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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사람들-SK광고 ‘재춘이네’ 연출한 김한수 감독 사람냄새 물씬 나는 뜨거운 광고쟁이 최근 방영되고 있는 CF 중에 유난히 가슴에 오래 남는 광고가 있다. “재춘이 엄마가 이 바닷가에 조개구이 집을 낼 때 좋은 이름이 없어서··· ’재춘이네‘ 라는 간판을 단 것은 아니다. 자식의 이름으로 산다는 게 엄마의 행복인 거다···” 늘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가 자식의 이름이 자랑스러워 그 이름으로 간판을 단다. 그것이 어머니의 행복이라는 컨셉트로 만들어진 SK 기업광고 ‘어머니’편이다. 이 광고를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김한수(46) 감독을 만나보자. 삶을 되돌아보고 가족을 생각하게 하는 광고 ‘미운 네 살 편’, ‘아버지 편’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인 이 광고는 자식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깊고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다. 김한수 감독은 광고 컨셉트에 맞는 영상을 표현하고자 전국을 샅샅이 뒤져 서해안의 한 곳을 찾아냈다. 거기에 편안한 느낌의 모델, 아코디언의 서정적 음률 그리고 윤제림 시인의 시 ‘재춘이네’를 삽입했다. 이 광고는 보는 이로 하여금 문득 어머니를 떠올리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미 광고계에선 ‘인간미 넘치는 광고’만을 고집하기로 정평이 나있지만 정작 본인은 손 사레를 친다. 딱히 정해놓은 스타일이 있는 건 아니고 그때그때 시대가 요구하는 광고를 만들뿐이라고. 치열한 조감독 시절을 거쳐 감독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인식 속에 제왕적 이미지로 남아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그는 권위적이기 보다는 오히려 스태프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 그들의 도움 없이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본인 자신도 너무나 치열한 조감독 시절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는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4학년 때 광고 제작사인 ‘세종문화’에 입사함으로 광고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광고가 하고 싶다는 지극히 평범한 사실 하나만으로 무작정 뛰어들었고 죽기 살기로 일에 매달렸다. 4년여 동안의 조감독 생활 중 좀 과장한다면 2년 반은 사무실 소파에서 밤을 새가며 작업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감독이 되었고 1999년 ‘BOOM 프로덕션’을 창립했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 적을 두고 모교에서 겸임교수로 후배들을 가르치기도 했고 현재는 ELVIS 프로덕션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올봄에는 이재윤 사진작가와 여자들만을 위한 스튜디오 ‘아베끄 마망(불어, 엄마와 함께 라는 뜻)’을 오픈했다. 인간적인 감독으로 남고 싶어 CF란 보통 15초간의 짧은 영상에 전달코자하는 의미를 함축해야하는 고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그가 20여 년 동안 연출한 작품은 600여 편에 이른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로 유명한 ‘디지털 011’시리즈부터 런던 국제광고제와 뉴욕 광고제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스피드 011-연인편’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현대증권 You First-노루편’ 또 TVCF AWARD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정원 순창 고추장- 베니스편·사무실편(차승원)’까지 국·내외적으로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그중에서도 그가 가장 애착을 갖는 작품은 ‘SK텔레콤-한석규·장진영편(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과 최근작 ‘OK!SK-재춘이네’ 광고다. 본인은 정해진 스타일이 없다고 하지만 그에게선 어딘지 모르게 풋풋한 휴머니즘 냄새가 난다. “감독이란 참으로 외로운 자리다. 어찌 보면 전쟁의 승패를 책임져야하는 전투 현장의 지휘관과 같기 때문이다“고 그는 토로한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주걱턱 바른해치과 이은희 원장 위 치아가 아래 치아를 덮는 것이 아닌 아래 치아가 위 치아를 덮는 경우를 주걱턱이라고 일반적으로 말하며 전문적으로는 반대교합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는 원인은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제일 간단하게는 위의 치아가 이루는 각도(치축)이 안쪽으로 기울어지고, 아래 치아가 이루는 치축이 바깥으로 뻐드러진 경우가 그러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치아의 문제만이 아닌 위의 턱과 아래턱 크기의 상대적인 부조화로 인해서 이렇게 나타나는 경우도 흔히 있다. 예를 들면, 위의 턱은 정상적인 크기인데 반해 아래턱이 많이 클 경우 반대교합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반대로 아래턱이 정상인데 위의 턱이 작은 경우에도 반대교합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치축과 뼈의 관계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날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 반대교합인 경우 심미적으로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전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저작의 기능도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 이러한 복합적인 원인 중에 어떤 원인 때문인지를 아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며,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만 한다. 단순히 치축의 문제라면 교정치료를 통해서 해결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골격적인 부조화에 의한 것이라면 좀 더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성장이 아직 끝나지 않은 아이의 경우에는 턱의 성장을 촉진시켜 줄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성장이 끝난 성인의 경우에는 교정치료와 함께 턱교정 수술을 진행해야만 문제해결을 할 수 있다. 성장기 아이의 경우, 반대교합의 문제가 나타났을 때 바로 해결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시기가 조금 다르기 때문인데, 아래턱에 비해서 위턱은 성장이 빨리 진행되고 빨리 끝나기 때문에, 반대로 물려있는 동안에 아래턱에 의해 위턱의 성장이 제한되어, 성장이 일어날 시기를 놓쳐버리게 된다. 반면 아래턱은 위턱보다 늦게 서서히 성장을 하며, 신체의 성장이 거의 끝날 때까지 성장이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반대로 물리는 것이 심하지 않거나, 유전적으로 부모님의 얼굴형이 그렇지 않더라도 반대교합을 방치할 경우 아이는 심하게 주걱턱이 되는 경우도 있다.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정말 수술이 아니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되어 버리게 된다. 반대교합의 문제가 있다면 치과 교정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영어스트레스, 공부 방법을 바꾸면 풀린다 조 길 자 앰버 랭귀지 카운슬 대표 문의(02) 569-0582 많은 학생과 직장인들이 영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대부분은 노력과 투자 시간에 비해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영어를 어려운 학문처럼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하지만, 고난도의 부분이야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공부하는 순서와 방법에 따라서 의외로 짧은 기간에 본인이 필요한 부분까지 해결할 수가 있다. 한국 내에서의 영어 공부 - 라이팅부터 시작하면 가장 효과적 이 세상의 문맹인들이 모두 말은 할 줄 안다. 말을 하면서 글을 쓰지 못하는 사람은 있어도 글을 쓸 줄 아는 사람은 모두 말을 한다. 영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여서, 영문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영어에 한해서 문맹이 아닌 것이다. 본인이 쓴 문장을 그대로 말로 하면 스피킹이 해결되고, 자신이 문장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읽는 것이 아주 쉬워지며, 말할 줄 아는 사람은 당연히 남의 말을 듣게 된다. 이렇게 해서 영어가 쉽게 해결될 수가 있다. 라이팅 선생님은 최고의 지식인이어야 처음 시작할 때 라이팅의 기술적 측면을 공부하고, 2단계에서는 정확한 의미 전달, 단어의 뉴앙스, 간결한 표현, 문법을 공부하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풍부한 컨텐츠와 감동적, 호소력 있는 표현, 그리고 매끄러운 흐름까지 공부하는 수순이 가장 바람직하다. 대부분 한국 학생들에게 라이팅을 지도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컨텐츠의 빈약함이다. 제한된 내용을 자발적이 아닌 수동적 학습을 해왔고, 디지털 세대의 특징으로 ‘읽지 않는’ 습관이 배어 있어, 특히나 창의력과 호소력을 강조하는 영문 에세이에서 ‘글 쓰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특히나 라이팅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많은 지식과 경험이 있고 창의성과 언어의 품위를 지니고 있어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가 있다. 자신의 목표와 전공에 맞는 영어를 글을 쓸 수 있게 된 다음에는, 자신과 직접 상관이 없는 일상적인 것을 공부하기보다 자신이 나아갈 분야에 해당하는 영어를 공부하도록 권장하고 싶다. 같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영어를 공부해도, 자신의 진로나 전공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면 이미 많이 알고 있는 분야라 용어부터 익숙하므로 진로나 전공에 도움도 되고 영어 자체도 빨리 익힐 수가 있는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 예를 들어, 해외사업부에 취업할 학생이라면 실제 무역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이메일을 쓰고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자신의 진로에도, 취업할 기업에도 유익할 것이다. 에세이 한 장으로도 사람을 종합 평가할 수 있어 이제 국내의 많은 대학에서도 에세이를 요구하고 있다. 누가 써줄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에세이를 제출하라는 것은 그 한 장의 글을 보아도 사람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글에 묻어 있는 진솔함의 냄새나 대필 여부까지 거의 읽어낼 수가 있다. 글이 그 사람의 성격이나 능력 등 여러 면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서구사회의 풍토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글을 잘 쓰는 것은 삶의 많은 부분에서 유익하기 때문에 기초적인 라이팅에서부터 감동적인 글을 써내는 훈련은 어릴 적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그래서 영어 교육에 있어서도 라이팅이 그리 중요한 것이다. 영어 이전에 완벽한 한국어를 혹시 한국어의 맞춤법, 문법, 어법, 표현, 논리, 발음 등에 약점이 있다면 그것부터 교정하는 것이 좋다. 외국어를 하면서도 그 문제가 똑같이 표출되는데, 외국어를 하면서 교정하는 것 보다는 훨씬 쉽기 때문이다. 고위층 인사들의 해외에서의 연설문들을 번역하면서, 그 한글 내용이 도저히 납득되지 않을 때가 많이 있다. 영어권과 한국의 문화 차이를 간과한 것은 차치하고라도, 한국어 자체에 납득할 수 없는 약점이 있을 때가 대부분이다. 지난 봄, 어떤 고위층의 국제기구 의장 출마 연설문을 번역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적이 있다. 그 내용으로는 도저히 외국인들을 납득시킬 수 없다고 담당자에게 얘기하니, 정부기관의 장이 그 내용을 결재했으니 그냥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 일을 거절한 후 신문에서 그 분이 탈락했다는 뉴스를 읽고는 다시금 전체적인 언어 교육의 아쉬움이 남았었다. 한국어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영어를 훨씬 빨리 습득할 수 있다. 언어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뇌 속에서 비슷하게 작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라이팅을 바탕으로,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 영어 스트레스는 날려버리고, 고급 영어까지 익힌다면 여러 부문의 리더로 성공하는 데 연장 하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중3! 지금 이시기가 대학을 결정한다! 이제 가슴 조마조마 했던 수능도 끝이 났다. 눈을 반짝이며 호기심 어린눈으로 교실로 들어오던 중1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능을 보는 제자들을 보며 정말 세월이 빠름이 느껴진다. 해마다 수능을 준비하며 늘 느끼는것은 수능은 모의고사와는 달리 중등,고등학교 저학년의 기본기가 잘되어있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고득점이냐 아니냐가 갈라진다는 사실이다. 수능고득점의 마지막스타트는 바로 중3때이다. 필자가 가르치는 고3들을 비교해보면 중등때 부터 고난도 심화문제들을 꾸준히 다뤄왔던 제자들과 그러지 않은 아이들의 수능점수차는 10~20점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중학생, 특히 기말고사를 끝내고 맘편히 있는 중3을 자녀로 둔 학부모로서 수능이 아직도 먼 남의 이야기려니 하고 강건너 불구경하듯 한다는 것은 16년간 입시를 지도해온 필자로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시기의 중3 학생들이 학습해야 할 부분은 크게 2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등부 진도나가기 즉 선행학습이고 또 다른 하나는 중 1,2,3학년까지의 부족한 부분의 보완학습이다. 선행학습의 경우 부모님들이 가장 하기 쉬운 오류는 자신들이 옛날에 했던 방식그대로 정석과 쎈, 한수위등의 문제집들만 풀리면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이나 모의고사의 점수가 저절로 나오는 줄 안다는 것이다. 필자에게 상담을 왔던 외고생들이나 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공통적인 말이 우리 애는 실력정석 연습문제까지 다 끝냈는데 왜 내신 3등급이상을 못 받느냐는 것이었다. 우선 고등부는 중등부와 공부방식이 전혀 다르다. 그 이유는 출제하는 문제 수준이나 난이도 자체가 중등부와는 비교가 안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년부터 심화 서술형문제가 강화되는 등 내신 난이도는 이미 강남 8학군 학교들을 중심으로 대폭 상향 조정되었다. 과목별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했던 일부학교들은 오히려 더 난이도를 더 높게 만들어 과목별 평균이 50점대를 밑도는 일도 속출할 정도였다. 이러한 출제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단지 옛날 방식으로 정석이나 문제집 몇권으로 대비한다면 아이가 성실히 공부한다고 해도 올라갈 수 있는 최고등급은 3등급 정도 밖에는 안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고등학교 부분을 선행학습 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첫째는 내신대비이다. 내신대비는 한 단원을 다지는데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므로 수능 만으로 대학에 갈 예정이므로 내신은 필요 없다는 생각은 정말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내신대비는 정석이나 개념& 유형과 같은 기본서에 문제집들 2권정도와 실력정석도 풀리지만 무엇보다도 1학년때부터 고2,고3 들의 평가원 기출문제나 수능 문제를 다뤄 줌으로써 문제보는 시각을 평면에서 입체적으로 전환시켜줄 필요가 있다. 또한 실력정석과 함께 실력정석 응용문제 수준의 심화문제들도 병행해주면 수학실력이 깊어지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도 향상됨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작년 고2 학생들의 경우에 내신 3-4등급에서 머물었던 아이들이 이 방법으로 2달여만에 한팀의 70% 이상이 1-2등급으로 진입한 경우도 있었다. 2달동안 획기적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기 보다 그동안 평면적으로 문제를 풀다가 평가원이나 수능형태의 문제들을 접하면서 사고를 입체적으로 하고 실력정석 연습문제 응용문제 수준의 심화문제들을 다루며 수학실력이 깊이 있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둘째는 고1때부터 모의고사는 내신과 따로 계획을 철저히 세워 준비하라는 것이다. 최근 3개년 동안의 전국연합 모의고사, 사설모의고사 등을 늘 꾸준히 풀면서 오답노트나 오답수첩을 이용하여 본인의 취약부분을 정리해야 할 것이다.의외로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모의고사 대비를 고2나 고3 돼서야 준비하는것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모의고사와 내신준비는 엄연히 다른 종류로 보고 고1을 대비하는 이 시기부터 준비해야 할 것 이다. 아울러 당부하고 싶은 것은 선행학습 못지않게 지나간 중1,2,3학년의 부족한 부분을 매꿀시기는 이제 이시기가 마지막이라는 것이다. 고등부에 올라가 내신이며 모의고사준비도 바쁜데 언제 중등부 보완을 할 것인가? 시간이 있다 해도 중등부 과정을 보완해줄 수 있는 고등부 선생님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고3때가 아닌 중3시기가 내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보낼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하고 지금 엄마의 시행착오 없는 바른 준비가 나중에 내자녀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덜어준다는 생각 하에 철저하게 준비시키기를 당부한다. 수학전문 지혜원 원장 정혜원 문의 (02)579-03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신종플루 바이러스 박멸로 걱정 뚝!” 벤처기업이 개발한 제품으로 미국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인증 받고 주연홈쇼핑에서 시판 중 11월 8일 기준 국내 신종플루 관련 사망자는 총 48명으로 나타났다. 8일 사망한 배우 이광기씨의 아들 이석규군은 사례는 포함되지 않은 숫자이다. 48명 중 고위험군은 41명, 비고위험군은 7명이다.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사망자의 40%(19명)에 달했다. 월별로 보면 8월3명, 9월 8명, 10월 24명, 11월 13명으로 시간이 갈수록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다. 대부분의 환자가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완치되지만 병원치료를 받으면서도 사망한 환자도 있다. 이광기씨 아들도 감기 증세로 병원치료를 받았고 기침이 악화되어 중환자실에 치료를 받던 중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사후에 신종플루 확진 판명이 난 상황이다. 1차 예방책으로 자주 손을 씻고 환자와 직접 접촉을 금하는 것이지만 환자와 접촉한 일이 없이도 신종플루에 걸리는 것에는 사실상 대책이 없다. 대전 특구 벤처 기업 (주) 지피엔이가 개발한 항바이러스 예방제품 ‘지솔(G-SOL)이 신종플루를 포함한 전염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거의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주연 홈쇼핑에서 지정판매하고 있는 이 제품은 각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연홈쇼핑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직접 구매를 원하면 주연홈쇼핑 오프라인 매장인 양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감염경로 차단에 유용 (주) 지피엔이는 8일 항바이러스 예방제품 ‘지솔’(G-SOL)이 10월 미국 국제공인시험기관인 ''마이크로바이오테스트''에서 실시한 바이러스 사멸테스트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와 가장 유사한 종류의 인플루엔자 99.8% 이상 없애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7월에는 신종플루 표준 바이러스를 보유 중인 충남대 서상희 교수팀과 공동으로 신종플루 바이러스 제거 실험을 벌인 결과 지솔 용액의 경우 100%, 지솔이 적용된 필터류는 99.99%의 바이러스 사멸률을 나타냈다. (주)지피엔이는 10월말 미국 FDA로부터 지솔을 살균제로 승인받아 정식 제품등록을 마쳤고 지피엔이가 개발 및 제조업체로 지정됐다. 조일훈 대표는 “지솔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 항균성 미네랄 물질의 결합에 의해 제조된 신복합 나노물질로 지솔 입자의 부착성이 뛰어나고 살균 소독효과의 지속성이 매우 우수하다”면서 “신종플루의 백신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뿌려서 감염경로를 차단하는 예방제품으로 활용되면 신종플루에 감염될 확률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다산기술상을 수상하고 세계일류상품 및 기업인증, 신기술인증, LOHAS 어워드 수상 등 21건의 산업재산권과 18건의 각종 인증 및 수상경력을 가진 (주)지피엔이는 환경신소재 전문기업이다. 예방책으로 한 몫 대전 KBS는 “조류 인플루엔자를 제거할 수 있는 신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하였다”고, KBS 1TV는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균을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신물질이 개발되었다”고 보도하였다. 지솔은 곰팡이제거, 실내살균, 장난감 소독, 화장실 소독, 신발 소독, 악취제거, 애완동물 소독 등 생활 속 유해세균 99.9% 제거가 가능하다. 대치동에 사는 이현숙(45)씨는 “온 식구가 자주 손은 씻지만 문고리,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운전대 등 여러 사람 손이 닿은 모든 곳을 어떻게 소독하나 고민했다”면서 “검증된 지솔의 효능을 믿고 쓰면 좀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개포동에 사는 최민선(33)씨는 “아기가 만지는 장난감을 일일이 어떻게 소독하나 고민했다“면서 지솔 구입을 서두르고 있다. 신뢰도 높은 오프라인 점포 사이버 구매가 익숙하지 않는 노년층뿐만 아니라 물건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심리는 누구나 있다. 주연 홈쇼핑은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위해 오프라인 점포를 양재점에 열었다. 이곳에서는 주연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주연홈쇼핑은 지솔 지정판매처로 이 제품을 구입하려는 구매요청이 폭주하여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지금 양재점에 가면 직접 구입이 가능하다. 박성우 팀장은 “최근 지솔에 관한 구매 문의가 많다”면서 “방문 전에 전화로 재고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2)3463-2048, 582-3986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강남권 고교 내 ‘입학사정관제 기초 쌓기’ “학업과 병행하며 적성과 잠재력 찾아요” 교내 활동으로 특성과 재능 특화하고, 학생기록부 보완자료로 활용 가능한 사례 대입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었다.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이 제도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언론이나 학교 측에서 알려주는 입학사정관제 합격 사례는 일반 학생이 따라 하기 어렵거나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될 만큼 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다. 강남 서초 지역 고등학교에서 재학생에게 실시하고 있는 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학생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입학사정관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면 가장 효율적인 교육적 효과가 아닐까. 개인별 연구프로젝트로 전문성 확보 일원동 중산고등학교는 3년 전부터 모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교사는 교과와 관련 있고 직접 지도 할 수 있는 도서를 제시하며 학생은 1년에 2회 도서를 신청하여 읽고 교사로부터 지도를 받는다. 독서 활동 이후 지도교사가 제시한 방법에 따라 독서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며 지도 교사는 이를 검토하여 인증점수를 부여하고 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 또한 2010년 1학년부터 실시될 개인별 연구 프로젝트는 학생이 한 가지 이상 연구 주제를 정하여 조사하고 보고서를 만든다. 의무적인 사안으로 연구주제는 자유이며 논문형식으로 깊이와 연구 분량이 제법 있어야하며 해당 교과 선생님의 조언을 참고한다. ‘개인별 포트폴리오’는 연구프로젝트와 별개로 학생 자신이 정리하는 파일이다. 재학 중에 받는 상장, 자신이 작성한 보고서 사본, 기록물, 봉사활동이나 체험활동 감상문 등을 모아놓은 역할을 한다. 특히 학교 측에서는 학생이 지원할 학과와 관련된 자료를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장길재 진학지원 부장은 “개인별 프로젝트는 입학사정관제에서 학생의 관심 분야를 잘 표현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인 포트폴리오는 기존 학생기록부로 부족한 학생 활동상황을 보충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 기록으로 특성과 재능 발견 서초구 양재동 언남고등학교에서는 월간계획, 성적관리, 자기계발 일일 성장 기록을 할 수 있는 플래너 ‘징검다리’를 사용한다. 이 징검다리는 서울 초중등 대안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개발하여 몇 년간 시험적으로 사용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보급되었다. 일반 수첩과 달리 현직 교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학생은 이것에 자신의 가치관과 생활을 기재하므로 자신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이 내용을 반드시 교사와 면담을 해야 한다. 지도 교사 역시 초중등 대안교육연구회에서 실시하는 ‘징검다리 활용법’에 관한 연수를 받아야한다. 성실하고 성적도 우수한 2학년 한웅선군은 평소에 메모하는 습관이 없는 학생이었다. 그러나 징검다리를 사용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장단점도 생각하면서 부족한 면도 찾게 되었다. 한 군은 “일의 우선순위를 생각해 행동하고 시간 배분의 효율성도 알게 되면서 기록의 위력도 느꼈다”면서 “무엇보다 하루에 한 번 하늘을 보는 감수성도 생기고 매일 계획적으로 보람차게 살려고 노력한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이현숙 진로상담부장은 “교사는 학생의 특성과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 줄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교사와 학생이 징검다리를 통해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므로 결과적으로 학생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징검다리를 보면 학생의 일상생활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징검다리를 통해 적성과 흥미가 잘 나타난 학생의 성장과정과 진로 방향에 대해 자세히 기술 할 수 있다. 학생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며 입학사정관제에 가장 부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교내 인증제 활용으로 특기 만들어 서초구 반포동 세화여고에서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인증제를 실시한다. 인문사회 문학 과학 예술 등 분야별 필독서를 5권 이내로 정해 해당 도서에서 객관식으로 문제를 출제하여 결과에 따라 독서인증서를 수여하고 학생부에 기록한다. 인증대상자 중 상위 20명을 대상으로 주관식과 구술심층 면접을 통해 독서왕을 선발한다. 세화여고 학생은 매일 아침에 등교하여 신문을 읽는다. 월1회 신문논설이나 칼럼에 실린 유인물을 받아 문제해결력을 키운다. 한 학기 1회 시사인증시험을 실시하며 결과를 학생부에 기록한다. 또한 매주 독서 지도를 통해 우수 독후감상, 다독상을 시상한다. 정보올림피아드, 영어에세이 경시대회, 수학경시, 나의 주장 발표대회, 한자경시, 문학경시, 시사 경시, 통합 논술대회, 제2외국어 경시 대회 등 각종 교내 경시대회를 개최하여 학생이 자신의 능력과 특성에 맞는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사는 학업계획서, 교내 수상 인증 이력, 현장체험 봉사활동 소감문, 독서 감상문 등 학생의 발달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학생의 개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도한다. 김흥기 연구부장은 “학생은 학교에서 다양한 것을 경험하며 공신력 있는 교내 대회를 통해 실력을 평가 받아 특기를 만들 수 있다”면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입학사정관제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지도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metaphor(은유)’전-곽대철, 이재연 작가 ‘은유’ 속에서 찾는 새로운 의미 균열을 통해 재해석 하는 곽대철, 은유적 표현의 이재연 두 작가의 작품 전시회가 서초동 ‘서정욱 갤러리’에서 11월 12일~22일까지 열린다. 곽대철 작가는 이미 생성된 이미지를 균열이라는 요소로 분열시켜 관객들이 그 의미를 재해석하여 보기를 원한다. 관객들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 뒤샹의 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등 명화의 이미지를 볼 것이다. 작가는 작품들의 이미지를 차용해 작품 자체의 의미가 아닌 작가가 인위적으로 깨뜨림으로써 새롭게 형성된 결과물을 보여준다. 또 작가는 ‘손’이라는 신체에도 작업의 연장선을 긋는다. 인간의 신체가 갖는 당위적인 진실이 깨지고 부서져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준다. 이재연 작가는 은유적인 개념으로서의 풍경을 그린다. 자연을 실제의 모습이 아닌 작가의 눈을 통해 기억된 이미지로 표현한다. 그 곳에서 인간은 객체가 되고 그 공간의 감성이 된다. 인간은 항상 흐릿하거나 그림자의 형태로 존재한다. 작가가 기억하는 자연의 주가 되지 않고 그저 새로운 시각의 요소로만 등장할 뿐이다. 또한 ‘공간이동’이라는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특수한 상황적 암시가 그림 곳곳에 숨겨져 있다. 인간은 행위를 함에 있어 자연과의 관계성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자연의 풍경적인 감정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작가는 인간을 자연 속에 배치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자연을 통해 얻는 감정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문의 (02)582-4876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성형열풍 메카로 아름다움, 유행 선도 신사동 압구정동 청담동 잇는 미의 거리…성형외과 집중, 국내외 ‘성형 쇼핑객’ 여성들로 북적 우리나라는 성형공화국으로 이름을 날린 지 꽤 됐다. 이미 세계적으로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나라 중에 0순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젠 성형을 즐기고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여성 연예인이 나와 당당히 성형 사실을 밝히는 것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을 정도로 일반인들도 성형수술과 친해졌다. 강남에는 우리나라 성형의 메카로 알려진 ‘뷰티벨트’가 있다. 신사동에서부터 시작해 ·압구정동을 거쳐·청담동으로 길게 이어지는 이 거리에는 성형외과를 비롯해 피부과, 비만 클리닉 등이 몰려 있다. 청담동의 명품거리와 함께 그야말로‘미의 산실’로 불리는 이곳에서는 오늘도 전국 모든 여성들과 한류 열풍 영향을 받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 여성들이 기웃거리며 아름다움을 찾고 있다. 비행기 고속전철로 날아오고 달려오고 뷰티벨트에는 우리나라 성형외과 개원병원 880여곳 중 약 250여곳이 밀집되어 있다. 국내 개원병원 네 곳 중 한곳이 뷰티벨트에 자리 잡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만큼 거리에도 성형수술을 한 여성들이 활보하고 다닌다. 매스 미디어의 발달로 갈수록 외모의 중요성이 더해지면서 뷰티벨트는 늘 아름다움에 목말라하는 여성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연예인은 물론 학생, 직장인, 주부 심지어 더욱 젊어지기 위해 노인들까지도 병원 문을 노크한다. 강남 여성들은 물론 서울 타 지역 여성들도 거리에 연연하지 않고 친구들과 주말이면 몰려다니며 유명 성형외과나 잘 한다고 소문난 병원들을 뒤지고 성형 쇼핑을 즐긴다. KTX(고속전철) 발달도 지방 여성들을 뷰티벨트로 끌어올려 성형열풍에 가세하게 만들었다. 고속전철 개통 전에는 부산같은 먼 거리의 지방에서 올라오려면 하루를 다 버려야 했지만 이젠 불과 눈 깜짝할 사이면 올 수 있다. 아침에 KTX를 타고 서울에 도착해 수술을 받고 쇼핑까지 즐긴 후 늦은 오후에 다시 열차를 타고 돌아가는 여유가 충분하다. 한류열풍도 성형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뷰티벨트 거리를 걸으며 중국어나 영어를 쓰며 지나가는 여성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들 역시 비행기로 날아와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들이다. 주로 중국 ·홍콩·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 온 여성들이다. 위너스 성형외과 김철환 원장은 “그러나 실제 뷰티벨트 내 여성 환자들은 국내 여성들이 더 많고 이들은 체형성형과 얼굴 볼 살 수술 등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강남 여성들은 ‘귀족 성형’ 가장 선호 뷰티벨트에서 성형수술을 하는 여성들 중 성형부위도 지역과 나라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성형수술의 기본으로 알려진 쌍꺼풀과 콧대 높이는 수술은 이젠 외국 여성들에게 자리를 넘겨준 분위기라고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말했다. 특히 성형수술을 위해 성형유학까지 온다는 중국 여성들은 쌍꺼풀 수술을 가장 많이 선호한다고. 얼굴성형도 여러 가지가 많지만 요즘은 무턱성형, 돌출입 성형, 이마 넓히기, 도톰한 입술 만들기 등을 많이 한다. 끌로에 성형외과 조중석 원장은 “강남 여성들이 좋아하는 성형은 귀족 성형으로 귀엽고 젊어 보이는 시술로 얼굴 이마부터 코 입술에 이르기까지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심미선을 살려주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주부들의 경우 처진 가슴을 살리는 유방확대술을 많이 하지만 특정 연예인이나 일부 젊은 미혼 여성들도 많이 찾는 미용성형 수술이다. 현대 여성에게서 유방은 무조건 가리고 감춰야 하는 부분이 아니라 자신의 매력을 더욱 발산 시킬 수 있는 신체 일부로 생각이 바뀌었다. 성형수술을 하는 사연들도 제각각이다. 모 성형외과에서 쌍꺼풀과 코 높이는 수술을 한꺼번에 했다는 29세 김 모씨는 “이젠 30대를 앞두고 좀 더 자신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 그동안 망설였던 성형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에서 턱수술을 한 대학생 채 모(23세)양은 “턱이 너무 사각이어서 그동안 네모얼굴이란 별명 속에 갇혀서 지냈다”며 “이젠 네모 얼굴은 잊어도 좋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뷰티벨트 내에서 진보하는 성형술들 뷰티벨트 내 성형들도 날로 진보를 한다. 이마성형, 체형성형, 미세지방이식, 안면윤곽술, 쁘띠 성형 등 그야말로 자신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마음껏 찾아내고 가꿔주는 수술들이 많다. 특히 요즘 들어 부쩍 인기가 높아진 성형수술이 바로 안면윤곽술이다. 가가 성형외과 박동만 원장은 “사회활동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는 현대 여성들에게 세련되고 아름다운 첫 인상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때 첫 인상을 좌우하는 바로 미터가 얼굴”이라며 “여성들이 성형외과를 찾는 이유가 바로 부드럽고 기분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안면윤곽술은 두드러진 광대뼈를 다듬어주고 딱딱한 사각턱을 부드럽게 만들어 전체적인 인상을 여성스럽고 작아보이게 한다. 현대 여성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일명 ‘얼굴 축소술’로 인기가 높아 수술 받으려는 여성들이 즐비하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오래 사용할 임플란트, SCRP 즉시 임플란트 유리 보스톤허브치과 정상재 원장 사고 등으로 치아를 잃어 임플란트를 하는 젊은이들이 의외로 많다. 젊은이가 임플란트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사용기간과 시술 시간에 대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흔히 임플란트의 수명이 반영구적이라고 알려졌지만, 시술 후 관리 여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규칙적이고 정확한 칫솔질과 체계적인 정기검진이 필수. 그만큼 관리하고 보완해줘야 할 부분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젊은이들은 활동적인 특성상 긴 시간 동안의 시술이 힘들어 가능한 한 짧은 기간에 시술을 완성할 수 있어야 한다. 사후 관리의 편리함과 빠른 시술 완성시간, 이 두 가지 관점에 적합한 임플란트가 바로 SCRP 즉시 임플란트 이다. SCRP 즉시 임플란트는 인공치아 뿌리가 잇몸 뼈에 유착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치아를 해 넣는 것으로 치조골이 충분한 경우는 즉시 간단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상부 보철물까지 즉시 완성한다. 임플란트 식립 후 4주 이내에 자연 치아와 마찬가지로 씹고 먹을 수 있어 긴 시간 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치아를 뺀 후 처음 1~2년 안에 30% 정도가 감소하므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심미적으로도 현명한 선택이다. 나사 형태로 조여서 결합하는 스크루(Screw) 타입과 치과용 접착제를 사용하는 시멘(Cement) 타입의 장점만을 결합한 SCRP 임플란트는 완성 후에도 탈부착이 쉬워 장기간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동안 교정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 역시 장점 중 하나이다. SCRP 즉시 임플란트는 누구나 가능한 시술이 아니므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내게 맞는 치료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SCRP 즉시 임플란트는 2005년 국내 특허와 함께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2005년)에서 발표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현재 국내 98% 임상 성공 결과가 말해 주듯 임플란트의 혁신으로 부각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담백한 국물맛, 칼국수 찬바람이 불면 따끈한 국물이 그리워진다. 쫄깃쫄깃하고 신선한 면발에 시원한 국물이 한데 어우러진 맛깔스런 칼국수. 칼국수는 어떤 재료의 국물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 지만 크게 닭 칼국수와 해물(바지락 등) 칼국수로 나뉜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닭뼈 육수와 쫄깃한 면발의 조화 -강남교자 강남역 6번 출구에서 교보타워 방향으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강남교자‘는 닭 칼국수 전문점으로 오픈한 지 1년 된 곳. 칼국수 대표 브랜드의 하나로 지금까지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명동교자’에서 30여 년간 손맛을 담아내던 신철호(52) 조리장이 자신의 브랜드로 강남에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이다. 식당에 들어서면 깨끗한 유니폼을 입은 종업원들이 항상 웃는 낯으로 반갑게 맞이한다. 대표 메뉴인 칼국수는 담백하고 진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에 그 비법이 있다. 우선 육수는 닭뼈를 밤새 8시간 가량 은근한 불에 우려내고 손님들에게 음식이 서빙되기 전 최적의 온도에서 먹을 수 있도록 또한번 우려내 그윽한 맛을 내도록 한다. 국물도 국물이지만 이 집만의 특별한 노하우는 국수에 담겨있다. 신대표 자신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기계에서 그때그때 즉석에서 뽑아 제공하는 면은 수타면보다 오히려 신선하고 쫄깃한 느낌이 난다. 국내산 밀가루를 3시간 이상 숙성시켜 최적의 타이밍에 면을 뽑기 때문에 어느 시간대에 가더라도 면이 불어나오는 등의 소홀함이 절대 없다. 거기에 엄선된 재료로 정성껏 만든 고명(갓 볶은 쇠고기, 야채, 완탕)이 얹혀진 칼국수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곁들여 나오는 김치는 칼칼하면서도 마늘향이 진하지 않아 칼국수와 궁합이 잘 맞는다. 양질의 국내산만을 고집하는 그는 개업 초창기에는 새벽마다 가락동 시장에 나가 모든 식자재를 손수 확인하고 골랐다. 그 외에도 육질 좋은 돼지고기와 향긋한 호부추, 갖은 야채와 양념 그리고 고소한 참기름을 넣고 잘 버무린 소를 넣어 빚은 만두가 있다. 중국 전통교자의 비법을 전수 받아 우리 입맛에 맞게 개발했다.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저온 숙성 양념장과 클로렐라 면에 새콤달콤한 피클과 오이채를 곁들인 비빔국수, 고단백의 검정콩과 왕태를 맷돌에 갈아 만든 콩국물에 클로렐라 면으로 마무리하는 전통 콩국수도 별미다. 70평 홀에 140석을 갖추고 고급스런 인테리어로 단장했으며 모든 메뉴는 6천원에 포장이 가능하다. 사리와 공기밥(차조밥), 김치는 무한리필이고 달콤한 커피도 제공된다. 위치: 강남역 6번 출구 금강제화 뒤편, 사랑의 교회 앞에 위치함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30~오후 10:00, 일요일 오전 9:00~오후 9:30 주차: 불가 문의: (02) 536-4133 바지락의 담백한 맛-일키로 칼국수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앞에 6개월 전에 새로 오픈한 바지락 칼국수 전문점 ‘일키로 칼국수’. 우선 상호가 특이해 의아심을 갖게 하는데 서초점을 직접 운영하는 강승우(51) 대표에게 그 유래를 물어보았다. “전북 부안에서 처음 가게를 열었는데 그 당시 일명 꼬막이라고 부르는 동죽을 1인분 칼국수에 1킬로그램 넣어 드렸지요. 껍질 채 넣었더니 그릇에 담을 수가 없어 나중엔 일일이 손으로 까서 속살만 넣었는데 그때 붙여진 이름이지요.” 그는 판교, 일산, 용인에 이어 네 번째로 서초점을 오픈했으며 현재는 이곳에 주력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부안, 김제 지역에서 꼬막이라 부르는 동죽을 바닷물로 해감시켜 뻘을 토사시킨 후 하나하나 손으로 까고 수돗물로 깨끗이 세척해 사용했다. 하지만 서해안 갯벌에서 채취되는 자연산 동죽은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요즘엔 바지락에 백합, 동죽을 섞어 육수를 만든다. 맛이 깔끔하고 개운해 특히 숙취해소에 일품이다. 바지락은 전라도 부안 및 고창 갯벌에서 캐낸 싱싱한 것들을 사용하는데 칼국수를 주문하면 국수반 바지락반일 정도로 많은 양이 들어가 있어 바지락 먹기가 귀찮을 정도다. 또 언뜻 보면 면과 바지락만 보이지만 그 안에 다양한 야채와 양파가 어우러져 더욱더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낸다. 밀가루, 국산 천일염, 물 이외에는 어떠한 첨가물도 섞지 않은 면은 쫄깃하고 담백하다. 곁들여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 고추가루도 100% 전라도 부안 산이며 젓갈 역시 부안 곰소 젓갈(새우젓,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잡젓)만을 사용한다. 모든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기 때문에 어느 때 가더라도 항상 신선한 바지락과 탱탱한 느낌의 면발을 가진 칼국수를 즐길 수 있다. 그는 “식재료를 사다 쓰면 편하고 저렴하지만 중국산이 섞일 수도 있어 부안 격포항에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매달 천만 원의 경비가 들어가지만 손님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고 또 건강에도 좋은 음식을 만드는 게 목표이다”고 말한다. 칼국수(6천원) 외에도 백합찜 코스요리(5만원~6만원), 전복 코스요리(8만 5천원), 조개숙회· 조개무침(1만 5천원), 치즈조개전(6천원) 등이 있다. 위치: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타 앞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연중무휴) 주차: 가능 문의: (02)586-10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