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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녀에게 찾아온 주름과 그 치료법 HB피부과 최정민원장 작년 어버이날 즈음에 한 아주머니께서 어머님를 모시고 내원하였다. 본인도 3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미간 주름이 잡히기 시작했는데, 그보다는 어머님의 자글자글한 주름이 더 신경이 쓰인다며 어머님 먼저 치료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본인의 주름보다는 어머님 얼굴의 주름을 먼저 치료하고 싶다는 아주머니를 보면서 어머니를 사랑하는 딸의 마음에 내 마음도 같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모녀에게 함께 찾아오는 주름의 원인은 무엇일까? 어머님의 경우, 원인은 중력이다. 모든 것을 잡아당기는 중력은 피부에도 여지없이 작용하고 안면주름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젊어서는 진피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탄력있고 건강하며 제대로된 배열을 유지하고 있으나 나이가 들면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콜라겐 섬유의 변성이 생기고 배열도 흐트러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피부가 탄력이 떨어지게 되어 중력과 같이 피부에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힘에 더욱 취약하게 되는 것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가 탄력을 잃고 아래로 처지는 것은 바로 이런 피부 노화로 인해 피부가 더 이상 중력에 대항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주머니의 미간 주름의 원인은 눈썹 주위의 근육의 수축 때문이다. 신경이 예민하여 자주 눈을 자주 찌푸리는 사람은 미간주위에 내천자형 주름이 생기게 된다. 그 이유는 미간 부위의 근육이 자주 수축되고 또 그런 상태로 유지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근육과 타이트하게 붙어있는 피부는 어쩔 수 없이 쭈그러지게 되는 것이다. 비슷한 식으로 눈을 치켜뜨거나 눈썹을 올리는 습관이 있다면, 이마주름이 생기기 쉽다. 특히 5, 60대가 되면서 눈꺼풀이 아래쪽으로 쳐져서 시야를 가리게 되면 눈을 크게 뜨기 위해서 눈꺼풀을 치켜 올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수록 이마의 주름은 대개 심해진다. 치료는 어머님께는 고주파 치료의 일종인 써마지NXT를 아주머니께는 보톡스를 권해드렸다. 써마지NXT는 진피층의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키고 피하지방층의 콜라겐 섬유의 배열을 정상화시켜 중력에 어느 정도 대항할 수 있는 탄력을 가져다준다. 전체적인 얼굴 리프팅, 잔주름과 눈꺼풀 처짐의 치료에 효과가 좋다. 치료는 대개 1회로 끝나며 특별한 마취 없이도 시행할수 있다. 보톡스는 근육 수축으로 인해 발생한 주름의 치료에 효과가 좋다. 주로 이마, 미간, 눈가, 코, 주름과 안면 리프팅에 주로 사용한다. 어느새 생겨버린 안면주름이 고민된다면, 이젠 더 이상 고민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SAT Writing 고득점을 위한 단기간 학습 전략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SAT Writing을 마스터하려는 목표를 가진 학생들은 학습전략을 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AT Writing 을 처음 접하는 학생이 2개월이라는 단기간 학습을 통해 고득점 (700 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3가지 필수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첫째, 좋은 선생님에게서 배운다. 좋은 선생님은 SAT Writing의 문제 유형을 정확히 알고 있고, 점수를 받는 최선의 전략을 쉽게 설명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문제를 푸는 법을 제시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좋은 선생님은 학생이 최소의 시간을 투자해 최대한 효과를 내도록 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SAT Writing 전문강사들의 명성과 이전 수강생들의 점수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며, 나아가 청강에 참여하여 직접 강의 실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좋은 교재를 선정하여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출판사 교재들은 상당수가 수준 미달이며, 일부는 교재라고 부르기 낯 뜨거울 정도다. 따라서 학생들은 좋은 선생님에게서 교재를 추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명 학원의 유명 강사들은 좋은 교재를 선별하여 가르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좋은 문제집들을 갖고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만약 시중에 판매되는 교재를 공부할 경우 College Board, Kaplan, Princeton Review, 세 출판사의 교재가 실제 문제유형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으므로 이들 교재를 우선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다. 셋째, 고득점 획득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문제 풀이 정석을 배우는 것이다. 최고의 SAT Writing 선생님은 Multiple 문제풀이 전략 10가지와 Essay 문제유형 10가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며, 이것이 좋은 선생님을 판별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 10가지 원칙을 잘 지켜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면 누구나 단기간에 multiple 49 문제 중 46개 이상 맞힐 수 있다. Essay 역시 지난 5년간 실제 시험에 나온 10가지 문제유형을 숙지하고, 각 유형별로 에세이 10개를 쓴 후 선생님의 첨삭지도를 받아 12점짜리 에세이를 만들어 둘 필요가 있다. 12점 에세이 10개를 암기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면 약간의 수정을 거쳐 좋은 에세이를 답안으로 제출할 수 있다. Writing Multiple Ten Principles: 0.모든 답은 기본 4가지 종류의 문장 중에 하나에 해당하며, 특히 simple sentence와 complex sentence 가 답이 되는 경향이 강하다 1.동사가 명사보다 우선한다. 2.능동태가 수동태보다 우선한다. 3.간결한 것이 우선한다. 4.구체적인 것이 우선한다. 5.통일성 (unity)이 지배한다. 한 문장에는 한 가지 이야기만 하는 것이 좋다. 6.일관성 (coherence)이 지배한다. -주어로 대명사를 쓰지 않는다. 대명사는 그것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런 문장은 독자를 짜증나게 하므로 이런 문장은 답이 되기 어렵다. -주어, 시제, 태, 관점, 그리고 수는 글쓴이 멋대로 바뀌어 나와서는 안 되고 일관되게 하나로 지속적으로 나와야 한다. -절과 절,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 사이에는 논리적 관계를 명료하게 밝혀주는 접속사를 자주 사용해야 한다. 7.꾸며주는 단어와 꾸밈을 받는 단어는 최대한 붙여 쓰는 것이 좋다. 그래야 독자가 문장을 이해하기 편하다. 독자를 괴롭히는 문장은 답이 되지 않는다. 8.단어, 절, 문장, 나아가 주장이 단순하고 명쾌해야 한다. 어려운 단어가 많거나, 문장의 구조가 지저분하거나, 주장이 복잡하게 전개되면 답이 되기 어렵다. 9.문법구조가 병렬식으로 좌우대칭이 되게 나와야 한다. Compound sentence 는 접속사를 사이에 두고 앞뒤가 문법상 대칭이 되어야 한다. 이 룰은 correlative conjunction을 쓸 때도 그대로 적용된다. 나아가 모든 종류의 비교 문장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10.한번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문장은 답이 안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두 번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문장은 절대 답이 되지 않는다. 제리 박 아이비라인 원장 (02)556-20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연령에 맞는 지식 표현해야 최상의 영어 실력 영어몰입교육 위한 환경이 중요, 미국 교과목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익히는 기회 제공 올해 초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내세웠던 교육정책 가운데 가장 많이 언급됐던 단어는 아마 ‘영어몰입교육’이었을 것이다. 2010년부터 고등학교 교과목 중 영어는 물론 다른 과목들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할 것이며, 당장 올해부터는 듣기, 읽기, 쓰기 뿐 아니라 말하기 교육까지 강화할 것이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이런 이유로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어몰입교육이란 과연 무엇이며 왜 필요할까. 맞춤형 영어몰입교육, 한국에서는 어려워 ‘몰입(immersion)’이란 말은 2차 세계대전 때 해외에 파병하기 위해 실시했던 집중언어훈련프로그램에서 최초로 사용되었다. 이후 1965년에 캐나다에서 프랑스어 몰입식 외국어 교육이 시작되면서 ‘몰입식 교육(immersion education)’이라는 용어가 등장했고 이는 새로운 형태의 이중 언어 교육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1763년 영국군에게 패배한 이후 약 200년간 캐나다에서는 영어만이 공식 언어로 인정돼 오다가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의 오랜 숙원이던 불어교육이 이 획기적인 교육방법으로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이러한 성공으로 인해 몰입교육은 미국, 호주, 핀란드,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전 세계적으로 널리 적용되고 있는 이중 언어 교육방식이 되었다. 이러한 몰입교육은 각 나라의 환경이나 상황에 맞게 변형돼 사용되어 왔으며, 우리나라 역시 공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한국식 맞춤형 영어몰입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솔에듀어학원의 이해나 원장은 “우리나라의 현실은 공교육에서 영어를 영어로 가르칠 수 있는 교사의 부족과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교사양성 프로그램의 미흡, 재정의 미확보 등으로 양질의 영어교육을 단기간에 시행하기에 불가능한 여건”이라고 밝혔다. 미국 교과과목 공부하면서 100% 영어 노출 언어학자들은 어린이가 영어에 완전히 숙달하기까지 약 1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추정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총 영어교육 시수가 954시간으로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그 시간이 부족하다.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그 언어에 최대한 노출되어 자연스러운 반복 과정을 통해서 터득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 학생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이 원장은 안타까워했다. 대다수의 학원들이 영어몰입교육을 지향하고 있지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환경에서 끊임없는 반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그에 걸 맞는 환경을 제공하는 곳은 많지 않다. 대치동 솔에듀어학원은 막연하게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를 배우는 곳이 아닌, 미국 교과과목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100% 노출되도록 하고 있다. 과학(Science)이나 사회(Social studies), 문학(Literature), 세계역사(고학년) 등 하나의 교과목을 몇 달 동안 배우면서 영어로 지식을 축적하게 되는 것이다. 고학년의 경우는 한 과목이 끝나면 완벽한 이해와 지식 확장을 위해 그 과목과 관련된 배경지식 교재를 공부하기도 한다. 특히, 매일 한 과목의 수업이 끝나면 ‘데일리 테스트(Daily test)’를 통해 그날 배운 내용을 확인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데 이는 모든 수업 내용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철저한 학생 관리도 성적과 무관하지 않아 “한마디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공부하는 것을 표방하는데, 언어란 단순히 듣고 말할 수 있다고 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며, 자기 연령에 맞는 상식과 지식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21세기 국제화 시대에서 요구하는 영어실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고 이 원장은 강조했다. 솔에듀어학원의 강사진은 모두 미국과 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이중 언어가 가능해 원어민 강사보다 꼼꼼함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도하며, 학부모와의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 또한 일주일에 한번씩 있는 연구수업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얻고자 끊임없는 연구와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 학원의 커리큘럼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학생 관리 역시 좋은 학원의 조건 가운데 하나인데, 솔에듀어학원은 학생의 출결 상황, 수업 태도, 과제 완성도부터 매일 이루어지는 학습 점검까지 빠짐없이 기록, 파일화 해 아이의 영어 성취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02)563-3620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방광염 치료해 보신 분 손들어 보세요 본디올강남한의원 김혜경 방광염을 치료해도 자주 재발한 경험이 많을 것이다. 인체에서 특히 자극에 민감한 장기가 있는데, 여성에게는 자궁과 방광을 들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다하게 신경을 쓴 경우거나 과로를 해서 체력이 저하된 경우에 오줌소태라 하여 소변을 보기가 불편한 증상이 종종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방광염 증상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 아니라 쉽게 나타나는 체질이 있으며 습관적으로 자주 재발하기도 한다. 급성 방광염인 경우는 증상의 발현이 급격하여 소변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것으로 소변불통에 해당하는데, 열이 하초(下焦)에 막혀서 갈증은 나지 않으며 조급해 하고 배꼽의 아래부위에 사발을 엎어 넣은 것 같이 붓고 아프며 답답하여 참기 힘들다. 혹은 열이 상초(上焦)에 막힌 경우에는 갈증이 나면서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 만성방광염은 오래되어 소변이 찔끔찔끔 나와서 하루에도 수십 번이나 누지만 시원치 않다. 소장에 열이 있으면 소변 볼 때 통증이 있고, 배가 불러 오르기도 한다. 여성에게 제일 흔한 증상은 신경성 방광염으로 민감한 여성들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거나 환경에 변화가 생기면 방광에 영향을 주어 소변을 유난히 자주보고 시원치 않거나 아랫배와 생식기 부위가 뻐근하게 아프고, 성교통이 있을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혈뇨의 중상도 나타날 수 있다. 성인들의 경우에는 아랫배가 아프고 성교통으로 잠자리를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 임신부에게도 많이 발생하는데, 심하면 손으로 아랫배를 눌러야 소변이 나오고 이로 인해 복창,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임신 개월이 많아짐에 따라 커지는 태아가 방광을 압박하여 전포증이라는 증상이 생겨서 소변을 자주 보면서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연세가 많은 경우에는 기가 허하여 시원하게 소변을 보지 못하고 수시로 보는데, 밤에 자다가 여러 번씩 소변 때문에 깨는 것은 숙면을 저해할 수 있고 소변이 두뇌의 위축과도 연관이 있어서 반드시 치료를 요한다. 이상의 여러 원인에 따른 다양한 증상이 불편하지만 염증으로 보고 항생제를 투여하는 경우는 일시적인 호전은 있을지 몰라도 근본 치료가 아니므로 거의 재발하는 경향이 많다. 조금 전 방광염으로 고생하던 학생이 밝게 웃으며 친구도 자기와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는데 잘 부탁한다고 하고 갔다. 한의학에서는 체질에 따른 문제점을 찾아서 보완해 주는 처방과 침, 뜸의 치료법이 치료효과가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쭈꾸미 전문점 봄철의 별미로 널리 알려진 쭈꾸미. 쭈꾸미는 서해에서 주로 나는데 군산이나 태안, 당진, 서천 지역 것이 맛있기로 소문 나 있다. 특히 쭈꾸미는 시력회복 및 근육의 피로 회복 등에 좋은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요즘 먹는 쭈꾸미야 말로 낙지보다 싸고 맛도 있다. 쭈꾸미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쭈꾸미 전문점을 소개한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분위기도 맛도 깔끔한 통쭈꾸미 역삼역 LG아트센터 정문에 앞에 위치한 ‘통쭈꾸미’에 들어서면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에 먼저 놀란다. 쭈꾸미 요리가 원래 서민 음식으로 탁자에 둘러 앉아 소주 한잔 기울이며 먹었던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다. 요즘처럼 쭈꾸미가 맛있는 철에는 이곳에서 필히 ‘생쭈꾸미철판구이’를 권하고 싶다. 쭈꾸미는 육즙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센 불에 빨리 익혀 물이 적게 나왔을 때 먹어야 제 맛이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는 다른 집과 달리 ‘생쭈꾸미철판구이’에 야채를 넣지 않는다. 금방 익혀 물이 많이 없는 상태에서 생쭈꾸미의 진짜 맛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다. 다 먹고 남은 육즙에, 그것도 먹물을 터뜨려 비벼먹는 밥맛도 일품이다. 이러한 깔끔한 요리의 맛은 무엇보다 고추장 소스가 특별하기 때문인데, 표고버섯 다린 물에 20여 가지가 넘는 재료를 첨가해 매콤하면서도 깔끔하게 쭈꾸미의 맛을 그대로 살려준다. ‘쭈꾸미부추전’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별미. 해물파전을 연상하겠지만 부추와 쭈꾸미가 듬뿍 들어가 신선한 쭈꾸미와 부추의 조화가 해물파전의 맛을 뒷전으로 한다. 갖은 재료로 직접 맛을 낸 새콤한 소스에 찍어먹는 ‘쭈꾸미부추전’은 부드러운 맛도 일품이지만 실속 있게 배를 든든히 채워준다. 장소가 워낙 직장인들이며 관람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점심메뉴 또한 저렴하면서도 맛이 있다. 점심메뉴로는 주로 ‘통비빔밥’과 ‘쭈삼쭈삼’이 인기다. ‘통비빔밥’에는 양배추, 상치, 깻잎, 오이, 당근 등 생야채와 쭈꾸미 볶음이 들어가 있어 함께 비벼먹으면 시원하고 깔끔하다. 또한 쭈꾸미와 삼겹살의 찰떡궁합 맛을 느낄 수 있는 ‘쭈삼쭈삼’은 더욱 부드러워진 쭈꾸미와 고소한 삼겹살이 어우러져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생쭈꾸미철판구이는 2만원, 통비빔밥은 6천원, 쭈삼쭈삼은 8천원, 쭈꾸미부추전은 1만5천원이다. 위치 : 강남구 역삼동 678-10 역삼역 8번 출구에서 외환은행 빌딩으로 좌회전, LG아트센터 정문 앞 영업시간 : 연중무휴 24시간(월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일요일은 밤 10시까지) 주차 : 2~3대 주차 가능 문의 : (02)563-9400 부드럽고 진한 맛 서해쭈꾸미 직장인들과 학생들로 붐비는 교대역 근처에 위치한 ‘서해쭈꾸미’는 그 동네에서는 맛으로 알아주는 쭈꾸미 전문점이다. 야외 테라스에도 테이블을 설치해 저녁시간 이곳을 지나노라면 얼큰한 쭈꾸미 볶음 냄새에 군침이 절로 넘어간다. 실내에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과 의자가 손님을 맞이한다. 지글지글 양념 타는 냄새와 연기 등은 찾아볼 수 없이 깨끗하다. 인근 직장인들의 부담 없는 회식장소로 자주 이용되는데, 50명 정도 이용할 수 있는 2층 연회석도 완비되어 있다. 이곳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해 서산 쭈꾸미를 사용한다. 매일매일 직송된 신선한 쭈꾸미를 쓰고 있어 요즘 같은 생쭈꾸미 철에는 일부러 맛을 보러오는 단골들이 많다. ‘서해쭈꾸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쭈꾸미양념’. 양념한 쭈꾸미를 솥뚜껑에 담아 떡, 감자수제비와 함께 볶아 먹는데 쫄깃한 떡과 수제비, 부드러운 쭈꾸미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곳 쭈꾸미는 오래 볶아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데, 쭈꾸미가 질기다는 선입견을 없애려고 고추장 소스에 특별히 신경을 쓴 주인장 덕분이다. 솥뚜껑을 이용해 부추, 버섯과 함께 익힌 쭈꾸미는 부추의 독특한 맛과 어울리면서 육질이 더욱 부드럽다. 볶음을 다 먹고 나면 담백하게 김가루, 참기름, 미나리 다진 것만을 넣고 밥을 비비는데, 솥뚜껑에 달라붙는 밥을 빡빡 긁어 먹는 것도 별미다. ‘쭈꾸미볶음’외에도 특별한 메뉴로는 ‘쭈꾸미계란말이’가 있다. 계란, 치즈, 햄과 함께 데친 쭈꾸미를 김밥재료처럼 길게 넣는데,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쭈꾸미 맛이 특별하다. 특히 요즘처럼 생물쭈꾸미 철에는 ‘생쭈꾸미양념’, ‘생쭈꾸미데침’, ‘생쭈꾸미연포탕’ 등을 많이 찾는다. 또한 쭈꾸미와 궁합이 잘 맞는 삼겹살을 함께 볶는 ‘쭈삼양념’은 대표적인 점심 메뉴이다. 쭈꾸미양념은 1만 2천원, 쭈삼양념은 1만 3천원, 쭈꾸미계란말이는 1만원이다. 위치 : 서초구 서초동 1623-11 남부터미널 1번 출구에서 교대방향으로 70m 직진 영업시간 : 연중무휴 24시간(일요일은 오후 3시 ~ 새벽 3시) 주차 : 6~10대 주차 가능 문의 : (02)522-81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강남구, 2008년 10대 구정뉴스 선정 지난 22일 강남구는 ‘2008 강남구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에는 강남구 새주소 사업, 탄소마일리지 자동화 시스템구축, 강남댄스페스티벌, 희망실현창구 창업 지원 사업 등이 선정됐다. 지난 11월부터 시행한 강남구 새주소 사업은 큰 길만 알면 쉽게 주소를 찾도록 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구민이 편리하게 생활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 탄소마일리지 자동화 시스템 구축은 에너지 절약에 기여 했으며, 강남댄스페스티벌은 하나 된 강남 구민을 보여주고, 희망실현창구 창업 지원 사업 등이 사회소외계층에 자활 기회제공 및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그 외에도 총 106회의 태안기름방제 자원봉사, 청담압구정 패션특구 지정과 패션 문화 예술테마거리 조성, 출퇴근 자전거 무료임대, 반찬 재사용 금지 캠페인, 대치테마체육공원 조성,강남대로 특화거리(U-street) 조성 등이 10대 구정뉴스로 선정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강남구는 배드민턴 최강구 강남구청 배드민턴선수단이 12월 9일~14일 여수에서 개최된 2008 여수코리아챌린지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박성환 선수가 남자단식 1위, 황지만 선수는 혼합복식 1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최근 발대식을 가진 강남구청 배드민턴선수단 ‘드림 서포터즈’ 회원들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여수까지 원정 응원에 나서 배드민턴 사랑을 과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박정어학원, 겨울방학특강 개강 iBT토플의 명가 박정어학원은 12월 30일(화) 겨울방학 특강을 개강한다. 대학 수시전형 대비반 iBT, iBT TOEFL 오전 집중 특강반, 특목고 대비 영어 특강반, 중등부 영어 실력 향상반, 대원중/영훈중/청심중 국제반, 초등부 기초반(5/6학년 중심)등의 반으로 구성된다. 박정어학원은 75만명의 수강생과 7만 4천명 이상을 미국 명문대에 입학시킨 영어전문학원이다. 문의 (02)547-05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프리미어유학, ''미국명문 주립대로 가는 길'' 설명회 (주)프리미어유학은 1월 8일(목) 오후 2시 본사 세미나실에서 수능 후 미국대학으로의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명문 주립대로 가는 길(Public Ivy Pathways)''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Ivy League에 필적하는 명문주립대로의 입학을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수를 준비하는 학생과 더 좋은 환경을 찾아 유학하려는 대학생도 새로운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설명회 외에 개별 전화나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02)587-4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SAT 고득점을 위한 학습전략: Critical Reading Part SAT Critical Reading을 처음 공부하게 될 때는 먼저, 가장 흥미를 가질만한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취향 및 관심을 가볍게나마 가질 수 있는 주제의 책이 바람직하며, 점차 Newsweek, Time 등과 같은 시사 잡지 등을 읽어나감으로 어휘력과 문장 이해력 등을 높이는 것이 좋다. 만약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몇 번의 다독을 통해서 그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이 중요하다. 다독습관은 독해속도를 증진시키고 문단의 주제 파악을 가능하게 만든다. 미국 하버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평균 SAT Critical Reading 점수는 약 720점에 이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학생들이 SAT Critical Reading에서 고득점을 올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College Board(미국 SAT 출제 및 평가기관)에서 첫 SAT 시험을 보고나서는 “아, 어렵다. 난 안될 것 같아.”와 같은 느낌을 상당 부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문제는 이런 의식 자체에서 오히려 고득점으로 가는 길을 방해받고 있다는 것이다. 각각의 문제에는 하나의 옳은 답만이 있다. 하지만 4개의 다른 보기들은 답을 선택하는데 있어 시험 응시자들을 오답으로 이끄는 등 문제를 복잡하게 만든다. 학생들은 답이 될 수 있는 가능한 답들을 접할 때 주관적인 관점에서 답을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고등학교 영어 수업은 주관적인 토론이나 사고 과정을 기반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고난이도 문제들은 추리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학생들은 추리의 범위를 꼼꼼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마다 제시되는 보기들은 학생들이 틀린 답을 선택하도록 만들어졌다. 따라서 제시되는 문장과 보기들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분석하는 과정이야말로 학생들의 문제에 대한 주관적인 추리를 뛰어넘어, 올바른 답을 도출하는 분석적인 작업의 핵심이라 할 것이다. 즉, 답을 찾는 과정은 구체적인 부분에서 체크되어야 하며, 넓게는 문장의 주제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꼼꼼히 봐야 한다. SAT Critical Reading은 문제의 요점, 문제를 꼼꼼히 보는 과정과 추리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 할 수 있다. 단순한 추론실력 혹은 언어능력만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력을 가지고 비판적 사고를 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다. 전체적인 문맥과 그 흐름에 주목을 하고, 단순히 문제 하나가 지칭하는 문단 하나하나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접근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다음은 Critical Reading 문제를 풀어감에 있어서 몇 가지 중요한 해법으로 제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① Reading Passage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 문장을 접하게 될 때, 문제를 포함한 제시문 자체를 어렵다거나, 힘든 내용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편안하고 평소에 관심을 갖는 주제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② Passage의 윤곽과 형태를 읽어라. - 세부적인 문제를 먼저 읽고 그에 맞는 지문을 찾는 식의 방법보다는, 보다 넓은 차원에서의 문장단위의 내용 및 형식, 핵심 등을 읽고 나서 이후에 보다 세부적인 문제별 읽기로 들어가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SAT에서는 특정부분에 집중을 할 때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문제 및 보기를 출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③ 특정 질문에 먼저 답하라. - 지문에서 제시되는 특정 단어 관련 제시문항은 일반적 문항보다 많은 생각과 시간적 할애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안배의 문제도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특정 문제를 먼저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명확하게 이해를 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겠으며, 문제를 접할 때 다지선다형 문제의 보기를 먼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부분적 사실에 집중했을 때 빠지기 쉬운 함정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④ 일반적 질문에 답하라. - 일반적 질문들은 일반적으로 그 전체문장의 주제, 이야기의 톤, 논쟁거리에 관한 이야기를 묻는다. 이런 특정사항들은 간단한 메모나 기억을 통해서 저장해 놓고, 이를 토대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전체를 파악하고, 세부적인 것들을 차분하게 분석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전체적으로는 시간적인 낭비를 줄여주게 될 것이다. 최동욱 원장 PIS어학원 (02) 564-79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