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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대입 수험 캘린더 이제 곧 3월 새 학기가 시작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힘들었던 고2 학생들이 이제 고3이 되어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여전히 코로나19는 일상 속에 복병처럼 도사리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수험생들은 입시 일정에 맞게 꼼꼼하게 준비사항을 체크하며 입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2022학년도 수능은 탐구 영역뿐만 아니라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도 선택 과목이 있어서 이 또한 늦지 않게 결정해야 한다. 3월부터 치러지는 모의고사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2022학년도 대입이 끝나는 날까지 어떻게 수험생활을 할지, 부족한 점은 어떻게 보완할지 계획을 세워 실행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022학년도 대입 주요 일정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가 챙겨야 할 월별 체크포인트를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2학년도 대학입학 시행계획 주요사항’,‘2022학년도 대입정보 119’, 대학교육협의회3월# 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3월 25일(목), 서울시교육청-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공개 : 3월말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 수험생 체크포인트- 연간 학습계획 수립: 진학 목표를 정하고 정기고사 및 모의고사 일정을 고려해 학습계획수립-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목표 대학의 대학별고사 기출문항 수준과 유형 살펴보기- 3월 모의고사 이후 약점과 부족한 점 파악, 학습목표 설정- EBS 연계교재 학습: ‘수능특강’# 학부모 체크포인트- 강약점 분석과 유리한 전형 탐색 : 교과 성적과 학교활동기록을 분석하고, 모의고사 성적을 살펴 자녀의 강약점을 파악해 수시(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등)전형과 정시전형 중 유리한 전형을 다각도로 탐색- 3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정시지원 수준 파악 및 약점 보완 대책 마련- 목표 대학 2022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확인(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 담임교사 상담: 자녀의 행동특성, 희망진로, 목표 대학 및 학과 상담4월# 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4월 14일(수), 경기도교육청- 중간고사# 수험생 체크포인트- 중간고사 준비- 수능 국어/수학/탐구 선택과목 결정, 제2외국어/한문 응시여부 및 응시과목 결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경우 주력 과목 관리 및 선택과 집중 과목 검토# 학부모 체크포인트- 4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교과, 비교과, 모의고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목표 전형 선정5월# 주요 입시 일정 - 대학별 수시요강 공개# 수험생 체크포인트- 중간고사 결과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시 전공적합성 관련 과목 성적추이 확인- 수시지원 준비: 서류가 필요한 전형(자기소개서, 활동기록 정리 등) 준비, 대학별고사 꾸준히 준비# 학부모 체크포인트- 희망 대학/희망 학과/전형유형 결정 : 희망 대학 수시요강 확인, 지원 자격/전형요소/수능기준/제출서류 등 확인6월# 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6월 3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험생 체크포인트- 6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6월 모의평가 성적확인, 오답정리 및 약점 보완계획 수립, 수능 출제유형 파악- 기말고사 준비- 대입 수시 지원계획 수립(담임교사와 상담)- EBS 연계교재 학습: ‘수능완성’# 학부모 체크포인트 - 입시기관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 대입 지원계획 수립: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 지원 범위 결정- 여름방학 학습 방향 설정(집중 보완 계획, 대학별고사 등)7월# 주요 입시 일정- 기말고사- 전국연합학력평가: 7월 7일(수), 인천시교육청# 수험생 체크포인트- 7월 모의고사 결과 오답 정리 및 취약 부분 보완, 9월 모의평가 목표 설정- 여름방학 학습계획: 전략 과목 공략, 규칙적인 수험생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서류준비# 학부모 체크포인트 - 여름방학 학습 스케줄 조정, 여름철 건강관리(적절한 수면, 체력보강 식단)- 학생부 성적 산출 결과 확인, 목표 대학 전형별 교과 반영방법 확인- 교육청 및 대학별 수시 설명회(7~8월): 목표 대학 2022학년도 수시모집 특징과 경향 파악- 수시 지원 대학별 요강 정리: 모집단위, 모집인원, 전형요소 및 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등8월# 주요 입시 일정-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마감: 8월 31일(화)- 수능 원서접수: 8월말~9월초# 수험생 체크포인트-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 EBS 교재 집중학습- 대학별고사 준비, 수시 서류 작성 및 보완- 수능원서 작성: 국어/수학/사탐/과탐 선택과목 최종 확정# 학부모 체크포인트- 수시 진학상담: 담임 상담, 서울시교육청 수시상담 등을 통해 수시 지원 타당성 점검9월# 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9월 1일(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시원서 접수: 9월 10일(금)~14일(화) 중 3일 이상- 중간고사# 수험생 체크포인트- 9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중간고사 준비- 수시 원서접수# 학부모 체크포인트 - 입시기관 9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 대입 지원계획 수립: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해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 지원 대학/학과 확정(상향, 적정, 안정 지원의 적절한 배분)- 담임교사와 수시지원 상담- 수시 원서접수: 기재 내용 확인, 전형료 결제, 수험표 출력, 대학별고사 일정 확인, 서류 제출 등10월# 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10월 12일(화), 서울시교육청- 수능 전 수시 대학별고사# 수험생 체크포인트 - 수능 전 실시하는 대학별고사 응시- 수능 파이널 준비: 실전 모의고사 연습, 생활시간 수능에 맞춰 관리, 마인드 컨트롤# 학부모 체크포인트- 수능 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 환절기 건강관리(규칙적인 생활, 독감·유행성 전염병 주의, 안정적인 식습관)-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를 위한 도시락 싸기 연습(1개월 정도)-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강좌 예약11월# 주요 입시 일정 - 수능: 11월 18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말고사: 수능 직후- 수능 후 수시 대학별고사# 수험생 체크포인트- 수능 파이널 준비- 수능 시험장 예비소집, 최적의 컨디션으로 수능 응시(응시 요령 파악)- 수능 후 실시하는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 기말고사 준비# 학부모 체크포인트 -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생활관리(취침시간 관리, 격려)- 수능 당일 준비물 점검: 수험표, 신분증, 시계, 필기구, 도시락, 요약노트, 비상약 등- 수능 가채점 결과 확인 및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여부 결정(수시와 정시 중 유리한 선택)- 수능 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12월# 주요 입시 일정 - 수능성적 통지일: 12월 10일(금)- 수시 합격자 발표: 12월 16일(목)까지- 수시 합격자 등록: 12월 17일(금)~20일(월) 4일- 수시 미등록 충원 통보마감: 12월 27일(월) 21:00까지- 정시원서 접수: 12월 30일(목)~2022년 1월 3일(월) 중 3일 이상# 수험생 체크포인트 -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 반드시 확인- 수능 성적표 확인 및 정시 지원 계획 수립# 학부모 체크포인트 - 학교/입시기관/교육청 정시 설명회 참석- 정시 지원 상담: 담임상담, 교육청 정시상담 등- 모집군별(가/나/다) 지원 대학 결정: 전형요소,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모집인원, 경쟁률 등 고려<2022년 1~2월># 주요 입시 일정- 정시원서 접수: 12월 30일(목)~2022년 1월 3일(월) 중 3일 이상- 정시 합격자 발표: 2022년 2월 8일(화)까지- 2021-02-24
- 디지털 세대, 목-어깨-등 통증 주의보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하면서 나쁜 자세가 습관화 된 디지털 세대에게 흔히 나타나는 굽은 등과 굽은 어깨(말린 어깨)는 단순히 체형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질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외향적으로도 구부정한 체형은 나이가 더 들어 보일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또렷한 인상을 심어주기 어렵다. 굽은 어깨와 굽은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내 몸의 통증 신호,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봤다.도움말 서울나우병원 척추센터 김훈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 최봉춘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목‧어깨 근육 긴장도 높이는 잘못된 자세체형 변화와 통증 유발하는 주범어깨가 둥글게 말린 굽은 어깨(말린 어깨)는 젊은층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어깨가 앞으로 굽어서 둥글게 말리는 것으로, 둥근 어깨(라운드 숄더)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둥근 어깨가 있으면 목이 앞으로 내밀린 일자목증후군과 등이 구부정해지는 굽은 등 증상이 동반되면서 목과 어깨 통증, 등‧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서울나우병원 척추센터 김훈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우리의 몸은 자연스럽게 항상 밸런스를 맞추려고 한다. 예를 들어 등의 굴곡 이상이 발생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와 목의 굴곡이 바뀌게 되어 일자목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한 부분의 굴곡 이상이 지속되면 다른 부분도 굴곡이 바뀌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가게 되지만, 정상 굴곡이 아니기 때문에 이로 인해 보행할 때 필요한 근육에 부담을 주어 피로를 누적시키고 근육통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다를 수 있다”고 말한다.이처럼 바르지 못한 자세로 반복적인 작업을 진행하거나 오랜 시간 책상 앞에 혹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자세가 나빠지면서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세연마취통증의학과 최봉춘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서 체형이 변형되고 그로 인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굽은 어깨는 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목이 앞으로 쏠리는 자세는 자동으로 등이 새우등처럼 둥글게 말리며 굽어진다. 이 상태가 장기화하면서 체형이 변형될 수 있는데, 가장 두드러진 증상이 굽은 어깨와 굽은 등”이라고 설명했다.목디스크, 어깨 질환, 척추후만증 등다른 질환 동반돼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디지털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일하는 직장인이나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공부하는 학생 중에 목‧어깨‧등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굽은 어깨와 굽은 등이 굳어지면 자칫 목디스크와 척추후만증 등 다른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최봉춘 원장은 “일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 어깨관절이 굽으면서 관절의 앞쪽 공간이 좁아져 이곳을 지나는 혈관이나 신경, 근육이 끼여 압박을 받아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또, 뒤쪽은 공간이 넓어져 날개뼈가 제 위치보다 벌어지고 앞쪽으로 이동해 어깨의 움직임을 제한하게 된다. 굽은 어깨는 일자목증후군을 유발해 목 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고 어깨관절이 제대로 된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아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의 이차적인 어깨 손상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굽은 등은 의자에 비스듬히 등을 대고 앉아 모니터를 응시하는 습관이나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등 젊은층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세 가지 체형 변화(Tip 참조)’가 있는지 살펴볼 것”을 강조했다.Tip 혹시 나도 굽은 등? 3가지 체형 변화❶ 옆모습을 기준으로 가상의 수직선을 그렸을 때, 머리가 앞으로 쏠려 있는가?❷ 어깨와 등을 옆에서 관찰했을 때 둥근 모양으로 굽어 있는가?❸ 과도한 요추전만(허리가 앞쪽으로 휘어진 상태)이 있는가? (요추와 골반의 각도가 여성은 60도, 남성 55도)※ 전신 거울을 향해 측면으로 서서 체형 변화를 살피거나 전신 옆모습을 사진 찍어 가상의 수직선을 긋고 체형 변화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다.그렇다면 굽은 어깨, 굽은 등처럼 젊은 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부정한 체형은 어떤 증상과 통증 양상을 보일까?김훈 원장은 “정상적인 척추 굴곡에서 등의 굴곡은 정상적으로 뒤로 튀어나오는 것이 정상이나, 외관상 옆에서 보았을 때 등이 뒤쪽으로 과도하게 굽었을 때 척추후만증일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으나, 정상 굴곡이 아니므로 근육이 자주 경직돼 이로 인한 등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퇴행성 변화가 빨리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등의 굴곡 이상이 있으면 척추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허리와 목의 굴곡도 덩달아 변형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생활습관 개선, 약물치료와 물리‧도수치료 병행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것이 치료의 시작점전문의들은 굽은 어깨, 굽은 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일상생활 속 잘못된 자세’라며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한다.김훈 원장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젊은층에서 굽은 등과 같은 척추의 굴곡 이상이 흔히 관찰된다. 초기 굴곡 이상은 단순 근육통을 유발하는 정도지만,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고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평상시 생활습관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꾸준한 스트레칭(Tip 참조)을 해주어야 한다. 특히 꾸준한 근육강화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다면 전문의와 상의 후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적절한 치료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일반적으로 어깨와 등의 굽은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평상시 스트레칭을 통해 수축한 어깨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통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최봉춘 원장은 “굽은 어깨 교정 치료의 핵심은 첫째, 짧아진 근육을 원래의 길이로 만들기, 약해진 근육 강화하기, 심부근육 활성화를 들 수 있다. 소흉근은 3~5번 갈비뼈에서 날개뼈의 위쪽에 붙어 있는 근육으로, 말린 어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소흉근이 단축(수축) 되면 날개뼈가 가슴 방향으로 기울어져 어깨가 앞으로 나오는 전인 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처럼 굽은 어깨, 굽은 등에 영향을 미치는 근육 강화에 초점을 맞춰 도수 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척추와 관절, 근육, 인대, 연부조직을 풀어주고 제자리로 정렬하도록 위치를 바로잡는 것이 도수치료”라고 설명했다.Tip 굽은 어깨, 굽은 등 통증 완화하는 일상 스트레칭- 베개나 이불을 말아서 등 뒤에 놓고 등을 가볍게 펴주면서 스트레칭을 한다.-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를 천천히 들어주면서 스트레칭을 한다.- 엎드린 상태에서 팔, 다리를 쭉 뻗어 들어주는 것도 허리‧등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단, 스트레칭이나 특정 운동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그 방법은 피해야 한다. 2021-02-24
- 2021학년도 서울 후기고 배정 결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3일 ‘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205교에 4만 5983명이 배정되었으며, 전년 대비 4265명이 감소했다.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고입배정 대상 학생수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자세한 배정 결과 현황은 다음과 같다.자료 : 서울시교육청 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후기고 배정 대상자, 전년보다 8.48% 감소 서울시교육청에서 발표한 ‘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에 따르면 2021학년도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입학 예정인 학생 총 4만 5983명 중 남학생은 2만 3167명, 여학생은 2만 2816명이다. 이 중 일반대상자는 4만 5160명(과학중점학급 지원자 1,100명 포함), 체육특기자 622명, 정원 내 특례 1명, 정원 외 200명(보훈자자녀, 지체부자유자, 특례입학 적격자)이다(<표1>참조).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지원자는 5만 4345명이었다. 이 중 교육감 선발 후기고 불합격자(120명), 자사고·외고·국제고 중복지원자 중 합격자(7986명), 예술·체육중점학급 등 합격자(256명) 총 8362명을 제외한 4만 5983명이 배정받는다(<표2>참조).이번 배정 대상자는 2020학년도 보다 8.48% 감소한 것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고입배정 대상 학생수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0학년도 배정 대상자의 경우 2019학년도 보다 3.5% 감소한 5만 248명이었다. 이는 학령인구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표3>참조).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에서 학교 간 학생 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학급당 최대 학생수를 지속적으로 낮춰 27명이 되도록 했다. 학급당 최대 학생 수는 2018학년도 30명, 2019학년도 29명, 2020학년도 28명에 이어 2021학년도 27명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과학중점학급 1100명, 일반 배정 4만 4060명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은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서울 전역에 소재한 학교별 모집정원의 20%를 전산 추첨·배정(중부는 60%), 2단계는 교육지원청 단위 일반학교군 소재 학교별 모집정원의 40%를 전산 추첨·배정, 마지막 3단계는 1, 2단계 미배정자를 대상으로 통합학교군 범위 내에서 전산 추첨·배정한다.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에서 일반대상자 배정은 4만 5천 160명이다. 이 중 과학중점학급은 1100명이고, 일반 배정은 4만 4060명이다. 일반 배정 4만 4060명은 1단계에서 일반 배정자 1만 589명, 2단계에서 일반 배정자 1만 7978명, 그리고 3단계에서는 1, 2단계에서 추첨 배정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1, 2단계 지원사항과 통학 편의, 학교별 배치여건 등을 고려하여 1만 5493명을 추첨 배정했다(<표4>참조).후기고 배정에서 특이 배정(일반대상자에 포함) 사례를 살펴보면 부모의 현 재직학교와 다른 학교를 신청한 교직원 자녀 72명은 다른 학교로 배정했고, 쌍둥이의 경우 모두 거주지 학교군 내 동일교를 지원한 565명은 동일교로, 쌍둥이가 서로 다른 학교 배정을 희망한 158명은 다른 학교로 배정했다.학교폭력의 경우 학교폭력에 관련된 학생 126명(105건)에 대해 학교폭력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하여 서로 다른 학교로 배정했으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학생 6명은 신변 보호를 위해 개별 상황에 맞는 학교로 배정했다(가정폭력 4명, 성폭력 2명). 또한 지체부자유자 43명과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부모의 자녀 17명은 근거리 배정 원칙에 따라 통학 편의를 고려하여 거주지 인근의 학교로 배정했다.<표1> 2021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총 배정 현황 (단위: 명)<표2> 2021·2020 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지원자 현황(단위: 명)<표3> 년도별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대상자 현황 (단위: 명)<표4>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일반 배정 현황 2021-02-23
- 기초도 내신도 학원에는 없는 최적화된 자기주도형 학습비법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며 학부모들의 걱정은 더욱 깊어만 간다. 원격수업 속에 아이들의 학습과 성적 격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현실화되어 나타났기 때문이다. 올해도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은 코로나19 여파 속에 우리 아이 학습과 성적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개인별, 능력별 맞춤형 학습시스템으로 많은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일명 국민학습지 ‘대교눈높이’ 반포사업국을 찾아봤다.개인별 맞춤형 학습 진단과 처방,최적의 학습 포트폴리오 제시공부는 얼마나 하는지보다 어떻게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따라서 아이들의 학습과 성적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눈높이 반포사업국 홍우정 국장은 “아이에게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을 찾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아이들의 성향은 물론 학습 능력과 수준을 고려한 그야말로 공부하는 아이의 눈높이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눈높이에서는 개인별 학습 진단을 통해 최적의 학습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눈높이 맞춤학습 프로그램‘으로 개별 학생들의 종합적인 학력 진단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러한 진단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아이에게 필요한 맞춤학습을 설계하며, 최적의 과목별 학습 방식을 결정해서 가장 빠른 학습 효과를 얻게 하는 것이 눈높이 맞춤학습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다. 형식적인 학년에 관계없이 개개인의 학습능력과 수준에 따라 학습내용이 정해지며, 초등부터 고등까지 빈틈없이 실력을 채워주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시한다.영역별 교육 전문 컨설턴트의 1:1수업 체계적인 On+Off 통합 학습관리주입식으로 가르치는 방식이 아닌 학생 스스로 발견하고 성장해 가는 자기주도형 학습과정을 이끌어내는 눈높이의 On+Off 통합 학습관리도 눈여겨 볼만하다. 업계에서는 최초로 수리, 어문으로 영역별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눈높이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직접 방문해서 진행되는 1:1수업은 ‘눈높이 스마트 학습서비스’로 더욱 체계적이고 꼼꼼한 학습관리가 이루어진다. 눈높이 선생님이 주 1회 아이들을 방문해서 수업하며, 지난 학습을 점검하고 과제를 채점해서 충분한 반복학습이 되도록 지도한다. 매주 진행하는 학습은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누적 관리되며, 오답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으로 학생들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고 강화하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확실한 실력 변화를 이끌어낸다.모든 학습의 진행사항과 결과는 실시간으로 학부모에게 공유되어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학습관리가 되도록 하고 있어 자녀 학습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온·오프라인 연계학습도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스마트 폰과 PC에 접속해서 연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눈높이 학습관’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기주도학습력을 길러준다. 또한 비대면 수업을 원하는 경우 ‘눈높이 365 온라인 학습’ 시스템으로 선생님과 온라인에서 만나 1:1 수업과 학습 코칭을 받을 수 있다.학년별, 과목별 세분화된 프로그램, 회원만을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학년별, 과목별 다양한 콘텐츠와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눈높이는 전문적이며 검증된 눈높이만의 자체 교재를 사용한다. 완벽한 개념 이해로 기초 실력은 물론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교과별 내신 성적까지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고, 특히 눈높이 회원이 되면 학교 내신을 더욱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주요 과목 교과 정리 문제와 중간, 기말고사 대비를 위한 학업성취도평가지를 추가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눈높이로 향상된 실력은 200만 눈높이 회원들이 최고 실력을 겨루게 되는 ‘눈높이 올림피아드’와 KP한자검정시험, EBS토셀 등 ‘각종 자격시험’을 참가해서 객관적인 검증을 받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4개 제품 이상 학습하거나 96개월 이상 학습하면 분기별 자동으로 눈높이 VIP로 선정되어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문의 080-222-0909 2021-02-23
- 체육대 진학? 새로운 교육 시스템이 체대 입시 경쟁력 이원화 시스템(과학·의학 기반 셀프 홈트레닝+학원 실기 지도) … 국내 대학 및 미국 대학 스포츠 장학생 진학의 길 활짝체대 입시의 승부수는 변화하는 입시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도 꾸준한 기초 체력 증진과 대학에서 요구하는 기술 역량 쌓기, 그리고 수능 준비를 위한 적절한 시간 안배에 달렸다. 여기에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체대 입시 교육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가 제시하는 2021년 체대 입시 교육의 뉴 패러다임은 체육대학 진학의 폭넓은 길을 엿볼 수 있다. 차별화된 체대 입시 교육 시스템 구축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의 경쟁력 2021년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체육대학 지망생 모집에 나섰다. 언택트 시대에 성공적인 체육대학 진학을 위한 차별화된 체대 입시 교육 시스템을 선보인 것이다.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는 교육의 에듀테크 시대를 맞아 단순한 온‧오프라인 교육이 아닌, 스포츠 과학‧의학 기술을 접목한 ‘셀프 홈트레이닝 시스템’과 ‘학원의 전문적인 실기 지도를 융합한 이원화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 셀프 홈트레닝은 의료 과학과 스포츠 과학이 결합한 교구를 활용해 집에서 레벨에 맞는 체력‧근력을 키우고 부상을 방지하는 전문 홈트레닝 교육 시스템이다. 학원에서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문적인 실기 관리가 이루어지며, 이러한 이원화 교육 시스템을 통해 수능을 준비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확보하면서도 꾸준한 체력‧근력 강화와 전문 기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다.코로나19 펜데믹 시대의 입시 준비 새로운 교육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셀프 홈트레이닝과 학원의 전문적인 실기 지도를 융합한 이원화 실기 시스템을 구축한 이유에 대해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 김영미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대두되면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코로나19로 학교 공부 방식까지 바뀌어야 하고 감염병 장기화에 대비에 미래 교육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원격교육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만큼 체대 입시에도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펜데믹 시대는 일시적인 감염병이 아니라 종식되어도 코로나19 이전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 대세인 만큼, 결과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미래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김 원장은 “단순히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옮긴 수업으로는 한계가 있다. 더욱 질 높은 교육 콘텐츠가 중요하며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대이다.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의 셀프 홈트레이닝 시스템은 학생들이 학원에 나오지 않는 날에도 수능 준비와 병행해 집에서 실기 준비가 가능하다. 학원에 나오는 날에는 전문적인 실기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언택트 시대에 가장 적합한 실기 교육으로 체육대학 합격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국내 상위권 대학 체대 입시부터 미국 대학 스포츠 장학생 진학까지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는 ‘국내 대학 진학반(TOP CLASS)’과 더불어 미국 대학을 스포츠 장학생으로 진학하는 프로그램(Athletic Scholarship Program)을 도입해 2021년부터 글로벌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 ‘미국 대학 진학반(GLOBAL CLASS)’을 운영한다. 미국의 Athletic Scholarship Program은 미국에서 대학의 국제화를 위한 20년 역사를 가진 프로그램으로 최상의 시설과 체육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에서 교육이 가능하도록 협의가 이루어졌다. 국내 대학의 학비보다도 더 저렴하게 미국에서 대학을 다닐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만큼 체육대학 지망생들에게 폭넓은 체육대학 진학의 길이 열린 셈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체대 입시의 길을 열었던 코오롱스포렉스 김영미 원장은 미국 대학의 스포츠장학 프로그램을 도입해,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또 하나의 체대입시 교육의 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오는 3월 13일 입학 설명회 열어 체대 입시 준비의 모든 것 공개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는 국내 대학 진학반(국내 상위권 대학 입시반 고1~고3)과 미국 대학 진학반(미국 대학 스포츠 장학 유학반 고1~고2)으로 나눠 체육대학 지망생을 모집한다. 국내 대학 진학반은 첫째, 정확한 입시 분석에 따른 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입시 컨설팅과 둘째, 학원과 집에서 함께 준비하는 체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꾸준한 기초 체력 관리가 이루어지며 셋째, 지원 대학 맞춤형 실기 관리와 넷째, 근육 강화 및 이완 관리에 필요한 셀프 홈트레이닝 교구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해 체대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미국 대학 진학반은 글로벌 체육 인재를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부터 전공 선택, 입학 후 미국 대학 내 스포츠클럽 활동 등을 지원‧관리하는 스포츠 장학 프로그램이다.체육대학 지망생들에게 뉴 패러다임 교육을 제시하고 있는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 김영미 원장은 국내 대학 진학을 이끌 정광수(연세대 체육교육) 부원장과 글로벌스포츠 교육부를 이끌 전중진(경희대 스포츠 지도) 부원장을 운영진으로 영입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 정비를 끝내고, 오는 3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입학 설명회를 시작으로 체육대학 지망생을 모집하며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의 새 출발을 시작한다. 문의 02-598-5502 2021-02-23
- 과정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진다 ‘Suit 입시’ 학생 개별 Fit에 맞춘입시내신학원, 수능학원, 단과학원, 대형학원 등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학원 선택의 종류와 기준은 다양하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학원을 다녀봐도 성적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아 학원 선택에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내 아이 입시에 최적인 학원은 어디일까? 내방역 근처에 위치한 ‘수아르학원’의 심태석 원장과 국어를 담당하는 김정림 강사를 만나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만들어 내는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All-round 입시’내신과 수능, 논술까지 최적화된 학원요즘 입시는 수능만 잘 본다고 해서 또는 내신만 잘한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하고 성적 내기가 쉽지 않은 서초지역 고등학교는 해마다 어려워지는 수능에 맞춰 내신이 점차 까다롭고 어려워지고 있다. “내신, 수능, 논술 등 영역별 시험 경계가 명확했던 예전과 달리 요즘 내신은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단순히 내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능과 논술 문제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출제됩니다.” 심 원장은 더욱 까다롭고 어려워진 내신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능적 사고와 논술적 사고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내신보다 수능은 깊고 통합적인 내용을 다루고, 논술은 교과적인 원리에서 비교과적인 영역까지 확장되는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내신 대비도 수능과 논술을 아우르는 보다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 ‘내신과 수능, 논술 등 영역을 구분지어 학습하기보다 전방위적인 학습과 실력을 쌓는 것이 어떠한 시험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고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만드는 지름길이 된다’고 조언했다.‘Block-chain 관리’입시 노하우 갖춘 베테랑들의 집중관리이렇게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학습은 지도하는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수아르학원은 10~20년 이상의 입시 경험과 수능과 내신의 노하우까지 갖춘 각 학원 대표 강사급인 베테랑 강사진이 국영수의 주요 과목을 소수 인원으로 전담해 가르친다. 형식적인 관리가 아닌 세심한 부분까지 학생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부분이 없도록 집중관리수업을 하며, 또 수업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관리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개별적인 성향을 파악하며 세심하게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한 명의 학생을 놓고 수업을 맡고 있는 모든 선생님들이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블록체인 관리방식도 수아르학원이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는 이유 중 하나다. 학생들의 수업상태와 성적뿐 아니라 개인 사정이나 학습 환경까지 구체적인 사항들을 매일 분석해서 선생님들끼리 공유하며, 학원의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자주 소통하며 끈끈한 유대관계를 갖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의 실력을 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가르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각기 다른 학생의 성향과 능력에 맞춰 최적화된 학습법을 제시해 주고,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채워주는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심 원장은 강조했다.‘Mark-man 학습’성적과 연결되는 학습 효율성 극대화수아르학원에서는 수업을 선택하는 방식도 남다르다. 학생별 학습 성향에 따라 정규적인 기본수업 외에 추가적인 선택 수업으로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수학의 경우 집에서 혼자 학습이 안 되는 학생들은 개념과 직결되는 ‘문제풀이 수업’과 학습상황을 보다 면밀히 분석할 수 있는 ‘집중학습관리수업’을 추가적으로 선택해 들을 수 있다. 핵심 포인트만 명확하게 되짚어주는 ‘원포인트 레슨수업’은 상위권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업이 되고 있다.글을 읽을 때 문학이나 비문학 장르 구별 없이 평면적인 글을 구조화하고 입체적으로 요약하는 훈련이 필요한 국어의 경우, 학생들의 성향과 수준에 따라 정규수업 후 과제와 코칭법이 달라진다. 기본기에 충실한 강의는 물론 개별 학생들의 학습 상태에 따른 첨삭과 코칭을 받게 되며, 수동적으로 듣는 수업이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자신의 취약점을 스스로 극복하고 진정한 실력을 쌓을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문의 02-536-0950 2021-02-23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동양사학과 변동환 학생(중산고 졸) 변동환 학생(강남구 중산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서울대 외에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할 만큼 역사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고교 3년의 활동으로펼쳐나갔다. 주도적인 학교 활동으로 자신만의 강점을 담아낸 학생부 속에 ‘변동환’의 수시 합격 비결이 모두 담겨 있다.<다양한 관심사로 진로 탐색> 변동환 학생은 역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었고, 이것이 적극적인 학교 활동의 원동력이 되었다. 지리, 역사, 정치경제, 영어, 국어 등 다양한 과목의 경시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여러 분야의 관심사를 정치외교 동아리 활동으로 탐구해나갔다. “단순히 정치외교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개헌’에 대해 탐구하면서 역사에 대한 탐구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독도와 관련된 일본과의 분쟁’을 탐구하면서 지리에 관한 탐구도 함께 했는데요. 이 외에도 수학이나 과학 과목도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을 탐구 보고서로 작성하는 등 다양한 관심사를 아우르는 활동을 한 덕분에 2학년 2학기라는 다소 늦은 시기에 진로를 설정했음에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분야를 넘나드는 심층 탐구 활동>세계사 수업을 계기로 진로 분야 심층 탐구그만큼 변동환 학생은 진로 스펙트럼을 넓게 두고 학교생활을 이어간 것이 두 개 학과에 동시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인 셈이다.“2학년 때 세계사 수업 때 배웠던 중국과 일본의 역사는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관심사를 더 확장하기 위해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연계했는데요. <중국의 대운하로 보는 정치경제사>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로 토론‧토의를 준비하면서, 단순히 책을 보거나 자료를 찾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케이무크(k-mooc) 사이트를 통해 대학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관심 분야에 더 깊이 파고 들었습니다.”*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탐구 열정변동환 학생은 자신이 흥미 있고 궁금해하는 주제를 주도적으로 탐구한 덕분에 자연스럽게 전공적합성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고 말한다.“세계사 수업 시간에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중 법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진나라의 법가와 로마의 법 비교’라는 주제로 탐구를 해나갔습니다. 동아시아사 수업 시간에는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비교’라는 주제로 임진왜란 직후의 조선과 한국전쟁 직후의 대한민국을 비교하며 역사란 반복되는 것임을 깨닫기도 했죠. 정치외교 동아리에서도 ‘대한민국의 개헌’을 주제로 개헌이 대한민국의 정치에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과거 개헌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했습니다.”*차별화된 학생부의 비결변동환 학생의 학생부는 남다르다. 순수하게 공부하면서 호기심을 느끼고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해나간 것이 자연스럽게 학생부에 담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동아시아사를 공부하며 현재의 역사는 과거의 역사와 비슷하다는 저의 생각을 증명하기 위해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의 비교’라는 주제를 탐구한 적이 있습니다. 두 전쟁 모두 동아시아의 역사의 판도를 바꿔놓았다는 점, 도움을 준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커졌다는 점 등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과정이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영어 수업 시간에는 ‘미국의 정치 일간지 폴리티코(POLITICO)로 보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주제로 발표했는데, 영어 기사를 직접 번역하고 이를 토대로 저의 주관을 담아 발표했습니다. 자신이 탐구하고 싶은 주제를 깊이 있게 공부해나가면 학생부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고교 3년, 자기 주도성이 중요> 변동환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 주도성’이라고 말한다. 학업 슬럼프 역시 스스로 극복해나가야만 값진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저는 지난 시험에서 겪었던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우울해지지 않기 위해 공부를 하지 않는 시간에는 오히려 중간고사 때 보다 더 많이 휴식을 취했습니다. 대신, 공부할 때는 더 집중력을 발휘해 순 공부량을 늘려나갔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중요한 건 자신의 주도적인 행동입니다. 학종을 준비한다면 자신의 학생부가 어떻게 채워지길 바라는지 고민해보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나만의 자기소개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주체적인 역할을 자기소개서에 담고자 했다. ‘학교 자치법정’은 벌점을 일정 점수 이상 받은 학생들의 처분을 학생들이 직접 결정하기 위해 열렸고 1학년 때 학생들에게 내릴 처분의 수위와 기준을 정하는 배심원단 활동을, 2학년 때는 그런 처분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판사 대표를 맡아 학교의 전통이 될 수 있는 행사 설립과 발전에 참여한 부분을 드러냈다. ‘모의유엔’ 활동은 1학년 때 대사단으로, 2학년 때 대사단의 참여를 관리하고 모의유엔을 주관하는 의장단을 맡았다. 두 활동 모두 행사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행사를 주관하는 역할로 발전시켜 점진적 성장·발전을 꾀했던 부분을 부각시켰다.2. 서울대 자소서 독서 3권 ① <사기>를 읽고 동아시아사에 입문할 수 있었으며 ② <안중근 의사 자서전>을 읽고 안중근 의사가 집필한 <동양평화론>에 주목해 갈등 속의 한·중·일이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는 미래 지향점을 모색했으며 ③ <체르노빌의 아이들>을 읽고 과학이 발전하는 현대에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발전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주목해 문제 해결점을 모색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2021-02-23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식품공학과 이예주(숙명여고 졸) 이예주 학생(강남구 숙명여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학업우수형)에 합격했고,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도 동시에 합격했다. 고1 때 아메리칸 프로테제(피아노)와 골든클래식 국제음악콩쿨(성악)에서 각각 2위, 1위를 수상하면서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지만, 음악과 식품공학 두 진로 사이에서 최종적으로 후자를 선택했다. 우수한 학업역량과 심층적인 진로 탐구 활동이 수시 합격의 비결이다.<음악 → 식품공학, 깊이 있는 진로 고민> 이예주 학생은 1학년 말까지 음악 전공을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식품 분야에서 인류의 삶의 질 높이는 기능성 식품 개발’이라는 또 다른 목표에 마음이 더 기울었다. “요양원으로 음악 연주 봉사활동을 다녔는데, 식사시간에 어르신들이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약한 치아 때문에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해 두유로 끼니를 대신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저 질환과 신체적 특성을 찾아보았고, 이를 고려한 식단 변화를 논의해 소금과 당의 양을 조절하고 현미나 소화하기 쉬운 감자 요리를 활용한 식단을 건의했어요. 저의 제안이 실제 식단에 반영되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고, 노화로 인한 기능 저하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자 식품공학과로 진로를 정했습니다.”<학생부 세특에 담긴 전공적합성> *화학, 확률과 통계학생부 세특에는 진로 분야에 대한 탐구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화학 수업 시간에 항노화, 성인병 예방에 효능을 보이는 셀레늄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몸 안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견과류에 풍부하며 우리나라는 지역적 특성과 식습관으로 섭취가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하게 되었어요. 이후 확률과 통계 수업 시간에 셀레늄과 함께 반드시 섭취가 필요한 영양소가 학교 급식에 적절하게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한 달간 식단의 영양 성분 비율을 분석해 단백질 함량이 낮은 것을 찾았죠. 이 결과를 토대로 아침을 거르는 친구들을 위해 ‘수험생 맞춤 건강 식단’과 견과류가 포함된 간단한 아침을 제공해 함께 나누어 먹기도 했습니다.”*영어 Ⅱ영어 수업 시간에 ‘장내 미생물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이란 지문을 읽고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전학을 접목한 주제에 관심이 생겨서 탐구했던 부분도 세특에 잘 담겨 있다. “유전공학에서 유전자 재조합 된 항원을 통해 유산균의 면역기능 향상에 활용된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프로바이오틱스의 장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효과를 이용한 많은 기능성 식품들도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이와 연계해 교내 자유탐구대회에서 ‘김치 유산균의 항균활성과 프리바이오틱스 식품과의 상호작용 비교’라는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죠.”<코로나19 상황에서 자기주도적 학업 열정 발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예주 학생은 자기주도적인 학업 열정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갔다. 1학기 등교 개학이 5월 말로 연기되면서 곧바로 중간‧기말고사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개학 전에 중간‧기말고사 범위를 최대한 많이 대비하려고 노력했고, 특히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한 생명과학Ⅱ와 화학Ⅱ는 개학 전 기말고사 범위까지 개념 공부를 끝낸 뒤 연계 교재나 기출문제를 미리 풀어보면서 내신에 대비했습니다. 내신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3학년 내신을 준비할 때 매일 5시 반에 일어나서 등교하기 전까지 전날 공부한 부분을 복습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해나갔습니다.”<학종 준비, 학교 안에서 배우고 익혀> 이예주 학생은 고교 3년간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며 차근차근 개인의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계열에 상관없이 열리는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적 호기심을 채워나갔고, 학교 프로그램 간 연계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 발전해나갔다. “저는 ‘숙명 자유탐구대회’를 통해 영어 교과 수업에서 호기심을 가졌던 장내 미생물이라는 주제로 심화 탐구를 했던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활용했습니다. 또, 역사탐방대회, 지리 프레젠테이션대회, 과학탐구대회, TEDX 발표 등 적성‧진로 탐색과 일상 속 사회 문제 등 여러 가지 주제로 접근할 수 있는 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공 분야 탐구 역량을 키우고 의문점들을 실험이나 탐구 활동으로 결론을 도출해내고자 했습니다. 이처럼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생활습관을 이어나간다면, 분명 후배들도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리라 믿습니다.”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나만의 자기소개서 교과서 속 이론에서 확장, 발전시켜나갔던 부분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통합과학에서 배운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실험에서 화학 반응의 촉매인 효소의 특성을 익혔고, 독서 활동으로 <기적의 효소>를 읽고 신진대사에 많은 역할을 하는 효소에 관심을 가졌다. 여기서 더 나아가 아스코르브산과 노화 치료의 관련성에 주목해 항산화 기전을 탐구했고, 노화와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의 발생 원리와 항산화 효소의 역할, 식품 내 항산화 성분에 대해 발표하는 등 항산화 과정을 연구하고 관련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점을 자기소개서에 드러냈다.2. 고려대 면접 후일담고려대 학업우수형은 대면 면접에서 영상 업로드 형식의 면접으로 바뀌었다.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대본을 작성해서 집에서 직접 영상을 촬영했고, 영상에 기록된 모습을 보고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표정이나 시선, 발음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들까지 신경을 썼다. 마지막에는 고3 담임선생님들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완성도 있는 영상을 제출할 수 있었다. 2021-02-23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의예과 박승원 학생(세화고 졸) 박승원 학생(서초구 세화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의예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확고한 진로 목표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자기 성장을 꾀하며 내신 평균 1.16등급을 유지했던 박승원 학생의 고교 3년은 그의 학생부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박승원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은 무엇일까? <진로, 의사의 길>박승원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기아나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며 의사를 꿈꿨지만 열린 마인드로 로봇공학자, 영화감독 등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다가 중3 때 생명과학을 배우면서 다시 의사의 길을 꿈꾸게 됐다. “<인턴일기>라는 책에서 ‘생명을 구하는 일이 습관이 될 수 있다’는 글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저의 꿈은 소아과 전문의가 되는 것이고, 소아정신과나 소아정형외과를 고민 중입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소아과 전문의가 되고 싶습니다.”< 꿈이 담긴 학생부>의학‧과학 분야의 토론‧토의로 자기 성장 꾀해 의사라는 확고한 꿈은 고교 3년을 알차게 보낸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 자율동아리였던 과학토론동아리(L.S.D)에서 의학‧과학 분야의 토론‧토의를 해나갔던 것도 자기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바이오마커, 소아 백혈병, 암 치료법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탐구해나가며 <알츠하이머의 종말>, <의학, 인문으로 치유하다> 등 의학 관련 책도 많이 읽었다. ‘SIR 모형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의 변화’를 알아보거나, ‘마스크 종류별로 어느 정도의 코로나 예방 효과가 있는지’ 조사하는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채로운 탐구 활동도 이어나갔다. “이 외에도 유방암에 대해 실험하거나 악성 골종양에 대한 논문 읽고 정리하는 등 의학적 지식을 넓혀나갔습니다. 또,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하는 ‘토요 강연회’에서 줄기세포, 마이오카인 등에 대한 강연도 들었고, 병원 업무 보조, 치매 어르신 방문 상담 등의 봉사 활동을 하며 의사의 꿈을 키워나갔죠.”<세특에 담아낸 깊이 있는 탐구 의지>박승원 학생의 학생부 교과 세특에는 남다른 탐구열을 엿볼 수 있다. 평소에 치매 어르신 방문 봉사를 하며 치매, 그리고 치매 노인 분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에, 사회 과목 수업 시간과 연계해 ‘치매 노인 가족의 위기 현황과 해결 방안’을 탐구하기도 했다. 영어 수업 시간에는 환경 보호와 관련된 주제로 발표를 한 바 있다. “‘알부민’을 친환경적으로 바꾼 ‘플렉스부민’이라는 친환경 약물을 주제로 탐구한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물론 진로와 연계된 학생부 세특도 필요하지만, 본인의 특색이 드러나는 활동을 과제나 수행평가, 혹은 발표에 담아낸다면 학생부가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학업에 매진한 노력파 공신> 박승원 학생이 고교 3년 내내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는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복습을 생활화한 덕분이다. 또한 충분한 수면 시간을 유지해 수업 집중도를 높였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하나도 빼먹지 않고 모두 필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 전날은 책에서 눈을 떼지 않았는데, 시험 전날 공부한 양이 평소 일주일 동안 공부한 양과 맞먹을 정도로 눈에 불을 켜고 공부했죠.(웃음) 저는 특히, 방과후 프로그램을 들으며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었는데, 내신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학업 슬럼프를 겪은 적이 있었는데요.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 수학 시험을 보던 중에 안 풀리는 문제가 있어서 그 문제를 붙잡고 있다가 뒤에 있는 문제들을 못 풀어 시험을 망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오랫동안 안 풀리는 문제가 있다면 다른 문제들을 먼저 풀고 다시 그 문제로 돌아오는 식으로 시험을 보며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수시 학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대학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들도 난관을 피해갈 수 없다. 이에 박승원 학생은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이렇게 들려주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더라도 절대 늘어지지 말고 열심히 임했으면 합니다. 틈틈이 운동하며 체력을 유지하고 독서나 보고서 등 학종을 준비하는 알찬 시간으로 활용하기 바랍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등교 수업보다 오히려 온라인 수업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전교생이 다 같은 수업을 듣기 때문에 반별로 편차도 없고, 놓친 부분이 있으면 다시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사용하라는 말이 있듯이, 코로나19 상황에 좌절하지 말고 집에 있는 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보냈으면 합니다.”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나만의 자기소개서 1번 항목에서 수학·과학을 심층적으로 탐구했던 부분을 담았다. 수학의 기본이 논리에 있다고 생각해 완벽한 논리를 필요로 하는 증명에 매료돼, 수업 시간에 배운 공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공식들을 찾아보고 스스로 논리적 증명을 해나갔던 과정을 담았다. 반면 과학은 수학과는 다르게 예외들이 많아서 단순히 공식과 법칙만을 외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성립하지 않는 경우와 이유를 생각해보거나 교과서 외의 개념도 탐구하며 심화 학습을 했던 경험을 부각시켰다. 2. 서울대 자소서 독서 3권 ①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를 통해 가난한 동네로 들어가 진료소를 차리고 아동을 위한 재단을 설립했던 작가와 같은 소아과 의사를 꿈꿨으며 ② 영화 <컨택트>의 원작인 <네 인생의 이야기>를 읽으며 사람의 운명에 물리학의 변분 원리를 적용하는 작가의 창의성과 미래의 고통을 감내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감명 받았으며 ③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 천재 이야기>를 읽고 수학의 난제 중 하나인 ‘골드바흐의 추측’을 증명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 수학자처럼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는 태도를 갖추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2021-02-23
- 코로나19 시대의 설날 풍경은 일시적인 현상일까 코로나19 시대의 설날 풍경은 일시적인 현상일까코로나19로 시작한 2020년도가 이미 지났지만 인간은 코로나19의 본 모습을 확연히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그렇게 1년이 흘러 우리나라의 새해인 설날이 찾아왔다. 하지만 이번에 맞이한 설날은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한 설날의 풍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세배하며 덕담을 주고받던 우리 고유의 풍습을 이번 설날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러한 상황이 일시적일지 아니면 항구적인 모습일지 아직도 정확히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인류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라고 말한 아놀드 토인비의 말처럼 된다면 이 또한 슬기롭게 헤치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현상이 지구의 주인을 바꾼 빙하기나 지구와 소행성과의 충돌과 같은 대변혁이라면 어떻게 될까?예단은 쉽지 않지만, 이번의 위기를 다시 한 번 극복한 사례가 되기를 희망하는 것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희망하는 결과일 것이다. 그렇기에 코로나19 발병 1년이 채 되기 전에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백신 접종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말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백신의 개발 기간이 5년에서 10년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코로나19 퇴치를 매우 희망적으로 예측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이런 백신의 개발 과정에는 수많은 사람과 조직이 관여하고 있다.물론 그중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과학자들이죠. 여기에는 물론 수학자들도 활약하고 있다. 백신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백신이 인간에게 어떤 효능을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은 수학의 몫이다.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임상 실험이라고 하는데, 확률이라는 개념 없이는 이를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한다. 물론 수학에 있어서 ‘확률’은 일반인이 그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다.최근 확률이론에서 각광 받는 것이 ‘베이지안 추론(Bayesian inference)’인데, 이를 활용하면 코로나19의 향방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다. 최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분야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물론 모든 것이 그렇듯이 데이터가 풍부해야 보다 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겠죠.아무튼 수학은 우리 곁에 아주 깊숙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류의 발전 과정과 함께 해왔음을 역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해서 치료제도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 백신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수학을 통해서 인간이 알게 된 결과이다.황수비수학학원 황수비원장문의: 02-557-5856blog.naver.com/hwangsuebimath 2021-02-23