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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는 ‘보이지 않는 디자인’이 대세 최대한 숨기고 넓어 보이게…리모델링은 주거전문 업체에서, 계약서 꼼꼼히 챙겨야 압구정동에 사는 주부 최은경 씨(52세)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산지가 15년이 넘었다. 내년 봄 큰 딸의 혼사를 치를 예정이어서 그 전에 낡은 집을 수리하고 싶었지만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 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사 올 당시에 한번 리모델링을 하기는 했지만 주거 인테리어도 유행을 타는지라 집안 곳곳이 칙칙하고 촌스러운 점이 가장 마음에 걸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게 고치리라 마음먹었다. 수납공간 최대화, 적재적소 수납 옷이나 가방만 유행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인테리어 역시 다른 어떤 패션보다 유행에 민감한데, 최근 인테리어의 경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보이지 않는 디자인’이다. 즉, 수납공간을 최대화해 적재적소에 수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가전 가구들을 가능한 숨기는 것이다. 같은 30평형대의 아파트라 하더라도 얼마나 수납이 잘 되어 있느냐, 불필요한 것들을 잘 감추어놓았느냐에 따라 더 넓게, 혹은 더 좁게 보이느냐를 판가름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디자인이란 결국은 주거공간을 어떻게 하면 더 넓어 보이게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나온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가정의 안주인인 주부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것도 최근 인테리어의 중요한 경향 가운데 하나이다. 주부의 스타일이나 움직임을 적극 반영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까지 고려했다. 한 예로 주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 역시 보이지 않는 디자인을 적용, 대부분의 가전을 빌트인화 했는데 이는 단순히 디자인만 고려한 것이 아니라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또한 40평형 이상 주택의 주방은 조림과 차림의 공간을 분리해 위생과 편리성, 시각적인 면을 모두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과거 주택은 방과 거실이 가장 주된 공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방을 비롯한 발코니, 욕실, 심지어 현관까지 작은 공간을 무시하지 않고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주거인테리어 전문업체인 TS 리모델링의 최기문 대표는 “강남 지역은 지은 지 오래 된 아파트가 많기 때문에 현관이나 욕실이 매우 좁다. 요즘은 리모델링을 할 경우 방의 개수나 넓이를 줄이더라도 현관이나 욕실을 넓히는 집이 많다”고 설명했다. 원하는 스타일을 결정하는 것이 우선 위와 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한 소비자들은 어떤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지부터 고민이 시작된다. 그러나 기본적인 부분들만이라도 체크한다면 리모델링 공사의 반은 성공한 셈. 우선은 주거 전문 인테리어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아주 미세한 디테일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에 전문성이 떨어진다면 부실 공사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AS가 얼마나 오랫동안 보장되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는지도 고려해야 될 항목이다. 자신이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겠다면 전문업체에 컨설팅을 의뢰해볼 것. 전문가와 상담을 하다보면 자신이 원하는 밑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견적을 뽑아보는 것은 원하는 인테리어의 방향이 정해진 이후의 순서이다. 이때에도 무조건 싼 곳만 찾다보면 부실공사를 초래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정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를 눈여겨봐야 한다. 공정표 챙겨 틈틈이 공사 현장 방문, 확인 여러 곳을 비교한 후 공사업체가 정해졌으면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계약서를 꼼꼼히 챙기는 것은 필수.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계약서에 명확하게 기재해놓는 것이 추후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여지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이다. “공사가 진행되다 보면 현장 상황에 따라서 처음 견적과는 다르게 추가로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계약서상에 명시해놓아야 한다”고 최 대표는 강조한다. 또한 공정표(공사의 과정이나 일정을 담은 표)를 미리 확인한 후 틈틈이 공사 현장을 방문, 공정표에 따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견적서상 주문한 물품이 제대로 들어오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끝으로 선정된 업체를 믿고 맡기는 것 역시 만족스런 리모델링 결과를 얻기 위해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문의 (02)542-3341 www.tsremodeling.com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조기유학 준비 없이 보내면 힘들어 우리나라는 자원은 부족하지만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산업을 육성하여 선진국 대열에 자리매김을 하고 있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우수한 인재 육성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유학이 많은 성공을 거두는 한편으로는 그 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으로 갈등을 겪거나, 아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또 다른 문제가 되고 있다. 달러 환율이 1$에 1,500월을 넘나드는 지금 해외로 자녀 유학을 보낸 부모들의 마음은 타들어가기만 한다. 유학중인 아이들이 부모의 부름을 받고 귀국을 했다는 소식은 자주 들려온다. 돌아오는 아이들은 어떨 것이며, 그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또 귀국해서 국내 교육에 적응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고통이 따를까 생각하면 차라리 유학을 보내지 않고 국내에서 계속 공부를 시켰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면서 후회를 하기도 한단다. 앞으로 자녀 유학을 보내려고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을 생가하면서 몇 가지 같이 짚어 보고자 한다. 분명한 목표와 목적이 있어야! 유학을 보내는 목적 중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키워야 앞으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막연한 목적이 제일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영어를 잘하고 세계의 유수한 명문대학을 나온다면 분명 좋은 직업을 갖고 성공한 인생을 살아갈 확률은 그만큼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수의 유학생들이 기대 만큼의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현실은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특히 영어권 나라 유학생 중에서 성공하는 비율이 높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 이유는 여러 측면이 있겠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적당히 해서는 경쟁에서 뒤쳐진다는 것이다. 경제적인 면은 대학 졸업까지 감당할 수 있는가? 유학을 보내기에 앞서 현지에서 최소한 대학 졸업까지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할 수 있는가 따져봐야 한다. 아이 혼자 보낼 경우 학비와 홈스테이 그리고 용돈을 합하면 1년에 3천만원은 넘게 들고 과외나 학원을 보낼 경우 그에 드는 비용도 적지 않다. 그리고 엄마가 같이 갈 경우에도 집 렌트비와 자동차 구입 및 유지비 생활비를 합하면 1인당 3~4천만원이 들어야 한다. 즉, 아이 둘과 엄마가 함께 갈 경우 약 1억은 가져야 1년 공부를 시킨다고 생각하면 과한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도에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아이가 귀국하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불러들여 상처를 주고 적응을 하지 못해 다시 해외로 내 보내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다. 단기 어학연수 꼭 해외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싶다면 단기 어학연수도 나쁘지 않다. 간혹 2~3년간만 해외유학을 생각하고 유학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아이는 부모의 강요나 선택에 따라 유학을 가게 되고 현지에서 어려운 과정을 거쳐 적응을 할 만하면 다시 귀국을 하게 돼서 그동안의 공백으로 한국의 교육에 적응 하는데 큰 애를 먹고 심지어는 다시 유학을 가기도 한다. 단기간 보내서 영어를 잘 하게 할 목적이면 방학을 이용해서 보내는 것이 좋고 좀 더 길게 보내고 싶다면 1년 이내로 해야 국내에 돌아와서 쉽게 적응하고 따라갈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다시 귀국 예정이면 현지에서도 한국의 주요 과목은 함께 공부를 해야 한다. 요즘 유학생들이 귀국 후 복학 하는데 시험을 거쳐 진급을 시키므로 외국에서 공부한 실적만으로는 상급학년으로 진급하지 못한다. 꼭 조기유학 보내야 하는가? 현재 우리나라에도 영어교육 시스템이 잘 돼 있고, 학부모님들이 어려서부터 영어에는 그 어느 과목 보다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다양한 교육 기반이 잘 갖춰져 있으며, 나날이 나아지고 있다. 초?중?고교를 다니면서 얼마든지 영어는 잘 할 수 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외 명문대학에 들어갈 수 도 있으며, 대학까지 국내에서 나오고 대학원을 해외로 가도 된다. 대학 재학 중에 교환학생의 기회를 잡아 유학을 할 수고 있다. 조기유학의 가장 큰 문제가 아이의 정서적인 면과 가족 관계이다.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자식을 애지중지하는 한국 국민은 유별나다. 영어권 국가에서 많은 유학생들을 접해 보지만 다른 나라 학생들은 거의가 홀로 유학을 와 있다. 유학을 보내서 성공시켜야겠다는 기대감에 너무나 쉽게 자녀들의 유학을 결정하는 것은 아닌지?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 이무성 원장 SSM영어학원(대치동 소재) (02)3453-08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국내 명문대 진학과 이에 따른 SAT 고득점 전략 과거의 획일적인 전형방법을 탈피한 다양한 대입전형이 실시되고 있는 현실에, 특히 영어실력만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바로 ‘글로벌, 국제학부 전형’이 바로 그러한 방법이다. 수시모집으로 대부분 전형이 실시되고 있으며, 지원자는 뛰어난 어학실력만을 가지고 대학진학에 지원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학생은 우수하고 국제적 감각을 가진 학생을 선호하는 대학의 수요와 맞아 떨어지는 현실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연관하여 몇 년 전부터 특히 주목을 받는 과목이 바로 SAT 일 것이다. SAT (Scholastic Aptitude Test)는 미국의 수학능력시험으로, 대부분 미국의 중상위권 대학들이 입학전형에 포함시키고 있는 시험이다. SAT는 2006년도에 개정을 거쳐 지금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Critical Reading(비판적 읽기), Writing(에세이 및 문법테스트) 및 Mathematics의 3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영역은 800점 만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400점 만점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단순한 어학실력의 검정이 아닌,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와 학습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미국 명문대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토플과 SAT를 필수적으로 공부한다. 기존까지는 국내에서 SAT는 민족사관고등학교나 외국어고등학교 국제반 학생들이 미국대학을 위해 준비하는 시험으로만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미국대학이 아닌 국내 명문대학에 입학하고자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는 국내 명문대학의 글로벌 및 국제학부 전형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SAT가 서류전형의 한 요소로 고려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명문대학들은 단순히 기본적인 어학능력보다는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수준 높은 영어실력과 학습능력을 보유한 학생을 요구하고 있다. SAT 성적이 국내 수시전형의 필수요소로 고려되고 있는 대학은 현재로서는 많지 않다. 고려대학교 재외국민 글로벌 전형과 WORLD KU전형에서 요구되어지고 있으며, 합격자 평균점수는 2100~2200점이며 학과에 따라 점수 편차가 다양하다. 이 정도의 점수라면 사실 미국 Ivy League에 합격할 만큼의 고득점을 말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최근 국내 국제학부와 같은 전형에서는 실제 국제적 감각 및 해외 명문대학 입학에 견주어 손색이 없는 높은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학생들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에 맞는 다양한 학사일정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해외에서 해외명문대학에 진학하려는 수많은 재외 교포 및 유학생들에게 국내 대학으로 발길을 돌리게 하는 요소가 되고 있으며, 국내대학의 질적 향상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또한 이는 국내에 재학 중인 어학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도 대학지원에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SAT 성적이 국내 수시전형의 필수요소는 아니지만 중요한 참고서류로 고려하고 있는 대학은 주요 명문대학교 글로벌 및 국제학부 전형이다. 서울대 특기자 전형(비교과 영역), 연세대, 고려대의 글로벌 전형 및 국제학부 전형, 한양대 국제학부 및 글로벌전형, 이화여대 국제학부 및 글로벌 전형, 성균관대의 글로벌 전형, 경희대의 국제학부 전형에서 SAT는 서류전형의 강력한 참고서류에 해당된다. 학교 및 학과마다 점수가 다르겠지만 합격생의 SAT 평균점수는 2,000~2,200점으로 상당히 고득점 대에 포진해있다. 미국대학 입학의 필수요건이자 국내 명문대학교 수시입학의 중요 서류인 SAT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대학합격이 결정되는 만큼 SAT 전문가들이 말하는 효과적인 학습전략 및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더불어 SAT의 고득점 확보를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SAT의 논리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독서와 꾸준한 글쓰기 능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단시간에 논리적 사고방식을 키우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을 감안할 때, 어릴 때부터 문학, 인문사회 및 과학 등에 관한 폭넓은 주제에서, 점차 시사적인 내용까지 다양한 주제에 관해 독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동욱 원장 PIS어학원 (02)564-79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난해한 토플시험을 풀어가는 3가지 해결방안 iBT 토플 시험이 우리 나라에 시행된 이후 필자는 수험생들이나 강사들로부터 iBT 토플이 너무나 어려워 넘기 힘든 산맥처럼 느껴진다는 말을 간혹 듣는다. iBT토플의 만점자나 고득점자의 비율이 이전 토플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주 적고, 토플 강사들이 토익이나 텝스로 강의 과목을 변경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iBT토플의 고난이도를 짐작케 한다. 이처럼 시험의 난이도가 높다는 이유로, 우리나라 대부분 영어 교육 기관에서는 수강 기간을 늘리고, 그것도 부족해서 수강생들에게 하루 종일 토플 공부에만 매달리게 하는 단순한 단어 암기나, 맹목적인 반복 학습등 비효율적인 학습만을 강요 한다. 그러나 이러한 학습방법은 수험생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도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난해한 iBT 토플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첫번째 방안은 수험생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분석(예.모의시험)한 후 그에 맞는 단계별 목표로 학습방법을 계획하는 것이다. 그단계는 네가지로 나뉘며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같다. 1단계(70~80점 미만) 학생들은 먼저 독해 영역의 기본 점수 확보와 통합형 문제를 과정별로 훈련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간단한 기본문법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분야의 배경 지식과 어휘를 공부해 독해 영역 점수를 확보하고, 통합형 문제는 예를 들면 읽고 듣고 쓰기 같은 문제를, 읽고 듣기 과정과 듣고 쓰기 과정으로 분리해 연습 하는 것이다. 2단계(80~100점 미만) 학생들은 청취영역과 글쓰기 통합문제에 집중 한다. 1단계에서 습득한 배경 지식과 어휘를 청취영역에 적용하며, 특히 실제문제와 관련된 부분만을 집중해서 듣고 그 부분을 요약해 적는 Note-Taking을 익혀 청취영역 문제를 해결한다. 그리고 글쓰기 통합형 문제는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글쓰는 방법으로 훈련 한다. 3단계(100~110점 미만) 학생들은 글쓰기 독립형문제와 말하기 통합형 문제에 집중한다. 글쓰기 독립형문제의 감점 요소-중요 문법사항, 어휘 반복, 올바른 어휘선택-를 자기교정과 학생간 교차수정을 통해 교정하고, 말하기 통합형문제는 출제자의 채점 기준에 맞게 정해진 형식에 따라 말하는 방법을 훈련하되 특히 순발력을 키우는 집중연습을 한다. 4단계(110~120점 만점)학생들은 취약점인 말하기 독립형 문제에 집중 한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들을 실제 시험과 유사한 조건에서 녹음 한 후 그 내용 중 자신의 습관적인 오류 부분을 반복 연습해 만점에 이르게 한다. 이 첫번째 해결방안들은 다음의 두가지 방안과 병행 돼야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두번째 해결 방안은 위의 4가지 단계별 학습과 함께 주 1~2회의 토플 모의시험을 실시하는 것이다. 대부분 수험생들은 점수 상승 여부에만 관심을 갖지만, 모의시험의 진정한 목적은 시험을 통한 점수 향상에 있다. 보다 큰 효과를 위해서 수험생 스스로 틀린 문제를 다시 철저히 분석해야 하는데. 이 방법을 더블체크라 한다. 이 방법은 시험 후에 틀린 문제만을 지우고 다시 푸는 것이다. 그래서 두번째 풀 때 맞은 문제는 수험생이 모르는 문제가 아니라 실수한 경우다. 거의 오답중 절반이상이 이에 해당함으로 이러한 경우만 줄여도 성적은 급상승 하게 된다. 그리고 두 번째에서도 틀린 문제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의 유형, 내용 및 틀린 이유들을 철저히 분석해 별도로 오답 노트화해 정리해 둔다. 세번째 방안은 출제 의도를 면밀히 분석해 문제의 허점을 공략하는 방법인데 이것을 방법론적 접근법(Methodological Approach)이라 한다. 이런 방법론의 핵심은 토플이 출제 의도에 의해 문제들이 유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 역시 출제의도와 관련해서 시험 유형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듣기와 읽기 영역의 경우 주어진 시간 내에 긴 분량의 말이나 글을 모두 이해하고 기억해 정답을 찾는 것은 상당한 실력의 수험생에게도 무척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토플 수험자들은 출제 의도와 관련된 실제 문제해결에 적용되는 부분만을 선별하여, 듣고 읽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러한 훈련은 시간제한에 따른 부담감을 덜고 집중력의 분산을 막아 고득점 획득을 가능케 한다. 또한 이런 여러 가지 방법론적 접근법은 무조건적 암기나 단순한 반복학습을 지양하고 수험생이 토플시험의 문제유형을 잘 이해해 시간과 노력의 낭비를 줄이게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IBT는 분명 무척 어려운 시험이다. 하지만 이 세가지 방법들은 토플 수험생들을 고득점의 길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끌어 줄 것이다. 이현희 부원장 PES어학원 (02)3452-34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겨울철 실내 놀이 공간 아무리 추워도 신나게 놀아요! 키즈까페부터 영유아플라자, 어린이 박물관까지 바깥바람 안 쐐도 놀 것 많아 6살 된 딸을 둔 주부 윤수경 씨(39ㆍ서초동)는 겨울만 되면 고달프다. 며칠 후면 유치원도 방학을 하는데 집에만 있는 아이가 늘 심심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 때문이다. 바깥나들이라도 하고 싶지만 쌀쌀한 날씨 때문에 혹시 감기라도 걸리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야외활동도 꺼려진다. 이럴 때 실내에서 놀만한 공간이 있다면 엄마도 편하고 아이도 신이 날 터. 바깥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끄떡없는 실내 놀이 공간을 소개한다. 엄마와 어린이 모두에게 만족스런 시설 많아 지난 3월에 문을 연 방배동 리틀오차드는 기존의 키즈까페와는 조금 색다른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층마다 3명의 보육교사가 상주, 아이들 케어는 전적으로 보육교사가 책임지고 엄마는 편하게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배려한 것. 식사를 할 수 있는 홀도 강남 엄마들의 고급스런 취향을 반영했으며 식사 메뉴 역시 질이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다른 키즈까페와 비교해 협소하거나 부족한 것은 전혀 아니다. 4층은 영ㆍ유아를 위한 놀이와 휴식 공간, 식사 공간으로, 5층은 생일파티나 쿠킹 클래스 등 각종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아이들의 공간마다 CCTV가 설치돼 있어 부모들이 홀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식사나 담소를 나누면서도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3시간당 8000원의 입장료를, 엄마는 4000원의 입장료나 식사를 주문하면 된다. 어린이 정식은 1만7000원, 아빠를 위한 메뉴 레드와인 소스의 삼겹살 구이가 24000원 선이다. 키즈까페가 경제적인 면에서 부담스럽다면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서초 영유아플라자가 바로 그곳인데, 주로 5, 6세 미만의 영ㆍ유아를 둔 가정에서 이용할 만하다. 감각 체험실과 놀이감 도서관이 있는데 감각 체험실은 미리 예약(1회 2000원)해야 이용할 수 있다. 감각 체험실에서는 장애 체험이나 신체놀이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고, 무료로 이용하는 놀이감 도서관에는 승용 완구부터 장난감과 도서 등이 있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놀다가 아이들이 집에 가기 아쉬워한다면 연회비 1만원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1회 2가지씩, 일주일간 빌려갈 수도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화요일은 7시), 둘째 넷째 토요일은 1시까지 운영한다. 기왕이면 교육적으로 놀자, 박물관이나 도서관 무작정 놀리기보다는 작은 것이라도 교육적인 효과를 얻고 싶다면 국내 최초의 어린이 박물관인 삼성어린이 박물관을 추천한다. 어린이들이 전시품을 직접 만지고 조작해볼 수 있어 보다 능동적으로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체험식 박물관이다. 옛 미술 갤러리, 장래 직업을 탐색해볼 수 있는 꿈의 상자, 건축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우리 집은 공사 중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품들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수시로 바뀌는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꼬마 손님들의 흥미를 최대한 유발시킨다. 12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동자동차 만들기’, 크리스마스에는 ‘야광루돌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36개월 미만은 3000원, 이상이면 6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하루 종일 놀 수 있다. 사전 예매 후 방문하면 더욱 편리하다. 서초어린이도서관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데리고 가볼 만한 장소. 영유아를 위한 도서부터 초등학생까지 볼만한 다양한 도서를 층별로 구비해놓고 있으며, 스토리텔링이나 동화구연 등의 프로그램도 있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 책뿐 아니라 부모를 위한 책도 갖춰놓고 있어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엄마 역시 지루하지는 않을 듯하다. 간단한 색칠공부 재료도 있으며, 책을 읽다 잠든 아이들을 위해 수면실도 마련해 놓았다. 쇼핑, 식사, 아이들 놀이까지 한번에 백화점이나 마트 안에 있는 놀이공간의 장점은 쇼핑과 식사, 아이들 놀이까지가 모두 원스톱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잠원동 뉴코아백화점 본관 5층에 있는 키즈 스마일은 4000원의이용요금을 내면 두 시간 동안 실컷 놀 수 있다. 볼풀부터 미끄럼틀, 터널 등의 키즈짐 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놀만 하다. 열 살 이하까지 입장 가능하며 만 5세 이하는 부모가 동반해야 한다. 음료나 간식거리는 팔지 않는다. 키즈 스마일 맞은편에는 인형극이나 어린이 뮤지컬 등을 공연하는 뉴코아 소극장이 있어 같이 이용한다면 아이들의 하루가 짧을 듯하다. 당일 소극장 관람 영수증이 있으면 키즈 스마일 입장료가 1000원 할인된다. 같은 층에 레스토랑부터 네일숍, 커피숍 등이 함께 있어 엄마도 즐길 거리가 충분하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8층에도 키즈까페가 있는데 일반 키즈까페와 비교한다면 규모는 작지만 한 공간 안에 아이들 놀이 공간과 티 테이블이 있어 엄마 시야에서 아이가 벗어날 염려는 없다. 오전 오후 2회씩 장난감을 소독한다고. 입장료는 없지만 이용하려면 음료를 주문해야 한다. 생과일주스, 커피 등 다양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빵 등 간단한 간식거리를 판매한다. 8세 미만 미취학 아동까지 이용 가능하며, 아이들 케어는 하지 않으므로 부모가 아이 옆에 있어야 한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겨울방학, 여드름관리와 치료법 슬림라인피부과 김광수 원장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조금은 시간적으로 여유로워 질 수 있는 겨울방학은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건이 제공될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평소 규칙적인 학교생활로 그동안 생활리듬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이기에 늦은 시간까지의 TV시청과 컴퓨터게임 등 불규칙한 시간관리로 수면시간의 리듬이 깨지는 경우가 있다. 불규칙한 생활리듬은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면서 피지분비를 촉진시켜 여드름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여드름이 있는 피부의 경우는 최대한의 규칙생활을 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시간 및 음식섭취 등의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노력과 함께 더러운 손으로 여드름이 난 부위를 만지는 행동을 금하고 청결한 관리 또한 필요하다. 하지만 여드름이 심한 경우는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 여드름을 완화시키는 것 또한 필요하다. 여드름 치료는 간단히 말하면 모낭균을 없애는 것과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막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모낭균에 대해서는 약물요법이나 레이저요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었지만 피지 문제는 단순하지는 않다. 그동안 여드름 치료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왔는데 각각의 방법이 장단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최근에 소개된 방법으로 광역동요법이라 불리기도 하는 PDT 치료법이 있다. PDT의 치료법의 경우는 레이저를 이용한 선택적 목적 치료 방법이다. 특정파장의 광선만을 흡수하는 광흡수제를 피부에 바른 후 2시간 정도 흐르면 건강한 세포에는 물질이 남지 않고 여드름 유발 세균과 피지선에만 광흡수제가 남게 되는데, 이때 광흡수제가 남아있는 세포 즉 세균과 피지선만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방법이다.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세균과 피지선을 동시에 파괴함으로서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보통 2주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모낭이 깨끗이 청소되기 때문에 피지선이 줄어들어 모공을 줄일 수 있으며, 색소침착의 개선이나 흉터 완화 등의 효과를 부수적으로 누릴 수 있다. 여드름은 결국 모낭균에 의하여 피지에 생긴 염증이다. 보기 흉하다고 억지로 짜내는 것은 여드름을 없앨 수도 없고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는 흉터를 남긴다.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의 상태에 따른 적절한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방학을 이용한 충치 치료 “겨울방학에 꼭 충치 치료 하세요” 초기엔 통증과 자각 증상 없어…검진 통해 조기발견하면 치료 쉽고 비용도 저렴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로 불릴 정도로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다. 치아가 부실하면 다른 곳이 아무리 튼튼해도 소용이 없다. 그만큼 우리 몸에서 건강을 지켜주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 건강한 치아를 간직하려면 청소년기의 철저한 치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시기에 치아 관리 방법을 제대로 익히고 치료도 잘 해야 평생 치아 때문에 건강을 잃는 일이 없다. 치아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충치’다. 통계로 봤을 때 우리나라 한 사람 당 3~4개씩 충치를 가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충치가 생겨도 초기에는 아픈 증상이 없어 정기검진을 하지 않는 이상, 발견이 어려워 그대로 방치된 경우가 허다하다. 올 겨울 방학은 치아검진과 충치를 치료하기 좋은 시기다. 학원 스케줄을 짜기 전에 먼저 치과 계획을 짜자. 아무리 성적이 중요하다지만 건강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진정 자녀를 위하는 현명한 엄마라면 건강을 우선해야 한다. 초기 증상 없어 정기검진 중요 충치는 입안에 사는 세균 때문에 생긴다. 입안에 있는 특정 세균이 당분을 양분 삼아 산을 만들어 내고 이것이 치아를 부식시킨다. 처음에는 단단한 겉면인 법랑질에서 시작해 점차 내부의 약한 상아질까지 침투한다 대치동 스타티스 치과 정범태 원장은 “초기 충치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충치가 신경으로 침투해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며 “여기서 충치가 계속 진행되면 신경에 염증이 생기고 치아 뿌리 끝의 치조골까지 침투해 농이 차고 결국 치아를 뽑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충치는 초기에 발견하면 홈을 메우는 레진 충전이나 금, 레진인레이 등을 통해 간단하고 쉽게 치료할 수 있다. 또한 비용도 그만큼 저렴해진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정기적인 구강검진으로 조기 발견해 치료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 원장은 “청소년기에 치과에 대한 경험은 평생 사라지지 않는다. 치과가 아프고 두려운 곳이 아니라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해주려면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강검진은 첨단 장비인 ‘디지털 파노라마 X-ray’로 구강 전체를 한눈에 들여다보기 때문에 치아 구석구석을 보다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다. 구강 위생 상태는 물론 사랑니 또는 치아발육 까지도 면밀히 볼 수 있다. 만약 충치가 발견되면 그 부위를 영상사진으로 찍어 세밀히 상태를 보고 치료에 들어간다. 무통마취로 통증없고 아프지 않아 충치 치료를 위한 정기검진은 비용이 따로 들어가지 않는다. 검진과 치료가 모두 당일에 이루어지고 무통 마취이므로 아프지 않아 편안한 공간에서 즐겁게 받을 수 있다. 충치 치료는 부식의 진행 정도에 따라 증상과 치료방법이 다르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1단계에서는 법랑질 표면에 충치가 생긴 상태이므로 양치만 완벽하게 해주면 더 이상 진행이 안된다. 때문에 이 닦기와 잇솔질 방법 같은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둔다. 1단계에서 깊게 생긴 충치는 간단한 레진 수복 시술로 치료를 한다. 진행단계인 2단계는 차고 뜨거운 것에 자극이 오는 증상이다. 충치를 모두 제거하고 인공 충전물인 레진인레이나 골든인레이로 부분적으로 씌워주는 치료를 시행한다. 정 원장은 “2단계에서는 완벽한 칫솔질로도 계속 진행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3단계는 차거나 뜨거운 것, 음식을 씹었을 때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단계다. 충치가 신경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시행한다. 신경이 세균에 의해 이미 감염이 되었으므로 신경을 깨끗이 제거해주고 그 자리를 인공 충전물로 채워 넣는다. 신경제거 후 영양공급이 안되어 많이 약해진 치아를 위해 금이나 도자기 같은 재료로 완전히 씌워주는 치료를 한다. 4단계는 발치(이를 빼는 것)가 필요한 단계로 충치치료는 불가능하다. 신경까지 다 썩고 고름이 생겨 치료조차 불가능해져 발치를 해야 한다. 발치 후에는 이를 해 녛는 치료를 진행한다. 만약 새로 이를 해 넣지 않으면 옆에 있는 건강한 치아까지 망가질 수 있다. 옆의 치아와 함께 묶어주는 브릿지 치료나 어른인 경우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도움말 : 스타티스 치과 정범태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자신의 혈액을 이용해서 맑고 젊은 피부 만들기 미즈미클리닉-허경선원장 세월이 흐름에 따라 쌓여가는 연륜처럼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주름은 그 나름의 역설적인 아름다움이 있지만, 그래도 얼굴에 나타나는 세월의 흔적은 최대한 감추고 젊게 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주름을 펴는 간단한 시술로는 보톡스나 필러가 있다. 또 고주파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주름을 펴고 피부탄력을 회복하기도 한다. 최근 자신의 혈액을 이용한 ‘PRP’ 주름치료법(PRP 자가혈 피부재생술 일명 피주사)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자가혈 피부재생술이란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자신의 혈액에서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PRP)을 분리한 후 이를 피부에 다시 주입하여 피부를 재생시키는 치료법이다. 이 때 활성화된 혈소판이 성장인자를 분비해 줄기세포를 끌어들이고, 주변의 섬유모세포 등을 자극해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탄력섬유를 생성시키는 동시에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및 세포분열을 활성화시킨다. PRP의 장점은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물감이나 알러지, 신체 거부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하고 1~3회 시술로도 효과는 1년 이상 유지된다. 박피나 레이저 치료와 비교할 때 물집이나 흉터, 색소 침착 등의 우려도 없다. 리젠 PRP, 줄기세포 자가혈 등으로 알려지고 있는 PRP는 피부 세포를 재생시켜 다크서클, 주름을 비롯한 전반적인 피부재생 및 상처회복, 탈모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자가혈 피부재생술은 단독으로 시술되기도 하지만 다양한 레이저 치료 및 다른 피부치료와 병행하면 강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후 2~4주부터 피부가 개선되기 시작하며 피부결이 부드러워지고, 전반적인 톤이 밝아지며, 얇은 잔주름들이 사라지게 된다. 깊은 주름이나 많이 꺼진 부위 등은 반복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시술 횟수는 증상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한번으로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나타낸다. 시술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가량 소요되며, 하루 정도는 얼굴이 부을 수 있다.주의할 점은 PRP를 이용한 자가혈 피부재생술은 혈액응고질환, 급성 및 만성 감염증 환자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시술이 부적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 곧 송년회와 신년회로 바쁜 연말연시를 위해 PRP의 도움을 받아 동안으로 거듭나는 것은 어떨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현재와 미래 동시대 미술로 성찰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에서는 12월 11일~내년 2월 15일 ‘오래된 미래_ Ancient Futures’展이 열린다. 환경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관계를 다각도로 고찰하는 이번전시는 인류의 진보를 향한 오래된 역사적 전통으로 맞이하게 된 현재와 미래를 동시대 미술의 목소리로 돌아보자는 제안이다. 본 전시는 언어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동명 에세이로부터 차용한 제목으로,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다양한 영역의 시각을 통해 예술과 환경, 자연, 인간 등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해 본다. 전시 구성은 자연과 인공의 관계에 대한 접근방식과 존재양상에 따라 크게 두 섹션으로 나뉜다. 먼저 ‘Section 1 생태적 상상_생명의 원리’는 순환, 공동체, 유기적 연결 등의 키워드를 따라 상호의존적이고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자연의 존재방식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끊임없이 관계를 맺으며 순환하는 자연의 존재양상을 회화, 사진, 영상, 설치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 속에서 체험하며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성찰하는 인식의 전환을 불러일으킨다. ‘Section 2 기호화된 세계_복락원’에서는 인간적 질서로 기호화된 자연을 통해, 교란되고 식민화된 생태계를 암시한다. 복락원, 불편한 풍경, 혼성적 유토피아 등의 키워드를 따라 인공과 자연의 경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문의 (02)598-6247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스타유학원, SSAT COURSE 실시 20년 전통 보ELD스쿨 전문 스타유학원은 오는 22일부터 SSAT COURSE를 실시한다. SSAT COURSE는 A, B 코스로 진행되면, 10일 코스와 15일 코스가 있다. A 10일 코스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3일 까지, B 15일 코스는 내년 1월9일까지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는 SSAT, 오후 4시부터는 Application Essay이며, 대상은 7학년부터 9학년까지이다. 또 스타유학원에서는 Senior Boarding School을 모집하고 있으며, 원서마감은 내년 1월30일까지이다. 문의 (02)561-81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