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계자료로 본 강남구 교육 환경 학력 중시 풍조로 장기간 양질의 교육 지속, 조기유학생, 우수한 재수생 많고 교육비 비싸 강남구에 사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 중에 자녀 교육이 우선순위에 있다. 최근 고교 선택제가 도입되면서 각종 통계자료로 전국 고등학교에 대한 성적이 공개되고 있다. 강남구는 타 지역에 비해 진학률이 다소 높아도 교육투자 대비 효용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많다. 대한민국 교육의 메카라는 이 지역에서 자녀를 교육시키면서 강남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내 정서나 상황은 외부의 평가와 상당부분 차이가 있어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강남구는 우수한 교육적 환경에서 당연히 기대할 수 있는 명문대 진학 성과보다는 높은 교육비, 흔한 재수생과 조기유학생 등이 특징이 되었다. 어쩌면 강남구 교육환경이 만드는 필연적인 결과이다. 강남 속에 살면서 강남 정서에 익숙해 객관적인 평가를 간과하고 비효율적인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번쯤 꼭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전입생 초등 5학년이 절정 전출은 대학생 때 대치동 대곡초등학교는 1학년이 4개 학급 6학년은 11개 학급이다. 인근 대치초등학교도 1학년 5개 학급, 6학년 11개 학급이다. 개포동 구룡 초등학교는 1학년 4개 학급 6학년 8개 학급으로 입학당시보다 졸업할 무렵에는 학생이 2~3배 이상 늘었다. 강남 지역 특히 대치동 주변에서는 흔히 있는 현상이다. 동아일보와 통계청이 2001∼2007년 강남구의 전·출입자 198만1315명의 이동 경로를 컴퓨터활용보도(CAR)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강남구 순수 증가인구는 3세는 마이너스지만 4세부터 증가이며 초등 5학년인 11세 최고의 증가를 보이며 고교 3학년 18세부터는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대학 신입생 연령대인 19세로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더 많다. 이 통계를 보면 강남구에 교육적인 목적으로 이주해오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학교 전학생을 보면 외국, 지방, 신도시, 서울 내 타 지역 등에서 골고루 전학을 온다. 전학 이유는 단지 학원이 좋아 온다는 구체적인 이유도 있지만, 동창관계도 중요하고 특목고는 아니지만 교육 환경이 우수한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을 고려하기도 한다. 언제 이주했건 자녀가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야 타 지역으로 이사 가는 세대가 많다. 반면 우수한 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기 유학을 떠나는 학생도 많다. 이는 부모가 경제력을 기반으로 자녀 특성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강남 수능1~2등급 재수생 전국 1위 진로상담 전문 와이멘토의 ‘서울시 인문계 고등학교 대학 진학률 조사’에 의하면 강남구는 4년제 대학 진학률과 서울대 진학률은 높지만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매우 낮게 나왔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이는 강남구 인문계 고교생은 진학할 때 대학의 학벌을 따지는 ‘학력 중시형’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강남지역에는 고교 4년이란 말이 있다. 재수생이 흔하기 때문이다. “강남은 부모가 상위 10개 대학 이외에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재수를 쉽게 결정한다”고 유웨이컨설팅 이강현 소장은 말했다. 강남구는 재수생도 많고 공부를 잘하는 재수생 비율도 높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조전혁(한나라당) 의원이 발표한 ‘2005~2009학년도 재수생 수능 성적 변화 분석자료’를 보면 강남구는 영역별 수능 1~2등급 재수생 숫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전체 응시자 대비 1~2등급 재수생 비율도 각 영역에서 전국 평균(5~6%)의 두 배(10~12%)에 달했다. 이 소장은 “강남구 학생은 내신대비 수능성적이 좋고 특정과목 성적 우수자가 많다. 만약 수능 언수외 중 2개가 1등급인 학생이면 한 해 더 재수하여 부족한 영역의 성적을 올려 한 단계 높은 대학을 진학하려한다”면서 “타 지역에 비해 영어 1등급 비율이 높아 재수하면서 언어나 수리를 보완하여 학력을 향상시킨다”고 했다. 강남에는 강남 재수생을 수용할 수 있는 대성, 종로, 청솔, 메가스터디 등 우수한 재수종합학원이 있어 재수 학원의 선택폭이 넓다. 교육비 최고, 교육기간 최장 강남구 ‘2009 사회통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초중고 자녀를 둔 가구의 한 달 총 교육비는 평균 129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사교육비는 평균 109만 원으로 공교육비의 5배를 넘었다. 또 2007년~2009년 자료를 보면 강남구 조기 유학생은 금천구의 15배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출한 국감자료 ''전국 영어유치원 교육비 현황''에 의하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구(124만원)의 영어유치원이었으며, 이어 서초구(118만원), 용산구(105만원), 종로구(95만원), 대전 유성구(89만원), 경기도 의정부(88만원) 순이었다. 위 통계를 살펴보면 강남에서 자녀를 키우는 비용은 타 지역에 비해 많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다양한 조기 교육을 시작하고 자라면서 조기 유학이나 재수를 많이 시키기 때문이다. 즉 양질의 교육을 오랜 기간 동안 지속하는 결과이다. 대치동에 사는 주부 이현숙(46)씨는 “강남은 우수한 사교육이 많아 공부할 의지가 있는 똑똑한 학생은 양질의 교육을 배울 기회가 많은 것이 장점”이지만 “투자한 만큼 자녀 성적이 다 좋은 것은 아니며 사교육 덕분에 공부를 잘 한다는 평가도 피하긴 어렵다”고 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뉴질랜드의 유치 교육 뉴질랜드 교육 며칠 전 Times 조사에 따른 세계 대학 순위 발표가 있었다. 그 중 뉴질랜드에서는 해마다 50위 전후에 있는 오클랜드 대학이 눈에 띈다. 역사가 짧고 인구가 400만 남짓한 뉴질랜드에서 세계 200대 대학 안에 3개의 대학이 순위에 올랐다는 것과 이미 뉴질랜드가 과학 부문 노벨상 수상자를 3명이나 배출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런 결과를 보일 수 있는 것은 뉴질랜드의 유치 교육과 초등 교육이 강한 창의력과 자립심을 키워 주고, 세상이 요구하는 인재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는 이렇게 훌륭한 뉴질랜드의 교육 방법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 뉴질랜드에 유학생을 가장 많이 보내는 나라가 중국과 미국이라는 점은 오늘날 뉴질랜드 교육의 파워를 증명한다. 뉴질랜드는 만 5세에 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을 한다. 한국의 아이들이 유치원 교육을 받는 6~7세 시기에 뉴질랜드 아이들은 초등학교 1~2학년 과정을 하는 것이다. 생일 다음날 학교에 입학하다 보니 한국같이 모든 학생이 3월에 입학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이렇게 같은 시기에 입학하지 않아도 학교 수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 것은 철저한 맞춤 교육 시스템 때문이다. 뉴질랜드 교육의 특징은 철저한 맞춤 교육이다. 선생님들은 모든 학생들의 학습 능력뿐만 아니라 성격, 특성까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항상 학생들의 개별 능력에 맞춘 학습 지도를 하게 된다. 한 교실에서 아이들은 여러 그룹으로 수업을 하게 된다. 같은 주제의 공부를 하더라도 내용이나 질문의 난이도는 그룹별로 다 다를 수도 있다. 학습 방법도 선생님이 알려주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생각과 상상을 유도하고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야 하는 방식이다. 뉴질랜드 유치(6~7세) 교육의 특성 첫째,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전 과목의 수업을 한다. 만 5세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여 언어, 수학, 과학, 체육, 음악, 미술, 사회, 건강 생활 등 전 과목의 학습을 하게 된다. 6~7세의 나이에 맞추어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아주 재미있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둘째, 교과서를 이용하여 다 같이 진도를 나가는 수업을 하지 않는다. 뉴질랜드 교육부의 커리큘럼에 맞추어 많은 교육부 자료와 책들이 각 학교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학교는 이 자료를 가지고 수업을 하지만 다 같은 교과서로 진도를 맞추어 똑같은 교육을 하지는 않는다. 연중 입학하는 학생들이 무리 없이 학교생활을 하는 것은 이런 교육 환경 때문이다. 셋째, 모든 선생님들은 학생의 눈높이와 맞추어진 교육을 한다. 한국의 선생님들은 어떤 활동을 하거나 교육을 할 경우 학생들을 통솔하여 진행을 하지만 뉴질랜드의 선생님들은 항상 학생들의 눈높이와 맞추어진 활동을 같이 한다. 같이 뛰고 같이 움직이는 교육 활동을 하고 대화를 할 때도 학생과 같이 생각하고 같이 대화를 한다. 이것은 학생 모두가 존중 받는 교육을 받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넷째,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을 한다. 뉴질랜드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적극적이고 주장이 강한 면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것은 학교가 학생 각자가 조사하고 정리한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어린 학생 시기부터 각자가 원하는 주제로 그리고 만들고 쓰고 또 발표하는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어린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하여 작은 일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많은 상을 준다. 다섯째, 자립심을 키워 주는 교육을 한다. 가장 두드러진 뉴질랜드 교육의 특징이다. 선생님들은 스스로 조사, 학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어렸을 때부터 이런 교육 속에 자란 아이들은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학교 학습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많은 공부를 스스로 하게 된다. 이런 뉴질랜드 교육 방법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워내는 것이다. 유치 교육의 중요성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는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스스로 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시도하여 볼 줄 아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학습과 인성 교육의 밑바탕을 다져 주는 것이 유치 교육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부모와 교육자들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이것은 교육 시스템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가정과 교육장에서 의지를 가지고 시행할 때 경쟁력 있는 밝은 미래가 기다릴 것이다. 정소영 원장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문의 (02)3454-00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미병(未病)의 시대, 아프지 않을 때 조심해야 목 마른 후에 우물을 파랴! 전쟁이 난 후에 무기를 만드랴! 서양 의학적인 검사로는 몸의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으나 다양한 형태의 자각증상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반 건강 상태라고 하고, 한의학에서는 이를 ‘미병(未病)''이라고 한다. 우리 같은 직장인에게 가장 많은 미병 중 하나가 바로 피로와 어깨 결림이다. 피로와 어깨 결림도 체질별로 처방을 하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체질별 티테라피 요법을 통해 피로에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지만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면 정상이라는 말과 함께 ‘신경성'', ‘스트레스 때문이다''라는 말을 주로 듣게 된다. 이같이 혈액검사, x-ray, CT, 내시경, 초음파 등의 서양 의학적인 검사로는 이상을 발견할 수 없으나 다양한 형태의 자각증상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반 건강(半 健康) 상태라고 한다. 건강과 병 사이의 공백, 반 건강 상태 반 건강 상태란 ① 병은 아니지만 어떠한 이상(피로, 어깨 결림, 두통, 소화장애 등)이 인정되는 것 ② 인정된 이상이 지속됨으로써, 장래 병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 ③ 적절한 대처(운동, 휴식, 한방요법 등)를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음을 말한다. 검사를 통해 이상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서양 의학에서는 ‘반 건강''이라는 개념이 인정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건강진단에서의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이 적지 않다. 어느 날 갑자기 병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 건강과 병 사이에는 특정한 공백기간이 존재한다. 그 시기가 바로 반 건강 상태인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환자가 가진 일반적인 특성 등 모든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얻어진 ‘부조화의 유형''을 질병으로 인식한다. 따라서 앞에서 언급한 반 건강 상태를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데 이를 ‘미병(未病)''이라고 한다. 즉, 환자가 호소하는 다양한 자각증상과 개개인의 체질적 특성을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범주화한 것이 미병인데 피로, 어깨 결림, 두통, 소화장애, 불면 등은 모두 미병의 상태로 볼 수 있다. 직장인의 대표적 미병, 피로와 어깨 결림 그중에 직장인들에게 많은 미병이 피로와 어깨 결림이다. 만성 피로, 뒷목 뻐근, 어깨 결림, 뒷골 당김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주로 오후만 되면 뒷목이 당기고 아프며 심하면 머리까지 아프고 또 어떤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결림이나 통증이 시작되어 하루 종일 불편을 호소하기도 한다. 어깨 결림의 직접적인 원인은 ‘승모근''의 긴장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승모근은 후두부에서 어깨, 등을 감싸고 있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다. 이 승모근은 스트레스 근육이라고 할 정도로 스트레스에 민감하다.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면 승모근이 긴장을 하게 되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거나 심하게 되면 뒷목이나 어깨에 통증이 유발된다. 흔히 ‘어깨가 많이 뭉쳤다''라고 하는데 이는 근육이 다발을 형성하여 통증 유발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과도한 욕심과 짜증, 성냄, 많은 생각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스트레스, 오랜 컴퓨터 작업, 스트레칭 한 번 하지 않는 게으름 등이 바로 승모근을 괴롭히는 주범이다. 승모근이 좋아하는 동작 우리는 무의식 중에 등이 굽고 머리가 앞으로 나가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대부분 사람이 의자에 앉는 자세가 그렇다. 이게 심해지면 거북이 목과 같은 거북목증후군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등을 펴려고 노력하자. 또 하나 승모근이 좋아하는 동작은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이다. 천천히 고개를 뒤로 젖히고 목과 어깨에 들어가 있는 힘을 뺀다. 이 상태에서 입을 바보처럼 ‘헤~'' 벌리면 승모근은 더 좋아한다. 그 상태에서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고를 반복한다. 1~2분간 눈은 감고 내쉬는 숨에 더 집중하면서 숨을 내쉴 때마다 편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 이것만은 지키자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와서는 리모컨을 잠시 버리고 거실이나 방바닥에 큰 대(大)자로 눕자. 꼭 팔을 크게 벌린 큰 대자여야 한다. 만약 어깨 결림이 심하다면 쿠션이나 베개를 목이 아니라 등에 대고 누우면 더 좋다. 베개의 높이는 누웠을 때 적당히 긴장이 느껴지는 정도가 좋다. 그런후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자. 내쉬는 숨이 중요하다. 숨을 내쉴 때 우리 몸은 더 잘 이완되기 때문이다. 머릿속으로 오늘 있었던 일, 걱정거리를 생각하지 말고 ‘편안하다''는 생각과 함께 20분 정도 누워 있자. 처음에는 5분도 지루하지만 조금씩 시간을 늘여 가면 된다. 매일 이러한 동작을 계속하다 보면 진정한 나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 뿐 아니라 훨씬 건강한 상태에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티테라피한의원 이상재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한방 양생으로 신종플루 이겨내기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가 많은 요즘 사망자에 관한 보도가 나오면 ‘우리도 저렇게 되면 어떡하나’,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야 되나, 백신이 나오면 접종을 해야 되나’, ‘손만 씻어도 괜찮으려나’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고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것 같다. 신종플루는 어떻게 이겨내야 하나? 보건당국의 대책은 항바이러스제의 투여와 백신 접종, 그리고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으로 요약된다.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에는?도움이 되지 않는다. 백신도 어느 정도 예방 효과는 있겠지만 검증 기간이 짧아 안전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변이를 일으킨 바이러스에는 무용지물이 될 수 있으므로 완전한 대책이라고?볼 수는 없다.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은 바이러스와의 접촉을 줄여 감염을 덜하게 할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감염성 질환의 가장 큰 원칙이 있다. 어떤 특정 약을 먹는다고 해서?낫는 게 아니라 결국은 우리의 면역력이 낫게 한다는 것이다. 항바이러스제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줄 뿐 우리의 면역 시스템에서 제거를 하는 것이고, 백신도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켜서 접종할 뿐 우리의 면역 시스템에서 항체를 생산해내야 예방이 되는 것이다. 우리?몸은 어떠한 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시스템을 갖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독감이 유행했을 때에도 우리 조상과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이 잘 가동되는 사람은 별 증상이 없이, 또는 감기 비슷하게 경미한 증상으로 쉽게 넘어가고, 이 시스템이 취약한 사람은 고생을 하고 사망에까지도 이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의지해야 할?최후의 보루는?항바이러스제와 백신이 아닌, 인류가 생긴 이래 우리를 계속 보호해줬던 ‘면역력’이다. 면역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은 거창하게 따로 있지 않다. 한의학의 양생법(養生法, 생명력을 기르는 방법)을 실천하여 우리 몸을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시키는 것이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음주와 과로 및 추위에의 장시간 노출을 삼가면서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신선한 음식물을 통해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며,?운동을 적당히 해주고 적절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많이 웃는 것이다.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되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말이지만, 이 안에 답이 들어있다. 위의 양생법을 실천하는데도?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평소 음주가 잦고?과로를 많이 하는 경우에는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고 몸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는 한약을 복용하여 면역력이 강화되도록 도와주는 게 좋다.? 래인보우한의원 하성준 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세계로 유학원, 미국 주니어 보딩 명문 Fay School 방문 인터뷰 지원자 모집 강남역에 위치한 세계로 유학원은 오는 10월 7일(수)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2010년 주니어 보딩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로 유학원 세미나실에서 Fay 입학 담당관이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다. Fay School은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톤에 소재한 6~9학년 대상의 기숙학교로 매년 미 동부지역 10위권안의 명문 고등학교 진학율이 50%이상이고, 한국인도 매년 100여명씩 지원을 하지만 2-5명 정도만 합격하는 미 동부 명문 중학교다. 세계로유학원 담당자는 “이번 인터뷰는 국내 최초로 fay school 입학처장이 직접 내한해서 인터뷰를 진행하기 때문에 이번 인터뷰에서 자격만 맞으면 바로 fay school에 입학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인터뷰 예약을 원하는 학생은 세계로 유학원으로 예약 신청을 해야하며 Fay School의 인터뷰 예약신청 마감일은 10월 1일이다. 문의) 565-03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강남청소년 수련관 부모교육 강남청소년수련관 상담실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효과적으로 양육하는 방법, 자녀를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는 방법,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 등 네 가지 주제로 가을 학기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교수와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간은 10월 2째 주부터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다. 장소는 강남청소년수련관이며 교육비는 4회 4만원이다. 신청은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02)545-27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강남구, 도쿄 국제 선물용품전에서 선전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강남구 소재 유망 중소기업 11개와 ‘제68회 도쿄 추계 국제 선물용품전(TIG2009)’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전시회로 전시면적 총 86,410㎡, 2,300여개 회사, 2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세계적 지명도를 갖춘 유망 전시회다. 강남구는 총 252건에 41,008천불에 달하는 놀라운 계약 상담 성과를 이루었다. 내피 없는 가발 생산업체인 ‘탑위그’는 일본 홈쇼핑채널인 QVC 재팬에 여성용 부분가발을 런칭하기로 하였으며, 전 일본 미용실협회(약 8만개 업소 가입) 소속 고분도(KOBUNDO)와는 일본 미용실에서 내피 없는 가발을 전시 판매하기로 하고, 현재 광고물 작성 및 계약추진 중에 있다. 천연비누를 생산하는 ‘하모하모’는 거산 재팬이란 회사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세안과 항균 기능을 지닌 비누제품 10만불어치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일본 빠징코회사에서 고객 판촉용으로 사용할 소형 천연비누를 공급하기로 계약하였다. 친환경 홀로그램을 생산하는 (주)H&H는 150년 전통 일본 홀로그램 생산기업 ‘무라타사’로부터 홀로그램 샘플요청을 받았으며, 향후 정식 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동해교역(주), 카보나, 이에스투홀딩스, (주)엠티아이지, (주)위드씨앤에쓰, 까치공방, (주)힐링스톤 등 참가기업 모두가 현지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활동을 전개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저탄소 녹색성장 전문가 자문단’본격 활동에 들어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 공식 발족한 서초구‘저탄소 녹색성장 전문가 자문단’이 18일(금)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6일 실시한 1차 회의 시 제안되었던 친환경적 도시 관리 정책,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감축목표 설정 등의 의견에 대해 서초구의 입장을 들어보고,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들어 갈 내년도 업무 추진과 관련된 전문가의 의견과 자문을 구하는 자리였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구축과 친환경적 도시 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2개 용역사업의 중간보고회를 동시에 개최해 전문가의 자문을 구했다. 서초구는 녹색성장 전문가 자문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의 실현방안 모색, 지속 가능한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자문, 범 구민운동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저탄소 Life Style, 생활 속의 녹색혁명 등‘지속 가능한 저탄소 그린시티 서초 구현’을 위해 다양한 핵심 과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강남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The Magicians 일시:10월16일~Open Run 평일8시, 주말, 공휴일4시30분/7시30분 장소:창조콘서트홀 2관 입장료:일반석4만원 문의:02-747-7001 ♠학전 어린이무대 7 ‘무적의 삼총사’ 일시:10월1일~11월6일 수~금5시, 토2시30분/5시, 일3시 장소:학전블루소극장 입장료:일반2만원 어린이청소년1만8천원 문의:02-763-8233 ♠드럼캣 콘서트 일시:9월18일~Open Run 월~토2시/8시, 일 공휴일2시/6시 장소:명보아트홀 가온홀 입장료:R석5만원 S석4만원 문의:02-2274-2133 연극 ♠앵콜 ‘웃음의 대학’ 일시:10월2일~11월22일 화~금8시, 주말 공휴일3시/7시 장소: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 입장료:R석4만원 S석3만원 문의:02-766-6007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일시:9월25일~2010년1월3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대학로 선돌극장 입장료:일반석2만5천원 4인가족티켓6만원 문의:02-747-3226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 일시:10월9일~2010년1월3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6시 장소:아츠플레이씨어터 2관 입장료:일반석2만5천원 문의:02-744-7304 클래식/콘서트 ♠막심 므라비차 내한공연 일시:10월11일 오후2시30분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VIP석11만원 R석9만9천원 문의:02-548-8690 ♠서울페스티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일시:10월10일 오후6시30분 장소:세라믹팔레스홀 입장료:일반석3만원 문의:02-566-7815 ♠플랜더스 리코더 콰르텟 초청연주회 일시:10월15일 오후8시 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일반석5만원 문의:02-2692-7945 전시 ♠On the Threshold 일시:9월17일~10월30일 장소:표 갤러리문의:02-543-7337 무용 ♠그리스 루트리스루트 무용단 ‘침묵의 소나기’ 일시:10월17일 오후5시 장소: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입장료:R석5만원 문의:02-3216-11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 외환트레이더 전문가 과정개설 최근 외환을 개인이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FX마진거래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X마진거래는 외국의 통화(외환: Foreign Exchange)를 개인이 직접 접근하여 거래하는 것을 말하며 FX Margin Trading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도 2006년부터 개인의 외환시장 참여가 합법화되어 현재 수천 명의 외환트레이더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추진하는 ‘10만 고급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 외환트레이더 전문가 과정’이 3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9월 말부터 제4회 외환 트레이더 교육이 시작된다. 주간반과 야간반, 주말반을 운영하며 총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고 특강 등을 포함하면 50시간 정도 수업이 진행된다. 국제외환시장 개론, 외환시장 기초이론, FX Trading 실무 등 외환거래에 기본이 되는 이론 수업이 이루어진다. 문의 (031)467-07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