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겨울 테마는 펜션열차! 경북 문경시 불정역이 가족들과 오순도순 음식도 만들어 먹고, 쏟아지는 별을 보며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펜션열차를 운행한다. 이 열차는 TV, 에어컨, 보일러, 냉장고, 침구류, 주방기기 일절이 구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테마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이색적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본다. 이용금액은 4인기준 주중10만원, 주말 12만원, 성수기 13만원으로 저렴하며, 대가족을 위한 12인실도 운행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후 2시~익일11시. 문의 (054)552-23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폐건전지 수거 양해각서 체결 강남구와 편의점협회는 12월 11일 오후 3시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폐건전지 수집 경진대회’에서 ‘폐건전지 수거 참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강남구는 편의점협회 회원사인 훼미리마트, GS 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바이더웨이 씨 스페이스 편의점등 430개소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여 일반주택 및 상가에서도 폐건전지를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양해각서에는 ‘협회 산하 편의점은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고 내부에 수거함을 설치하여 매월 2, 4째 주 목요일에 폐건전지를 수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제 1회 섬김이 대상 수상 강남구 기업지원과 신오식 과장이 우리 지역의 우수공무원으로 추천되어 제1회 섬김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제1회 섬김이 대상은 지역의 주민이나 기업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한 일선 공무원에게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포상하는 상으로서, 이명박 대통령은 12월 12일 청와대에서 수상자부부를 초청하여 오찬을 제공하고 격려하였다. 신오식 과장은 희망실현창구 창업지원 사업(Microcredit)을 입안하여 20억원의 기금을 확충, 사회연대은행과 위탁운영 협약 등을 통해 3개 사업체, 4가구에게 각 5천만원의 창업자금 지원하여 저소득층에게 자립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27개 중소기업에 연3%저리로 34억원을 융자지원하고,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무담보 신용으로 50억원의 사업자금을 융자지원 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2008년 겨울 방학 토플, 텝스 영어 공부 방법 제안 이름도 생소 했던 버락 오바마의 역사적인 미 제 44대 대통령 당선이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그의 드라마틱한 삶 전체가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새로운 변화(YES, WE CAN CHANGE)를 부르짖는 명연설가인 오바마를 피부색과 상관없이 앞으로 4년 동안 세계 최강대국 미국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로 선택하였다. 올 겨울 방학 영어공부와 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를 이 글에서 언급하는 것은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이유가 있어서이다. 첫째,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지닌 미국 최초의 혼혈(흑인이 아닌)대통령으로서 현재 미국 내에서 많은 차별과 불이익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재미 교포들과 같은 소수민족들의 처지가 조금씩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다. 얼마 전 자녀가 현재 미국의 중학교에 유학을 가 있는 어느 학부모님께서 자녀 수업 상담 차 오셔서 저희 학원 강사들의 학력을 확인하시고 이런 말씀을 하시며 의아해 하셨다. “이렇게 좋은 미국 대학들을 나와서 왜 우리나라에 와서 강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렇게 답변을 해드렸다. “어머니! 미국 국적을 가지지 못한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미국의 대기업에 입사하거나 자기 사업을 시작해 소위 말하는 미국의 주류 사회에 편입 되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지금 우리나라에 와서 일하고 있는 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 필리핀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현재 겪고 있는 처지를 생각하시면 좀 쉽게 이해가 되실거에요.” 어머니께서 “설마 그렇게 까지”라며 놀라는 것이었다. 이글을 읽고 계신 학부모님들 중에서 자녀들이 영어하나만이라도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녀의 유학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다시 한 번 심사숙고 해보길 바란다. 한국인들이 미국 내에서 일상 회화 수준의 영어를 잘 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단순 노무직 외에는 거의 없다. 부모님들께서 영어를 못해서 당해야만 했던 억울함과 아픔을 우리 자식들만은 겪지 않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파닉스에, 영어 유치원에, 미국 교과서반에, 온갖 좋다는 학원, 별별 효과가 있다는 방법들을 다 동원해서 영어를 가르쳐왔지만,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와 고민은 학부모님들께서 영어공부 할 때보다도 더욱 더 심각해진 우리의 자녀들을 봐야 한다. 어느덧 훌쩍 자란 우리의 자녀들 중에 그 오랜 시간 동안 배웠던 영어로 원어민과 같은 유창한 발음은 아니더라도, 지금 우리가 직면해 있는 사회, 경제, 정치, 환경 문제 등의 이슈들에 대해 품위 있는 고급영어로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자기 의견을 표현 할 수 있는 학생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필자가 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하고 수년간 영어를 많은 학생들에게 가르쳐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자녀분들과 학생들의 영어 공부에 대한 생각을 바꿔 보시길 권해드린다. 먼저 자녀들이 하고 싶은 일들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지금 당장 보기에 답답하더라도 지켜보고 자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고 믿어 줘야 한다. 많은 책들과 신문들에 나오는 좋은 기사들과 사설들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꼭 읽어 볼 수 있도록 챙겨줘야 한다. 자기분야에서 남들과는 차별화된 창의성과 전문성, 노하우를 갖추지 못한 채 영어를 잘 하는 것은 이제 큰 의미가 없다. 어떤 공인영어(토플, 텝스, 토익등) 시험이든 1달이나 2달 이내로 온 마음과 전력을 다해 공부해서 진학과 각종 취업에 필요한 점수를 반드시 획득하고야 말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오바마도 간절히 원하는 목표가 생겼을 때 긴 방황을 끝내고 수도승처럼 공부 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두 번째로,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의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진심을 전달하는 명연설이 화제가 되고 있고 오바마 따라 하기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영혼이 담기지 않고 진심이 없는 오바마 따라 하기가 동물원 원숭이가 사람을 흉내 내는 것 이상의 무슨 의미가 있을까? 멋 부리기용이 아니라 부모님들의 자녀들이 자기의 전문 지식과 의견을 당당히 펼칠 수 있는 영어실력과 제대로 된 인격을 갖출 수 있도록 자녀들을 도와주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지 않을까?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단순한 흉내 내기를 통해 제2의 오바마가 될 수는 없다. 이번 겨울 방학 두 달여 기간 동안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간절한 목표를 찾아 영어 공부에 매진하여 2달 동안 최소 영단어 2만개 이상 암기 + 영어 명연설문중( 링컨, 케네디, 마틴 루터킹, 클린턴, 스티브 잡스, 오바마, 신약 성경 등) 마음에 드는 걸로 10페이지 이상 크게 소리치면서 줄줄 막힘없이 암기하기 + 필요한 영어 공인점수 겨울 방학 2달 동안 반드시 받아 놓기 + 의사소통을 위한 문법 1달 안에 끝내기+ 맘에 드는 미드나 영화 10편 대사 완벽하게 암기하기 등등 조금은 벅차 보이지만 불가능하지 않은 목표들을 설정해서 스스로 꼭 달성해 주기를 학생들에게 바란다. 김형만원장 초이스&맞춤학원 문의(02)3481-05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부담커진 해외캠프, 꼭 가야하나? 경제가 어려운 시기이다. 고물가, 고환율 이라는 이중고를 맞은 지금, 우리 아이를 겨울 방학 영어 캠프를 보내야 할까? 라는 고민에 빠져있는 부모님이 많이 계실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4,5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 시기가 마지막으로 자녀에게 국제적 감각과 영어 몰입 교육이 가능한 나이 대이기 때문이다.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모든 교육이 대학입시라는 목표에 의해 움직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에 설립되고 있는 국제중학교와 특목고 입시에서도 영어 실력이 당락을 좌우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부모님들의 공통된 걱정은 “나의 아이만 영어가 뒤쳐지는 것이 아닐까” 라는 것이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아가야 할 이 시기에 비싼 투자가 과연 자식들의 미래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 기회를 놓칠 수는 없는 일이다. 사실 이번 겨울방학을 겨냥하여 여러 업체들이 앞 다투어 스쿨링, 캠프 프로그램을 선전하며, 소개하는 사이트가 넘쳐나고 있다. 또한 주위에선 아이 친구들이 해외캠프에 다녀와 효과를 본 친구도 있고, 그 반면에 비싼 비용만 지불하고 끝난 것 같다는 분들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학부모들은 어떤 프로그램이 우리아이에게 가장 적합한지 선택을 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고민스럽기까지 하다. 여느 학부모들은 꼼꼼히 따지지 않고 단순히 인지도 있는 업체에서 하는 캠프나 옆집아이 따라가기 식의 캠프로 인해 비싼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만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일까? 물론 정답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어진 상황과 여건을 생각하면 정답에 가까운 길을 찾을 수 있을 수도 있다. (중간제목)그렇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선정해야 할까? 고환율시대에 그나마 환율부담이 적고, 생활비가 저렴한 지역, 그러나 여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한다면 어쩌면 가장 정답에 가까운 선택일 것이다. 위의 선택을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들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첫째, 믿을만한 업체를 선정하는게중요하다, 인지도가 높은 업체를 단순히 믿는 경우가 적지 않으나, 실제 규모에 상관없이 현지생활 경험과, 학생들을 얼마나 자기자녀처럼 생각하고 운영하는지가 중요하다. 둘째, 해외에 가서도 한국학생들끼리생활하는 캠프가 아닌,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과목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또한, 현지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24시간 영어몰입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홈스테이어야 한다. 셋째, 철저한 관리, 즉 캠프선정이 끝이 아니라, 실제 어린 학생들이 비행기를 타고 현지 도착 시점부터 시작이므로, 철저한 현지 관리야말로 최대 관건이다. 넷째,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교감이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가져야 한다. 학생들의 현지생활을 정기적인 레포트와 사진 등으로 한국의 부모님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부모님이 안심하고 보낼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자녀가 해외캠프를 스스로 원하는지, 그리고 준비가 되어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며 스스로 원하고, 가고 싶어 하는 캠프에 보내야만 캠프의 교육적 효과와 사회적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더 나아가 해외캠프에 철저하게 준비가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기대치는 상당히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중간제목)단기캠프를 통한 장기 유학 계획 단기간의 해외캠프 참여를 통해 갑자기 영어실력이 향상되어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기는 어렵다는생각에 캠프보다는 장기유학을 선호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아직은 부모님의 판단에 모두 의존해야 하는 초등학생을 무조건 내보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아직 제대로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학생에게 완전히 다른 환경의 적응을 강요한다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 될 것이다. 이러한 장기 유학의 문제점에 나온 대안이 단기캠프를 통한 학생의 환경적응력 판단이다. 실례로 단기전학 프로그램(스쿨링)의 경우 현지 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완전한 영어 몰입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체험, 영어실력 항상, 동기부여, 자신감, 자립심 습득을 동시에 어느 정도 성취할 수 있다. 만약 1~2년의 장기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부모라면 우선 단기 해외캠프를 통해 학생의 적응도, 와 만족도를 살펴보고 장기 유학을 계획하는 것이 이상적이라 할 수 있겠다. 김주연 실장 arc유학컨설팅 (02)6257-10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추억의 7080 카페 - 보고싶다 친구야! 추억의 음악카페에서 친구들과 담소를 LP음반 3천점 소장, 아티스트들 혼 실린 명반 들려줘…음악·음식·차·와인 함께하는 공간 음악 마니아들의 마음의 고향 ‘보고싶다 친구야!’는 LP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음반 3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추억의 음악카페다. 7080시대의 소위 ‘음악 다방’으로 음악 애호가들이 당시 푹 빠져있던 아티스트들의 혼이 실린 명반들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60년대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듣는 듯한 느낌의 편안한 안식처와도 같은 이 카페의 또 하나 자랑거리는 7080세대 마음을 설레게 하고 심금을 울렸던 바로 영원한 인기DJ 정규호 씨. 그가 직접 가슴으로 들려주는 아날로그적 추억의 음악들이 그리워 사람들은 친구들과 손잡고 삼삼오오 이곳을 찾는다. 음악을 들으며 음식과 차 그리고 와인을 함께 마시고 마음맞는 사람들과 담소도 나눌 수 있어 그야말로 이번 연말 최고 만남의 장소로 꼽힌다. “음반들은 희귀음반들이라 다른 곳에서는 듣기 힘든 노래들이 많습니다. 아날로그 LP 음반에 바늘이 스쳐가는 소리는 디지털의 차가운 느낌이 아니라 인간 감정의 따스함을 만져주는 소리같아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친구와 함께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서울 강남에 사는 주부 김순옥(45세)씨의 말이다. 위치는 성남이지만 강남에서 2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아 친구들 모임에는 꼭 이곳을 찾아 함께 추억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곤한다고. 영원한 인기DJ, 그가 있다 이곳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올드팝을 들으면서 자신만의 삶이나 사연이 얽힌 곡들을 신청하면 DJ가 LP를 찾아 들려준다는 것. 때문에 추억을 공유하는 옛친구들이나 오랜만에 만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기에 딱 좋다. 카페 분위기도 서울 어느 곳 못지않게 고급스런 클래식 풍이다. 정 DJ는 “7080음악카페지만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곳으로 편안한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소장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촌 홍대 연대 등 캠퍼스 언더그라운드 DJ를 대표한 음악인이기도 하다. 비틀즈가 있고 인디언섬머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이곳.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고향을 찾는다. 연말을 맞아 마음의 고향, 추억의 향기가 있는 ‘보고싶다 친구야!’는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아 따듯한 한해를 마무리하는데 더없이 좋은 카페다. 문의 : (031)753-7073 위치 : 복정 사거리에서 남한산성 쪽으로 2km 거리 명문가든 옆 주차 : 50여대 가능 영업시간 :오전10시∼밤12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정확성을 평가하는 문법·영작시험, 문법에 맞게 써야 대치동 학부모들의 구체적 상담사례들을 들어 보겠다 한학부모는 “예비중 3학년인 우린 딸은 미국에서 초등학교 4~5학년 때 2년 동안 공부했습니다. 이후 **어학원에서 영어를 꽤 열심히 해왔습니다. Speaking도 잘하고 영어책도 잘 읽습니다. 하지만 학교 시험 문법문제나 영작 문제를 많이 틀립니다. 왜 그럴까요?” 요즈음 많은 학생들이 영어조기교육이나 영어권유학, 혹은 원어민 수업 등으로 Listening이나 Speaking실력은 꽤 좋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영문법을 소홀히 해서 내신문법시험에서 틀리고 영작에서 내용만 맞고 문법에 맞지 않은 문장을 써서 틀리는 경우가 거의 모든 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이다. Speaking이나 Reading에서는 핵심원리를 몰라도 전체적인 의미만 파악하면 별 문제가 없지만 언어사용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문법과 영작시험에서는 문법에 맞지 않으면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또 다른 학부모는 “우리 아들은 예비고2 학생입니다. 수능모의고사에서 2~3등급입니다. 특히 2~3문제 나오는 어법문제에서 매번 틀리곤 합니다. 영문법을 꽤 많이 했지만 힘들어합니다. 특히 내신에서는 더욱 점수가 좋지 않습니다.” 주제나 제목, 요지나 중심내용 등을 묻는 수능 독해는 세부적인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하더라도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만 파악하면 대체로 정답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법은 정확한 문법원리에 따라야한다. 대충 내용만 파악하는 식의 독해나 Dialogue만으로 되지 않고 정확한 어법(영어의 핵심논리)을 읽혀서 갈고 닦아야 한다. 한국인으로서 우리말 잘하고 책 잘 읽어도 정확한 국문법을 공부하지 않은 채 국문법시험이나 국어작문시험에서 좋은 점수 받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한편, TOEFL시험 준비하는 학생을 둔 예비 중3 어머니는 “TOEFL점수 100점 나옵니다. 하지만 TOEFL에세이가 점수가 좋지 않습니다. TOEFL 에세이 형태에는 대체로 익숙해 있고 상대적으로 내용도 괜찮은데 문장이 엉망이라고 합니다. 또 학교내신이 영어실력에 비해 안 좋습니다. 문법문제는 그냥 찍는다고 합니다.” 영어실력이 좋다고 문법까지 잘 되어 있는 아이들은 찾기가 쉽지 않다. Speaking과 Listening이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 회화위주의 이러한 분위기는 일반국민 전체적인 차원에서 대체로 맞지만 구체적인 시험과 상위권에서는 Speaking과 Listening 그리고 Reading은 기본이고 Writing까지를 요구한다. 특히 유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은 영어를 어법에 맞게 능숙하게 써야한다. Writing을 잘하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생각하고 많이 써봐야 하겠지만 문법도 반드시 잘 읽혀서 영어를 보완해야한다. 현재 미국에서 10학년학생의 학부모는 “영어를 꽤 열심히 했고 미국에서 3년째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교생활에 전혀 문제없어요. 다만 Report 써 가면 미국인 선생님이 문장이 틀렸다고 지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는 그것이 왜 틀렸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게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합니다.” 흔히 영어권에 가서 말하고 책 읽으면 영어가 다 잘하는 걸로 생각하는데 영어문법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나간 학생들은 Speaking과 Reading 등이 잘되어도 Writing 때문에 유학생활을 포기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사실 학습의 결과물들은 Report 등 Writing이다. 그런데 문장의 기본 원리들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다면 문제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 문법은 영어의 핵심 Rule이므로 정확한 Writing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국제청심중을 졸업할 학생을 둔 학부모는 아이가 영어를 꽤 유창하게 사용하고 TOEFL점수도 110점인데 문법시험에서는 자신이 없어 한다고 한다. 그렇다. 대부분의 최상위권학생마저도 원리를 정확히 읽히지 않아서 문법관련시험에서 당황해하고 나름대로 감은 있지만 실수하곤 한다. 제대로 읽히지 않았으니 당연한 일이다. 전체적인 영어실력이 좀 된다하더라도 영문법을 제대로 읽히지 않으면 언제든지 실수할 수 있다. 철저한 준비만이 그 대책이다. 손창연 원장 손창연 논리영어 (02)573-35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조기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한다. 조기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똑똑한 아이를 만드는 조기 영어교육의 시기가 새삼 아주 중요함을 관심 있는 학자, 교사, 학부모들이 검증하고 확신을 가지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이제 시대가 변하며 영어 교육 전문가들이 이미 십 수 년 전부터 주창하고 시행했던 영어를 영어로만 가르치는 몰입교육의 의미가 점차 확실하게 부각되고 영어교육의 대세로 이어지고 있다. 유아기부터 영어를 공부한다기보다 즐겨 온 아이들은 영어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영어로 과학, 사회, 수학, 역사 등 다른 과목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지금도 영어 조기 교육의 찬반양론이 무성한 가운데 조기 영어교육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아이들도 있지만 영어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많다는 통계를 접한 적이 있다. 그러나 교육 현장의 현실은 많이 다르다. 필자가 운영하는 유, 초등 영어교육기관에 재원하고 있는 어린이 10명중 9명은 영어는 재미있고 즐겁게 배우는 과목이라 생각하며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나 거부감을 느끼는 어린이 거의 없다는 것을 부모들의 설문조사를 통해서나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과 생활을 통해 확신할 수 있다. 아직도 많은 교육기관에서 똑 같은 우를 범하고 있듯 아이들이 수동적인 자세로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있다면, 스트레스와 거부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는 능동적인 교육방식으로 발표의 기회를 많이 가지게 하는 교육 현장에서 지켜보아온 아이들은 배우고자 하는 의욕과 동기부여가 충만해 있고 또랑또랑한 눈망울과 호기심 가득한 눈초리, 자신감이 꽉 차있는 모습에서 영어 조기 교육의 성공적인 방향에 확신을 견지해 가고 있다. 아이들은 예전의 또래 아이들보다 갈수록 총명하고 영특하게 자라고 있다. 초창기 유아 혹은 어린이 영어교육에 거는 기대는 단지 영어와 친숙해진다거나 외국인과의 대면에 거부감이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정도를 목표로 삼았었다면 지금은 유아 시절부터 글을 읽고 이해하고 자기 주변의 이야기들을 창조적인 글이나 말로 표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초등 3,4학년정도의 어린이라면 자기 생각이 옳고 상대방의 생각에 오류가 있음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지적하고 내주장을 상대방에게 설득해 가며 영어로 토론(Debating)하거나, 혹은 그 주장을 논리적인 글로 표현하는 Essay에서 모국어 이상의 수준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 기대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적지 않은 어린이들의 모습에 교사도 학부모도 적이 놀라워하는 것이 교육 현장의 생생한 현실이다. 따라서, 끝없이 발전하는 아이들의 능력과 학습효과 때문에 영어교육을 더더욱 조기에 시키려는 바람이 팽배해져간다. 흔히 형제자매나 남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부모들은 첫 아이를 영어 교육에 입문 시켜본 경험에 의해 둘째 아이에게는 한해라도 일찍 영어교육에 입문시켜 조기영어교육의 효과를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끌어 내고자 한다. 만일 셋째가 있는 경우라면 그보다도 더 빨리 시작시켜서 기대 이상의 결과에 적이 흡족해 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반면, 그로 인하여 형제자매간에 갈등 즉 다른 모든 분야에서는 첫째가 앞서가겠지만 영어만은 막내가 잘해서 형제간의 보이지 않는 열등의식과 시샘 때문에 부모의 마음이 편치 않은 문제점에 당면하기도 한다. 날이 갈수록 학부모들의 요구는 놀이위주의 교육보다 학습위주의 교육을 원하고 있어 유아교육 현장에서 생활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다양한 종류의 행사들 까지도 거부당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영어와 친숙해지기만 해도 된다는 처음 입학 시의 교육 목표가 아이들의 발전 속도를 보면서 미국 대학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자격시험인 TOEFL을 초등학생에게서 Master시키려는 강도 높은 교육을 요구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인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스트레스 받는 영어 말하기 쓰기를 아이들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기고 있으며 성인용 영어인증시험 성적까지도 더 우수하게 나오고 있다 이것이 부모들 자신이 가장 끝내 못 다 이룬 목표였던 영어로 부터의 해방을 아이들에게 전수시켜주고 싶지 않은 마음과 기대이상의 성과에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영어 교육의 수준을 더 높고 더 깊게 요구하는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이 날로 변화하고 있는 거부 할 수없는 조류로 생각된다. 이철원장 서강SLP강남영어학당 (02)445-4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아이 재워놓고 잠깐 데이트 즐기는 부부부터 심야 운동족, 쇼핑족까지 지난 12월 8일 월요일 오후 9시. 며칠 전 내린 눈과 비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재천에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혼자서 열심히 뛰는 아저씨부터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며 걷는 부부, 발을 맞춰 빠르게 걷는 중년의 여성들까지 이들은 늦은 시간이었지만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운동을 즐기고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이옥형 주부(51세ㆍ도곡동)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 시간이 되면 양재천에 나와 운동한다”며 “밤에 양재천변을 걸으면 뭔가 더 운치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주변을 살펴보면 밤나들이를 즐기는 사람이 제법 있다. 한여름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이 아니더라도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 시간을 이용해 여가 생활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운동이든 쇼핑이든 그 목적은 다 제각각이지만 밤이라서 더 좋은 이유가 그들에게는 분명히 있다. 늦은 밤, 건강도 챙기고 멋도 챙기고 강남서초지역에도 요즘은 늦은 밤까지, 혹은 24시간 문을 여는 휘트니스 센터가 제법 있다. 신사동 도산사거리에 위치한 더블에이치 멀티짐 휘트니스 센터는 운동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이들을 위해 밤 12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홍수경 홍보부장은 “오후 9시까지가 피크 타임이고 밤 10시 이후에도 운동하는 회원들이 많다”며 “퍼스널 트레이닝의 경우에는 시간이 늦을수록 덜 북적대기 때문에 트레이너가 아무래도 더 신경을 써줘서 일부러 늦은 시간대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방배동 경희헬스의 경우는 24시간 오픈하는 헬스클럽. 다른 곳과는 다르게 4, 50대의 중장년층이 주로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전용 찜질방이 있어 운동 후 찜질방까지 이용하는 여성들이 많으며 24시간 문을 열다보니 특히 새벽잠이 없는 중년의 주부들이 이른 새벽 3~4시경에도 운동을 하러 찾는다고 한다. 24시간, 혹은 새벽까지 영업을 하는 미용실도 점차 늘고 있다. 한번 미용실을 찾게 되면 보통 2~3시간은 소요되는 것이 기본. 때문에 이런저런 활동으로 바쁜 낮보다는 일부러 밤 시간을 이용해 미용실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퇴근시간이 늦은 직장인이 많지만 낮 시간에는 공부하느라 짬을 내기 힘든 수험생을 데리고 오는 부모도 드물게 볼 수 있다. 논현역 부근에 위치한 미용실 헤어파티는 10년 전 오픈할 당시부터 24시간 영업을 해 왔는데 야간에도 낮 시간 못지않게 손님으로 붐비는 곳이다. 한정일 실장은 “원한다면 한밤중이라도 달려와서 머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24시간 오픈 미용실의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서초동에 위치한 샴푸미용실은 새벽 2시까지 문을 여는데, 이곳의 장르 헤어디자이너는 “야간에 오면 아무래도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이점이 있다”며 “수요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늦은 시간까지 영업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심야영화에 포장마차까지 서초동에 사는 주부 이선희(40세) 씨는 서너달에 한번 정도는 초등학교 6학년, 2학년인 아이들을 재워놓고 남편과 심야 영화를 즐긴다. “부부가 모두 영화를 좋아하는데 남편이 낮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워 심야 프로를 즐겨본다”고 설명했다. 강남 CGV나 코엑스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주말뿐 아니라 평일 밤 10시가 넘어서도 상영하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 씨 부부처럼 심야영화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꽤 있다. CGV 마케팅팀의 윤여진 씨는 “예전에는 9시가 넘은 시간에 영화 관람은 생각할 수도 없다는 분이 있었지만 관람문화가 많이 바뀌어 이제는 심야영화를 즐기는 중년부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밤나들이 하면 떠오르는 포장마차. 예전엔 포장마차라고 하면 퇴근길 꼼장어에 소주 한잔 걸치고 가는 곳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지만 압구정동이나 신사동, 청담동 일대의 포장마차는 대부분 실내포장마차로, 깔끔한 실내 공간과 독특한 메뉴 개발로 여성을 비롯,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의 뻐꾸기 포장마차는 맛있는 메뉴로 올빼미족들이 많이 찾는 곳. 이곳의 피크타임은 9시에서 11시 사이로 이 시간대에는 20대 뿐만 아니라 주부들, 혹은 연세가 지긋한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찾는다. 이곳의 매니저는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즐겨 찾는데, 연말이라 간단한 모임도 많이들 갖는다”고 설명했다. 알뜰쇼핑족은 밤에 쇼핑한다 잠원동의 킴스클럽이나 양재동의 농협하나로클럽은 24시간 문을 여는 마트이다 보니 낮 시간에는 짬을 낼 수 없는 맞벌이 부부들이 야간 쇼핑을 즐기는 장소가 됐다. 특히 신선ㆍ조리식품의 경우에는 그날 다 판매해야 하다 보니 일명 ‘땡처리’ 등의 추가할인 행사를 많이 한다. 그런 이유로 일부러 늦은 시간을 골라서 쇼핑하는 알뜰 쇼핑족이 많은 편이다. 맞벌이 부부 혹은 워킹 맘 등이 야간 쇼핑족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마트 양재점의 경우 지난 3개월 동안 밤 10시부터 폐점시간인 12시까지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13.9%를 차지할 정도. 이마트 고객기획팀의 강지은 씨는 “젊은 부부들이 데이트 삼아 야간에 쇼핑을 즐기기도 하고 학원이나 학교 수업을 마친 자녀와 함께 오는 주부도 간간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연극-오드커플 30대 남자들의 신나는 포카판 수다 이혼한 남자끼리 한 집에 살면서 좌충우돌 겪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12월 2일부터 28일까지 청담동 유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닐 사이먼의 ‘희한한 한 쌍’을 바탕으로 번안한 작품으로 이혼남과 이혼이 진행 중인 남자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작품이다. 30대 회사원들의 이야기로 절대 슬프거나 우울하지 않고 그들의 일상이 흥미진진하다. 작가는 ‘이혼하고 파산하고 망했어도 인생은 계속 진행된다’는 인간사를 이 연극을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 싶어 한다. 이혼남인 준환의 집에 친구들은 일주일에 한 번 벌리는 포커 판에 서로 위로 받고 위로하며 살아간다. 그들은 포커를 치면서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웃고 슬퍼한다. 그러는 동안에 그 멤버 중의 하나인 경운이 이혼을 하게 되고 힘들어 하자 준환은 경운과 함께 사는 것을 제안한다. 막상 함께 지내고 보니 준환은 경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포커 판에 모이는 친구들도 경운의 너무나 깔끔한 성격과 생활 태도에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친한 친구라도 함께 살아보니 새삼 알게 된 서로의 성격으로 준환과 경운은 갈등하게 된다. 심지어 경운의 깔끔 떠는 생활 태도에 친구들은 멀어지며 포커판은 열리지 않게 된다. 서로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준환과 경운은 윗집에 사는 여자들과 놀 것을 제안하고 뜻하지 않게 경운은 그녀들의 이해와 동정을 한 몸에 받게 되는데… 문의 (02)547-3061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