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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 쐬면 발진·수포·두드러기·가려움증 등 유발 건조한 날씨에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가을·겨울철에도 햇빛 알레르기가 심해질 수 있다. 최근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故 박지선이 앓았던 질환이라고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햇빛 알레르기. 과연 어떤 질환일까? 피부과 전문의에게 들어봤다.도움말 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피부과 전문의), 아이디피부과 문성훈 원장(피부과 전문의)햇빛 알레르기는 광과민 질환약물‧화학물질 등으로도 발생햇빛 알레르기(sun allergy)란 피부가 햇빛에 노출된 직후에 피부 가려움증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을 뜻한다. 흔히 햇빛 알레르기라고 말하는 이 질환의 정확한 의학적 표현은 따로 있다.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정확한 표현은 광과민 질환이다. 약물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것, 유전성 광과민 질환, 광악화 질환으로 나눌 수 있으면 각각의 질환에서 여러 가지 요인이 광과민과 결합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요인이 다양하므로 기존에 없다가 갑자기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한다.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아이디피부과 문성훈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후천적으로는 여러 약물을 복용한 뒤 대사된 물질에 의해 광과민 상태가 되었을 때 자외선에 대한 항원이 증가하는데, 이때 햇빛에 노출이 되면 항원과 반응을 일으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고 설명했다.다형광 발진부터 만성 일광 피부염까지소아부터 성인까지 발병 사례 다양햇빛 알레르기는 그 종류에 따라 발병 사례가 매우 다양하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다형광 발진과 종두상 수포증, 일광 두드러기, 만성 일광 피부염 등이 있다.장훈영 원장은 “다형광 발진은 이른 봄부터 여름에 흔히 30세 이전의 여성에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겨울을 지나 햇빛을 30~40분 이상 길게, 그리고 처음 노출 시 노출 부위의 가려움증, 심한 구진(피부에 나타나는 작은 발진)이나 수포 등이 수일간 지속될 수 있다. 종두상수포증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드문 질환으로 노출 부위에 구진 및 출혈성 수포가 발생해 가벼운 흉터를 남기도 한다”고 설명했다.햇빛 노출 부위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일광 두드러기에 대해서도 “햇빛에 노출된 5~10분 후 두드러기가 나타나며 몇 시간 후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외에도 만성 일광 피부염은 광과민 질환 중 비교적 흔히 보이는 질환이다. 주로 50세 이상 남성에서 많이 발병하는데 장기간 지속되며 겨울에도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얼굴, 목, 팔, 다리에 집중적으로 발생심하면 옷에 가려진 부위에도 증상 퍼지기도햇빛 알레르기는 주로 햇빛 노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난다. 햇빛에 노출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발현되며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햇빛에 노출된 후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게 피부과 전문의의 설명이다.문성훈 원장은 “대개 얼굴, 목, 팔, 다리에 집중되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면 햇빛 노출 부위가 아닌 옷에 가려진 부위에도 퍼져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햇빛 알레르기의 피부 병변은 일반적인 알레르기 병변과 비슷하며, 일반적으로 가려운 발진으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거칠고 오톨도톨하게 융기된 병변과 물집도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햇빛 알레르기는 봄, 여름뿐 아니라 가을, 겨울에도 안심할 수 없다. 이에 문 원장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가을‧겨울철 낮 시간대의 강한 햇빛 노출로도 햇빛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다. 건조한 날씨 자체로 인해 햇빛 알레르기가 유발될 수는 없지만, 이미 발생한 알레르기 병변의 회복을 저해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발병 요인,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 다양평상시 복용 약물도 꼼꼼히 살필 것그렇다면 햇빛 알레르기는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앞서 언급한 다형광 질환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이에 장훈영 원장은 “다형광 발진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햇빛 노출을 줄이고, 복용하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치료한다. 또, 발병 전 자외선 치료로 미리 피부 경화 반응을 유발하거나 노출될 부위를 하루 15~20분 햇빛에 노출시킨 후 노출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예방 치료를 할 수 있다. 종두상수포증은 주로 흉터가 특징인데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 Barr virus)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 심한 흉터를 남길 수 있으며 악성 림프종 발생이 가능하므로 원인 검사를 확인한 뒤 치료해야 한다. 일광 두드러기는 일반적으로 항히스타민제나 면역조절제 등으로 치료하며, 만성 일광 피부염은 원인이 되는 약물이나 화장품을 찾아내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며 치료 방법을 설명했다.일반적으로 피부염에 준해 치료가 이루어진다. 증상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 복용과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이 이루어지며, 병변이 너무 넓거나 심하면 스테로이드 주사나 복용하는 치료도 병행하지만, 만일 원인이 되는 약제가 있다면 바로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 문성훈 원장의 설명이다.또, 평상시 복용하는 약이 특정 성분에 반응해 햇빛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이에 대해 문 원장은 “약물로 인한 햇빛 알레르기의 기전은 체내에 들어오거나 접촉한 광알레르기 항원이 태양광선을 받은 뒤 운반 단백질과 결합해 완전한 항원을 형성한 후 지연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이뇨제나 혈당강하제, 심장약, 항생제, 일광차단제 등 다양하므로,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면 도포제나 복용 약물을 먼저 파악해야 하며 처방 시 의료진에게 적절한 설명을 듣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Tip 피부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햇빛 알레르기 예방법하나. 햇빛 노출 강할 땐 외출 자제햇빛 노출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단,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에는 옷으로 최대한 피부 노출 부위 가리며 햇빛 노출 시간을 최소화한다.둘. 모자, 양산, 선글라스 등 착용외출 시에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쓰고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피부를 보호한다.셋. 자외선 차단제 충분히 바르기햇빛에 주로 노출되는 얼굴, 목, 팔, 다리 등에는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준다.가벼운 광과민 질환이더라도 어떠한 요인과 유발 인자인지에 따라 정확한 진단에 의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므로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_ 장훈영 원장햇빛 알레르기가 맞는지 적절한 진단을 위해 광첩포 검사(접촉 광선 민감화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한 이미 증상이 발생했다면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_ 문성훈 원장 2020-11-19
- 작품 스스로 이해·분석하는 수업으로 국어의 원리 체득 올바른 국어 능력은 국어성적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평생에 걸쳐 활용할 자산이 된다. 하지만 눈앞의 국어성적에 연연하거나 다른 공부에 밀려 국어의 원리를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채 암기나 문제풀이식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문해를 바탕으로 한 사고력과 독해력을 착실히 키우면서 국어의 원리를 바르게 체득할 수 있도록 이끄는 바룸학원을 소개한다.작품 해설 이해와 암기는 잘못된 국어습관은마아파트 북문 인근에 있는 바룸학원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국어의 원리를 내면화하여 국어습관을 잘 형성하도록 지도하는 국어학원이다. 특히 독서중심 학원에서 국어중심 학원으로 시스템을 개편하면서 문학, 비문학, 문법의 기본 개념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학습 과정에서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한다.바룸학원 오주현 원장은 “국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잘못된 국어습관을 갖고 있다. 국어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습득하지 못한 채로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기 때문에 어렵고 성적도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작품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라고 말했다.작품을 이해하는 것과 작품 해설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학습 방법이다. 바룸학원은 갈래별 특징에 맞는 독해 방법을 학생들이 자신의 습관으로 완전히 익혀서 작품을 스스로 분석하고 이해하도록 이끈다. 이를 바탕으로 독서, 내신 시험, 수능 시험에서 독해의 원리대로 글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응용력까지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다.바른 국어습관 체계적으로 익히는 학년별 커리큘럼바룸학원 수업은 초등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진행된다. 초등 5학년은 다양하고 즐거운 책읽기 수업이 중심이다. 6학년은 중학교 준비를 하면서 책 읽기 방법을 서서히 바꾸는 시기이다. 즐거운 책읽기와 더불어 정독 연습을 시작하면서 중등국어에 필요한 독해 원리를 익히고 실제 독해에 적용하는 수업을 한다.중등부는 중등국어 내신은 물론 고등국어 내신과 수능 국어성적의 토대가 되는 올바른 사고 습관을 체득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국어중점 기간과 독서중점 기간을 두고 각각의 학습목표에 맞는 수업이 진행된다. 국어중점 기간은 주로 학년이 올라가기 전 예비 학년 기간 동안 최소 12주 이상 진행되는데, 1~2학년에서는 처음 보는 문학작품을 읽어낼 때 학생 스스로 작가 의도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작가 의도를 찾아내는 독해 원리와 각 학년 국어의 필수 개념을 익히기 위해서다. 3학년은 고등국어를 대비해 난이도가 높은 학습을 하면서 견고한 사고능력을 갖추도록 한다.그리고 독서중점 기간에는 책을 통해 국어중점 기간에 배운 국어의 원리를 적용하는 기간이다. 다양한 문학작품과 매체를 읽고 재구성하면서 독해력과 사고력을 심화하고 스스로 분석해서 이해하는 능력을 키운다.예비고1, 수능·내신대비 국어실력 키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고등학교에서는 지문 해설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능력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 오 원장은 “내신 국어에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지문이 보기나 선지로 출제되고, 시험 범위가 중학교와 달리 상당히 많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처음 보는 지문을 스스로 독해하지 못하거나 여러 개의 지문을 비교 대조하는 사고력이 없는 학생들은 올바른 선지를 골라낼 수 없다. 수능 국어 또한 모든 지문들이 처음 보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독해력, 사고력, 응용력 차이는 더욱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따라서 고등부에서는 지문의 유형에 따라 스스로 독해하는 방법, 지문을 근거로 문제, 보기, 선지를 검토하며 올바른 답을 도출하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예비 고1 시기는 잘못된 국어습관을 바로잡고 국어 실력을 키울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오 원장은 “바룸학원은 작품 해설을 이해하고 암기하게 하는 것이 아닌 작품을 스스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또한 과제를 통해 이런 국어능력이 생각하는 반복으로 체득되도록 함으로써 문학, 비문학, 문법 영역의 기본기가 탄탄해지도록 이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74-5526, cafe.naver.com/warumacademy 2020-11-05
- 현 고1부터 적용, 서울대학교 2023학년도 입학전형 예고·발표 지난 10월 27일(금) 오후 서울대학교가 현 고1 학생이 대학 입시를 치는 2023학년도부터 적용될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을 발표했다. 핵심 내용은 정시모집에서 교과평가를 도입하고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하고,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이다. 핵심 내용을 요약해보고 입시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아봤다.자료 참조 <서울대학교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2020.10.27.)>서울대 입학전형 예고 핵심 내용서울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학생의 교과 이수 충실도를 반영하는 ‘교과 이수 가산점’을 도입하고, 이를 개편해 2023학년도부터 정시모집에 학생의 교과 이수 충실도와 교과 성취도의 우수성을 본격적인 평가요소로 활용하는 교과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이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충실히 공부한 내용을 대입에 반영한다는 취지이며,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서울대학교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지역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완화하고 전국의 인재를 고르게 선발하고자 모집단위의 일부 인원을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완화했다.하나. 정시모집 교과평가 도입 : 3개(A, B, C) 등급 절대평가 방식교과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학생이 이수한 교과(목) 및 교과 성취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기재된 항목)만을 반영, 이를 통해 학생이 지원하는 모집단위에 기초가 되는 교과(목) 이수 사항과 각 과목 성적, 수업에 충실히 참여한 사실을 반영한다는 것이다.교과평가는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과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실시하며, 3개(A, B, C) 등급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표1, 2 참조)둘.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 신설 : 학교별 추천 2명 이내, 졸업생 지원 가능정시모집에서도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한다. 학교별 추천 인원은 ‘수시모집과 동일한 2명 이내’이며,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다.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정치외교학부, 경제학부, 인류학과), 공과대학, 약학대학 약학계열, 의과대학 의예과,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의 일부 인원을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으로 선발한다.셋. 지역균형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기존의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였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2023학년도부터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로 변경한다.(표3 참조)넷. 정시모집 기회균형특별전형Ⅱ(저소득) 지원자격 완화기회균형특별전형Ⅱ(저소득)의 지원 자격을 완화했다. 기존의 ‘지원서 접수 마감일로부터 1년 이상 해당 자격 유지’를 ‘지원서 접수 마감일까지 자격 유지’로 변경하며, 전형방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다섯. 교과 이수 기준 개편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영역에 따른 교과 이수 기준Ⅰ과 선택과목 유형에 따른 교과 이수 기준Ⅱ로 구분, 기준Ⅰ과 기준Ⅱ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과목을 이수할 것을 권장한다.(표4, 표5 참조)학생의 교과 이수 기준 충족 여부 확인 시 교육부 및 교육청에서 개설한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및 온라인수업’을 통해 이수한 과목도 인정하며, 전문교과에 해당하는 과목을 이수한 경우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한다.여섯. 미술대학·음악대학 전형 개편미술대학은 수시모집 일반전형으로 디자인과(실기 미포함)가 신입학생을 선발하며,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동양화과, 서양화과, 조소과, 공예과, 디자인과(실기 포함)가 신입학생을 선발한다. 음악대학은 수시모집으로 선발하였던 작곡과 작곡 전공, 작곡과 이론전공 신입학생을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서울대는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및 전형별 전형방법 등을 포함한 세부적인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은 2021년 4월 중 안내할 예정이며, 이번 예고 내용은 대교협 심의 및 승인 결과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음을 덧붙였다.입시 전문가들의 의견서울대의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예측을 내놓고 있다. 정시모집 교과평가 도입과 관련해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정시모집에 내신(교과)을 반영하는 것(동점자 순위를 가리기 위해 사용한 것 제외)은 2015학년도 이래 8년만이다. 따라서 모집단위와 관련해 해당 과목의 이수 교과(목), 성취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성적(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급)을 잘 기재하는 것이 필요하다(표6 참조).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교과평가 40%) 및 일반전형(2단계 교과평가 20%)에서 내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모집단위 관련 교과목을 충실히 이수하고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소장은 또, “교과평가에서는 절대평가로 등급을 부여하며 A등급과 B등급의 점수 차이는 지역균형전형이 4점, 일반전형이 2점이다. 고교별 추천을 받아 지원하는 지역균형전형은 특히 A등급 평가가 대부분일 수 있어 교과평가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표5, 6 참조)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정시 일반전형은 2022학년도까지는 수능 100%로 선발했지만, 2023학년도부터 1단계 2배수로 수능 100% 선발, 2단계에서 수능 80점+교과 20점으로 교과평가 추가되었다. 2020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 3.4대 1을 감안한다면 정시에서도 내신 중요도가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성호 대표는 또, “내신 교과평가 방식이 두 명의 평가자가 독립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기 때문에 5~0점까지 차등 적용이 가능할 수 있다. 점수 산출 방식상 서울대는 수능 점수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학생들로, 실제적으로 2단계에서 학교 내신에 해당하는 점수로 당락 여부가 판가름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정시모집에서 지역균형이 신설되면서 상위권 내신 경쟁 더 치열할 수 있고, 학생부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지만, 교과평가의 변별력이 크지 않으므로 수능 학습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서울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모집에 학생의 교과 이수 충실도와 교과 성취도의 우수성을 본격적인 평가요소로 활용하는 교과평가를 실시한다.표1.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표2. 정시모집 일반전형표3.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 2021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코로나-19 여파로 고교 교육 활동에 다소 제약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로 조정함표4. 서울대 교과이수 기준Ⅰ표5. 서울대 교과이수 기준Ⅱ* 사회는 국제계열 교과 포함표6. 서울대 교과평가 평가 항목표7. 교과평가 평가 방법(등급 조합 예시) 2020-11-05
- 세화고등학교 2021학년도 입학 설명회 후기 세화고등학교(교장 김재윤, 교감 박기혁)에서는 지난 10월 26일(월)~28일(수) 3일에 걸쳐 각 150명씩 450명의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화고 2021학년도 입학 설명회’가 열렸다. 1부는 자사고 세화고의 교육 강점을 주제로, 2부는 1학년 학교생활을, 3부는 입학전형과 자기소개서·면접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화고 오프라인 입학 설명회 내용을 요약해봤다.합격자 내신 1~6등급 대까지주요 대학 합격자 내신 스펙트럼 넓어1부는 ‘자사고 세화고등학교’를 주제로 이상용 교사(진로진학부장)가 세화고의 주요 대학 5개년 진학 성과부터 세화고의 교육 강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 결과(중복 합격‧졸업생 포함)는 의·치·한의예과 74명, SKY 대학 105명(연세대 고려대 서울캠퍼스 기준), 서성한 108명, 특수대학(육·해·공 사관학교, 한국·울산·대구·광주과학기술원) 7명이 합격해 총 294명이 합격했다. 특히 5개년 합격자 내신 분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서울대 정시 합격자의 내신은 1~4등급대 초반, 수시는 1~2등급 중반대까지 분포했고 의치한의예과 정시 합격자의 내신은 1~5등급 사이, 수시 합격자 내신은 1~3등급 초반대까지 분포했다.(표 참조)특히 이상용 교사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 합격자 비율이 4대 6으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세간에 세화고는 정시형 학교라고 알려져 있는데, 세화고 정시에 정말 강하고 재학생 중심의 수시 성과도 뛰어난 학교”라고 강조했다.세화고의 세 가지 강점에 대해 첫째, 학교 분위기(학습 동기부여 잘 되는 학교, 내신 4~5등급 대의 상위권‧최상위권 대학 합격 데이터 구축) 둘째, 진학 노하우(매년 최상위 대학 합격하는 학생이 수십 명으로 축적되고 집적된 세화고의 입시 데이터) 셋째, 동아리‧아카데미 등 최적화된 학교 활동(학생들의 힘과 품은 최대한 덜 들게 하면서 효용 가치는 최대로 끌어올리는 세화고의 활동)을 손꼽았다.세화고 베이스+메인+플러스 활동 강점2021학년도 추가되는 교육 활동 3가지 학교생활의 ‘베이스 활동(따로 시간 들지 않게, 유사도는 낮게, 호환성은 높게)’으로 칼럼으로 세상 읽기, 아침 독서, 늘품 특강을 진행한다. 2021학년도 추가되는 베이스 활동으로 ‘맞춤형 나노 디그리(세화고 온라인 입학홍보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온라인 학습 콘텐츠 개발,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강의를 이수할 수 있는 소학위 즉, 나노 디그리를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한다.‘메인 활동(정성과 전문성, 정시와 수시, 환경과 정책에 최적화)’으로 온・오프라인 교과수업의 강점과 고효용 동아리(주식반, 화이트코딩, 블루아나토미 등), 교사다움‧학생다움(세화 교사 헌장, 세화인 5대 학습 윤리)dmf 언급했다. 2021학년도 추가되는 메인 활동으로 ‘On-플랫폼 선도학교’다운 선진 온라인 환경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이미 세화고는 2019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쇼케이스 스쿨’로 선정돼, 학교 전체 건물에 무선 AP를 완비해 학생들의 학습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수준 높은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플러스 활동(탁월함의 증명, 장대한 스케일, 심화의 극한값)’으로 탐구 아카데미(세화 아카데미 명칭 변경), 학생 자치회(세화인 헌장 제정, 학교 앞 버스정류장 명칭 개정 ‘구반포역‧세화고등학교’), 자율고 연합 캠프 등이 있다. 2021학년도 추가되는 플러스 활동으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과목 특성화를 추진한다. 세화고 입학 전 준비해야 할 것 당부입학전형 세부 사항 필독 강조2부에서는 유형호 교사(1학년부장)가 세화고 1학년 학교생활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했다. 코로나19 전・후 달라진 학교생활과 함께 교과 위주의 활동(월, 화, 목, 금), 비교과 위주의 활동(수)으로 구분된 세화고의 시간표를 공개했다.유형호 교사는 “아침독서(월, 화, 목, 금요일)는 진로‧흥미 등 학생의 적성 고려해 스스로 읽을 책을 선택해 책을 읽고 독서노트를 작성해 글쓰기 실력을 배양하고 지문 분석력‧비판적 사고력을 키운다. 칼럼으로 세상 읽기(수요일)는 전 교과 담당 교사들이 칼럼을 선별해 심사숙고한 질문을 만들어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인 사고를 끌어낸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포인트(성숙한 진로 의식, 자기 이해, 직업 세계 이해, 상상력‧표현력)에 맞춰 학생별로 기록된다. 이 외에도 매주 2시간 1인1기(수요일 3~4교시)도 진행돼 교과‧비교과 활동이 균형을 이룬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유 교사는 입학 전, 세화고 1년을 위해 준비할 것으로 첫째 공부 습관과 태도를 만들 것, 둘째 진로 방향을 정하고 독서를 많이 할 것, 셋째 긍정적인 마인드와 친화력을 키울 것, 넷째 중학교 내용을 복습하고 고등학교 주요 과목 공부를 준비할 것, 다섯째 시간 배분 능력을 키울 것을 강조했다.3부에서는 맹준영 교사(교무부장)가 입학전형 일정과 자기소개서‧면접 준비 방법에 대해 밝혔다. 입학 원서 온라인 접수부터 면접 대상자 추첨 안내, 전형 방법, 동점자 선발 순위(1순위 자기주도학습 영역 점수 고득점자, 2순위 출결 상황, 3순위 독서 활동 실적)에 대해 언급하며 주요 면접 평가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맹준영 교사는 “세화고의 건학이념은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한국인 육성’이며, 교육 목표는 ‘시대를 선도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 양성’으로 건강인(강인한 체력과 건전한 사고 함양), 봉사인(섬김과 나눔의 인간애 실천), 교양인(문화적 소양과 민주시민의식 신장), 실력인(창의적이고 종합적인 문제 해결력 배양)을 양성하는 것이다. 세화 면접 평가 내용도 이에 맞춰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고평가 받는 면접 답변으로 첫째, 묻는 내용에 관한 것을 선명하게 말하는 답변 둘째, 앞뒤가 맞게 말하는 답변, 셋째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과 시너지가 나는 답변을 강조했다. 참고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처럼 가운을 입고 면접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은 사복을 입고 면접을 보게 된다.이 외에도 맹 교사는 자기소개서 준비 시 선명한-상세한-일관된-학교생활기록부와 호응하는 자기소개서를 강조했다. (세화고 입학홍보관 https://2021sehwa.wixsite.com/mysite 참조)한편, 세화고 4~6차(11월 9일(월) 낮 12시 30분부터 신청 가능) 입학 설명회는 11월 23일(월), 24일(화), 25일(수)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세화고 주요 대학 5개년 합격자 현황※연세대, 고려대 서울캠퍼스 인원 기준세화고 면접 평가 내용 자기주도학습영역① 교양인 - 진로계획/지원동기 : 건학이념과 연계해 세화고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계획과 진로 계획을 세우고 노력한 과정② 실력인 - 자기주도 학습과정 : 학습에 대해 주도적으로 목표 설정계획 후 학습 실행까지의 전 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낀 점 인성영역③ 봉사인 - 핵심 인성 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④ 건강인 - 인성영역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 2020-11-05
- 세화여자고등학교 2021학년도 입학 설명회 후기 지난 10월 29일(목)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흥기, 교감 박범수) 강당에서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1차)’가 열렸다. 1부는 세화여고의 강점과 교육과정을 주제로, 2부는 세화여고의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3부는 입시 환경의 변화와 세화여고의 비전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화여고의 1차 오프라인 설명회 내용을 요약해봤다.효율적인 학사 운영으로 수업 누수 최소화세화여고의 학생부 개인 세특 차별화 먼저 김흥기 교장이 세화여고의 교육이념인 ‘세상을 변화시키는 세화인’ 양성을 위해 인성 교육과 진로 교육, 소통과 우수한 면학 분위기, 효율적인 학사 운영 등에 대해 언급했다.1부에서는 하진호 교사(교무부장)가 “세화여고는 훌륭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교, 실력 있고 친절한 선생님이 있는 학교, 안전한 학교(학교폭력 제로),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도움을 주는 학교”라고 설명하며 2020학년도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공개했다.주요 대학 전형별 합격자 수는 정시 162명, 수시 142명으로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진학 성과는 세화여고의 교육 강점에서 찾을 수 있다.하진호 교사는 “수시 대비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물론 세화여고는 ‘개인 세특(500자)’도 학생의 강점을 살려 기록된다. 과목별로 한 학기(1단위 기준)에 17시간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2020학년도 학생부 기재 방안에 따라 수업량 유연화 즉, 16시간 수업과 1시간 재량 운영이 가능해져 재량 수업 내용을 개인 세특에 기재하고 있다”며 “세화여고는 올해 2학기부터 1학년은 <진로와 직업>이라는 과목으로, 2학년은 <독서>에서 세화여고 특색 프로그램인 책딤돌 활동과 연계해 개인 세특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블라인드 평가에 대비한 세화여고만의 차별화된 학생부 기록‧관리의 강점이기도 하다.학교 안에서 정시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세화여고의 강점이다. 우수한 실력을 갖춘 교사진의 지도 역량뿐 아니라 학생들이 서로 돕는 협동적 경쟁으로 함께 성장해나가는 학업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공정한 평가 시스템과 수능형 내신 문제 출제로 학교 안에서 수시‧정시 대비가 탄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세화여고의 교육과정은 선택의 폭이 넓으면서도 대입에 최적화된 과목(수능 교과+대학별 가산점 고려)과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교과 편성이 특징이다.세화여고의 자율‧동아리‧봉사‧진로 활동학생 부담은 덜고 활동은 내실‧특화되게2부는 이현주 교사(1학년부장)가 세화여고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해 소개했다.첫째, 자율 활동으로 개인 활동인 해피 인터미션(하루 30분 스스로 선택하고 진행하는 개인별 진로 탐색)과 꿈다리(입학 전 고교 생활 전반적인 활동 계획서 및 매 학기말 다음 학기 설계서 작성), 재난재해 구호 훈련 캠프 등이 있다. 학급 활동으로는 합창제(1학년), 체육한마당(1,2학년) 등과 세화여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심산 김창숙 선생의 평전 감상 후 추모 글쓰기 등도 주목할 만하다. 학생회 활동으로 운영위원회, 학생자치법정(법조계 진로 프로그램으로도 활용), 대의원회, 리더십 캠프, 아델리오(구 선도부) 활동 등이 진행된다.둘째, 동아리 활동으로 월요일 정규 시간에 진행되어 학생부에 기재되는 1인 2기 활동과 학술동아리(상설‧비상설) 등이 진행된다. 이에 이현주 교사는 “특히 학술 동아리 단위 내에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서 창업 체험 프로젝트에 참여하도 유도하고 있으며, 세화여고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부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셋째,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1년에 2회 봉사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지속해서 활동한 학생은 학생부 담임 종합의견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한다.넷째, 진로 활동으로 책딤돌이 연 2회(5월 25개 이상 분야의 직업별 강사 초빙, 11월 25개 이상 분야의 전공별 강사 초빙) 열리며, 단순한 특강이 아니라 강사 추천 도서를 사전에 읽고 학생들이 질문지를 작성하면 이를 토대로 강의를 구성해 특강이 이루어진다.‘동아리별 창업체험 프로젝트’는 학술 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진로 실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세화여고만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이에 이 교사는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세화인 양성을 목표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열었고, 이를 그림 혹은 실물로 구현하는 디자인 페스티벌에 이어, 아이템을 알리는 홍보 페스티벌, 마지막으로 가상의 판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모의투자 페스티벌을 진행했다”며 동아리별 창업체험 활동을 소개했다. 이 외에, 누리어울 아카데미&진로 캠프(방과후학교 성격을 지닌 누리어울 아카데미에서 기초 지식 습득해서 여기에 기반을 둔 학교 정규 진로 캠프)와 자율고 연합캠프(인문학 캠프, 면접‧논술 캠프)에 대해 소개했다.내신 극복 사례 다수 공개입시 변화에 대비한 진학 역량 강화 문우일 교사(진로진학부장)는 현 중3 학생에 해당하는 2024학년도의 변화된 입시 환경으로 전형별 비율, 학생부 기재 변화, 선택형 수능, 학생 수(학령인구) 감소 네 가지를 언급했다. 하지만 문 교사는 서울 11개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이 크게 줄지 않는다는 점과 정시 선발 비율 증가 등을 강조하며 수시와 정시를 같이 대비할 수 있는 학교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대다수 학부모가 우려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블라인드 평가제와 관련해 문우일 교사는 “세화여고에는 특색 사업이 매우 많다. 대학에서는 ‘역량 있는 학생’에 주목하고, 세화여고는 궁극적으로 그 역량을 키워주는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명은 지워지지만 다른 학교에 없는 창업 체험 프로그램과 책딤돌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학에서도 역량이 우수한 학생임을 판단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세화여고는 우수한 학생이 많이 몰려있지만 대학 입시에서 내신 극복 합격 사례가 매우 많다는 점도 ‘학생들의 역량’이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내신 극복 사례를 보면 정시에서는 이공계열에서 서울대 내신 3등급 초반대, 연세대 내신 3등급 중반대에서 합격했다. 또, 서강대 내신 4등급 내신 초반대, 이화여대 내신 3등급 후반대부터 4등급 중반대까지 합격했다. 인문사회계열에서도 연세대 내신 3등급 중반대, 고려대 내신 3등급 후반대부터 4등급 중반대, 서강대는 내신 3등급 후반대부터 4등급 중반대까지 합격했다.학생부종합전형의 내신 극복 사례로 이학공학 계열은 고려대 내신 3등급 초중반, 성균관대 내신 3등급 후반, 이화여대 내신 3등급 중반부터 4등급 중후반대까지 합격 사례가 많았다. 인문사회계열은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는 내신 3등급 초중반, 이화여대는 내신 3등급 중반대부터 4등급 초반대로 내신 분포도가 매우 넓었다. 논술전형에서는 서울 주요 대학 합격자의 내신 성적이 4~5등급대가 주를 이루었다.(표 참조)문우일 교사는 “세화인 양성을 위한 5대 프로젝트(창업 체험, 지역사회 연계, 예술 문화 교양 함양, 공동체 행복 추구, 교학상장 敎學相長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세화여고의 비전을 언급했다.한편, 세화여고의 2~4차 설명회 일정은 11월 5일(목), 12일(목), 26일(목)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세화여고 홈페이지 참조 ht 2020-11-05
- 대치동수학학원 수준영재수학학원 개관 한티역 7번출구 앞 신축 건물들 사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이 “수준영재수학학원”이다. 수준 높은 수학교육으로 이미 중계동에서 ‘입시 명문’으로 주목받아온 수준영재수학학원이 지난 10월 초 대치캠퍼스를 개관한 것. ‘해럴드 경제’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을 수상하며, 언론에서도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강의력을 인정받아왔다. 수준영재수학학원 중계캠퍼스 고등부의 2020년 1학기 내신평균은 1.9등급(1등급이 30%), 모의고사는 1.3등급(1등급이 45%)이며, 중학생의 학교시험 평균은 96.4점(100점이 28%)에 이른다. 이런 성적향상에 힘입어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초등 수학프로그램도 확장하여 탄탄한 입지를 갖추었다. 대치캠퍼스는 개관전 부터 학부모의 전화와 이메일 상담이 이어지면서 꾸준히 재원생이 늘고 있다.최근 트랜드 ‘사고력 수학과 심화 수학’을 위한 오랜 준비!수준영재수학학원은 기존의 연산 중심이나 암기식 풀이법을 과감히 버리고 ‘식을 체계적으로 쓰는 습관’을 잡아주면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를 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대치캠퍼스는 초등 1학년부터 참여하는 초등과정에서 ‘최상위S와 최상위 수학교재’를 정확하게 배우고 오답노트 작성을 통해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학습을 목표로 한다. 이와 병행해서 ‘교과사고력’이나 ‘1031교재’를 병행하면서 수학 사고력을 업그레이드시켜서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어준다.중등과정에서는 ‘①개념학습→②유형정리→③준심화→④실전 심화→⑤사고력 수학’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재원생의 내신 성적을 끌어올려 고교진학 후 상위권 안착을 돕고 있다.대표원장 직강과 초중고가 연계된 체계적 교재와 융합 프로그램 제공수준영재수학학원의 수장, 박수준 대표 원장은 15년이 넘는 수학 교육자로서 무의미한 진도 빼기식 속도전을 하는 교육 현실과 어려운 심화문제의 자습형 암기식 풀이법에 힘겨워하는 대치동 어린 학생들의 고충을 지켜보며,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진지한 대안을 고민해봤다고 한다. “대치지역은 유·초등부터 사고력과 최상위 수학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가 많은 만큼 2~3개의 수학학원 또는 과외와 학원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학원에서는 사고력과 심화수학을 병행하여 학생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수학 공부가 아닌 중·고등 심화수학으로 자연스럽게 연계시킨다.”며 “학교 시험과 수능에서 승자가 되기 위한 세분화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 초등 자녀의 아버지인 박 대표는 2억원을 들여 자체 수학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로 말미암아 중3 때까지 중위권이던 학생이 수능에서 수학을 100점 받아 연세대에 합격한 신화에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시험 적중 확실한 노하우 보유 & 소통의 창(窓)인 블로그와 대치연구소 운영내신과 수능에서 다수의 만점자를 배출해 온 박 원장은 학교별 트랜드를 읽어내고 높은 내신 문제 적중률로 학생들에게 ‘입시 명인’으로 불린다. 수준영재수학학원은 내신시험에 앞서 지역 중.고 40여개 학교와 강남의 핫한 기출문제를 모두 취합하여 매 시험 마다 담당 강사와 함께 업데이트하며 성적향상을 극대화시키고, 강남권 킬러문항까지도 적중시켜왔다.또한 학원 개원 이래 매년 입시정보 연구와 시험분석을 병행하고 있는 박 원장은, naver 블로그를 운영하며 입시분석과 전망, 수학 학습의 정도(正道), 학습 효과에 대한 다양한 팁과 지식을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이밖에도 수준영재수학학원에서는 학생의 수학적 역량 강화를 위해 부족한 학생에게는 부진자 보충수업을 제공하고, 책임 강사를 통한 학부모와의 심층 상담을 하는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위한 사전예약은 필수이다.참조 : https://blog.naver.com/mathlevel문의 : 수준영재수학학원 대치캠퍼스02-508-8971, 중계캠퍼스 02-938-2211 2020-11-05
- 미국 명문 예고 Idyllwild Arts 입학 설명회 개최 미국 3대 명문 예고로 꼽히는 Idyllwild Arts(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 온라인 입학 설명회가 오는 11월 21일(토)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에서 열린다. 본교 졸업생 출신으로 UC Berkeley에서 건축 디자인을 전공한 진유리 대표가 운영하는 Idyllwild Arts의 한국 사무소인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을 찾아 자세한 설명회 일정과 내용을 들어봤다.다양한 전공 선택 가능한 미국 최상위 명문 예고Idyllwild Arts는 미국 내에서도 학교 평가 1위, 3대 명문 예술고로 손꼽히는 학교다. 수준 높은 예술 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관리가 가능하며, 여기에 문학과 과학 등의 기초과목 교육과정도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내 명문 대학 진학에서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본교 출신인 진유리 대표를 포함해 졸업생들 상당수가 미국 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미술 전문대학과 음악 전문대학, 또 UC Berkeley를 비롯해, UCLA, USC, NYU, Cornell, Columbia, CMU 등 미국 종합 명문대에 진학하며, 특히 상당수의 한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과 눈에 띄는 진학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미술뿐만 아니라 무용, 영화, 패션, 음악, 무대, 문예창작 등 다양한 전공이 개설되어있는 종합예술 고등학교로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미리부터 전공 입시를 준비하지 않아도, 전공에 대한 자질을 보여준다면 얼마든지 입학이 가능하다.Idyllwild Arts 입학 설명회, 단기 여름 캠프도 함께 소개Idyllwild Arts는 해마다 직접 교장 선생님과 각 전공 학과장이 해마다 한국사무소인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을 방문해서 설명회를 진행할 만큼 한국 학생들에게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많은 학교이기도 하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학교 측 방문은 제한되었지만, 자세한 입학 관련 소식들을 한국사무소인 유학원에 전달해왔다. 오는 11월 21일(토) 오후 2시 유학원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Idyllwild Arts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전공 학과, ESL 학생을 위한 맞춤 수업 및 입학 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하며, 미국 명문대에 진학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실제 졸업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 외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외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단기 여름 계절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도 소개한다.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유학을 준비하거나 유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우려하는 본교에서의 현지 코로나 대비책과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을 수 있다.“불확실한 코로나 사태에서 학교 상황이 바뀌거나 급한 공지 사항을 즉각적인 소통으로 해결하고 적절한 준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한국사무소를 겸하는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의 최대 장점입니다.” 진 원장은 포트폴리오, SAT, 토플 등 입학 컨설팅과 진학 후 학교생활과 학업, 졸업 후 대학 진학까지 가장 정확한 정보제공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의 장점을 소개했다. 입학 설명회는 미리 전화 예약(02-599-6760)을 하면 참석할 수 있다.음악학과 장학금 혜택 주어지는 온라인 오디션Idyllwild Arts에서는 오보에, 바순, 비올라의 오케스트라 클래식 악기 전공자들에 한해 오디션을 통해 뮤직 워크숍과 학교 합격 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9일(월), 10일(화) 양일간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에서 진행되는 오디션은 현지 음악과 선생이 온라인으로 참석해서 진행하며, 뛰어난 비올라 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다른 오케스트라 파트도 온라인 오디션 지원이 가능하다. 클래식 악기인 관현악기, 현악기, 피아노뿐만 아니라 기타, 성악 등도 가능하며, 지정된 곡은 없고 자신 있는 자유곡을 준비하면 된다. 재능과 노력을 인정받고 다양한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는 온라인 음악 오디션 참가는 반드시 유학원으로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학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2-599-6760, http://idyllwilduhak.com/ 2020-11-05
- 암기 없이, 이해하는 과학 수업으로 학습효과 높여 의·치·공학 계열로 진학하기 위해 과학 과목 선행이나 시험대비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단순 반복과 암기 위주의 수업이 대부분이며, 이런 길들이기식 학습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잃게 만든다. 과학적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교육철학으로 과학에 관한 토털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우수한 학습성과를 올려온 ‘야누아(JANUAR) 과학탐구 전문학원’을 소개한다.과학과목 간의 융합, 창의적 상상력 이끄는 수업은마상가 3층에 있는 ‘야누아 과학탐구 전문학원’(이하 야누아)은 암기 없이 이해하는 수업이 특징이다. 야누아의 김대중 원장은 “이해 없이 공식을 외워서 푸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야누아의 수업은 한 번을 할 때 제대로 하므로 약간 시간이 걸리지만, 반복과 암기 없이 이해를 바탕으로 하므로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개념보다는 수식을 반복적으로 외우고 숫자를 대입해 푸는 등 암기 공화국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암기해서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화학은 반드시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김 원장은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암기 0%의 화학을 통해 과학을 이해하는 깊은 통찰력을 갖도록 이끈다. 나아가 다른 과학 과목과의 융합, 자연 원리에 대한 확장과 창의적 상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김 원장은 “과학은 단순한 반복학습으로 완성되는 과목이 아니다. 단순 반복학습은 학생의 사고력을 경직시키고 관성적으로 만들어 오히려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걸림돌로 작용한다”라면서 “교육은 속도전이 아니다. 문제를 풀 때 이 문제가 뭘 의미하고 내가 하고 있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야누아 수업을 통해 우수한 진로진학성과 올려야누아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수업 덕분에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나아가 의대, 공대 진학 후 공부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는 학생들이 많다. 의대에 진학한 H고 K학생은 화학 II에서 중간, 기말시험 1등으로 안정적인 내신 1등급을, 6월과 9월 모평 만점, 그리고 수능 만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받았다. K학생은 “야누아 수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다른 친구들은 내신만을 위해 말도 안 되는 엄청난 분량의 문제를 풀 때, 저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기출을 통해 개념을 정확하게 숙지했으며, 한 문제에 대한 다양한 방법의 풀이법을 알아가는 방식으로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수능은 특별하게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내신과 수능은 물론 대학에서도 화학의 강자가 되고자 한다면 이해하는 수업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또 중학생 때 야누아에서 공부한 학생 Y 군은 국내 화학올림피아드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학교 AIC로 진학한 후, 과거 야누아에서 제대로 된 화학을 이해한 덕분에 국제화학올림피아드 뉴질랜드 대표로 선발되어 동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옥스퍼드대 화학과에 진학해 재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다. 이런 사례들은 ‘야누아’의 암기 없이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업이 단기적으로는 물론 중장기적으로도 얼마나 효과적인지 잘 보여준다. 학생들의 수강 후기는 학원 블로그에 있으며, 야누아의 수업이 내신과 수능 고득점에서 뿐만 아니라 이과생으로서 인생 전반에 큰 영향력을 주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올림피아드준비, 수능·내신까지 모든 과학교육 총망라야누아는 올림피아드, 영재고/과학고/자사고 입시는 물론 수능과 내신대비까지, 과학에 관한 모든 교육을 총망라하는 과학 수업이 열린다. 정규 수업 ‘JANUAR Program J1’은 통합과학과 과학Ⅰ을 융합하는 야누아 융합 과학Ⅰ수업으로, 수시를 위한 내신은 물론, 정시 수능대비 모두 손에 잡을 수 있는, 의·치·공 진학을 위한 최상위 과정이다.또한 통합과학 과목 선택 심화 수업, 과학Ⅰ 과목 중 고난도 영역을 집중적으로 하는 수업, 과학Ⅰ과 Ⅱ과목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수업 등 기본개념을 탄탄히 하면서 과학 과목 간의 융합을 이끄는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문의 02-568-8433, blog.naver.com/kaiserwort 2020-11-05
- 시험 기간에 피해야 할 수학공부법 5가지 학원도 다니고 나름 열심히 공부한 것 같은데도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공부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그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학생들이 흔히 반복하는 피해야 할 수학공부법 5가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1. 선행에 집중하다 급하게 시험 기간에 돌입선행은 현행을 잘하기 위한 수단인데, 종종 선행에 집중하다 현행을 소홀히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특히 고등학교 시험의 경우 공부할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학기 중 다음 학기 선행에 집중하는 것은 금물이다. 선행은 방학 위주로 진행하고, 학기 중에는 현행 과정을 심도 있게 학습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자.2. 처음부터 심화문제 위주로만 공부시험문제의 절반 이상은 중-중상 난이도 이하의 기본유형문제로 구성된다. 이를 확실히 잡는 것이 시험공부의 시작이다. 기본기가 탄탄히 다져져 있지 않은 상태로는 심화문제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지 못하니 기억하지도 못하는 ‘헛공부’를 하게 된다. 심화교재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유형문제집 한 권을 확실히 끝낸 후에만 진행하도록 하자.3. 학교 자료를 소홀히 하는 공부시험 문제의 대부분이 학교 수업시간 자료를 변형하여 출제된다. 학교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교과서, 부교재, 학습지는 가장 중요하게 학습해야 할 자료로서 최소 3-4번 이상 제대로 풀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학습하자.4. 오답 복습을 소홀히 한 채, 무작정 많은 문제를 푸는 것수많은 문제집을 풀고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오답 학습을 소홀히 한 채 무작정 많은 문제를 풀기 때문이다. 틀린 문제에 내가 모르는 것이 있고, 이를 학습하여 깨우치는 것이 곧 수학 실력을 늘리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은 틀린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여 확실히 익히는 것임을 명심하자.5. 이해하기보다는 풀이를 외워서 푸는 것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풀이를 그대로 외우려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시험문제는 그대로 나오지 않고 핵심 풀이법을 이용하여 변형·응용되어 나온다. 마치 공식을 외워서 기계처럼 계산하는 방식으로는 절대 변형문제를 풀 수 없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시간을 갖고 그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학습하자.올마이티캠퍼스 수학학원 여호원 원장문의 02-3288-9011almightycapmus.modoo.at 2020-11-05
- 영포자도 단어 공부 3달이면 최소 2등급 대치동에도 영포자가 의외로 많다. 태어나자마자 영어를 시작하다시피 하는 대치동 학생들이 영어를 포기하다니 말이 전혀 안 되는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다. 중학교 때까지도 곧잘 내신 100점을 맞았는데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결국 영어를 포기했다는 학생도 종종 있다. 그럼 영포자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문법 때문인 경우도 있지만 사실 더 큰 이유는 단어 때문이다. 외워도 외워도 까먹는 단어 때문이다.두툼한 단어책을 펼칠 때마다 밀려오는 답답함. ‘이걸 다 어떻게 외우지?’ 하는 답답함 때문에 조금씩 영어 공부를 멀리하다 보면 결국은 그저 기존에 아는 대로 찍는 상태가 된다. 이런 학생들을 보면 필자는 그들 가슴만큼이나 답답하고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수능 단어 정도는 주 1회씩 3달만 좀 열심히 하면 해결되는 줄을 모르고 포기하다니 이처럼 안타까운 일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학생들이 단어를 잘 외우지 못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알듯이 반복을 못해서다. 공부의 핵심은 까먹기 전에 복습하는 것이다. 복습은 적절한 시간 안에 반복만 해준다면 까먹을 리가 없다.대개의 단어 책은 60과로 되어 있다. 대개의 학생은 하루에 한 과 내지 많으면 서너 과씩 보는 방법을 쓴다. 그러나 이러한 공부 방식으로는 1과에서 공부한 것을 한 달 또는 두 달 후에나 복습하게 된다. 이게 실패의 가장 큰 이유다. 단어를 전혀 모르다시피 하는 학생이라도 하루에 30과씩 보는 법을 사용하도록 하자. 이틀이면 책 전체를 보게 된다. 아무리 낯선 단어라도 자주 보면 친숙해진다. 사과가 apple인 것을 전 국민이 다 안다. 하지만 감이 persimmon인 것은 대한민국 5천만 중에서 아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 특별히 안 외워지는 단어라는 것은 알고 보면 덜 본 단어일 뿐이다. apple은 저급단어라서 다 알고, persimmon은 고급단어라서 모두가 모르는 것이 아니다. 현재 학생들이 모르는 단어는 그저 자주 접하지 않은 단어일 뿐 특별히 고급적이고 어려운 단어가 아니다. 자주 보았는데도 안 외워지는 단어는 없다. 처음부터 30과씩 공부하라고 하면 다들 놀라는데, 익숙해지면 그 두 배인 60과도 4시간이면 된다. 조금의 과장도 없이 말하거니와 시켜 보면 열에 아홉 다 이렇게 된다. 일단 단어가 잡히면 영포자였던 학생도 수능에서 2등급 정도는 쉽게 나온다.보카퍼스트학원 윤동훈 원장 202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