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시험의 변별력은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이다 ! 대치동 학부모들의 영어문법학습과 관련하여 질문이 많은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많은 학부모들은 “영어 학습에서 회화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 영어와 관련하여 정부에서도 의사소통(Communication)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문법을 꼭 공부해야합니까?”라는 질문들을 많이 한다. 영어는 큰 산과 같다. 산을 정복하는 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언어의 기본은 의사소통이니 당연히 회화가 중요하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영어유치원을 보내고 어학연수 등을 하는 것 아닌가?! 어렸을 때부터 충분하게 영어에 노출된다면 일단 듣고 말하는 것은 어느 정도 되지만 그것으로 영어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사회, 문화, 과학, 시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이 읽어야 대화의 수준이 있고 자기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하고 쓸 수 있다. 결국 정확하게 의미를 파악하고 쓰려면 영어의 핵심원리인 문법(Grammar와 Structure)을 읽혀야 한다. 다만 영어문법학습이 문법문제를 위한 문법에서 벗어나 잘 읽고 잘 쓰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특히 중·고등학교시험에서 독해는 대충 이해해도 답을 쓸 수 있지만 문법문제나 영작문제는 많이 다르다. 매우 정확하고 치밀하게 알아야 정답을 쓸 수 있다. 강남권 중학교에서 문법문제가 무려 70%이상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다시 말해서 매 중간 기말고사마다 보통 3개정도의 과(Lesson)에서 시험을 출제하는데 주어진 지문에서 출제하다보니 독해는 너무나 뻔하다. 결국 변별력은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이다. 정확성의 기준은 바로 문법(Grammar와 Structure)이다. 정리하면, 과거에는 문법이 곧 영어실력으로 생각되었던 적이 있다. 영어가 사회에서 실용되는 상황이 별로 없을 때는 평가(주로 영어문법)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그것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지금은 다르다. 실제 외국인과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 그러니 그들과 의사소통도 못하면 안 되니까 회화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일반학생은 당장 시험 봐야 하고 시험에 문법과 영작문제가 나오니까 문법을 안 할 수가 없다. TOEFL이나 TEPS 등의 시험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독해와 Listening을 기본으로 Speaking과 Writing을 준비해야 한다. 결국 문법에서 회화 등으로 학습의 범위가 옮겨 간 것이 아니고 영어의 전분야(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를 포괄적이면서도 정확한 학습 즉 영문법학습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공부의 양이 훨씬 많아졌다는 이야기다. 또 많은 질문 중 “내신 등 영어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영문법을 얼마나 공부해야 할까요? 1~2개월이면 끝나나요?”라는 식의 성급한 질문도 많다. 예를 들어 처음 운전면허시험을 준비하는데 몇 주면 끝날 것이다. 한번 끝났다고 베스트드라이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영어도 특강 등을 통해 전체적인 맥을 잡고 구체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잘 익혀야한다. 그렇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각 파트별로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수능이나 내신 등의 어법문제에서 무엇과 관련된 문제인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또 어렵다. 그것은 책상위에 있는 바늘은 찾기 쉽지만 방 어딘가에 숨어 있을 바늘은 찾기란 쉽지 않은 것처럼 개념을 정확히 읽히고 그것을 각 파트별로 문제를 풀어서 좀 더 심화하고 독해에서 활용하고 Writing에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수능 등 시험에서 무작위 문법문제를 풀기위해서는 시험 전에 머릿속에 핵심사항들이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영어 학습에 왕도는 없다. 당연히 꼭 문법부터 공부해야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문법은 학교시험과 Reading과 Writing에도 중요하므로 일정기간동안 문법에 기초한 분석적인(Analytic)학습은 의미가 크다. 즉 문법의 핵심내용을 이해하고 독해 속에 배운 문법을 읽히고 독해에 적용하면서 동시에 내용을 유추하면서 파악한다. 또 모르는 단어는 나중에 꼭 사전을 찾아 정확한 의미를 대입하여 의미를 보다 세심하게 파악해 보는 연습도 중요하다. 찾은 단어는 나중에 꼭 복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법 따로 Reading ? Writing 따로 되지 않기 위해 문법수업을 독해 등과 잘 배합해서 지루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휘는 독해 속에서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중요단어들을 어원과 의미를 이해해가면서 공부하는 것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맹목적으로 외우려 한다면 얼마나 어렵겠는가?! 손창연원장 손창연논리영어 (02)573-35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교정은 일찍 시작할수록 잇점이 많다 영구치열 교환 마무리되는 초5~중2 적기…치아 배열과 잇몸도 예뻐져, 외모와 함께 자신감도 쑥쑥 본격적인 겨울방학이다. 짧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치아교정은 긴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요즘 학생들은 평상시에는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느라 어른보다 더 바쁘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이번 겨울 방학이 치아교정을 하기에 딱 적기다. 특히 고등학생 떄는 더 바빠지므로 최소한 중학생 시기에 교정을 마무리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효율적이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 중 30~40%정도가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젠 과거와는 달리 어린이 청소년 교정은 특별한 경우에만 받는 치료가 아니라 누구나 한번쯤 성장기에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됐다. 이 시기의 치아교정은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 뼈의 성장을 유도해 치료를 하므로 치료가 쉽고 효과도 좋으며 치료기간도 짧아 비용면에서도 절감이 된다. 무엇보다 바른 치열과 반듯해진 얼굴모양 때문에 자신감이 생겨 성격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지금 교정을 생각하고 있다면 서둘러 치과를 방문해 내 자녀 치아교정을 상담해 보자. 영구치열 교환 끝나면 본격 교정 시작해야 치아교정은 나이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교정시기를 놓치지 않으면 그만큼 치료가 쉽고 효율적이다. 교정 시기를 잘 잡으려면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만7세 때 조기진단을 받아두면 좋다. 조기진단은 전문의와 상담 후 얼굴 사진 및 구강내 사진 촬영과 입안 모형 채득, X-ray 사진, 구강검사, 성장검사 등 정밀검사로 이루어진다. 이런 조기진단을 통해 치아의 문제점을 빨리 발견하고 대책을 세워두면 그만큼 교정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다. 도곡동 바른해 치과 이은희 원장은 “조기진단으로 각각의 상태에 따라 치료시기가 다르겠지만 대개 본격적인 치료시기는 영구치열의 교환이 다 마무리되는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학교 1~2학년 까지”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주걱턱, 무턱, 합죽이, 턱관절 같은 부정교합을 동반할 경우에는 미리 치료를 해야 한다. 또한 유치가 일찍 빠졌거나, 입으로 숨을 쉬고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경우, 턱뼈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은 경우, 입을 다물었을 때 아랫니가 윗천장을 치거나, 위아랫니가 닿지 않은 경우도 시기와 상관없이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주걱턱과 무턱 등은 조기에 치료를 해야, 뼈 성장 시기를 이용해 비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턱뼈의 성장과 문제점을 바로 잡거나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 만약 뼈의 성장이 끝난 뒤 이런 치료를 하려면 그만큼 기간도 길고 힘들어진다. 주걱턱과 무턱은 발견 즉시 치료해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치아 고민 중 가장 많은 것이 주걱턱이다.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주걱턱의 적절한 치료 시기는 만 6~8세 정도. 이 때 전문 교정장치를 이용해서 위 턱뼈를 끌어내는 턱 교정 치료를 시행해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만약 이 때를 놓치면 골격적인 문제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치료 기간은 대략 1년에서 1년 6개월 가량. 상태에 따라 재교정을 해야 할 경우에는 만 9~10세 때 실시한다. 주걱턱은 발견 당시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상책이다. 앞니가 아랫니에 비해 돌출된 무턱도 빨리 교정으로 잡아줘야 한다. 무턱의 적절한 치료 시기는 영구치열이 완성되기 전으로 이때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 원장은 “무턱은 헤드기어 장치로 위턱의 성장을 억제하고 아래턱은 자라게 하여 균형을 맞춰주는 교정장치를 부착한다”며 “무턱이 심한 경우는 좀 더 이른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청소년 교정은 이외에 여러 가지 잇점이 많다. 치아가 자리 잡고 있는 치주골의 폭을 조절할 수 있어 영구치를 좋은 위치로 자리 잡게 만들어 반듯한 치아배열과 예쁜 잇몸을 동시에 선사한다. 발음도 좋아지고 달라진 외모로 자신감이 높아져 교우관계에도 원만하고 동시에 성적도 향상이 된다. 이 원장은 “간혹 부모들 중 교정을 조기에 시작하면 이가 틀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침 삼키는 입 주위의 근육과 치열과 조화가 잘 이뤄져 있다면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충언했다. 도움말 : 바른해 치과 이은희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겨울이면 생각나는 생태 추운 겨울일수록 생각나는 얼큰하고 따끈한 생태찌개. 생태는 12월부터 1월이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해 가장 맛있다. 기름기가 적고 담백해 시원한 생선찌개로도 그만이지만,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과 같은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어 겨울철 몸보신에도 좋다. 생태는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해 오기 때문에 올해는 더 비싸고 귀하신 몸이 되었다. 연말이라 술자리도 많은 요즘, 겨울철 별미인 생태찌개 한 그릇이면 술독과 매서운 추위가 싹 달아날 것만 같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10년 동안 한결같은 담백한 맛 남경 직장인들로 붐비는 역삼역 근처 르네상스호텔 뒤 먹자골목에 위치한 생태탕 전문 ‘남경’은 정직한 맛으로 소문난 집이다. 10년 동안 한결같은 맛은 주변 직장인은 물론, 인근 호텔에 투숙한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인기의 비결은 무엇보다 생태든 야채든 최상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정집에서 만든 음식맛과 같다는 것. 이곳 생태탕에는 큼직한 무와 두부, 미나리와 기타양념, 그리고 칼칼한 청양고추가 들어간다. 냄비위에는 신선한 눈동자를 가진 생태와 푸짐한 고니, 색이 선명한 알이 함께 어우러져 익히기 전부터 먹음직스럽다. 다 끓인 생태탕의 국물 맛은 그야말로 담백하고 시원하고 얼큰하다. 다 익은 생태 살은 흰 빛깔에 부드러움까지 더해서 속을 든든하게 한다. 알과 싱싱한 고니까지 먹고 나면 배가 더 두둑해 진다. 많은 양념을 넣지 않아도 이렇게 국물 맛이 좋은 건 당연 생태의 싱싱함 때문이다. 생태도 상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얼리지 않았다고 다 생태는 아니라는 것이 이곳 주인의 이야기다. 곁들어 나오는 반찬 또한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든다. 특히 밥은 비싼 철원 오대쌀로 짓기 때문에 밥맛이 좋다. 특히 생태탕을 먹을 경우 밥은 무제한 제공되는 후한 인심도 인기 비결 중 하나이다. 곁들어 나오는 기본반찬 중 입맛을 돋우는 건 순무김치다. 강화나 김포에서만 나온다는 순무와 싱싱한 열무는 주인의 고향인 김포에서 직접 가져와 담그고 있다. 이곳은 간장게장 맛도 유명해 생태탕과 함께 간장게장을 함께 먹는 손님들이 많다. 생태탕은 기본이 2인분으로 2만4천원이다. 위치 : 강남구 역삼 1동 677-1? 2호선 역삼역 7번 출구에서 LG아트센터 뒤쪽 도로 르네상스호텔 근처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1시, 둘째와 넷째 주 일요일은 휴업 주차 : 주차불가능 문의 : (02)569-5444 진한 육수 맛이 비결 생태한마리 반포점 생태찌개 전문집도 체인점이 많다. ‘생태한마리’도 그 중 하나지만 일반 체인점과는 달리 모든 식재료를 주인이 직접 챙긴다. 이곳 생태 또한 주인이 매일 아침에 사와 그날 다 소비하기 때문에 어느 곳 보다 싱싱하다. 특히 생태찌개에 사용하는 육수는 오래오래 끓인 천연 육수로 다른 곳 보다 깊은 맛이 있다. 미리 만들어진 육수에는 싱싱한 생태, 큼직한 무와 두부, 콩나물, 푸짐하게 썰어놓은 대파와 청양고추가 함께 들어간다. 여기에 빛깔 좋은 다대기를 넣고 끓인 생태찌개는 얼큰하고 진한 맛으로 겨울 추위를 싹 사라지게 한다. 이곳에서는 생태찌개에 미나리는 넣지 않은 것이 특이한데 생태 자체의 시원한 맛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생태찌개와 함께 이집의 별미로는 생태지리가 있다. 미리 맛을 낸 시원한 육수를 부어 끓인 생태지리는 그 맛이 특별해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오곤 한다. 이곳 생태찌개 맛의 비결 중의 하나는 끓이는 온도와 시간이다. 센 불로 오래 끓이려면 열전도율이 좋아야하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언제 봐도 친숙한 양은 냄비만 사용한다. 찌개와 함께 나오는 공기밥 외에도 남은 찌개 국물에 라면 사리를 넣어 먹는 것도 이곳의 별미다. 반찬은 기본 네 가지가 나오지만 손님들이 좋아하는 건 직접 담근 깍두기와 감칠맛 나는 양파 장아찌이다. 모두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들로 특히 붐벼 항상 기다릴 정도이며, 평일 저녁에는 주로 직장인들의 회식이, 주말 저녁이면 인근 아파트에 사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다. 생물생태찌개 2인분은 2만3천원, 3인용은 3만5천원, 4인용은 4만5천원이다. 위치 : 서초구 반포동 58-9 반포 삼호가든5차 아파트 맞은편 GS칼텍스 뒤편 도로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저녁 10시 연중무휴 주차 : 주차 가능 문의 : (02)533-12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열등감, 발견해서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이용해야 벗어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을 성공하게 했던 심리적 원인은 열등감 때문인지도 모른다.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결핍감이나 생각은 남들이 우러러 볼 수 있는 대단한 무언가를 이루어 자신을 증명하겠다는 강한 열망으로 이어지고 난관을 극복하는 힘으로 작용하여 결국 성취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열등감은 일을 성취해내는 데 있어서 촉매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고 지나치면 독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러한 성취에서 오는 극적 만족감과 우월감은 오래지 않아 또 다시 불안이나 불만족을 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성취된 무언가를 잃어버리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거나 더 크고 더 극적인 성취감이나 우월감을 맛보려고 할 것이다. 우월감은 열등감의 또 다른 모습일 수 있으며 열등감은 성취감으로 영원히 대체되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반면, 반복적인 실패로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열등감을 더 크게 하여 늘 다른 사람보다 자신은 모자란 것 같고, 무엇을 해도 안 될 것 같은 패배감에 휩싸이게 된다. 자신의 처지는 최악의 경우처럼 느껴져 매사에 불평, 불만을 늘어놓게 되거나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되기도 한다. 그렇게 자신의 에너지를 상대방을 탓하거나 자신의 미래를 비관하는 등 비생산적인 곳에 고갈시키면서 더욱 더 생기를 잃게 된다. 이처럼 열등감은 적절하게 이용되면 일을 이뤄 내게 하는 촉매역할이 되기도 하지만 너무 지나쳐 완전히 사로잡히면 마음을 고갈시키고 지치게 만든다. 대개 열등감의 뿌리는 만족할 줄 모르는 부모의 노이로제에서 기인하는데, 부모 식으로 올라간다면 결국 인간의 집단적인 무의식이라 해야 할 것이다. 그만큼 우리들의 마음에 매우 정상적인 것처럼 깊고 넓게 존재하며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우선, 나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을 해 줄 필요가 있겠다. 물론 기술적인 칭찬, 말뿐인 칭찬이 아니라 나와 상대방에 진정한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면 더 좋을 것이다.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는지 우리 사회는 칭찬에 매우 인색해졌다. 장점을 언급하기 보다는 단점을 지적하며 고치려고 애쓰고 노력하는데 훨씬 더 익숙해졌다. 무수히 많은 장점들은 언급되지 않으며 사소한 단점들은 매우 크게 부각되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해보면 역시 집단적인 열등감에서 기인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칭찬은 나와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칭찬과 공감, 즉 상대방에 대한 있는 그대로의 존중과 인정은 열등감을 발견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열등감에 지배되어 자신의 삶을 고갈시키지 않게 되려면 우선 열등감을 발견해야 한다. 하지만 대개 열등감은 무의식중에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열등감은 자기애와 관련이 깊어서 대개 건드려지면 기분이 상하기 쉬워 발견했다고 하더라도 숨기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성질을 잘 이용하여 열등감을 발견하는 수단으로 삼아보면 어떨까? 즉, 상대방의 말이나 태도 등에 자극되어 기분이 상했을 때, 밖으로 불평을 하고 화를 내어 풀기 보다는 마음을 안으로 돌려 열등감의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게 발견한 후에 그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열등감은 서서히 작아지게 되고, 점차 통제하고 이용 가능한 것이 되어갈 것이다. 이외에도 남과 비교하지 않기, 나와 상대방을 판단하고 비판하지 않기, 작은 일상에 감사하고 즐거움을 발견하기, 하고 싶은 것 하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 등도 열등감을 작아지게 하고 좀 더 긍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로 실천해 본다면 분명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 열등감은 때로 우리에게 강한 목적의식을 부여하여 가치 있는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강한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쉬지 못하고 끊임없이 내달리게 하여 몸과 마음을 모두 지치게 하기도 하며, 한없이 자신을 비하하거나 좌절감의 늪에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 우리의 마음속에 감춰진 열등감을 있는 그대로 발견, 인정하고 적절히 사용할 수만 있다면, 열등감은 더 이상 열등감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유용한 감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은 ‘지금 이 순간의 실제적인 행복’은 무시하고 ‘열등감’이라는 ‘환상’에 떠밀려 ‘붙잡을 수 없는 파랑새’를 쫓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전지석 원장 관심정신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강남사람들 - 서초여성회관 빵사모 “맛있는 빵, 주재료는 사랑과 나눔이죠” 매주 금요일 서초여성회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빵사모’ 동아리에서 맛있게 구워낸 빵이 나오기를 기다린다. 빵사모 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나와 분주하게 빵을 만들고 오후 1시쯤이면 고소한 빵 굽는 냄새가 솔솔 피어오른다. 보통 빵이 아니고, 판매 수익금이 어려운 형편의 여성들에게 지원되는 ‘사랑의 빵’이 구워지고 있는 것이다. 제과제빵 기능사반 수료자들로 시작 서초여성회관 ‘빵사모’는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웰빙빵을 만들어 좋은 일을 하는 봉사동아리이다.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빵을 만든 지 10년째, 1년에 빵사모가 구워낸 빵은 총 3천개 정도로 많다. 빵사모는 1999년 서초여성회관 제과제빵 기능사반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딴 후, 이를 이용해 좋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결성되었다. 처음에는 8명으로 시작해 매월 1만원씩을 모아 빵을 만들고, 형편이 어려운 동네의 복지시설이나 어린이집에 보내주었다. 빵사모의 김점숙(49) 총무는 “2003년 11월 서초여성회관의 재활용매장센터인 ‘서리풀나눔터’가 생기면서 요즘은 이곳을 통해 매주 금요일 빵을 판매하고 있다. 매회 수익금은 10만원 정도로 모두 서초여성회관이 지원하는 저소득 여성과 그 가족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빵사모에서 만드는 빵 종류는 녹차 카스테라, 롤케익, 치즈크림빵, 바게트빵, 소보루빵, 밤만쥬, 호두파이 등 매우 다양하다. 또한 수능시험이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그에 맞는 찹쌀떡이나 케이크도 만들어 팔고 있다. 빵 만들기는 즐겁고 재미있는 봉사 지난 주 빵사모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다. 미리 주문받은 분량까지 포함해 40개의 시트를 굽느라 분주했다. 모두 일사분란하게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회원들의 몸놀림은 거의 전문가 수준이었다. 잠시 후 제과제빵 자격증을 가진 오래된 회원을 중심으로 고구마 케이크와 생크림 케이크에 장식이 시작되면서 먹음직스러운 케이크가 완성되어 갔다. 초기 빵사모 결성 회원인 황의숙(53)씨는 “우리 빵사모 케이크가 인기 있는 이유는 모두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방부제 없이 즉석에서 만들어 바로 팔기 때문이다. 이맘때가 되면 주변에서 미리 알고 며칠 전부터 주문을 한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 진 케이크는 서초여성회관을 찾는 회원들과 소문을 듣고 찾아온 인근 주민들에 의해 거의 1시간 안에 모두 다 팔렸다. 빵사모 들어오려는 대기자 많아 내 돈 내고 봉사 하는 일인데도 빵사모에 들어오려면 1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 빵을 만들 수 있는 오븐의 수가 한정적이라 본의 아니게 대기자가 많다. 김점숙 총무는 “빵사모 활동을 하는 회원 중에는 이사를 가도 계속 나와서 빵을 만든다. 빵 만드는 일도 재미있지만 그동안 만든 빵 수만큼이나 친분도 쌓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9시 30분부터 1시까지 바쁘게 빵을 만들고 나면 빵사모들의 즐거운 점심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모두 주변에 사는 주부들이기에 맛있는 김장김치도 싸오고 특별한 반찬도 싸와 함께 점심을 지어먹는다. 2년 전 봉사활동을 찾던 중 전단지를 보고 들어왔다는 김선희(46)씨는 “평소 빵 만들기에 관심이 많았고 아이들 어릴 때 직접 빵 만들어 주던 기억도 나고 해서 얼른 들어왔다”고 말했다. 과천에 살고 있는 유영희(52)씨와 홍정애(52)씨는 집이 멀어도 매주 빠지지 않고 다니는 단짝 친구이다. “멀리 살지만 빵사모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재미있는 봉사활동이라는 생각에 4년째 빵사모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빵을 만들 때는 몰라도 집에 가면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만 취미생활처럼 재미있고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모임이다”고 말했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W23'' 와인할인판매 실시 강남 최대 와인 아울렛 W23‘는 연말 연시를 맞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칠레산 스프레션 리저브 까베네 쇼비뇽을 51,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프랑스산 레뚜르 드 보몽을 90,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 프랑스와인이라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와인인 샤또 딸보와 화이트딸보 까이유블랑을 21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500년의 역사를 가진 이태리 몬탈치노 지역의 전통적 맹주인 로쏘 디 몬탈치노를 14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W23''은 서초동 남부터미널 2번출구 200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2)2055-1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 강남본점 오픈 강남에서 소모임이나 스터디 그룹 등을 운영하는 분들이나 회의 공간이 없어 고민하는 소규모 회사 직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프랭클린 플래너''로 유명한 한국리더십센터의 자회사인 한국성과향상센터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설립한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이하 성도가’ 강남 본점을 오픈했다. 균형과 조화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하는 ‘성도가’ 강남본점에는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갖추고 회의 장소를 빌려 주고 있는데, 1인 기준 2시간 6,000원으로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회의 시설이나 기자재, 인테리어의 수준이 최고급이어서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회의를 할 수 있다. 일반 회원과 기업 회원으로 분류하여 회의 공간을 빌려 주며, 온라인이나 전화, 방문 등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또 성공을 위한 선물, 에코 디자인 소품, 문구를 판매하는 숍도 갖추고 있고, ''성공적인 인간 관계 방법, 성공적인 리더십 함양 능력 습득, 성공적인 발표 스킬'' 등 개인 성장과 대인 관계 성장을 위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개인과 조직의 잠재 능력을 개발시켜 성공을 위한 자아실현과 성과 향상을 돕는 다양한 코치 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1644-30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겨울철 체중관리 중요하다! 생활미한의원 전우현 원장 어느덧 한해가 마무리되고 있는 요즈음, 어떤 사람들은, 아니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한해를 되돌아보며 아쉬워한다. 다이어트, 즉 비만치료는 이런 아쉬움 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곤 한다. 자! 이제부터라도 다시 한 번 마음을 다 잡아보자. 그런데 이런~ 겨울이다. 겨울, 그중에서 특히 12월에서 1월로 넘어가는 겨울은 그동안 유지해왔던 체중이 송년회, 신년회 등으로 들썩들썩 거릴 수 있는 시기이다. 게다가 겨울철은 날씨의 영향으로, 에너지 저장창고인 지방을 더더욱 축적하고자 하는 몸의 작용이 나타나고, 운동 및 활동량도 많이 떨어지며, 송년회 등의 모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저녁이후 시간대의 섭취열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 즉 다이어트에는 아주 위험한 시기이다. 체중관리, 비만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내용 중 하나가 바로 적정 체중의 지속적인 유지이다. 고무줄 체중은 좋지 않다. 더구나 고무줄처럼 변하는 체중계의 숫자보다는 그 와중에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을 체지방율의 변화가 더욱 위험하다. 따라서 겨울마다 증가하는 체중은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대원칙은 여전하다. 적절한 식이조절과 지속적인 운동. 그런데 겨울이기에, 특히 연말연초이기에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회식자리 조절이다. 그리고 음주량이 많아지게 되면 함께 섭취하는 음식, 안주는 그대로 몸에 저장이 된다. 더구나 술과 함께 섭취하는 안주류는 대개 기름지고, 자극적이며 자체 열량도 높은 경우가 많다. 그럼 술만 먹고 안주를 먹지 않으면 어떠냐고? 간이 망가진다. 적절한 음주 횟수의 조절과, 음주량의 조절, 좋은 안주의 선택, 이것이 연말연시 음식조절에서 첫 번째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아울러 어차피 많이 먹을 것을 예상하고 점심을 굶고 회식자리에 가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선택이다.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음주와 안주 섭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인체는 규칙적인 영양공급이 될 때 지방을 훨씬 덜 축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겨울철 다이어트 시 적절한 식이조절을 위해 식욕을 조절해주고 낮아지기 쉬운 기초대사율을 향상시키며 아울러 음주로 피로해지기 쉬운 간기능을 조절하는데 있어서 한방다이어트의 한약치료는 아주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한방다이어트를 통해 보다 쉽게 체중감량, 피로해소, 지방간 탈출의 일석삼조를 얻는 남성비만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방학기간 중 영어 체험학습 할까? 말까? 누가 뭐라 하여도 단기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영어를 배우고 익히는 방법은 미국 등의 영어권 국가에 머물면서 직접 경험하며, 영어수업만이 아닌 다른 학습분야는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영어도 체험을 통하여 익히는 방법이다. 물론 단어나 문법 등은 국내 영어 학원에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준비할 수도 있지만 같은 시간과 노력을 고려할 때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는 효과에 비교하기란 힘들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짧은 방학기간을 통하여 해외에 캠프나 학습활동을 위하여 단기 유학을 가기 보다는 국내에서도 최대한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다. 특히 요즘 급격히 떨어진 원화의 가치와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국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영어 학습방법과 환경을 찾을 것이다. 우선 고려하여야 할 과제는 “과연 영어 체험학습이 효과적인 것인가?”에 대한 솔루션이다. 전문가 마다 각기 다른 의견이 있고 학생의 능력과 향후 계획에 따라서도 다르다. 그래도 의견이 일치되는 것은 영어 체험학습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데 도움이 되고 교과서만으로는 습득하기 힘든 생활영어를 접하게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학생들, 특히 초등학생들의 영어는 “fluency” 즉, 편안하고 거리낌 없이 영어를 구사하고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학생 개개인의 흥미에 맞는 책을 읽으면서 이에 대한 토론을 하고 원하는 주제로 글을 쓰고 비평을 하는 과정, 새로운 단어의 어원을 통하여 다른 단어들을 익히고 문장화하는 과정, 그리고 개개인의 의견을 토대로 브레인스토밍하여 글을 정리해 나가는 과정 등이 도움이 된다. 이중 중요한 기본 기술(skill)이 있는데 이는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논리를 전개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Writing은 문법과 단어도 중요하지만 논리를 전개해 나아가는 단계와 이를 자신의 논리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할 경우 개인의 생각을 최대한 반영하기란 힘들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짧지만 방학기간 중에는 영어 학습환경을 유지하되 추가로 영어 체험학습을 병행해야 흥미롭고 효과적이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로 이어지고 영어를 생활화하기 위한 과정에서 필수 여건이라 할 수 있다. 국내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영어 체험학습이란 무엇이 있을까? 너무 멀고 어려운 곳에서 찾을 필요는 없다. 학생의 환경을 그대로 영어로 전환하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방학기간 중에 박물관이나 과학전시회를 방문할 때 영어로 진행하는 것이다. 영어 안내 책자를 읽고 가능하다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다니고 방문 후에 영어로 간단히 정리해 보는 방법도 있다. 수학을 영어로 공부해 보고 미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해도 효과가 있다. 더 나아가서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식사예절도 영어로 배우면서 특히 양식을 먹는 매너를 배우면 재미도 있고 새롭고 다양한 표현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된다. Writing을 할 경우에도 일반적인 저널이나 감상문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최대한 세밀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라면을 끓이거나 샌드위치를 만드는 과정을 구체적이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하면서 영어로 표현하게 하거나 자신의 의견과는 반대되는 입장에서 상대방을 설득하는 글을 쓰도록 권유하는 것도 새로운 표현력과 새로운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모든 활동들은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체험하며 자신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글로써 또는 구두로 표현하기 위한 초석이 된다. 미국의 boarding schools나 junior boarding schools에서 진행하는 방학 프로그램에서 다른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어울리며 지내는 방법을 익히는 기회도 되지만 하루를 지내면서 생활을 영어로 하고 보다 다양한 상황(situation)을 접하도록 하여 새로운 표현과 새로운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며 목표인 것이다. 음식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면서 다른 학생들에게 설명해 주는 과정이 중요시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학생 개개인의 영어능력, 관심사항, 환경, 그리고 향후 계획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번 겨울방학에는 ‘내’가 좋아하는 영어 책과 잡지를 읽고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공부를 영어로 해 보면서 일상생활을 ‘영어화’한다면 효과적이고 보람찬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환 원장 비하이브 아카데미 (02)540-72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가족뮤지컬 피터팬 일시:2009년1월6일~1월19일 오후1시30분/5시 장소:유니버설아트센터 입장료:피터팬석5만5천원 웬디석4만5천원 문의:02-3141-1220 ♠뮤지컬 렌트 일시:2009년1월9일~2월8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30분 장소:한전아트센터 입장료:R석6만원 S석5만원 문의:1544-1555 ♠신나는 뮤지컬 손오공 일시:2009년1월1일~1월25일 평일4시, 주말1시/4시 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일반석2만5천원 문의:02-396-5005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 일시:2009년1월9일~3월8일 평일8시, 토3시/6시, 일3시 장소: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입장료:일반석3만5천원 문의:02-762-9190 ♠유츄프라카치아 일시:12월12일~2009년1월31 평일8시, 수4시/8시, 주말 공휴일3시/6시 장소:마로니에극장 입장료:전석2만5천원 문의:070-8288-0336 ♠울고 있는 저 여자 일시:12월24일~2009년1월25일 평일8시, 토 공휴일4시/7시, 일4시 장소:게릴라극장 입장료:균일1만5천원 문의:02-763-1268 클래식/콘서트 ♠베토벤 바이러스 in Live 일시:2009년1월11일 오후3시30분/7시30분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R석7만7천원 S석5만5천원 문의:02-3991-700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일시:2009년1월13일 오후8시 장소: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입장료:VIP석25만원 R석18만원 문의:02-751-9606 ♠기타리스트 김광석 콘서트 일시:2009년1월7일~1월8일 오후7시30분 장소:문화일보홀 입장료:자유석4만원 문의:02-334-3131 전시 ♠김종학 개인전 일시:12월12일~2009년1월17일 장소:예화랑문의:02-542-5543 ♠윤창기展 일시:12월24일~2009년1월2일 장소:한전프라자 갤러리 문의:02-2105-81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