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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OxEC, SAT Reading 완전정복 오제크(OxEC)가 SAT와 ACT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passage와 100개가 넘는 설명 및 문제풀이 방법이 담긴 SAT Reading Clinic을 내놓았다. SAT Reading Clinic은 reading comprehension영역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시험준비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College Board, Princeton Review, Kaplan, Barron''s 등의 참고서와 문제집의 실제 패시지 및 문제를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고, 미국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읽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문의 016-274-30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조루증, 심리적 안정이 최우선 코넬남성한의원 강윤묵원장 통계적으로 남성의 50%가 앓고 있다는 조루를 WHO(세계 보건기구)에서는 ‘남성이 수의적 자정 조절능력이 부족하여 스스로 원하기도 전에 클라이맥스에 도달해 버리는 것’ 으로 정의하고 있다. 다시 말해 성교의 시간이 3분이건 30분이건 간에 파트너와 교감이 잘 이루어져 만족할 만한 관계를 얻었다면 조루증이라 할 수 없으며 삽입직전 혹은 직후에 사정이 일어난다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조루증에는 4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첫째, 독신이나 20대의 젊은 남성에게 많은 假性(가성) 조루는 성교에 익숙하지 못한 상태에서 과도한 긴장이나 장기간의 금욕 등으로 일어날 수 있다. 둘째, 예술가 유형에 많은 심인성(心因性) 조루는 대뇌의 성감이 강하여 미미한 자극에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여 흥분이 높아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셋째, 스포츠맨 유형의 과민성(過敏性) 조루는 성기의 감각이나 사정신경이 너무 민감하여 대뇌의 흥분은 미약함에도 그대로 사정해 버리는 경우이다. 마지막으로 몸이 쇠약해지고 허해져 찾아오는 쇠약형 조루이다.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중 아직 신혼초기이거나 20대 초반의 사람들이 자신이 조루가 아닌가 걱정을 하며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가성조루에 속하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처치나 약물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드물다. 조루증은 사회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말 못할 긴장, 불안, 공포가 있는 경우 유발될 수 있다. 한의학 적으로 마음은 곧 心이고 心은 火를 發하는데 사정을 하기 위해서는 心臟이 性感을 발하여 火가 動해야 한다. 긴장, 불안, 공포 등 마음에 문제가 있고 짜증이나 화를 잘 내며 성격이 급한 사람은 火가 쉽게 動하여 쉽게 사정을 하게 된다. 우리가 과로를 하거나 과도한 성생활을 하게 되면 몸이 지치고 정기가 상하게 된다. 기운이 쇠퇴하고 정기가 상하면 사정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점차 잃어가게 되어 조루증이 생기며, 심하면 陰?(발기부전)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조루증의 치료는 조화심신(調和心身)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을 단련하는 것이 상책이라 할 수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조루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때 ‘전희(前戱)는 충분히, 삽입(揷入)은 늦게’의 방법과 부인의 협조아래 성기압박법 등이 권유되고 있으니, 이로 미루어보아 부부가 상호 협조하여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조루증 극복의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레이저 시술은 누가 해야 하나요? 제이엠의원 고우석 원장 레이저 제모 시술만 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로써 많은 분들에게 “레이저 제모 시술은 누가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있다. 최근 11월 6일 “불만 제로”라는 TV 프로에서 불법적으로 레이저 시술을 의사가 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을 한 이후로 더 자주 듣는 질문이 되었다. 세계적으로 보면 각 나라마다 레이저 시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가 다양하게 허용되고 있다. 미국을 예로 들면 각 주마다 달라서 어떤 주는 의사만이 레이저 시술을 할 수 있고 어떤 주는 의사의 감독하에 교육을 받은 practitioner(적당한 우리말이 아직 없음)가 시술을 하기도 한다. 레이저 시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를 정하는 방향이 더 까다로워지는 주도 있고 좀 더 폭이 넓어지는 주도 있어서 그 다양성에 놀라게 된다. 하지만 모든 경우의 공통점은 어떤 원칙이나 법이 시술을 받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지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결정한다는 것과 또 다른 공통점은 정해진 법을 의료기관이나 소비자들이 잘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법이나 원칙을 지키는 것은 법이나 원칙을 만드는 행위보다 더 중요하여서 결국 최종 결과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의사이고 병원에 오래 근무하고 의학 책도 충분히 읽어서 의학적인 지식이 많은 사람이 있다고 가정할 때 왜 이 사람이 진료를 하는 것이 사회에서 허용하지 않는지는 이 한 사람의 진료를 허용하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사람도 진료를 하게 될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로 이해하여야 한다. 아무나 할 수 있던 의료행위가 사회 구성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자격을 부여하고 그 자격을 가진 사람만이 진료를 하도록 정하게 된 역사가 있을 것이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레이저 시술은 누가 해야 할까요”의 답은 “우리나라는 의사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질문과는 별도로 “우리나라가 정한 의사만이 레이저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법이 소비자를 위하여 가장 최선인가요”의 답은 달라질 수도 있고 변해가는 사회에서 법을 만드는 사람과 전문가집단이 자주 논의하고 법을 개선해 가기 위하여 필요한 질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간과해서 안 되는 점은 정해진 원칙을 지키는 정신이 시술의 다른 원칙도 지키게 하는 원동력이어서 좋은 결과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는 사실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건강한 지금이 ‘건강검진’ 받아야 할 때 우리국민의 평균수명은 79.1세로 OECD 평균을 넘어섰다. 경제성장과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도 많이 높아졌다. 그러나 생활습관의 변화,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등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요소들로 인해 각종 성인병과 만성질환, 암을 비롯한 중대질환의 유병률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형식적인 기초건강검진 실효성 의문 한국인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최대의 질병은 암이다. 암은 수년째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화와 생활환경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암 유병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암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현대의학이 제시하는 암을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빠른 치료의 시작이다. 발견 병기가 빠를수록 암에 대한 생존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 5대 암의 경우 발병 초기인 1기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할 경우 5년 생존확률은 일반인과 거의 같은 수준에 이르며, 수술적 치료를 통한 완치도 가능하다. 건강검진은 암은 물론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질환과 만성적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선별조건이다. 그러나 건강검진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여전히 저조한 편. 지난해 우리 국민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55.65%로 2005년 51.6%에 비해 4.05%포인트 증가하는 등 최근 몇 년 새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그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기초건강검진’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초건강검진’은 비용대비 효과를 위해 선별적인 기초검사만을 실시하기 때문에 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중대질환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국가 주도의 ‘건강검진사업’은 암을 제외한 다른 중대질환의 발견에 특히 더 취약하다. 암과 함께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같은 중대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검진항목이 빠져 있기 때문. 또한 고령화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치매에 대한 조기검진도 불가능하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이혜리교수는“기초적인 검사만으로는 암을 비롯한 중대질환을 조기발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실질적인 건강검진이 되기 위해서는 최첨단 검진장비를 활용한 정밀검진이 필요하다”며 “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중대질환은 유전적요인과 환경적요인 등 다양한 원인을 갖고 있기 때문에 획일화된 검진보다 수검자의 연령과 성별, 과거병력, 가족력,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형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우수한 인프라와 고급화 서비스의 ‘건강검진’이 대세 최근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은 리모델링과 서비스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급화 전략을 앞세운 ‘건강검진 분야’는 새로운 의료수요 창출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전대학병원에서 운영하는 전문검진센터의 최대 강점은 우수한 의료인프라다.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PET-CT나 PET-MRI 등 최첨단 검진장비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암과 뇌혈관질환, 치매, 심장질환 등을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 건강검진과 함께 각 분야별 권위 있는 의료진들의 상담과 진료를 받아 볼 수 있다는 것도 대학병원 전문검진센터만의 큰 장점이다. 전문의와의 건강상담을 통해 수검자는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정확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의 경우 검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 전 전문 코디네이터와 수검자의 1:1상담을 통한 ‘맞춤형검진 설계’를 시행하고 있다. 수검자의 과거병력과 가족력, 직업적 특성 및 생활습관 등을 면밀히 분석해 보다 정밀하고 실질적인 검진을 실시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이처럼 대학병원 전문건강검진센터들은 우수한 의료인프라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건강검진’의 개념 자체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건강검진은 미래를 위한 투자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이혜리교수는“건강검진의 가장 큰 목적은 현재의 건강상태와 미래의 건강을 미리 체크하고 챙기는 데 있다”고 말했다. 또 “건강검진은 암과 같은 중대 질환뿐 아니라 고혈압을 비롯한 만성적 질환 등을 발견하고, 장차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환들을 예진한다며,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질병에 대해 적극적인 예방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은 크게 향상될 수 있다” 고 조언했다. 도움말: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이혜리교수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박스) ‘명품검진’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수검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검진’과 ‘One-Stop 진료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건강검진과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검진 의뢰 고객은 전문 코디네이터와의 상담을 통해 성별, 연령, 직업, 가족력과 과거병력,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을 제안 받는다. 검사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수검자는 치료를 위해 다른 병원을 찾거나 영동세브란스병원의 외래진료를 따로 예약할 필요가 없다. 당일 진료를 원칙으로 신속한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검사에서부터 진단과 치료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의 ‘VIP특화검진프로그램’은 각종 암에 대한 질병 유무 등 건강상태를 포괄적이고도 면밀히 검사함은 물론,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조기치매, 뇌졸중 등 뇌 관련 질환의 조기발견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수검자는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교수의 특진 및 자문진료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영동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수검자가 보다 아늑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휴식과 함께 건강검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검진과정을 진행하는 의료진은 수검자에게 검사내용에 대해 상세하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수검자는 의료진과의 대화를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건강한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스타유학원, 11년째 TABS 박람회 스폰서 매년 기숙사립학교협회(TABS) 박람회 통해 각 학교 입학관계자와의 신뢰와 협력 구축 지난 10월 2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는 미국 기숙사립학교협회(TABS : The Association of Boarding Schools) 박람회가 열렸다. 이 박람회는 TABS 주최로 매년 열리는 아시아 순회 박람회로, 올해도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에 이어 중국, 대만, 인도, 베트남 등으로 이어지는 미국의 보딩스쿨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미국보딩스쿨 정보 직접 들을 수 있어 TABS는 미국 보딩스쿨들이 가입되어있는 협회로 매년 박람회(Asia Fair)를 통해 각 나라를 방문해 학부모와 학생 또는 유학업체들에게 여러 학교들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학교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유익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미국의 50여개의 학교가 참가했으며, 200명 이상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석했다. 대치동에 있는 스타유학원의 오명순 원장은 “TABS의 아시아 페어는 한국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미국의 기숙사립학교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으며, 기숙사사립학교 대표자들과 만나 각 학교의 독특한 수업과정 및 입학요강 등에 관해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이다”고 말했다. 이 박람회는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동행하여 박람회 참가 후 입학담당자와 인터뷰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오 원장은 “이러한 박람회나 설명회를 참석할 때에는 학교 담당자와 면담할 경우를 대비하여 학생의 프로파일, 즉 현재 학년, 유학 연도, 학교 성적, TOEFL 점수, SSAT 점수 등과 함께 질문할 항목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스타유학원은 국내에서 유일한 박람회 스폰서 20년간 미국 보딩스쿨 유학만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스타유학원은 TABS와 각별한 유대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국내 유학업계 중 미국 보딩스쿨 유학에 관해서는 가장 큰 규모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학원이기에 TABS 관계자들 사이에서 스타유학원의 인지도는 아주 높다. 또한 매년 박람회 행사에 앞서 개최되는 호텔점심식사를 겸한 초청회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스타유학원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TABS Director인 Steve Banks를 비롯해 50여개의 보딩스쿨 입학 담당자 및 교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시아 각 나라를 방문해 기숙학교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는 물론 입학담당자와 미리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TABS는 웹사이트(www.schools.com)를 통해 3백여개에 달하는 미국전역의 기숙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활동에 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오 원장은 “매년 10~11월에는 미국의 보딩스쿨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학생인터뷰와 학부모 상담을 하고 있다. 1년에 모두 150여개 학교들이 다녀가고 있는데 이러한 유학 설명회나 박람회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딩스쿨 유학 전문만 20년 1989년 이래 20년간 2천명의 학생을 유학 보낸 스타유학원은 그동안 보딩스쿨 유학에만 전념해 왔다. 오 원장은 “보딩스쿨 유학에 주력한 이유는 첫째는 24시간 기숙사 내에서 현지 선생님과 지내며 보호를 받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둘째는 방과 후 학생들이 모두 특별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일탈을 방지한다는 장점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내한한 TABS 관계자는 “환율인상과 경기침체로 한국의 박람회 참석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줄었지만 그렇다고 미국 보딩스쿨에 입학하기가 쉬워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동안 한국유학생 비율이 높아 대부분 학교에서는 당분간 한국 유학생 숫자를 더 이상 늘이지 않을 예정이다. 그 대신 중국이나 인도 유학생의 비율을 점점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원장은 “갈수록 좋은 보딩스쿨에 입학하기가 어려워 질것이다.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더욱 더 준비를 철저히 하고, 그들 학교에 대한 새로운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스타유학원은 앞으로도 TABS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와 신뢰를 다져나갈 것이다. 그것은 현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한국학생들의 입지를 더욱 다지는 일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61-8191, www.starreducation.com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생활시정 ‘현장 간부회의’ 주민 대만족 서초구는 올해 3월부터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모두가 참여하는 새벽합동순찰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초구는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월 1~2회 새벽 6시30분부터 8시까지 동별 취약지역을 구청장이 직접 구간부들을 데리고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들이 생활불편사항들을 건의하면 그때그때 현장에서 즉시 간부회의를 거쳐 필요한 지시를 하고 현장에서 지시한 사항은 일주일내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2주일 이내 지시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건의한 주민에게 통보한다. 합동순찰시 현장에서 지시한 사항은 처리속도가 빠르고 처리완성도가 높아 주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월부터 지금까지 9회에 걸쳐 현장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보도침하정비, 공원 내 체육시설 정비 등 총 96건의 주민불편요인 등을 해소토록 지시하여 이중 85건이 완료 또는 처리 중에 있고, 11건이 2009년 반영 또는 서울시에 업무협조 요구 중에 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구간부들과 함께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불편사항을 주민들로부터 직접 듣고 해결해 줌으로써 책상행정에서 보지 못하는 현장행정, 실용 자치행정을 구현하고자함이 그 목적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연극 -깃븐 우리 절믄날 젊은 예술가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고뇌 암울했던 식민지 시대 예술가들의 생활과 고뇌를 그린 공연 한편이 무대에 오른다.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선뵈는 연극 ‘깃븐 우리 절믄날’은 오랜만에 만나는 1930년대식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예술적 고민을 그린 작품이다. 절친한 친구인 소설가 구보 백태원과 시인 이상, 그들의 친구인 정인택, 카페 여급인 권영희. 세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서 벌어졌던 실제 연애사건을 바탕으로 그들의 복잡했던 내면 세계와 그 시대 경성을 담았다. 일상적이지만 그래서 감동적인 당대 예술가들의 이야기로 고향에 대한 애착과 바깥 세상에 대한 동경 혹은 콤플렉스가 공존했던 식민지시대에 처한 젊은 예술가들의 이중적인 속마음을 그렸다. 급변하는 현실 상황에서 고뇌하던 젊은 예술가들의 내면에 가장 초점을 맞추었다. 치밀하고 꼼꼼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이 그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1935년 젊은이들의 초상을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표현했다. 연출가 성기웅은 말과 대사가 탄탄해야 지적이고 감동을 줄 수 있다는 평소의 신념대로 이번 작품도 모두 대사가 맛깔스럽다. 자연스런 대사에 일상성이 잘 묻어나 극이 끝난 뒤에도 많은 여운을 남긴다. 문의 (02)708-5013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겨울보양식 양고기 찬바람이 제법 매섭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을 위해 특별한 겨울 보양식, 양고기를 소개해본다. 양고기는 호주와 뉴질랜드산이 대부분 들어오는데, 가장 큰 장점은 모두 방목하는 고기라는 것이다. 요즘 미국산 쇠고기나 중국 멜라민 파동으로 인해 먹거리 걱정이 많은데 양고기는 신선한 자연 청정육이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의하면 양고기는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해주며, 오장을 보호하며 어지럼증이나 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 되어있다. 또한 몸의 독성해소, 장내 해독살균, 피부미용, 수술 후 환자의 양기부족 등에 효과가 있어 여성들이나 노약자들도 점점 많이 찾고 있다. 강남에서 양고기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양고기 맛 집을 소개해 본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순수 한국식 양고기 숯불구이 램하우스 양고기 마니아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방배동 램하우스. 방배동에서 램 요리만 6년째인 이곳은 양고기 맛 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오래전 대수술을 받은 후 아는 사람이 가져다준 양고기를 먹고 몰라보게 기운을 차린 이집 주인은 그 후 양고기전문점을 차렸다. 하지만 처음에는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기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양고기 냄새 하나 없는 숯불갈비를 선보이게 되었다. 양고기 냄새를 잡은 비결은 바로 자연 숙성이라고 하는데, 며느리에게도 가르쳐주지 않은 주인만의 비법이다. 램하우스 외관은 마치 아담한 별장을 연상케 하고, 실내에 들어서면 푸근하면서도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와인 셀이다. 양갈비와 함께 와인이 제법 잘 어울리는데 비싸지 않은 가격에 와인을 마실 수 있어 반갑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양고기는 모두 호주에서 가져오는 냉장육이다. 그것도 8~9개월 된 어린 양고기인 램이다. 이집의 대표메뉴는 얼리지 않은 신선한 어린 양고기 숯불갈비로 순수 한국식 요리라는 것이 특징이다. 참숯에 먹음직스러운 갈비 덩어리를 양념 하나도 하지 않고 생갈비로 구워낸다. 얼리지 않은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양갈비의 맛은 육즙이 많아 부드럽고 신선하다. 반찬은 간단한데, 데친 브로컬리, 샐러드, 백김치, 무생채, 양파와 고추 등으로 맛이 담백하다. 숯불에 구운 갈비는 특별히 만든 땅콩소스와 구운 소금에 찍어 먹는다. 구운 양고기를 다 먹고 나면 양 사골 국물에 죽을 끓여주는데 맛이 고소하고 특별하다. 특히 이곳은 양고기마니아나 단골이 된 고급손님들이 주로 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이용하기 때문에 평일 저녁시간에는 예약이 필수다. 가격은 생갈비 200g 1인분에 2만원, 수육 1인분에 2만원이다. 위치 : 서초구 방배동 938-2 7호선 내방역 4번 출구에서 80m 직진 좌측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연중무휴 주차 : 주차가능 문의 : (02)522-0678 양꼬치와 양고기 샤브샤브 경성 양육관 교대점 강남에 처음으로 문을 연 경성양육관 교대점은 이미 그 명성대로 양꼬치 구이로 유명하다. 이곳은 외국에서 생활했던 유학생들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데, 특히 중국어로 정겹게 맞이해주는 주인의 세심한 서비스에 다시 찾는 손님들도 있다. 이곳에서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어린 양고기를 사용하여 양꼬치를 만든다. 갖은 양념과 향신료를 사용한 양념에 재운 후 주방에서 참숯에 초벌구이를 해 나오면 주인이 고안한 편리한 양꼬치틀에 구워먹는다. 어떻게 꼬치를 빼먹는지 모르는 처음 오는 손님들을 위해 홀에서 주인과 종업원들의 분주한 서비스가 눈에 띈다. 이곳은 아직까지는 양고기 마니아들만이 주로 찾는 곳이다. 그래서 처음 오는 손님들을 위해서는 양갈비를 권하지만 차츰 익숙해지면 양꼬치나 샤브샤브를 즐겨 먹는다. 양꼬치 구이를 시키면 양배추김치와 특별하게 조리된 땅콩, 양파김치가 곁들여 나온다. 이곳의 또 다른 별미는 양고기 샤브샤브로 ‘쓰촨훠궈’라고 부른다. 태극모양으로 분리된 전골냄비를 사용해 두 가지 맛의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쪽은 고춧가루를 넣은 매운맛 육수가, 다른 한쪽은 맑은 육수가 들어 있는데 육수는 양사골을 우려낸 국물을 사용한다. 데쳐낸 양고기와 야채는 땅콩소스에 찍어먹으며, 함께 나오는 삭힌 두부는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 있다. 이곳은 양고기 요리와 함께 중국 전통술인 고량주와 중국 청도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일부러 진짜 중국술을 맛보기 위해 찾는 손님들도 많다. 꼬치구이집 같지 않은 깔끔한 실내 분위기로 젊은이들은 물론 직장인 손님들도 많아 초저녁 시간에는 꽤나 번잡하다. 가격은 양꼬치 1인분 10꼬치에 8천원, 샤브샤브는 2~3인분이 3만5천이다. 위치 : 서초구 서초동 1565-23 교대역 14번 출구 교대사거리에서 교대곱창 옆 거북곱창 골목으로 80m 직진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새벽 2시 주차 : 주차 가능(저녁) 문의 : (02)586-69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진명어학원, 겨울방학 특강 및 Teps반 설명회 개최 대치동 16년 전통의 진명어학원은 겨울방학 특강 및 텝스 공부 방법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는 11월 26일(수), 11월 29일(토) 오전11시에 진행하며, 장소는 은마아파트사거리 외환은행 옆 신축 건물로 확장 이전한 진명어학원 본원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 단대부고 영어교사 출신인 박재현 원장이 직접 강연을 한다. 좌석 관계상 미리 전화로 예약해야 참석가능. 진명어학원은 텝스 교재를 직접 만들어서 가르치는 학원이며, 매년 텝스 고득점자를 다수 배출하는 학원으로도 유명하다. 문의 (02)561-9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호야, 美 겨울특강안내 및 유학설명회 매년 IVY League 대학과 9년 연속 Phillips에 다수 학생을 합격시킨 호야 아카데미는 유학설명회를 11월 18일, 25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美 명문 사립 중.고교 및 아이비리그 대학 영상과 강경호원장의 미국유학 경험, 다년간의 명문 합격생을 배출한 노하우를 통한 유학 준비의 핵심, 특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강사들의 강의로 유명한 호야는 美 유학생을 위한 겨울방학특강을 12월 16일(화)~1월 9일(금)까지 SATl.ll/AP/SSAT/TOEFL/English/Noble Reading/College Essay 3주 Intensive 과정(단, SAT는 12/31까지)으로, 국내학생 겨울특강은 09년 1/1(목)~2/27(금)까지로 현재 접수중이다. 문의 어학원 (02)3452-5522, 유학원 (02)6081-55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