’ 대치점을 소개한다.정·올 전국대회 6년 연속 대상 수상도성초 사거리 인근에 새롭게 개원한 한글과컴퓨터학원은 20여년간 평촌에서 수많은 정보영재를 길러낸 대한민국 정보 알고리즘의 대표 교육기관이다. 한글과컴퓨터학원 김동규 원장은 “그동안 정보올림피아드 국제대회를 비롯해 각종 IT경시대회에서 수많은 입상자를 배출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서 최근 6년 동안 연속해서 대상을 수상했고, 이 기간 동안 300명이 훨씬 넘는 입상자를 배출했습니다. 기타 지역대회 및 각종 알고리즘 경시대회에서는 입상자를 집계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학생이 입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한글과컴퓨터학원이 IT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면서 강남지역, 기타 서울, 지방에서도 많은 학생이 찾아왔다. 김 원장은 “강남에 학원을 오픈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지만 강사진 수급 문제, 학원 외 대학교 수업, 대기업 등 기업체 프로그램 강연 등으로 바빴습니다. 강남, 지방 등 멀리서 오는 학생들의 편의도 생각하고, 한글과컴퓨터학원의 시스템과 노하우로 교육 중심지 강남에서 IT 인재를 양성하고자 대치점을 오픈했습니다”라고 말했다.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했던 김 원장은 대학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IT영재를 발굴, 육성하는 것이 더욱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해 지난 학기에 교수직을 사임하고 대치점 오픈을 준비했다.10년 팀워크 강사진과 선배 멘토들의 세심한 지도한글과컴퓨터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10년 이상 끈끈한 팀워크를 이어온 강사진과 그 동안 한글과컴퓨터학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학생들의 멘토 역할이다. 사회에 진출하거나 대학에 재학중인 선배들이 전국대회 캠프 등에 조교로 참여하면서 그동안의 공부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성적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멘토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김 원장은 “캠프에 참여한 조교들은 주로 국제대회나 전국대회에서 대상, 금상 등을 수상한 학생들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서울대, 카이스트를 졸업했거나 재학 중입니다. 그중 여러 친구가 후배 양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양성해서 기존 강사진과 적절한 역할 분담을 한다면 최고의 드림팀이 꾸려질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유초등부터 성인까지, 체계적인 IT교육 시스템 갖춰한글과컴퓨터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프로그램 교재와 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췄다는 것이다. 김 원장이 처음 교육을 시작할 때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제대로 된 교재를 찾을 수 없어 프린트물을 만들어 가면서 아이들 수준에 맞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러한 프린트물을 엮어서 발행한 교재가 지금 사용하는 교재이다. 또한 아이들이 작성한 코드를 눈으로만 확인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자동채점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지금의 정올(www.jungol.co.kr) 사이트이다.특히 로봇교육의 1인자로 평가받고 있는 ㈜로보로보와 손을 잡고 유치~초등생이 흥미 있게 코딩을 접할 수 있는 조기교육 프로그램 ‘코딩스토리’를 새로 런칭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한글과컴퓨터학원에서는 유아 및 초등 과정부터 정보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같은 영재과정, 그리고 기업체 알고리즘 강의 등 최고 과정에 이르기까지 코딩과 IT의 모든 과정을 연계하여 최고가 될 수 있는 탄탄한 시스템으로 학부모의 관심을 끌고 있다.문의 02-6953-0995 www.hancomac.com 2019-10-17
- 서래마을 맛집/소울(疏鬱) 지인의 생일날, 조촐하면서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서래마을을 찾았다. 언제가도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골목 어귀에 ‘소울(疏鬱)’이라고 쓴 하얀색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그 옆에 ‘답답한 마음을 풀어헤침’이라고 쓴 뜻풀이가 마음을 움직인다.낮에는 식사, 밤에는 이자카야로 운영담쟁이덩굴이 외벽을 멋스럽게 감싸고 있는 건물 2층으로 올라갔다. 유리문을 밀고 내부로 들어서니 사방이 오픈된 시원스러운 주방이 나타난다. 까만 유니폼을 입은 셰프들이 눈인사를 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매장 한가운데 떡하니 버티고 있는 웅장한 벚꽃나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분홍빛 벚꽃들이 천장을 뒤덮고 있어 마치 야외 벚꽃놀이에 온 느낌이다. 이곳의 김정회 대표는 “원래 매장 안에 커다란 기둥이 있었는데 그것을 가리기 위해 벚꽃나무를 생각해냈고 그러다가 직접 인테리어까지 하게 됐다”며 의외로 손님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건강한 음식으로 마음을 녹이다김 대표는 행정고시를 준비하던 고시 준비생이었다. 하지만 그 길이 쉽지만은 않았다. 여러 번의 실패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그를 치유해준 것은 입맛에 맞는 맛있는 음식을 음미하는 것이었다. 전국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배회하던 중 그는 자연스럽게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자까야’에서 실무와 경영을 익히면서 본격적인 사업 구상에 나섰다.올 초에 문을 연 ‘소울’은 멋진 음악, 맛있는 음식, 합리적인 가격을 표방하는 퓨전레스토랑이다. ‘소울’의 뜻처럼 답답한 마음을 치유 받고 힘이 될 수 있는 건강하고 정직한 음식을 만들겠다는 것이 김 대표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간장, 육수, 초장, 된장, 소스 등 모든 양념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매월 영양 만점의 신메뉴 선보여 런치 메뉴에는 사케동, 명란크림우동, 간장새우덮밥, 모둠회덮밥, 마제소바 등이 있으며 가격은 12,000~18,000원 선. 또한 그날 시세와 식자재 양에 따라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오늘의 이벤트’와 ‘오늘의 추천 메뉴’를 제공한다. 또 매월 제철 식자재로 만드는 신메뉴도 선보인다.저녁시간에는 사시미 종류와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등을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4시간 이상 저온조리 후 구운 삼겹살, 볶은 채소, 칠리페이스트, 적양파피클, 초생강 등의 조합인 ‘통삼겹 스테이크(27,000원)’가 단연 인기다. 바다장어와 가지를 카다이프에 말아 만든 튀김요리 ‘아나고 카다이프(28,000원)’도 인기 메뉴 중 하나. 아나고소스, 갈릭마요소스, 샐러리피클이 어우러져 더욱 풍미가 살아난다.그런데 메뉴판을 살펴보니 ‘간장에 와사비를 풀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사시미에 와사비를 얹어 간장에 찍어먹음으로써 직접 끓여 만든 간장 고유의 맛을 느껴보라는 의미다. 아울러 주말에는 셰프가 직접 만드는 디저트 메뉴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위치: 서초구 동광로49길 64 (반포동 551-47)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다음날 새벽 1시, 월요일 휴무Break time: 오후 2시 30분~5시 30분주차: 가능문의: 02-533-4964 2019-10-17
- 항아리 수제비가 일품인 ‘갈쿠리와 소쿠리’ 논현역 5번 출구 인근 골목길에 점심시간이면 길게 줄을 서는 소박한 식당이 있다. 동네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항아리 수제비(7,500원)’와 ‘손칼국수(7,000원)’를 먹으러온 사람들로 항상 북적인다. 자리에 앉으면 김치가 담긴 뚝배기가 먼저 등장한다. 접시에 덜어 맛을 보니 싱싱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겉절이가 식전 입맛을 돋워준다. 이어 항아리 수제비가 나온다.시원한 육수에 바지락과 감자가 듬뿍 들어간 수제비는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만들기 때문에 더욱 쫀득하고 신선한 맛이 난다. 수제비를 먹다보니 주황색과 초록색 반죽이 눈에 띈다. 당근과 부추를 갈아 만든 이것은 비주얼뿐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만점이다. 이때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다대기 양념과 잘게 썬 삭힌 고추를 넣어 먹으면 된다.이외에도 낙지철판덮밥, 돼지철판덮밥, 돌솥비빔밥, 비빔밥, 콩나물해장국 등이 있다. 가격은 7,000~8,000원 선. 또한 메뉴판 옆에는 식자재 원산지 표시판도 붙어있다. 낙지는 베트남, 돼지고기는 오스트리아, 쌀과 배추는 국내산, 고춧가루는 국내산과 중국산을 사용한다고 한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5길 50-9(잠원동 35-8)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10분~오후 8시 30분, 토/ 오전 11시 30분~오후 7시 30분, 일요일 휴무문의: 02-544-4819 2019-10-17
- 반려견·반려묘와 숙박을! ‘알로프트 서울 강남’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 호텔 ‘알로프트 서울 강남’은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묶을 수 있는 호텔이다. 서울 시내 호텔 중에 몇몇 곳은 펫 프렌들리(Pet Frindly) 서비스를 제공하긴 하지만, 고양이는 묶을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반면, 알로프트 서울 강남은 개, 고양이와 함께 투숙이 가능한 데다, 시설도 우수하고 숙박비도 합리적이어서 반려인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다.반려동물 동반 투숙 객실에는 특별한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반려동물 전용 침대와 사료 그릇, 배변판 등을 제공해 편안한 숙박 환경을 제공한다. 객실당 9㎏ 이하의 반려동물(반려견이나 반려묘) 최대 두 마리까지 입실할 수 있지만, 청소비용이 발생해 한 마리 기준 55,000원, 두 마리 기준 88,000원의 청소비가 추가된다.다만, 반려동물 동반 객실 수는 제한적이므로, 반려동물 동반 투숙이 가능한 객실을 원한다면 ‘알로프트 서울 강남’ 호텔로 직접 전화해 숙박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 동반 객실은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자 한다면 발 빠르게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주소: 강남구 영동대로 736(청담역 14번 출구 영동대교 방면)홈페이지: www.aloftseoulgangnam.com문의: 02-510-9700(반려동물 투숙 관련 예약)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