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가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 히스카페(HISCAFE)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11월, 강남 한복판에서 계절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카페를 지인들과 함께 들러봤다. 한적한 골목에 있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히스카페(HISCAFE)’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어서 소개해본다.여심 저격하는 편안하고 멋진 언덕위의 집 ‘히스카페’‘히스카페’는 그야말로 강남 한복판에 있다. 강남 중심지의 4개역(강남역, 신논현역, 언주역, 역삼역)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서 어느 역에서 걸어도 10분 정도 걸린다. 제법 언덕길을 올라가 해서 걸어간다면 살짝 숨찬 정도지만 카페를 발견하는 순간 ‘역시 잘 왔어’라고 생각하며 저절로 미소 짓게 된다. 대로변이 젊은이들로 번잡한데 비해 조금만 걸으면 한적하고 평온한 다른 세계를 만난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산책삼아 런치나 커피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입구부터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편안한 공간임을 알 수 있다. 은은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마당 공간이 정겹다. 현관 앞에는 ‘힘내라 직장인’ 문구가 쓰여 있어 직장인들이 많은 동네에서 휴식 같은 공간이 되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내 공간은 환한 조명에 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정성들여 손님을 맞이하는 가정집의 식탁 같은 테이블세팅은 여심을 저격한다.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담아낸 담백하고 깔끔한 메뉴‘히스카페’는 아침 8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을 거르고 출근한 직장인들이 베이글에 커피로 간단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는 곳이다. 식사 메뉴는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이 있어서 런치 타임에는 파스타나 리조또에 커피나 차를 마시기에 좋고, 디너 타임에는 스테이크 세트나 스테이크 코스에 와인을 함께 하기 좋다.스테이크 세트(38,000원)는 샐러드, 스테이크(150g), 디저트, 커피로 구성되는데 메뉴 하나하나의 식재료와 조리, 플레이팅 등에서 셰프의 정성스런 손길과 마음이 느껴진다. 셰프가 직접 만든다는 식전 빵은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다. 함께 나온 버터에는 블랙올리브와 허브(딜)가 들어가 풍미가 산뜻하다. 샐러드의 야채는 살아 있는 신선함이 느껴지고 스테이크의 고기는 잘 구워져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럽다. 함께 나온 가니쉬도 야채의 식감과 색감이 살아 있다.풍미와 식감이 좋았던 ‘베이컨 크림 리조또’(13,000원)는 색감이 다소 진한데, 강황 가루가 약간 들어갔다고 한다. '새우 오일 파스타'(13,000원)는 딱 알맞게 익힌 면, 탱글탱글하고 커다란 새우, 고소한 마늘 등이 살짝 매콤한 오일 소스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면서도 개운하다.반할만한 마카롱 디저트, 가족 행사·송년모임·동호회 등 소규모 모임 가능‘히스카페’의 디저트로 마카롱을 빠트릴 수 없다. 이곳 셰프가 직접 만드는 마카롱은 기분 좋은 달콤함과 파스텔 톤의 알록달록한 색감이 보는 즐거움도 안겨준다. 마카롱 전문점이 많아졌지만 ‘히스카페’의 마카롱은 한 차원 다른 깊은 맛을 선사한다. '히스카페'는 가족 행사나 이벤트, 파티, 동호회 모임, 직장 회식 및 송년회 등 소규모 행사 장소로 제격이며, 미리 예약하면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 와인을 반입할 경우 콜키지 비용은 병당 1만원이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13길 63(역삼동 623-25)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디너 타임은 단체 예약이 있을 시 연장 가능) ,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일요일 휴무주차: 인근 공영 유료주차장문의: 02-565-4280 2019-11-21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돌봄종사자의 든든한 친구 여러 질병 퇴치로 인류의 꿈인 평균수명은 늘었지만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노인문제 역시 대책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노인문제가 대두되면서 노인을 돌보는 새로운 직업군도 생겨났는데, 꼭 필요한 직업군임에도 아직은 사회적 인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여러 가지 고충이 많다. 그들을 위한 ‘동남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의 ‘역삼쉼터’가 새롭게 문을 열어 찾아가 봤다.‘어르신 돌봄종사자’, 아직은 입과 눈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다소 생소한 이름이다. ‘어르신돌봄종사자’는 노인들을 돌보는 새로운 직업군을 부르는 말이다.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어르신 돌봄종사자’는 노인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말한다. 범위를 조금 더 넓혀보면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상담사, 치료사까지 노인들을 돌보는 모든 직업군이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서울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돌봄종사자의 권익향상과 지원 필요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요양보호사 등 서울지역 6만 5000여명의 ‘돌봄종사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3년 9월에 설립되었다. 제 15대 서울시장 공약사항 중 하나로 ‘돌봄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한 교육을 비롯해 건강, 상담,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의 주요 대상인 요양보호사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통제·관리하는 대표적인 감정노동자 직군이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 등을 위해 신체·가사·정서 돌봄 등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으로, 지난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과 함께 도입됐다.실제 돌봄 현장의 요양보호사들은 감정노동 수행으로 인한 우울감 등 감정 소진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서비스 대상자의 죽음을 경험하는 사례도 빈번해 감정노동의 예방 및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어르신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는 있지만, 돌봄 현장에서는 여전히 요양보호사의 낮은 임금수준과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돌봄종사자들의 확대 재생산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동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유행선 센터장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람의 약 20%만이 취업을 한 상태입니다. 취업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그만큼 돌봄종사자에 대한 열악한 대우와 사회적인 시각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노인요양시설의 경우 입소자 2.5명 당 요양보호사 1명이 돌봐야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요양보호사 1명이 어르신 10명 이상을 돌보는 엄청난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이용자 또는 보호자로부터의 부당한 요구, 비인격적인 호칭, 폭언·폭행·성희롱 등 각종 위험과 육체적인 노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에도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이에 서울시의 전면적인 지원으로 2013년부터 돌봄종사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민간기관인 사단법인 보건복지자원연구원에서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저기요’, ‘아줌마’ 아닌 '요양보호사'돌봄종사자는 꼭 필요한 직업군지원센터에서는 좋은 돌봄을 실천하기 위한 전문적인 직무향상 교육과 돌봄종사자들의 정서적, 육체적 건강 증진, 소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워낙 열악한 근무환경의 돌봄종사를 위한 권익향상을 위해 노무사를 투입해 노동 상담도 하고 있다.현재 돌봄종사자들의 직무향상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캘리그라피 교실을 진행 중이며 추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시니어마사지 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어느 지원센터에서나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아무런 비용 부담이 없으니 돌봄종사자들이라면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는 것이 지원센터 관계자들의 소망이다.문의 역삼쉼터 02-538-7790 2019-11-21
- 예쁜 것 여기 다 있다! 코엑스몰 ‘콜란토테’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코엑스몰은 일 년 내내 활기가 넘쳐난다. 9호선 봉은사역 7번 출구 쪽 코엑스몰 입구에서 아쿠아리움 방향으로 100m 정도 걷다보면 아쿠아리움 맞은편에 ‘콜란토테’가 있다. 아기자기한 물건에 반해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하얀 벽돌로 꾸민 인테리어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벽 쪽으로 진열대가 설치돼 있고 가운데에는 앤티크풍의 원목 테이블이 우아하게 놓여 있다.올 1월에 오픈한 이곳에서는 건강 의료용품을 비롯해 주얼리, 가방, 지갑, 헤어 액세서리, 헤어 핀, 어린이용 액세서리 등 토털 패션용품을 만날 수 있다. ‘콜란토테’는 건강 팔찌나 목걸이 등 건강용품을 생산하는 일본 의료기기 업체이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콜란토테 코너를 마련해 자사 제품을 판매하기도 한다.매장 곳곳에는 세일하는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트렌디한 디자인의 소가죽가방을 20% 할인하는가 하면 헤어핀은 50%, 귀걸이와 에코가방은 균일가 10,000원에 판매한다. 이곳의 P 대표는 “물량에 따라 한시적 혹은 장기적으로 세일을 진행한다”며 ‘콜란토테’ 외에는 모두 국내 제품이어서 특히 외국인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위치: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몰 N104호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2-554-5654 2019-11-21
- 어린이·청소년 괴롭히는 비염과 기침·천식 겨울철은 비염과 천식 환자들에게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실내외 온도 차가 큰 데다, 난방 시 습도 조절이 제대로 안될 경우 건조한 공기에 코와 목은 더 괴롭기만 하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은 이러한 자극에 더 취약해, 겨울철 기침과 재채기, 지독한 콧물과 코막힘, 가려움증과 두통까지 동반해 일상마저 위태롭다. 이 겨울, 어떻게 보내야 할까?코점막은 외부 물질 차단하는 필터비내시경으로 코점막 상태 확인알레르기 비염부터 급성·만성 비염, 열성 비후성 비염, 만성위축성 비염, 축농증 등은 코점막의 손상과 관련이 깊다.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은 어느 하나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코점막에 염증이 생겨 본래 제 기능과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것이다.코편한한의원 강남본원 채규원 원장은 “코점막은 콧속을 덮고 있는 부드럽고 끈끈한 막으로, 정상적인 코점막은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한다. 숨을 들이쉴 때 외부의 공기가 몸으로 들어오면 코점막의 섬모 운동으로 세균이나 외부 물질 등을 걸러낸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코점막이 손상되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염증이 생기고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채 원장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기본적으로 콧속 상태를 확인하는 비내시경 검사와 문진, 복진, 맥진 등으로 비염을 유발하는 요인을 찾는 것이 먼저다. 그다음 환자에 맞는 치료 방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찬 공기로 인해 기침·천식 증상 악화손상된 코점막 재생 및 호흡기 치료 겨울철에는 비염뿐 아니라 기침·천식 증상도 심해진다. 호흡기계 및 기관지계가 찬 공기에 자주 노출되거나 건조한 실내에서 오랫동안 생활할수록 공기가 통과하는 통로인 기도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겨 기침과 호흡 곤란, 천명(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 등의 증상이 더 심해진다. 특히 천식 환자 중에는 비염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겨울철 두 질환으로 ‘이중고’를 겪는다.일반적으로 양방 치료는 대부분 비강수축제나 항생제 처방으로 한시적인 증상 개선 효과는 있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한방 치료는 이보다 근본적인 치료에 집중한다.채규원 원장은 “먼저, 비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비강사혈(코침)과 한방 외용제를 이용한 콧물 빼기로 코 막힘을 치료하는 코점막 재생 치료를 시행한다. 또, 증류된 한약을 이용해 콧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손상된 코점막을 회복시키는 호흡기 치료와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탕약 치료가 이루어진다”라며 코편한한의원 3단계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채 원장은 또, “비강사혈(코침)은 혈압과 열의 상승으로 인해 뇌혈관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되는 나쁜 피를 뽑아줌으로써, 혈액순환 장애를 치료해주어 비염과 축농증 외에도 두통, 고혈압, 중풍 치료해 활용되는 한방 치료 방법”이라고 덧붙였다.입시에 지친 수험생, 건강 요주의비염·천식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치료해야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은 수시 면접과 논술고사, 정시 지원까지 갈 길이 멀다. 입시는 체력 싸움이라는 말처럼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수험 생활에 돌입한 고2 학생들은 올겨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채규원 원장은 “평소 재채기가 심하고 코나 눈이 자주 간지럽고, 아침·저녁으로 코막힘이 심하며, 잠잘 때 코를 골거나 입을 벌리고 자는 경우,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거나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라면 더 늦기 전에 근본적인 비염·천식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입시라는 장거리 마라톤을 종착지까지 잘 완주하려면 건강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치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019-11-21
-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배정 및 진학 가이드 오는 12월 9일부터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지원이 시작된다. 학교장 선발고(외국어고·국제고, 자사고, 예술·체육&과학중점학급)와 일반고·자공고 원서 접수가 동시에 진행되므로, 학교별 입학전형 일정을 참고하되, 지원 시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10월 말에 공개한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진학 안내>를 토대로 후기 일반고 지원 및 배정 방법에 대해 요약해봤다.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진학 안내>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배정을 위한 근거리 통학 대상자 심사·지정 계획># 지원 방법후기 일반고 1단계 서울 전 지역 학교군2단계는 거주지 일반학교군에서 지원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지원 방법은 다음과 같다.먼저 예술·체육·과학중점학급 지원 시 학생 거주지에 관계없이 희망자에 한해 중점학급 운영학교 26개교 중에 1개교만 선택 지원(계열간 중복지원 불가) 할 수 있다. 중점학급(과학, 예술·체육)을 지원한 학생의 경우, 후기 일반고를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 단, 자사고, 외고, 국제고 지원자는 예술·체육·과학중점학급 지원을 할 수 없다.후기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지원 시 1단계(단일학교군은 서울시 전역에 있는 고등학교 중에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별로 지원할 수 있다.2단계(일반학교군)는 학생이 거주하는 일반학교군에 있는 고등학교 중에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별로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전국단위 모집학교 포함), 특수목적고등학교(외국어고, 국제고) 지원자 중 희망하는 경우 2단계에 선택, 지원할 수 있다.학생이 1단계 지원에서 일반학교군 소재 학교를 지원한 경우, 2단계 지원에서 1단계 지망 학교와 중복 지원(예시 : 강남구에 거주하는 학생이 1단계 지원에서 경기여고, 진선여고를 지원한 경우 2단계 지원에서 다시 경기여고, 진선여고를 지원할 수 있음)이 가능하다.참고로, 부모가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교직원으로 재직 중인 지원자는 재직 중인 학교와 다른 학교에 지원하도록 하고, ‘타교 배정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표1.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배정 방법후기 일반고(과학중점학급 포함) 및 자율형 공립고 배정 방법과학중점학급은 1단계 학교 소재 일반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 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하며, 2단계에서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해 타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나머지 50%를 추첨으로 배정한다.후기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는 1단계(단일학교군)에서 지원자 중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중부학교군 60%)를 전산 추첨해 배정한다. 2단계(일반학교군)에서는 지원자 중에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40%를 전산 추첨해 배정(추가 추첨 배정 포함)한다. 참고로 추가 추첨 배정은 1,2단계 배정 후 각 단계별 잔여 정원이 발생한 학교에 대해 해당 학교를 지원했으나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잔여 정원만큼 추첨해서 배정한다.3단계(통합학교군)은 1,2단계에서 추첨 배정이 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1,2단계 지원 사항과 통학 편의, 학교별 배치 여건 및 적정 학급 수 유지, 종교 등을 고려해 통합학교군 범위 내에서 추첨으로 배정한다.(표2 참조)표2. 후기 일반고 단계별 배정 방식# 후기 일반고 배정 Q&A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진학 안내>에서 명시된 후기 일반고 배정에 관한 Q&A 중에 학부모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추려봤다.Q 배정에서 ‘통학 편의’ 개념이란?학교별로 지원율이나 위치 등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통학 편의라는 개념을 일률적으로 정의하기는 곤란하다. 다만, 통학 편의 개념은 도보, 대중교통 수단 등을 종합적으로 포함하는 것으로써 직선거리, 동 단위, 행정구의 개념이 아니다. 따라서 같은 학교군 내에서 실제 거리가 멀고 행정구의 경계를 넘어서는 경우에도 통학 편의의 개념이 적용될 수 있다.Q 언제까지 이사를 완료해야 해당 주소지를 기준으로 배정 가능한가?출신 중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하기 전까지 전 가족이 새로운 주소지로 전입을 완료해야 해당 주소지를 기준으로 학교 배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원접수 마감일(2019.12.11)까지 이사 및 전입신고를 완료한 경우 작성된 원서의 주소지를 변경할 수 있다.Q 입학 후 타 지역으로 전학 후, 다시 원거주지로 이사해 전입학을 신청할 경우, 최초 배정학교와 다른 학교에 배정이 가능한가?원거주지로 다시 전입학 할 경우 타 지역에서 전 가족이 3개월 이상 거주하고 타 지역의 고교에 3개월 이상 재학(방학기간 제외) 했을 때, 학부모와 학생의 희망을 참고하여 거주지 기준 근거리 학교에 배정한다. 그러나 거주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최초 배정 학교로 환원된다. 3개월 이상 거주기간은 주민등록상 및 실거주가 공백 없이 연속해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기간을 의미한다.Q 과학중점학급으로 입학해서 다니는데, 일반학급으로 변경할 수 있나?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반학급으로의 변경은 불가능하다. 과학중점학급을 포기하고 거주지 학교군 내 다른 후기 일반고의 일반학급으로 전학이 가능하다. ① 대상자 : 재학 학교에서 중점과정 이수를 원하지 않아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고 전학을 희망하는 자, ② 전입학의 절차 : 전·편입학 배정 원서접수(재적학교) → 서류 확인(재적학교) → 전산배정시스템에 입력(재적학교) → 학교배정 및 공문 시행(교육청) → 전출 수속(재적학교) → 가거주 조사 실시(전입학교) → 전입학 수속(전입학교)Q 서울 소재 자율형 사립고 입학 후 서울 소재 일반고로 전입학은 언제 신청할 수 있나?서울 소재 자율형 사립고에 입학한 경우에는 재학기간(방학기간 제외) 1개월 이후에 서울 소재 일반고로 전입학 신청이 가능하다.Q 원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되었다. ‘입학 전 배정’이 가능한가?후기 일반고 ‘입학 전 배정’ 대상자는 원서접수일 이후 입학 전 배정 인터넷 접수일(2020.2.4)까지 원서접수 당시의 거주지 학교군 및 배정받은 학교가 속한 학교군 외의 지역으로 전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된 학생에 한단다. 따라서 거주지 변동이 없는 학생은 원하지 않는 학교에 배정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입학 전 배정 신청을 할 수 없다.표3. 2020학년도 후기고 신입생 입학전형 일정고교 선택 전 참고할만한 사이트하이인포 http://hinfo.sen.go.kr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에는 학교 교육정보 안내 자료(고등학교 선택 길라잡이)를 제공하고 있다.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 학교알리미는 교육부에서 정한 공시 기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공시하고 있으며, 학생·교원현황·시설·학교폭력 발생 현황·위생·교육 여건·재정 상황·급식 상황·학업 성취 등 학교별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19-11-14
- 정확한 진단과 분석, 수학 등급 달라져 예비 고3과 예비 고2에게는 지금부터 다음 1학기까지가 수학을 완성하고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적기이다. 특히 예비 고3이라면 수학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지금 현재 나의 수학 실력이 어느 정도이고, 또 어느 부분에 구멍이 있는 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바로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한다는 것. 이름난 대형 강의만 쫓아다니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틀리는 유형의 문제만 반복적으로 풀다가 이 중요한 시기를 아쉽게 보내는 경우가 많다. 구반포에 위치한 ‘디엑스수학학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자체 개발한 프로그램, 방대한 데이터 축적12년 동안 구반포에서 중·고등 수학 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디엑스수학학원은 다른 학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대 공대 출신인 김나래 원장의 오랜 현장 경험과 전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제출한 수학문제 풀이를 데이터로 입력해 필수적인 풀이과정이 있는지, 누락된 풀이과정이 있다면 어떤 수학적 개념이 부족한 것인지, 또 계산에서 실수를 한 것인지, 혹은 하위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는 지에 대한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게 만들었다.마치 병원에서 전신 CT를 찍어 어느 부분에 병이 생겼는지 분석하듯이 학생들의 풀이과정을 통해 필수적인 수학 개념, 이와 관련된 하위·상위 개념과의 연관, 자주 틀리는 유형 등 학생의 현재 수학 실력에 대한 정확하고 분석적인 진단이 가능하다.직접 풀이과정을 쓰는 밀착 클리닉 수업디엑스수학학원에서는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사용, 학생들의 실력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매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인근 반포중학교, 세화고, 세화여고, 서문여고, 서울고 등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에서 수학등급 4~5등급이었던 학생이 2등급 이상으로 뛰어 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학에서 등급이 올라가기란 다른 과목보다 훨씬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등급이 2~3단계가 오른 것은 확실히 눈에 띄는 성과이다.디엑스수학학원 프로그램 특성상 모든 문제를 반드시 단계를 밟아 풀이과정을 직접 써야한다. 풀이과정을 직접 쓰면서 학생들은 자신이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 알게 되고, 또 누락된 풀이과정을 찾아내 부족한 수학 개념을 보강할 수 있다.막연하게 문제에 대한 답을 맞혔는지 틀렸는지에 대한 진단에 머물지 않고 맵핑(mapping)을 활용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강이 보다 명료해진다. 그만큼 밀착된 클리닉 수업이 가능하다.예비 고3 수학 자물쇠 반, 12월 개강오는 12월부터 예비 고2와 고3을 대상으로 한 수학 자물쇠반이 개강한다. 확실한 등급 상승을 위한 내신대비 수업과 과목별 데일리 테스트, 일대일 첨삭 지도 수업으로 진행된다.김나래 원장은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많은 사례들을 보아왔다고 한다. 무수한 사례를 통해서 수학 실력이 뛰어난 것과 시험에서 100점을 맞는 것은 별개라고 말한다. 즉, 수학 실력이 1등인 학생이 시험에서 반드시 100점을 맞는 것이 아니라는 것. 시험에서 100점을 맞기 위해서는 평소 문제를 풀 때 마치 해설서나 정답지의 풀이과정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꼼꼼하게 쓰면서 공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단순히 수식으로만 풀이과정을 쓰는 것이 아니라 단계를 넘어갈 때 필요한 접속사, 어떤 개념을 적용해서 수식을 세웠는지에 대한 설명까지 함께 쓰면서, 정답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풀이과정을 쓰면서 공부하는 학생이 반드시 시험에서 100점을 맞는다고 한다.이렇게 공부하게 되면 남들보다 더 많은 문제를 풀지 않아도, 더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문의 02-537-0650, www.mydxmath.com 2019-11-14
- 아이들이 속마음 이야기 하는 특별한 학습 장소 대치동에는 수많은 영어학원이 있지만, 만족할 만큼 성적이 올랐다는 학생은 학원 수에 비해 많지 않다. 아무리 좋은 강사, 학원이어도 학생 스스로 공부하려는 동기부여 없이는 한계가 있다. JY정영어학원은 ‘강사, 학원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는 곳이다. 일대일 상담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습성과를 더욱 높이는 JY정영어학원을 소개한다.매월 상담 통해 동기부여·학습효과↑대치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JY정영어학원은 초등 고학년 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내신, 입시 전문 영어학원이다. 백시영 원장과 남기정 원장 두 원장이 각각 리딩과 문법파트를 맡아 모든 수업을 진행한다. 백시영 원장은 코넬대학교(Cornell Univ.),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에서 학·석사 취득, 코넬대 입학면접관 경력의 해외파 엘리트이고, 남기정 원장은 중앙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 AFN(주한미국 방송국) 뉴스제작과에서 영문기사를 담당한 경력도 가진 국내파 엘리트다.두 원장이 다 재원생 모두를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 한 명 한 명을 잘 알고 학습적 특징과 성향을 잘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매월 학생상담을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것이 JY정영어학원의 강점이다.백 원장은 “상담 시간을 따로 내서 학생과 약속을 잡습니다. 그 시간은 둘만의 시간이므로 얘기를 들으면서 선생님과 학생의 이해가 높아집니다. 아이들은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또 공부가 힘든 이유를 들어주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는지 챙기고, 이렇게 상담을 하고 나면 아이들도 소통이 된다고 느끼니까 태도도 좋아집니다”라고 말했다.백 원장은 “강사가 수업만 하는 학원이 아닌, 잘 가르치면서 교감도 되는 학원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공부하는 데 있어 아이들 의견을 듣고 소통이 되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많이 느꼈기 때문입니다. 학생 의견을 받아들인다는 점이 곧 학생중심이고,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학습의욕도 높아집니다”라고 말했다.학원과 과외 장점 결합한 시스템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해오던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문법, 해석, 시험 이렇게 특성화된 형식으로 영어를 배우게 되고 흥미가 떨어져 영어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남 원장은 “아이들은 모두 다 영어시험을 잘 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영어시험은 영어 기본 실력을 가지고 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기본으로 해서 따로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언어적인 감각을 꾸준히 기르면서 논리적인 문제풀이 능력을 배양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어학적인 영어, 문제풀이 식 영어, 문법 등 영어 한 분야에 특화된 학원들이 많지만 이 모든 것을 잘 하는 곳은 드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남 원장의 설명이다.JY정영어학원은 전 레벨 수업에 리딩 담당 선생님과 문법 담당 선생님이 있는 co-teaching system으로 운영된다. 전문적인 학습 연구를 통하여 영어 기초와 시험 잘 보는 방법 모두를 균형 있게 학습하게 된다. 남 원장은 “학생들에 정말로 필요한 system만 유지하고 그렇지 않은 요소는 과감히 제거합니다”라고 말한다. 매일 수업 후 학생 개개인에 대한 과제 여부, 수업태도, 및 형성 평가에 대한 문자를 선생님들이 직접 학부모님들에게 보내는 것이 이런 실질적인 체계의 일부이다.학생들과의 소통은 수업 과정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JY정영어학원 학생들은 매 수업시간마다 글을 쓰게 된다. 이런 글들은 리딩선생님에 의해 첨삭되고 학생들은 자신의 글에 대한 feedback을 얻은 뒤 다시 작성하게 된다. 이런 글은 나중에 학부모들과 공유하게 된다. 백 원장은 “일일이 다 읽고 첨삭하는 게 쉽진 않지만 이렇게 쓰다 보면 기본문법과 생각의 길이 많이 좋아집니다. 무엇보다 글을 통해 학생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JY정영어학원은 두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학원 자체 레벨테스트를 통해 등록여부가 결정되고 주 2회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문의 02-3414-3388, blog.naver.com/kijungnam<설명회 안내>▶예비초5~6 : 11월 23일(토) 오전 10시▶예비중1~3 : 12월 7일(토) 오전 10시 2019-11-14
- 슬기로운 고교 선택을 위한 가이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도입에 따라 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어지면서 고교 선택을 할 때 지망학교 교과과정 편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개별 학생의 진로에 따라 같은 반이어도 전혀 다른 시간표를 구성하는 경우가 생기고, 문·이과 성향의 아이들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게 되며, 그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15개정 교육과정의 큰 특징 중 하나는 평가의 대상이 ‘결과’에서 ‘과정’으로 바뀐다는 점이다.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항목들 중 ‘자동봉진’으로 대표되던 ‘창의적 체험활동’ 비교과 항목이 축소 또는 폐지될 가능성이 높고,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행특)’의 글자 수가 줄어든 지금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고교 생활을 시작하기 앞서 교육과정 편성과 세특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슬기로운 고교 생활을 준비해 보자자료출처 <2015 개정 교육과정 안내 브로슈어(고등학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서>,<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교과별 평가기준 개발 연구(총론)>, 개별 학교 선택 교과 시간표문ㆍ이과 구분은 탐구 과목으로‘2015개정 교육과정’의 첫 번째 특징은 융합인재 양성과 학생 선택권 보장을 위해 문·이과 구분을 없앤 것이었다. 하지만 개별 대학들의 2022학년도 수능과목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문·이과의 구분은 여전히 존재한다.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위권 대학들이 자연계열 학과 지망 시 수학은 미적분이나 기하 중 하나를 택하고, 탐구과목은 과학탐구 중 2과목을 선택하라고 지정했기 때문이다. 수능과목과 교과과목이 완전 별개로 진행될 수 없기에 학생들의 교과과정 선택은 대학들의 발표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자연계열을 지망하는 학생 중에 수학 과목을 ‘확률과 통계’로 선택하거나, 탐구과목을 사회탐구로 선택한 학생은 지원할 수 있는 대학에 제한이 생긴다.하지만 2015개정 교육과정의 도입으로 문·이과의 엄격한 구분이 사라진 것은 분명하다. 인문계열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도 수학에 자신이 있다면 기하를 선택할 수 있고, 수능에서 미적분을 선택한 자연계열 학생도 내신 교과는 경제수학을 선택할 수 있다.교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는 대입 시기에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할 경우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정시 전형을 위해 수능 준비를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진로와 무관하게 난이도가 평이하고, 학업 과정이 수월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진로 결정 시기와 선택 과목의 중요성 상위 학년 선택 과목에 대한 결정은 하위 학년 1학기가 마무리 될 때쯤 수요조사와 함께 진행된다. 2학년 선택 과목은 1학년 1학기 말에, 3학년 선택 과목은 2학년 1학기 말에 선택하는 식이다. 그러므로 진로에 대한 고민은 가능한 1학년 1학기 전에는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각 학교에서는 2~3회에 걸친 수요조사 후 교과협의회와 교육과정위원회를 거쳐 다음 학년도 개설 과목을 확정한다. 그래서 현재 공개된 교육과정 단위 배정표는 해마다 수요조사 후 조금씩 바뀔 가능성이 높다.2015개정 교육과정 도입 첫 해에(현 고2)는 대부분의 학교가 수요조사 결과를 바로바로 재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공개했다. 하지만 그 결과가 오히려 과목 편중 현상을 심화시키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서울대학교가 2022학년도 정시 전형에서 교과이수 가산점을 발표하자 거의 확정됐던 개별학교들의 교과편성이 재수정되기도 했다. 이왕이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에서 각각 진로 과목을 한 가지 이상 선택하는 것이 가산점(최대 2점)을 받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들의 경우 수능과 연계된 사회탐구 과목들이 대부분 일반과목이라 선택 과목 수정이 불가피했고, 수학 과목에서도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진로 과목은 경제수학 뿐이라서 경제수학을 선택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전반적인 학업 전략을 다시 고민해야 했다.서울대로 진학하지 않을 거라고 해서 방심하는 건 금물이다. 서울대의 2022학년도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가 아직 2022학년도 입학전형 발표를 하지 않은 다른 대학에 어떤 식으로는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1ㆍ2ㆍ3학년 교과편성의 예 ※기사 내용의 1ㆍ2ㆍ3학년의 교과과정은 각 학교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 참고.교과과정 단위 배당표를 보면 상단에 1ㆍ2ㆍ3학년 ‘학교 지정과목’들이 있고, 하단에는 학년별 ‘선택과목’들이 명시되어 있다. 1학년의 경우 대부분 학교 지정과목으로 채워져 있어 학생이 선택할 과목은 거의 없거나 적다. 그러나 2학년과 3학년으로 올라가면 학교 지정과목은 국ㆍ영ㆍ수 등 기초 과목 정도로 제한되고 나머지 과목들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시간표를 설계할 수 있다.각 학교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어떤 선택 과목을 많이 개설했느냐에 따라 개별 학교의 특성이 드러난다. 예를 들어 같은 과목이라도 ㉠학교는 학교 지정과목으로 배치해 전교생의 학습량을 높인다면, ㉡학교는 선택과목 쪽에 배치하여 학생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배치한다. 또 A학교에서는 외국어 선택 과목을 많이 개설하여 다양한 어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시간표를 설계하고, B학교는 과학 계열의 과목을 많이 개설해 공대나 의대 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식이다. 그런가하면 C학교는 음악이나 미술, 체육 실기 과목을 많이 개설하여 예체능 지망 학생들이 무리 없이 진학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다.학생이 어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데 수학이나 과학 관련 과목이 많이 개설되어 있는 학교에 진학했다면 필요한 교과 과목을 찾아 거점학교나 인근 연합형 학교의 선택 교육과정을 다시 찾아봐야 한다. 진로를 일찍 정하고, 진학 희망 고교의 선택 교육과정을 미리 살펴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위계 과목 학습 순서 유의 선택 과목 중 위계성이 있는 과목들도 있다. 수학 교과의 경우, <수학>은 모든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공통과목이며 ,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기하>는 공통 과목 <수학>의 학습을 전제한 과목이다. <수학Ⅱ>는 <수학Ⅰ>을 먼저 이수한 후 이수해도 되 고, <수학Ⅰ>과 병행해도 된다. <경제수학>은 <수학Ⅰ>의 학습을, <미적분>은 <수학Ⅰ>, <수학Ⅱ>의 학습을 전제로 한 과목이다. 그러므로 일반고에서 <미적분>은 고2 과정에 개설되기 힘들다. 반면, <확률과 통계>와 <기하>는 학교에 따라 고2 과정에 개설한 곳이 많다.Ⅰ과 Ⅱ로 구분되어 있는 과목의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Ⅰ을 먼저 이수하고 Ⅱ를 이수해야 한다. 그래서 과학 교과인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는 일반고에서 고2 과정에 개설되기 힘들다.과정 중심 평가 확대와 성취평가제 지필평가와 9등급제로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확인하던 교과과정이 현 고1부터는(2019 입학생) 토의ㆍ토론, 협력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 2019-11-14
- ‘올인고전학당’의 독서·토론·논술·영어·국어 융합 교육 주목 고입부터 대입까지, 입시의 궁극적인 목적은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학생 선발에 있다. 그렇다면 ‘어떤 학생’이 되어야 할까?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은 올인고전학당의 ‘독서·토론·논술·영어·국어 융합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 기능인이 아닌, 기획하고 설계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 ‘고전(古典)의 지혜와 깊이 있는 사고’로 ‘올(兀우뚝 올), 인(人사람인)’ 해야 할 때다.독해·논리·사고력이 배제된 기능적인 공부의 위험성초등 고학년이 되면 자기중심적 사고와 독립적 성향이 두드러진다. 이 시기에 어떤 교육이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독해력, 논리력, 사고력의 기반이 결정 난다. 하지만 대다수 학부모들은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고, 상위 학년의 선행에만 매달려 결국 입시에서도 실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올인고전학당 이예원 초등 대표강사는 “기획하고 설계하는 사람, 가치를 창조하고 새로운 걸 기획하는 사람이 입시에서 성공하며 사회에서도 인정받을 수밖에 없다. 그 중심에 좋은 책을 읽고 생각하고 말하고 글로 쓰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다. 국어뿐 아니라 영어도 마찬가지다. 독서·토론·논술·영어·국어 융합 교육의 출발점을 초등 고학년에 두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고전에 충실하고 글과 말을 다듬는 올인고전학당은 융합독서, 영재원 준비, 과학토론, 영어원서 강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초등생 독해력·논리력·사고력 키우고중학생 과학·인문영재·의대 지망 영재 교육올인고전학당은 독서·토론·영어·국어 융합 교육을 위해 초등생은 고전에 초점을 둔 세계 문학작품과 과학‧인문사회 등 다방면의 책을 읽고 쓰고 말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논술의 모든 요소를 함축한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국어-영어를 연계한 ‘명연설로 배우는 세계의 논술(영어 원문 워크북)’ 등 포괄적 영어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올인고전학당 임종철 영어 원장은 “초,중등 시기에 한글을 읽는 것처럼 영어도 제대로 번역하고 요약하는 힘을 키워야 독해력·논리력·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입시 영어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언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내 것으로 승화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맞춰 올인고전학당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3가지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첫째, 과학 영재를 위한 융합 독서(서울과학고 필독 도서 100선) 프로그램과 둘째, 인문 영재를 위한 융합 독서(동서양의 고전 중심) 셋째, 의대 지망생 영재를 위한 융합 독서(생물학 및 의료 윤리 중심)를 중심으로 한 융합 영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인문사회 아우르는 과학탐구토론 수업포괄적(문법,작문,구문,독해,요약) 영어 수업올인고전학당 초등 프로그램은 과학탐구 토론 대회 및 과학 독후감 대회 대비가 가능하도록 인문사회 분야를 아우르는 독서·토론·논술 수업을 진행한다.이예원 강사는 “과학글쓰기는 단순히 과학 분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과학기술과 사회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사회적 측면과 정치, 경제적 측면에서 총체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개념을 쌓으면 과학기술에 보다 심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고, 이러한 논리적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도록 수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고전과 연계한 올인고전학당의 초,중등 ‘포괄적 영어 학습’ 역시 독해, 논리, 사고력을 기르는데 집중하고 있다.임종철 영어 원장은 “독해와 영작은 영어 학습의 기본이지만, 문법을 영작 및 구문 학습으로 연계하고, 리딩이 논리적인 독해와 요약으로 연결되는 공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올인고전학당은 예비초 4~6학년을 대상으로 11월 16일(토) 오후 7시, 11월 20일(수) 오전 11시에 설명회(역삼로 456-2 평화빌딩 3층)를 연다.문의 02-565-9688 2019-11-14
- 중대부고, 중3 학부모 대상 ‘1:1 상담’ 실시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에는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상담(학교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지원이 12월 9일(월)부터 시작되므로, 그 전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중대부고 진학부(혹은 교무실)로 방문하면 학교에 대한 궁금증 및 교육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중대부고 양재준 교감은 “중3 학부모님들의 문의가 많아 1:1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중대부고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세 가지로 추려서 집중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부담 없이 학교로 방문해주시면 궁금한 부분을 성심 성의껏 안내해드리겠다”고 밝혔다.한편, 중대부고는 2019학년도에 SKY대학 50명이 합격했고, 의치한의대에 총 23명이 합격했다. 이 외, 서강대 12명, 성균관대 26명, 한양대 18명, 이화여대 21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를 모두 합하면 총 247명이 합격(수시 153명, 정시 94명) 하는 등 해마다 우수한 진학성과를 내온 강남 명문 사학이다.중대부고주요상담 내용- 중대부고에서 스펙 쌓기 : 학생부 풍성하게 관리하는 법, 주요 학교 프로그램 등- 중대부고 진학지도 방향: 고1~고3까지 수시·정시 균형을 이룬 진학 설계 가이드- 중대부고 교육과정 특징 및 활용 안내: 학교 지정 과목 및 선택 과목 편성과 교육과정을 활용한 입시 방향 설정)▶위치 : 강남구 선릉로 207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도곡역 1번 출구, 한티역 5번 출구 사이 위치)▶문의 : 02-579-4005 201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