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 ‘대진디자인고’,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 휩쓸어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인 ‘대진디자인고(교장 백학문)’가 대외적인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학생들의 IT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와 ‘2020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기능(IT)으로 자신의 꿈 이루는 학생들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진디자인고 시각정보디자인과 학생들이 애니메이션 직종에 출전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금메달, 은메달, 장려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애니메이션분야 금메달(박00), 은메달(주00), 장려상(박00)을 획득해 디자인고등학교의 위상을 떨쳤으며, 2년 후 열리는 세계기능올림픽에 한국대표로써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었다.대진디자인고는 학생들을 숙련된 기술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기능 훈련 강화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2년 후 열리는 세계기능올림픽에서도 실력을 발휘해 대진디자인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게임개발대회 수상또한 지난 9월 23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2020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에서 대진디자인고 ‘대모산 게임즈 팀’이 동상을, ‘북극곰아 미안해 팀’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IT 능력을 인정받았다. 학생들이 자신이 출전한 직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한편, 대진디자인고(강남구 수서동 소재)는 총 3회에 걸쳐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1차 10월 27일(화), 2차 11월 10일(화), 3차 11월 17일(화)에 열리며 모두 오후 6시, 대진디자인고 2층 상생홀에서 열린다. 2020-10-08
- ‘대학별 전공 가이드북’을 보면 진로가 보인다! 고1, 고2 학생이라면 대학입시와 맞물려 한 번쯤 진로 선택과 희망 전공을 고민하게 된다. 진로가 명확한 학생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도 많은데 이럴 때 대학별 전공 가이드북에 실린 학과별 정보와 추천 도서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학별 가이드북은 각 대학교 입학처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학들이 있다. 그 중에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주요 학과의 추천 도서를 모아봤다.참고 자료 고려대학교 <인재양성‧진로 가이드북(학과별 전공 안내)>, 성균관대학교 <2021학년도 전공 안내서>연세대학교 <연세인이 들려주는 전공이야기>고려대학교고려대 입학처(인재발굴처)홈페이지 학교안내-전공안내에 보면 학과별 전공 안내 자료(고려대학교 인재양성‧진로 가이드북)가 공지되어 있다. 인문‧자연계열 주요 학과들의 추천 도서가 명시되어 있지만, 이공계와 의학‧보건계열 학과들의 추천 도서가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 그중에 몇몇 학과들의 추천 도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식품공학과는 <알기 쉬운 식품공학>(고정삼 저), <음식 혁명>(존 라빈스 저)을, 환경생태공학부는 <환경문제 : 생존을 위한 선택>(이슈투데이 편집부 저), <지구환경보고서2009(기후의 역습)> & <지구환경보고서2008(탄소경제의 혁명)>(월드워치연구소 저)등을 추천한다.건축사회환경공학부는 <뿌리에서 새순까지>(이창남 저), <건축물은 어떻게 해서 무너지는가>(마리오 살바도리 저), <인물로 읽는 환경 이야기 : 지구별에서 함께 살아가기>(박강리 저)를, 기계공학부는 <특이점이 온다>(레이 커즈와일 저), <인간이 초대한 대형참사>(제임스R.차일스 저), <나노 기술의 이해>(서갑양 저), <제2의 기계 시대 : 인간과 기계의 공생이 시작된다>(에릭 브린욜프슨·앤드루 맥아피 저)를 추천한다.신소재공학부는 <재미있는 나노과학 기술 여행>(금동화 저), <미래 사회와 신소재>(박상준 저)를, 전기전자공학부는 <수학 없는 물리>(폴 휴이트 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앤드류 헌트 저),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로얼드 호프만 저)를 추천한다.의학‧보건계열 학과를 보면 의예과는 <미래의 의사에게>(페리 클라스 저), <소설 의과대학>(강동우 저)을, 간호학과는 <간호사, 프로를 꿈꿔라!>(도나 윌크 카르딜로 저), <장관이 된 간호사>(김화중 저), <미스터, 나이팅게일>(문광기 저)를, 바이오의공학부는 <1% 호기심, 꿈을 쏘는 힘>(김성완 저), <바이오닉 맨>(임창완 저)을,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는<콜럼버스의 교환>(황상익 저), <미각의 역사>(폴프리드먼 저)등을, 보건환경융합과학부는 <환경세계사>(클라이브 폰팅 저),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저), <마리퀴리의 위대한 유산>(앨런E.월터 저), <질병과 가난한 삶>(최영아 저)를, 보건정책관리학부는 <어떤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은가>(이창곤 저), <온국민 주치의 제도>(고병수 저)를 추천한다.연세대학교연세대학교 입학안내에 공개되어 있는 ‘연세인이 들려주는 전공이야기’를 보면 학과절 전공 소개와 더불어 추천 도서(각 학과 학생들의 추천 도서)가 공개되어 있다.주요 학과를 살펴보면 영어영문학과는 영어로 된 소설책 등 영어원서를 읽을 것을 강조하며 추천 영시 <My Heart Leaps Up<(윌리엄 워즈워드 저)를, 독어독문학과는 <향수>(파크리트 쥐스킨트 저)를, 불어불문학과는 보들레르나 아폴리네르의 시와 까뮈, 위고의 작품, 르누아르와 고다르 영화 등을 추천한다.심리학과는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로렌 슬레이터 저), <심리학을 변화시킨 40가지 연구>(로저스 R. 호크 저), <아웃라이어>(말콤 글래드웰 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저)를, 심리학 전공 분야 진로 탐색과 계획에 도움이 될 만한 책으로 <심리학 전공하기>(도나 이. 팰래디노 저), <심리학으로 밥먹고 살기>(한국심리학회 저) 등을 추천한다.문화인류학과는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저), <증여론>(마르셀 모스 저), <국화와 칼>(루스 베네딕트 저), <슬픈 열대>(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저), <세부족 사회의 성과 기질>(마가렛미드 저), <문화의 수수께끼>(마빈 해리스 저) 같은 책들을 읽을 것과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와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을 입문서로 추천한다.이공계열 추천 도서로 생화학과는 DNA 구조를 발견하는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이중나선(제임스 왓슨 저)>을 추천하며, 간호학과는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권혜림, 권성희, 문성미 외 2명 저)를 추천한다.성균관대학교성균관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는 ‘2021학년도 전공 안내서’에도 학과별 전공 소개와 더불어 추천 도서가 공개되어 있다.인문‧사회과학 계열에서는 프랑스어문학과는 카뮈, 보들레르, 플로베르, 빅토르 위고, 프루스트 등 고전 작가들의 작품 읽기를, 독어독문학과는 <토니오 크뢰거>&<베니스에서의 죽음>(토마스 만 저), <마을의 로미오와 줄리엣>(켈러 저), <미하엘 콜하스>(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저)를, 한문학과는 <한문공부 : 고전을 만나러 가는 첫걸음>(이이화 저), <강의>(신영복 저), <문명의식과 실학 : 한국 지성시를 읽다>(임형택 저) 등 인문 교양서를, 교육학과는 <다중지능>(하워드 가드너 저)을 추천한다.정치외교학과는 <정치질서의 기원>(프랜시스 후쿠야마 저)을, 사회학과는 <현대사회학>&<사회학의 핵심 개념들>(앤서니 기든스 저), <사회학 : 비판적 사회읽기>(비판사회학회 저)를 입문서로 꼽았고, 경영학과는 재무 관련 도서로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하라 : 월스트리트의 투자 귀재 짐 로저스의 미래 투자 전략>(짐 로저스 저)을, 마케팅 관련 도서로 <마켓 4.0시대 이기는 마케팅>(필립 코틀러, 허마원 카타자야, 후이 덴 후안 저)를, 회계 관련 도서로 <회계학 콘서트 1~5권)(하야시 아츠무 저)를 추천한다.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과학과는 캠벨 생명과학을 다룬 <Campbell Biology : Concepts and Connections (7th Edition)>이나 9th edition과 같은 번역본을 읽을 것을, 건설환경공학부는 <재미있는 건축이야기>(루이스 헬만 저), <대붕괴>(폴 길딩 저), <건축의 바깥 : 조경이 만드는 외부공간 이야기>(진양교 저), <엔트로피<(제레미 리프킨 저)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영화화 되었던 <트랜센던스>(월리 피스터 감독, 2014)를 추천한다. 2020-10-08
- 미국 대학입시 - 에세이 핵심 5가지 미국 대학입시에서 ‘에세이의 중요도’는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 상식 중 하나이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학 입학을 열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스토리를 찾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대부분의 경우, 아이디어 목록 나열, 웹, 클라우드 등의 브레인스토밍 방법을 통해 자신의 과거 경험 안에서 주제를 찾는 것으로 에세이 과정을 시작한다. 그리고 초안을 작성한 후 글을 연마하며, 입학사정관들을 낚아챌 최종 후크를 완성하려 노력한다.위에서 언급한 일반적인 에세이 작성 과정에서 다음 3가지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다. 첫째, 대학 원서의 메인 에세이 (Personal Statement) 형식은 1인칭의 목소리로 작성되어야 한다. 이는 학교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학문적 글에서 나타나는 3인칭 구조와 대조된다. 둘째, 학교에서 배워온 익숙한 서론, 본문, 결론의 논술 형식을 피해 에세이를 작성해야 한다. 셋째, 대학 에세이의 주된 역할은 입학사정관을 설득하는 것으로, 후크가 클수록 좋은 에세이라는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학술적인 글은 이성적인 목소리에 확실한 주장을 담아 독자를 설득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대학입시 에세이와 같은 개인적인 서술 논문은 자신의 감정을 담아 독자의 상상력을 확장시키고 작가가 제시하는 주장에 동감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학술적인 글은 논쟁의 타당성에 대해 납득해줄 독자의 머리에 초점을 맞춘다면, 대학입시 에세이는 개인적인 경험에 공감해줄 독자(입학사정관)의 마음에 집중되어야 한다.지원서 에세이 작성 시 내러티브(Narrative) 기법을 활용해야 한다. 인간의 뇌는 이야기를 통해 70%, 감성을 통해 95%의 정보를 보존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달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진 위대한 지도자들은 언제나 명백한 이야기꾼이란 점을 주시하는 미국 대학들은 지원생의 Personal Story에 주목한다. 지도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격언과 같이 위대한 스토리텔링은 부여된 재능이 아닌 배워 익혀 가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대학 에세이에서 필요한 핵심 5가지 요소줄거리 : 이야기는 이를 형성하기 위해 모인 사건들로 이루어진다. 후크를 찾기보다 자신의 경험이 입학사정관의 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총체적으로 살펴보라.설정/배경 : 장소 및 시간이 아닌, 공감을 불러 일으키도록 세심하게 설정된 환경이어야 한다. 서투른 배경 설정은 스토리에 억지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생생한 스토리와 특정사건에 신뢰가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캐릭터 : 주인공, 적대자, 조연 등 적절한 구성으로 작성된 대학 에세이의 요점은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드러내는 글로서 성취나 독특성에 대한 그 이상의 주장을 논해야 한다.갈등 : 블록버스터급의 외적인 영향이 아닌,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개인의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예를 들어 크리스퍼(유전자를 자르는 가위, CRISPR)의 발견은 유전학적으로 위대한 역사적 사건이지만, 이보다 가족 내 당뇨병의 영향과 예술에 대한 열정에 맞서 자신만의 독특한 길을 만들어낸 과정을 표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대학 에세이를 만든다.주제 : 대학 지원 에세이의 초점이 지원자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종합적 성찰보다는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하고 개인적인 도덕성을 나타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스토리에 감정그래프를 더하라갈등과 해결 즉, 인간이 위기에 빠지지만 결국 빠져나간다는 스토리는 사람이 아닌 경험에 초점을 두는 매우 흔한 시도이다. 미국 대학 원서 에세이는 개인의 성격 및 인격, 입학사정관과의 감정적 연결성 등을 고려하여, 에세이의 감정적인 여정을 파악해 자신의 이야기가 가져올 규모와 영향력을 예측해야 한다. 에세이 초안을 작성해 두었다면, 결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대학 원서 에세이에 감정적인 편집을 더하도록 하라.최고의 대학 지원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은 예술적일 뿐 아니라 과학적이다. 작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려면 아름다운 산문, 정확한 단어 선택, 다양한 길이와 리듬을 가진 역동적인 스타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 입시를 위해 감동적일 뿐 아니라 입학사정관과 깊고 개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에세이를 작성하도록 하라.알렉스 민(Alex Min) 원장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0-10-08
- 진로적성 파악은 빠를수록 좋다! 가급적 중학교 때 하여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고1 때부터 적성에 맞춰 생기부 작성이 이루어져야 학생부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A양은 D국제중학교 3학년이다. 직업적성검사에선 대인관계능력, 신체·운동능력, 언어능력이 뛰어났다. A양은 물상학적으로는 호수 옆 가을 산의 열매 풍부한 큰 나무를 키우는 태양이었다. 천간이 순행하고, 지지가 재생관(財生官) 하는 정말 멋진 사주였다.아울러 도화와 천을귀인, 태극귀인, 문창성, 암록, 관귀학관 등 좋은 기운을 갖고 태어났다.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뜸 조향(調香)이라 하였다. 개성과 자기주장이 강한 명랑한 아이여서 2시간 반의 상담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성격의 장단점을 이야기하고, 고교 입학 후의 전체적인 운의 흐름과 자신만의 공부법, 암기법,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해 상담하였다. 국제금융경영컨설턴트의 자질이 풍부하니 미국에서 MBA 하는 쪽으로 관심을 가져보라고 권했다. 또 업무차 1등석을 타고 홍콩에서 점심 회의 후 싱가포르에서 저녁 모임을 갖는 미래의 모습과 관련한 이미지 트레이닝에 매우 만족해하였다.B양은 경북 소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상위권의 학생이다. 직업적성검사에선 신체·운동능력, 음악능력, 언어능력이 뛰어나게 나왔다. 물상학적으로는 겨울 동산의 귀한 나무(인동초)를 다듬는 귀한 칼(보검)으로 태어났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보이는 문창성, 학당귀인을 갖고 있고, 의료인들의 특징인 현침살(懸針殺)을 갖고 있었다. 명리학적으로는 자기주도적 성향이 강하고, 결단력이 좋고, 판단력이 좋으며, 미적 감각이 뛰어나게 나왔다.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댄스그룹이라고 하였다. 연예인들이 많이 갖고 있는 홍염살을 갖고 있기 때문인 듯 했다. 명리학적 성격의 장단점을 이야기하고, 관련되는 여러 전공학과 및 직업을 추천하였다. 굳이 연예계 쪽으로 가고 싶으면 갖고 있는 재능을 종합하여 연예기획, 홍보 쪽으로 관심을 가질 것을 권유하였다. 공부법과 관련 상담 중, 스마트폰 중독으로 보여 공신폰으로 바꿀 것을 권유하였더니 친구관계 때문에 안 된다고 거절하였다. 그런데 상담 1주일 후 엄마와 통화하니 고등학교 진학하면 공신폰으로 바꿀 거라고 아이가 먼저 말했다고 한다.서울진로진학입시컨설팅 나동환 대표문의 010-3289-3827 2020-10-08
- 유아시기의 연령별 공부 방법 유아기는 수학 교육의 토대가 형성되므로 일상생활에서의 호기심과 경험을 통해서 사물에 대한 학습과 함께 수학적 기초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1.유아 교육의 특징1)상호소통 중심 학습 : 유아와 선생님 사이에는 성향과 호흡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잘 맞는지에 따라 좋은 결과나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선생님과의 성향이 잘 맞는지를 살펴봐야 한다.2)교구 중심의 학습 : 유아는 교구를 통해 교사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을 하면서 의사소통 능력과 긍정적인 사회적 기술을 발달시켜 나간다.3)맞춤식 개별 학습 : 유아마다 타고난 기질과 성격, 흥미와 욕구, 발달의 수준, 사전 경험 등이 다양하므로 개별적인 능력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이 중요하다.4)탐구 학습 : 유아들의 학습은 주변의 여러 가지 사물이나 현상을 실제로 경험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성취된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 지식, 사회적 지식, 논리적 사고력, 융통성과 창의성 등이 발달된다.2.연령별 유아학습 방법.▶3~4세 : 언어가 급격히 발달하며, 수 세기, 분류, 비교개념 학습 시기로언어 발달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색의 구별이 가능해지고, 색칠놀이를 통해 숫자 따라 쓰기, 선 따라 긋기, 특정한 색 찾아오기 등을 통해 분류의 개념을 습득할 수 있다. 수학뿐만 아니라 언어, 미술, 운동, 과학 같은 다른 영역의 수업들과 자연스럽게 통합된 학습으로 수학적 사고력의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4~5세 : 간단한 연산이 가능하며, 교구를 이용한 수학 학습이 가능한 시기다.어느 정도 연산도 가능해지며, 인지능력도 발달한 상태이다. 수를 10 이상까지 세며, 수와 사물과 일치시키는 정도까지 발전하고, 간단한 덧셈 연산도 가능해진다. 추상적인 것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바둑돌이나 장난감 등과 같은 구체물을 이용하여 연산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5~6세 : 이 시기는 인지능력이 발달하고 수학의 기초개념도 만들어져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확장된 지식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도록 한다. 단순 문제풀이 학습이나 연산만 하는 학습보다는 문제 해결 과정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고 풍부한 수학적 상황으로 수학적 사고력의 확장 도움을 주는 학습이 필요하다.gms에듀영재교육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http://blog.naver.com/gmsedu2003 2020-10-08
- 제주 흑돼지 돈가스 전문점 교대역 ‘가츠오’ 교대역 13번 출구 인근에 있는 제주 흑돼지 돈가스 전문점 ‘가츠오’는 점심시간에는 항상 대기인원이 있는 돈가스 맛집이다. 일본 가정식 음식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실내는 편안한 느낌을 준다.대표 메뉴는 제주 흑돼지 안심과 등심 돈가스이며, 좋은 식재료와 10년간의 노하우로 최상의 맛을 선사한다. 제주 흑돼지, 소스와 반찬, 고시히까리쌀, 무항생제 계란 등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기고, 매일 직접 구워내는 빵으로 만든 빵가루를 입혀 튀겨내기 때문에 바삭하고 풍미가 뛰어나다. ‘가츠오’의 시그니처 메뉴인 ‘쿠로고마 안심흑가츠’(15,000원)는 검은깨 빵가루로 고소한 풍미를 더한 인기 메뉴로 여느 돈가스 음식점에서는 먹어볼 수 없는 별미다. 처음엔 돈가스 가격으로는 좀 비싼 편이라고 생각했다가도 일단 맛을 보고 나면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다.직접 만든 ‘가츠오’만의 특제 소스도 돈가스의 맛을 더해준다. 소스만으로도 맛있는데, 여기에 청양고추 소스를 더하면 깔끔하고 개운하다. 두툼한 안심을 트러플 소금에 찍어 먹는 것도 색다른 맛의 즐거움이다.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0길 21 (서초동 1658-17), 교대역 13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오후 5시~8시주차: 가능(2~3대)문의: 02-6338-5154 2020-10-08
- 꽃과 예술이 있는 아름다운 미식 공간 ‘비노스테이크’ 서래마을 카페거리에는 숨은 맛집들이 참 많다. 인근 주민으로 살아가면서 서래마을 맛집을 제법 많이 안다고 생각해도 늘 새로운 곳을 발견하곤 한다. 맛의 경연장인 서래마을 카페거리에서 요즘 스테이크 맛집으로 핫한 곳, ‘비노스테이크 by 비노플라워’를 소개한다.스테이크 달인 김상현 셰프가 선보이는 맛의 향연사평대로변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 쪽에 있는 ‘비노스테이크 by 비노플라워’(이하 ‘비노스테이크’)는 레스토랑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꽃과 와인이 있는 스테이크 레스토랑이다. 2004년부터 와인 숍, 플라워클래스,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다가, 지난 4년간은 레스토랑 운영을 중단했었는데, 6개월 전에 ‘생활의 달인’ 스테이크 최강 달인인 김상현 셰프를 영입해 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바깥에 아담하고 예쁜 테라스가 있어서 운치를 더해주고 안으로 들어가면 대형 와인셀러가 먼저 보이고 그 옆에는 아름드리 예쁜 꽃들이 소담스럽게 놓여 있다. 홀의 벽면에는 샤갈, 앤디워홀 등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걸려 있고, 한 쪽에는 피아노가 놓여 있는데,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시간에는 재즈 라이브 연주도 한다고 한다. 두툼한 스테이크를 먹기에 적합한 라귀올 커트러리가 깔끔하게 세팅된 테이블도 눈길을 끈다.스테이크는 물론, 메뉴 하나하나 세심한 손길과 정성을 담아낸 곳‘비노스테이크’의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리소토, 스튜, 음료와 디저트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트나 코스 메뉴는 없다.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를 하나씩 주문해봤더니 스테이크는 물론이고 다른 메뉴도 제대로 된 미식을 경험하게 해준다.식전 빵과 함께 나오는 칼칼한 잼도 ‘비노스테이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씨푸드&아스파라거스 샐러드’(35,000원)는 풍성하고 깔끔한 해산물이 만족을 넘어 감동 수준이다. 팬에 구운 전복, 갑오징어, 새우, 가리비 관자살 등은 하나만 먹어 봐도 최상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했음을 바로 알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와 루꼴라, 오렌지와 발사믹이 풍미를 더해준다.‘비노스테이크’의 스테이크는 양갈비를 제외하면 모두 1++ 한우를 사용한다. ‘티본스테이크’(145,000원/800g)를 주문하자 안심 부위가 거의 절반인 포터하우스가 나오고, 소스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든 세 가지 소스가 별도 용기에 담겨 나온다. 미디엄으로 주문한 굽기 정도에 딱 맞게 잘 구워진 스테이크는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럽고 고소해 과연 스테이크 최강 달인의 솜씨임을 알 수 있다.다양한 와인리스트가 구비된 와인 앤 다인‘비노스테이크’에는 와인 전문 숍에서나 볼 수 있는 고가의 올빈 와인부터 가성비 좋은 데일리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리스트를 갖추고 있다. 와인 마니아들이라면 멋진 와인 앤 다인을 즐기기에 음식이나 와인이나 이만한 공간이 없을 듯하다. 와인 잔도 품종에 맞춰 잘 준비되어 있고, 와인의 시음 적정 온도로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서빙해주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다. 와인 반입은 가능하며 콜키지 비용은 병당 2만원.위치: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106 (반포동 107-6) 서건빌딩 1층영업시간: 평일 오후 4시~12시 / 주말 낮 12시~밤 12시(브레이크타임 없음)주차: 가능문의: 02-593-0344 2020-10-08
- 신선한 식재료의 건강한 맛 ‘계절의 맛’ 강남 신세계백화점 11층 식당가에는 ‘내가 최고’라며 맛을 뽐내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조리장이 매일 엄선한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일식당 ‘계절의 맛’도 그들 리그 중의 하나다. 쾌적한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대기 번호는 입구 앞에 설치된 번호판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기다리면 카톡으로 알려준다. 차례가 되면 깔끔한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나와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이곳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회덮밥정식(점심특선, 25,000원)’을 비롯해 참돔구이와 알탕정식, 초밥정식, 생선회정식, 장어구이정식 등의 일식을 맛볼 수 있다.‘회덮밥정식’은 전채, 회덮밥, 우동, 모둠튀김, 후식, ‘초밥정식(39,000원)’은 전채, 초밥, 튀김, 구이요리, 초회, 우동, 후식 등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전채로 나오는 일본식 계란찜과 단호박두부가 별미다. 또 알밥, 매운탕, 소고기덮밥, 참치연어덮밥, 회덮밥, 장어덮밥 등의 일품요리와 바다장어튀김덮밥, 메로된장구이, 도미머리초밥 등 특선요리(25,000~39,000원)도 일품이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강남점 11층 전문식당가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백화점 휴무 시 휴무주차: 가능문의: 02-3479-1718 2020-10-08
- 글쟁이의 고질적인 목·허리 통증 이겨낼 ‘내 돈 내 산’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체험기 취재·인터뷰와 기사 작성을 업으로 삼다 보면 노트북과 DSLR 카메라는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하고,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한다. 동적인 일(취재)과 정적인 일(글쓰기)을 번갈아 하니 오히려 균형감이 있을 것 같지만, 이 두 가지의 무게감은 일자목과 척추측만증(척추옆굽음증), 골반 틀어짐, 족저근막염 등 피할 수 없는 질환이 영광의 상처처럼 따라붙었다. 나쁜 자세로 인한 고질적인 목·허리 통증을 벗어나기 위해 병원 치료를 병행하며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을 시작했다. ‘내 돈 내 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 셀프 교정 운동 체험기를 담았다.생소했던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홈트레이닝을 결심한 이유노트북 글쓰기 작업이 길어질수록 뒷목과 왼쪽 어깨로 이어지는 통증은 나날이 심해졌다. 등 양쪽 날개 뼈 부위의 통증이 함께 나타나면 자세를 뒤척이다 다리를 꼬거나 한쪽 골반에 힘이 실리며 비뚤어진 자세를 유지하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흠칫 놀라기 일쑤다. 기사를 탈고하는 순간까지 통증과 비틀어진 자세는 한 세트처럼 찾아온다.지속적인 병원 치료를 받으며 약물치료‧물리치료‧도수치료를 병행했지만 지속성이 떨어져 통증이 계속되었다. 그러다가 도수치료사가 ‘집에서도 꾸준히 셀프 교정 운동을 하라’며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을 추천했다. 바쁜 일상이니 인터넷에서 영상을 찾아보며 집에서 꾸준히 따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병원 치료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한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의미였다.생소했던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운동’이라는 말에 일단 직접 체험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바른자세연구원에서 운영하는 SNPE 사이트를 찾아보고 관련 유튜브, 앱, 도서, 그리고 직접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센터가 강남지역에 두 곳이 있다는 것까지 정보를 취합했다.다들 한 번쯤 경험해봤겠지만 운동을 결심하고 직접 센터에서 수강하겠다고 마음먹지만 한두 번 참여하다 흐지부지되는 일이 다반사지 않던가. 더군다나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비대면 상황에 맞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었다.책을 통해 바른 자세의 중요성 인식자세 분석부터 장비(교정 벨트) 구매까지 통증이 나날이 심해지는 상황 속에서 일단 관련 책부터 구매했다. 391페이지에 달하는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출판사 바른몸 만들기)을 단숨에 읽어 내려가며 척추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증상, 자세 분석하기(앞면, 옆면, 윗면 등), 다리 길이 측정하기, 허리‧골반 변형 측정하기, 인체 균형 테스트 등을 해보며 그제야 ‘내 몸 상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책 100페이지를 넘으면 본격적인 SNPE 벨트 운동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서부터는 실제 동작을 따라 하기 위한 기본적인 장비(바른자세 벨트, 고관절‧골반교정 벨트 등)가 필요했다.이 외에도 장비야 많지만 ‘내돈내산’에 충실하며 현실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두 벨트와 일자목에 도움이 되는 웨이브 베개를 구입했다.벨트 착용 방법부터 차근차근 숙지초보자가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에 도전직접 구입한 SNPE 바른자세 벨트는 1번 벨트(허벅지용), 2번 벨트(종아리용), 3번 벨트(발목용)와 버클형 벨트로 구성되어 있고, 추가로 엄지발가락 벨트도 있다. 고관절 골반벨트의 경우 라인(한 줄, 두 줄)폭과 사이즈, 실리콘(미끄럼 방지 기능), 벨트 강도(별 1개부터 5개까지의 강도) 등 제품별 차이가 난다. 필자는 별 3개 강도의 벨트를 선택했다.◆호흡과 워밍업동작에 앞서 들숨, 날숨에 집중해 호흡을 가다듬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역시 앉아서, 혹은 누워서, 엎드려서 호흡하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워밍업은 앉은 자세에서 따라 하는 스트레칭 외에 누운 자세 및 응용 동작도 있지만, 앉아서 따라 하는 워밍업 스트레칭보다는 조금 더 난도가 높게 느껴졌다.◆기본 동작자전거, 달리기, 등산, PT 등의 운동 경험은 있지만, 1년 이상 운동을 쉬었고 대부분 유산소 중심의 운동을 많이 한 데다 저체중‧근력 부족이라는 신체적 약점 탓으로 돌리며 유연성이 없음을 변명 삼아 왔기에 SNPE 기본동작도 만만치 않았다.1번 동작은 ‘손 뒤로 깍지 끼고 의자 자세’이다. 이 동작을 따라 할 때 목을 뒤로 제치는데 이때 목과 왼쪽 어깨 부위의 통증이 느껴졌지만, 동작을 따라 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평소 얼마나 자세가 안 좋았는지 여실히 실감하는 순간이었다.2번 동작은 ‘무릎 꿇고 다리 묶어 뒤로 눕기’이다. 이 동작은 도전하다가 실패, 아마도 필자와 같은 유연성 제로의 초보자라면 이 동작은 좀처럼 쉽지 않을 듯하다. (대신 등 뒤에 쿠션을 높이 받쳐 두로 눕는 각도를 최소로 하는 방법도 있다) 3번 동작은 ‘엎드려 무릎 굽혀 다리 들기’이다. 이 동작 역시 바닥에서 허벅지와 무릎을 떼고 뒤로 들어 올리기가 쉽지 않았다. 4번 동작은 ‘척추 자극 주며 구르기’이다. 무릎 잡고 구르기는 성공, 그 이외의 여러 가지 구르기 동작은 초보자 동작임에도 마음처럼 몸이 따르지 않았다.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에만 집중지속성을 가지고 운동하는 것이 중요SNPE 운동의 기본 동작은 총 네 가지가 있지만, 그 안에서 다양한 응용 동작이 존재한다. 또한 초보자에 맞춰 기본 동작을 따라 하기 어렵다면 쿠션 등을 이용해 등을 받치거나 가족의 도움으로 2인 1조가 되어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상세한 가이드도 담겨 있다.심각한 일자목 상태로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목과 등 부위 통증이 심해 구입한 웨이브 베개 역시 셀프 목 교정 운동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웨이브 베개는 물결처럼 올록볼록한 형태로 되어 있고 나무 재질과 ABS 재질, 길이(8구, 10구) 등의 차이가 있어, 적절히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잠잘 때 목 뒤에 베고 잔 지 두 달째로 처음 2~3일은 2~3시간 정도만 사용하다, 점차 익숙해지며 일주일에 3~4일은 아침까지 베고 잔다.기상 시 목과 등 통증이 한결 나아졌다는 느낌이 있지만, 딱딱한 재질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을 듯하다. 웨이브 베개는 뭉친 목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목 상태에 따라 운동 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적응되면 의외로 ‘시원하다’는 느낌이 든다.벨트 운동 등 SNPE를 홈트레이닝으로 시작한 지 두 달 남짓, 한 달은 드문드문하다가 두 달째 들어서면서 제법 지속성을 가지고 활용 중이다. 글을 쓰는 작업 중에 여전히 목과 어깨, 등 통증은 나타나지만 셀프 교정 운동을 하고 나면 근육의 뭉침과 뻐근함이 이전보다 덜하다는 느낌이 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일반화할 수 없지만, 적어도 운동을 하지 않은 것보다는 하는 것이 낫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문제는 자발적인 의지에 달렸다. 이제 두 달 남짓 간헐적으로 실천하는 상황에서 지속성을 가지고, 더 적극적인 의지를 불태워야 할 때임을 자각한다. 마음먹었다면 그 즉시 실행할 것. 오늘 했다면 내일도 할 것. 스스로 주문을 외워본다.※ 기본동작 1번 사진과 벨트 착용 사진은 도서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속 이미지이다. 2020-10-08
- 2021학년도 수능 접수 현황 지난 9월 3일부터 18일까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진행되었다. 올해 수능 접수자는 총 493,433명으로 전년도 548,734명보다 55,301명이 줄어든 수치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재학생과 재수생 접수자 수는 전체적으로 줄어들지만, 올해 총인원 대비 재수생 접수자 비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학년도 수능 접수자 현황을 살펴봤다.재수생 비율 전년도 25.9% → 올해 27% 올해 재학생 응시자는 346,673명으로 전년도 394,024명보다 47,351명 줄었고 올해 재수생 응시자는 133,069명으로 전년도 142,271명보다 9,202명 줄어들었다.2021학년도 총 수능 접수 인원 비율은 재학생 70.2%(133,069명), 재수생 27%(133,069명), 검정고시 등 2.8%(13,691명)이고 전년도 수능 접수자 재학생 비율이 71.8%에서 70.2%로 1.6%P 줄어든 반면, 재수생 비율은 전년도 25.9%에서 27%로 1.1%P 늘었고 검정고시 등 기타 접수자도 전년도 2.3%에서 2.8%로 0.5%P 늘었다. 이는 2005학년도부터 10년 동안 수능 접수자 현황 중에 역대 최고치로 가장 높았던 지난 2006학년도 재수생 26.8%보다도 더 높았으며 검정고시 등 기타 접수 인원 역시 역대 최고이다.(표1 참조)▒ 표1. 2005~2021학년도 수능 접수자 현황탐구영역 한국지리, 지구과학I 선택자 줄어 최근 3개년 선택 영역별 응시인원 비율은 다음과 같다.(표2 참조) 영역별 접수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회탐구 영역 선택자는 261,887명(54.7%)으로 전년 대비 25,850명이 줄었고,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211,427명(44.1%)으로 전년 대비 20,843명이 감소했다. 사회탐구의 경우 지난해와 선택 비율이 비슷하지만 한국지리가 71,703명(24.92%)에서 53,830명(20.55%)으로 줄었다.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난해 난이도의 영향으로 지구과학I이 161,101명(69.36%)에서 130,071명(61.52%)으로 줄었고, 물리I과 화학I, 생명과학I은 선택 비율이 다소 늘었다. 특히 올해에는 반도체,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래자동차 등 자연계열의 신설학과 확대가 두드러진데다 자연계열 응시자 수가 감소하면서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 시 좀 더 유리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표2. 최근 3개년 수능 영역별 응시 인원 및 비율최근 들어 수능 결시율 늘어나는 추세여기에 수능 결시 비율까지 고려하면 실제 재수생 비율이 더 늘어난다는 전망도 나온다.(표3 참조)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고3 학생들은 수시전형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크고, 수능 결시자까지 고려하면 실제 수능 응시생 비율에서는 재수생은 현재 접수자 기준 27.0%보다 높은 30%까지 육박할 가능성 크다. 최근 들어 수능 결시 비율이 매우 높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 한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변화는 수시와 정시의 추가합격과 합격선 하락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임 대표는 “수시에서는 여섯군데 지원 대학 중 학생 수 감소로 대학 복수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수시 추가 합격 인원이 많아질 수 있다. 따라서 수시 추가합격이 많이 발생하면서 합격선이 낮아지고 수시 추가 합격 기간 내에 충원을 못 해 정시로 이월하는 수시 이월 인원도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그렇게 되면 수시 이월 인원이 늘어나고 학생 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정시에서도 세 군데 지원 대학 중에 복수 합격이 늘어나면서 정시 추가합격 발생도 높아져 결과적으로 정시 합격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표3. 2005~2021학년도 수능 결시율 202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