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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세화여자고등학교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박기혁, 교감 오삼찬)는 강남지역 5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중에 유일한 여고이다. 내실 있는 수업, 수시·정시 투트랙 진학 시스템, 세화여고 특색 프로그램, 철저한 자기관리가 어우러져 매년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2021학년도 세화여고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등에 대해 들어봤다.도움말 세화여자고등학교 오삼찬 교감, 양성훈 교사(2학년부장), 유병모 교사(진로진학부장), 이성기 교사(3학년부장), 하진호 교사(교무부장)서울대 16명, 연세대 27명, 고려대 40명의학 계열 34명 등 주요 대학 입결 우수 2021학년도 세화여고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보면 서울대 16명, 연세대 27명, 고려대 40명, 성균관대 34명, 이화여대 63명, 의학 계열 34명이 합격했다.양성훈 교사(2학년부장)는 “수시 중심의 입시가 안정적으로 결실을 거둔 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서울대 16명, 고려대 40명(안암) 등에서는 지난해보다 합격생이 늘었으며 학교를 신뢰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열심히 해온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주요 대학에 합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세화여고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2021학년도 입시에 대비해 학생들이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가장 큰 중점을 두었다. 이에 양 교사는 “재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특색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활동 내용을 기재했다. 학생들도 이에 호응해 열심히 활동했고 정규 수업을 더욱 내실화해 실력 향상을 꾀하고 개별 상담을 강화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런 노력들이 좋은 입결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며 입시 결과를 분석했다. 진로 프로젝트, 집중적인 상담 주간 등 세화여고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주목세화여고의 우수한 진학 성과의 비결은 ‘진로진학 프로그램’ 속에서도 찾을 수 있다.이성기 교사(3학년부장)는 “세화여고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는 노력을 돕는 프로그램인 ‘진로 프로젝트:그룹으로 찾는 꿈’을 추진하고 있다.진로 희망을 같이 하는 친구들이 그룹을 이루어 교류하고 함께 탐구하며 보다 심도 있는 진로 탐색을 하는 활동”이라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입시와 맞물려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사는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비롯해, 올해는 변화하는 입시 체제에 대해 안내하는 설명회를 자체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집중적인 상담 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안정된 방향성과 효율성을 지니고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창체 활동 내실화, 수업량 유연화!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과 특색 활동세화여고는 수시‧정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상급 학교에 진학이 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하진호 교사(교무부장)는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진학하려는 대학에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산점 여부 등 각 대학별 필요 요건을 면밀히 살펴 매년 교육과정을 정비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 실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면학 분위기 유지, 정기‧비정기 상담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올해 특색 있는 활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첫째, 창의적 체험활동 내실화(학급별 특색 활동과 블록형 동아리 시간 운영)이다. 창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창체 시간을 블록형(학급별로 특색 있는 학생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2시간씩 묶어 격주로 진행)으로 수정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진로와 특성에 맞는 유의미한 활동 위주로 학생의 성장 과정을 학생부에 잘 기재하기 위함이다.둘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 중인 수업량 유연화(진로 독서 활동_개인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이다. 하 교사는 “수업량 유연화 방안이란 교과의 일부 시간을 통합교과 형식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주는 교육과정 상의 조치”라며 “현재 세화여고는 이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은 진로 관련 독서와 독후 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학생부 개인 세특에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책딤돌, 누리어울 아카데미‧진로 캠프 등심화 된 독후 활동, 교과 지식 기반 진로 심화세화여고의 책딤돌과 누리어울 아카데미, 진로 캠프도 주목할 만하다.유병모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책딤돌 행사는 심화된 독후 활동을 통해 희망 진로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직종의 강사들의 강연을 듣고 희망 진로 분야에 대한 실제적 지식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누리어울 아카데미와 진로 캠프에 대해서는 “교과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규 교육과정과 달리 무학년제 운영을 통해 선후배가 함께하면서 깊이를 더할 수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탐구과제를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1인2기, 호수제, 세화합창제, 세화체육한마당, 창업체험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성장‧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다.MINI INTERVIEW세화여고 오삼찬 교감여러 입시 변수에 대한 세화여고의 대응은?“‘학종 블라인드 평가’로 인해 학교의 후광 효과가 사라진 만큼 학교 프로그램이 얼마나 알차게 진행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지가 그만큼 중요해졌습니다.이에 세화여고는 기존의 프로그램의 수를 줄이더라도 우수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입니다. ‘학생부 평가 항목이 축소’되면서 ‘세특’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개인별 차별화된 세특 기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학급 특색 활동은 학년 단위로 협의회를 거쳐 내용을 결정한 후, 학교 교육계획에 반영해 ‘학생부의 진로 활동과 봉사활동 영역’을 알차게 채워나갈 것입니다. ‘정시 확대’는 자사고 학생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수능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만큼, 세화여고의 입장에서는 더욱 유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내신 시험도 수능형으로 출제되어,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는 학생들은 입시 변수에 큰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떻게 수업이 질을 높이고 대응해나갈 것인지?“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의 생활 리듬이 무너지거나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 리듬과 학업 습관 유지를 위해 전문 상담 선생님과 학급 담임 선생님의 상담을 강화할 것입니다.원격 수업의 경우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뛰어난 자사고 학생의 수준에 맞춰 전 교과 선생님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 수업을 제공해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수업의 출결 관리뿐만 아니라 수업의 내실화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2021-04-30
- 2021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세화고등학교 서울대, 고려대 재학생 진학률 60~70% 육박 … 최적의 학습 환경과 동기 부여, 맞춤 진학 지도로 우수한 진학 성과 끌어내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세화고등학교(교장 김재윤, 교감 박범수)는 강남지역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이다. 최적의 학습 환경과 동기 부여로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뿐 아니라 인성 교육을 강화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세화인을 양성하고 있다.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온 세화고의 진학 강점과 2021학년도 대입 결과를 들어봤다.도움말 세화고등학고 김권종 교사(진로진학부장), 이상용 교사(교무부장, 前 진로진학부장) 2021학년도 의학 계열 82명 합격서울대 28명, 연세대 41명, 고려대 52명2021학년도 ‘고교별 서울대 합격 현황(수시 최종, 정시 최초 기준)’을 보면 세화고는 서울대 합격자 27명(2월 8일 집계 기준)으로 전국 4위, 광역단위 자사고 중에 1위를 기록했다.특히 세화고 2021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 3월 3일 집계 기준)를 보면 의학 계열과 서울 주요 대학의 진학률이 전년도보다 더 높아졌고, 서울대와 고려대는 재학생 진학률이 60~70%에 육박한다.김권종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의학 계열은 지난해 74명에서 올해 82명으로 8명이 늘었고, 서울대는 지난해 23명에서 올해 28명(3월 3일 집계 기준)이 합격해 5명이 늘었다. 고려대도 지난해 39명에 올해 52명으로 13명이 늘었다”고 입시 결과를 밝혔다.(표1 참조) 이 외에 2021학년 주요대 입결을 보면 서강대 34명, 성균관대 37명, 한양대 46명이 합격했다.서울대, 고려대 재학생 진학률 높아학종 내신 극복 사례 등 진학 사례 다양 2021학년도 입시 결과 중에 두드러진 점은 서울대, 고려대는 재학생의 진학률이 월등히 높다는 점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과도 우수하며 수시‧정시 포함해 재학생들의 진학 성과가 눈에 띤다.이에 김권종 교사는 “서울대는 재학생 진학률이 61%, 고려대는 재학생 진학률이 70%에 육박한다. 이는 학교와 선생님들을 믿고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든든한 지원, 그리고 모든 교사진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진로진학 지도에 최선을 다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학생부종합전형 내신 극복 사례도 많이 있다. 2.44등급의 학생이 서울대 상경계열에 합격 했고, 2.65등급의 학생이 서울대 생명과학계열에 합격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학생 모두 2등급 중후반 대 성적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사례이다. 이 외에도 4.73등급의 학생이 한양대 생활과학계열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논술전형 합격 사례를 보면 4.24등급 학생이 연세대 논술전형에 합격했고, 4.97등급 학생이 중앙대 논술전형에 합격했다.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고3 학생들이 등교 연기 등 여러 가지 입시 변수가 있었지만, 세화고는 수능 전까지 매일 등교해 꾸준한 공부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능 한 달 전부터 학교 시간표를 수능 시간표대로 운영해 수능에 최적화된 생체 리듬을 이어갔고, 수능 대비 모의고사를 집중적으로 풀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해 정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김권종 교사는 “세화고의 내신은 수능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내신 공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능에 대비할 수 있고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입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시에 최적화된 세화고 교육과정계열별 진로교과 선택 가이드 제시세화고의 교육과정은 수시, 정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기초 교과(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는 교과 180단위 중 최대 90단위까지 편성해 학교 수업을 통해 기초 교과의 기본 실력을 충실히 쌓을 수 있도록 편성되어 있다. 또한 정규 교육과정에 ‘세계시민교육’을 편성해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1인1기 활동도 마라톤과 영화 제작 등 신규 활동이 추가되었다.무엇보다 학업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편성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이상용 교사(교무부장, 前 진로진학부장)는 “2학년은 수학Ⅰ과 수학Ⅱ를 2학년 1학기에 동시에 이수할 수 있도록 편성해 3학년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도록 했고, 2학기에 본인의 희망과 진로에 따라 수학 선택 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경제 수학)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정보과학 교과도 2학년에 편성되어 있다. 3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의 선택권을 유연하게 구성해 학생별로 필요한 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탐구 교과는 2,3학년에 다양한 교과목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대학 입학전형을 고려해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입학전형과 연관해 교과이수 기준, 수능위주전형 교과이수 가산점 반영 기준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 영역 기준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 또한, 1학년부터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해 진행해온 진로 및 적성 교육을 교양 교과인 ‘진로와 직업’으로 3학년에 편성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진학에 도움을 준다.이상용 교사는 또, “세화고는 학생들에게 ‘계열별 진로교과 선택 가이드(어문, 인문과학, 상경, 사회과학, 법·행정, 자연과학, 기계전자, 정보컴퓨터, 건축·환경, 화학생명, 보건, 의학, 교육 계열 등)’를 제시해 학생들이 진로‧진학에 맞춰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학생 중심으로 치열하게 고민하는‘똑똑함’과 ‘숙의’가 세화고의 교육 강점세화고의 교육 면면을 보면 수많은 고민의 흔적과 정성이 녹아 있다. 우선 학생의 입장에서 예상되는 불편, 과부하, 비효율적 시간 소모 등을 최소화한 똑똑함이 돋보인다.3학년 교사들이 저마다 대학을 전담하며 전문성을 갖추고 운영하는 ‘소규모 대학별 입학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만 선별해서 듣게 하여 불필요한 시간적 소모를 줄이고 진학 시스템에 내실을 높였다.세화고의 온라인 수업도 주목할 만하다. 단일 업체의 플랫폼을 그대로 받아쓰는 것이 아니라, 리로스쿨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트림(Stream)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조합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어떤 환경에서든 원활하게 학습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기 전에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쇼케이스(Showcase) 스쿨을 유치, 전 학교 건물에 무선 AP를 완비해 놓은 미래지향적 안목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이상용 교사는 “앞으로 블랜디드 수업을 준비해 온라인 수업의 질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외에도 학생들의 내신 복습과 수능 대비, 교과 연계 독서를 함께 해결하는 방과후 강좌 개설 등 학생의 학업 과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방면의 ‘똑똑함’이 세화고에 있다. 올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세화고와 세화여고가 함께 ‘남고여고 연합 진로 캠프’를 준비 중이다. 분야별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수행평가에 독서 관련 활동을 연계하는 등 앞서나가는 교육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1-04-30
-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 전형 정시 비중 30% 이상, (가)군→(나)군 이동, 교과이수가산점 신설, 표준점수 반영별도의 입학설명회를 진행하지 않는 서울대는 지난 3월 31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안내> 파일을 업로드 했다.타 대학에 비해 입학전형 세부내용이 비교적 간단하고, 작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의 각축전으로 인해 미세한 점수 차이로도 당락이 바뀌는 서울대학교 입시 특성상 작은 변화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좋다.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의 주요 변경 내용을 정리해 봤다.참고자료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안내」 변화 1. 정시 선발인원 확대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정시 비중 확대다. 수시전형의 지역균형선발 전형(이하 지균)과 일반전형(이하 일반)의 비중은 줄고, 정시 비중이 작년 대비 약 7% 확대되어 30%가 살짝 넘게 되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지균은 작년 756명에서 올해 681명로 줄었고, 일반은 작년 1686명에서 1592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이 인원이 최종선발인원이 아닐 수도 있다.향후 학사조직 개편으로 모집단위의 신설, 통합, 분리, 명칭변경, 전형별 모집인원 변경 등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입학본부 공지사항이나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수시모집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변화 2. 정시모집 군 이동 지금까지 정시 (가)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던 서울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부터 (나)군으로 이동한다. 또한 선택형 수능으로 진행되는 올해 입시에서는 자연계열 학생의 인문계열 학과 지원이 허용된다. 자연계열과 달리 인문계열 학과 대부분은 수능 선택 과목이 지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자연계열 학생이 인문계열 학과에 지원할 때, 수능 탐구영역 중 과탐Ⅱ 과목을 반드시 응시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변화 3. 약학대학 6년제 신입생 선발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 학제 개편에 따라 약학 계열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균으로 12명, 일반으로 32명, 정시로 19명, 정원 내 기준 총 63명을 모집한다. 변화 4. 수의대·치의학과 정시 면접 신설 지금까지 서울대는 정시전형에서 사범대학과 의예과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인성 면접을 실시해 왔다. 그리고 2022학년도부터는 수의예과와 치의학과의 정시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인성 면접을 실시한다.사범대학은 가산점 부여방식으로 진행하고, 의예과나 치의학과, 수의예과는 결격 여부 판단에 활용한다.변화 5.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대학 변화 정시전형 선발인원 확대의 영향으로 올해는 수시모집으로만 신입생을 뽑는 학과가 줄었다. 2022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수시모집으로만 신입생을 뽑는 학과는 인류학과, 에너지자원공학과. 서양학과, 조소과, 교육학과,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작곡과, 기악과, 국악과 등 10개 학과다. 하지만 이 10개 학과도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하면 예고 없이 정시에서 학생을 모집하게 되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변화 6.정시모집 수능 반영 방법 변경 서울대는 작년까지 정시모집에서 수능 점수를 반영할 때 수학영역과 탐구영역에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했다.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표준점수를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수능성적표에 기재된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기로 했다.성적표의 표준점수가 이미 선택과목간 유・불리를 어느 정도 보정한 점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적표 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활용할 경우, 과목별 난이도에 따른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2021학년도 사회탐구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8점 차이가 났고(사문71점, 한지 63점), 과학탐구영역 표준점수는 무려 10점 차이가 났었다(지학Ⅰ72점, 물Ⅱ62점).수능점수 반영 시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에도 변화가 생겼다. 등급별 감점 폭이 달라진 것이다. 1・2등급일 경우에는 작년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지만 3등급부터는 감점 폭이 커진다.3등급의 경우 –1점에서 –2점으로, 4등급의 경우에는 –1.5점에서 –4점으로 바뀐다. 사실상 4등급 이하는 서울대 합격이 어려워진 셈이다. 미세한 점수 차이로도 당락이 바뀌는 것이 서울대 입시인 만큼 영어영역에서 1등급을 확보는 하는 것을 목표로 학습전략을 짜는 것이 좋겠다.변화 7.정시모집 일반전형 교과이수가산점 신설 2022학년도부터는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교과이수 가산점제가 실시된다. 교과이수 유형의 충족 여부에 따라서 수능 성적에 최대 2점까지 부여된다. 하지만 교과 성취도 및 이수 단위는 반영하지 않는다.가산점 신설이 주는 심리적인 위협은 크지만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수했다면 서울대 지원자의 대부분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므로 실제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변화 8. 수시 지균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 예정 서울대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은 수시 지균이 유일하다. <2022학년도 대학 신입생 입학전형 안내>에 그 기준이 명시되어 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능 최저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작년처럼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탐구 2과목 모두 3등급 이내)일수도 있고, 예고된 2023학년도 기준처럼 3개 영역 합 7등급 일수도 있다. 또 인문계열 학생들만을 위한 대안이 나올 수도 있다. 3・4월 모의고사를 치른 결과, 인문계열 지원자 대부분이 속해있는 수학영역 ‘확통’ 선택자들이 수능 최저 등급 확보에 비상등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그러니 곧 발표할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수시모집 안내>를 통해 반드시 변경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자연계열 지원자(수능 응시영역기준 유형Ⅱ)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과학탐구영역 2개 과목을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및 Ⅱ+Ⅱ조합으로 응시해야 한다. 2021 면접 기출 문제, 웹진 아로리 ‘나도 입학 사정관 내용 업데이트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홈페이지의 ‘입학도우미-입학자료실’에는 수시 일반전형의 면접 기출문제와 예시 문항들이 업로드 되어 있다. 또한 ‘입학 웹진 아로리-입학안내-나도 입학 사정관’도 2021학년도 입시 결과로 업데이트 되었다.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영어교육과, 치의학과 등 3개 모집단위의 2021학년도 우수 입결 사례들이 업데이트 되어 있으니 서울대학교 수시 전형에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 업로드 된 내용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2021-04-30
- 2021년 고3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 분석 국어 영역 화법과 작문 응시 비율 73.63% … 수학 영역 확률과 통계 60.53%, 미적분 33.65%지난 3월 25일(목) 치러진 2021학년도 고3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주관 서울특별시교육청, 이하 3월 학평)의 채점 결과가 발표되었다. 수능 ‘공통과목 + 선택과목’ 구조가 도입된 첫 시험이자 국어·수학 영역의 달라진 점수 체제를 경험할 수 있는 첫 번째 시험이었기에수험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대한 최종 표준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선택 과목별로 어떤 유불리가 존재할지 등에 대한 궁금증이 컸을 것이다.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고3 3월 학평 채점 결과 중 국어, 영어 영역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도움말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겸 부사장),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21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 분석>결과 분석에 앞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2021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 분석에 앞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채점 결과를 보면 국어와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 집단별 단순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만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선택과목 집단별 공통과목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 선택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제공하지 않았다.이에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인문계 학생으로 추정되는 확률과 통계 응시자들의 성적이 낮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그 외에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지 않았다. 따라서 동일한 원점수에서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의 차이 등 선택과목별 유·불리를 정확히 알기가 어렵다. 좀 더 구체적인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밝혔다.화법과 작문, 확률과 통계 선택 비율 높아 2021학년도 고3 3월 학평 영역별 응시 현황을 보면 전체 응시 인원인 346,950명을 기준으로 국어 345,602명(99.6%), 수학 344,052명(99.2%), 영어 346,668명(99.9%), 한국사 346,950명(100%) 탐구 343,969명(99.1%)이다.이 중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별 응시 현황을 보면 국어 화법과 작문이 254,472명(73.63%)으로 언어와 매체보다 월등히 많다. 수학 확률과 통계가 208,260명(60.53%)으로 가장 많고, 미적분이 115,765명(33.65%)이었으며, 기하는 20,027명(5.82%)이었다. (표1 참조)참고로 탐구 영역 중 사회탐구는 생활과 윤리 114,835명(33.39%), 사회·문화 113,278명(32.93), 한국지리 37,884명(11.01%) 순이었고 과학탐구는 생명과학I 100,126명(29.11%), 지구과학I 84,381명(24.53%), 화학I 64,431명(18.73%) 순이었다. 국어, 수학 최고점 표준점수 차이 커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021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 중에 국어, 수학 영역별‧과목별 9개 등급의 인원과 비율(표2, 표3 참조) 과 국어, 수학 영역의 응시자 원점수 평균 및 표준편차(표4 참조)의 결과는 어떻게 해석해볼 수 있을까?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언어와매체 응시 비율이 26.37%, 화법과작문 응시 비율이 73.63%로 국어 선택과목 간 극심한 불균형이 나타났다. 평소 어려운 문법 문항이 포함된 언어와매체 기피한 것으로 보인다. 국어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국어 142점, 수학 157점으로 15점 차이나 난다”고 설명했다.수학 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라 평균 점수의 차이가 매우 컸다. 인문계열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확률과통계는 평균 30.54점, 자연계열 학생 주로 응시하는 미적분은 평균 50.58점으로 선택과목 간에 20.04점의 차이를 보였다.이에 임 대표는 “인문계열에서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학생이 수학에서 상위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점수 모두 자연계열 학생들에 비해 낮게 나타났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수학 1등급 내 표준점수 최고점 157점, 최저점 139점으로 18점 차이가 발생해 수학 상위권 내 변별력 클 것(표5 참조)”으로 내다봤다.수학에서 상위권 학생이 시험을 잘 못 봤을 경우, 국어 점수로 만회하기가 사실상 어려울 정도로 수학 변별력이 컸다는 것이 임 대표의 의견이다.또, 임 대표는 “국어 수학 간 난이도 문제라기보다는 수학 30문항 중 공통과목 22개 문항(배점 74점)에서 인문‧자연계열 학생 중에 인문계열 학생들의 점수가 크게 낮아져 표준점수가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수학 공통과목 철저한 대비 필요이번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에서는 최종 표준점수 산출까지 공통과목의 평균과 표준편차, 선택과목의 평균과 표준편차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다. 원점수에 대비해 어떤 점수대에서 어떤 선택과목이 더 높은 점수로 산출될지 짐작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이를 예측해 과목 선택의 기준으로 삼기에는 어려움이 다를 수 있다.이만기 소장은 “이번 3월 학평 결과가 확률과 통계에 비해 미적분이 다소 표준점수가 높게 나올 것은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다. 그렇다고 수학에 뛰어나지 않은 이상 인문계열 학생이 부담 없이 미적분을 선택하기도 어렵다. 본인의 흥미와 학업역량, 지원 학과, 학습의 양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 소장은 또, “특히 미적분의 학습량이 확률과 통계보다 현저하게 많은 현실에서 학습시간 등 소위 가성비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평가원에서 계열별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수험생들이 문·이과 구분의 관성들이 남아 있어서 그렇다. 어떤 쪽으로 ‘유리하다 불리하다’라고 접근하는 것은 문·이과 차원의 생각을 아직 벗어나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각 대학이 계열별로 선택과목을 지정해 놓은 현실을 무시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그렇다면 통합형 수능에 대비해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른 수학 영역에 대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이에 임성호 대표는 국어보다는 수학과목이 중요한 과목으로 부상했다며 “수학에서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 과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은 수학에서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에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만기 소장은 과목별 유·불리를 예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우선 자신이 좋아하고 강점이 있는 과목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지난 3년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험을 세트별로 복습하고, 취약 과목 또는 취약 단원을 집중적으로 보완해갈 것”을 강조했다.Tip 한국평가원이 발표한 성적 산출 방법두 수험생의 선택과목이 다르다면각 선택과목에 응시한 수험생 집단의 ① 공통과목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가 다르거나 ② 선택과목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가 다를 경우,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최종 표준점수가 다르게 산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두 수험생의 선택과목이 같다면조정 과정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배점 비율을 반영하기 때문에, 배점 비율이 큰 공통과목 원점수를 높게 받은 수험생의 최종 표준점수가 공통과목 원점수를 낮게 받은 수험생에 비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2021-04-29
- 서래마을 `바른고기 정육점`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한 번 제대로 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과 함께 단출하게나마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어디가 좋을까 고심하다가 서래마을 함지박사거리에 위치한 1++한우 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을 찾았다.가정의 달 외식하기 좋은 곳‘바른고기 정육점’에서는 저온 숙성시킨 1++등급의 경북 안동 한우를 즐길 수 있다. 경북 안동 한우는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 판정에서 10마리 중 9마리가 1등급을 받을 정도로 품질 면에서는 최고를 자랑한다.입구로 들어서면 통유리로 제작된 대형 숙성고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안에는 숙성 일수가 표기된 숙성 한우가 칸칸이 깔끔하게 진열돼 있다.21일간 1.2℃에서 저온 숙성 방식을 통해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의 최상급 숙성 한우를 탄생시키는, ‘바른고기 정육점’만의 이상적인 숙성육을 향한 고집과 정성이 담긴 공간이다. 넓고 쾌적한 1층 매장은 홀 전체를 우드톤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안쪽의 육부실은 신선한 고기를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설계돼 신뢰감을 안겨준다.세 가지 부위를 한 번에! ‘세 가지 맛 등심’ 1~2층인 이곳은 총 157석 규모이며 2층에는 가족모임이나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다양한 크기의 단독 룸 9개가 마련돼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세 가지 부위별 색다른 풍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맛 등심(100g/36,000원)’이다.눈꽃 마블링이 골고루 퍼져있어 더욱 고소한 ‘새우살’과 쫄깃하고 담백한 ‘근막’, 풍부하고 진한 육즙이 특징인 ‘알등심’이 그것이다. 거기에 1,200℃ 고온에서 26일 이상 구운 비장탄을 사용해 굽기 때문에 은은한 숯향이 어우러진 환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등심, 안심, 살치살, 치마살, 갈비살, 차돌박이 등이 있다.대파를 통째로 넣어 끓인‘전남 진도 대파 육개장’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라스트 오더 : 오후 2시)에는 ‘1++ 한우 생불고기 솥밥 세트’와 일품 갈비탕, 전남 진도 대파 육개장, 차돌된장찌개, 곱창뚝배기, 차돌영양부추덮밥, 평양냉면 등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매일 8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에 대파를 통째로 넣어 시원함과 감칠맛을 더한 ‘전남 진도 대파 육개장’이 인기 만점이다.저녁 식사로는 직접 담근 깍두기로 만든 ‘한우 차돌 깍두기 볶음밥’과 ‘강인 군동 명인 된장죽’이 별미. 또한 지난 4월에는 점심 특선 신 메뉴 출시와 더불어 비즈니스 상권의 중심부인 여의도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신 메뉴는 ‘1++한우 솥밥 반상(23,000원)’과 ‘1++한우 양념구이 정식(32,000원/1인)’이며 스페셜한 한우 특수 부위를 맛볼 수 있는 ‘1++한우 양념구이 정식’은 현재 29,000원에 할인 중이다. 모임 시 와인 콜키지는 무료다.위치 : 서초구 동광로 80(방배동) 정암빌딩 1,2층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30분주차 : 대리 주차 가능문의 : 02-3482-5963, 홈페이지 www.justbutchers.co.kr 2021-04-29
- 메밀과 우동이 맛있는 집 `송옥` 가로수점 다양한 식당과 개성 있는 카페들이 즐비한 가로수길. 활기차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간판을 바꿔 달거나 혹은 몇 개월씩 비어있는 점포들로 인해 다소 썰렁한 분위기마저 감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메밀 전문점 ‘송옥’은 친근하면서도 부담 없는 메뉴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가로수길 초입, 건물 2층에 위치한 이곳은 본점인 남대문 북창동 ‘송옥’의 전통적인 손맛을 그대로 전수해 언제 먹어도 만족감을 안겨준다. 각 테이블마다 컵과 수저가 깔끔하게 놓여 있고 창가 쪽 자리에 앉으면 커다란 통창 너머로 가로수길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메밀 전문점답게 메밀(9,000~9,500원)에는 판메밀(2판), 온메밀, 비빔메밀 등이 있다. 판메밀은 식탁 위에 있는 쯔유를 그릇에 담고 간 무와 썬 파, 겨자를 취향대로 넣은 후 찍어 먹으면 된다.메밀은 일본식의 거친 느낌이 아닌 부드럽고 쫄깃한 한국식 식감이어서 더욱 감칠맛이 난다. 메밀 외에도 ‘송옥우동(8,500원)’, ‘낙지돌솥비빔밥(10,000원)’, ‘불고기돌솥비빔밥(9,500원)’, ‘돈가스(9,500원)’ 등이 있다. 또한 메뉴판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표기돼 있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4길 43, 2층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일요일 휴무문의 02-545-3297 2021-04-29
- 세계의 맛과 멋 해외여행이 멀게만 느껴지는 요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세계의 맛과 멋을 느끼며 조촐하게 가족 외식을 즐길 만한 곳은 없을까. 스페인, 스위스, 뉴욕, 독일, 홍콩, 타이, 일본, 인도 등 세계 각국의 현지 분위기 속에서 이국적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맛집들을 모아봤다.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중국. 베트남,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은 제외)스페인 - 역삼역 ‘트라가’, 빠에야역삼역 4번, 6번 출구 인근에 있는 ‘트라가(TRAGA)’는 캐주얼 펍 분위기의 스페인 요리 전문점이다. 실내에는 스페인 국기가 걸려 있고, 자연주의적인 인테리어 속에서 직원들이 정열의 스페인 색감인 붉은색 셔츠를 입고 있어서 자연과 정열의 스페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대표적인 메뉴는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빠에야’다. ‘트라가’는 식재료는 물론 소스까지 신선한 천연재료로 매일 직접 만든다. 특히 빠에야는 해산물이 신선해야 맛있는데, 당일 공급받은 해산물을 당일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전량 폐기한다고 한다. ‘오징어먹물 빠에야’를 주문해보니 신선한 새우와 홍합이 풍성했고 꼬들꼬들한 쌀요리와 잘 어울렸다. 빠에야 이외에 무쇠 프라이팬에 구워져 나오는 ‘이베리코 스테이크’도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25길 46 (역삼동)●영업시간 평일/토요일 11:30~23:00, 일요일 11:30~21:30(브레이크타임 15:00~17:30), 명절 휴무●포장/배달 가능●주차 가능●문의 02-564-0608스위스 - 광화문 ‘가스트로통’ & ‘라스위스’, 뢰스티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가스트로통’과 ‘라스위스’는 도심 속에서 스위스를 만날 수 있는 스위스 요리 전문 레스토랑이다. ‘가스트로통’과 ‘라스위스’는 옆집처럼 나란히 붙어 있는데, 외관부터 스위스 알프스 산장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파인다이닝 분위기의 ‘가스트로통’에서는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좀 더 편안한 비스트로 분위기의 ‘라스위스’에서는 스위스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전 세계 특급호텔 총주방장 경력을 지닌 스위스 출신의 롤란드 히니 셰프와 와인수입사 마케팅실장 경력을 갖고 있는 김영심 소믈리에 부부가 미식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가스트로통’의 스위스 정찬 요리 코스는 빵, 아뮤즈 부쉬, 도미 셰비체, 선택 메뉴, 메인 요리,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는데, 스위스 라클레 치즈, 굴라쉬 스프, 수비드로 조리한 토시살 스테이크, 양 정강이찜 등을 맛볼 수 있다. ‘라스위스’에서는 스위스 감자요리 ‘뢰스티’를 맛볼 수 있다. 채를 썰어 만든 감자전에 소시지, 연어, 라클렛치즈, 송아지 안심 등을 다양하게 토핑해 먹는 ‘뢰스티’는 뜨거운 철판에 담겨 나오는데, 스위스의 맛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위치 종로구 자하문로6길 11-36(통의동 25-2)●영업시간 매일 런치 11:30~15:00, 디너 17:30~22:00●주차 가능●문의 02-730-4162, 070-8800-4162독일 - 양재동 ‘메르시(Merci)’, 슈바인학센국악고교 앞 사거리 인근에 있는 ‘메르시(Merci)’는 슈바인학센 맛집이다. 강남 일대에서는 비교적 한적한 지역에 운치 있는 분위기의 외관과 테라스가 눈길을 끄는 곳으로 가족 외식이나 데이트 맛집으로 추천할 만하다. 실내는 넓은 창과 높은 층고로 시원스럽게 공간을 구성했고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카페테리아 분위기다.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와인 리스트를 갖추고 있고 와인 반입도 가능(글라스 차지 1잔당 3,000원)하다.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슈바인학센을 비롯해 애피타아저, 샐러드, 파스타, 그라탕, 스테이크 등이 있고 유럽의 다양한 미식들을 메르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독일의 대표적인 돼지고기 족발요리인 ‘슈바인학센’은 두 가지 사이즈(소 34,000원/대 48,000원)로 제공된다. 제주도 흑돼지의 족을 ‘메르시’만의 특제 소스와 향신료로 24시간 이상 마리네이드 하여 6시간 삶고 30분 로스팅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메뉴이므로 예약은 필수다. ‘슈바인학센’은 먹을 때 바로 썰어 먹어야 맛있기 때문에 도마에 통째로 올려서 나온다.●위치 서초구 논현로 23(양재동 393-1) 1층●영업시간 11:30~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4:30~17:30●주차 가능(건물 지하 주차장)●문의 02-572-0601뉴욕 - 강남역 ‘녘(NYEOCK)’, 샐러드 & 스테이크강남역 11번 출구와 신논현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모던하면서도 힙한 공간 ‘녘’은 외관 페인팅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뉴욕 콘셉트의 레스토랑이다. 실내에도 천장과 벽면의 페인팅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해준다.‘녘’의 메뉴는 스타터, 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성을 자극하는 비주얼의 샐러드는 여심을 저격하는 웰빙 메뉴다. 뉴욕 출신 셰프가 음식을 선보이는 곳이라서 레스로랑 분위기와 음식에 독특한 개성이 넘친다.낮 시간에는 연인이나 가족 브런치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저녁시간에는 분위기 있는 바에서 간단한 안주에 술 한 잔 하기도 좋은 곳이다.●위치 강남구 봉은사로4길 32(역삼동 813-3) 2층●영업시간 점심 12:00~15:00, 저녁 18:00~23:00(목/금/토는 24:00까지), 월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10-8311-6148홍콩 - 고속터미널 ‘딤딤섬’, 딤섬반포 센트럴시티에 있는 ‘딤딤섬((點點心)’은 홍콩 오리지널 브랜드로 홍콩, 대만, 상해, 한국에 매장이 있는 홍콩 음식점이다. 해외를 나가기 힘든 때라 홍콩의 맛을 느끼고 싶은 손님들로 늘 번잡하고 주말에는 웨이팅이 이어지는 곳이다.대표 메뉴는 다양한 홍콩 오리지널 딤섬이며, 광동식 BBQ, 차슈 덮밥, 우육탕면 등도 인기 메뉴다. 딤섬 중에서도 ‘샤오롱바오’는 육즙을 가득 품고 있음에도 느끼함이 전혀 없어서 여느 중국음식점에 맛보는 것과는 한 차원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돼지고기 차슈 덮밥’을 주문하면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러운 돼지고기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신기한 특허 포트에 제공되는 자스민차는 먹는 즐거움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76(반포동 19-3) 센트럴시티 호남선 하차장 2층●영업시간 매일 11:00~21:30, 연중무휴* 포장 가능●주차 가능(센트럴시티 주차 기준, 5만원 구매 1시간 무료)●문의 02-6282-1722태국 - 남부터미널 ‘레몬그라스 타이’, 똠양꿍 & 팟타이남부터미널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레몬그라스 타이’는 태국 요리 전문점이 2021-02-28
- 양재천 인근 개포동 일식 오마카세 `요우` 양재천 산책코스를 걷다 보면 구석구석 숨은 맛집들이 있는데 일식 오마카세 전문 ‘요우’도 그중 하나다. 포이사거리 인근에 있으며 지하철로는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대치동, 도곡동, 개포동, 양재동 등 양재천 가까이 산다면 봄날 산책삼아 맛집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곳이다.메뉴는 심플하다. 점심 메뉴로 ‘스시 세트 메뉴’(24,000원)가 있고 저녁 메뉴로 ‘디너 오마카세’(73,000원)가 있다. 두 메뉴 모두 일식 스시 전문점 치고 상당히 가성비가 좋다.디너 오마카세를 주문해보니 전채, 생선회, 계절요리, 요우 핫슨, 메인 요리 2가지, 죽, 후식 등의 코스로 이어졌다. ‘요우’는 매일 새벽, 수산시장에서 최상급 식재료를 구입해서 요리에 사용하기 때문에 그날그날 오마카세 코스의 세부 식재료와 요리는 달라진다고 한다.특히 생선회는 숙성회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는데, 활어를 회를 떠서 4시간 이상 냉장 숙성해 육질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풍부했으며, 신선한 해산물이 포함된 ‘한 입 요리’ 모둠도 산뜻한 담음새로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위치 강남구 논현로20길 22(개포동 1237-8) 1층영업시간 평일 11:30~22:00, 토요일 17:00~22:00,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77-9074 2021-04-29
- 새로운 시대 개막, 새로운 이민전략이 필요하다! 한마음이민법인은 1996년 창업 이래 지난 25년간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전세계 이민 프로그램들의 제도적인 기회를한국에 알리면서 최장 최다 경력을 쌓아 온 해외이주 및 투자이민 전문기업이다. 최근 미국 바이든 새 정부가 들어서며 새로운 이민정책에 대한관심과 기대가 모아지는 요즘 (주)한마음이민법인의 김규선 대표를 만나 미국을 포함한 해외이민의 전망과 전략적인 접근법을 자세히 들어봤다.최적의 시기,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미국이민최근 미국은 반이민 정책을 추진하였던 트럼프 행정부와는 달리 바이든 행정부의 진보적인 이민정책으로 이민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대표는 최적의 시기로 기대되는 미국이민에서도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미국이민 중 약 70%를 차지하는 가족초청 이민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가족을 초청해서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이다. 이때 각 국가는 매년 발행되는 모든 영주권의 7%라는 쿼터가 있어 신청자가 많은 국가는 영주권을 받기까지 수년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다.최근 바이든 대통령은 이러한 한해 국가별 쿼터를 늘려 적체된 비자 수속기간을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따라서 가족초정 이민은 수속기간이 줄어드는 유리한 측면을 기대해 볼 수 있다.이에 반해 취업이민은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 의해 수속기간이 앞으로 길어질 수도 있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취업이민을 위한 비자 발급 쿼터제한을 폐지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이렇게 취업이민의 비자 쿼터 제한을 폐지하면 이민적체가 심한 국가의 경우 유리할 수 있지만, 한국은 오히려 불리해져 수속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따라서 김 대표는 취업이민을 계획한다면 쿼터 제한이 폐지되기 전에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최근 발표되는 미국 이민정책을 자세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전략적으로 판단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미국 명문대 진학 위한 다양한 미국유학 전략미국이민과 함께 꾸준히 관심이 늘고 있는 미국유학을 준비하는 전략적인 방법은 뭐가 있을까? 미국유학을 계획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미국 교육이 질적으로 우수하고, 미국 학위는 이미 한국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선택할 수 있는 전공과 학교의 범위가 다양하다. 한국에서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미국의 상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김 대표는 이러한 미국유학도 반드시 4년제 진학만을 처음부터 계획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Community College라고 불리는 2년제 미국 공립학교는 취업을 위한 준학사학위 과정도 제공하지만, 4년제 대학교를 편입하기위한 방법으로 많은 학생들이 선택합니다.”김 대표는 평균 80점 이상의 높은 공인영어성적을 요구하는 4년제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어 준비기간을 줄일 수 있고, 4년제에 비해 학비가 저렴한 Community College의 장점을 활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미국 유학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낯선 미국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또한 STEM계열로 진학할 경우 수학, 생물학 등 선이수 과목을 충족해야만 4년제 입학이 가능한 조건들을 감안해 볼 때, Community College까지 폭넓게 고려해 보는 것이 전략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각국 현지 이민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웍스서울 본사와 북미 지사 및 각국 현지 에이전시의 이민 전문가로 구성된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웍스로 체계적인 상담과 수속은 물론 안정된 정착까지 지원하는 (주)한마음이민법인에서는 미국 이외에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전세계 이민 프로그램들의 제도적인 기회를 파악하고 최적의 이민전략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는 코로나 상황에 의한 경제적 해결 및 고용시장의 기여 등을 위해 이민자 선발을 확대하는 등 이민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아직 생소하기는 하지만 시민권 취득 시 27개국의 EU연합 국가에서 교육, 취업, 거주의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유럽 이민 프로그램은 투자 요건 강화로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미국과 캐나다 등 이민의 매력적인 대안으로 관심이 늘고 있다.전세계의 다양한 이민 기회를 확인하며 해외이주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오는 5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주)한마음이민법인 주최로 개최된다. 컨퍼런스의 자세한 내용과 참석 예약은 (주) 한마음이민법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2-564-8888 2021-04-29
- 소수정예 맞춤 수학, 문해력. 논증력 키우는 독서논술 수학과 국어는 대입에서 영향력이 큰 과목이다 보니 일찍부터 대치동 유명 학원에 보내면서 학습에 신경 쓰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학원이 짜놓은 커리큘럼과 선행을 내 아이가 구멍 없이 잘 따라가고 있는지, 문해력과 어휘력을 나이에 맞게 잘 쌓아가고 있는지 걱정이 된다. 이런 한계 때문에 내 아이에게 밀착된 소수정예 맞춤수업을 찾는 이들을 위해 도성초 사거리에 있는 서연수학독서논술학원을 소개한다.밀착 관리로 약점 해결, 수학 쉽게 공부하도록 지도서연수학독서논술학원은 서울대 연세대 출신의 부부 원장이 초중등 수학과 독서논술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도하는 곳이다. 이현수 원장은 대학생 과외부터 시작해 대형 및 소형학원 강의, 영재수학 지도, 그룹 수업 등 20년 간 수학을 지도해 왔다. 이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실현하면서 학생들을 수학 성공의 길로 이끌기 위해 학원을 오픈했다.이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한데 이를 ‘수학을 잘 못한다’는 하나의 문제로 접근해서는 해결할 수 없다. 각자의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수학을 잘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지만 기존 시스템에서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이곳은 일률적으로 정해진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개별 프로그램으로 과외식 수업이 진행된다. 테스트와 상담을 통해 그동안 어떻게 공부해왔는지, 학생이 수업에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해 학생 수준과 능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매 수업 후에는 학습 내용을 문자 발송하며, 2~3회 수업 후 프로그램을 확정한다. 커리큘럼은 학기 단위로 구성하고, 진도와 선행학습은 학생 능력에 맞게 진행한다.수업 인원은 4명 이하로만 구성한다. 학생 한 명 한 명 푸는 것을 지켜보고, 약점을 파악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소수정예로 수업한다. 내신기간에는 학교별 내신 대비를 하고, 시험이 없는 초등학생과 중1 자유학기제에는 자체 테스트를 통해 제한된 시간 동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감각을 익히도록 한다.이 원장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수업, 옆에서 지켜보고 진단해주는 수업을 통해 기본기를 잡아준다. 더불어 고등학생이 돼서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주려 한다. 수학이 어려운 과목이 아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 되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변호사 직강의 차별화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얼마 전 ‘당신의 문해력(EBS)’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화제였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독서논술을 지도하는 장서희 원장은 “문해력이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는 초등학생 때이다.이때 문해력을 단단히 다져놓으면 입시는 물론 평생의 경쟁력이 된다”라면서 “초등 시기에 문해력을 발전시킬 가장 유용한 수단은 독서”라고 강조했다.이곳의 강점은 학생의 인지발달과 능력, 태도를 분석해 최적화된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문해 과정에서 문해력과 논증의 힘을 키운다는 점이다. 또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요약하기, 서술형 쓰기, 주제 논술 등의 논술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에서 다루는 도서는 장 원장이 직접 읽어보고 선정한다.현직 변호사인 장 원장은 “문해력과 논증 능력은 변호사로 일할 때 최정예 무기가 되었다. 또한 대학 강단과 초등학교 학폭위 등의 교육현장에서 문해력과 논증 능력이 부족해서 학업뿐 아니라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학생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그래서 변호사로서의 특기를 살려 초등학생의 문해력과 논증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장 원장은 “학년별, 수준별로 정교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학생의 독서능력과 독서 태도를 진단해 학생에게 맞는 수업을 제공한다. 올바른 독서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고, 모의법정, 디베이트, 서연서당 등의 로이어업(Lawyer Up)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말했다.영어유치원이 조기교육을 대신하고 코로나로 공교육이 흔들리는 요즘, 어린 학생들이 체계적인 한글교육을 접하지 못해 기초문해 단계조차 힘들어하는 실정이다. 서연독서논술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우리말과 한글에 유창해지고, 문해력과 비판적 논증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서연수학독서논술학원문의 070-7758-2779https://blog.naver.com/seoyeonstudy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