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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 고3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내신 산출 유불리는? 올해 고3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첫 적용된 학년이다. 기존에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계열 선택으로 문과 반(인문계)과 이과 반(자연계)을 구분했지만 현 고3 학생들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바뀌어 1학년 때 공통 과목을, 2~3학년 때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 중에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의 전공 기준 계열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어느 교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내신 유불 리가 생기고, 교육과정은 바뀌었으나 올해까지는 진로선택 과목의 내신 산출방법이 종전의 9등급제 그대로 적용돼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내신 성적 압박감은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강남지역은 전통적으로 의학계열과 자연계열 선호도가 매우 높고 우수 학생이 밀집해 있는 만큼 문·이과 통합 교과목 내신 성적 산출에 따른 유불 리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이를 주제로 강남 고교 진학 담당 교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 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몇 가지 재고먼저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첫 적용되는 학년인 현 고3 학생들의 통합 교과목 내신 성적 산출과 관련해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첫째, 용어의 재정리작년 고3까지는 문과 반, 이과 반이 구분되었지만 올해 고3부터는 구분이 사라졌다. 여전히 ‘문과냐, 이과냐’ 혹은 ‘인문계냐, 자연계냐’로 계열 향방을 묻곤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대학 지원 전공 기준에 따라 희망 전공이 인문계열이냐, 자연계열이냐’로 구분할 수 있다.둘째, 학생의 교과 선택에 따라 계열 선택 가늠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바뀌었지만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 현황에 따라 사실상 학생들의 계열 선택을 가늠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학 지원 전공 기준으로 자연계열 학과 희망 학생이라면 학교 교육과정에서 미적분Ⅰ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이라면 확률과 통계를 주로 선택하거나 미적분Ⅰ 대신 수학Ⅱ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또, 탐구 과목의 경우도 인문계열 희망 학생은 사회 과목 선택으로, 자연계열 희망 학생은 과학 과목 선택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문과 반, 이과 반 구분은 사라졌지만 학생들의 교과 선택과 교육과정 이수 현황에 따라 학생들의 희망 계열 선택을 예측할 수 있다.셋째, 통합 교과목 내신 성적 산출 유불리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바뀌면서 성적이 합산되어 산출되는 통합 교과목의 경우 내신 성적 유불리가 극명하게 나타날 수 있다. 지난해 고3은 문과 반과 이과 반이 따로 내신 성적을 산출했다. 하지만 올해 고3부터는 성적이 합쳐져서 산출된다. 수학 교과를 예로 들면 수학에 강점이 있는 자연계열 학과 희망 학생들은 수학 성적 합산 산출로 내신 성적에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대학의 지원 전공 계열을 기준으로 인문계열 학생 중에도 수학 강점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성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성적 분포도를 봤을 때 수학 성적이 합산되어 내신이 산출된다면 인문계열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인문계열 학생의 수학 내신 등급과 비교해 올해 인문계열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의 수학 내신 등급은 상대적으로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넷째, 진로선택 과목의 성적 산출 방법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문‧이과 통합형 교육을 지향하는 선택형 교육과정이라는 점이다.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진로와 희망 전공에 맞춰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올해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이 적용된 고3의 경우 진로선택 과목의 성적 산출은 예년과 동일한 내신 9등급제가 적용된다. 반면, 현 고2부터는 진로선택 과목의 경우 ABC 3단계로 평가하는 성취평가제가 적용되어 학업 부담이 줄어들다. 교육과정은 바뀌었지만 올해 고3은 종전 그대로 성적 산출 방법이 적용되므로, 통합교과 성적 산출에 이어 진로선택 과목 역시 9등급제라는 학업 부담이 더해지는 상황이다.다섯째, 이에 따른 내신 성적 유불리 이러한 쟁점을 두고 현 고3 학생들의 ‘대학 지원 전공에 따른 계열 선택’이라는 측면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학생의 내신 성적 유불리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 예년보다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예측해볼 수 있다. 특히 강남지역은 전통적으로 ‘이과 강세 즉, 자연계열 학생 수가 많고 의대를 희망하는 자연계열 최상위권이 밀집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남지역 학생 중에 통합 교과목 내신 성적 산출 시, 인문계열 학과를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문과 반, 이과 반으로 나눠 내신 성적이 산출되던 지난해 고3과 비교해 불리함이 존재할 수도 있다.여섯째, 학종 서류 블라인드 평가 이슈올해부터 대학들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고교 정보를 알 수 없는 ‘서류 블라인드 평가’를 적용한다. 교육부가 2019년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해 이미 시행 중인 학종 면접 블라인드에 더해 제출 서류에서도 지원자의 신상을 가려 출신 고등학교를 알 수 없는 ‘서류 블라인드’ 조치가 시행되는 첫 해다. 통합 교과목의 내신 성적 합산 산출이라는 이슈로 인문계열 학과를 선택하려는 강남지역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예년보다 내신의 불리함이 존재할 수 있다. 더불어 내신경쟁이 치열한 강남지역 고교라는 것을 대학에 드러낼 수 없어, 여러 가지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두고 고민하는 지점이 생긴다.이러한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강남지역 고교 중 대학 지원 전공 기준 인문계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입시 영향력이 생길지,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들의 이야기> 단대부고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강남지역 남고는 전통적으로 ‘이과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며 단대부고 역시 그러합니다. 지난해 문과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등급과 비교해 올해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등급이 상대적으로 하락한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대학에서도 이를 고려해 평가하리라 짐작되며 작년 대비 합격선이 내려갈 수도 있다고 전망합니다. 올해는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내신 산출 방법부터 달라졌기 때문에, 지난해 입시결과를 참고할 수는 있어도 실질적으로 비교‧분석해 전략을 세우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올해 변수인 서류 블라인드 평가까지 더해져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내신 약점을 우려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망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누적되어온 학생 선발 경험을 토대로 학교 교육과정의 성적 분포를 밀도 있게 분석하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해 일반인보다 더 의미 있게 우수 학생들을 판단하리라 생각합니다.”숙명여고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숙명여고도 전통적으로 자연계열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이는 올해 고3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적이 합산되는 통합 교과목의 경우 수학뿐 아니라 탐구 과목에서도 자연계열 학과를 희망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성적 우위 분포도가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예년에 비해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성적이 소폭 하락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인문계열 학생들이 학종 지원에 망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도 인문계열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 떨어질 거라 2020-08-27
- 대치동 학부모로서 입시 절박함 공감하며 정해석 소장은 대학 입학처에서 15년간 학생 선발을 통해 얻은 대입의 디테일한 내공을 바탕으로 대치동에서 교육연구소 ‘공감과 통찰’을 운영 중이다. 대치동 컨설턴트로서 10년간 총 1,500여명 이상의 밀착 대면 상담을 진행해온 정 소장. 개별 학생들의 입장과 도전 상황을 ‘공감’해주고, 합격의 핵심 요소 ‘통찰’을 통해 대입 성공의 맞춤 솔루션을 콕 짚어준다는 정해석 소장을 만나 대입 수시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6회 황금분할로 도약할 기회 - 수시컨설팅기본적으로 고3 재학생들은 수능학습시간 확보에서 약 2배의 차이로 재수, N수생에 뒤진다. 학교 교육과정, 중간과 기말고사, 수행평가, 자동봉진 등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특, 학종 지원에 따른 자소서와 서류 정리 등으로 탄탄한 수능준비에는 절대적인 불리함이 있다. 수능은 본고사와 달리 패턴화 된 경향성을 가지기에 1년의 재도전만으로도 과목별 평균 2~3등급 이상의 폭발적 상승으로 입학 가능 대학이 바뀌기도 한다. 그래서 대입전략은 수시와 정시를 함께 고려해야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수시컨설팅의 기본은 지원성향의 결정이다. 수시합격보다는 정시까지 포함된 진정한 입시성공을 노리는 경우, 수시 1~2회 초안정지원에 나머지는 과감하게 도전하는 경우, 재수까지 불사하고 희망 대학에 골인만이 궁극적 목표인 경우로 구분된다. ‘공감과 통찰’에서는 본인의 선택을 최대한 반영하되 본인의 강점 요인을 부각시켜서 사전에 최소 2시간의 맞춤식 준비와 120분의 대면 상담을 통해 수시 2장 합격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학생들에게 수시는 ‘강점 활용하기’이며 정시는 ‘약점 커버하기’라는 모집시기의 특성을 알려준다.유니크한 나를 PR하라! - 자소서 컨설팅자소서 상담 프로그램은 ‘공감과 통찰’에서 수시 개별상담을 마친 대부분 학종러들의 선택지이다. 자기+소개+서(글)는 일종의 ‘나의 학생부 요약안내서’이자 나의 고교생활(학생부 기재사항들) 중 가장 멋진 스냅사진 8~10장이다. 양보할 수 없는 나만의 멋짐들을 대학 전공에 대한 열정, 졸업 후 진로를 정점으로 Top down식 연결고리를 맺어 작성한다.먼저, 학생부 5회독과 90분 대면 상담으로 총 3~4문항의 유기적 구성을 확정하고, 정해진 글감들과 결과물 등을 입체화한 설명으로 완성시킨다. 결국 좋은 자소서는 학생부 수준과 연동된 학습 수준, 고민 수준이 엿보여야 한다. 또한 40~50세 전후의 부모님 어휘와 어투로는 고3 학생의 자소서가 아닌 묵직한 사설이나 보랏빛 청춘소설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공감과 통찰’에서는 입학사정관들의 실제 채점기준표와 평가주안점을 반영한 피드백을 해준다. 최종 2회 수정하여 생기부-자소서-면접 준비까지 연계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수시 대비를 완결하도록 한다.학종 로드맵 프로그램주요 대학 수시에서 학종은 여전히 정시보다 많이 선발하는 단일 전형이다. 내년 이후 확대되는 정시(40%)와 고교추천(10%) 전형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하지만 여전히 대입선발의 핫한 전형이다. 학종 준비의 60%는 지망학과 관련 교과의 학업성과라 말할 수 있고, 나머지 40%가 비교과 영역이다. 또한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연세대 활동우수형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에 수능최저가 도입되는 등 상위권 수험생이라면 수능준비 병행 또한 필수 항목이 되었다. ‘공감과 통찰’의 학종 로드맵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학기별 정기 상담을 통해 현재까지의 성취도, 활동과 목표대학에 합격 가능한 수준의 활동을 재정리한다. 특정 시기에만 집중 상담하는 게 아니라 연중 대입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공감과 통찰’은 수시합격률 85%, 정시 합격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정 소장은 ‘가급적 미리 상담을 받아야 늦지 않게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자신감 있게 입시 파도를 넘어설 수 있다’고 말한다. 문의 02-538-7972 010-6257-7972 2020-08-27
- 명리학 공부한 입학처장 출신 원장의 진로진학컨설팅 대입 수시 지원 시기가 다가오자 컨설팅 관련 문자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핸드폰으로 쏟아져 들어온다. 하지만 유명업체를 방문한다고 해서 희망 대학에 붙는 비법이 턱하고 나타나는 건 아니다. 그래서 답답한 부모들은 컨설팅 업체 대신 점집으로 뛰어가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천년의 역사가 있는 사주팔자 풀이라고 해서 희망 대학에 아이를 붙이는 운을 억지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교육학 박사 출신으로 대학에서 입학처장을 지내고 명리학 공부까지 마친 나동환 대표를 만나 명리학과 컨설팅의 신박한 조화로 행복에 다가가는 진로·진학·심리컨설팅 이야기를 들어봤다.아이를 춤추게 하는 명리학학생의 꿈은 성적에 갇히기 쉽다. 원하는 게 있어도 성적이 부족하면 스스로 꿈을 접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한 사람 안에는 다양한 기질과 소질이 섞여 있고 강점 기질과 약점 기질을 잘 조화시키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역학(명리학)은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아이의 타고난 성격과 재능, 진로 적성을 파악하고자 할 때 이용하면 좋다. 타고난 성향이나 기질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면 아이는 하는 일(학업)에 성과를 보이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쭉쭉 성장한다. 그래서 나 대표는 늘 아이의 직업 적성검사, 성격검사 결과, 생기부, 모의고사 결과와 같은 교육학적 자료를 기초로 사주팔자 등의 역학 자료를 종합적으로 살핀다. 그는 “CEO가 될 아이에게 계속 과학자나 의사가 되라고 하면 공부에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입시에 실패할 확률도 높죠. 하지만 아이의 성향과 기질을 파악해 강점 부분이 살아나도록 이끌면 놀라울 만큼 눈부신 성장을 하고, 그 과정에서 아이도 부모도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사주팔자를 좋게 타고났다 하더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저절로 물고기가 잡히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장 잘 할 수 있는 낚시법을 알려준다면 사주팔자가 그리 좋지 않더라도 대한민국 최고의 강태공이 될 수 있다.교육+심리+명리학+입시핸드폰에 만세력 앱 하나만 깔아도 스스로 사주팔자를 알아볼 수 있는 시대다. 그런데 왜 사주팔자를 풀어줄 사람을 찾는 걸까? 명리학 역시 학문이라 공부한 깊이에 따라 풀이내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사주를 보더라도 부정적으로 해석하거나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부정적 상황이더라도 타고난 기질과 재능을 살리는 쪽으로 선택을 거듭한다면 아이는 큰 방황이나 불안감 없이 성장할 수 있다. 나 대표는 교육학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한계, 우수한 학생들을 뽑고자 했던 대학 입학처장으로서의 경험에 명리학을 접목해 진로진학 심리컨설팅을 시작했다. 그는 “열심히 사는데 왜 이렇게 잘 안 풀릴까 고민하거나, 뒤늦게 내 길이 이게 아닌가 의심을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입학처장으로서 우수한 학생을 어렵게 골라 뽑았는데 그런 고민으로 중도 탈락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일찍, 안정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욱 중요해진 진로탐색‘코로나 19’가 우리 사회를 덮치기 전,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 대학은 그저 골인지점일 뿐이었다. 입학 후 생활에 대한 고민은 깊게 하지 않았다. 캠퍼스 새내기가 되어 OT에다 MT 몇 번 다녀오고, 동아리 활동이나 연애활동에 빠지다 보면 어느새 취업을 걱정하는 졸업반이 되어 있곤 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된 지금은 아니다. 전공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온라인 수업은 세상 지루한 시간낭비가 되고, 선배와의 유대감 없이 몸담은 학과에는 좀처럼 소속감이 생기지 않는다. 스스로 공부하고 싶고, 탐구하고 싶은 과에 진학해야 학구열도 생기고, 온라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게 된다. 나 대표는 “전공에 대한 고민 없이 대학에 진학하면 타고난 좋은 기질과 재능까지도 가려질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하루라도 일찍, 1년이라도 일찍 진로를 고민하고 입시를 준비해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학생부, 안정적인 내신 성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문의 010-3289-3827 2020-08-27
- 2021학년도 주요 대학 첨단 분야 신설학과 소개 및 수시전형 선발 방법 4차 산업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들도 앞 다퉈 최첨단 분야 학과들을 신설하고 있다. 서울 주요 대학별로 인공지능(AI) 관련 학과 신설이 두드러지며, 이 외에 융합·데이터·반도체·보안 관련 학과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신설학과 중 일부는 취업이 보장된 계약학과들도 있다. 2021학년도 주요 대학 첨단 분야 신설학과를 소개하고 올해 수시 모집전형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자료참조 각 대학 홈페이지 / 자료제공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인공지능(AI) 관련 신설학과학과 특징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인간의 학습, 지각, 추론, 이해 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하는 분야이다. 인공지능(AI) 관련 학과에서는 여러 학문과 결합해 각 산업과 사회에 인공지능 기술 혁신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한다.올해 서울권 대학(서울 캠퍼스 기준) 중에 동덕여대, 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성신여대, 세종대, 중앙대, 한양대 등에서 인공지능(AI) 관련 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한다.몇몇 대학의 학과 특징을 살펴보면 동덕여대 HCI사이언스전공은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사람이 컴퓨터시스템과 쉽고 편하게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찾는 학문)를 기반으로 인간의 정보처리 및 인지 과정을 연구해 안전하고 기능적으로 뛰어난 컴퓨터시스템 디자인뿐 아니라 심리학, 사회과학 등의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이끌어나간다.상명대(서울)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은 인간 심리, 디자인, 공학을 융합한 지식과 기술을 갖춘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1학년 때 오픈 소스 기반의 다양한 지능형 디바이스 제작 중심 교육이 이루어지며 2~3학년 때 인문, 디자인, 공학 융합 심화 프로젝트인 2개의 회사 Fellowship 프로그램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한다.중앙대 AI학과는 여러 산업에 폭넓게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둔다. 중앙대 BIG 8(공공인재학부, 경영학부 글로벌 금융전공, 산업보안학과, 소프트웨어학부, 융합공학부, 예술공학부, 첨단소재공학과-안성캠퍼스, AI학과)로 특성화학과에 지정돼 2년 전액 장학 제도 혜택(수시 모집전형별 최초 합격자 전원, 정시 수능 일반전형 최초 합격자 전원-전공개방모집 입학생 제외)을 받을 수 있다.한양대 심리뇌과학과는 인공지능을 학습하며 인간의 의사결정과 인공지능의 중첩 분야를 연구해 전문가 시스템, 지식추론과정, 언어학습 등 새로운 인공지능 개발에 초점을 둔다. 심리뇌과학 분야는 인공지능과 심리학을 접목시켜 인공지능, 생체 활동, 인간-컴퓨터 공학, 등 공학계열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분야이다.모집전형 비교모집전형을 비교하면 서울과학기술대, 성신여대, 세종대, 중앙대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으로 모두 선발하며 상명대, 한양대는 학생부교과와 학부종합전형 2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반면, 동덕여대는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만 선발한다.(대학별 모집전형 및 선발 인원‧방법 등은 표1 참조)서울권 외에 수도권 대학에서도 인공지능(AI) 관련 학과를 신설한 대학들이 있다.부천 소재의 가톨릭대 성심교정에는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5명, 학생부종합전형 중에 잠재능력우수자전형과 학교장추천전형으로 각각 15명씩 선발한다. 수원 소재의 경기대는 인공지능전공이 신설됐다.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로 10명, 학생부종합전형(KGU학생부종합)으로 14명을 선발한다. 인천 소재의 인하대는 인공지능공학과가 신설돼 학생부종합전형인 인하미래인재전형으로 20명, 학교장추천전형으로 15명을 선발한다.가톨릭대(성심교정), 경기대(수원), 인하대 인공지능 관련학과 학생부종전형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표1. 2021학년도 수시 주요 대학 인공지능(AI) 관련 학과(서울 캠퍼스 기준)※ 대학 발표 모집 요강(2020.8) 기준. 최종 요강은 각 대학 홈페이지 참조# 빅데이터 관련 신설학과학과 특징빅데이터(Big Data)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수치 데이터뿐 아니라 문자와 영상 데이터를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로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 주기도 짧다. 빅데이터 관련학과에서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해 국가 정책,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올해 서울권 대학(서울 캠퍼스 기준) 중에 고려대(서울), 상명대(서울), 서울여대, 성신여대, 세종대, 한양대 등에서 빅데이터 관련 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한다.몇몇 대학의 학과 특징을 살펴보면 고려대 데이터과학과는 IT 산업 전 분야에서 데이터 중심(Data-driven) 기술을 구현할 최고의 데이터과학 인력을 양성한다. 컴퓨터과학 분야의 필수 전공 지식인 컴퓨터 프로그래밍, 데이터구조, 알고리즘, 이산수학,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 등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데이터과학 분야의 심화 전공 지식인 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빅데이터 처리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성신여대 핀테크전공은 수리과학을 기반으로 첨단 ICT기술과 금융이 융합된 미래형 금융서비스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빅데이터사이언스전공에서는 통계학전공, 핀테크전공 뿐만 아니라 AI 융합전공 등과의 융합교육을 실시 과학적 분석기법의 적용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한모집전형 비교모집전형을 비교하면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교는 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성신여대 빅데이터사이언스전공 뿐이다. 특히 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논술전형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고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성신여대는 총 3개 신설학과 중에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학생부교과전형(교과우수자)과 논술전형(논술우수자)으로 각각 6명, 7명을 선발한다. 핀테크전공은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와 자기주도인재전형으로 각각 7명, 3명을 선발하며 둘 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고려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 2개 전형 중에 일반전형-계열적합형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도 두드러진다.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한양대(서울) 데이터사이언스학과로 각각 28명을 선발한다.서울권 외에 인천 소재 인하대에서도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인하미래인재전형으로 20명, 학교장추천전형으로 15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표2. 2021학년도 수시 주요 대학 빅데이터 관련 학과(서울 캠퍼스 기준)※ 대학 발표 모집 요강(2020.8) 기준. 최종 요강은 각 대학 홈페이지 참조# 반도체 관련 학과학과 특징 반도체학과는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자동차 분야와 함께, 신성장 동력인 나노, 에너지, 바이오, 항공우주, 웨어러블, IoT, 인공지능, 자율주행 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부품 또는 시스템의 설계 및 생산기술은 물론 이를 제작하기 위한 공정 및 장비 등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 학과이다.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졸업 후 SK하이닉스 취업이 보장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삼성전자와의 협약에 의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다. 삼성전자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삼성전자 연구개발직 입사가 보장되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표3 참조) 표3. 고려대‧연세대 반도체 계약학과 소개 및 혜택모집전형 비교올해 고려대(서울)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일반전형-학업우수형 전 2020-08-27
- 유학생, 국제학교·외국인학교 입학준비 및 내신관리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학업에 차질이 생기는 유학생이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가 내년까지 이어진다는데 마냥 시간을 허비하며 기다릴 수도 없고 답답한 상황이다. 이렇게 애매한 시기지만 학업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나에게 꼭 필요한 맞춤 수업을 듣길 원하는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 학생과 유학생을 위해 ‘아이비프렙잉글리시’를 소개한다.SAT, SSAT, 토플 등 입학시험은 물론 국제학교·외국인학교의 전 과목 내신까지 학생의 니즈에 맞춰 완벽하게 1:1 맞춤 수업을 진행하는 ‘아이비프렙잉글리시’의 김승곤 대표를 만나 보았다.미국대학 입학을 위한 전 과목 내신과 입학시험 준비‘아이비프렙잉글리시’는 100% 관리형 유학 및 소수정예 영어 프로그램으로 대치동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안정적으로 발전시켜온 영어학원과 유학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 재학생, 유학생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수업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일까.김 대표는 “‘아이비프렙잉글리시’의 역사가 쌓이면서 그동안 저희와 함께 영어를 배우고 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의 학년이 점차 높아졌습니다. 제 딸을 비롯해 그 학생들이 이제 미국 대학 입시를 생각하는 학년이 된 거죠. 그래서 외국인학교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들에 보내 보니 시스템이나 수준이 제가 생각한 것과 달랐습니다. 10~15명씩 진행되는 그룹수업이나 1:1 수업 모두 비싼 수업료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아이비프렙잉글리시’의 프로그램 구성부터 관리까지 철저하고 꼼꼼하게 이끌어온 김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으로 수업을 준비한 것이다.현지 전공자, 국제학교 교사로 구성된 강사진‘아이비프렙잉글리시’의 수업은 1:1 맞춤 수업이 특징이다. SAT, SSAT, ACT 등 입학시험 준비부터 수학, 영어, 화학, 물리, 생물학, 역사, 혹은 제2외국어 등의 전과목 내신 준비까지 학생 니즈에 맞춘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일반적인 미국 대학 입시학원의 그룹수업 비용으로 1:1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강사진은 모두 현지에서 공부한 전공자 또는 현재 국제학교 선생님으로 구성돼서 수준이 높고, 1년 내내 이곳에서 수업하는 강사들이라 안정적이다. 다른 학원들은 대부분 압구정동에 있다 보니 라이드나 아이들 식사 등 대치도곡 지역에서 다니는 데 불편한 점이 많은데, ‘아이비프렙잉글리시’는 도곡렉슬상가에 있으므로 편의성도 뛰어나다.김 대표는 “보통 10학년~12학년의 경우 입시가 가까워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학원에서도 신경을 많이 씁니다. 하지만 7~9학년은 입시가 아직 급하지 않아 집중력이 떨어지고 수업 효율이 낮은 학원도 많습니다. 저희는 1:1 맞춤 수업이므로 어느 학년이든 필요한 영역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고, 입시나 진로 컨설팅도 진행합니다”라고 말했다.얼바인 직영하우스의 100%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김 대표는 미국 얼바인 직영 하우스에서 현지 교사 출신 교포 매니저와 사감과 함께 학생들의 학업과 일상을 세심히 챙기는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난 7년간 학생과 학부모를 만족시켜왔다. 이번에 코로나 여파로 유학 중 귀국했다는 이들이 많은데 ‘아이비프렙잉글리시’의 학생들은 대부분 계속 유학을 진행하고 있다. 24시간 밀착관리하면서 학생들 생활을 꼼꼼히 챙기는 곳이라는 믿음이 있다 보니 흔들림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이다.김 대표는 “‘아이비프렙잉글리시’ 학생이 돌아온 경우는 귀국할 계획을 조금 앞당긴 케이스이고, 미국 대학을 준비하거나 3년 유학 기간을 채워서 외국인학교에 가려는 학생들은 거의 다 예정대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유학을 더 미룰 수 없다고 결정한 분들이 주위 추천으로 저희에게 오셔서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도 계십니다”라고 말했다. 문의 02-578-4002 www.ivyprep.co.kr 2020-08-27
- 2020학년도 연·고대 수시전형 입결 분석 지난 11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전국 대학 2020학년도 입시결과가 공개됐다. 2019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대학들의 입시결과 공개가 강제된 것이다. 형식에 대한 언질도 있었는지 수시 전형을 보면 공통적으로 최종등록자의 학생부 교과 성적 환산 등급 70% 컷이 공개됐다.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전형명이나 세부내용이 달라져 참고사항으로만 활용해야하지만 그래도 입시의 관성적인 측면을 생각하면 추이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작년의 입결을 살펴보는 것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모집단위별 작년 교과 성적 70% 컷을 살펴보며 2021학년도 연·고대 수시 지원전략을 고민해 보자.연세대학교주의! 일반고 vs 특목고 선발 비중 미공개표1> 2020학년도 연세대학교 [면접형] 전형결과 (일부 모집단위)연세대학교는 50% 컷과 70% 컷을 모두 공개했다. 50% 컷이 가장 높은 과는 단연 의예과다. 70% 컷으로 봐도 가장 높은 과는 의예과다. 충원 인원이 있었음에도 ‘최종등록자 학생부 교과 성적 환산등급’ 70% 컷이 1.1x(※x는 소수점 둘째 자리)라는 데에 주목해야 한다. 특목고나 자사고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교과 성적으로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했음을 알 수 있다.기계공학부나 교육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반면에 70% 컷이 2점대를 넘는 과들도 있다. 위 표에서는 경제학부와 언론홍보영상학부가 해당된다. 여기서 착시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교과영역 40%와 서류 60%를 평가하여 3배수의 면접평가 대상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경제학부나 언론홍보영상학부는 특목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경제학부나 언론홍보영상학부는 특목고 학생들의 선발 비중이 높았을 가능성이 크다. 단순히 숫자만 보고 일반고 학생들이 지원했다가 낭패를 겪을 수도 있으므로 낮은 내신을 만회할 만큼 매력적인 학생부가 갖추어졌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어디가’에 입결이 공개된 이후 많은 입시 전문가들은 일반고 지원자의 경우 50% 컷에 집중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조언한다. 경제학부나 언론홍보영상학부의 50% 컷은 각각 1.5x와 1.2x였다.올해도 면접형 입결 추이는 비슷할 듯 2021학년도 입시에서 면접형은 추천전형으로 바뀌고 지난 해 대비 모집 인원도 늘었다. 고교졸업연도 제한을 없애고 학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3%를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에게 우선순위를 두겠지만 최종 교과 성적이 우수하다면 졸업생도 도전할 만하다.특히 올해 강남・서초 지역 문과 학생들의 내신 성적은 문・이과 통합 영향으로 작년 대비 하락세가 뚜렷하다. 학교별 추천 기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겠지만 졸업생이기 때문에 움츠릴 필요는 없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다. 입시 전문가들은 학령인구가 줄고, 문・이과 통합으로 문과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 다소 하락했지만 우수한 성적・서류・면접능력을 가진 재수생과 반수생의 유입으로 입결 하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기자 전형 흡수한 활동우수형 표2> 2020학년도 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전형결과 (일부 모집단위)수능 최저도 없고, 면접형에 비해 50% 컷이나 70% 컷이 여유 있어 보인다고 일반고 수험생이 도전하기에는 다소 위험한 전형이다. 활동우수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교과영역, 비교과영역,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기자 전형에 지원하던 특목고의 우수 자원이 모이는 전형이다.1단계 2.5배수 안에 들어도 2단계에서 높은 난이도의 면접을 치러야 한다. 연세대에서 모의면접을 실시한 이후, 수험생들의 위기감을 감지한 대치동 학원가에는 연세대 면접 수업이 줄줄이 개설될 정도였다. ‘코로나 19’의 재확산 여파로 연세대 면접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제시문 난이도가 하락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활동우수형이어도 최고 입결을 보여주는 과는 의예과다. 의예과와 비슷한 입결을 보이는 과는 수학과. 70% 컷도 1.1x다. 지난해 연세대가 면접형에서 수학과를 선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최상위 학생들이 활동우수형에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려대학교2020 학교추천Ⅰ→ 2021 학교추천표3> 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학교추천Ⅰ] 전형결과 (일부 모집단위)‘어디가’에 올라온 고려대 자료를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에 작년 학교추천Ⅰ의 입시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 학교추천 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지난해 학교추천Ⅰ을 참고하면 된다. 2021 ‘학교추천Ⅰ’의 경우, 학교알리미 공시자료 기준 3학년 재적 학생수의 4%를 추천할 수 있다.그 결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추천 순위는 서울대 지균(학교별 2명)> 연세대 면접형(3%)> 고려대 학교추천(4%)이라는 짐작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추천 순위 안에 들었다고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다. 의과대학이나 생명공학부, 영어교육과, 미디어학부, 자유전공학부의 입결은 서울대 지균이나 연세대 면접형 지원자 풀과 겹친다. 최저학력기준도 있다. 수능 변별력이 없는 학생에게는 연세대 면접형보다 불리한 구조다. ‘어디가’에 공개한 자료가 70% 컷인 것을 감안하면 50% 컷은 더 높음을 짐작할 수 있다.앞서 고려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학교추천Ⅰ의 합격자 99%는 일반고 내신 1.06~1.99의 학생들이었다. 2022년도에는 학교추천의 면접이 폐지되고 교과를 80% 반영하겠다고 예고되었다. 고려대에서 학교추천 선발 시 교과 성적을 얼마나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는 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2021 학교추천 입결에 대한 설왕설래 다만 올해 달라진 점은 1단계에 서류평가(20%)가 추가 되었고, 모집인원이 늘었다. 2개의 학교추천전형이 통합되면서 1158명을 모집한다. 연세대 면접형 모집인원(523명)의 2배에 가깝다. 전형 방법도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선발 방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올해 고려대는 학교추천 전형과 학종에서 학업우수형의 중복 지원을 막았다. 또 소속 고등학교에서 연・고대 중 한 곳의 추천만 가능하다고 하면 수험생은 3개의 선택지(고려대 학교추천, 고려대 학업우수형, 연세대 면접형)를 놓고 고민해야 한다. 입시전문가들의 의견은 둘로 갈리고 있다. 서류 20% 도입과 모집인원 증가가 입결 하락을 발생시킬 거라는 의견과 ‘코로나 19’로 인해 서류와 면접의 영향력이 줄어들어 오히려 작년보다 교과 성적의 위력이 커질 거라는 의견이다. 고려대는 연세대와 달리 평가 항목에서 비교과를 제외하지 않았다. 내신 변별력을 갖추고,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다양한 활동을 챙겼다면 도전해 볼만하다. 2020 학교추천Ⅱ→ 2021 학업우수형표4> 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학교추천Ⅱ] 전형결과 (일부 모집단위)‘어디가’에 업데이트 된 자료대로라면 고려대 학업우수형의 경우 지난해 학교추천Ⅱ의 입결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올해 학업우수형은 학종이지만 교과전형인 학교추천 전형과 중복지원 할 수 없다. 학업우수형 역시 일반고 지원자라면 50% 컷을 기준으로 두고 지원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같은 학종인 계열적합형과 비교해서 학업역량을 40%로 높게 평가하는 전형이므로 교과 성적에 변별력을 갖춘 학생이어야 한다.개별 학교 추천 순위 안에 들지 못했거나 학교추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부담스러운 경우 도전해 볼만하다. 1단계에서 5배수를 선 2020-08-27
- 자녀의 진로적성 파악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다! 지방 대학의 교수로 입학처장을 할 때였다. 대부분의 지방 대학은 1학기가 끝나갈 즈음이면 몸살을 앓는다. 낮은 신입생 충원율과 더불어 어렵게 모신(?) 신입생들의 자퇴, 휴학 등으로 재학생 충원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충원율은 대학평가에서 중요한 요소이다.캠퍼스를 떠나는 제일 큰 이유는 ‘전공 혹은 적성이 맞지 않아서’이다. 그 다음은 ‘그냥 학교가 싫다’이다. 그런데 이것이 과연 지방 대학만의 문제일까? 물론 아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 모든 대학의 적지 않은 신입생, 재학생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증상이다.자신의 적성, 소질, 기질 등을 제대로 파악하고 진학한다면, 아까운 시간과 돈을 허비하는 시행착오가 덜하지 않을까 평소 고민하였다. 알다시피 고등학교 1, 2학년 때 학교에서 직업적성검사, 성격검사를 한다. 그 결과가 입학 지도에 유용하게 쓰일까? 유감스럽게도 아니다.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충분한 만족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학 진학도 학생부 성적, 수능 성적을 기초로 소위 입시학원의 장판지(성적배치표)를 보며 지망희망 대학의 지명도, 서열, 위치에 따라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낀다. 내 아이의 재능, 소질, 적성, 기질을 가벼이 한 결과이다. 간혹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대안은 있다. 교육주체들이 교육학적 검사 도구에 보다 친숙해지고 그 결과를 용이하게 활용하고, 학생에 대해 더 알면 된다. ‘커리어넷’ 같은 기관에선 무료로 관련 검사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실은 말처럼 쉽지 않다. 해석이 모호하고, 검사 결과가 할 때마다 달라지기도 한다.이에 필자는 타고난 적성, 소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학 자퇴생들의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면서 역학(명리학), 즉 사주에 관심을 갖게 됐다. 세상에 완전한 검사 도구는 없다. 역학적 방법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개인적인 경험, 결과로 인해 역학적 진로진학 지도방법도 유용한 도구의 하나라는 확신을 얻었다.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사회, 문화, 종교적 편견은 존재한다. 수요자들의 또 다른 기회비용이라고나 할까?서울진로진학심리컨설팅 나동환대표문의 010-3289-3827 2020-08-27
- 서술형 수학 문제 어떻게 풀까? 수학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가 많아지는 이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서술형 수학 문제에 익숙해질까?첫째, 수학 문제를 풀다가 개념 정리가 부족하면 수학 교과서를 참고한다. 서술형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수학 교과서를 보고 개념 정리를 해야 한다. 어려운 사고력문제도 교과서의 개념을 토대로 응용과 심화되기 때문에 개념 정리가 중요하다.둘째, 서술형 수학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부모님이 도와준다. 서술형 수학 문제의 첫 번째 관문은 문제의 정확한 이해이다. 서술형 수학 문제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을 물어보는지 이해를 못한 채 푸는 데만 급급하기 때문이다. 문제를 천천히 읽은 후 문제가 어떤 것을 물어보는지 부모가 물어 봐준다. 아이가 무엇을 물어보는지 조리 있게 설명할 수 있다면 문제풀이도 어렵지 않다. 서술형 문제는 소리 내며 끝까지 힘들게 읽는 대신 조금씩 잘라서 읽어 본다. 그리고 중요한 숫자나 단어에는 동그라미나 밑줄을 치면서 정리하게 도와준다.셋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준다. 서술형 수학 문제는 혼자서 푼 시간과 기억력이 비례한다. 혼자서 힘들게 고민하고 어렵게 푼 문제일수록 유사한 문제가 나왔을 때 잘 풀 수 있다. 선생님이나 학부모님이 답을 보고 설명을 해주거나 문제를 대신 풀어준다면 똑같은 문제를 다시 풀어도 틀리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서술형 수학 문제를 어떻게 풀지 접근하지 못한다면 그림을 그리게 해준다. 그림을 그리면서 문제를 이해하고 식을 세우면서 정리를 하면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다.넷째, 문제를 다 풀고 반드시 채점을 해준다. 틀린 문제는 꼭 다시 풀어서 수정을 해주어야 한다. 서술형 수학 문제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틀린 부분 수정하기이다. 검산하기를 힘들어 하는 아이는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 보는 것이 좋다.다섯째, 서술형 수학 문제는 풀이과정이 중요하다. 풀이과정을 써보라고 하면 아이들이 처음에는 힘들어하지만 연습하면서 하나씩 풀이과정이 늘어나면 아이들 스스로 어떻게 과정을 적어야 하는지 정리가 된다.gms에듀영재교육 최승일원장문의 02-508-6567http://blog.naver.com/gmsedu2003 2020-08-27
- 코로나 상황에서 미국 교환학생 갈 수 있나요? 미국은 여전히 코로나 감염자 수 세계 1위다. 세계 최고의 의술을 자랑하는 미국이 맞는지 의아해하면서 유학 컨설팅을 할 정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학을 가겠다는 문의가 적지 않다. 중고생 대상,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여기에 속한다.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교환학생 J-1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성에서 주관한다. 얼마 전 백악관에서 발표한 일부 비이민비자소지자(H/L/J비자)에 대한 미국 입국(Entry)제한 행정명령이 있었다.하지만 Secondary School Student Program 즉, 중고생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제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 자국민에 해가 되지도 않고 장기적으로 미국 국익에 부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최상의 프로그램이다.미국 코로나 확진자 수가 하루 7만명이 넘었던 7월과 비교하면 지금은 3만 명대로 내려왔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아 등 따뜻한 남서부 주(State)에서는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많은 편이다.그러나, 이들 주 역시 인구 과밀 지역인 대도시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인구수가 적은 중소도시나 군(County)에서는 확진자 수가 훨씬 적다. 같은 미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주(State), 군(County) 마다 확진자수 편차가 심하다.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배정 지역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특성상 한국학생들이 없고 대도시보다는 안전한 중소도시 또는 군(County) 지역으로 배정되어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지금도 8월 학기에 맞춰 출발하는 교환학생들이 있다.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보다 최대한 안전한 지역으로 떠나고 있는 것이다.또 하나 걱정을 덜어줄 부분은 보험이다. 미국 재단 보험은 의무 가입이다. 학생들이 교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도중 코로나에 감염되면 해당 보험 정책의 최대 한도 내에서 치료를 위한 의료비가 제공된다.코로나도 독감과 같이 질병으로 취급하여 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것이다. ‘코로나, 미국 교환학생 갈 수 있나요’라고 물어본다면 ‘갈 수 있다’이다. 미국 비자 인터뷰도 매일 열려 있다.종로유학원 교환학생팀 한일영팀장문의 1577-6978 2020-08-27
- 꼭 기억해야 하는 대입 수시 전략 키워드 3 대입 수시원서 접수는 9월 말이지만 1학기 기말고사 이후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이미 수시 전략 세우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고민과 걱정을 무한 반복해도 별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수시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교과 성적 산출이 이미 끝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신 성적이 나왔다고 수시 준비가 끝난 건 아니다. 입시전문컨설팅 <토마토 스쿨>의 전일권 대표를 만나 수시전략을 세울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점 3가지를 들어보았다.전 대표가 강조하는 수시 전략 키워드 첫 번째는 ‘학생부’다. 그는 “교과 성적만으로 개별 학생의 합・불을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 교과전형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정량적인 교과 성적에다 정성적인 학생부 평가가 더해져야 비로소 수시지원 가능 대학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학생부에는 비교과 활동이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교과를 보지 않거나 비중을 크게 두지 않겠다고 발표한 대학이 많다. 비교과 항목을 빼도 학생부에는 수험생을 설명하는 많은 정보들이 남아 있다. 특히나 ‘코로나 19’로 혼란스러운 올해 입시의 주요 항목은 세특이라고 할 수 있다. 담임교사 한 명이 해당 학생에 대해 1년 간 깊게 관찰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행특(현 고2이하에 해당/고3은 2학기에)과 달리 세특에서는 한 수험생을 다수의 교사가 어떻게 평가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세특과 같은 학생부의 정보에 따라서 교과 성적은 깊이 있는 탐구와 노력의 결실이 되기도 하고, 위기와 역경을 이겨내는 스토리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부족한 교과 성적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세특과 같은 학생부 정보를 다듬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1학기 학생부 마감이 9월 16일로 늦춰졌다. 2학기가 시작되어도 학생부 세특에 교과목에 대한 학생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낼 수 있다는 얘기다. 전 대표는 “바꿀 수 없는 교과 성적에 후회의 목소리만 내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세특으로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등을 어필해 캐릭터를 부각하여, 교과 성적을 만회하고 보완하기 위해 세특의 내용을 채우는데 집중해야 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자소서는 학생부의 가이드 역할을 한다. 지나치게 겸손하거나 점잖게 써야하는 서류가 아니다. 얼마나 매력적인지, 지원 학과에 얼마나 적합한 학생인지에 대해 알리는 글이다. 당연히 사실에 입각해야 하고, 객관적이어야 하며, 학생부의 많은 정보들 중 중요한 것만 쏙쏙 추려놓고, 재미있게 풀어 써야 한다. 제한된 글자 수 안에 효과적인 활동들을 엮어서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매력적으로 읽히게끔 쓰는 것, 보통 어려운 글쓰기 작업이 아니다. 첫 문장을 한 달 동안 쓰는 경우도 있고, 도와준다며 이 사람 저 사람이 훈수를 두는 탓에 산으로 가는 자소서도 있다. 전 대표는 “현역 시절 학종에 실패했던 많은 재수생들이 자소서만 고쳐서 학종에 성공하곤 합니다. 아마도 고3 시기에 자소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거나, 자소서에 관한 자문을 제대로 구하지 못해 미흡하게 쓴 경우일 것입니다. 자소서가 합・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서류는 아니지만 무채색이었던 수험생을 다채로운 매력덩어리로 보이게끔 하는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길지 않게 여름방학 2~3주 정도의 시간을 들여 집중해서 쓰고 마무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한다.‘수능은 정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능은 수시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일단 정시 가능 대학을 가늠해야 수시지원 학교 중 상향・적정・안정지원 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수능 최저 기준이 있는 대학과 아닌 대학 중 수험생에게 보다 유리한 학교나 전형을 찾을 수 있다. 전 대표는 “일단 6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점수를 예측해야 합니다. 6월 모평 성적에 대한 다양한 핑계가 있겠지만 실제 수능 점수가 6월 모평 보다 급격히 오르는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6월 모평 기준으로 수시지원 여부를 가늠해 놓은 후 수능 공부에 매진해야 합니다. 정시를 위해서도 수시를 위해서도 이제 수험생이 할 수 있는 일은 수능 점수를 올리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문의 02-554-5052 202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