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험생과 취업 준비생 여드름 고민 해결법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사람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코티솔'' 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때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도 함께 분비되어 얼굴의 피지선을 자극한다. 그런데 모공 밖으로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 세균의 증식이 활발해져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여드름이다. 특히 얼굴 위로 돋아난 여드름이 신경 쓰여 무심코 만지는 경우가 많아 흉이 남거나 모공이 넓어지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법은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낭과 각질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 주며 모낭 속의 세균을 줄여 주고 여드름의 염증을 막는 것이다. 이러한 여드름 치료에 대한 가장 최신의 대안으로 레이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여드름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를 말끔하게 치료할 수 있는 ''PDT치료'', ''스무스빔'',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에 효과적인 ''프락셀 제나'' 가 여드름 환자들의 고민을 덜어 주고 있다. ''PDT 치료''는 치료할 부위에 약물과 레이저를 사용하여 목표물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최신 여드름 시술. 먼저 피부를 특수 약물로 처리하여 피지선과 모공이 레이저 빛을 흡수할 수 있게 만든 다음, 레이저 빛을 쏘이면 여드름 개선은 물론, 모공 수축과 블랙헤드 감소, 게다가 피부 재생 효과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무스빔''은 여드름의 원인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 여드름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아 주기 때문에 재발을 거듭하는 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재생 효과를 부여해 여드름 흉터도 효과적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여드름의 염증과 그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여드름 흉터가 남았다면, ''프락셀 제나''나 ''플라즈마 피부재생술''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프락셀 제나''는 한층 강화된 에너지가 보다 깊고 넓게 피부에 침투, 여드름 흉터 및 모공 축소에 효과적이다. ''플라즈마'' 가스를 이용해 치료하는 신개념 레이저인 ''플라즈마 피부재생술''은 이온화된 기체를 이용해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피부의 속 조직 구조에만 에너지를 전달, 새로운 콜라겐을 형성하므로 여드름의 흉터를 치료하고 모공을 좁혀 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공부 잘하는 ‘공부법’ 알면 성적 쑥쑥 단순히 공부만 열심히 하는 무개념 공부 탈피…지능적 공부법 터득시켜 입시 성공열쇠까지 아무리 애를 쓰고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유명한 학원을 전전하고 각종 문제집을 풀면서 때론 밤을 새워 공부를 하지만 정작 학교 성적은 제 자리를 걷는다. 학생 자신은 물론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조차도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입시 학습법 연구기업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는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공부만 열심히 하는 ‘무개념의 공부법’ 때문이다”며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입시공부법을 완전히 꿰뚫어 뚜렷한 원칙과 방법으로 공부하는 지능적 공부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대생들 7년간 연구로 만든 현실적 공부법 공부법을 제대로 알고 공부를 하면 성적이 오른다. 하지만 이 쉬운 진리를 그 누구도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이 없었다. 공부를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아도 성적이 오르는 공부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이런 현실적 문제에 적극 발 벗고 나선 곳이 공부법을 컨설팅하는 입시 학습법 연구기업 ‘스터디코드’다. 공부 잘하는 공부법을 7년의 연구 끝에 2005년에 설립해 수험생들을 지능적으로 만들기 위해 최우선으로 공부법을 공부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입시계에서 ‘입시 공부법’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토록 오랫동안 집중 연구한 곳은 스터디코드가 유일하다. 조남호 대표는 서울대 출신으로 전 이투스 수학 공부법 대표강사이자 EBS ''대학입시 가이드‘ 공부법 전문 상담위원을 맡고 있다. 특히 서울대 3,121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연구하여 도출해 낸 과학적 입시법을 강의화 교과목화 하여 공부법을 기초부터 그리고 실용적으로 가르친다. 때문에 막연한 공부법이 아니라 보다 현실적이고 쉽게 다가오는 공부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능적으로 공부할 것을 설파하는 스터디코드의 강의와 강연회는 이미 강남은 물론 분당, 목동 등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약 4만 명의 학생들이 다녀갔으며 이들이 새로운 공부 방식을 경험하고 입시성공의 열쇠를 얻었다. 조 대표는 “수험생들이 무개념 공부법에서 탈피하도록 적극 돕는다”며 “노력을 아무리 해도 결과가 안 나올 뿐 아니라 공부 자체가 막연하고 힘들 수 밖에 없는 공부 방식을 던져버리고 지능적 공부법을 터득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더 이상 공부법이 필요없는 ‘스터디코드 공부법’ 스터디 코드의 공부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은 모두 38강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초과정, 실천과정, 지속과정, 과목강의로 짜여 있다. 강의에서 배운 공부법 이론을 실전공부에 완벽히 적용할 수 있는 각종 도구와 교재 강의도 제공한다. 기초과정인 공부법 강의에서는 서울대 3,121명을 연구한 교과목형 공부법을 만날 수 있다. 조 대표는 “서울대 3,121명의 공부법과 기존의 공부법을 모두 분석하여 교과목처럼 하나하나 완전한 이론을 만들었기 때문에 38강의 동영상 강의를 한번만 듣는다면 더 이상의 공부법은 필요없다”고 힘줘 말했다. 실천과정인 공부법 TOOL에서는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에 적용하는 단계다. 특히 공부법 전용학습도구인 ‘스터디코드 핸드북’을 항상 들고 다니며 나의 공부법을 점검할 수 있다. 지속과정은 스터디코드 공부법을 전문코치에게 지속적으로 점검받는 코치프로그램이다. 아무리 혼자서 공부법을 완벽히 습득했다해도 간혹 길을 잃거나 원래의 좋지 않은 습관으로 되돌아 갈수가 있다. 스터디 코치라 불리는 전담선생님이 이런 문제에 도움을 주면서 끝까지 공부법을 지속시켜주고 지켜준다. 마지막 단계인 과목 강의는 과목별 공부 그 자체도 알려주는 신개념 강의다. 오프라인 과정은 온라인 강의를 마친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프로그램이다. 공부법 습득부터 실전 적용까지 좀 더 세밀한 교정과 보충 그리고 코칭을 받을 수 있다. 1주일에 1회 코칭 센터를 직접 방문하고 보통 3~4개월 소요된다. 조 대표는 “스터디코드 공부법 강의를 마치면 공부법을 터득하기 때문에 노력한 만큼의 효과를 거둬 성적이 쑥쑥 향상됨은 물론 입시 성공의 열쇠까지도 거머지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 : 스터디 코드 02-3453-2123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맑은소리샘과 함께 하는 수능보기 전 4.3.2.1 총정리 비법 수능이 얼마 남지않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공부하면 한 문제라도 더 맞힐 수 있을까’일 것이다. 4.3.2.1 비법은 수능보기 10일 전부터 제대로 된 총정리를 하는 방법이다. 단, 이 4.3.2.1 비법은 각 과목별 공부를 충실히 했던 학생들에게는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큰 의미 없는 비법임을 미리 말해둔다. 4.3.2.1 비법의 기본은 과목 전체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다 본다는 것이다. 이 때 10일 중 처음은 과목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4일에 걸쳐서 다 보고, 그 후엔 3일, 후엔 2일, 1일에 걸쳐서 본다는 것이다. 수능 보기 10일 전부터는 새로운 문제나 유형을 풀어 보기보다는 과거에 눈에 익은 문제나 틀렸던 문제들, 기출문제 등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좋다. 만약 본인이 문과 학생이라면 언어, 외국어, 수리나형, 사탐 이렇게 세 과목 정도를 준비할 것이다. 이 세 과목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위와 같은 방식으로 보면 될 것이다. 이 방법은 고시생들이 고시를 보기 전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1년 365일중 355일은 시험보기 전 10일을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크다.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체크해야 하는 중요사항 몇 가지가 있다. 첫째, 평소에 공부할 때 개념은 명확히 파악해야 하며, 문제집에서 아는 문제는 지우고 틀린 문제, 중요문제, 기출문제, 신경향문제 등은 본인이 알 수 있도록 표시를 해야 한다. 둘째, 여러 권의 문제집을 풀 때 70%가 대동소이한 문제들이니, 여러 권에 분산되어 있는 문제들을 한권으로 몰아가면서 정리해 두어야 한다. 셋째, 수능은 알고 있거나 중요하지 않은 문제는 과감히 버리고, 모르고 시험에 나올 것 같은 문제 위주로 반복해야 하니, 자신을 믿고 버린 문제에 미련을 가지면 안 된다. 넷째, 공부는 ‘반복’이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본인의 손때가 묻은 책으로 정리를 해야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처음 보는 10일 완성 등의 총정리 문제집을 구입하여 알고 있는 문제들도 처음 보는 것처럼 풀어보는 학생들이 가장 어리석다고 하겠다. 공부는 결국엔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기 위함이다. 경험상 자기주도 학습으로 가는 단계가 네 단계로 분류되는데 단계별 학습법이 조금은 다르다. 첫 번째 단계, 아이가 공부에는 의지와 습관이 전혀 없는 상태. 이 경우는 혼자서 공부하거나 학원이나 학교에서 여러 학생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멘토링을 할 수 있는 선생님과 1:1로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선생님이 숙제를 내줄 때도 ‘매일 분량의 숙제를 내주고 매일 체크’하고 아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여 진도를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단계, 공부에 맛을 느끼는 단계이다. 자기주도 학습이 시작되는 단계로 이때 편식공부를 하기 쉽다. 점수가 잘 나오거나 좋아하는 과목에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과목은 포기하거나 흥미를 놓치기 쉽다. 이때는 학원을 다니더라도 종합반이 아닌 단과로, 과외를 하더라도 장기간이 아닌 단기간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고 질문식 수업방식이 좋다. 세 번째 단계는 각 과목을 여러 번 반복하여 아이가 스스로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알게 되는 단계이다. 이 시기엔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빠르게 필요한 부분만 반복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으며 스스로 여러 권의 책을 한 권으로 몰아가는 ‘단권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단계는 바로 4.3.2.1 비법을 실천하는 시기이다. 맑은소리샘에서 진행하는 공부 시스템은 자기주도 학습을 완성하기 위해 ‘질문식 수업’, ‘매일분량체크/전화체크’, ‘단권화 수업방식’ 등 3가지의 교수법을 바탕으로 지도된다. 질문식 수업이란 학생이 머리와 손을 쓰는 공부 방법이며, 능동적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잡아주는데 틀린 문제를 위주로 먼저 풀고, 맞힌 문제는 신경향 문제, 기출문제 등을 다시 한 번 체크해주는 방식이다. 매일분량체크/전화체크는 매일 분량의 숙제를 내주고 선생님이 불시에 전화로 체크를 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과목당 1시간 30분에서 2시간씩 매일 공부를 한다면 중하위권 성적은 반드시 오FMS다. 단권화 수업방식이란 상위 10%의 학생들을 위한 수업방식으로서, 다양한 교재 중 한 권을 주교재로 선택하고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기출문제 혹은 다른 문제집에 실린 중요한 문제를 프린트 해 과제로 받는 수업이다. 이는 한 권의 책을 보면서 동시에 여러 가지 문제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진인사 대천명’이라 했다. 얼마 남지 않은 2010학년도 수능에서 본인의 실력을 200% 발휘하길 바란다. 맑은소리샘 이종식 대표 (02)3270-39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영어 능력 어릴 때부터 확실하게! 굳이 영어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더라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가 바로 ‘영어교육을 언제부터 어떻게 시켜야 할까’이다. 부모들 세대와는 달리 요즈음 아이들은 언제라도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될 것이라는 생각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게 되는 것이다. 1991년 어린이 영어 전문학원으로 개원해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 키즈칼리지(KID''S COLLEGE)를 찾아 전통 있는 유치부, 초등부 영어교육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 20여 년간 연구, 발전시켜온 교육 프로그램 키즈칼리지는 미국식 Whole Language 접근법을 응용해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개원 이래 20여 년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오고 있다. Whole Language 접근법은 의사소통 중심교육을 통해 언어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의 이해를 우선으로 한 후 문장구조 및 문법, 발음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방법이다. 이런 차별화된 키즈칼리지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어린이 영어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북경 사범대학교 및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 수출돼 인정받고 있다. 키즈칼리지의 교육목표는 단지 영어습득 뿐만 아니라 생각을 키워주는 수업을 통한 창의성 발달,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적 수용 등 글로벌 에듀케이션을 완성하는데 있다. 또한 영어와 함께 인성교육까지 병행해 미래 글로벌 리더의 기본 자질을 갖추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하고 있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습득 유학이나 해외 거주 경험이 없는 한, 국내 교육만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키즈칼리지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스스럼없이 의사소통을 하는 어린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바로 100% 원어민 교사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완벽한 영어 사용 환경에 서서히 노출된 결과이다. 키즈칼리지 담당자는 “영어를 학문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학습이 아닌 생활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영어교육 환경에서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지게 된다”면서 “특히 어려서부터 영어는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갖게 돼 영어를 모국어처럼 편안하게 습득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쌓여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키즈칼리지는 어린이들의 교육을 책임질 원어민 교사 선발에도 신중을 기한다. 현지 교육 경험 및 유자격자이면서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칠 충분한 자질이 있는 원어민 교사를 선발해, 철저한 교사 교육과정을 거쳐 수업에 투입한다. 유치부, 초등부 신입생 모집 중 키즈칼리지에서는 2010학년도 유치부, 초등부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유치부(5~7세)는 각 연령과 레벨에 따라 반을 편성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 유치부 정규 교과과정과 같은 시스템으로 미국 어린이들이 경험하는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서로의 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Sharing Time, 학습주제를 통해 어휘력 향상 및 각 주제에 대한 상식을 배우는 Theme Activity 등 유기적으로 연결된 12~14가지의 활동들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매시간 집중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듣기, 말하기 능력이 확장된 유치부 2, 3년차의 경우에는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한 다양한 지식 습득 및 인성교육, 창의력 개발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부(1~6학년)는 Presentation과 Debate 수업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영역을 보다 강화하는 식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있다. 또한 다양한 과목과 활동, 정기적인 테스트 등으로 실력을 쌓아가도록 구성돼 있어 각종 영어 인증시험 대비는 물론, 미국 및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한다. 문의 압구정 (02)549-1801, 대치 (02)562-0566, 반포 (02)532-8220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유학 체험과 유학 적응 판단의 기회로 활용 자녀 유학을 계획할 때 유학에 대한 의지, 적응 여부, 학습 능력도 고려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의 경제력이다. 지난해 국내 불경기와 달러 환율의 급등으로 미국에 자녀를 보냈거나 보내려 계획했던 가정에서는 어려움이 많았다. 올 하반기에 미국 달러가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미국 조기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조기 유학은 겨울 스쿨링, 관리형 조기유학, 자녀동반비자 유학, 교환학생 등 다양하다. 또한 역사도 길고 지역도 다양하며 성공과 실패의 사례도 많다. 올 겨울 방학에 ‘겨울 스쿨링’이나 ‘관리형 조기유학’으로 자녀를 미국의 학교에 보내고 싶다면 미동부 전문 유학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KS 에듀를 소개한다. 이 업체는 유학생을 미국 동부 사립학교에 보내며 24시간 관리형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유학초기 적응 단계부터 대학 진학 진로지도까지 모든 학사관리와 생활 관리를 뉴욕 본사에서 전문적으로 한다. 초기적응이 유학성공의 첫 단계 유학은 초기 적응 여부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특히 부모가 동반하지 않은 조기 유학생일수록 생활 관리와 학습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KS 에듀는 전문 학사관리자가 학교생활과 학습상태, 홈스테이 가정생활 등을 관리한다. 응급상황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인근에 거주하는 분야별 전문 매니저가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잘 발달해 있다. 또 KS 전속 변호사를 통해 미국에서 법적 보호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잘 되어 있어 한국에 있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현지에 KS 하우스 센터가 있어 학생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학사 관리매니저와 생활관리 매니저가 함께 모여 유학생 생활 상태와 지도 현황을 한국의 부모에게 정기적으로 알린다. KS 에듀 권배진 대표는 “한국 교육에 익숙한 아이들이 현지 적응문제, 홈스테이 가정에서 어려운 점, 보딩스쿨 가디언과의 마찰 등을 해결하려면 현지 전문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KS 에듀의 장점은 미국 현지에 뛰어난 멘토가 유학생이 잘 적응하게 돕고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학체험, 적응여부 시험 겨울 방학 동안 미국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학교에 다니는 ‘겨울 스쿨링’은 여러 가지 목적을 지닌다. 4주 혹은 8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미국 학교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대치동의 이현숙(43)씨는 “유치원부터 계속 영어를 배웠던 딸을 6학년 겨울 방학에 미국 사립학교에 두 달간 보냈었다”면서 “긴 기간은 아니었지만 미국인 가정에서 생활하고 학교에 다니며 국내에서 영어를 배우며 부족했던 점을 확실히 보완하고 돌아왔고 중학교 때에는 말하기가 가능하여 토플(IBT) 준비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조기 유학을 희망하지만 적응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면 전초전으로 활용해도 좋다. 도곡동 김혜경(41)씨는 “초등 5학년 아들 유학문제로 고민했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생각 보다 적응도 잘하고 본인도 좋아해서 중1 때 본격적으로 유학을 보내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는 교환학생 비용 정도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의 사립학교도 많으며, 학군 좋은 동부 쪽에 2만 달러 대 학비를 내는 보딩스쿨도 많다. 권 대표는 “한국부모는 무조건 학비가 비싸고 좋은 학교에 유학 보내는 것을 최고로 안다”면서 “예를 들어 필리핀 학생이 국내에 유학 올 경우 무리한 학비를 감당하며 학력이 높은 학교에 다니면 과연 적응이 쉽고 공부를 잘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을 냉정하게 판단해 보고 유학의 효율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동부 조기 유학 프로그램 KS 에듀는 겨울 스쿨링과 관리형 조기유학 프로그램을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한인 학생 비율이 1% 미만으로 교육 환경이 좋은 뉴저지주의 사립학교와 독점 제휴했다.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모든 관리는 KS 에듀에서 책임 있게 진행한다. KS 에듀 ‘겨울 스쿨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사립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한다. 주말에 문화체험을 하고 인근 명문 학교를 방문한다. 비용은 8주 7천 달러, 4주 4천 달러이다. 관리형 조기유학도 같은 지역 내 학교에 다니며 비용은 연간 2만~3만 달러이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자녀 동반비자(부모 F1 자녀 F2) 수속업무와 정착 지원 업무도 함께 한다. 문의(02)585-5273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쁘띠성형 : 간단하게, 티 안나게 HB피부과 최정민원장 요즘 TV에서 가수나 탤런트 등 연예인을 보면 뭔가 달라지고 예뻐졌는데 딱 꼬집어서 어디가 어떻게 변했는지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는 다이어트, 운동, 화장의 결과일 수도 있지만 쁘띠성형에 의한 경우도 많다. 요즘 필러를 이용한 간단한 성형인 쁘띠성형이 인기다. 팔자주름과 미간주름 제거, 코 높이기, 무턱 교정, 다크써클 치료, 애교살 만들기, 꺼진 볼과 이마 통통하게 만들기, 입술 도톰하게 만들기 등을 칼은 대는 수술이라는 점에서 부담스런 성형수술을 하지 않고 할 수 있으니 쁘띠성형이 인기인 것을 이해할 만하다. 필러 시술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피부를 째고 봉합하는 과정이 없다. 시술시간도 대개 15 분 내로 끝나고, 시술 시 통증도 심하지 않다. 시술 후 티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서 알아차리는 경우도 거의 없다. 필러는 종류도 다양해서 하이알루론산, 칼슘, 콜라겐 등 다양한 성분의 필러가 존재하며, 시술 받을 부위의 피부 특징, 필러의 지속시간, 질감,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게 된다. 단단한 종류의 필러는 단단한 질감이 요구되는 얼굴 부위에, 부드러운 종류는 부드러운 부위에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럴 경우에 만족도가 더 높다. 칼슘이나 콜라겐 성분의 필러가 히알루론산 필러보다 지속기간이 길므로 오래가는 필러를 원하는 경우 고려해 볼만하다. 그 외에도 더욱 오래가는 PAAM이나 PMAA 계열의 반영구 필러도 있다. 하이알루론산 필러의 장점은 녹일 수가 있어서 만약 시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녹여서 원래 상태로 간단하게 되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다양한 필러의 장점 중에서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장점은 시술하면서 환자가 의사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시술 중간 중간에 환자의 의견을 묻지 않고 의사의 판단대로 필러를 주입하여 시술을 마칠 수도 있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시술 중간 중간에 환자에게 거울로 본인의 얼굴을 확인하게 하여 자신의 변화된 얼굴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하고, 어느 부위를 좀 더 시술해 달라는 환자의 의사표시를 들은 후 다시 시술을 진행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방법의 장점은 환자의 요구사항이 실시간으로 반영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필요한 경우 레이저와 병합치료하면 치료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물론 멍, 감염, 혈관 차단 등이 시술 후 발생할 수 있지만 드물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아름다운 교정(아무도 모르게 티 나지 않는 투명교정) 컬럼비아치과 윤우성 원장 두꺼운 철사 교정장치는 이젠 NO!! 교정을 하고 싶어도 철사로 된 교정틀이 부담스러워 교정치료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대인관계가 많은 사회인이나 남의 시선에 한창 예민한 청소년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성인들도 교정을 많이 하는 추세지만 한참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은 대인관계를 하면서 두꺼운 철사를 입에 끼고 있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기가 민망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다보니 교정기간 동안 자꾸만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리게 되어 자칫 사람 관계가 잘못될 수도 있다. 청소년들 역시 이성에 눈을 뜨고 외모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시기여서 일반 철사로 된 교정장치를 입에 끼고 있어야 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투명교정’이란 철사로 된 교정틀이 아니라 탈착이 가능한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를 말한다. 입에 끼었을 때 투명해서 표시가 나지 않아 다른 사람이 치아교정 중임을 알 수가 없다. YNK콜럼비아 치과 윤우성 원장은“인비절라인(Invisalign)이라는 투명교정장치가 그것”이라며 “그동안 철사로 된 교정틀이 부담스러워 교정을 망설이던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한 치아 교정장치”라고 말했다. ‘인비절라인’이란 보이지 않는다는 Invisible과 바로 배열한다는 Align의 혼합 약자로서 미국 인비절라인 본사에서 직접 제작되는 투명 교정장치이다. 보이지 않는 특수강화 플라스틱으로 치아 전체 이동이 가능하며 여러 가지 교정적인 문제를해결할 수 있다. 치아교정 시 교정장치를 치아에 부착하지 않으므로 찔리거나 불편함이 없고 위생적인 면에서도 일반 교정장치와 사뭇 다르다. 장치를 끼거나 뺄 수 있어 기존의 장치에 비해 위생적이며 칫솔질도 쉽게 할 수 있어 장치로 인한 치아 부식과 충치 및 잇몸질환이 생길 염려가 없다. 일반 교정장치는 고정식이어서 칫솔질의 어려움이 많아 충치와 잇몸질환 등의 위험이 많았다. 윤 원장은 “투명교정은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심미적인 장점으로 인해 다른 사람 모르게 교정을 하고 싶거나 대인 관계가 많은 사회인, 특히 연예인들도 선호하며 병원을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대부분 교정치료 중에는 철사장치가 보일까봐 마음 놓고 웃지 못하는 고통이 있다. 하지만 투명교정은 치료기간 중에도 교정장치를 입에 끼고 활짝 웃을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아준다. 또한 일반 교정장치는 입에 부착하므로 입이 튀어나와 넘어질 경우 앞니가 부러지거나 손상될 위험이 있어 항상 조심을 해야 하지만 투명교정은 그럴 염려가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나는꿈꾸고있는가? 글로벌 비전을 품고 세계 속으로! - Global Dream , - Global Vision , - Global Challenge 1. 글로벌 시민의 자격 : 나의 사고와 경험은 열려 있는가? 21세기인 오늘, 세계가 하나의 나라이고 지구촌이 하나의 시장인 지역 공동체가 되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은 차치하고라도 글로벌 마인드, 글로벌 시각 없이는 이제 이 세상에서 생존조차 힘든 시대로 접어들었다. 청년 실업, ‘취업은 하늘의 별따기’를 논하지만 세계가 시장이고 세계가 무대인 이들에겐 남의 나라 이야기다. 그들의 시각은 한국을 넘어, 미국과 유럽, 호주와 아시아, 중동과 아프리카에 머물고 있다. 일은 직장에 있지 않고 나의 영혼에 있으며, 세상은 우리의 손위에 있다. 정신을 세워야 한다, 오늘 이 시대, 지금 나와 우리의 무대는 한국이 아니라 세계다. 2. 글로벌 시민을 향한 준비 : 내 인생의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가? 우리의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공부는 왜 하는가? ‘인생’은 무엇인지 그대는 아는가? 나는 왜 살고 있는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러한 물음들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할 수 없다면 인생은 암흑이다. 우리는 그 답을 찾아야 하고 그 정답을 가슴에 품고 전진해야 한다. 그래야 길이 열리고, 공부할 의욕이 생기며, 가슴에 원대한 꿈을 품을 수 있으며, 미래를 위해 오늘의 고통을 견디며 공부하고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내 인생의 비전과 목표는 무엇이며,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아는 사람만이 빠르고 바르게 성공의 인생길을 걸을 것이다. 3.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도전 : 학업성취, 코스모폴리탄, 오픈 마인드 미래의 나의 인생과 자랑스런 내 조국, 지구촌을 위해 지금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준비를 위한 도전이 필요한 때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며, 백견이 불여일행이라 했다. 눈과 코앞에 있는 생활속의 글로벌 시대, 세계를 정복하려면 세계를 먼저 경험해야 한다. 개인의 관심 지역, 미래 유망지역, 경제대국 등, 세계 정치 경제 문화의 리더 국가들과 잠재 가능한 BRICS 등 다양한 나라들의 면면을 경험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러한 이유로 학창 시절 해외로 떠나야 하는 것이다. 거대하게 움직이는 세상을 봐야 하고 철저하게 느껴야 정확하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 오픈 마인드로 코스모폴리탄의 길을 걸어야 한다. 그 길만이 살길인 것이다. 4. 글로벌 시민으로의 완성 : 글로벌 Vision, 참된 세계인 한국의 21세기는 이제 시작이다. 진정한 세계화의 항해가 시작되는 것이다. 영어, 일어는 물론 중국어 이외에 스페인어 러시아어까지 구사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 언어는 세상을 향한 무기가 아니라 내 인생의 빛이며 길이다. 우리의 취업 대상은 코리아에 있는 한국 기업이 아니라 해외의 수많은 다국적 기업들이다. 토요타, IBM, 코카콜라 등 세계 최고의 다국적 기업이나 두바이,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신흥 경제 대국들의 새로운 시장에 도전해야 한다. 남들이 건너지 못한 강을 우리가 먼저 건너가야 한다. 그곳에 길이 있고, 그 길만이 우리의 길이다. 글로벌이란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한국의 깃발을 그곳에 꽂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친구가 되고 그들과의 삶 속에서 미래의 희망을 향해 함께 전진하는 것이다. 진정한 글로벌 Nomad로 살아가기 위한 첫 걸음은 열린 마음이며, 미래의 비전을 향한 도전의 첫 걸음은 오늘 나의 하루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다. 오늘의 충실한 하루가 세계인으로 성공인의 삶을 걷는 첫 걸음인 것이다. 꿈과 비전은 순간 만들어 지는것이 아니라 오랜 준비와 성실한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함길수 대표 글로벌비전스쿨대표 02-517-2404 www.globalvisionscho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 [한의사 엄마의 공부체질 이야기] 저자 김은기 은한의원 원장 요즘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아마도 공부하라는 말일 것이다. 그 말은 필자가 학교에 다니던 7~80년대에도 많이 들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돌이켜 보면 필자는 공부에 대한 기복이 심한 학생이었다. 이후 원했던 한의사가 되어 내가 겪었던 똑같은 고민을 하는 학생들을 진료하며 과연 공부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지난 십 수 년간의 임상자료를 요약해보면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한다는 것이다. 집중력 저하와 잡념이 공부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공부의 첫 번째 적은 잡념이다. 잡념의 원인은 열이고 이는 건강한 사람에게서 나는 더운 기운인 열이 아니라 음양의 균형이 깨지며 음이 부족해서 마치 열이 나는 것과 같은 그런 열이니 우리가 흔히 열 받는다고 말할 때의 열인 것이다. 이 열은 머리를 맑지 않게 방해할 뿐 아니라 점차 물기운을 졸이게 되어 증상이 심해지면 깊은 잠을 잘 수 없다. 더 증상이 심각해져 야한 생각이 들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성적이 하향곡선을 그리게 되고 치료기간도 길어지고 쉽지 않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하거나 꿈을 많이 꾸거나 오후에 피로가 심해지면 자연히 짜증이 나게 된다. 열 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그냥도 짜증이 나게 된다. 그래서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하여 마셨던 음료수가 녹차이다. 몇 년 전에 했던 드라마 중에 ‘태조 왕건’이 있었다. 여기서 책사로 나왔던 배우가 모두 가늘고 마른 체격이었는데 녹차를 마시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책사로 나왔던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고 주로 차를 마시는데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해서’라는 대사가 있었다.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책사들은 수험생과는 다르지만 늘 머리를 써서 일한다는 점에서는 수험생과 유사한 점이 있다. 열이 오르고 잡념이 드는 경우는 한약 투약으로 때론 쉽게 해결할 수 있기도 하다. 이때는 몸속의 음기를 보해주는 자음 계통의 약을 사용한다. 명상이나 다른 방법들도 비슷한 효과가 있지만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 둘째로 공부의 적은 집중력 저하이다. 공부를 아주 잘 하려면 집중력이 있어야 한다. 이른바 삼매에 빠지는 것인데 이렇게 될 때 공부에 가속도가 붙고 공부한 내용이 머리에 잘 남아있게 된다. 잡념이 들지 않는 것과 삼매에 빠져 공부를 한다는 것은 다르다. 이렇게 공부를 하고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이는 명상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과 같다. 이 경지에 도달하기만 한다면야 비싼 과외나 학원 따위는 우습게 여길 것이지만 한약을 먹어 이렇게 되는 건 그렇게 쉽지 않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여 집중이 잘 안되고 잠을 이기지 못하며 몸이 무거워 늘 피로를 느끼는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는 한약으로 비교적 쉽게 개선이 된다. 이런 경우는 기울형이 많은데 체내의 대사가 잘 되지 않고 노폐물이 많아 기허를 동반하며 기체가 된 것이 원인이다. 이런 경우는 단순 암기도 어렵고 복잡한 사고과정을 거쳐 답이 나오는 문제에는 아주 약하다. 증상이 심해지면 시험을 보다가도 잠이 들어 버리는 수가 있다. 대체로 녹용을 사용하면 체내의 기혈을 순환시켜 노폐물을 제거하면서도 체력을 보충할 수 있어 투약한 학생의 약 절반 정도는 3주 이내에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게으르고 의욕이 없는 정도가 심하여 한창 에너지가 충만할 시기에 늘어져 있으니 부모님이나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이 특별한 질병이 있는지 의심하기도 한다. 물론 특별한 질병이 있어서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기혈의 울체가 심하여 생긴 증상으로 이 울체를 풀어주면 잘 낫는다. 셋째로 비위의 문제가 공부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사람의 생각은 한의학 이론에 의하면 비위에서 나온다. 비위 즉 위장과 비장은 한의학에서는 생각이란 정신기능을 담고 있는 장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비위의 기가 소통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려면 좀 적게 먹어야 한다. 양을 적게 먹으므로 자연히 음식의 질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양이 많고 영양가가 없는 음식은 수험생의 적이다. 비위의 기가 잘 소통되지 않으면 기가 위로 올라 열이 나는 듯 하며 잡념이 드는데 이때는 야한 생각은 잘 들지 않으며 심한 수면장애는 없어 잠은 그럭저럭 잘 자는 편이다. 나는 이런 유형을 비위기체형이라 명명하였다. 이런 유형의 학생들은 복통이나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자주 있어 더 식사를 거르려 하고 특히 아침을 먹지 않으려고 한다. 이때 생식이나 우유 등은 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고 죽과 같이 소화가 잘 되고 익힌 음식이 좋다. 저녁에 간식으로 죽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단 음식은 긴장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신종플루, 정말 위험한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10월 31일 현재 40명이다. 신종플루가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통사고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데,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매년 7000명 이상이었던 것을 봤을 때 신종플루를 조심하는 것보다는 차 조심을 하는 게 더 생존 확률이 높을 것이다. 신종플루에 대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려 이에 감염될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으니, 여기에 대해서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신종플루는 이전에 면역을 획득했던 사람이 없기 때문에 확산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그 피해는 일부 고위험군을 제외하고는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 판단된다. ● 신종플루에 감염되면 어떻게 되나? 신종플루 감염은 사기(邪氣,바이러스)가 코와 입을 통해 호흡기로 들어와서 증식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 정기(正氣,자연치유력,면역력)가 약한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바이러스가 약간 들어올 경우 우리의 면역계가 알아서 잘 제거하고 회복시켜준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보면,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개 가벼운 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는 필요 없습니다. 증상들이 사라질 때까지 집에서 쉬면서 진통제를 먹고,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십시오”라고 안내가 되어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보건기관 지침 중 기본방침에는 “대부분의 환자는 일반적 대증치료와 적절한 휴식으로 완치(투약 불필요)”라고 되어 있다. 즉, “약을 먹으면 1주 만에 낫고, 안 먹으면 7일 만에 낫는다”는 일반적인 감기에 걸렸을 때와 똑같이, 몸조리 잘 하고 휴식을 하면 낫는다는 얘기다. 하지만 발열, 기침, 목 아픔, 콧물, 코막힘 등이 심할 경우엔 의원, 한의원 등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된다. ● 신종플루, 누가 주의해야 하나? 하지만 59개월 이하 소아, 임신부 및 분만 후 2주 이내 산모,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 정기(正氣,면역력)가 약하여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바이러스로 인해 일어나는 증상보다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합병증이 더 무섭기 때문이다. 또한 호흡곤란, 심한 구토, 의식 불명, 청색증 등 극심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큰 병원에 가야 한다. ● 신종플루 예방은 어떻게 하나? 손을 잘 씻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사기와의 접촉을 줄이고, 소금물 등으로 입안과 목구멍까지 가글을 해주어 호흡기로 들어오는 사기를 막아 예방을 할 수 있다. 또한 금주?금연, 적절한 온도?습도 유지, 규칙적인 생활 및 충분한 휴식과 수면(과로하지 않기), 신선한 음식물로 충분하고 적당한 영양 섭취,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 많이 웃기(스트레스 덜 받기) 등 한의학의 양생법(養生法, 생명력을 기르는 방법)을 통해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몸의 컨디션을 유지해 주어 체내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 것이 근본적인 예방책이다. 하지만 소아, 임산부, 노인, 만성질환자 등의 고위험군을 비롯하여 음주와 과로가 잦은 직장인,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과 주부들은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여 한약 등의 치료를 통해 몸 상태를 개선하는 게 좋으며, 이를 알고 있는 많은 분들이 한의원을 애용하고 있다. ● 신종플루의 한의 치료, 장점은? 1. 신종플루와 감기에 모두 효과 항바이러스제는 신종플루 초기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 투여 시에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일반 감기에 대한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그런데 발열, 기침, 목 아픔, 콧물, 코막힘 등의 초기 증상은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일반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흔히 일어나는 증상이다. 한의에서는 바이러스의 종류보다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과 몸 상태를 더 중요하게 본다. 사람마다 기운이 약한 곳이 있고 그 쪽으로 병이 오기 마련인데, 체질과 증상에 맞추어 약한 쪽을 보완하고 몸의 상태를 개선시켜 정기(正氣, 면역력)를 북돋우어주면 어떤 세균이나 바이러스도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알아서 잘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약은 신종플루와 일반 감기의 구분 없이 모두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2. 안전한 치료 한약은 식품과 같이 거의 독성이 없고, 오랜 시간 사용되면서 선조들의 지혜와 경험이 축적되어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자연의 선물이다.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1세 미만의 소아와 임신부, 그리고 타미플루의 부작용이 보고된 당뇨, 폐렴, 간염, 신부전 등의 만성질환자에게는 한의 치료가 보다 안전할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나 타미플루는 태아 기형에 대한 부분은 검증이 되지 않아 임신부에게는 신중하게 투여토록 하고 있다. 임신부용 한약은 기형을 일으키지 않을 뿐 아니라 한의원에서는 각종 검사를 거친 깨끗하고 안전한 의약품용 한약재를 사용하므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래인보우한의원 하성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